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볼! 아이스 스톰! 체인… 라이트닝!”
연달아 닥치는 대로 마법을 갈기는 유키.
이미 한계를 넘어선 방대한 마력과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그녀의 연산능력은 연속 마법의 즉시시전도 가능하게 하고 있어서 그녀는 벌써 수 십 발에 달하는 마법을 퍼부으며 세이렌의 안식처를 야금야금 침식시키고 있다.
“유키! 무사했구나!”
“진실의 시야! 파이어 스태프!”
“어이! 나야! 진짜로 공격하면 알지?”
슬금슬금 물러서는 엘리스.
들고 있던 엘리멘탈 스태프로 후려치려고 했던 유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스태프를 캔슬시켰다.
“굉장한데? 유키는 마법쓸 때 머리 색도 변하는 거야?”
“그것보다 루이와 쉘 언니는?”
“루이는 모르겠고, 쉘 언니는 세이렌 일족들에게 납치당하고 있었어.”
“그래?”
“지금 빨리 뒤쫓아가면 쉘 언니와 합류할 수 있을 거야.”
“루이부터 찾아줘.”
매직 포켓을 열어 시뻘겋게 달아오른 스태프를 집어넣고 여분으로 넣어뒀던 예비 스태프를 꺼내는 유키.
보통 수정구가 달아오를 정도로 스태프를 써댔다면 진작에 탈진했겠지만 지금의 그녀는 무적 상태다.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연산능력은 정신력의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여줬고, 육체를 침식할 정도로 방대한 마나는 그녀의 명령을 모두 받아들일 만큼 충분하다.
‘굳이 아우터플레인의 마나를 끌어들일 것도 없어.’
방대한 마나를 끌어모아 거대한 원진을 형성하고 그 내부를 숨막힐 정도의 진한 마나로 채워 넣더니 그 안에 손을 쑥 집어넣는다.
“유키!”
잘은 몰라도 그게 무척이나 위험하다는걸 잘 아는 엘리스.
하지만 그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 안에 손을 집어넣어 뭔가를 끄집어낸다.
그것은 무척 날렵하고도 예리한 모양의 단검.
“이걸 가져가도록 해.”
“너… 손이…”
“괜찮아. 이 정도.”
파랗게 변해버린 손.
그러고 보니 그녀의 전체적인 모습이 많이 이상하다.
인간인듯 하면서도 묘하게 인간이 아닌듯한…
“너… 설마…”
“2년 전에 이런 몸이 되어버렸어. 이것도 오래 버틴거겠지. 나를 나쁜 여자라 욕해도 좋아. 루이를 만나게 해줘. 내가 죽기 전에 그를… 그의 품에 안기고 싶으니까.”
“유키…”
“부탁이야.”
많은 힘을 소비했는지 스태프에 기댄채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유키.
“얼마나 버틸 수 있는거야?”
“괜찮아. 당장 죽거나 하진 않을 테니까. 하지만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니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그를 찾아줘.”
“알았어. 부탁이니까 무리하지 마. 찾으면 바로 연락할테니까…”
“응.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엘리스의 모습이 흐릿하게 사라지고 유키의 입가에 씁쓸한 웃음이 걸렸다.
“쿨럭!”
기침을 하자 시뻘건 핏물이 튀어나왔다.
‘내장까지 침식당한 건가?’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그녀를 녹색의 안광이 둘러쌌다.
“혼자 남은 사람, 당신은 누구?”
“어리석구나 망령! 나는 아직 죽을 때가 아냐!”
‘콰콰콰콰콰콰!’
대 폭발을 일으키며 그 일대가 터져나가며 시뻘건 핏물이 후두둑 쏟아진다.
그리고 그 피의 비를 맞으며 걸어 나오는 푸른 마녀.
처연하게 웃으며 그녀가 손을 뻗었다.
“디스트럭션!”
루이는 처음 보는 소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키는 약 170센티? 아니 그것보다 더 클 것 같다.
아무튼 여자치고는 굉장히 키가 큰 그녀의 몸은 알 수 없는 기묘한 문양이 침식해 들어가고 있다.
“가까이 오지 마!”
