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글쟁이 입니다. 그냥 신들의 얘기를 제가 조금 작가의 권한(?)으로 고친 점 죄송합니
다.;;;;; 아마도 알고계시는 부분이랑 아주아주 많이 다를 겁니다. 제가 임의로 많이 지어냈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고,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ㅜ.ㅜ 부디 욕하거나 테클 거시는 분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있는 그대로를 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타지적은 감사히 생각하고, 고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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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하늘의 신 제우스(=쥬피터), 대지의 신 데메테르(=케레스), 지옥의 신 하데스(=프루토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넵튠) 네 명의 신들이 모든 세상을 다스리고 있었다. 그중에 제우스 신과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서로 격돌 하였다. 그 들 중 가장 강력한 신은 하늘의 신 제우스였다. 그러나 권력을 바탕으로 신들은 다른 신들의 영역까지 탐하기 시작했다. 그 들 중 가장 강력한 하늘의 신을 일단 제거하기로 시작했다.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여 포세이돈은 하데스를 끌어드렸다.
“하데스 언제까지 우리가 동생의 그늘 밑에서 좌지우지 하고 있어야 하는 거야?”
평소 하데스의 성격은 냉혹함과 비정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반면에 엄격하고 공정한 성품도 가지고 있었다.
“ 그것이 무슨 소리지?”
“ 말 그대로다. 우리들이 제우스 그놈 보다 못한 것이 뭐가 있느냔 말이다.”
포세이돈의 말은 맞는 말 이였다. 그도 당연히 왕좌의 자리가 탐이 낫지만 동생보다 힘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지금 까지 참고 있었던 그였다. 허나 지금 포세이돈이 그를 끌어들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거절 할 일이였지만 현재 그는 묘한 흥분을 느꼈다. 그도 어둠의 지옥에서 보내는 것이 슬슬 지겨웠던 참 이였다. 그는 제우스의 권력 때문에 자신의 수하들을 데리고 바깥세상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는 처지였다. 제우스가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지옥의 사자들이 나오면 인간들의 세계가 어지러워지고 황폐해 진다나 모라나 그런 쓸데없는 이유(?) 때문에 그는 금욕을 하던 참 이였기 때문에 포세이돈이 하는 말이 왠지 솔깃하게 들렸다.
“그래서 포세이돈 어떻게 할 작정인가? 계획은 짜 놓은 건가?”
“물론!! 계획도 없이 내가 너를 불러 지금 장난을 치고 있겠는가?”
“후후..... 그렇군. 좋아 말해보게.”
그들의 계획은 이것 이였다. 현재 세상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신들은 모두 네 명이다. 허나 지금 또 다른 한 신은 그의 누이인 데메테르였다. 그의 누이인 데메테르는 평소 성품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른 기분파였다. 그렇지만 이 음모에 데메테르를 끌어들이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제우스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포세이돈이 짠 음모는 바로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여 땅으로 ?아내는 것 이였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수 만년에 한번 난다는 진귀한 무념의 약초를 얻기가 힘들다는 것 이였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다. 그가 아무리 왕의 자리가 탐이 난다 하더라도 같은 뱃속에서 나온 형제를 죽이는 것은 아무리 그라도 꺼려졌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힘만으로도 제우스를 당해내기는커녕 상대도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죽이고 싶어도 죽일 수도 없었다. 동생의 자리가 탐이 난다 하더라도 일단 제우스는 자신의 동생 이였다. 이 약초를 갈아서 먹게 되면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은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신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기억을 스스로 되살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신인 포세이돈도 모르는 것이 있었다. 이 약초에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가진 능력까지는 없애지는 못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포세이돈은 제우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힘까지 모두 없어지고, 기억까지 잃게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기억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의 능력은 잠재되어 있을 뿐 그가 가진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세이돈은 기억은 물론 힘까지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우스를 죽이지 않은 것이다. 만약 포세이돈은 제우스가 가진 힘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아무리 동생이라도 그 약을 먹는 동시에 그를 분명 죽였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 능력도 없는 제우스를 그냥 살려두기로 했던 것이다. 훗날 이것이 포세이돈과 하데스에게 독이 될 줄은 꿈에도 그들은 몰랐다. 그리고 그 무념의 약초의 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모든 독에는 분명히 찾아보면 해독 하는 방법 또한 있다. 그러나 그 것을 알기에는 무지한 인간들이 알아내지 못해 죽는 것뿐이었다. 이 것이 그가 믿고 있는 것처럼 영원하기만 할 것 같은 무념의 약초에도 핸디캡이 있을 줄은 그들은 물론 꿈에도 알지 못했고, 신들도 모르는 것을 인간이 알 턱이 없었다. 그 약초는 끊임없는 정력을 주는 물질이 대 다수 함유되어 있었고, 그 기운을 이용해 정사를 한다면 그 것으로 인해 기억도 돌아오고, 잠재되어 있는 능력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한두 번 정사한다고 해서 쉽사리 돌아 올 수는 없다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었다. 얼마나 많은 여인의 몸을 안아야 하는지 여인들의 수를 헤아릴 수는 없었다. 남녀간의 정사가 그 약의 독을 해독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물론 훗날의 이야기다. 포세이돈은 하데스에게 계획을 이야기 해주었다.
