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참을 수 없는 모멸감에 부들부들 떠는 그녀는 다름아닌 엘리스.
놀라는 기색도 없이 슈슈의 몸에서 떨어진 로이드는 간단한 화염계 마법을 이용해 수건을 데워 자신의 기둥을 훑어냈다.
휑하니 뚫린 슈슈의 구멍에서는 그의 정액이…
저걸 하기 위해 그 빌어먹을 자식에게 몸까지 팔아가며 미친짓을 해왔다.
“언니가 유혹한거지? 그런거지!”
“이걸 바란게 아니었어?”
여전히 드러누운채 정액이 빠져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슈슈.
엘리스 따위 덤벼봤자 상대도 안된다는 식이다.
‘뿌드득…’
“당신 따위… 인간도 아냐!”
‘파지지짓!’
강렬한 뇌전의 기운이 그녀의 손에 뭉쳐졌다.
“그녀는 유혹하지 않았어.”
표정없는 얼굴로 기둥을 닦아내며 중얼거리는 로이드.
순간 엘리스의 몸이 벼락이라도 맞은듯이 멈췄다.
“로…이드?”
“이건 내 나름대로의 복수야.”
“복수…라니… 난…”
“누나는 항상 그 사람을 닮은 나를 보고 있었어. 그 사람과 달리 고귀한 일족도 아니고 대단한 힘도 없으니까 누나 같은 사람이라 해도 안겨도 괜찮다고 자위하고 있었던 거야. 그러면서도 항상 난 더러운 여자니까 넌 제대로 된 여자와 행복하게 살아? 웃기지도 않아. 그 더러운 구멍에 내껄 집어넣는게 얼마나 굴욕적이었는지 알기나 해? 아아… 그래도 역시 난 동물이었나봐. 결국엔 싸질러 버렸으니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나중에 아이라도 가져서 니 아이니까 책임지란소리 따위 하지 말아줬음 좋겠어.”
“……………”
‘털썩.’
눈앞이 까매지는 느낌.
털썩 엎어진 그녀는 우는건 고사하고 숨도 쉬지 못한채 입만 뻐끔거리고 있을 뿐이다.
“나는… 나… 는…”
“갈까? 로이드.”
“나… 는…”
‘쏴아아아아아…’
어딘가의 연극에서나 비극적인 부분에서는 비가 내리는 줄 알았다.
억수같이 내리는 늦가을의 차가운 빗방울이 득달같이 그녀의 체온을 깍아먹었지만 그런걸 신경쓸 정도의 정신은 남아있지 않았다.
“난… 난…”
텅빈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허무.
벌어진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말 역시 허무.
쉬지않고 움직이는 다리가 향하는 곳은 종착지를 잃은 행로.
‘털썩.’
마침내 발걸음을 멈추는가 했더니 그대로 엎어진 그녀는 마치 그 수명을 다한 동물처럼 서서히 눈을 감았다.
‘어째서… 이렇게…’
‘쑤걱… 쑤걱…’
정신이 들었을 무렵에는 어떤 남자의 성기가 질 속을 휘젓고 있었다.
‘누구?’
꿈을 꾸듯 몽롱한 눈을 뜨고 상대를 확인해보니…
“아아… 로이드!”
“미안. 생각해보니까 역시 누나가 더 좋았던 것 같애.”
“아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하얀 허벅지를 감아 그의 것을 깊숙히 끌어들인다.
“아아!”
“좋아?”
“응. 좋아.”
“나… 좀 심한짓 해도 돼?”
“뭐든지 해도 좋아. 로이드만 좋다면…”
항문을 어루만지는 로이드의 손길을 느끼며 얼굴을 붉히는 엘리스.
다음 코스는 뻔하다.
질 안에 박혀있는 막대기를 뽑아내서 뒤에 꽂는다던가 손가락을 집어넣어 직장과 질 사이의 얇은 점막을 문지른다던가… 그런 행위…
그것도 아니면 딜도를 박아넣겠지만 로이드를 위한거라면… 로이드가 떠나지 않는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항문에 힘빼.”
“바… 바보… 그런건 넣을 때 빼는거야. 알아서 할테니까… 너… 넣어줘. 흐윽!”
“좋아?”
“바… 바보… 그런 말… 아흑!”
“쑤시기 불편해. 스스로 엉덩이를 벌려줘.”
