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나 뭔가 빼먹은 기분이 드는데, 그게 뭐였더라?
뭔가 기억해야될 것을 잊어버린 느낌.
딴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그런 느낌을, 난 한번도 그냥 넘어간적이 없다.
이럴때는 천천히 계속 과거의 일을 되짚어 나가면 금새 잊어먹은 그 일을 다시 생각해 낼 수 있다.
여기 오기전엔 뭐했지?
상점에 있었지.
그전에는?
가이드를 봤지.
가이드?
아, 맞다!
퀘스트!
-퀘스트
당신이 이뤄내고 싶은 과제를 정합니다.
그것을 달성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겁니다.
당신이 정한 과제가 달성하기 힘들면 힘들수록 당신은 커다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습니다.
모쪼록 과제를 성취하는 보람을 느껴 보시길.
내가 퀘스트라고 외치자 마자, 떠오른 문구들.
음, 그런식이로군.
-과제를 정해 주십시오.
과제라... 아무래도 처음이니 가벼운 과제로 시작해야지 않겠어.
세리아가 나를 주인님으로 부르고 3번 절정에 이르는 것으로 하자.
-공주가 주인님이라고 1회 외친다.
3번의 절정에 달한다.
이것을 과제로 정하시겠습니까?
그래.
-2개의 퀘스트가 등록되었습니다.
2개의 퀘스트라, 한가지의 행동에 한개의 퀘스트인건가?
그건 그렇고 이젠 진짜 공주를 맛볼 차례로군.
어떻게 요리해야할까.
일단 옷을 벗겨야겠지.
"뭐, 뭐하는거에요? 저리 못가?"
앙증맞은 발로 나를 밀어내 보지만, 보호만 받으며 자랐을 16세의 공주가 가진 힘은 그리 신경쓸 것이 안되었다.
나중에 힘센 여자를 플레이하면 그땐 좀 아플까?
"꺅! 이거 놔! 이거 안 놔?"
컥, 그래도 은근히 아프군.
됐다 내가 힘써서 뭐하냐, 스킬 놔두고.
-스킬 "흑마기의 촉수화" 사용.
이거 굉장한걸?
검은색의 촉수들이 수십개가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 모습에 공주는 반항하는 것도 잊은채 동그란 눈으로 두려움에 떨고만 있다.
자, 촉수야 가거라.
저기서 족쇄에 묶인채 가련하게 떨고있는 소녀를 범하거라.
"꺄아아악!!!"
하하하하! 이거 굉장한걸.
촉수로도 감각이 느껴지다니.
마치 여러개의 손가락이 더 생긴 것 같구나.
조종도 어색하지 않고 쉽군.
대단한걸.
"징그러워! 저리 치우지 못해?"
그 앙증맞은 몸을 이리저리 뒤틀면서 촉수를 피해다니는게 너무나도 고혹적이다.
하지만 나의 촉수는 두어개 정도가 아니라서 금방 세리아의 몸을 뒤덮는다.
가녀린 두 팔을 감싸쥐고, 두 다리를 감싸쥐고.
봉긋솟은 가슴을 살작 희롱하다가, 그녀의 은밀한 곳을 살짝 건드러준다.
"악! 어딜만져!"
촉수에서 분비되는 액이 점차 세리아의 뽀얀 살결을 드러낸다.
그 짜릿함이란.
얼굴을 빨갛게 물든 공주의 모습은 정말 미칠정도로 귀엽고 에로했다.
"히익, 그만해! 그만해! 가,간지러, 거,거긴안돼!"
여성에게 가장 민감한 곳을 꼽으라면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
가슴?
성기?
아니면 항문?
나는 여자도 아니고 게다가 여친이라는 것도 한번도 가져본적 없다.
따라서 내 지식은 그저 인터넷과 애니로서 접한 얄팍한 것들뿐.
하지만 이젠 다를껄?
이렇게 직접 내가 알아볼 수 있을테니까.
물론 게임이어서 실제와는 조금 다른면도 있겠지만 말이야.
"하아, 하아. 끝난거야?"
나는 촉수중 일부를 거뒀다.