“ 포세이돈, 계획은 그런대로 납득이 되는군. 하지만 그 약초를 어떻게 그에게 먹일 수 있
단 말인가?”
“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네. 계획은 예상대로 될 것이다. 너는 그저 방해만 하지 않고, 지켜보면 될 일이다. 일은 제우스의 탄생일 날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그들의 음모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제우스의 탄생일, 계획된 날이 되었다. 많은 하수들과 그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많은 하객들이 모여들었다. 물론 그 하객들 중에는 포세이돈과 하데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 허허, 포세이돈형님, 하데스형님 잘 오셨습니다.”
“ 당연히 와야 될 자리 아닙니까? 제우스 아우님 탄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하하!! 맞습니다. 제우스 아우님 축하드립니다.
제우스는 꿈에도 몰랐다. 자신을 상대로 이런 흉측한 음모를 꾸며냈을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평소 우애가 좋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그냥그냥 형님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했던 제우스였다. 평소 제우스의 품성은 바람기가 다분하고, 한번 성질이 나면 폭군이 되기도 하는 욱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평소의 그의 성품은 온화하고, 인정이 많고, 공과사의 구분이 뚜렷하고, 공정하고 예의 바른 성품을 지녔다. 그는 모르지만 또한 남자다울 땐 남자다우며, 애교도 있기 때문에 다른 여자 신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상이기도 하면서 인기가 많은 그였다.
“하하하, 이렇게 저의 탄생일 날 와주신 여러 하객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모두가 박수치고 축하해 주고 있을 때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바로 계획이 진행되었다. 포세이돈이 미리 약초를 갈아 탄 잔을 제우스에게 기다렸다는 듯 바쳤다.
“ 제우스 아우님, 이 형님의 잔을 받아주시겠습니까?”
“ 하하, 물론이지요, 형님”
그는 미리 약초를 갈아 탄 술병을 준비하여 제우스에게 따랐다. 제우스는 그 술이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할지 절대 알지 못했다. 일단 그의 탄생일이었고, 축하해 주러 온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그런 무서운 흉계를 꾸며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그는 잔을 들고 모두에게 건배하였다. 그리고는 그 술을 한 모금씩 들이키기 시작하면서 깔끔하게 마지막 한잔까지 비었다. 그리고 하데스도 약초를 갈아 탄 술을 또 한번 제우스에게 권하였고, 제우스는 망설임 없이 두 번째 잔까지 들이켰다. 그러나 술을 마신 제우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포세이돈, 이게 어찌된 일인가? 제우스 놈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가? 지금 나를 가 지고 장난 치는건가?”
“후훗. 진정하게 하데스 이 약초는 세 시간 후에 약 기운이 슬슬 돌 것이다. 만약 지금 제 우스 쓰러진다면 다른 신들과 데메테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걸세.”
“하하 그렇군. 내 생각이 짧았군. 헌데 그 말은 사실이겠지?”
“물론이지. 걱정하지 말아도 될 일이다.”
