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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게임 - 4부10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5 365회 0건
마지막 남은 퀘스트는 조금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하는 퀘스트다.
애간장을 녹이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행위에 대한 거부감을 없에는게 최우선으로 해야할 일이다.
나는 음부와 항문을 자극하던 것을 멈추고, 살포시 그녀를 내 다리위에 앉혔다.
어때, 기분 좋았지?
아화가 입으로 내 양물을 핥아주었을때는 이것보다 더 기분좋았었어, 이성이 날아갈 정도로.

"변태."

솔직히 기분 좋았던거지?

"...조금은..."

머리를 나의 오른쪽 어깨에 기대온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왼손으론 허벅지를 가만히 쓰다듬어본다.
참으로 곱고 하얀게 먹음직스러운...
쓰읍... 침 넘어가네.

"뭘 그렇게 빤히 쳐다봐요?"

하면서 팔로 나의 시야를 차단한다.
훗, 괜히 웃음이 나오고 만다.
하하하하.

"왜 웃어요?"

그냥 즐겁잖아.

"후우, 난 한숨만 나와요."

뭐?
난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리고서 나는 또 크게 웃었다.

"아얏, 왜 때려요?"

그럼 주물러줄까?
엉덩이를 끈적끈적하게 주무르자, 그녀가 엉덩이를 무릎에서 다리 안쪽으로 옮긴다.
엉덩이를 감추려는 생각이였지만, 내 다리 사이에 뭐가 있는지는 생각도 안했구나?

"꺅!"

허벅지 밑에 눌려있던 성기가 엉덩이 사이에서 고개를 빳빳히 처들었다.
그 결과 나의 성기는 그녀의 음순과 음핵을 마찰하면서,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껴지게 되었다.
이것도 좋은데?
나는 살짝 그녀의 엉덩이를 들었다가 놨다가 하면서 그 느낌을 즐겼다.
그녀도 조금은 즐기는 표정이다.
부끄러워하고 있지만.

"요공랑은 너무 밝히는 것 같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
하지만 게임속에 나는 무한체력, 무한정력을 가지고 있는 변강쇠를 능가하는 남자라고.
게다가 혈기왕성한 나이고 말이야.
밝히는 남자는 싫은건가?

"... 네."

내가 싫다고?

"요공랑은... 요공랑은 예외로 할게요."

하하, 귀여운 여자다.
처음의 이미지하고는 많이 틀린걸?
어차피 무림인이라도 여자라 이건가?
나는 그녀를 번쩍 들어올렸다.
자 대충 ?었고, 다시 연무장으로 가볼까?

"근데, 옷이..."

그녀가 옷을 입는 뒷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던 나에게 그녀가 물었다.

"그러고 보니 요공랑의 하의가?"

내 옷이 없었는지 조차 모르고 있던 그녀였다.
자신이 그 옷을 찢었는지도 모르고 있는건가 설마?
아화, 진짜 몰라?

"제가 어떻게 알아요?"

말하는 폼이 진짜 모르는 일인듯 하니 어쩌겠는가.
나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는 척을 하면서 연기에 돌입했다.
에휴, 내가 아화등이 배길까봐 연무장에 깔아줬던거 기억 안나?

"아, 그게 요공랑의 하의였나요?"

그래, 바로 그거야.

"그런데 왜 안 가지고 오셨어요?"

아, 그거 못쓰게 되어서 버려두고 왔어.

"저 때문에 조금 더러워져서요? 그래서 버려두고 오신 건가요?"

말이 왠지 가시가 돋혀있었다.
왠지 그렇다고 할 분위기가 아니여서 나는 말을 둘러댔다.
더러운건 문제가 아닌데, 우리둘의 정사가 너무 격렬했는지, 그게 좀 많이 찢어졌지 뭐야.

"그,그랬어요?"

이제서야 자신이 절정에 올랐을때의 기억이 얼핏 나는지, 미안한듯 기세를 수그린다.
이렇게 상대방이 미안해할 때, 의기양양하면 안되고 오히려 더 미안한 느낌이 들도록 부담을 팍팍 줘야한다.
괜찮아 아화, 그깟 하의쯤 아화의 등에 생채기만 안나면 얼마든지 찢어져도 되지.
아화의 등에 생채기 나는게, 황금 하의가 찢어지는 것보다 내 맘이 더 아파.

