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보세요 누님. 아욱! 그… 그만!”
“우후훗… 어때? 조금 정도…”
마부는 참 처량한 직업이다.
예를 들어 마차 안에 눈이 번쩍 뜨일만한 미인과 미소년이 들어가 이런 소리를 내도 닥치고 말을 몰아야 하니까.
“아아… 크고, 굵고, 딱딱해애~!”
그런데 도대체 이 마부는 이런 핑크빛 망상이 몽실 몽실 피어오르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저렇게도 태평스럽게 머엉~하니 말만 몰 수 있는가?
“우와아악!”
사실 이 마부는 은근히 이런걸 밝히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이렇게까지 담담한 이유는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잠망경을 이용해 보고 있기 때문이다.
“너… 너무해! 내꺼 다 먹었어!”
“우후훗… 이런건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예요!”
방긋 방긋 웃으며 마지막 오이 한 조각을 입 안에 털어넣는 쉘.
그래… 볼 수 없다면 확실히 낚일만한 대화였다.
[이제 슬슬 낚였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까… 응? 괜찮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얼른 의자에서 내려와 루이의 다리를 벌리고 지퍼를 내리는 쉘.
오는 도중에 이런식으로 세번이나 당해버린 루이는 이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그녀의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
-역시 완전한 침식을 막는건 무리였군요.-
‘이렇게 오랫동안 이퀄라이저 모드로 있어도 괜찮은거야?’
-지금은 에어리얼 모드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적인 대화가 가능한데?’
-마스터께서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메인코어의 최고위 관리 인격. 지금 저는 에어리얼을 매개로 마스터와 통신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군. 아무튼… 그녀는 괜찮은걸까?’
-인간이란 가만히 놔둬도 스스로 변화하고 주위의 환경에 의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죠. 지금 그녀의 경우 5000년에 걸친 인생을 전부 구경하고 아톰경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 상태입니다. 생전에 아톰경은 매우 정의롭고 충직한 기사였으나 여자 관계에 관한한 사고가 많은 인물이었으니 어느 정도 각오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 말은…’
-그녀 스스로 다른 남자와 바람 피울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말이죠.-
“하읍! 후르릅… 아아… 이 오이 맛있어!”
“아아… 그러십니까?”
이제 완전히 포기했다는 식의 루이.
일단 그녀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났다는데 위안을 얻는 루이였다.
[이제 슬슬…]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리고 루이의 무릎 위에 살며시 올라와서는 한 손으로는 루이의 어깨를, 나머지 한 손으로는 루이의 기둥을 잡고 자신의 우물로 인도하는 쉘.
그의 기둥을 그녀의 따뜻하고도 쫀득한 감촉이 착착 감겨오자 루이는 저도 모르게 목 아래로 터져 나오는 신음을 집어삼켜야만 했다.
‘우욱! 어째 코어나이트의 힘이 이상한데 이용되는 것 같은…’
[루이도… 응?]
[우왓! 치마와 달리 블라우스를 풀어버리면…]
[브라 안입어서 단추만 잠그면 되니까…]
[그건 그거대로 초 위험하잖습니까!]
루이의 비명을 간단히 무시하고 블라우스까지 살짝 열어젖힌 쉘 누님.
[우후훗… 이러고 있으니까 루이군 아기같아. 쿡쿡..]
[이런 아기도 있습니까요?]
반칙적으로 허리를 쿡 올려치자 그녀의 몸이 휘청하며…
“아응…”
[소리내지 마욧!]
[우웅… 그런건 여자가 해야 하는 대사인데…]
잠망경의 위치 따위 진작에 눈치챘다.
그런데도 이렇게 잠자코 있는 이유는…
[됐으니까 소리라도 내지 마요! 라기 보다 그 빌어먹을 잠망경부터 부숴요!]
[싫다 뭐.]
‘어째서!’
루이의 피터지는 비명이 마음 속으로 울려퍼지는 동안 그녀의 통신 마법이 흘러 들어왔다.
[이쪽이 훨씬 더 땡기는걸?]
[호오… 그러십니까? 들키면! 곤란한건!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으시구요!?]
말 끝마다 허리를 강하게 올려치자 루이의 머리를 끌어안고 진저리치는 쉘.
하지만 사실 이렇게 누군가에게 보여주며 하고 있다는게 묘하게 불타오른다는걸 부인할 수 없는 루이.
쉘이 왜 이러는지 직접 당해보니 이해할만도 하다. 하지만…
‘이거 유키나 엘리스에게 시킬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
그때 달콤한 표정의 쉘이 루이의 귀에 촉촉한 키스를 선물한다.
[난 뭐든지 해줄 테니까… 응?]
“우윽.”
다시 강력하게 조여오는 질의 압력에 낮은 신음을 토해내는 루이.
확실히 이쯤 소리가 난다면 녀석도 눈치챘을 것이다.
