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맛사지 기구를 장만했습니다. 아무도 없을 때 한번 써 보시기 바랍니다.-
헤리슨 자작이 보내온 상자는 의외로 무거운 편이어서 하인들이 땀 좀 빼야만 했다.
“도대체 어떤 기계길래…”
일단 서재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상자를 열어젖히자 다수의 딜도가 나왔다.
‘이 사람이 장난하나…’
남자에게 딜도를 선물하는 놈이 어딨단 말인가?
아무튼 일단 그게 전부는 아니어서 딜도가 담긴 서랍을 드러내자 딱딱한 나무 판 옆에 끌어당길 수 있는 레버가 있어서 아무래도 이걸 당기면 이게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긴… 재미있는 물건을 잘 만드는 친구이니…’
‘끼릭!’
레버를 당기자 상자가 부서지듯 열리며 그 안에 있던 내용물이 드러났다.
“후욱… 후욱…”
좁디 좁은 상자 안에 치밀하게 구성된 장치.
그 장치에 묶여진 여자의 두 구멍에는 두 개의 딜도가 박혀 있다.
상대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두 눈은 가려졌고, 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입막음도 확실하게 되어있다.
장시간 딜도를 꽂은 상태로 있었던 모양인데 딜도에는 뭔가의 장치가 있었던 모양인지 그녀의 밑구멍은 이미 펑하니 젖어있다.
“호오… 재미있는 맛사지 기구로군.”
‘쭈우우우웁…’
막대기를 뽑아내자 흠뻑 젖은 여자의 구멍이 벌름거린다.
“역시 이건 좀 작지? 더 큰걸 꽂아주지.”
동봉되어 온 딜도를 전부 무시하고 벽장 하나를 열어젖혀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오는 사내.
그건 매우 크고 울퉁불퉁한 물건이다.
“만족할거야.”
“우… 후욱! 후욱! 후우우욱!”
크라이어 백작의 대규모 학살사건은 한동안 꽤 유명한 뉴스가 되었다.
그의 영지는 국가에서 직접 회수해갔으며, 그의 목을 쳐 공을 세운 루이 프리드리히의 작위를 한 단계 올려 지금 루이는 프리드리히 자작이 되었다.
“마족 유닛을 조사한 결과 고급 마족 유닛은 일시적이지만 독자 행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신간섭 외에도 특수한 전자파의 명령을 추가로 받는 모양이야. 그래서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본 결과 이걸 만들어냈어.”
요 며칠 연구실에 틀어박혀 뭘 만드나 했더니 그녀가 가져온 것은 남자가 끼기엔 약간 가늘고 여자가 끼기에는 약간 두꺼운 반지.
물론 반지의 세공은 전문가가 했던 모양인지 꽤 봐줄만한 모양이다.
“정말 이렇게 간단한 물건으로 구분할 수 있는거야?”
“응. 일단은… 하지만 이걸로 마족을 발견했다고 단숨에 뎅겅 날려버리는건 곤란해.”
“마족이 눈치채고 사고라도 치면 곤란하니까?”
“정답. 고급 유닛 씩이나 되는걸 아무데나 배치했을리가 없어. 보나마나 어딘가의 고관이 되어있거나 중요한 인물이 되어 뭔가의 조사나 조작을 하고 있겠지. 아무튼 그쪽의 수색은 아돌 녀석에게 맡겨놨고, 일단 발견해놓은 녀석의 처리는 코어나이트가 해줘야해.”
이유는 간단하다.
고급 유닛씩이나 되는 녀석의 전투력은 적어도 성 하나와 필적할 정도의 위력.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전투력을 지녀도 순간적으로 치명타를 입어버리면 꼼짝없이 죽고 만다.
일전에 쉘이 아리아에게 당했던 것처럼.
그러니까 아무리 고급 마족 유닛이라 해도 코어나이트가 나서서 단숨에 처리한다면 피해 없이 사건을 종결시킬 수 있다.
“뭐 좋아. 그래서 뭘 도와주면 되지?”
“이사벨라 레이몬드라는 여자를 알거야. 정보부에 의하면 레이몬드 부인의 거기에 센트럴 소시지를 박아넣은 아주 걸출한 녀석이라는군. 너란 놈은…”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르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슈슈.
덕분에 뻘쭘한 표정이 되어버린 루이는 먼산을 쳐다볼 뿐이다.
“아무튼 이번 타겟은 그녀야. 가서 네 웨폰으로 거덜 낸 다음 적당히 썰고 와.”
“알겠…습니다.”
어색하게 대답하는 루이.