멀리서 데메테르가 제우스를 축하해 주고 있었다. 둘의 눈빛은 뜨거웠다. 데메테르 그녀는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였다. 모든 다른 신들의 눈빛이 그녀를 보고 눈이 부셔서 차마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 데메테르는 제우스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며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하였다. 은근히 데메테르 때문에 걱정이 되는 포세이돈과 하데스였다. 그녀가 이 사실을 눈치 챈다면 분명 사단도 큰 사단이 날 것이다. 여자라고 쉽게 볼 수 없는 그녀였다. 왜냐하면 제우스 다음으로 데메테르가 가진 능력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승리의 깃발은 안타깝게도 포세이돈과 하데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왜냐하면 평소의 데메테르였다면 분명 그와 오늘 밤을 같이 지낼 것 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대지의 일로 일이 생겼기 때문에 그 일 때문에 잠시 축하해 주러 참석했던 것, 그녀는 곧장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쉽지만 빨리 돌아가야 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관리하는 땅이 이유도 모를 오물로 오염되고, 점점 퍼지고 있어 그녀가 나서지 않는다면 그녀가 관할하고 있는 인간들의 세상에는 전염병이 돌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명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그녀는 제우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한가롭게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었다. 물론 이것도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미리 하수들을 시켜 손을 써 놓은 것 이었다. 하객들이 점점 들어줄고 모두가 떠났다. 제우스는 왠지 현기증을 느껴야만 했다. 그래서 잠을 청하기로 생각했다.
“윽. 몸이 이상하군. 무리한 것도 없는데 좀 쉬어야 겠구나.”
그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는 침대에 누웠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이상했다. 기억이 멍해지고, 왠지 자꾸만 잊혀져가는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있을 무렵이었다. 그리고 점점 자신의 기억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수록 그는 차분하게 눈을 감고 있었다. 그때,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나타났다.
“하하, 제우스 이 어리석은놈!!”
“ .........?”
제우스는 어이가 없었다. 축하해주러 왔다고 살갑게 대할 때는 언제고, 어리석은 놈이 왠 말인가? 그는 당황했다.
“후훗, 병신 같은 놈!!!,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되나 보군.”
“ 크크 그러게 말이야!!”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한 말이었다.
“ 무..... 슨....... 말을 지껄이는가?....”
어안이 벙벙한 그였지만, 화가 나기 시작한 그였다.
“쯧쯧, 넌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가 될 것이다.”
헉!!!!!!!! 제우스는 포세이돈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정말 그의 말대로 점점 기억이 없어지고 있었다.
“포세이돈, 형님으로 예의를 갖추고 대해 주었건만? 지금 나를 시험하는 건가?”
“하하하하하하하!!!! 제우스 이제 넌 반병신이 될 것이다. 물론 너의 힘도 점점 사라져 가 고 있을 것이다.”
“제우스 네 녀석이 멍청한 줄은 알았지만 이리도 멍청한 줄은 몰랐군.”
제우스는 지금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화가 치밀기 시작했다. 그 때서야 제우스는 알 수 있었다.
‘아!!!! 내가 당...한...건...가? 하........ 아까 먹은 술에 무슨 독이라도 탄 모양이군. 너무 믿은 내가 잘못한 것이군.
그래도 의심정도는 품었어야 하거늘, 이 무슨 날벼락 이란 말인가!!’제우스는 자신을 탓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소용없는 일이였다.
“하하!! 왕좌가 그리 탐이 나던가? 포세이돈...... 하데스.......?”
포세이돈이 말하였다.
“그래!!!! 너의 왕자가 탐이 났다. 너 같은 놈이 능력만 믿고,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는 자 체가 화가 치밀고 짜증이 났었다.”
뒤이어 하데스의 말이 이어졌다.
“후후후후훗. 보기 좋구나!!! 제우스 그런 꼴이라니. 너의 그 어리석은 제제 때문에 지옥 에서만 갇혀 지냈던 하루하루가 정말 지겨울 정도였다. 이제 너의 제제를 받을 필요가 없 어져서 너무나 홀가분하구나. 하하하하하!!!”
“나에게 무슨 약을 먹인....건...가?”
점점 기억이 사라지고 있었다. 몸에 있는 힘도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후훗. 걱정 말거라. 그래도 동생인 널 죽이기야 하겠느냐?”
