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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오브 아일랜드(ballade of island) - 1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12 660회 0건
제국력 00년, 신력 452년 당시 대륙 볼가르의 중부대륙은 13개의 크고 작은 왕국으로 나뉘어져 하루 한달이 멀다하고

인간들의 전쟁이 일어났고, 당시 중부대륙 최대의 나라였던 페이룬 왕국 라발트3세는 주변왕국들과 동맹을 맺고 대륙전체를 피로 휩쓸기로 마음을 먹는다.

60만에 육박하는 군대가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학살했고, 억울하게 죽어간 농민들의 한과 넋은 신계에 닿아, 6신중 가장 인간을 사랑했던

풍요와 자비의 여신 세이룬은 그들을 안타깝게 여겨 주신께 요청을 드렸다. 주신 역시 늘어나는 일거리(?)에 분노해 있던 터라

전쟁과 도구의 신 바키룸과 자신의 권능을 더해, 주신의 추종자라 불려지는 광휘의 성기사단장 루이스탄 라시드 에게 축복을 내린다.

교황의 명령에 의해 페이룬 왕국과 대치하던 라시드는 노숙을 하던중 꿈에서 신께 계시를 받은 후 잠에서 깨니 전신에 신의 권능이 충만함을 느꼈다.

라시드는 신의 힘을 앞세워서 결코 막을 수 없을듯했던 페이룬의 군대를 붕괴시키고,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대륙을 통합하기 시작한다.

너무 오래된 전쟁이 지쳐있던 대륙의 사람들은 신의 권능을 보여주는 라시드에게 모여들었고, 각국의 패잔병들과 망국의 후예들이 모여서 100만에 육박하는

대군대를 이끌게 되자, 중부대륙 전체는 그에게 항복문서를 건네게 된다. 그러나 라시드는 자신이 선택받은 자라 믿고,

승전을 교황에게 돌리지 않고, 독립하여 중부대륙 최초의 제국 라이칸을 선언한다.

믿었던 성기사단에게 배신당한 교황은 당황했지만, 라시드는 자신을 "성왕"이라 칭하며, 자신의 고향 바르딘을 수도로

대륙을 정리한다. 또한 라시드는 대륙 곳곳에 흩어져서 살던 유사인종을 대부분을 아직까지 왕국이 존재하지 않는 남부대륙으로

쫓아버린다. 몇몇 수인족들과 다크엘프 족 등은 반발도 해보았지만, 수십, 수백에 달하는 종족들이 몰살하자 말없이 중부대륙을 떠난다.

중부대륙는 오직 성왕 라시드의 동료였던 하이엘프, 드워프 들만이 존재할수 있었다. 신 세이룬은 이때서야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지만,

인간계에 관여하지 않는 주신은 별 반응이 없었기에 슬퍼하며 스스로를 희생해 황폐화된 대륙전체에 동화시켜 버리고,

이로인해 전쟁의 불씨가 남아있던 중부대륙은 풍요로움이 깃들면서 제국의 기초를 만들게 된다. 제국력 01년..

제국이 생긴지 600년이 넘어가면서, 중부대륙 전체를 지배했던 라이칸 제국은 영토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신생왕국들이 중부대륙의 북부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제국력 672년 흄 2세는 옛제국의 영광을 되찾는다는 명분하에 징병, 나라의 예산의 대부분을 군대에 투자하기 시작하고 주변 왕국은 이에 긴장한다.


제국력 674년, 라라이칸 제국의 수도 엘·바딘의 황성 주방은 새벽6시부터 음식준비로 시끄럽다.

"이봐 이봐, 재료손질에 좀 신경 좀 써달라고. 음식이 맛없으면 피보는 건 요리사란 말이다. "

"그릇에 먼지가 묻었자나! 당장 다시 깨끗이 씻어오란 말이다 !! "

"앞으로 2일후면 3황자님의 15번째의 생신이다!! 한치의 실수라도 있으면 안돼! 특히나 3황자님의 까다로움은 잘 알고들 있겠지!!"

성왕 라시드 이래로 언제나 라이칸 황족은 아름다고 반짝이는 금발이었고, 그 중 단연 아름다움이 돋보였던 3황자의 금발은

사교계에서도 유명했으나, 그 비밀은 엄청나게 까다로운 3황자의 모발관리와 현 왕비 엘레나의 지극한 사랑이 이루어냈던 것이다.