그녀가 소리쳤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것.
루이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지금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전부 과거에 있었던 것.
하지만 지금의 루이에겐 그녀에 대한 정보가 어느 것 하나 남아있는 게 없다.
‘어째서?’
루이의 얼굴을 타고 뜨뜻한 액체가 흐른다.
그것은 눈물.
“난… 더러운 마족이야. 내 안에는 오크의 피도 흐르고 있어. 엘프의 피도, 트롤의 피도… 난… 나안!“
“그래도 넌 인간이야! 기네비아!”
“아니, 난 있어선 안 되는 존재. 그러니까 내게 영원이란 가혹한 형벌을 내리지 말아줘.”
갸우뚱하는 루이.
기네비아라는 이름에 한 없는 슬픔이 느껴지지만 그게 누군지 알 수 없다.
게다가 하나의 몸 안에 그렇게 많은 종족의 피가 한꺼번에 흐를 수 있을 리가 없다.
“네. 당신이 그걸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죠. 인간의 수호자 프로메테우스.”
조용히 다가온 녹색의 안광.
자세히 보니 그 녹색의 안광의 주인은 여자다.
그래… 자신을 세이렌이라고 소개했던 귀여운 소녀.
그녀는 지금 루이의 무릎위에 앉아 루이의 분신을 삽입하고 있다.
“당신의 정액을 받았어요. 이게 과연 임신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이건 우리를 창조한 당신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복수가 되겠죠. 안녕. 우리 일족 최대의 자를 가져버린 인간의 영웅이여. 헤어지기 전에 그대에게 어울릴만한 상대를 한 명 소개하죠.”
그녀가 뒤로 살짝 물러서자 금발과 적안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미인이 그룬가르드를 들고 나타났다.
“쉘?”
잘은 모르지만 쉘이 루이에게 검을 들이댈리가 없다.
“그녀는 완전히 제 지배하에 들어왔습니다. 대충 훑어봤지만… 그녀는 정말 사기적인 능력을 갖고 있더군요. 그만한 봉인을 전신에 걸치고도 이 정도의 능력이라니… 하다못해 당신을 붙잡아두는 역할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군요.”
“프로메테우스… 죽인…다…”
“쉘…”
‘우웅~’
그녀가 손을 뻗자 황금빛의 대검이 그녀의 손 안에 들어왔다.
“언니!”
멀리서 들려오는 엘리스의 외침.
하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그녀의 대검이 거대한 죽음의 궤적을…
‘콰앙!’
엄청난 타격과 함께 뒤로 밀려나간 쉘.
코어나이트의 몸이 겨우 이 정도의 공격에 파괴될리가 없다.
옷이 찢겨져 나갔지만 그건 옷의 문제.
그녀의 몸은 전혀 상처입지 않았다.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연이어 쉬지 않고 날아오는 라이트닝 볼트.
전 서클을 통틀어 1인 집중 마법 중에서 이렇게 강렬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마법이 몇 개나 있을까?
하지만 너무 1개체에 집중된 마법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메모라이즈 하지 않는 마법을 푸른 머리의 그녀는 연이어 10회 정도 갈겨댔다.
“프로메테우스… 죽인…”
“내가 허락하지 않아!”
‘콰앙! 콰앙! 콰앙! 콰앙!’
한명의 마법사가 한 서클에 메모라이즈 할 수 있는 최대 개수는 12개.
하지만 그녀는 이미 그 12회를 넘긴지 오래다.
“죽엇! 죽엇! 죽어어엇! 당신 따위 정말 싫어어어어!”
울부짖으며 이를 악물고 마법을 날리는 유키.
하지만 처음부터 승부는 나 있었다.
‘푸욱!’
“으…”
그녀의 아랫배를 관통하고 들어간 황금의 거검.
유키의 스태프가 바닥을 구르고 간신히 그녀의 목에 기댄 유키가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유…키이이이이이이이!”
알 듯 말듯한 미소를 지으며 멀어져 가는 세이렌과 드디어 정신 지배에 벗어난 쉘이 멍한 얼굴로 피로 물든 자신의 손을 내려다본다.
