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니 어느덧 시간은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다.
“7시 20분.”
나는 뒷머리를 긁적거리면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꼬박 12시간을 자버린 거였다. 어저께 오후부터 했던 섹스. 그 과격한 운동 때문에 지친것 같았다. 멋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 그것은 바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하룻밤사이 생겨난 수염은 면도기로 밀고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면서 나는 생각을 했다.
“뭐하지?”
지금 시간대에 아줌마에게 가기도 그랬다. 그렇다고 해서 좃물통 2호(체니) 3호(수니)를 부르기에도 뭐했다.
“으음. 그럼 어디를 가야 되나.”
그때 어딘가에서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창 밖을 보니 생하고 지나가는 차. 소리가 크게 틀어놓아서 그런지 내가 있는 곳까지 들려왔다.
“나이트나 가볼까.”
연예를 할려면 학교로. 여자를 따먹으려면 나이트로. 결혼하려면 직장으로라는 말이 있다. 연예할 때 제일 좋은게 학교라면 여자 따먹기에는 나이트가 제격이다. 결혼할려면 같이 붙어 사는 직장이 좋다는 말이었다.
“자자. 멋을 내자고.”
나는 힙합 분위기로 나갈까 생각은 했지만 힙합은 너무 노는 티가 났다. 조금은 과묵해보이고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나갈 생각을 했다. 슈트 차림에 갈끔하게 옷을 입었다. 전에 어떤 광고집을 보고 대충 키 비교와 몸매 비교를 끝내후 구입한 옷인데 제법 멋 있었다. 모델 빨에 안당하기 위해서 스타일을 연구했다.
“오오. 이게 총 얼마더라?”
바지 한 벌에 20만워. 상의 한 벌에 31만원. 슈트 한 벌에 26만원. 신발도 명품이었다. 에어로 꽉곽 차 있는 신발이 40만원. 그리고 로렉스 시계 x 시리즈 850만원짜리와 목걸이 600만원짜리를 입었다.
반지도 꼈다. 전에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어서 시가 1200만원짜리를 끼니 기분이 좋았다.
“옷이 날개로군.”
정말 옷이 날개였다. 더욱이 3개의 엑세사리가 옷과 교묘하게 어울리면 자신의 모습을 드려내니. 정말 돈으로 처발리는 모습이었다.
“이정도면 되겠군.”
알아보는 자들은 알아볼거다. 그럼 그들을 이용해서 단물을 빼먹으면 되는 법이었다. 부자가 사는 방식이 어떤지 아는가?
1000억대의 부자가 있다고 치자. 그럼 그의 돈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든다. 명절. 추석. 설날 등등 무슨 기념날이 오면 돈을 보고 선물을 바리 바리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 기념일도 알아서 꼬박 꼬박 선물들을 보냈다.
그리고 어디를 나가려고 하면 그들은 차에 태워다 주면 식사까지 다 챙겨준다. 또한 사업지를 보여 주면서 이 사업은 무엇이라고 설명을 위해서 밥값도 내고 기름값도 자신이 냈다. 자신에게 떨어질 콩고물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1000억대의 부자라고 해서 혹시나 기업의 사장으로 생각하면 큰오산이다. 의외로 한국 사람들 중에는 알부자가 많다. 1000억원대의 부자는 분명 큰 부자지만 의외로 그 숫자도 많은 법이었다.
“몇천조의 부자도 있는데 말이야.”
천억정도는 우스운 법이었다. 몇천조와 비교하자면 말이다. 하지만 그럼 자들은 정말 한 나라에 10명도 채 안되는 법이었다.
“어디보자. 나가서 50만원만 찾으면 될려나.”
50만원이면 박봉을 받는 자들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월급이었다. 그것을 하룻밤 밤 놀이에 쓸려는 나였다. 어떤 자들에게는 천금과도 같은 돈인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아니었다. 그리고 플래티넘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만사끝.
“어디 물 좋은데 없으려나?”
그러고보니 나는 이 금방에 와서 나이트에 가본적이 없었다. 그저 마트와 상점가. 그리고 오피스텔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간을 보냈기에 어디로 가야될지 고민이 생겼다.