‘빨리 저걸 막아야…’
역시 내 여자를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건 싫다는 생각에 잠망경을 향해 지풍을 튕겨냈지만 거의 동시에 얇은 마력의 막이 그 위에 씌워지면서 루이의 한 수를 무산시켰다.
[괜찮잖아? 조금쯤 보여져도…]
[하지만…]
[괜찮으니까…]
잠망경의 위치는 정확히 그녀의 등 뒤쪽 벽의 오른쪽 모서리 윗부분.
지금의 자세라면 쉘의 새하얀 등과 오른쪽 가슴이 보일것이다.
‘보여주기 아까워!’
빨고 있던 왼쪽 가슴을 뱉어내고 오른쪽 가슴을 덥썩 무는 루이.
순간 쉘의 입술이 교묘하게 말려 올라가는가 싶더니…
“픕!”
[뭐가 웃겨요?]
[그치마안… 쿡쿡쿡…]
[으으… 그나저나 이 마차 정말 짜증인데요?]
[그렇네. 은근히…]
장거리 여행이니 돈 좀 아껴보려고 작은 마차를 빌렸는데 이게 은근히 비싼데다 꽤 좁다.
얼마나 좁냐면 루이가 다리를 쭉 뻗으면 그녀가 앉은 맞은편 의자의 등받이까지 닿고도 무릎을 다 펼 수 없을 정도.
그러니 루이가 엄청 불편한 자세로 의자와 의자 사이에 반 정도 눕고 쉘이 올라가서 움직이거나 쉘이 일어서서 어딘가를 짚고 뒤로부터 삽입 당하는 정도가 지금 가능한 자세인데 이렇게 덜컹거리는 마차 안에서 두 번째는 솔직히 무리인데다 첫번째 자세로는 절정까지 도달할 수 없을 것 같다.
힘든건 둘째치고 이건 일단 기본적으로 자세가 안나온다.
“으으음…”
“끄으으응…”
결국 한참을 앓는 소리를 내다가 서로 떨어져버린 루이와 쉘.
확실히 이대로는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닌 둘이라 해도 절정에 도달하는건 무리다.
“다음 마을에서 마차 바꿀까요?”
“응! 푸후훗… 왠지 바보 같아.”
“바보죠 뭐.”
바보라 해도 좋다.
보통에서 조금 어긋나도 좋다.
사랑하는 그녀가 살아있고, 조금 어긋나 있지만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진다면…
루이와 쉘은 따스하게 끌어안고는 그렇게 생각했다.
“우후훗… 어때? 조금 정도…”
마부는 참 처량한 직업이다.
예를 들어 마차 안에 눈이 번쩍 뜨일만한 미인과 미소년이 들어가 이런 소리를 내도 닥치고 말을 몰아야 하니까.
“아아… 크고, 굵고, 딱딱해애~!”
그런데 도대체 이 마부는 이런 핑크빛 망상이 몽실 몽실 피어오르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저렇게도 태평스럽게 머엉~하니 말만 몰 수 있는가?
“우와아악!”
사실 이 마부는 은근히 이런걸 밝히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이렇게까지 담담한 이유는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잠망경을 이용해 보고 있기 때문이다.
“너… 너무해! 내꺼 다 먹었어!”
“우후훗… 이런건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예요!”
방긋 방긋 웃으며 마지막 오이 한 조각을 입 안에 털어넣는 쉘.
그래… 볼 수 없다면 확실히 낚일만한 대화였다.
[이제 슬슬 낚였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까… 응? 괜찮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얼른 의자에서 내려와 루이의 다리를 벌리고 지퍼를 내리는 쉘.
오는 도중에 이런식으로 세번이나 당해버린 루이는 이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그녀의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
-역시 완전한 침식을 막는건 무리였군요.-
‘이렇게 오랫동안 이퀄라이저 모드로 있어도 괜찮은거야?’
-지금은 에어리얼 모드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적인 대화가 가능한데?’
-마스터께서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메인코어의 최고위 관리 인격. 지금 저는 에어리얼을 매개로 마스터와 통신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군. 아무튼… 그녀는 괜찮은걸까?’
-인간이란 가만히 놔둬도 스스로 변화하고 주위의 환경에 의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죠. 지금 그녀의 경우 5000년에 걸친 인생을 전부 구경하고 아톰경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 상태입니다. 생전에 아톰경은 매우 정의롭고 충직한 기사였으나 여자 관계에 관한한 사고가 많은 인물이었으니 어느 정도 각오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 말은…’
-그녀 스스로 다른 남자와 바람 피울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말이죠.-
“하읍! 후르릅… 아아… 이 오이 맛있어!”
“아아… 그러십니까?”
이제 완전히 포기했다는 식의 루이.
일단 그녀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났다는데 위안을 얻는 루이였다.