"요공랑..."

근데 이걸 어떻게 하지?
아화가 내방에 가서 바지를 가져올 수 있겠어?
그렇게 묻자 아화는 손가락을 베베 꼬더니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 요공랑에 방에 어떻게 혼자들어가요. 같이 들어가면 모를까. 결혼도 안했는데."

우리 사랑하는 사이 아니였어?
예의상 이렇게 낯 간지러운 말을 한번 날려준다.

"그래도 부끄러워서 안돼요. 차라리 밖에 나가서 사올게요."

기쁨 반, 부끄러움 반씩 섞인 얼굴로 나의 시선을 피한다.
그럼 오래 걸리잖아.
되도록이면 난 아화랑 한시라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은데?
속에서 치밀어오르는 욕지기를 참고서 겨우 뱉어낸 느끼한 말이였다.

"요공랑도 참. 금방 다녀올게요."

그리고 휙 사라져버리는 그녀였다.
나는 한참 그녀가 사라진 자리를 지켜보다가, 이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무협에서 보통 이렇게 혼자 있게 되면 하는게 심법이였지.
어디 한번 제대로 앉아서 한번 해볼까?

-스킬 "심법" 사용.

스킬을 사용하자 자연스럽게 호흡이 길어지고, 들숨 날숨에 따라서 배가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움직였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몸안으로 유입되는 기운들을 느낄 수 있었다.
꽤나 많은 기운들이 몸안으로 들어왔지만, 배 아래쪽에 쌓이는 것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기운을 쌓아가면 어느세월에 배를 꽉채우지?
그렇게 잠시 심법을 사용하고 가만히 있으니, 기가 조금씩 드나드는 통로 같은 것을 발견했다.
그 통로는 상당히 좁은듯 기운들을 많이 들여보낼 수 없었지만, 그곳에 기운을 보내면 조금씩 그 구멍이 넓어지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그 통로를 넓혀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꽤나 오랜 시간동안 통로를 넓히는데 주력했던 나는 완전히 통로를 뚫을 수 있었다.
그곳으로 기운들이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었다.
그렇게 기운들이 오갈 수 있는 곳이 넓어지니, 호흡으로 받아들이는 진기양도 덩달아 늘어났다.
이정도면 많이 한거야.

나는 이쯤 하고 눈을 떴는데, 눈앞에 단리아화가 생글생글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뭐야, 왔으면 말을 해야지.

"요공랑이 몰아지경에 돌입해 있는데 어떻게 말을 걸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안는다.
얼떨떨하게 포옹을 받은 나는 떨어지는 그녀에게 물었다.
얼마나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거야?

"음... 한 여섯시간쯤?"

뭐?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내가 여섯시간이나 여기 앉아서 심법만 줄창 했다고?
아니지, 아화가 여섯시간 기다린거고, 나는 그전부터 했으니...
아화, 바지를 가지고 오는데 몇시간 걸렸어?

"한, 두시간쯤이요. 포목점에 가서 비단을 사오는데엔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바지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바지를 사온게 아니라 아예 만들어 왔다는 말이야?
허어, 심법에 빠져있지 않았다면 심심해서 큰일났겠군.
그건 그렇고 아화, 심심하지는 않았어?

"요공랑을 보고 있는데 왜 심심해요."

나의 허리에 손을 감아온다.
나도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안아주었다.
그리고 손을 내려서 그녀의 엉덩이를 열심히 만졌다.
부드러운 옷 위로 엉덩이의 탱글한 감촉이 여실히 느껴진다.
8시간이나 지났으니 한번 더 해야지.

"요,요공랑 잠깐만요."

그녀가 나의 손을 제지했다.
나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 그녀가 배시시 웃으면서 옷의 한부분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그녀의 옷이 순식간에 벗겨졌다.
옷이 벗겨진 자리에는 중요한 부분만 얇은 천만 남아있었다.
오늘날의 속옷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단순한 속옷이지만, 그녀가 입으니 어떤 속옷모델보다 섹시했다.
나는 속옷위로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하체의 속옷을 살짝 옆으로 밀어넣고 손가락을 항문에 집어넣었다.
역시 아직은 거부감이 있는지, 부르르 떨었지만 곧 숨을 거칠게 쉬면서 나의 애무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아름다운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한참을 그렇게 애무만 했다.