“이… 이렇게? 아! 아앗! 아! 아!”
소년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며 스스로 항문을 드러낸 채로 엎드려 탄성을 질러대는 엘리스.
질펀하게 애액을 바른 소년의 손가락은 금새 그녀의 항문을 질펀하게 만들어버렸고, 음란하게 옴죽거리는 그녀의 항문에서 손을 뗀 소년이 그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이제 넣어도 돼?”
“응…”
“그럼 스스로 부탁해. 제 항문에 박아주세요! 하고 말야…”
“로이드…”
적당한 아가씨가 나타나면 이 소년을 포기한다곤 했지만 그건 거짓말.
이제와서 이 소년을 포기할 수 있을리가 없다.
“부탁이예요. 제 항문에 박아주세요!”
‘푸우우우우욱!’
“어! 어으으으으윽! 어! 어어! 어윽!”
경악과 충격!
소년의 것은 아직도 그녀의 질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렇다면 항문으로 들어온 이 막대기는?
딜도는 절대 아니다.
자지의 맥동이 그대로 느껴지니까.
미칠듯한 배신과 배덕감이 그녀의 몸을 순식간에 절정으로 몰아 세운다.
“어이… 다른 남자의 좇을 받아들이고 이렇게나 기뻐하는거야?”
“아… 아니야… 난… 어윽! 아! 아윽!”
“씨발… 이년 조낸 조여!”
“아아… 이년 원래 개거든. 앞뒤로 박아주는거 되게 좋아해.”
“로이드… 어째서… 어째서…”
그녀의 눈물이 로이드의 얼굴에 후둑 후둑 떨어진다.
“왜? 넌 암캐 아니었나?”
“…………”
텅빈 눈빛으로 로이드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에는 계속해서 눈물이 툭툭 떨어지고 있다.
그러는 동안에도 뒤의 녀석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쳐대고 있다.
“그치만 다른 남자의 것을 받아들이고도 이렇게 질질 싸고 있는데?”
“그… 그건…”
‘쑤걱… 쑤걱…’
“아아… 내것을 넣고 있으니까 이렇게 흥분한거구나? 그런거지?”
“으… 응.”
뭐라도 좋다. 그가 떠나지 않는다면…
“그럼 이렇게 하면 간단하겠다.”
‘쑤우욱…’
그의 것이 빠져나간다.
“아… 안돼! 싫어! 싫어!”
“겁낼 것 없어. 엘리스. 이제부터 네가 개인지 인간인지 시험할 차례니까… 네가 개라면 다른 남자의 좇에도 질질 싸면서 좋아할테고 내 여자라면 괜찮을거야. 뭐… 이번 시험을 통과하면 영원히 널 버리지 않을테니까… 응?”
“로이드… 싫어… 로이드!”
다른 남자에게 뒤에서부터 꿰뚫린 그녀를 버려두고 로이드가 일어섰다.
“아아… 로이드! 날… 흐극! 버리지 말아요! 아윽!”
“실험의 공정성을 위해서 보지털을 전부 밀겠어. 괜찮겠지?”
“로이드…”
“통과하면 영원히 버리지 않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 버리겠어. 할거야? 안할거야?”
다른 남자에게 뒤로부터 꿰뚫린채로 벌벌 떨고 있는 엘리스.
그대 로이드의 등 뒤로 나신의 여성이 뱀처럼 감겨왔다.
“이런거 하나 마나예요. 그녀는 개니까… 암캐 따위 인간 남자의 손길만 닿으면 금방 헐떡거리며 질질 쌀걸요?”
“슈… 슈…”
“그런가? 역시… 훗… 갈까?”
“자… 잠깐만요! 당신은 나를 이렇게 버리면 안돼요!”
“왜? 질리면 버리기로 하지 않았던가?”
“…………”
고개의 떨군 그녀의 턱선을 타고 후둑후둑 눈물이 쏟아진다.
“깍을게요.”
“후훗… 아주 훌륭한 암캐군요.”
“아아… 그건 두고봐야 알지. 슈슈.”
뱀처럼 얽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로이드와 슈슈.
그 사이 뒤에 있던 사내가 그녀를 꿰뚫은 채로 뒤로 드러눕자 다른 사내 한 명이 면도칼을 들고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깔끔하게 깍아주라고. 잘 보이게…”
“아아… 알았어!”
