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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2 342회 0건
‘처덕덕처덕처덕…’
일상에서 만나 얼굴 붉히는 일을 피하기 위해 ID를 사용하기로 한 탓에 그녀는 지금 ‘마리오넷’이라는 ID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루이의 ID는 광묘인듯.
아무튼 아래에선 광묘가 쳐올리고 배 위에 올라온 세리아트라는 녀석은 젖가슴을 모아 거기에 대고 기둥을 부비고 있는 탓에 할 수 없이 녀석의 기둥을 빨아주고 있는데 웬놈이 정신없이 쑤셔지고 있는 바로 아래에서 퍼올려지는 애액을 훔치는게 아닌가?
어찌됐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 얌전히 당해주고 있는데 갑자기 그걸 항문에 바르기 시작했다.

‘항문은 오늘 처음 허락한건데…’

약간 섭섭하지만 솔직히 항문에 미련이 없는것도 아니라서 가만히 다리를 벌리고 있자 녀석의 손가락이 밀고 들어온다.

“하읍!”

개구리 발가락처럼 쭈욱 펴지는 발가락.
얇은 점막을 사이에 두고 광묘의 기둥과 녀석의 손가락이 동시에 느껴지자 그녀의 눈이 스르르 풀리더니…

“으! 우우!”

그녀의 몸이 짧게 경련한다.

“방금… 느낀거지?”

벌겋게 얼굴을 붉힌 쉘.
자기 남자의 물건을 받아놓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약하게나마 절정에 도달해버렸다는 사실에 그녀의 몸이 타는듯이 달아오른다.

“헤에… 마리오넷은 하체가 약한 모양이네? 난 노을의 기도. 잘 부탁해.”

‘깔짝… 깔짝…’
항문 속으로 들어온 그의 손가락이 얇은 점막을 부벼대자 광묘의 허리를 조이고 있던 그녀의 허벅지가 스르륵 벌어지며 조용해졌다.

“어이 광묘! 잠깐만 빼봐. 지금 그녀 절정에서 넘어가기 직전이야. 재미있는 생각이 났어.”
“우우… 뭔데에?”
“하여튼 빨리! 너 벌써 두번째잖아!”
“우우… 알았써어…”

굼실굼실 광묘가 비켜나자 커튼이 확 치워지며 찬란한 햇살 아래 음란하게 널브러진 그녀의 나신이 드러났다.

정액과 애액으로 떡이 된 보지와 침과 맏물로 엉망이 된 젖가슴.
하지만 그걸로도 가릴 수 없는 이 음란한 육체는 최고의 고깃덩이다.

“우와…”
“엄청 야해.”
“엷은 날개랑은 전혀 달라. 보지가 통통해.”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그녀의 도톰한 조개를 좌우로 열어젖히자 쫀득쫀득한 여자의 구멍이 마치 숨쉬듯이 빠끔거리며 뜨거운 달콤한 침을 흘리고 있다.

“야. 여자가 가는거 보고싶지 않아?”
“보고싶어! 보고싶어!”
“어이! 스피드011! 거기 딜도 제일 큰거 세개 가져와.”
“세개나?”
“광묘꺼도 들어갔잖아? 두개 정도 넣어주지 않으면 안돼.”
“나머지 하나는?”
“어이… 장난해?

음란하게 씰룩거리는 여체.
그녀의 보지가 벌어지는가 싶더니…
‘푸우우욱…’
꽤 굵은 딜도가 박혀 들어갔다. 그리고 딜도가 위로 밀려 올라가는가 싶더니 그 아래로 기어 들어간 남자아이의 손가락 두 개가 좌우로 벌어지려 하자 한껏 벌려졌던 그녀의 다리가 다급히 오무려들려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녀의 다리를 잡고 허벅지 안쪽을 핥아대자 금새 굳어진 그녀의 몸이 스르륵 풀려버렸고, 그 순간 그녀의 질이 끝까지 풀린 순간을 노리고 두 번째 딜도기 밀고 들어왔다.

“흐극!”

그리고 시간차를 노리고 그녀의 항문으로 진입하는 소년의 손가락.
동시에 그녀의 질과 항문이 딜도와 손가락을 끊을듯이 조여댔지만 어느 정도 조여대던 그녀의 힘이 스르륵 빠질 즈음 절묘한 타이밍으로 세리아트의 손가락이 그녀의 진주를 굴렸다.

“크…”

그렇게 버둥대던 여체가 조용히 늘어지더니 부들 부들 떨린다.
‘푸푹!’
겨우 박아넣었던 딜도가 뽑혀나가고…

“보지 벌려!”

남자아이들이 그녀의 문을 있는대로 열어젖히자 뻐끔하게 뚫린 여자의 구멍이 벌름거린다.
그리고…

“Fire!”

세리아트가 그녀의 진주를 비틀자…

“아으으으윽!”