대체로 나이트는 2가지가 있다. 친구끼리 노는 나이트와 이성과 만나서 노는 나이트. 전자는 말 그대로 친구들끼리 모여서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서 만나는 나이트였고 노는 나이트는 술먹고 이성과 잠자기 위해서 가는 나이트였다.
의외로 여자들도 성욕이 있었다. 여자들이 성욕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남자들은 지금은 없을 거다. 특히나 요즘처럼 성이 개방되어 인터넷으로 보급률이 높은 나라는 우리 나라 밖에 없을 거다.
“뭐 그래서 좋은 놈들은 좋은 거지.”
24시간 호텔은 쉬지 않고 돌아가고 방은 자리가 남지 않았다. 편의점은 24시간이 판을 치게 해서 언제라도 사람들이 지나가게 만들었다. 참으로 대한민국은 좋은 세상이었다.
“돈만 있다면 말이야.”
차도 사면서 오토바이도 하나 사야겠다. 보호 슈트가 300만원이었나? 그렇게 이것 저것 생각하고 있을 때 택시를 탔다.
“아저씨. 택시비 따블로 드릴테니 이곳 근처에 나이트 물 좋은데 있나요.”
“나이트라. 아무래도 청년이 놀려면 푸푸 나이트가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
“푸푸라. 아저씨만 믿고 갈테니 거기 데려다주세요.”
“오케이. 내 바로 데리고 가주지.”
따블이라는 말에 택시 아저씨는 콧소리를 내면 갔다. 어차피 나이트는 인파가 많기 때문에 택시도 많았다. 이내 택시는 신속하게 도로를 지나서 목적지까지 갔다. 목적지 도착까지 만원인데 따블이니까 2만원이었다.
“푸푸 나이트라.”
휘황찬란한 라이트 빛이 유난히도 독보였다. 지금 시간이 8시. 막 개점하는 시간이었다.
“어서 오십시오. 저 장돈건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법 장동건 비슷무리하게 생긴 남자가 다가오면 말했다.
“누구 찾으시는 분이라도 계신지?”
“아아. 좀 놀고 싶어서. 룸 있지?”
“예. 아직 자리도 많고 널널합니다.”
끽해야 2살인가 3살 많아 보이는 장돈건이지만 돈 앞에서는 형 아우도 없는 법이었다.
“자자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안으로 들어가자 20명에서 30명이 놀 수 있는 커다란 방이 보였다. 밖에 소음이 별로 들리지 않는 걸로 봐서 소리 차단도 꽤 좋았다.
“로얄이랑 돈페리 갖다 줘.”
“예. 세트로 하나 갖다 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것은 팁.”
지갑에서 10만원짜리 수표를 줬다. 말그대로 거금. 1달에 한번 받을까 말까한 거금이었다.
“저 장돈건. 손님에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장돈건의 아부. 솔직히 싫지는 않았다.
“내가 옆구리가 시려서 말이야. 물 좋은 걸로 부탁해.”
나는 새끼 손가락을 보여주면 말했다. 말 그대로 잘 낚아서 데리고 오라는 뜻이었다.
“하하. 저 웨이터 생활 3년. 이제까지 실패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손님처럼 외모 되고 돈도 되시고 옷이랑 엑세사리가 최고입니다. 여자들이 보지를 까들고 달려들 겁니다.”
“으으. 그것은 조금 무서운데.”
“하하. 걱정마시고 잠시만 기달려 주십시오. 제가 물이 좋아지는 대로 바로 아가씨들을 왕창 집어넣어 드리겠습니다.”
장돈건은 호언장담을 한 채 나갔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 피식 웃었다. 역시 사람은 돈이 있고 봐야했다. 무력보다도 권력보다도 무서운게 돈이었다. 자본주의의 최대 약점이 바로 돈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5분이 지나자 문이 열리면 아까전 주문한 돈페리와 로얄이 들어왔다. 하나 20만원짜리에서 30만원정도 하는 고급 술이었다. 원가는 3만원. 말그대로 10배 장사를 하는 식이었다.
“그렇게나 비싼데도 부족하다니. 참 아이러니하군.”