“내…가… 무슨 짓을…”
연달아 닥치는 대로 마법을 갈기는 유키.
이미 한계를 넘어선 방대한 마력과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그녀의 연산능력은 연속 마법의 즉시시전도 가능하게 하고 있어서 그녀는 벌써 수 십 발에 달하는 마법을 퍼부으며 세이렌의 안식처를 야금야금 침식시키고 있다.
“유키! 무사했구나!”
“진실의 시야! 파이어 스태프!”
“어이! 나야! 진짜로 공격하면 알지?”
슬금슬금 물러서는 엘리스.
들고 있던 엘리멘탈 스태프로 후려치려고 했던 유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스태프를 캔슬시켰다.
“굉장한데? 유키는 마법쓸 때 머리 색도 변하는 거야?”
“그것보다 루이와 쉘 언니는?”
“루이는 모르겠고, 쉘 언니는 세이렌 일족들에게 납치당하고 있었어.”
“그래?”
“지금 빨리 뒤쫓아가면 쉘 언니와 합류할 수 있을 거야.”
“루이부터 찾아줘.”
매직 포켓을 열어 시뻘겋게 달아오른 스태프를 집어넣고 여분으로 넣어뒀던 예비 스태프를 꺼내는 유키.
보통 수정구가 달아오를 정도로 스태프를 써댔다면 진작에 탈진했겠지만 지금의 그녀는 무적 상태다.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연산능력은 정신력의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여줬고, 육체를 침식할 정도로 방대한 마나는 그녀의 명령을 모두 받아들일 만큼 충분하다.
‘굳이 아우터플레인의 마나를 끌어들일 것도 없어.’
방대한 마나를 끌어모아 거대한 원진을 형성하고 그 내부를 숨막힐 정도의 진한 마나로 채워 넣더니 그 안에 손을 쑥 집어넣는다.
“유키!”
잘은 몰라도 그게 무척이나 위험하다는걸 잘 아는 엘리스.
하지만 그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 안에 손을 집어넣어 뭔가를 끄집어낸다.
그것은 무척 날렵하고도 예리한 모양의 단검.
“이걸 가져가도록 해.”
“너… 손이…”
“괜찮아. 이 정도.”
파랗게 변해버린 손.
그러고 보니 그녀의 전체적인 모습이 많이 이상하다.
인간인듯 하면서도 묘하게 인간이 아닌듯한…
“너… 설마…”
“2년 전에 이런 몸이 되어버렸어. 이것도 오래 버틴거겠지. 나를 나쁜 여자라 욕해도 좋아. 루이를 만나게 해줘. 내가 죽기 전에 그를… 그의 품에 안기고 싶으니까.”
“유키…”
“부탁이야.”
많은 힘을 소비했는지 스태프에 기댄채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유키.
“얼마나 버틸 수 있는거야?”
“괜찮아. 당장 죽거나 하진 않을 테니까. 하지만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니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그를 찾아줘.”
“알았어. 부탁이니까 무리하지 마. 찾으면 바로 연락할테니까…”
“응.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엘리스의 모습이 흐릿하게 사라지고 유키의 입가에 씁쓸한 웃음이 걸렸다.
“쿨럭!”
기침을 하자 시뻘건 핏물이 튀어나왔다.
‘내장까지 침식당한 건가?’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그녀를 녹색의 안광이 둘러쌌다.
“혼자 남은 사람, 당신은 누구?”
“어리석구나 망령! 나는 아직 죽을 때가 아냐!”
‘콰콰콰콰콰콰!’
대 폭발을 일으키며 그 일대가 터져나가며 시뻘건 핏물이 후두둑 쏟아진다.
그리고 그 피의 비를 맞으며 걸어 나오는 푸른 마녀.
처연하게 웃으며 그녀가 손을 뻗었다.
“디스트럭션!”
루이는 처음 보는 소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키는 약 170센티? 아니 그것보다 더 클 것 같다.
아무튼 여자치고는 굉장히 키가 큰 그녀의 몸은 알 수 없는 기묘한 문양이 침식해 들어가고 있다.
“가까이 오지 마!”
그녀가 소리쳤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것.