‘좋아.’라고 중얼거리며 다시 연구실로 들어가려던 슈슈가 다시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멈칫하더니 돌아선다.
“일 끝내고 거기 소독하는거 잊지 말고. 마족 유닛이라 애액 대신 뭐가 나올지 전혀 알 수 없으니까. 괜히 너 때문에 이상한 병이라도 걸리면 죽을 줄 알아!”
“응. 그런데 마족 유닛은 여성체 뿐인거야?”
“남성체는 전문가가 상대하고 있거든.”
보랏빛의 눈동자를 빛내며 약간 낮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슈슈.
“아, 그래?”
단번에 납득했는지 읽고 있던 서류를 마저 읽어 내려가는 루이.
그의 집무실에서 빠져 나오기가 무섭게 잔뜩 찌푸린 슈슈가 쓰고 있던 모자를 구겨쥔다.
그건 그녀에게 있어 자기 자신에게 걸어놓은 속박. 금지된 마법. 해선 안되는 것.
하지만 해버렸다.
“특수 능력을 사용한건가?”
갑자기 슈슈의 감지범위 안쪽 1킬로미터 안에 들어왔나 싶었더니 다음 순간 눈앞에 나타난 소년.
이런 능력을 가진 존재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한 녀석을 본 기억은 없다.
그렇다면 그의 정체는 뻔하다.
“넌 이미 대가를 받았을텐데? 슈르!”
“아아… 물론이지. 하지만 내 일의 특성상 이번 일에 계속 개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어쩔 수 없는 개입… 설마!”
“아아… 파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더군. 조금 무리수가 따르더라도 빨리 처리해야겠어.”
“그렇군요. 그녀가 개입했다면 확실히…”
가볍게 손목을 흔들자 거짓말처럼 그녀의 손 안에서 마법스틱이 나타났다.
겉보기에 짤막하고 보잘 것 없는 스틱이지만 성능을 따지자면 웬만한 스태프보다 좋은 이것은 그녀가 공들여 만든 매직 아이템 중의 하나.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은 통신 보조와 갖가지 보조 마법 전문이다.
[엘리스? 전에 말했던 그거 말인데… 지금 해줄 수 있을까?]
“가기 전에 한 가지 충고하지. 보랏빛의 마녀여.”
“뭘 말이지?”
“그대는 말을 잘못쓰고 있어.”
입술을 질끈 깨무는 슈슈.
그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다.
헤리슨 자작이 보내온 상자는 의외로 무거운 편이어서 하인들이 땀 좀 빼야만 했다.
“도대체 어떤 기계길래…”
일단 서재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상자를 열어젖히자 다수의 딜도가 나왔다.
‘이 사람이 장난하나…’
남자에게 딜도를 선물하는 놈이 어딨단 말인가?
아무튼 일단 그게 전부는 아니어서 딜도가 담긴 서랍을 드러내자 딱딱한 나무 판 옆에 끌어당길 수 있는 레버가 있어서 아무래도 이걸 당기면 이게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긴… 재미있는 물건을 잘 만드는 친구이니…’
‘끼릭!’
레버를 당기자 상자가 부서지듯 열리며 그 안에 있던 내용물이 드러났다.
“후욱… 후욱…”
좁디 좁은 상자 안에 치밀하게 구성된 장치.
그 장치에 묶여진 여자의 두 구멍에는 두 개의 딜도가 박혀 있다.
상대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두 눈은 가려졌고, 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입막음도 확실하게 되어있다.
장시간 딜도를 꽂은 상태로 있었던 모양인데 딜도에는 뭔가의 장치가 있었던 모양인지 그녀의 밑구멍은 이미 펑하니 젖어있다.
“호오… 재미있는 맛사지 기구로군.”
‘쭈우우우웁…’
막대기를 뽑아내자 흠뻑 젖은 여자의 구멍이 벌름거린다.
“역시 이건 좀 작지? 더 큰걸 꽂아주지.”
동봉되어 온 딜도를 전부 무시하고 벽장 하나를 열어젖혀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오는 사내.
그건 매우 크고 울퉁불퉁한 물건이다.
“만족할거야.”
“우… 후욱! 후욱! 후우우욱!”
크라이어 백작의 대규모 학살사건은 한동안 꽤 유명한 뉴스가 되었다.
그의 영지는 국가에서 직접 회수해갔으며, 그의 목을 쳐 공을 세운 루이 프리드리히의 작위를 한 단계 올려 지금 루이는 프리드리히 자작이 되었다.
“마족 유닛을 조사한 결과 고급 마족 유닛은 일시적이지만 독자 행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신간섭 외에도 특수한 전자파의 명령을 추가로 받는 모양이야. 그래서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본 결과 이걸 만들어냈어.”