그렇게나 비싼데도 부족하다고 나이트 업계 종사자들은 말한다. 나이트는 어찌보면 돈을 긁어 모으는 돈 주머니와 다름바 없었다. 물론 먹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익은 언제나 나는 법이었다. 철 없는 대학생들의 돈은 언제나 욕망을 위해서 충당되기 마련이니까.
“나이트도 하나 사볼까?”
사든지 아니면 말들던지 둘중 하나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럼 무한으로 여자를 먹을 수 있지 않은가.
“그것은 나중에 생각해보고 우선은 즐기는게 좋겠지.”
그렇게 나는 룸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자. 안으로 들어가봐. 내가 특별히 모시는 손님이야.”
문이 살짝 열리면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까 전에 장돈건이라는 웨이터가 여자를 꼬셔온듯 했다. 기특한놈. 갈때도 돈을 더 줘서 앞으로도 완전히 내 졸자를 만들 생각이었다.
“어머. 혼자네.”
안으로 들어온 여자는 총 2명. 한명은 웨이브 진 머리를 하고 배꼽이 보이는 옷과 짧은 청치마를 입고 있었다. 다른 한명은 검은색 드레스와 긴 생머리가 조화를 이루는 옷을 입고 있었다. 척 봐도 세끈해 보이는 2명의 여자들.
“오.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들을 모시게 되다니. 저희 가문의 영광입니다.”
“호호. 오빠 농담도 잘한다.”
“자자. 너무 심심하실텐데 이리로 오시지요.”
처음에는 예의를 차려야한다. 첫장부터 반말로 찍찍 거리면 기분이 안좋은 법. 하지만 그 다음부터 반말을 해도 상관 없었다.
“처음 보는 오빠데 어디서 왔어요.”
아무래도 나이트 죽돌이 인듯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없었다.
“하하. 그냥 오다 오다보니 이곳까지 흘려들어왔더군.”
“흘려들어 왔다라. 여행중 이신가 보네요.”
“하하. 여행 중은 맞지. 일명 여체 여행이라고.”
말과 함께 윙크하는 나였다.
“까아아. 너무 야해.”
“내 이름은 근원이야. 너희들은?”
“나는 유리.”
“난 소희라고 해.”
유리는 탱크 탑을 입은 여자가 소희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였다. 둘다 새끈해서 자지가 발딱 섰다.
“이렇게 만난 것도 기념인데 술도 더 시켜야겠군.”
벨을 누르자 아까전 장돈건이 들어왔다.
“충실한 심복 장돈건 대령했습니다.”
재치있는 멘트는 돈을 부르는 마법이었다.
“최고급으로 하나 갖다줘.”
“바로 대령해 드리겠습니다.”
장돈건이 나가고 나는 두명의 여자와 소근 소근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오빠. 그 목걸이는 뭐야?”
“아. 저번에 보석점 들어갔다가 우연치 않게 하나 산거야. 꽤 멋있어서 말이야.”
“흐음. 정말 오빠와 딱 맞는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서로 이야기 해가면 돈페리를 먹어가고 있었다. 안주로는 과일 안주와 해물 튀김과 돈까스가 나왔다. 양보다는 화려함을 치중하기 위해서 쓰인 것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나가서 춤추자.”
“오키.”
나는 두명의 여자를 따라서 룸 밖으로 나갔다. 스테이지로 나가자 이미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부적 부적대는 나이트 클럽. 나는 두명의 여자 가운데에 껴서 앞뒤로 부비부비를 받고 있었다.
‘오오오. 오늘 하루도 신나게 놀자고.’
나는 그녀들의 몸을 부드럽게 애무해줘갔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은밀하게 젖가슴을 만지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렸다. 허벅지로 보지 안쪽을 파고 들기도 하면서 만지고 좃으로 여인들의 엉덩이 갈라진 틈을 찌르기도 하면서 점점 열락을 높였다.
그리고 나는 유리와 소희의 손을 잡고 룸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나는 유리와 소희에게 깊은 K 키스를 하면서 천천히 즐길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여자의 몸은 만져도 만져도 신비스러웠다. 왜 이렇게 한 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것일까? 사랑을 하지 않는데도 왜 이렇게도 감미로운 것일까?
“하아. 하아. 하아.”