“암암~!!, 넌 그저 영원히 너 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기억과 능력을 잃어버리고, 평범하게 인간으로 살게 될 것이다.”
제우스는 어이가 없었다. 차라리 힘으로 한판 겨루어서 자신을 꺾고, 정정당당하게 왕좌를 차지했으면 그는 수긍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잔악한 잔꾀를 굴려 그 것도 죽는 것도 아닌 그런 약초를 먹였다니!!! 그 것을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고 마셨단 말인가?!! 술을 마실 때 그 약초가 무색무취라 전혀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좀더 관심을 기울였다면 제우스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제우스의 자존심을 심히 상하게 했다. 그가 누구인가? 천하를 지배하는 제우스 아닌가?!!!!! 그는 오히려 죽는 것보다도 수치심에 치를 떨었다.
“이런... 제... 길....!!!!!! 차라리 그냥 나를 죽이지 그러느냐? 죽는 것보다도 더한 수 치심을 안겨주는 구나!!!!!!!”
“하하하하하!!! 제우스야!!! 그래도 어찌 동생을 죽이겠는가? 앞으로는 왕좌를 버리고 평 범한 인간으로 한번 살아 보려무나~!!!
하데스야 너도 한마디 해주어라!”
“흠. 제우스! 사실 이렇게 된 것은 너의 탓도 있으니 너무 억울해 하지는 말아라! 무슨 수 치심까지 느끼는가? 살려주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지? 안 그러나... 포세이돈?”
“그러게 말이다. 복에 겨운 놈..... 인간이 되어 부디 이제 신이라는 직책은 잊어버리고, 편하게 살아 보거라.!!”
“윽~!!! 비겁한 놈들!!!! 네놈들과 한 핏줄이라는 것이 이리도 원망스러울 때가 없구나.”
“이놈!!!! 비겁하다니? 감히!!! 이젠 쓸모없는 놈이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군. 살려주는 것 으로 감사하게 여기지는 못할망정!!!!! 휴우... 하지만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은 눈감아주지. 하하하하하!!!!!”
점점 정신이 멍해지고, 눈이 자꾸만 감겨지는 제우스였다. 그는 한없이 소용돌이 치고 있는 무의식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같은 피를 나눈 형제라 해도 용서할 수 없었다. 그는 정신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핏줄 선 눈을 부릅뜨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정신을 잃었다.
“윽......!!내.......가.....만.....약...........기....억......이.....다.....시.....돌......아.......온......다......면......그때....는..... 너.....희....들.....을.....용서하지...않을...것..이다.....기억하라!!.......그때.......너......희......두...놈...에......게...피바람이......불....것.....이다.........지....금....나....를.......죽...이....지...않...은.....것....을.....후회.....하게......될....것....이......다......!!!!!!!!!!!!!
“미친놈!!! 기억과 힘을 잃는 순간에도 발악을 하는군.!!! 정말 죽여버리고 싶군.!!!”
“진정하게 하데스!! 이제 제우스 놈은 그냥 정신 나간 인간일 뿐이다. 그 놈 때문에 연연 해 할 필요 없다. 너의 넓은 아량으로 자비를 베풀 거라. !!! 이제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 할 때가 아닌가? 그런 쓸모없는 놈 따위 신경 쓸 필요 없다. 지금부터 앞으로의 우리 미 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군.”
“ 포세이돈, 그 말에 일리가 있군! 하하하하하하!!!! 우리의 미래라~ 듣기 좋은 말이군.”
