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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4 340회 0건
"자, 착하지..."

서연은 천천히 강아지의 등을 쓰다듬었다. 서연의 손길을 즐기는 듯 가만히 있는 강아지이었다.
검지를 시베리안허스키를 닮은 강아지의 머리 앞에 내밀었다.
혀를 내밀어 천천히 핥기 시작하는 강아지, 금방 서연의 손가락은 강아지의 타액으로 축축해졌다. 왼손을 강아지에게 핥게 하면서도 부드럽게 등을 쓰다듬어서 강아지가 흥분에 빠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서연이었다.

윤희의 마수에 강간당해서 죽음의 고통을 경험한 이후에 다시 처음의 석실에서 부활한 서연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바닥에 쓰러져 울었다.
배고픔에 정신마저 혼미해졌지만, 알껍질을 핥아 마수를 깨우지 않았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서연은 굶어 죽어버렸다.
굶어 죽은 서연에게 붉은 섬광이 번쩍였고 강간당해서 죽었을 때와 똑같은 고통이 주어졌다. 온몸의 신경이 날카로워진 채 살점 하나하나가 갈기리 찢겨져 나가는 고통이 계속되었다. 마수에게 강간당하는 것보다 더한 고통의 시간이었다.
더욱이 처음보다 두 번째는 고통당하는 시간이 두 배 정도 더 길었다.
또다시 처음 석실에 부활한 서연이었다.
죽음의 고통이 두려운 서연은 알껍질을 핥아 깨트렸고, 마수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자신이 퍼피라고 이름붙인 시베리안허스키에게 음기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기에 흉포하게 변해버린 퍼피에게 강간당해 세 번째의 죽음과 네 배로 늘어난 고통의 시간 그리고 부활을 경험한 서연이었다.

"아,.."
퍼피가 서연의 손가락을 핥다가 이내 지겨워졌는지 송곳니로 살짝 손가락을 눌렀다.
그 아픔에 상념에서 깨어난 서연이었다.

"자, 착하지 물면 안돼...너 말 안 들으면 "역소환"시킬 거야"

서연의 말을 알아들은 듯 조금은 얌전해지는 퍼피이었다.
서연은 석실 중앙에 있었던 마수교본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다.
그 책에는 마수를 구슬에서 꺼내는 "소환"과 마수를 구슬로 다시 집어넣는 "역소환"하는 방법이 적혀져 있었다.
마수는 구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너무 말을 안 들으면 구슬 안으로 역소환시켜서 말을 듣게 하였다. 다만 역소환 후에 소환했을 때는 흥분한 상태로 소환되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길들려야 했다. 또한 역소환한 채로 구슬인 채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저절로 구슬이 깨어져 버렸다. 서연의 세 번째 죽음은 구슬을 깨고 나온 퍼피에게 강간당해서 경험한 경우이었다.

"휴.. 음기를 제공해야 하나."

서연의 얼굴이 붉게 변했다. 교본에는 7일 이내에는 "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되어 있었다. 그 육을 제공한다는 것은 다른 마수나 다른 마수조련사를 마수에게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려면 전투에서 이겨야 하고 마수의 힘을 강화시켜야 했다. 그 힘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법은 음기를 제공하고 사정을 시킨다라고 적혀져 있었다.

"음기를 제공하고 사정을 시킨다."

서연은 교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되새겼다.

"움직이지마."

퍼피에게 말하는 목소리가 떨렸다. 바닥에 주저앉아 천천히 퍼피를 껴안았다. 알몸이기에 시베리안허스키의 뽀송뽀송한 털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품 안에서 꼼지락거리는 강아지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천천히 강아지의 머리를 껴안아 자신의 가슴에 오게 하였다.

"으흣, 간지러워."

퍼피의 긴 혀가 어느새 날름거리며 서연의 가슴을 희롱하고 있었다.

할짝- 할짝-

서연이 막지 않음을 알아챈 퍼피의 움직임 커졌다. 마치 젖을 빠는 것처럼 혀를 둥글게 말아서 서연의 유두를 괴롭혔다. 임신은커녕 아무도 만져보지도 못한 봉긋한 가슴을 퍼피가 희롱하기 시작했다.