"하아 요공랑..."

집요하게 그녀의 약점들을 찾아 공략하면서, 동시에 그녀의 허벅지에 성기를 비볐다.

"아아, 이제..."

무언가 갈구하는듯한 눈빛을 나에게 보내왔지만, 나는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애무만 했다.
애액이 흘러내려서 속곳을 전부 적셨지만 나는 계속해서 애무만 할 뿐이였다.
그녀는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달뜬 신음소리를 냈고, 그건 나를 흥분시켰지만, 나는 결코 삽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애무만으로 절정에 다달했을때 쯤, 나는 애무를 그만두고 그녀가 가져온 바지를 입었다.
그녀가 의혹에 찬 시선으로 날 쳐다보길래, 대답해주었다.
오늘은 아화가 힘들 수도 있으니, 삽입하진 않을게.

"벼,별로 힘들진 않아요."

나는 그녀를 애타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능글맞게 굴었다.
여덟 시간 전에만 해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아직 부족한가봐 아화는?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녀가 다시 옷을 주섬주섬 챙긴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아서 그것을 방해했다.
옷은 안돼.
삽입만 안 할거고 애무는 계속 할거니까.

"네?"

나의 말에 당황한 그녀, 그런 그녀를 데리고 숲을 벗어났다.
아, 좋은게 생각났다.
인벤토리.

나는 인벤토리에서 작은 계란모양의 바이브를 꺼내들었다.

-작은 진동형 바이브 (4-2)
계란형을 기본으로 삼고 있고 무선 조종이 가능한 바이브.
음성으로 진동을 인식한다.
바이브의 양끝을 붙잡고 서로 반대로 비틀어 돌리면 잠깐 빛이나는데, 그때 말한 단어가 바이브의 온오프 스위치가 된다.
단어를 말하고 다시 원 위치로 돌리면 작동하게 된다.
작지만 그 세기는 여느 바이브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

그것을 몰래 손바닥에 숨켜서, 그녀가 못보게 하고 그것을 비틀었다.
수련.
한 단어를 말하고 나는 다시 바이브를 원래대로 비틀었다.
나는 엉덩이쪽으로 손을 내려서 속곳을 옆으로 치웠다.
그리고 그것을 그녀의 질에 쏙 집어넣었다.

"앗!"

그리고 속곳을 원래 모양대로 다시 돌려놓았다.
그거 빼지마, 알았지?

"이,이게 뭔데요?"

그런게 있어, 절대 빼면 안된다?
나는 설명하기 귀찮고 또 설명해도 알리가 없기 때문에 괜한 수고는 하지 않았다.
자, 이제 내가 수련이란 단어를 말하게 되면 그 바이브는 미친듯이 진동할 것이다.

"안되겠어요. 옷 입겠어요."

그녀는 옷을 재빨리 입었다.
나는 다시 제지할까 하다가, 바이브도 들어갔고 하니, 그냥 놔두었다.

"후우, 요공랑 그런데 왜 여기 다시 온거죠?"

나는 천연덕스럽게 몸을 풀면서 말했다.
수련하려고, 오늘 안했잖아?

"하악."

그녀가 갑작스럽게 아랫도리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나는 그녀에게 얼른 다가가서 손을 잡고 부축해 주었다.
왜 그래, 괜찮아?

"요,요공랑... 그 그게 진동을... 학."

그게 뭔데?
마치 모른다는 듯이 나는 반문했다.

"요공랑이 집어넣은 그게 지금... 흑."

아하, 그거?
그게 진짜로 작동하는줄 몰랐네.
그건 내가 어렵게 구한 물건으로, 발정난 여자에게만 반응하는 물건이라고 그러던데.

"그,그럴리가..."

아화, 지금 나랑 하고 싶구나?
내 말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면서 마구 부정했다.

"아니,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래?
그럼 수련하자.

"아..."

바이브가 멈췄는지, 그녀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곧게 세웠다.
하지만 볼이 발그래한게 아직 흥분상태임에 틀림이 없었다.
나는 그녀 앞에서서 그럴듯하게 자세를 잡았다.