흄 2세는 강인했으나, 왕비 엘레나에게만은 맥을 못추는 공처가였으며, 다같은 아들이지만, 황태자나 2황자보다 3황자를 유독 사랑한

엘레나 왕비의 엄명이 있었기에, 요리사 들은 이틀전부터 음식 준비에만 밤샘작업을 하는 것이다.


3황자 아이빈의 침소.

"하아.... 하아... 아.. 제발... 거기는..... 으응...."

"헤에? 선생도 결국은 궁녀들과 똑같은 거네. 난 선생이라면, 뭔가 고상하고 고결할 줄 알았는데 말이야."

얼굴에 장난끼가 가득하지만, 언뜻 보면 여자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얼굴의 3황자는 어려서부터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12세부터 궁녀들은 건드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20대 중반의 성숙한 가정교사 메리안느의 두 손을 묶어두고선 그녀의 민감한 곳을 신기한 듯이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메리안느는 수도 내부에 있는 명문 아카데미 아이넨·아스카의 23기 졸업생으로, 학년 수석에 이어 바로 3황자의 가정교사로 들어온 것이다.

물론 그녀의 재학당시 퀸카로 군림할수 있게 해주었던 그녀의 미모를 삼황자가 오케이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처음 황궁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자신은 복받은 것이라 생각했던 메리안느는 자기의 생각보다 훨씬 똑똑했던 삼황자에게 질려버렸지만,

그가 공부보다는 다른곳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미 겁에 질려버렸다.

"메리안느, 분홍색인걸♡"

"하아아아아악... 제, 제발 용서를.. "

"메리안느가 뭐 잘못한거야? 응?"

할짝.

"히이이이이이이익.. 아앙.. 아앙.. 제발제발.. "

"메리안느는 정말 민감한데. 청결하고 말이야. "

집요한 황자의 혓바닥의 놀림에 메리안느의 등은 활처럼 휘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중한 그 곳이 젖어오는 것이 원망스렀다.

"헤에.. 점점 젖어오는걸~ 메리안는도 꽤나 음탕하자나? "

"아니, 아니에요. 제발, 제발 용서해주세요... 하앙"

"흐응∼ 그럼 용서해 줄까나.. 메리안느는 첫경험 해봤어?"

".... 그런 것은.. 말할 수가.. "

따끔! 따끔!

"꺄아아악 ! "

민감해지다 못해 시뻘개진 그녀의 음부에서 황자는 한치 망설임도 없이 몇올의 털을 뽑아냈다.

"감히 대답을 안하겠다는 거야? 난 황자인데? 으응?"

"제, 제발 용서를.. 첫경험은... 아직... 아직 이에요..... "

그럴줄 알았다는 듯한 잔인한 미소가 황자의 입에 감돈다.

"흐응.. 그렇단 말이지.. 그럼 내가 오늘..

".... ?? ... " 엄습해오는 불안함.

"내가 오늘 메리안느를 진정한 여자로 만들어 주겠어. 나에게 감사하라고. "

".... !!!!!! 꺄아아아아악!! 안돼요, 안돼..!!! "

사전예고도 없이 검붉은 몽둥이를 끝까지 꽂아 넣는 삼황자. 그의 나이와 등치에 걸맞지 않게 듬직한 그의 성기는

메리안느의 처녀막을 무리없이 찢음과 동시에 그녀의 질의 끝까지 닿아 버린다.

"..... !!!!"

"곧.,. 좋아 질거야.. 훗"

엄청난 고통에 의해 비명조차 나오지 않고, 하얗게 질려버린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듯한 황자의 피스톤 운동. 이미 삼황자의 별궁의 반반한 궁녀들은 한번씩 당해본 것이다.



슬픈 듯한 눈동자를 하고 있는 궁녀 이루엔이 정신을 잃은 메리안느를 처소로 옮기고, 붉은 피로 젖어버린 황자의 침대를 치울 때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를 더듬던 황자는 이루엔이 별 반응이 없자, 흥미를 잃고 밖으로 나와버린다. 이루엔은 황자가 13살 때 이미

수도없이 잔인한 짓을 당하고, 이제는 체념해버렸다.