"앗,. 아프잖아. 천천히..."

퍼피가 쪽쪽 빨아당기다가 송곳니로 살짝 깨물었다. 작은 아픔에 살짝 타박을 주는 서연이었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은근히 촉촉이 잠겨있었다.
더 욕심이 나는 듯 안긴 품 안에서 더욱 몸부림을 치는 퍼피이었다.
퍼피를 안던 손을 놓치고 양손을 뒤로 짚는 서연이었다. 그런 서연의 젖가슴을 퍼피가 한 입 한가득 머금었다.

"아흑, 천천히.. 도망 안 가니까.."

퍼피의 입이 서연의 가슴을 쥐어짜는 듯 압박했다. 가슴의 반이 퍼피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가슴을 살짝 문 채로 혀로 서연의 젖꼭지를 희롱하는 퍼피이었다.

"아.."

서연의 시선에 조금씩 부풀어오르는 퍼피의 성기가 들어왔다.
고민하기 시작하는 서연이었다. 하지만 결론은 정해져 있었다.
온몸이 찢겨나가는 고통 ,... 이번에 죽으면 얼마나 긴 시간 동안 고통이 가해질지 상상하기도 싫었다. 차라리 짐승 아래에 있는 것이 나았다. 서연의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입으로 사정을 하게 해야..."

윤희의 마수에게 당할 때나 퍼피에게 강간당해 죽었을 때, 자신의 몸을 짓이겼던 성기의 크기를 떠올리자 온몸이 떨려왔다. 그 온몸이 찢어지던 고통은 상상만 해도 무서웠다. 강간당하느니 차라리 입으로 봉사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거기에다가 지금은 어느 정도 길들려졌기에 야성에 휩싸여 자신을 흉포하게 학대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천장을 향해서 누운 서연의 얼굴로 퍼피의 머리가 다가왔다.
퍼피의 혀가 서연의 입술을 범하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체념한 듯 입을 살짝 여는 서연이었다. 살짝 열린 작은 틈으로 밀려들어 온 퍼피의 혀는 서연의 입안을 휘저어 서연의 혀를 찾았다. 마치 뱀이 나뭇가지에 엉겨붙는 것처럼 퍼피의 혀가 서연의 혀를 희롱하였다. 석실로 잡혀 오기 전에 아무도 가지지 못했던 소녀의 첫키스를 한낱 강아지가 빼았아 가버렸다.

"하악 하아..."

입안에 들어왔던 혀가 떠나자 숨을 몰아쉬는 서연이었다.

"아..흐흑"

하지만 바로 비음을 토하고 말았다.
퍼피가 서연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쑤셔놓고서는 까칠한 혀로 서연을 농락하기 시작하였다.
꼭 다운 꽃잎 위로 거슬거슬한 강아지의 혀가 누비기 시작하였다. 촉촉한 강아지의 젖은 코에서 내뿜어내는 거친 숨에 간지러움을 느끼는 서연이었다.

"우흡"

서연의 두 다리가 꼭 오므려졌다. 젖은 코가 주는 간지러움에 허리가 비틀리면서 떨렸다. 몸부림치며 퍼피에게서 벗어났다. 퍼피가 들어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두 다리가 굳건히 닫혔다.

우-웅

퍼피가 그런 서연을 달래는 듯한 목울림을 일으켰다. 다시금 호흡을 가다듬은 서연은 천천히 두 다리를 옆으로 벌렸다.

쩌접- 첩-

이제는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다리 사이에 머리를 더욱 깊게 밀어넣은 퍼피였다. 굳게 닫힌 꽃잎을 모래성을 두들기는 어린아이처럼 퍼피의 혀가 토닥거렸다. 지긋이 눌려진 꽃잎은 얇은 틈을 보이고 말았다.

"아얏"

그 틈으로 인간보다 훨씬 긴 퍼피의 혀가 쑤시고 들어갔다. 부활한 후로 처음으로 꽃잎이 열리는 것이었다. 꽃잎을 열어 재껴 드러난 속살을 휘젓는 퍼피의 혀에 서연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서연의 아래가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퍼피의 타액뿐만 아니라 서연의 몸에서도 분비된 애액으로 흥건해졌다는 것이었다.