"하지만 수련을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검이 없는데. 가지고 올까요?"

그래?
아니 괜찮아.
그럼 사람을 제압하는 무공을 연마하게 도와줄래?

하하, 검을 갖고 있지않아서 이 상황을 만든거라고.
검이 있으면 살을 맞대기가 힘들잖아?

"좋아요, 그럼 나는 우류나수를 사용하겠어요."

좋아.

"만만하게 보지 말아요. 여자 검수라고 해서 권장이 약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벌써 진지하게 나의 수련을 돕고자 하고 있는 그녀였다.
그녀의 진지한 표정이 왠지 가슴에 걸리지만, 나는 망설이지 않고 그녀에게 짖쳐들어갔다.
나의 오른손이 번개 같이 그녀의 어깨를 잡아갔다.

"1초 낙엽."

낭랑한 말과 함께 그녀의 손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나의 손을 감싸왔고, 나는 회전하는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털썩하는 소리와 함께 나는 어느새 땅바닥에 누워있었다.
떨어지는 순간까지 내가 처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했었지만, 떨어지고 난 뒤에 나는 커다란 고통과 까칠한 모래의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괜찮아요?"

그녀는 나를 걱정하는 한편 어이없다는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그래 나도 쪽팔리다구.
등판으로 떨어졌기에 등쪽이 욱신거림을 참고, 일어서서 다시 자세를 잡는다.
다시 한번 하자.

"오세요."

-스킬 "발경" 사용.

"발경"을 사용하자, 아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속도로 내 몸이 움직인다.
빨라진 몸과 비례하여, 동체시력까지 빨라지니, 나 혼자만 정상이고 세상이 느린듯이 흘러가는 느낌이랄까.
다시 그녀의 어깨로 손이 다가간다.

"1초 낙엽."

이번에는 놓지지 않겠다!
그녀의 움직임이 이번에는 확실하게 보였다.
그녀는 내 손이 어깨에 닿을 때까지 별 움직임이 없었는데 내가 어깨를 잡는 순간, 손등으로 내 팔뚝을 잡고, 반대 손으로 내 겨드랑이를 받친 다음에
다리로 나의 다리를 후려쳤다.
동체시력이 좋아져서 그 움직임을 전부 보았지만, 어어하는 사이에 나는 다시 한바퀴 뒤집혀 하늘을 날고 있었다.
쿠웅.

아... 뭔가 열받는데?
나는 그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그녀를 지긋이 노려보았다.
나의 눈초리에 그녀는 움찔 하면서 뒤로 한걸음 물러섰다.
자, 한번더 가자.

"... 오세요."

이번에도 노린건 어깨였다.

"1초 낙엽."

또 다시 그녀는 내 손을 잡아왔고, 나는 눈을 번뜩이면서 팔을 빙글 돌려서 그녀의 손을 낚아챘다.
서로 손을 꽉 잡게 되자, 나는 왼발로 강하게 땅을 내려찍으면서 그녀의 하단공격을 봉쇄하는 한편, 땅을 찍을 반발력으로 강하게 그녀의 팔을 끌어당겼
다.
발을 찬 것이 무효화된 그녀는 중심을 잃었고, 나는 그녀의 겨드랑이를 잡아서 빙글 돌렸다.

"4초 호접익."

내가 기술의 성공함을 자축하려고 할때, 그녀는 공중에서 우아하게 한바퀴 휙돌더니, 그 원심력으로 나를 다시 땅에 메다 꽂았다.
쿵.

나는 또 얼떨떨하게 땅바닥에 누워 있을수 밖에 없었다.
등의 고통을 느끼며 멍하니 있다가, 나는 벌떡 일어났다.
이거 너무 상대가 안되잖아.

"... 사마요공, 당신... 지금 장난하는 건가요?"

그녀가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나를 노려본다.
아아, 그 말대로야 장난 좀 한거라고.
제대로 할테니 그렇게 노려보지 마.
라고는 말했지만...

"다시 합니다! 2초 돌풍."