[이제 슬슬…]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리고 루이의 무릎 위에 살며시 올라와서는 한 손으로는 루이의 어깨를, 나머지 한 손으로는 루이의 기둥을 잡고 자신의 우물로 인도하는 쉘.
그의 기둥을 그녀의 따뜻하고도 쫀득한 감촉이 착착 감겨오자 루이는 저도 모르게 목 아래로 터져 나오는 신음을 집어삼켜야만 했다.
‘우욱! 어째 코어나이트의 힘이 이상한데 이용되는 것 같은…’
[루이도… 응?]
[우왓! 치마와 달리 블라우스를 풀어버리면…]
[브라 안입어서 단추만 잠그면 되니까…]
[그건 그거대로 초 위험하잖습니까!]
루이의 비명을 간단히 무시하고 블라우스까지 살짝 열어젖힌 쉘 누님.
[우후훗… 이러고 있으니까 루이군 아기같아. 쿡쿡..]
[이런 아기도 있습니까요?]
반칙적으로 허리를 쿡 올려치자 그녀의 몸이 휘청하며…
“아응…”
[소리내지 마욧!]
[우웅… 그런건 여자가 해야 하는 대사인데…]
잠망경의 위치 따위 진작에 눈치챘다.
그런데도 이렇게 잠자코 있는 이유는…
[됐으니까 소리라도 내지 마요! 라기 보다 그 빌어먹을 잠망경부터 부숴요!]
[싫다 뭐.]
‘어째서!’
루이의 피터지는 비명이 마음 속으로 울려퍼지는 동안 그녀의 통신 마법이 흘러 들어왔다.
[이쪽이 훨씬 더 땡기는걸?]
[호오… 그러십니까? 들키면! 곤란한건!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으시구요!?]
말 끝마다 허리를 강하게 올려치자 루이의 머리를 끌어안고 진저리치는 쉘.
하지만 사실 이렇게 누군가에게 보여주며 하고 있다는게 묘하게 불타오른다는걸 부인할 수 없는 루이.
쉘이 왜 이러는지 직접 당해보니 이해할만도 하다. 하지만…
‘이거 유키나 엘리스에게 시킬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
그때 달콤한 표정의 쉘이 루이의 귀에 촉촉한 키스를 선물한다.
[난 뭐든지 해줄 테니까… 응?]
“우윽.”
다시 강력하게 조여오는 질의 압력에 낮은 신음을 토해내는 루이.
확실히 이쯤 소리가 난다면 녀석도 눈치챘을 것이다.
‘빨리 저걸 막아야…’
역시 내 여자를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건 싫다는 생각에 잠망경을 향해 지풍을 튕겨냈지만 거의 동시에 얇은 마력의 막이 그 위에 씌워지면서 루이의 한 수를 무산시켰다.
[괜찮잖아? 조금쯤 보여져도…]
[하지만…]
[괜찮으니까…]
잠망경의 위치는 정확히 그녀의 등 뒤쪽 벽의 오른쪽 모서리 윗부분.
지금의 자세라면 쉘의 새하얀 등과 오른쪽 가슴이 보일것이다.
‘보여주기 아까워!’
빨고 있던 왼쪽 가슴을 뱉어내고 오른쪽 가슴을 덥썩 무는 루이.
순간 쉘의 입술이 교묘하게 말려 올라가는가 싶더니…
“픕!”
[뭐가 웃겨요?]
[그치마안… 쿡쿡쿡…]
[으으… 그나저나 이 마차 정말 짜증인데요?]
[그렇네. 은근히…]
장거리 여행이니 돈 좀 아껴보려고 작은 마차를 빌렸는데 이게 은근히 비싼데다 꽤 좁다.
얼마나 좁냐면 루이가 다리를 쭉 뻗으면 그녀가 앉은 맞은편 의자의 등받이까지 닿고도 무릎을 다 펼 수 없을 정도.
그러니 루이가 엄청 불편한 자세로 의자와 의자 사이에 반 정도 눕고 쉘이 올라가서 움직이거나 쉘이 일어서서 어딘가를 짚고 뒤로부터 삽입 당하는 정도가 지금 가능한 자세인데 이렇게 덜컹거리는 마차 안에서 두 번째는 솔직히 무리인데다 첫번째 자세로는 절정까지 도달할 수 없을 것 같다.
힘든건 둘째치고 이건 일단 기본적으로 자세가 안나온다.
“으으음…”
“끄으으응…”
결국 한참을 앓는 소리를 내다가 서로 떨어져버린 루이와 쉘.
확실히 이대로는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닌 둘이라 해도 절정에 도달하는건 무리다.
“다음 마을에서 마차 바꿀까요?”
“응! 푸후훗… 왠지 바보 같아.”
“바보죠 뭐.”
바보라 해도 좋다.
보통에서 조금 어긋나도 좋다.
사랑하는 그녀가 살아있고, 조금 어긋나 있지만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진다면…
루이와 쉘은 따스하게 끌어안고는 그렇게 생각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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