남아 있는건 단지 다리를 벌린 촉수와 허리를 지탱하는 촉수뿐.
공주는 나에 의해서 소중한 곳이 적나라하게 활짝 벌려진채로 공중에 떠 있는 것이다.
공주는 그런지도 모르고 가쁜 숨만 몰아쉬고 있을뿐.
아, 이게 바로 정복감이라는 거구나.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관통하는 느낌.
하나의 개인, 그것도 여성을 나의 마음대로 가지고 놀수있다는 쾌감.
"내, 내 옷이?"
세리아의 옷은 이미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었다.
가슴을 가리는 부분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고, 음부를 가리는 천마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을뿐이다.
그것이 오히려 더 야사시 해 보인다는것.
저정도 되면 내구도가 몇이나 되는거지?
-여성
이름: 세리아
나이: 16세
신체사이즈: 26-20-30
직위: 공주
착용복장: 찢어진 드레스 (9%)
만족도: 10%
호감도: 2%
민감도: 96
심정: 기대감 (45%) 공포감 (46%) 행복감 (11%)
체력: 62/100
마력: 0/20
특이사항: 스킬 "울기", "때쓰기", "위엄", "내숭떨기"를 사용할 수 있다.
호오 만족도가 10%라니, 100%면 절정에 이르는건가?
호감도도 올랐고, 어라, 민감도도 올랐네?
촉수와 촉수액의 효과인가?
기대감이 상승함에 따라서 호감도도 상승?
체력도 줄었군.
체력이 줄어서 0이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흐음... 복잡해, 복잡해.
뭔가 심히 어려운 에로 게임이로군.
"내, 내려놔!"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반항해 보지만, 이미 허리에도 나의 촉수가 있어서 그것은 소용없는 몸부림에 불과했다.
흐음 그것 참 선정적이군.
나는 공주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정면으로 위치하도록 쭈그려 앉았다.
음, 여성의 성기는 핑크색이로구나.
성교육시간에 교육을 받은 것이 헛되진 않았는지, 뭐가 뭔지 대충은 알 수 있었다.
훗, 농담이다.
대충안다고?
지금까지 에로망가를 20GB가 넘게 봐온 몸이다.
잡생각은 그만하고 나는 음순을 가만히 잡아 벌려보았다.
"뭐, 뭐야! 손치워! 보지마!!"
목은 받치지 않고 있는 까닭에, 이쪽을 보느라 머리를 바들바들 떨고있다.
힐끔 보고 다시 관찰에 들어간다.
잘 가려서 보이지는 않지만, 약간 도톰한 음순을 살짝 옆으로 벌려보니, 핑크빛의 그것이 적나라하게 나의 눈에 들어온다.
약간 그로테스크하달까?
하지만 남자라는 불쌍한 인종인 이상, 그것은 극치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악! 보지마! 보지말라구!!!"
내가 음부의 이곳저곳을 만지자 고개를 뒤로 제치고 거친 숨을 몰아쉰다.
어디보자, 요도가 어디에 있나?
"거!거긴 오줌..."
아, 이거로군.
살에 묻혀서 잘 안보이네.
어디, 조금 벌려볼까?
"아악! 뭐,뭐하는거야!"
흠, 생각보다는 안벌려지네.
그리고 생각보다 기분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고.
여긴 나중에 공략하기로 하고, 일단 본 코스를 살펴보자.
오, 이곳은 확실히 교접하는 곳이 맞는지 손가락을 잘도 받아들이고 있군.
촉수의 액과 공주 자신이 흘리는 액이 윤활유 역활을 해서 그리 저항감도 없고.
"으... 음?"
아, 이게 처녀막이라는건가?
별것까지 다 만들어놨군.
손가락으로 이걸 찢기는 아까우니까, 남겨두자.
그럼 좀 더 밑으로 내려가서, 항문과 음부 사이의 예민한부분, 회음부분의 반응을 살펴볼까?
아무것도 없지만, 이곳은 질과 직장과의 벽이라고 할 수 있지.
당연히 예민할거야.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없네.
"하아... 하아... 지금 뭘하고 있는거야."