참을 수 없는 모멸감에 부들부들 떠는 그녀는 다름아닌 엘리스.
놀라는 기색도 없이 슈슈의 몸에서 떨어진 로이드는 간단한 화염계 마법을 이용해 수건을 데워 자신의 기둥을 훑어냈다.
휑하니 뚫린 슈슈의 구멍에서는 그의 정액이…
저걸 하기 위해 그 빌어먹을 자식에게 몸까지 팔아가며 미친짓을 해왔다.
“언니가 유혹한거지? 그런거지!”
“이걸 바란게 아니었어?”
여전히 드러누운채 정액이 빠져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슈슈.
엘리스 따위 덤벼봤자 상대도 안된다는 식이다.
‘뿌드득…’
“당신 따위… 인간도 아냐!”
‘파지지짓!’
강렬한 뇌전의 기운이 그녀의 손에 뭉쳐졌다.
“그녀는 유혹하지 않았어.”
표정없는 얼굴로 기둥을 닦아내며 중얼거리는 로이드.
순간 엘리스의 몸이 벼락이라도 맞은듯이 멈췄다.
“로…이드?”
“이건 내 나름대로의 복수야.”
“복수…라니… 난…”
“누나는 항상 그 사람을 닮은 나를 보고 있었어. 그 사람과 달리 고귀한 일족도 아니고 대단한 힘도 없으니까 누나 같은 사람이라 해도 안겨도 괜찮다고 자위하고 있었던 거야. 그러면서도 항상 난 더러운 여자니까 넌 제대로 된 여자와 행복하게 살아? 웃기지도 않아. 그 더러운 구멍에 내껄 집어넣는게 얼마나 굴욕적이었는지 알기나 해? 아아… 그래도 역시 난 동물이었나봐. 결국엔 싸질러 버렸으니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나중에 아이라도 가져서 니 아이니까 책임지란소리 따위 하지 말아줬음 좋겠어.”
“……………”
‘털썩.’
눈앞이 까매지는 느낌.
털썩 엎어진 그녀는 우는건 고사하고 숨도 쉬지 못한채 입만 뻐끔거리고 있을 뿐이다.
“나는… 나… 는…”
“갈까? 로이드.”
“나… 는…”
‘쏴아아아아아…’
어딘가의 연극에서나 비극적인 부분에서는 비가 내리는 줄 알았다.
억수같이 내리는 늦가을의 차가운 빗방울이 득달같이 그녀의 체온을 깍아먹었지만 그런걸 신경쓸 정도의 정신은 남아있지 않았다.
“난… 난…”
텅빈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허무.
벌어진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말 역시 허무.
쉬지않고 움직이는 다리가 향하는 곳은 종착지를 잃은 행로.
‘털썩.’
마침내 발걸음을 멈추는가 했더니 그대로 엎어진 그녀는 마치 그 수명을 다한 동물처럼 서서히 눈을 감았다.
‘어째서… 이렇게…’
‘쑤걱… 쑤걱…’
정신이 들었을 무렵에는 어떤 남자의 성기가 질 속을 휘젓고 있었다.
‘누구?’
꿈을 꾸듯 몽롱한 눈을 뜨고 상대를 확인해보니…
“아아… 로이드!”
“미안. 생각해보니까 역시 누나가 더 좋았던 것 같애.”
“아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하얀 허벅지를 감아 그의 것을 깊숙히 끌어들인다.
“아아!”
“좋아?”
“응. 좋아.”
“나… 좀 심한짓 해도 돼?”
“뭐든지 해도 좋아. 로이드만 좋다면…”
항문을 어루만지는 로이드의 손길을 느끼며 얼굴을 붉히는 엘리스.
다음 코스는 뻔하다.
질 안에 박혀있는 막대기를 뽑아내서 뒤에 꽂는다던가 손가락을 집어넣어 직장과 질 사이의 얇은 점막을 문지른다던가… 그런 행위…
그것도 아니면 딜도를 박아넣겠지만 로이드를 위한거라면… 로이드가 떠나지 않는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항문에 힘빼.”
“바… 바보… 그런건 넣을 때 빼는거야. 알아서 할테니까… 너… 넣어줘. 흐윽!”
“좋아?”
“바… 바보… 그런 말… 아흑!”
“쑤시기 불편해. 스스로 엉덩이를 벌려줘.”