“오빠. 하아.”
“아앙. 거기. 거기.”
여자의 목소리에는 신비로움 마력이 깃들어 있는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신의 허리가 아까보다도 배나 빨리 움직이는게 말이 되지 않았다. 총알탄 사나이처럼 정말 미친듯이 움직였다. 한손으로는 유리의 보지를 만지면 자지로는 소희의 보지를 공략하고 손가락으로 애널은 희롱했다.
부드럽게 감기기 시작한다. 자지를 빨아들이는 보지와 손가락을 조여오는 항문. 그리고 음수를 흘리는 보지의 모습. 너무나도 야했고 또한 즐거웠다.
“또 세게 가자고.”
여자를 안으면 무엇가가 하나가 된듯 했다. 그 무엇가가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거였다. 한 여자가 기절한다. 그러면 다른 여자 배위로 올라탔다. 배사공은 그대로지만 배는 달랐다.
아니 이제 배가 아닌 차라고 해야겠지. 배는 너무 구다다리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구다다리 보다는 너무 많이 써먹어서 새로운 말이 좋았다.
“으음. 승차감 좋군.”
“피. 내가 무슨 차야.”
“물론 차지. 그것도 결코 볼 수 없는 아주 진귀한 차.”
유리의 입가에서 술내새가 났다. 남자나 여자나 술을 많이 먹어야지 잡아먹기 편하다. 그녀들이 먹은 술값만해도 무렵 150만원이 넘는다. 싸구려 맥주가 아닌 고급 술들이었다. 개당 20만원에서 30만원짜리 하는 것을 샀으니 그정도다. 더욱이 룸을 빌려으니 룸 값도 내야했다. 못해도 300이상은 깨질것 같았다. 그렇게 한편으로는 이런 것을 계산하는 나도 참 멋대가리 없는 놈이었다. 여자를 앞에두고 돈 계산이라니.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바꾸고 싶지 않은 차지.”
“아아아.”
여자에게 칭찬은 약이었다. 절정을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도 될 수 있었다. 유리의 목덜미를 깨물면 점점 농익은 육체를 먹어가기 시작한다. 아 맛있는 육체. 쫄낏쫄깃한 보지 속살. 부드러운 젖가슴. 탱탱한 엉덩이. 잘록한 허리. 아줌마와 다른 처녀의 맛이 난다.
그렇게 나는 두 여자를 번갈아가면서 공략을 했다. 그리고 두 여자를 끼고 호텔로 가서 마무리 정사까지 질퍽하게 즐긴 나였다. 탁자 위에 50만원을 놔두고 말이다. 방값도 지불했다. 곤히 잠들고 내일이면 일어 날거다.
그럼 50만원으로 몸치장을 할거다. 나는 내려오면서 사탕을 하나 꺼내서 먹었다. 담배는 피지 않았다. 아니 필수 없다고 봐야 하나.
“담배는 정력의 적입니까. 쩝.”
담배도 분위기상 좋기는 하지만 정력의 적이었다. 그럼 담배를 계속 피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흐음. 1시네.”
의외로 시간은 빨리가지 않았다. 아직도 팔팔한 나. 이렇게 되자 아줌마를 만나고 싶었다. 뜨거운 몸을 가진 노래방 아줌마가 생각나자 자지가 발딱 서기 시작했다.
“여기요. 택시.”
손을 들고 흔들자 곧 택시 한 대가 멈췄다. 나는 푹자고 있는 두명의 여자가 있는 쪽을 향해서 손을 흔들면 말했다.
“또 보자고. 어린 여우들.”
그렇게 나는 노래방 아줌마가 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이 만남이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돌아올줄은 그녀들도 그리고 나도 몰랐다.
“으음. 역시 밤은 쌀쌀하군.”
나는 택시에 내려서 걸어가면 생각했다. 아직은 추운 날씨였다. 봄이라서 그런지 밤은 더욱더 쌀쌀했다.
“아. 괜히 나왔나.”
그냥 여체들 품속에서 잘 걸 후회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노래방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아줌마로 인하여 나는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아줌마. 저 왔어요.”
“어머. 총각 또 왔어. 밤이 외로웠나 보네.”