루이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지금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전부 과거에 있었던 것.
하지만 지금의 루이에겐 그녀에 대한 정보가 어느 것 하나 남아있는 게 없다.
‘어째서?’
루이의 얼굴을 타고 뜨뜻한 액체가 흐른다.
그것은 눈물.
“난… 더러운 마족이야. 내 안에는 오크의 피도 흐르고 있어. 엘프의 피도, 트롤의 피도… 난… 나안!“
“그래도 넌 인간이야! 기네비아!”
“아니, 난 있어선 안 되는 존재. 그러니까 내게 영원이란 가혹한 형벌을 내리지 말아줘.”
갸우뚱하는 루이.
기네비아라는 이름에 한 없는 슬픔이 느껴지지만 그게 누군지 알 수 없다.
게다가 하나의 몸 안에 그렇게 많은 종족의 피가 한꺼번에 흐를 수 있을 리가 없다.
“네. 당신이 그걸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죠. 인간의 수호자 프로메테우스.”
조용히 다가온 녹색의 안광.
자세히 보니 그 녹색의 안광의 주인은 여자다.
그래… 자신을 세이렌이라고 소개했던 귀여운 소녀.
그녀는 지금 루이의 무릎위에 앉아 루이의 분신을 삽입하고 있다.
“당신의 정액을 받았어요. 이게 과연 임신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이건 우리를 창조한 당신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복수가 되겠죠. 안녕. 우리 일족 최대의 자를 가져버린 인간의 영웅이여. 헤어지기 전에 그대에게 어울릴만한 상대를 한 명 소개하죠.”
그녀가 뒤로 살짝 물러서자 금발과 적안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미인이 그룬가르드를 들고 나타났다.
“쉘?”
잘은 모르지만 쉘이 루이에게 검을 들이댈리가 없다.
“그녀는 완전히 제 지배하에 들어왔습니다. 대충 훑어봤지만… 그녀는 정말 사기적인 능력을 갖고 있더군요. 그만한 봉인을 전신에 걸치고도 이 정도의 능력이라니… 하다못해 당신을 붙잡아두는 역할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군요.”
“프로메테우스… 죽인…다…”
“쉘…”
‘우웅~’
그녀가 손을 뻗자 황금빛의 대검이 그녀의 손 안에 들어왔다.
“언니!”
멀리서 들려오는 엘리스의 외침.
하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그녀의 대검이 거대한 죽음의 궤적을…
‘콰앙!’
엄청난 타격과 함께 뒤로 밀려나간 쉘.
코어나이트의 몸이 겨우 이 정도의 공격에 파괴될리가 없다.
옷이 찢겨져 나갔지만 그건 옷의 문제.
그녀의 몸은 전혀 상처입지 않았다.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콰앙!’
연이어 쉬지 않고 날아오는 라이트닝 볼트.
전 서클을 통틀어 1인 집중 마법 중에서 이렇게 강렬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마법이 몇 개나 있을까?
하지만 너무 1개체에 집중된 마법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메모라이즈 하지 않는 마법을 푸른 머리의 그녀는 연이어 10회 정도 갈겨댔다.
“프로메테우스… 죽인…”
“내가 허락하지 않아!”
‘콰앙! 콰앙! 콰앙! 콰앙!’
한명의 마법사가 한 서클에 메모라이즈 할 수 있는 최대 개수는 12개.
하지만 그녀는 이미 그 12회를 넘긴지 오래다.
“죽엇! 죽엇! 죽어어엇! 당신 따위 정말 싫어어어어!”
울부짖으며 이를 악물고 마법을 날리는 유키.
하지만 처음부터 승부는 나 있었다.
‘푸욱!’
“으…”
그녀의 아랫배를 관통하고 들어간 황금의 거검.
유키의 스태프가 바닥을 구르고 간신히 그녀의 목에 기댄 유키가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유…키이이이이이이이!”
알 듯 말듯한 미소를 지으며 멀어져 가는 세이렌과 드디어 정신 지배에 벗어난 쉘이 멍한 얼굴로 피로 물든 자신의 손을 내려다본다.
“내…가… 무슨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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