제우스는 마지막 말을 하고는 뒤에 이어진 말은 듣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인간세상으로 빨려들어 가듯이 사라졌다.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그가 어디로 갔는지? 어느 곳으로 떨어졌는지 찾지 않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그들에게 그 것 조차 무의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어디 가서 자신들이 죽이지 않아도 곧 죽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곧 그들의 큰 실수라는 것을 그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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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휴~ 일단 프롤로그를 써봤습니다. 미천한 글 솜씨 ;;;;;; 맘에 들지 않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너무 억지가(?) 있다 해도 욕하지 마시고, 처음에도 말씀 드렸다 싶이 부디 그냥 이것저것 말이 안된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글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허접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
다.;;;;; 아마도 알고계시는 부분이랑 아주아주 많이 다를 겁니다. 제가 임의로 많이 지어냈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고,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ㅜ.ㅜ 부디 욕하거나 테클 거시는 분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있는 그대로를 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타지적은 감사히 생각하고, 고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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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하늘의 신 제우스(=쥬피터), 대지의 신 데메테르(=케레스), 지옥의 신 하데스(=프루토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넵튠) 네 명의 신들이 모든 세상을 다스리고 있었다. 그중에 제우스 신과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서로 격돌 하였다. 그 들 중 가장 강력한 신은 하늘의 신 제우스였다. 그러나 권력을 바탕으로 신들은 다른 신들의 영역까지 탐하기 시작했다. 그 들 중 가장 강력한 하늘의 신을 일단 제거하기로 시작했다.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여 포세이돈은 하데스를 끌어드렸다.
“하데스 언제까지 우리가 동생의 그늘 밑에서 좌지우지 하고 있어야 하는 거야?”
평소 하데스의 성격은 냉혹함과 비정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반면에 엄격하고 공정한 성품도 가지고 있었다.
“ 그것이 무슨 소리지?”
“ 말 그대로다. 우리들이 제우스 그놈 보다 못한 것이 뭐가 있느냔 말이다.”
포세이돈의 말은 맞는 말 이였다. 그도 당연히 왕좌의 자리가 탐이 낫지만 동생보다 힘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지금 까지 참고 있었던 그였다. 허나 지금 포세이돈이 그를 끌어들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거절 할 일이였지만 현재 그는 묘한 흥분을 느꼈다. 그도 어둠의 지옥에서 보내는 것이 슬슬 지겨웠던 참 이였다. 그는 제우스의 권력 때문에 자신의 수하들을 데리고 바깥세상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는 처지였다. 제우스가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지옥의 사자들이 나오면 인간들의 세계가 어지러워지고 황폐해 진다나 모라나 그런 쓸데없는 이유(?) 때문에 그는 금욕을 하던 참 이였기 때문에 포세이돈이 하는 말이 왠지 솔깃하게 들렸다.
“그래서 포세이돈 어떻게 할 작정인가? 계획은 짜 놓은 건가?”
“물론!! 계획도 없이 내가 너를 불러 지금 장난을 치고 있겠는가?”
“후후..... 그렇군. 좋아 말해보게.”
그들의 계획은 이것 이였다. 현재 세상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신들은 모두 네 명이다. 허나 지금 또 다른 한 신은 그의 누이인 데메테르였다. 그의 누이인 데메테르는 평소 성품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른 기분파였다. 그렇지만 이 음모에 데메테르를 끌어들이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제우스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포세이돈이 짠 음모는 바로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여 땅으로 ?아내는 것 이였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수 만년에 한번 난다는 진귀한 무념의 약초를 얻기가 힘들다는 것 이였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다. 그가 아무리 왕의 자리가 탐이 난다 하더라도 같은 뱃속에서 나온 형제를 죽이는 것은 아무리 그라도 꺼려졌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힘만으로도 제우스를 당해내기는커녕 상대도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죽이고 싶어도 죽일 수도 없었다. 동생의 자리가 탐이 난다 하더라도 일단 제우스는 자신의 동생 이였다. 이 약초를 갈아서 먹게 되면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은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신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기억을 스스로 되살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신인 포세이돈도 모르는 것이 있었다. 이 약초에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가진 능력까지는 없애지는 못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포세이돈은 제우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힘까지 모두 없어지고, 기억까지 잃게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기억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의 능력은 잠재되어 있을 뿐 그가 가진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세이돈은 기억은 물론 힘까지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우스를 죽이지 않은 것이다. 만약 포세이돈은 제우스가 가진 힘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아무리 동생이라도 그 약을 먹는 동시에 그를 분명 죽였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 능력도 없는 제우스를 그냥 살려두기로 했던 것이다. 훗날 이것이 포세이돈과 하데스에게 독이 될 줄은 꿈에도 그들은 몰랐다. 그리고 그 무념의 약초의 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모든 독에는 분명히 찾아보면 해독 하는 방법 또한 있다. 그러나 그 것을 알기에는 무지한 인간들이 알아내지 못해 죽는 것뿐이었다. 이 것이 그가 믿고 있는 것처럼 영원하기만 할 것 같은 무념의 약초에도 핸디캡이 있을 줄은 그들은 물론 꿈에도 알지 못했고, 신들도 모르는 것을 인간이 알 턱이 없었다. 그 약초는 끊임없는 정력을 주는 물질이 대 다수 함유되어 있었고, 그 기운을 이용해 정사를 한다면 그 것으로 인해 기억도 돌아오고, 잠재되어 있는 능력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한두 번 정사한다고 해서 쉽사리 돌아 올 수는 없다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었다. 얼마나 많은 여인의 몸을 안아야 하는지 여인들의 수를 헤아릴 수는 없었다. 남녀간의 정사가 그 약의 독을 해독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물론 훗날의 이야기다. 포세이돈은 하데스에게 계획을 이야기 해주었다.
