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가?”
로이드에게는 요즘 계속 야근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이미 영주관에는 사표를 내놨고 그와 몸을 섞은 뒤에는 세바스찬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알지 못하는 남자들에게 몸을 바치는 중이다.
그가 요구하는 행위는 대개 일반 창녀들로도 상상하지 못할 심한 짓으로 심야부터 새벽까지 시달리다보면 정말 왜 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는건 로이드 때문.
“아침… 먹어야 하나?”
하지만 오늘은 특별하다.
세바스찬에게 무슨 볼일이 있을 수 있는건지 오늘은 됐으니 자정에나 만나자며 헤어지기 전에 말해줬던 것.
그래서 낮의 봉사가 필요 없어진 엘리스는 정말 이러다 고장나지 않을까 걱정스런 아랫도리를 지긋이 누르며 오늘 하루는 죽어도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으리라고 작심했다.
“에휴… 그래도 먹어야지. 밥 먹여주는 하녀 따위 있을리가 없잖아?”
물론 루이의 부인으로 있을땐 있었다.
그렇게 아픈적도 없었고 그렇게 된다면 유키가 방글방글 웃으며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죽을 끓여 대령하겠지만.
“풋. 그나저나 유키 녀석… 어떻게 그런 요리를 다 배운거야?”
옛 생각에 실없이 웃으며 수프를 끓이는 엘리스.
이런 어그러진 생활을 하면서도 웃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긴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이제 로이드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제대로 삽입도 가능하고 질내 사정도 가능하다.
아직 무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건 이제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세바스찬의 역할도 여기까지인가?’
내심 수간까지 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의외로 거기까지 가진 않았다.
다행히 내륙지방이라 몬스터 섹스도 없었고… 결국 사람대 사람의 섹스.
거의 대부분이 열명이 넘는 남자들과 하는 집단 레이프였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이미 여러 번 해봤으니까… 이제와서 특별히 쑈크를 받는다거나 그런건 없다.
‘어차피 바닥까지 내려왔잖아? 더 내려 갈 곳도 없어.’
국자로 수프를 설설 젓으며 모처럼 즐거운 마음이 되어 방안을 둘러보는 엘리스.
그 나이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로이드 역시 방 정리는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하는 성격이라 오늘은 모처럼 그의 공부방을 깔끔히 치워 줄 생각이다.
(물론 우.연.히. 발견되는 야한 책도 깔끔히 ‘정리해줄’ 생각이다.)
“그럼 힘 내볼까?”
“어서와요 로이드.”
“안녕하세요 슈슈 선생님.”
“우선 목욕부터 할까?”
‘스르륵…’
처음부터 쉽게 벗겨질 수 있는 드레스를 걸치고 있던 그녀가 목의 리본에 손을 슬쩍 얹자 거짓말처럼 전신의 리본과 끈들이 일제히 풀리며 그녀의 드레스가 분해되어 흩어졌다.
“나아… 사실으은… 목욕하는거 서투르니까… 로이드가 잘 해줄 수 있지?”
“물론이죠. 나의 사랑스런 선생님.”
신발을 벗기도 전에 넥타이를 풀어 던지고 상의를 벗으며 신발을 벗은 로이드의 입술을 거칠게 뒤덮는 슈슈의 붉은 입술.
하지만 입술의 키스는 허무할 정도로 짧게 끝나고 연속으로 플래쉬를 터뜨리듯 섬광과도 같이 짧고 짜릿한 키스가 그의 얼굴 전역에 뿌려졌다.
그 동안 그의 몸 역시 순식간에 벗겨져 알몸.
남성을 상징하는 굳건한 기둥이 빳빳하게 서자 그녀의 손이 그의 기둥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올린다.
“안에서… 응?”
“네… 선생님.”
“이… 이… 이게… 무슨…”
거칠어진 숨결.
믿을 수 없는 현실이 그녀를 떨게 만든다.
“마… 말도 안돼. 이건 분명 세바스찬의 장난이야. 이건… 이건…”
야한 그림책 한 두 권 정도는 어느 정도 예상했기 때문에 웃어넘길 수 있었다.