숨이 조금 골라진 모양이군.
자극이 조금 없었나?
촉수들아 공주의 가슴을 희롱해라.
"하악!"
가슴도 있다가 천천히 관찰해 줄꺼니까, 기다려.
일단은 아래쪽이 더 궁금하단 말씀이야.
자, 이제는 대망의 항문이군.
나는 정말 여자들이 항문으로도 느낄 수 있나 궁금했단 말씀이야.
망가에서 보면 오히려 항문으로만 느끼는 여자도 있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일까?
아니, 사실인진 잘 모르겠고, 이 게임에서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하다는게 맞겠지.
"악! 손가락 빼! 거기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거야!"
처음이라서 조금 아픈가?
아니면 항문은 느끼지 못하게 프로그램되어있는 걸까?
아니, 그렇지는 않겠지.
나같은 변태들을 위한 게임이니 고작 그정도를 못 해 놨을리가 없을꺼야.
일단 길들이면 될지도.
촉수를 가늘게 만들면, 아프지 않겠지.
"히익, 드,들어오고 있어. 엉덩이로 이상한게!"
더군다나 촉수액이 미끌미끌하게 만드니 더 좋을지도.
"학! 빼줘! 히익! 엉덩이에서 이상한거 빼... 학!"
후우... 직접 눈으로 보는것은 역시 틀리군.
하마트면 이성을 잃을뻔했어.
그건 안돼지.
나는 나만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오히려 나는 못즐기더라도 여자가 좋아서 몸부림치면, 오히려 그게 좋아.
왜?
난 변태니까.
"부,불결한 흑마법!... 사... 어서... 빨... 하아악!"
그렇게까지 원하면 왠지 내가 미안해지잖아.
난 천천히 즐길거란 말이지.
그래, 발가락은 어떨까?
이곳이 굉장히 예민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그런데 과연 성적인면까지 예민한걸까?
내가 살살 발바닥을 어루만지고 종아리의 뒷부분을 훑어나가자, 공주는 튕기듯이 몸을 크게 흔들었다.
굉장한 반응이군.
그럼 이번엔 무릎을 한번 어루만져 볼까.
"아아..."
이런, 허벅지도 굉장히 예민한 모양이야.
그건 그렇고 이상한데 왜 이렇게 축 늘어져 있는걸까?
상태창.
-여성
이름: 세리아
나이: 16세
신체사이즈: 26-20-30
직위: 공주
착용복장: 찢어진 드레스 (9%)
만족도: 90%
호감도: 19%
민감도: 106
심정: 기대감 (50%) 공포감 (36%) 행복감 (17%)
체력: 42/100
마력: 0/20
특이사항: 스킬 "울기", "때쓰기", "위엄", "내숭떨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태이상 "가벼운 절정"에 걸려있다.
호? "가벼운 절정"이라.
만족도 90%가 되면 발동하나보군.
그럼 여기서 더욱 자극한다면 절정에 이르게 되는건가?
어디, 음부에서 가장 민감하다는 곳을 자극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한데?
"하아아악!!"
소음순의 가장 위에 있는 곳, 보통 크리토리스라고 부르는 음핵은 이미 널리 알려진 성감대 중 하나다.
뭐 이렇게 예민한 부분일줄 상상도 못했지만 말이야.
자 다시 상태창.
-여성
이름: 세리아
나이: 16세
신체사이즈: 26-20-30
직위: 공주
착용복장: 찢어진 드레스 (9%)
만족도: 95%
호감도: 22%
민감도: 126
심정: 기대감 (45%) 공포감 (26%) 행복감 (38%)
체력: 32/100
마력: 0/20
특이사항: 스킬 "울기", "때쓰기", "위엄", "내숭떨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태이상 "절정"에 걸려있습니다.
호오, "가벼운 절정"에서 "절정"이라.
일단 3번의 절정중 1번은 이룬 셈이군.
이거 너무 쉬운데?
나는 잠시 촉수를 풀었다.
그리고 공주가 조금 진정되길 기다렸다.
물론 이대로 몰아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서는 재미가 없잖아.