울컥 울컥 쏟아져 나오는 여자의 국물.
그걸 받아서 그녀의 입 속에 밀어 넣자 그녀는 마치 달콤한 꿀이라도 받아먹듯 고양이처럼 할짝이며 그것을 빨아먹는다.
그러는 사이 그녀의 아랫도리로 내려간 광묘와 스피드011이 그녀의 보지를 열어젖히고 딜도를 꽂아 넣었다.

“하아… 아웅…”

전혀 반항하지 않는 여체.
딜도를 밀어 올리고 아래쪽을 벌려도 마찬가지로 반항하지 않는다.
‘쑤우욱…’

“이… 이제 다 넣는거야?”
“아아… 우리도 좀 마셔야지.”

아직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세개의 막대기를 마구 쑤셔대는 아이들.
그녀의 몸이 학질이라도 걸린것처럼 오들오들 떨던 그녀가 이내 다시 궁지로 몰리면서 물 같은 액체를 토해냈다.

“그럼 이번엔 내가!”
“3번은 나!”
“다… 다음은… 내… 내가…”

‘쑤우우우우욱…’
순번이 정해지기가 무섭게 앞쪽의 딜도 두 개가 뽑혀 나가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첫번째 소년이 머리를 디밀었다.

“후르르릅…”
“크… 아흑! 아! 아하! 아으으으!”

음란하게 진저리 치며 소년의 머리를 잣누르는 쉘.
하지만 그러는 동안 가만히 있을 다른 놈들이 아니다.

“나… 난… 다리…”
“난 젖가슴!”
“난 얼굴!”

동시에 입술과 젖가슴과 허벅지 안쪽과 항문과 보지에 공격을 받은 그녀의 몸이 정신없이 퍼덕거린다. 그리고 어느 순간…

“풉! ?!”

뭔가 액체를 뱉어내며 물러서는 세리아트.
‘쉬이이이이이…’
뜨뜻한 소변이 빠져 나오고 완전히 축 늘어진 쉘이 힘겹게 숨을 몰아쉰다.
조용히 오르락내리락하는 부드러운 젖가슴은 분명 뛰어난 탄력을 갖고 있지만 참을 수 없는 색기로 물들어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있고, 반쯤 벌어진 여자의 구멍에서는 아직도 끈적한 여자의 꿀물이 새어 나오고 있다.

“그럼 세리아트 갑니다~!”

광묘가 전형적인 둔기라면 세리아트의 것은 마치 창과 같은 것.
그 기다란 것이 그녀의 보지를 푹 찌르고 들어가자 완전히 늘어진 줄 알았던 여체가 움찔한다.

“뭐야 이거? 완전히 동굴이잖아?”
“그럼 제일 큰거 두개나 쑤셔 박았는데 그러고도 쫄깃하면 그게 어디 인간이냐?”
“킥킥킥… 이럴땐 그저 젖가슴이 최고야! 아아… 엷은날개는 절벽이라서 이런거 못했는데…”

정신없이 그녀의 젖가슴에 자지를 문질러대는 노을의 기도.
그때 그녀의 허벅지를 핥아대던 스피드011이 입술을 떼며 뭘 그러느냐는 듯이 세리아트를 나무란다.

“항문이라도 쑤셔보던가… 엷은날개는 그러면 콱콱 물어주더라고.”
“그래? 어디…”

‘쑤우욱…’
손가락을 집어넣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강력하게 기둥을 압박해오는 질벽.
세리아트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려는 순간 노을의 기도가 그의 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그런데 말야… 가만 생각해보니 말야… 한 명씩 차례대로 하면 한바퀴 돌기도 전에 학교 문 닫는거 아냐?”
“아! 정말이다.”
“어떡하지?”
“쩝… 3P로 가버릴까?”

광묘가 바닥에 눕고 그 위에 쉘을 앉힌 다음 그녀의 뒤에서부터 삽입하는 세리아트.
한편 그녀의 앞으로 다가간 스피드011이 그녀의 입에 자신의 육봉을 집어넣고 만족하는 동안 가위바위보에서 져버린 노을의 기도가 저쪽 구석에서 무릎을 끌어안으며 중얼거렸다.

“가위바위보 따위… ㅜ.ㅜ”



그 뒤로 몇 번 절정에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정신을 차렸음 무렵에는 아무도 없었고, 엉망진창으로 범해진 자신의 몸과 아랫도리에 박혀있는 딜도 세 자루만이 남았을 뿐.

“저어… 루이.”
“응?”
“어제.. 괜찮았어?”
“아… 미안. 내가 좀…”
“아! 괜찮아. 그러니까 그… 너무 자주는 그렇지만… 가끔은… 괜찮으니까…”
“오옷? 정말? 누님! 정말?”
“으… 응.”

뭐… 이 둘의 작은 오해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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