이번에는 그녀쪽에서 나에게 돌진해 온다.
나는 기겁하면서 발차기를 해보지만 그녀의 손이 한차례 앞을 휘젓자, 나의 발이 무기력하게 튕겨나 버렸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나의 가슴팍으로 파고드는 그녀.
제길!
색기 발현!

-스킬 "색기 발현" 사용.

나는 손들을 최대한 빨리 모아서 그녀를 꽉 안았다.
밀착하면 공격을 멈출줄 알았던 나의 얄팍한 생각이였지만, 그녀의 손이 내 배에 닿는 순간 나는 굉장한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설마 이건 침투경?
그것만은!
나는 그녀를 있는 힘껏 번쩍 들어올렸다.
그러자, 땅에 발을 딛지 못해서 힘이 충분히 안들어 갔는지, 조금 아픈정도의 타격만 배에 와닿았다.
나는 그대로 뒤로 허리를 굽히면서 그녀의 머리쪽을 땅에 메다꽂았다.
져먼 스플랙스!

"3초 승천."

그녀의 몸이 순간 꿈틀하더니 나의 팔을 풀어버렸다.
그리고 내 멱살이 잡혔고, 나는 다시 하늘을 날고 있었다.

"4초 호접익."

땅이 가까워져 왔다.
그러나 나는 손을 놓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끌어당겼다.
집념의 산물이다.

"5초 낙석."

그녀의 몸이 신기하게 착착 돌아가면서 나의 몸위에 올라탔고, 나는 그대로 허리부터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땅에 닿기 직전!
구사일생으로 색기에 당했기 때문인지 그녀의 몸에 힘이 미세하게 풀렸고, 나는 온힘을 다해서 몸을 비틀어서 그녀를 옆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쿵.
그녀와 내가 동시에 낙법도 없이 그대로 땅에 박혀버렸다.
온몸을 울리는 그 충격.
나는 그것을 참고 얼른 그녀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경찰처럼 그녀의 팔을 꺽어서 찍어 눌렀다.
헉헉, 힘들다.

"... 놔주세요."

나는 씨익 웃으면서 그녀의 팔을 풀어줬다.
그녀는 일어나 팔을 매만지고 옷을 털었다.

"...당신의 어설픈 행동 때문에, 그만 방심하고 말았군요. 다시 하죠."

그녀의 눈이 매서워진다.
진심인 모양이다.
나는 얼른 크게 외쳤다.
좋아, 그래야 수련이 되지!

"...아."

막 나에게 덤벼드는 중에 그녀가 휘청거렸다.
나는 넘어지려는 그녀를 받아, 콱 껴안았다.

"이,이게 무슨... 하악."

지옥의 속박이라는 기술이다.
움직이지 못하겠지?

"자,잠깐만..."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서 교차시킨후 양쪽 엉덩이를 꽉 잡아 벌렸다.
이건 어떠냐?

"아흥. 요공랑... 잠깐만요..."

나를 밀어내려고 힘을 써보지만, 양팔이 고스란히 내 품안에 들어가 있어서, 힘을 쓰기가 어려웠다.
아까 당했던 분풀이로 나는 한참 동안 그렇게 그녀를 놔주지 않았다.
그러자 색기의 영향인지 그녀의 숨이 거칠어진다.
나는 한참 있다가 그녀를 놔주었다.

"아앗."

자, 다시 하자구.

"잠깐..."

그녀의 말을 자르면서 나의 손이 그녀를 밀어 넘어트렸다.
그리고 다리를 젖혀 V 모양으로 만든뒤, 그녀의 손을 잡고 다리가 못내려오도록 꾹 눌렀다.
옷만 벗지 않았을 뿐이지, 참으로 적나라한 자세였다.
나는 그녀의 음부쪽에 딱딱한 성기를 문지르면서,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어때?
이러면 못 움직이겠지?

"하앗, 읏... 못 움직여요. 그러니까... 그만..."

아냐, 이렇게 더 강하게 해야지 못 움직이지.
그러면서 일어서 있는 성기로 질구를 쿡 찌른다.
옷과 함께 성기가 조금 질구로 들어간다.

"하악, 요,요공랑."

나는 "아차차"라고 말하고 얼른 그것을 빼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하게 찔렀는데 이번엔 항문이다.

"힉."