“ 포세이돈, 계획은 그런대로 납득이 되는군. 하지만 그 약초를 어떻게 그에게 먹일 수 있
단 말인가?”
“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네. 계획은 예상대로 될 것이다. 너는 그저 방해만 하지 않고, 지켜보면 될 일이다. 일은 제우스의 탄생일 날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그들의 음모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제우스의 탄생일, 계획된 날이 되었다. 많은 하수들과 그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많은 하객들이 모여들었다. 물론 그 하객들 중에는 포세이돈과 하데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 허허, 포세이돈형님, 하데스형님 잘 오셨습니다.”
“ 당연히 와야 될 자리 아닙니까? 제우스 아우님 탄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하하!! 맞습니다. 제우스 아우님 축하드립니다.
제우스는 꿈에도 몰랐다. 자신을 상대로 이런 흉측한 음모를 꾸며냈을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평소 우애가 좋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그냥그냥 형님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했던 제우스였다. 평소 제우스의 품성은 바람기가 다분하고, 한번 성질이 나면 폭군이 되기도 하는 욱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평소의 그의 성품은 온화하고, 인정이 많고, 공과사의 구분이 뚜렷하고, 공정하고 예의 바른 성품을 지녔다. 그는 모르지만 또한 남자다울 땐 남자다우며, 애교도 있기 때문에 다른 여자 신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상이기도 하면서 인기가 많은 그였다.
“하하하, 이렇게 저의 탄생일 날 와주신 여러 하객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모두가 박수치고 축하해 주고 있을 때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바로 계획이 진행되었다. 포세이돈이 미리 약초를 갈아 탄 잔을 제우스에게 기다렸다는 듯 바쳤다.
“ 제우스 아우님, 이 형님의 잔을 받아주시겠습니까?”
“ 하하, 물론이지요, 형님”
그는 미리 약초를 갈아 탄 술병을 준비하여 제우스에게 따랐다. 제우스는 그 술이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할지 절대 알지 못했다. 일단 그의 탄생일이었고, 축하해 주러 온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그런 무서운 흉계를 꾸며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그는 잔을 들고 모두에게 건배하였다. 그리고는 그 술을 한 모금씩 들이키기 시작하면서 깔끔하게 마지막 한잔까지 비었다. 그리고 하데스도 약초를 갈아 탄 술을 또 한번 제우스에게 권하였고, 제우스는 망설임 없이 두 번째 잔까지 들이켰다. 그러나 술을 마신 제우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포세이돈, 이게 어찌된 일인가? 제우스 놈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가? 지금 나를 가 지고 장난 치는건가?”
“후훗. 진정하게 하데스 이 약초는 세 시간 후에 약 기운이 슬슬 돌 것이다. 만약 지금 제 우스 쓰러진다면 다른 신들과 데메테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걸세.”
“하하 그렇군. 내 생각이 짧았군. 헌데 그 말은 사실이겠지?”
“물론이지. 걱정하지 말아도 될 일이다.”