게임은 즐거야하는거야.
뭔가 기억해야될 것을 잊어버린 느낌.
딴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그런 느낌을, 난 한번도 그냥 넘어간적이 없다.
이럴때는 천천히 계속 과거의 일을 되짚어 나가면 금새 잊어먹은 그 일을 다시 생각해 낼 수 있다.
여기 오기전엔 뭐했지?
상점에 있었지.
그전에는?
가이드를 봤지.
가이드?
아, 맞다!
퀘스트!
-퀘스트
당신이 이뤄내고 싶은 과제를 정합니다.
그것을 달성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겁니다.
당신이 정한 과제가 달성하기 힘들면 힘들수록 당신은 커다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습니다.
모쪼록 과제를 성취하는 보람을 느껴 보시길.
내가 퀘스트라고 외치자 마자, 떠오른 문구들.
음, 그런식이로군.
-과제를 정해 주십시오.
과제라... 아무래도 처음이니 가벼운 과제로 시작해야지 않겠어.
세리아가 나를 주인님으로 부르고 3번 절정에 이르는 것으로 하자.
-공주가 주인님이라고 1회 외친다.
3번의 절정에 달한다.
이것을 과제로 정하시겠습니까?
그래.
-2개의 퀘스트가 등록되었습니다.
2개의 퀘스트라, 한가지의 행동에 한개의 퀘스트인건가?
그건 그렇고 이젠 진짜 공주를 맛볼 차례로군.
어떻게 요리해야할까.
일단 옷을 벗겨야겠지.
"뭐, 뭐하는거에요? 저리 못가?"
앙증맞은 발로 나를 밀어내 보지만, 보호만 받으며 자랐을 16세의 공주가 가진 힘은 그리 신경쓸 것이 안되었다.
나중에 힘센 여자를 플레이하면 그땐 좀 아플까?
"꺅! 이거 놔! 이거 안 놔?"
컥, 그래도 은근히 아프군.
됐다 내가 힘써서 뭐하냐, 스킬 놔두고.
-스킬 "흑마기의 촉수화" 사용.
이거 굉장한걸?
검은색의 촉수들이 수십개가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 모습에 공주는 반항하는 것도 잊은채 동그란 눈으로 두려움에 떨고만 있다.
자, 촉수야 가거라.
저기서 족쇄에 묶인채 가련하게 떨고있는 소녀를 범하거라.
"꺄아아악!!!"
하하하하! 이거 굉장한걸.
촉수로도 감각이 느껴지다니.
마치 여러개의 손가락이 더 생긴 것 같구나.
조종도 어색하지 않고 쉽군.
대단한걸.
"징그러워! 저리 치우지 못해?"
그 앙증맞은 몸을 이리저리 뒤틀면서 촉수를 피해다니는게 너무나도 고혹적이다.
하지만 나의 촉수는 두어개 정도가 아니라서 금방 세리아의 몸을 뒤덮는다.
가녀린 두 팔을 감싸쥐고, 두 다리를 감싸쥐고.
봉긋솟은 가슴을 살작 희롱하다가, 그녀의 은밀한 곳을 살짝 건드러준다.
"악! 어딜만져!"
촉수에서 분비되는 액이 점차 세리아의 뽀얀 살결을 드러낸다.
그 짜릿함이란.
얼굴을 빨갛게 물든 공주의 모습은 정말 미칠정도로 귀엽고 에로했다.
"히익, 그만해! 그만해! 가,간지러, 거,거긴안돼!"
여성에게 가장 민감한 곳을 꼽으라면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
가슴?
성기?
아니면 항문?
나는 여자도 아니고 게다가 여친이라는 것도 한번도 가져본적 없다.
따라서 내 지식은 그저 인터넷과 애니로서 접한 얄팍한 것들뿐.
하지만 이젠 다를껄?
이렇게 직접 내가 알아볼 수 있을테니까.
물론 게임이어서 실제와는 조금 다른면도 있겠지만 말이야.
"하아, 하아. 끝난거야?"
나는 촉수중 일부를 거뒀다.