아, 미안.

"그만해요... 아흣."

그만해 달라니, 그만해 주지 뭐.
자, 일어서.

"후우... 후우..."

한번 더!

"자,자..."

내 손이 그녀의 어깨를 잡아챔과 동시에 다리로 그녀의 뒤를 걸어서 넘어트렸다.
그러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나는 바닥을 짚고있는 그녀의 두손을 잡아 있는 힘껏 뒤로 당겼고, 그녀의 하체는 나의 성기위에 걸려있는 체로 쑥 들어올려졌다.
물론 이런 자세로 그녀가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이런건 싫어."

나는 성기를 음부에 문지르면서, 그녀의 진을 더욱 빼 놓았다.
정말로 싫어?

"... 정말 수련을 하는 거... 흣... 에요?"

글세.

"... 거짓말쟁이."

수련이라면 나름 수련 아니겠어?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음미하면서, 그녀의 풀어달라는 말을 계속 무시했다.

"요공랑... 하윽..."

몸을 움찔 떠는게 꼭 절정에 이르기 직전의 행동이라, 나는 그만 그 행동을 멈췄다.
이래선 수련이 안돼잖아?
나의 말에 바이브도 진동을 멈추었고, 그녀는 허탈함에 찬 표정으로 날 올려다 보았다.

"왜..."

그녀도 이제 수련이라는 말이 바이브를 진동시키는 키워드인 것을 눈치 챈듯하다.
나는 땀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띄어 주면서 사악하게 말했다.
오늘은 더이상이 정사는 없을거라고 했잖아.
자, 다시 수련을 하도록 하자.

"하윽."

나는 그녀의 어깨로 주먹을 날렸다.
물론 맞지는 않을 것이다.
명색이 무림인이니, 이런 가벼운 주먹쯤이야 간단하게 피하겠지.
그래도 전과 같이 일방적인 모습은 아니였다.
간간히 나의 공격을 조금씩 허용하고 있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초보자인 내가 어떻게 연습을 하겠는가.
나는 그렇게 간신히 싸우는 법을 익혀 나갈 수 있었다.

물론 내가 조금씩 발전하는 사이에, 그녀는 죽을 정도의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소중한 곳에서는 이미 애액이 흐르고 흘러서, 신발까지 닿아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결코 절정에는 이르지 못하는게, 스킬 "색기 발현"의 효과도 있었지만, 내가 중간중간에 수련이란 말을 해서 그녀가 절정에 이를만 하면 그것을

끊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순간은 그녀가 가장 큰 약점을 보이는 순간이기도 해서, 그녀를 마음껏 희롱할 수 있었다.

조금더 지나자 이젠 싸움이 익숙해져서, 허술해진 그녀의 공격은 한대도 안맞고 그녀를 콕콕 찌르면서 자극할 수 있었다.
내친김에 스킬도 하나 더 발동해 버렸다.

-스킬 "성감혈 감지" 사용.

"하아... 하아... 이제 그만해요... 제발..."

나는 그녀의 애원을 무시한체, 그녀를 공격해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성감혈을 차례대로 누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내 손가락을 쳐내려 했지만, 이미 아까의 그녀가 아니였고, 아까의 내가 아니었다.

"흐윽..."

-성감혈을 모두 자극하셨습니다.
세가의 인질 겸, 검술 스승의 민감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그녀가 무릎을 꿇고 팔을 붙잡으면서 주저 앉았다.
지금쯤 아마 미칠 정도로 달아올랐으리라.
그러나 그녀는 그 애타는 심정을 그저 입술을 깨무는 것으로 참아내면서 결코 나를 부르지 않았다.
뭐 벌써 성과가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주저앉아 눈을 맞추었다.
그리고 격렬한 키스.

"읍... 으음."

그녀의 혀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혀를 반겨온다.
이런 상황에서 키스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수준까지 흥분된 상태다.
나는 옷위로 그녀의 유두를 한번 꼬집어 주었다.

"아응!"

그리고 살살 유방을 어루만지자,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듯이 옷을 벗으려한다.
아아, 그럼 안돼지.
나는 그녀의 손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아! 오늘은 해주지 않겠다고 했지?