멀리서 데메테르가 제우스를 축하해 주고 있었다. 둘의 눈빛은 뜨거웠다. 데메테르 그녀는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였다. 모든 다른 신들의 눈빛이 그녀를 보고 눈이 부셔서 차마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 데메테르는 제우스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며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하였다. 은근히 데메테르 때문에 걱정이 되는 포세이돈과 하데스였다. 그녀가 이 사실을 눈치 챈다면 분명 사단도 큰 사단이 날 것이다. 여자라고 쉽게 볼 수 없는 그녀였다. 왜냐하면 제우스 다음으로 데메테르가 가진 능력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승리의 깃발은 안타깝게도 포세이돈과 하데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왜냐하면 평소의 데메테르였다면 분명 그와 오늘 밤을 같이 지낼 것 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대지의 일로 일이 생겼기 때문에 그 일 때문에 잠시 축하해 주러 참석했던 것, 그녀는 곧장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쉽지만 빨리 돌아가야 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관리하는 땅이 이유도 모를 오물로 오염되고, 점점 퍼지고 있어 그녀가 나서지 않는다면 그녀가 관할하고 있는 인간들의 세상에는 전염병이 돌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명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그녀는 제우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한가롭게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었다. 물론 이것도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미리 하수들을 시켜 손을 써 놓은 것 이었다. 하객들이 점점 들어줄고 모두가 떠났다. 제우스는 왠지 현기증을 느껴야만 했다. 그래서 잠을 청하기로 생각했다.
“윽. 몸이 이상하군. 무리한 것도 없는데 좀 쉬어야 겠구나.”
그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는 침대에 누웠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이상했다. 기억이 멍해지고, 왠지 자꾸만 잊혀져가는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있을 무렵이었다. 그리고 점점 자신의 기억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수록 그는 차분하게 눈을 감고 있었다. 그때,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나타났다.
“하하, 제우스 이 어리석은놈!!”
“ .........?”
제우스는 어이가 없었다. 축하해주러 왔다고 살갑게 대할 때는 언제고, 어리석은 놈이 왠 말인가? 그는 당황했다.
“후훗, 병신 같은 놈!!!,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되나 보군.”
“ 크크 그러게 말이야!!”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한 말이었다.
“ 무..... 슨....... 말을 지껄이는가?....”
어안이 벙벙한 그였지만, 화가 나기 시작한 그였다.
“쯧쯧, 넌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가 될 것이다.”
헉!!!!!!!! 제우스는 포세이돈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정말 그의 말대로 점점 기억이 없어지고 있었다.
“포세이돈, 형님으로 예의를 갖추고 대해 주었건만? 지금 나를 시험하는 건가?”
“하하하하하하하!!!! 제우스 이제 넌 반병신이 될 것이다. 물론 너의 힘도 점점 사라져 가 고 있을 것이다.”
“제우스 네 녀석이 멍청한 줄은 알았지만 이리도 멍청한 줄은 몰랐군.”
제우스는 지금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화가 치밀기 시작했다. 그 때서야 제우스는 알 수 있었다.
‘아!!!! 내가 당...한...건...가? 하........ 아까 먹은 술에 무슨 독이라도 탄 모양이군. 너무 믿은 내가 잘못한 것이군.
그래도 의심정도는 품었어야 하거늘, 이 무슨 날벼락 이란 말인가!!’제우스는 자신을 탓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소용없는 일이였다.
“하하!! 왕좌가 그리 탐이 나던가? 포세이돈...... 하데스.......?”
포세이돈이 말하였다.
“그래!!!! 너의 왕자가 탐이 났다. 너 같은 놈이 능력만 믿고,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는 자 체가 화가 치밀고 짜증이 났었다.”
뒤이어 하데스의 말이 이어졌다.
“후후후후훗. 보기 좋구나!!! 제우스 그런 꼴이라니. 너의 그 어리석은 제제 때문에 지옥 에서만 갇혀 지냈던 하루하루가 정말 지겨울 정도였다. 이제 너의 제제를 받을 필요가 없 어져서 너무나 홀가분하구나. 하하하하하!!!”
“나에게 무슨 약을 먹인....건...가?”
점점 기억이 사라지고 있었다. 몸에 있는 힘도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후훗. 걱정 말거라. 그래도 동생인 널 죽이기야 하겠느냐?”