책을 창 밖으로 집어던짐과 동시에 가볍게 손목을 젖히며 ‘번!’(1서클 인스턴트 화염마법)
로이드가 안다면 비명을 지르며 아까워 하겠지만 어쩌겠는가? ‘마음에 들지 않는걸…’
그리고 아주 우연히 그의 책장에서 일기를 발견했다.
일단 사랑하는 남자라곤 하지만 나이차이가 이렇게 나는데다 로이드는 이제 겨우 16살.
아무리 추켜올려 세워도 결국엔 남동생을 대하는 기분이 자꾸만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일기가 발견됐으니 이건 정말 읽지 않고선 넘어갈 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살포시 웃어주며 로이드에게 ‘미안!’(들릴리가 없지만.) 주신에게 ‘죄송!’(신을 믿진 않지만.) 혀를 낼름거리며 일기를 읽어 내려갔고 참혹한 결과에 도달했다.
-9월 21일. 슈슈 선생님과 잤다. 선생님은 안에다 싸면 안된다고 야단쳤지만 그래도 좋은건 어쩔 수 없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거짓말…이야…”
잠꼬대처럼 중얼거리며 일기장을 넘기는 엘리스.
일기장에 기록된 대부분의 인물은 자신과 슈슈였다.
그 중에는 종종 슈슈와 잤다는 내용이 있었고, 마지막에 도달해서는…
-12월 3일. 엘리스 누나 안에 쌌다. 슈슈 선생님 보다 별로였다.-
‘뿌드득…’
그건 정말 참을 수 없는 모멸감.
일어서는 순간 뜨뜻한게 얼굴을 타고 후드득 흘러내렸다.
“용서할 수 없어.”
정신없이 집을 뛰쳐나와 마부를 불러 정신없이 마법사의 탑까지 찾아갔다.
오늘은 틀림없이 슈슈가 오는 날.
외부의 출입자를 통제하는 방어마법을 간단히 와해시키고 중간에 들려다는 마법사탑의 제자들과 스승을 순식간에 때려눕힌 엘리스가 방문을 걷어차자 눈에 들어온 것은…
‘스으윽…’
슈슈의 안에서 남성을 뽑아내고 있는 로이드였다.
로이드에게는 요즘 계속 야근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이미 영주관에는 사표를 내놨고 그와 몸을 섞은 뒤에는 세바스찬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알지 못하는 남자들에게 몸을 바치는 중이다.
그가 요구하는 행위는 대개 일반 창녀들로도 상상하지 못할 심한 짓으로 심야부터 새벽까지 시달리다보면 정말 왜 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는건 로이드 때문.
“아침… 먹어야 하나?”
하지만 오늘은 특별하다.
세바스찬에게 무슨 볼일이 있을 수 있는건지 오늘은 됐으니 자정에나 만나자며 헤어지기 전에 말해줬던 것.
그래서 낮의 봉사가 필요 없어진 엘리스는 정말 이러다 고장나지 않을까 걱정스런 아랫도리를 지긋이 누르며 오늘 하루는 죽어도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으리라고 작심했다.
“에휴… 그래도 먹어야지. 밥 먹여주는 하녀 따위 있을리가 없잖아?”
물론 루이의 부인으로 있을땐 있었다.
그렇게 아픈적도 없었고 그렇게 된다면 유키가 방글방글 웃으며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죽을 끓여 대령하겠지만.
“풋. 그나저나 유키 녀석… 어떻게 그런 요리를 다 배운거야?”
옛 생각에 실없이 웃으며 수프를 끓이는 엘리스.
이런 어그러진 생활을 하면서도 웃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긴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이제 로이드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제대로 삽입도 가능하고 질내 사정도 가능하다.
아직 무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건 이제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세바스찬의 역할도 여기까지인가?’
내심 수간까지 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의외로 거기까지 가진 않았다.
다행히 내륙지방이라 몬스터 섹스도 없었고… 결국 사람대 사람의 섹스.
거의 대부분이 열명이 넘는 남자들과 하는 집단 레이프였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이미 여러 번 해봤으니까… 이제와서 특별히 쑈크를 받는다거나 그런건 없다.
‘어차피 바닥까지 내려왔잖아? 더 내려 갈 곳도 없어.’