그녀가 울듯한 얼굴로 날 올려다본다.
나는 마지못한듯이 살짝 한마디를 더 던진다.
뭐, 아화가 나에게 간절히 부탁하면 들어줄 수는 있지만...

그러나 그녀의 입술은 달작였지만 그곳에서 말은 새어나오지 않았다.
자존심 센 무인인 그녀가 쉽게 애원의 말이 나올리가 없지.
그래서 나는 그녀의 입이 쉽게 떨어지도록 해줄 말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부탁해요, 제발 당신의 양물을 나의 구멍에 넣어주세요, 라고.

"그,그런 말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나는 알았다고 대답한 후에, 계속 그녀를 괴롭혔다.
그렇게 절정의 문턱에서 오간지 한시간쯤 후에, 그녀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부,부탁해요. 제발... 요공랑의 ...... 그것을, 나의 ...... 그곳에 넣어주세요."

나는 일부로 못들은척 귀를 그녀에게 가까히 댔다.
뭐라고?
잘 안들려.
그녀는 다시 입을 꼭 다물었고, 나는 또 다시 한시간 동안 그녀를 괴롭혀주었다.

"알았어요, 제발..."

나는 재촉하지 않고 가만히 그녀의 입을 주시했다.
그녀는 파르르 떨면서도 또박또박하게 나에게 말했다.

"부탁해요. 제발 요공랑의 양물을 나의 구멍에 넣어주세요."

말을 마치자 마자, 얼굴이 온통 새빨게져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일부러 퉁명스럽게 대답해주었다.
싫어, 그건 아까 부탁하면 들어준다는 거였고.
지금은 아니야.

그녀의 질끈감은 눈에 살짝 눈물이 고인다.
그리고 이내 모든 것을 체념해 버린다.

"알았어요. 마음대로 하세요."

이러다가 역효과가 날 것 같은데?
나는 재빨리 말을 바꾸어서 그녀에게 요구했다.
그럼, 이렇게 말하면 해줄게.
제발, 제발 부탁이에요.
당신의 그 크고 멋지고 흉측한 양물을 제 음란한 구멍에 쑤셔주세요, 라고.
나의 말에 그녀는 아연히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자신에게 그런 부끄럽고 상스러운 말을 시킬줄은 몰랐다는 표정이다.
그러나 이내 조그맣게 말했다.

"제발 부탁이에요. 당신의 그... 크고 멋지고 흉측한 양물을 제 음...란한 구멍에 쑤셔넣어주세요."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안들려.

"... 부탁이에요. 나를 더이상 부끄럽게 만들지 마세요. 제발 당신의 양물을 제 음란한 구멍에 쑤셔주세요!"

-퀘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성기를 달라 울부짖는다."
퀘스트 성공확률 : 6%
퀘스트 진행 방법 : vary hard
퀘스트 보상금 : 40000원
퀘스트 보상 아이템 : 상당히 굵은 모형남성기 (25-2.5), 구속구, 항문용 구슬 (5-2.5)
적립 퀘스트 포인트 : 16100 point

이게 진짜 애원이다.
체념과 원망과 분노와 갈망이 한꺼번에 뿜어져 나오는 것.
나는 순간 승자의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옷을 거칠게 벗겼다.

"아,아..."

그리고 단번에 뿌리까지 나의 성기를 그녀의 질속에 넣어주었다.
그 길다란 것이 한번에 들어가도, 이미 축축해진 그녀의 질은 무리없이 받아들였다.
단지 그녀 자체가 그 충격을 버티지 못했달까?

"아, 읏!!!"

그녀는 순식간에 절정에 올라서 나의 성기를 잘근잘근 조여주었다.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의 엄청난 조임이다.
하지만 내가 이정도에 굴할 것 같으냐?

-스킬 "발기 조절" 사용.

성기를 크게 용틀임 시키자, 그녀의 몸이 펄쩍 뛰었다.

"아악!"

그리고 자궁도 뻐끔거리며, 나의 귀두를 물어준다.
한번 열려서 그런지, 찾기도 힘들던 그곳이 스스로 내려와서 나의 성기를 먹어치운다.

"주,죽어... 학!"

나의 성기는 곧 자궁의 끝까지 도착했다.
그리고 울퉁불퉁하게 변하여, 단숨에 밖으로 빠져나왔다.