“암암~!!, 넌 그저 영원히 너 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기억과 능력을 잃어버리고, 평범하게 인간으로 살게 될 것이다.”
제우스는 어이가 없었다. 차라리 힘으로 한판 겨루어서 자신을 꺾고, 정정당당하게 왕좌를 차지했으면 그는 수긍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잔악한 잔꾀를 굴려 그 것도 죽는 것도 아닌 그런 약초를 먹였다니!!! 그 것을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고 마셨단 말인가?!! 술을 마실 때 그 약초가 무색무취라 전혀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좀더 관심을 기울였다면 제우스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제우스의 자존심을 심히 상하게 했다. 그가 누구인가? 천하를 지배하는 제우스 아닌가?!!!!! 그는 오히려 죽는 것보다도 수치심에 치를 떨었다.
“이런... 제... 길....!!!!!! 차라리 그냥 나를 죽이지 그러느냐? 죽는 것보다도 더한 수 치심을 안겨주는 구나!!!!!!!”
“하하하하하!!! 제우스야!!! 그래도 어찌 동생을 죽이겠는가? 앞으로는 왕좌를 버리고 평 범한 인간으로 한번 살아 보려무나~!!!
하데스야 너도 한마디 해주어라!”
“흠. 제우스! 사실 이렇게 된 것은 너의 탓도 있으니 너무 억울해 하지는 말아라! 무슨 수 치심까지 느끼는가? 살려주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지? 안 그러나... 포세이돈?”
“그러게 말이다. 복에 겨운 놈..... 인간이 되어 부디 이제 신이라는 직책은 잊어버리고, 편하게 살아 보거라.!!”
“윽~!!! 비겁한 놈들!!!! 네놈들과 한 핏줄이라는 것이 이리도 원망스러울 때가 없구나.”
“이놈!!!! 비겁하다니? 감히!!! 이젠 쓸모없는 놈이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군. 살려주는 것 으로 감사하게 여기지는 못할망정!!!!! 휴우... 하지만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은 눈감아주지. 하하하하하!!!!!”
점점 정신이 멍해지고, 눈이 자꾸만 감겨지는 제우스였다. 그는 한없이 소용돌이 치고 있는 무의식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같은 피를 나눈 형제라 해도 용서할 수 없었다. 그는 정신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핏줄 선 눈을 부릅뜨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정신을 잃었다.
“윽......!!내.......가.....만.....약...........기....억......이.....다.....시.....돌......아.......온......다......면......그때....는..... 너.....희....들.....을.....용서하지...않을...것..이다.....기억하라!!.......그때.......너......희......두...놈...에......게...피바람이......불....것.....이다.........지....금....나....를.......죽...이....지...않...은.....것....을.....후회.....하게......될....것....이......다......!!!!!!!!!!!!!
“미친놈!!! 기억과 힘을 잃는 순간에도 발악을 하는군.!!! 정말 죽여버리고 싶군.!!!”
“진정하게 하데스!! 이제 제우스 놈은 그냥 정신 나간 인간일 뿐이다. 그 놈 때문에 연연 해 할 필요 없다. 너의 넓은 아량으로 자비를 베풀 거라. !!! 이제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 할 때가 아닌가? 그런 쓸모없는 놈 따위 신경 쓸 필요 없다. 지금부터 앞으로의 우리 미 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군.”
“ 포세이돈, 그 말에 일리가 있군! 하하하하하하!!!! 우리의 미래라~ 듣기 좋은 말이군.”
제우스는 마지막 말을 하고는 뒤에 이어진 말은 듣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인간세상으로 빨려들어 가듯이 사라졌다.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그가 어디로 갔는지? 어느 곳으로 떨어졌는지 찾지 않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그들에게 그 것 조차 무의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어디 가서 자신들이 죽이지 않아도 곧 죽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곧 그들의 큰 실수라는 것을 그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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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휴~ 일단 프롤로그를 써봤습니다. 미천한 글 솜씨 ;;;;;; 맘에 들지 않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너무 억지가(?) 있다 해도 욕하지 마시고, 처음에도 말씀 드렸다 싶이 부디 그냥 이것저것 말이 안된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글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허접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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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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