남아 있는건 단지 다리를 벌린 촉수와 허리를 지탱하는 촉수뿐.
공주는 나에 의해서 소중한 곳이 적나라하게 활짝 벌려진채로 공중에 떠 있는 것이다.
공주는 그런지도 모르고 가쁜 숨만 몰아쉬고 있을뿐.
아, 이게 바로 정복감이라는 거구나.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관통하는 느낌.
하나의 개인, 그것도 여성을 나의 마음대로 가지고 놀수있다는 쾌감.
"내, 내 옷이?"
세리아의 옷은 이미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었다.
가슴을 가리는 부분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고, 음부를 가리는 천마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을뿐이다.
그것이 오히려 더 야사시 해 보인다는것.
저정도 되면 내구도가 몇이나 되는거지?
-여성
이름: 세리아
나이: 16세
신체사이즈: 26-20-30
직위: 공주
착용복장: 찢어진 드레스 (9%)
만족도: 10%
호감도: 2%
민감도: 96
심정: 기대감 (45%) 공포감 (46%) 행복감 (11%)
체력: 62/100
마력: 0/20
특이사항: 스킬 "울기", "때쓰기", "위엄", "내숭떨기"를 사용할 수 있다.
호오 만족도가 10%라니, 100%면 절정에 이르는건가?
호감도도 올랐고, 어라, 민감도도 올랐네?
촉수와 촉수액의 효과인가?
기대감이 상승함에 따라서 호감도도 상승?
체력도 줄었군.
체력이 줄어서 0이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흐음... 복잡해, 복잡해.
뭔가 심히 어려운 에로 게임이로군.
"내, 내려놔!"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반항해 보지만, 이미 허리에도 나의 촉수가 있어서 그것은 소용없는 몸부림에 불과했다.
흐음 그것 참 선정적이군.
나는 공주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정면으로 위치하도록 쭈그려 앉았다.
음, 여성의 성기는 핑크색이로구나.
성교육시간에 교육을 받은 것이 헛되진 않았는지, 뭐가 뭔지 대충은 알 수 있었다.
훗, 농담이다.
대충안다고?
지금까지 에로망가를 20GB가 넘게 봐온 몸이다.
잡생각은 그만하고 나는 음순을 가만히 잡아 벌려보았다.
"뭐, 뭐야! 손치워! 보지마!!"
목은 받치지 않고 있는 까닭에, 이쪽을 보느라 머리를 바들바들 떨고있다.
힐끔 보고 다시 관찰에 들어간다.
잘 가려서 보이지는 않지만, 약간 도톰한 음순을 살짝 옆으로 벌려보니, 핑크빛의 그것이 적나라하게 나의 눈에 들어온다.
약간 그로테스크하달까?
하지만 남자라는 불쌍한 인종인 이상, 그것은 극치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악! 보지마! 보지말라구!!!"
내가 음부의 이곳저곳을 만지자 고개를 뒤로 제치고 거친 숨을 몰아쉰다.
어디보자, 요도가 어디에 있나?
"거!거긴 오줌..."
아, 이거로군.
살에 묻혀서 잘 안보이네.
어디, 조금 벌려볼까?
"아악! 뭐,뭐하는거야!"
흠, 생각보다는 안벌려지네.
그리고 생각보다 기분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고.
여긴 나중에 공략하기로 하고, 일단 본 코스를 살펴보자.
오, 이곳은 확실히 교접하는 곳이 맞는지 손가락을 잘도 받아들이고 있군.
촉수의 액과 공주 자신이 흘리는 액이 윤활유 역활을 해서 그리 저항감도 없고.
"으... 음?"
아, 이게 처녀막이라는건가?
별것까지 다 만들어놨군.
손가락으로 이걸 찢기는 아까우니까, 남겨두자.
그럼 좀 더 밑으로 내려가서, 항문과 음부 사이의 예민한부분, 회음부분의 반응을 살펴볼까?
아무것도 없지만, 이곳은 질과 직장과의 벽이라고 할 수 있지.
당연히 예민할거야.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없네.
"하아... 하아... 지금 뭘하고 있는거야."