"하흣, 아...하..."

서연은 자신의 다리 사이에 주인인 양 자리를 차지한 퍼피의 머리를 두 손으로 꼭 잡았다. 꽃잎을 헤치고 드러난 작은 돌기에 퍼피의 앞니가 살짝 긁고 지나갔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 허리를 퉁기며 파닥거리는 서연이었다.

"하아.. 하..아...아.."

축 늘어진 서연에게서 퍼피는 서연의 다리 사이로 밀어넣었던 머리를 떼어내었다.
그런 퍼피의 아랫배에는 부풀어오를 대로 성기가 치켜선 채로 껄떡거렸다. 누워 있는 서연의 허리 쪽으로 퍼피의 한쪽 앞발이 위치했다. 또 다른 앞발은 반대쪽에 위치하였다. 그러자, 퍼피의 양쪽 앞발 사이에 서연의 허리가 놓인 형태가 되었다. 서연의 양다리는 옆으로 살짝 벌어진 형태였고 그 사이의 공간에 강아지의 하체와 두 뒷발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흑,"

서연은 자신의 아래를 비틀어 열고 들어오는 검붉은 성기의 묵직한 느낌이 비명을 질렀다.

"아, 안돼,. 입으로 해줄게.. 아.흑"

서연의 비명을 무시한 채 허리를 잡아 박아넣으려고 하는 퍼피였다.

"아악, 아파.."

고운 얼굴이 일그러졌다. 찢어지는 듯한 아픔에 온몸을 비틀었다. 가까스로 온몸을 비틀어 퍼피를 떨쳐낸 서연이었다.

"그르르르"

행위가 중단되어버리자, 분노를 표출하는 퍼피였다. 그런 퍼피를 달래고자 천천히 손을 내밀어 머리를 스다듬으려고 하는 서연이었다. 여기서 퍼피가 광폭하게 되어버리면 또다시 죽음의 고통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서연이었다. 움츠러든 어깨로 퍼피에게 말을 거는 서연이었다.

"지금은 입으로 해줄게, 그리고 나중에 .."

퍼피가 검붉은 성기를 껄떡거리면서 고민을 하는 듯 서성거렸다. 그리고는 천천히 서연의 머리 쪽으로 다가왔다.

"휴..."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서연이었다. 네발로 서 있는 퍼피의 배 아래로 머리를 숙여서 기어들어갔다. 짐승의 냄새가 서연을 코를 찔렀다. 퍼피아래에서 엎드린 채 손가락으로 퍼피의 성기를 살짝 잡았다. 비릿함이 서연의 비참함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았다. 퍼피의 성기를 자극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퍼피가 싸지르는 정액을 서연은 먹어야만 했다. 이 석실 내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마수는 다른 마수나 마수조련사를 먹어 배를 채우겠지만 마수사인 서연은 마수의 정액으로 배를 채우는 수밖에 없었다.

서연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분홍의 혀가 조금 나와 두려운 듯 야수의 성기를 건드렸다.

할짝-

성기의 끝 부분을 천천히 핥기 시작하는 서연이었다.
너무나 약한 자극에 마음에 안 든다는 듯 허리를 내밀어 성기를 서연의 입에다가 더욱 가져다 대는 퍼피였다. 입을 열어 성기의 앞부분을 머금었다. 귀두부분만 입 안에 넣은 채 혀로 성기의 앞부분을 살살 핥기 시작하였다.

쿠르르르-

조금은 만족스러워하는 듯한 목울림이 서연의 귓가에 들렸다. 조금은 더 용기를 내어 입을 더 크게 열고 조금 더 입안으로 머금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어떤 식으로 자극을 주어야 퍼피를 사정시킬 수 있는지는 모르는 서연이었다. 그냥 가만히 머금고 혀로만 부드럽게 성기를 감싸는 서연이었다.

"흡"

퍼피는 다정다감한 애무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았다.
서연의 머리가 퍼피의 배 아래에 있는 형태이었다. 그 형태에서 퍼피의 두 앞발이 서연의 뒷머리를 부여잡았다. 서연의 입속에 퍼피가 성기가 위치한 채 강아지크기였지만 마수이기에 강인한 다리의 힘에 고정되어버리고 말았다.