"...!!!"

그녀는 눈을 하얗게 치켜뜨고, 게거품을 물었다.
그녀의 자궁구가 너무 내려와서 질구 바로 근처까지 도달해 있을 정도로 강한 한방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강력한 삽입.
그녀는 자신의 몸이 반으로 갈라지는 충격을 느꼈다.
그건 고통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에까지 미치는 쾌락이라는 이름의 충격이였다.
이미 그녀의 몸은 모든 자극을 쾌락으로 받아들이는 상태까지 와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정신마저도.

갑작스럽게 아랫도리가 따뜻해져온다.
뜨뜻한 액체가 나의 음모를 데우고 있었다.
방광에까지 자극이 갔던 것일까?
그녀의 얼굴을 보니, 그런것에 신경쓰고 있을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지금 자신이 오줌을 싸고 있다는 사실마저 쾌감으로 느끼고 있을테니까.
솔직히 방뇨를 하는 것에는 쾌감이 동반되기도 하고.

그제야 나는 그만 그녀를 놔주어야 한다는 것을 통감했다.
그녀는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에 달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잔인하지만 마지막 행동에 돌입했다.
성기를 최대한 비틀었다.
질이 찢어지기 직전까지 비틀리고 확장되자, 나는 그것을 반대로 비틀면서 사정을 시작했다.
일명 "트위스트".
그녀의 배가 봉긋 부풀어 올라왔다.
너무나 많은 사정량에, 배가 가득 차버린 것이다.
게다가 자궁에 직접 사정이기 때문에, 수정관에도 정자가 꽉꽉 들어찼을 것이다.
어쩌면 난소를 압박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자궁을 꽉 채운 정액은 그것도 부족한지, 자궁입구를 비집고 튀어나와서 질의 내부도 정자로 가득 채운다.
나의 한껏 비틀린 성기 때문에 생겨났던 빈공간이 정액으로 매꾸어지고 있었다.
그래도 남은 정액이 바깥으로 뿜어지기도 했다.

그녀의 기분은 지금 어떨까?
천국에 간 기분일까?
지옥에 간 기분일까?
나는 단순히 사정에 의한 쾌감만을 느끼고 있을 뿐이니 그 기분을 알 수 있을리가 없었다.
솔직히 내가 느낀 감각이라곤 5분 남짓밖엔 안되었으니까.
3, 4시간을 괴롭힘 당한 그녀의 심정을 모를 수 밖에는.
한번 상태창을 보고 짐작이나 해보자.
상태창.

-여성
이름: 단리아화
나이: 21세
신체사이즈: 36-25-34
직위: 세가의 인질 겸 검술 스승
착용복장: (無)
만족도: 120% (Max)
호감도: 100%
민감도: 1500 (Max)
심정: 기대감 (0%) 공포감 (0%) 행복감 (100%)
체력: 132/4280
내력: 2980/7120
특이사항: 스킬 "도발", "살기 방출", "변장술", "기척 제거", "격체전공", "전음"을 사용할 수 있다.
특수사항: 전투스킬 "절연심공", "빙인우뢰", "낙혼역기", "홀연보", "경공", "천근추", "호체금공", "우류나수", "침투경", "은신술"등을 사용할 수 있

다.
강제스킬 "노예 근성", "복종", "변함없는 사랑"이 항시 발동한다.
*상태이상 "절정체", "정신붕괴"에 걸려있습니다.

아... 나란 놈은 어째 이렇게 대단하단 말인가.
야겜을 공략하는 수준이 이미 신의 지경에 이른 것인가?
나는 미친듯이 속으로 웃었다.
그리고 이내 머슥해졌다.
뭐하는 짓이지 이게...

나는 괜히 한번더 성기를 비틀어본다.
그녀의 몸은 이미 꿈틀거림을 제외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호흡도 매우 가늘어서, 잘못 본다면 죽은 줄 알 것이다.
나는 슬그머니 성기를 빼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액들이 울컥하고 쏟아져나와 밑에 고였다.
울컥울컥, 굉장히 많은 양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것이 어느정도 진정되자, 그녀의 떨림이 멎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절하면서 드디어 평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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