국자로 수프를 설설 젓으며 모처럼 즐거운 마음이 되어 방안을 둘러보는 엘리스.
그 나이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로이드 역시 방 정리는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하는 성격이라 오늘은 모처럼 그의 공부방을 깔끔히 치워 줄 생각이다.
(물론 우.연.히. 발견되는 야한 책도 깔끔히 ‘정리해줄’ 생각이다.)
“그럼 힘 내볼까?”
“어서와요 로이드.”
“안녕하세요 슈슈 선생님.”
“우선 목욕부터 할까?”
‘스르륵…’
처음부터 쉽게 벗겨질 수 있는 드레스를 걸치고 있던 그녀가 목의 리본에 손을 슬쩍 얹자 거짓말처럼 전신의 리본과 끈들이 일제히 풀리며 그녀의 드레스가 분해되어 흩어졌다.
“나아… 사실으은… 목욕하는거 서투르니까… 로이드가 잘 해줄 수 있지?”
“물론이죠. 나의 사랑스런 선생님.”
신발을 벗기도 전에 넥타이를 풀어 던지고 상의를 벗으며 신발을 벗은 로이드의 입술을 거칠게 뒤덮는 슈슈의 붉은 입술.
하지만 입술의 키스는 허무할 정도로 짧게 끝나고 연속으로 플래쉬를 터뜨리듯 섬광과도 같이 짧고 짜릿한 키스가 그의 얼굴 전역에 뿌려졌다.
그 동안 그의 몸 역시 순식간에 벗겨져 알몸.
남성을 상징하는 굳건한 기둥이 빳빳하게 서자 그녀의 손이 그의 기둥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올린다.
“안에서… 응?”
“네… 선생님.”
“이… 이… 이게… 무슨…”
거칠어진 숨결.
믿을 수 없는 현실이 그녀를 떨게 만든다.
“마… 말도 안돼. 이건 분명 세바스찬의 장난이야. 이건… 이건…”
야한 그림책 한 두 권 정도는 어느 정도 예상했기 때문에 웃어넘길 수 있었다.
책을 창 밖으로 집어던짐과 동시에 가볍게 손목을 젖히며 ‘번!’(1서클 인스턴트 화염마법)
로이드가 안다면 비명을 지르며 아까워 하겠지만 어쩌겠는가? ‘마음에 들지 않는걸…’
그리고 아주 우연히 그의 책장에서 일기를 발견했다.
일단 사랑하는 남자라곤 하지만 나이차이가 이렇게 나는데다 로이드는 이제 겨우 16살.
아무리 추켜올려 세워도 결국엔 남동생을 대하는 기분이 자꾸만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일기가 발견됐으니 이건 정말 읽지 않고선 넘어갈 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살포시 웃어주며 로이드에게 ‘미안!’(들릴리가 없지만.) 주신에게 ‘죄송!’(신을 믿진 않지만.) 혀를 낼름거리며 일기를 읽어 내려갔고 참혹한 결과에 도달했다.
-9월 21일. 슈슈 선생님과 잤다. 선생님은 안에다 싸면 안된다고 야단쳤지만 그래도 좋은건 어쩔 수 없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거짓말…이야…”
잠꼬대처럼 중얼거리며 일기장을 넘기는 엘리스.
일기장에 기록된 대부분의 인물은 자신과 슈슈였다.
그 중에는 종종 슈슈와 잤다는 내용이 있었고, 마지막에 도달해서는…
-12월 3일. 엘리스 누나 안에 쌌다. 슈슈 선생님 보다 별로였다.-
‘뿌드득…’
그건 정말 참을 수 없는 모멸감.
일어서는 순간 뜨뜻한게 얼굴을 타고 후드득 흘러내렸다.
“용서할 수 없어.”
정신없이 집을 뛰쳐나와 마부를 불러 정신없이 마법사의 탑까지 찾아갔다.
오늘은 틀림없이 슈슈가 오는 날.
외부의 출입자를 통제하는 방어마법을 간단히 와해시키고 중간에 들려다는 마법사탑의 제자들과 스승을 순식간에 때려눕힌 엘리스가 방문을 걷어차자 눈에 들어온 것은…
‘스으윽…’
슈슈의 안에서 남성을 뽑아내고 있는 로이드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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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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