숨이 조금 골라진 모양이군.
자극이 조금 없었나?
촉수들아 공주의 가슴을 희롱해라.
"하악!"
가슴도 있다가 천천히 관찰해 줄꺼니까, 기다려.
일단은 아래쪽이 더 궁금하단 말씀이야.
자, 이제는 대망의 항문이군.
나는 정말 여자들이 항문으로도 느낄 수 있나 궁금했단 말씀이야.
망가에서 보면 오히려 항문으로만 느끼는 여자도 있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일까?
아니, 사실인진 잘 모르겠고, 이 게임에서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하다는게 맞겠지.
"악! 손가락 빼! 거기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거야!"
처음이라서 조금 아픈가?
아니면 항문은 느끼지 못하게 프로그램되어있는 걸까?
아니, 그렇지는 않겠지.
나같은 변태들을 위한 게임이니 고작 그정도를 못 해 놨을리가 없을꺼야.
일단 길들이면 될지도.
촉수를 가늘게 만들면, 아프지 않겠지.
"히익, 드,들어오고 있어. 엉덩이로 이상한게!"
더군다나 촉수액이 미끌미끌하게 만드니 더 좋을지도.
"학! 빼줘! 히익! 엉덩이에서 이상한거 빼... 학!"
후우... 직접 눈으로 보는것은 역시 틀리군.
하마트면 이성을 잃을뻔했어.
그건 안돼지.
나는 나만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오히려 나는 못즐기더라도 여자가 좋아서 몸부림치면, 오히려 그게 좋아.
왜?
난 변태니까.
"부,불결한 흑마법!... 사... 어서... 빨... 하아악!"
그렇게까지 원하면 왠지 내가 미안해지잖아.
난 천천히 즐길거란 말이지.
그래, 발가락은 어떨까?
이곳이 굉장히 예민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그런데 과연 성적인면까지 예민한걸까?
내가 살살 발바닥을 어루만지고 종아리의 뒷부분을 훑어나가자, 공주는 튕기듯이 몸을 크게 흔들었다.
굉장한 반응이군.
그럼 이번엔 무릎을 한번 어루만져 볼까.
"아아..."
이런, 허벅지도 굉장히 예민한 모양이야.
그건 그렇고 이상한데 왜 이렇게 축 늘어져 있는걸까?
상태창.
-여성
이름: 세리아
나이: 16세
신체사이즈: 26-20-30
직위: 공주
착용복장: 찢어진 드레스 (9%)
만족도: 90%
호감도: 19%
민감도: 106
심정: 기대감 (50%) 공포감 (36%) 행복감 (17%)
체력: 42/100
마력: 0/20
특이사항: 스킬 "울기", "때쓰기", "위엄", "내숭떨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태이상 "가벼운 절정"에 걸려있다.
호? "가벼운 절정"이라.
만족도 90%가 되면 발동하나보군.
그럼 여기서 더욱 자극한다면 절정에 이르게 되는건가?
어디, 음부에서 가장 민감하다는 곳을 자극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한데?
"하아아악!!"
소음순의 가장 위에 있는 곳, 보통 크리토리스라고 부르는 음핵은 이미 널리 알려진 성감대 중 하나다.
뭐 이렇게 예민한 부분일줄 상상도 못했지만 말이야.
자 다시 상태창.
-여성
이름: 세리아
나이: 16세
신체사이즈: 26-20-30
직위: 공주
착용복장: 찢어진 드레스 (9%)
만족도: 95%
호감도: 22%
민감도: 126
심정: 기대감 (45%) 공포감 (26%) 행복감 (38%)
체력: 32/100
마력: 0/20
특이사항: 스킬 "울기", "때쓰기", "위엄", "내숭떨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태이상 "절정"에 걸려있습니다.
호오, "가벼운 절정"에서 "절정"이라.
일단 3번의 절정중 1번은 이룬 셈이군.
이거 너무 쉬운데?
나는 잠시 촉수를 풀었다.
그리고 공주가 조금 진정되길 기다렸다.
물론 이대로 몰아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서는 재미가 없잖아.
게임은 즐거야하는거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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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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