한껏 기분이 좋아진 황자는 바람을 쐬러 호수를 걸어가다가, 궁녀 한명과 함께 있는 그의 누이이자 2황녀 실비아를 보자

한걸음에 달려간다.

"안녕하세요. 누님 ? " 반갑다고 인사하는 그의 눈에는 음흉함이 가득하다.

사교활동을 안하는 1황녀와 달리 2황녀는 여러 귀족부인들과 친분이 있었고 사교계에서 그녀의 미모는 제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 였다. 시집을 읽고 있던 2황녀는 삼황자가 다가오자 인상을 살짝 찌푸렸지만, 곧 밝게 웃었다. 그녀는 이미

그의 평소 행실을 궁녀들에게 얼핏 들어서 알고 있었으나, 신경쓰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안녕하신지요. 여긴 어쩐 일로?"

"이런 젠장.. 내가 오니깐 기분 나쁘다 이거군. 건방진.. 두고봐라. 비의 자식 주제에.."

본래 현왕비가 아들만 셋을 낳자 딸을 한명이라도 기대했던 흄2세는 왕비의 허락을 받은 후(심한 공처가) 여러 아름답다는 궁녀들과

관계를 가져서 1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얻었다. 흄2세는 궁녀들에게 약속을 미리 했기에 그녀들을 황자, 황녀와 동등하게 대접했으며,

궁녀들은 큰 보상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흄2세는 황궁 내에 이미 공고를 해서, 그들을 황자들과 차별할 경우

엄벌에 처한다고 했기에 궁녀들과 대신들 역시 그녀를 황자와 황녀로 대접해주었다.

"아하하.. 뭐 그냥 바람 쐬러.. 여차저차 해서 말이지요. 누님께서는 여기 무슨 일로?"

아이빈은 누님이라고 부를 때 움찔 하는 황녀의 반응을 놓치지 않았다. 그가 그녀를 누님이라 부르는 것이 불쾌한 것일까.

"보시다 시피 시집을 읽고 있었습니다. 방에만 있으니 답답하기도 해서.. "

"호오.. 역시 취미가 저와 다르게 고상하십니다. 에이린 누님은 몇일 못는데 잘 계신지?"

"... 아마도. 잘계시겠지요. 그럼 저는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

에이린은 황자가 자신의 출신에 빗대어 빈정거린다고 생각했기에 불쾌해서 자리를 피하고자 했다.

별다른 꼬투리를 건져내지 못한 아이빈은 불쾌함과 짜증을 억누르면서 겉으론 웃으면서 그녀를 배웅했다.

"씨팔. 첩의 딸년 주제에 고고한척 한다 이거지.. 기다려라, 실비아."

황족의 언어라고 보기에는 천박하기 그지없는 욕설이 그의 입에서 나온다. 아이빈은 그의 그림자 칼 베니스 후작이 소개해준

인근 소규모 도둑 길드의 마스터와 11살 때 만났으며 충성을 맹세 받았다. 후작으로서는 황자에게 정보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하려는

의도였으나, 황자는 그들에게 서민들의 천박한 서적들과 욕설들을 주워듣게 되었다. 이것을 황제에게 들킨다면 후작은 작위는 물론

감옥에 평생 갖혀버릴지도 모른다..

" 쩝, 이제 슬슬 돌아가볼까... 응? "

막 뒤돌아서려는 찰나 그의 눈에 들어온 반짝이는 물체. 실비아가 앉아있던 조그만 바위 옆에 떨어져 있다.

"그 년이 떨어뜨리고 간 것인가... "

붉은색과 은색이 절묘하게 배열되어 있는 귀걸이. 꽤나 비싸게 보였지만, 실비아는 사교계에서 꽤나 수수한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장신구를 안한다고 알려져있다. 정말 그녀의 것일까.

"뭐 상관없겠지."

속으로 실비아를 어떻게 요리 할까 궁리하면서 황궁 내의 호수를 산책하던 아이빈에게 누군가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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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본적은 없고, 그저 읽기만 해서 어느정도가 적당한 분량인지 모르겠군요.. 하긴 뭐 제가 읽던 소설들은 언제나 제가 보기엔

한없이 짧다고만 느껴질 정도로 내용이 끊어지는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에..ㅠ_ㅠ;;;

뭐 처녀작이고 초보이기 때문에 많은 호응, 리플은 바라지 않습니다.. 오타나 잘못된 문구등이나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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