“이… 이렇게? 아! 아앗! 아! 아!”
소년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며 스스로 항문을 드러낸 채로 엎드려 탄성을 질러대는 엘리스.
질펀하게 애액을 바른 소년의 손가락은 금새 그녀의 항문을 질펀하게 만들어버렸고, 음란하게 옴죽거리는 그녀의 항문에서 손을 뗀 소년이 그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이제 넣어도 돼?”
“응…”
“그럼 스스로 부탁해. 제 항문에 박아주세요! 하고 말야…”
“로이드…”
적당한 아가씨가 나타나면 이 소년을 포기한다곤 했지만 그건 거짓말.
이제와서 이 소년을 포기할 수 있을리가 없다.
“부탁이예요. 제 항문에 박아주세요!”
‘푸우우우우욱!’
“어! 어으으으으윽! 어! 어어! 어윽!”
경악과 충격!
소년의 것은 아직도 그녀의 질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렇다면 항문으로 들어온 이 막대기는?
딜도는 절대 아니다.
자지의 맥동이 그대로 느껴지니까.
미칠듯한 배신과 배덕감이 그녀의 몸을 순식간에 절정으로 몰아 세운다.
“어이… 다른 남자의 좇을 받아들이고 이렇게나 기뻐하는거야?”
“아… 아니야… 난… 어윽! 아! 아윽!”
“씨발… 이년 조낸 조여!”
“아아… 이년 원래 개거든. 앞뒤로 박아주는거 되게 좋아해.”
“로이드… 어째서… 어째서…”
그녀의 눈물이 로이드의 얼굴에 후둑 후둑 떨어진다.
“왜? 넌 암캐 아니었나?”
“…………”
텅빈 눈빛으로 로이드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에는 계속해서 눈물이 툭툭 떨어지고 있다.
그러는 동안에도 뒤의 녀석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쳐대고 있다.
“그치만 다른 남자의 것을 받아들이고도 이렇게 질질 싸고 있는데?”
“그… 그건…”
‘쑤걱… 쑤걱…’
“아아… 내것을 넣고 있으니까 이렇게 흥분한거구나? 그런거지?”
“으… 응.”
뭐라도 좋다. 그가 떠나지 않는다면…
“그럼 이렇게 하면 간단하겠다.”
‘쑤우욱…’
그의 것이 빠져나간다.
“아… 안돼! 싫어! 싫어!”
“겁낼 것 없어. 엘리스. 이제부터 네가 개인지 인간인지 시험할 차례니까… 네가 개라면 다른 남자의 좇에도 질질 싸면서 좋아할테고 내 여자라면 괜찮을거야. 뭐… 이번 시험을 통과하면 영원히 널 버리지 않을테니까… 응?”
“로이드… 싫어… 로이드!”
다른 남자에게 뒤에서부터 꿰뚫린 그녀를 버려두고 로이드가 일어섰다.
“아아… 로이드! 날… 흐극! 버리지 말아요! 아윽!”
“실험의 공정성을 위해서 보지털을 전부 밀겠어. 괜찮겠지?”
“로이드…”
“통과하면 영원히 버리지 않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 버리겠어. 할거야? 안할거야?”
다른 남자에게 뒤로부터 꿰뚫린채로 벌벌 떨고 있는 엘리스.
그대 로이드의 등 뒤로 나신의 여성이 뱀처럼 감겨왔다.
“이런거 하나 마나예요. 그녀는 개니까… 암캐 따위 인간 남자의 손길만 닿으면 금방 헐떡거리며 질질 쌀걸요?”
“슈… 슈…”
“그런가? 역시… 훗… 갈까?”
“자… 잠깐만요! 당신은 나를 이렇게 버리면 안돼요!”
“왜? 질리면 버리기로 하지 않았던가?”
“…………”
고개의 떨군 그녀의 턱선을 타고 후둑후둑 눈물이 쏟아진다.
“깍을게요.”
“후훗… 아주 훌륭한 암캐군요.”
“아아… 그건 두고봐야 알지. 슈슈.”
뱀처럼 얽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로이드와 슈슈.
그 사이 뒤에 있던 사내가 그녀를 꿰뚫은 채로 뒤로 드러눕자 다른 사내 한 명이 면도칼을 들고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깔끔하게 깍아주라고. 잘 보이게…”
“아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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