요 며칠 연구실에 틀어박혀 뭘 만드나 했더니 그녀가 가져온 것은 남자가 끼기엔 약간 가늘고 여자가 끼기에는 약간 두꺼운 반지.
물론 반지의 세공은 전문가가 했던 모양인지 꽤 봐줄만한 모양이다.
“정말 이렇게 간단한 물건으로 구분할 수 있는거야?”
“응. 일단은… 하지만 이걸로 마족을 발견했다고 단숨에 뎅겅 날려버리는건 곤란해.”
“마족이 눈치채고 사고라도 치면 곤란하니까?”
“정답. 고급 유닛 씩이나 되는걸 아무데나 배치했을리가 없어. 보나마나 어딘가의 고관이 되어있거나 중요한 인물이 되어 뭔가의 조사나 조작을 하고 있겠지. 아무튼 그쪽의 수색은 아돌 녀석에게 맡겨놨고, 일단 발견해놓은 녀석의 처리는 코어나이트가 해줘야해.”
이유는 간단하다.
고급 유닛씩이나 되는 녀석의 전투력은 적어도 성 하나와 필적할 정도의 위력.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전투력을 지녀도 순간적으로 치명타를 입어버리면 꼼짝없이 죽고 만다.
일전에 쉘이 아리아에게 당했던 것처럼.
그러니까 아무리 고급 마족 유닛이라 해도 코어나이트가 나서서 단숨에 처리한다면 피해 없이 사건을 종결시킬 수 있다.
“뭐 좋아. 그래서 뭘 도와주면 되지?”
“이사벨라 레이몬드라는 여자를 알거야. 정보부에 의하면 레이몬드 부인의 거기에 센트럴 소시지를 박아넣은 아주 걸출한 녀석이라는군. 너란 놈은…”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르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슈슈.
덕분에 뻘쭘한 표정이 되어버린 루이는 먼산을 쳐다볼 뿐이다.
“아무튼 이번 타겟은 그녀야. 가서 네 웨폰으로 거덜 낸 다음 적당히 썰고 와.”
“알겠…습니다.”
어색하게 대답하는 루이.
‘좋아.’라고 중얼거리며 다시 연구실로 들어가려던 슈슈가 다시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멈칫하더니 돌아선다.
“일 끝내고 거기 소독하는거 잊지 말고. 마족 유닛이라 애액 대신 뭐가 나올지 전혀 알 수 없으니까. 괜히 너 때문에 이상한 병이라도 걸리면 죽을 줄 알아!”
“응. 그런데 마족 유닛은 여성체 뿐인거야?”
“남성체는 전문가가 상대하고 있거든.”
보랏빛의 눈동자를 빛내며 약간 낮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슈슈.
“아, 그래?”
단번에 납득했는지 읽고 있던 서류를 마저 읽어 내려가는 루이.
그의 집무실에서 빠져 나오기가 무섭게 잔뜩 찌푸린 슈슈가 쓰고 있던 모자를 구겨쥔다.
그건 그녀에게 있어 자기 자신에게 걸어놓은 속박. 금지된 마법. 해선 안되는 것.
하지만 해버렸다.
“특수 능력을 사용한건가?”
갑자기 슈슈의 감지범위 안쪽 1킬로미터 안에 들어왔나 싶었더니 다음 순간 눈앞에 나타난 소년.
이런 능력을 가진 존재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한 녀석을 본 기억은 없다.
그렇다면 그의 정체는 뻔하다.
“넌 이미 대가를 받았을텐데? 슈르!”
“아아… 물론이지. 하지만 내 일의 특성상 이번 일에 계속 개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어쩔 수 없는 개입… 설마!”
“아아… 파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더군. 조금 무리수가 따르더라도 빨리 처리해야겠어.”
“그렇군요. 그녀가 개입했다면 확실히…”
가볍게 손목을 흔들자 거짓말처럼 그녀의 손 안에서 마법스틱이 나타났다.
겉보기에 짤막하고 보잘 것 없는 스틱이지만 성능을 따지자면 웬만한 스태프보다 좋은 이것은 그녀가 공들여 만든 매직 아이템 중의 하나.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은 통신 보조와 갖가지 보조 마법 전문이다.
[엘리스? 전에 말했던 그거 말인데… 지금 해줄 수 있을까?]
“가기 전에 한 가지 충고하지. 보랏빛의 마녀여.”
“뭘 말이지?”
“그대는 말을 잘못쓰고 있어.”
입술을 질끈 깨무는 슈슈.
그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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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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