"흡, 흐흡, 으읍"

머리를 고정하고 서연의 입을 마치 암컷의 성기인 양 허리를 찔러대기 시작하였다. 입안 깊숙이 치고 들어오는 성기에 서연은 질겁하고 피하려고 하였지만 뿌리박은 듯 굳건히 고정되어 버렸기에 몸만 파닥거리면서 떠는 서연이었다.

"흠,괴로워 그만... .. 역소환"

괴로움에 퍼피를 구슬로 다시 보내려고 하였지만 이미 입안을 차지한 성기에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말하려고 입을 더 크게 열자 더욱 깊숙이 성기가 박혀 들어왔다.

"컥, 쩌걱,쩍"

서연의 목구멍 너머로까지 퍼피의 성기가 밀러 들어갔다. 강아지의 몸이었지만 성기크기만은 성인의 남성보다 크고 길었다. 석실 안에서 목구멍 안쪽을 헤집는 강아지의 성기가 만들어내는 소음이 울렸다.

"그만,흡, 제발.."

서연의 말은 성기에 막혀 제대로 발음되지 않았다. 목구멍 너머로 밀려 들어오는 성기에 구토감이 밀려왔다. 두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과 성기에서부터 묻은 오물에 이미 서연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우흡-"

마치 구토를 일으키는 것처럼 서연의 가슴과 목이 울렁거렸다. 하지만 먹은 것이라고는 알껍질이 변한 젤리밖에 없었기에 쓰디쓴 위액만 역류될 뿐이었다. 성기가 밀려들어 가고 밀려나오는 움직임에 따라 서연이 토해낸 젤리가 입 옆으로 흘러내렸다. 퍼피의 허리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깊어졌다. 이미 서연의 두 눈은 흐릿해졌다. 입은 벌어질 만큼 벌어진 상태이었다. 퍼피는 입에 성기를 박아대는 것이 아니라, 서연의 목구멍에 성기를 박아대고 있었다.

"꺽 꺽 꺽"

묘한 소음이 석실을 울렸다. 호흡이 힘들어진 서연의 온몸이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흐흡-"

퍼피의 앞발이 서연의 뒷머리를 강인하게 끌어당겨 고정했다.
서연의 얼굴이 퍼피의 뒷다리 사이에 한치의 틈도 없이 깊숙이 파묻혔다.
입을 가득 채우고 목구멍 너머에까지 박혀 들어갔던 성기가 부풀어올랐다.


"우흑."

목구멍을 완전히 막도록 박혀 들어간 성기 때문에 퍼피의 정액은 한 방울의 흘림도 없이 서연의 목구멍 너머로 흘러들어갔다. 그 상태로 강아지 특유의 길고도 오랜 사정이 시작되었다.

"캑 캑"

영원할 것 같았던 사정의 시간이 끝났다. 성기가 빠져나가자 헛기침을 해대는 서연이었다. 턱마저 얼얼거렸다. 서연의 몸도 석실로 오기전과는 조금은 달라진 것 같았다. 한 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성기에 목구멍이 막혀 호흡을 못했다면 질식해 죽는 것이 당연하였다. 하지만 고통과 경련은 일어났지만 서연의 의식은 오히려 또렷해졌고 목구멍을 차지한 성기의 느낌은 더욱더 생생해졌다. 이제는 자신의 입이 호흡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성욕처리를 위한 배출구처럼 느껴지는 서연이었다.

"아..."

서연의 눈에 퍼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사정 이후에 섬광에 휩싸였던 퍼피는 덩치가 훨씬 커지고 강하게 변해서 나타났다.
하지만 서연은 그 커진 덩치만큼 더 커져 버렸을 성기에 두려움만을 느낄 뿐이었다.

"몇 번을 더 사정시켜야 이길 수 있을 까..."

퍼피가 사정 이후에 상당히 커졌지만 서연이 기억하는 윤희의 마수보다는 아직 덩치가 작은 것 같았다.
서연은 마음이 급해졌다. 남은 시간 동안 퍼피를 더욱 성장시켜야 했다. 죽음의 고통은 다시 겪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었다.



이름 : 민서연
나이 : 18
전적 : 1 전 0 승 1 패
죽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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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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