능글맞게 웃는 아줌마.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정다워 보였다. 발끈해지는 자지. 하아. 오늘도 아줌마를 실컷 괴롭혀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줌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요. 흐흐.”
나는 능글맞게 웃으면 아줌마에게 다가갔다.
“어머 손님 있는데.”
“흐음. 그럼 빈방 하나 주세요. 거기에서 노래라도 부르고 있을께요.”
“그래. 저기 작은 구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렴.”
“네. 빨리 들어오셔야 해요. 똘똘이가 아줌마를 너무 좋아한단 말이에요.”
“어머. 말하는 게 어쩌면 그렇게 이쁘니. 내가 바로 갈테니까 들어가 있어.”
“헤헤. 그럼 들어갈께요.”
나는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곳. 소리도 나지 않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주 조용했다. 노래를 뭘 틀까 고민을 하고 있을때 밖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아따 아줌마. 돈도 안갚으시고 장사를 어떻게 할려고 그러시나.”
“그··· 그게.”
“시방 돈 안갚으시면 저희들도 아줌마 장기 내다 팔아야 합니다. 이자라도 빨리 갚으셔야지. 왜 그러시나.”
“제가 모례까지 갖다드릴께요. 그러니 지금은 제발 이걸로 참으시고 조용히 가주세요.”
그리고 건네는 20만원. 저 20만원은 어제 자신이 준 20만원이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었다.
“뭐 기간도 그렇게 늦어진게 아니니까 가기는 하겠지만 너무 늦어지면 알아서 하쇼.”
그리고 나가는 깡패들. 나는 그 모습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대충 유추할 수 있었다. 아줌마는 사채를 빌려쓴 거였다. 일명 까마귀 쩐이라고 불리는 죽음의 돈을 말이다.
1년이자가 30%이라는 파격적인 이자를 내야하는 말 그대로 죽음의 돈은 빌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 몸을 조여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걸 기회로 점수나 따볼까?”
그 생각에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는 나. 마침 적선을 해주고 위안을 받는 듯 했다. 있는 척. 멋있는 척.
“흐흐. 그럼 아줌마에게 좋게 말해봐야지.”
그렇게 30분이 지났다. 노래방에서 노래했던 패거리도 사라지고 나자 아줌마는 문을 걸어 잠그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헤헤. 기달렸어요.”
이미 나는 팬티마저 완전히 벗은 상태였다. 아줌마가 오면 바로 할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호호. 총각은 정력도 좋아.”
“자자. 이리 오세요. 제가 홍콩 보내드릴께요.”
“어머. 옛날말도 아네.”
신세대와 구세대의 차이란 말인가? 홍콩을 듣는 여자도 가지 각색이다.
“자자 옷을 벗자고요. 저 지금 미칠것 같아요.”
나는 좃을 좌우로 흔들면 말했다. 그 모습에 아줌마는 미소를 지으면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상의를 벗고 검은색 브라를 벗자 두툭한 젖가슴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치맛자락을 벗고 팬티도 벗었다. 완벽한 알몸.
뱃살이 나온게 조금은 흠이지만 아니 오히려 그게 더 매력적이었다. 섹기 있는 아줌마의 부드러운 살결이라 정말 좋았다.
“음. 언제 빨아도 맛있는 젖. 쪽쪽쪽쪽.”
나는 두 젖가슴을 주무르면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돌출형 젖꼭지는 검은색인데 오히려 그게 내 가슴을 불태우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자근 자근 씹기도 하고 혀로 돌리기도 했다. 그리고 젖가슴을 깨무는등 내가 느끼고 아줌마도 느끼기 우해서 최선을 다했다.
“하아. 하아 하아.”
아줌마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내 애무를 받아주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소파위에 누웠다.
“아줌마 69자세로 해요.”
69가 무엇인지 아는지 아줌마는 자신의 보지를 내 얼굴에 갖다대고 내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성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검붉은 보지. 그 안에서 탐스럽게 피어나는 꽃잎들이 보인다.
“냠냠냠.”
나는 일부러 소리를 내면 보지를 씹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말이다.
“아하. 아하.”
자지를 빨다가 허리를 튕기는 아줌마. 그와 함께 흘려나오는 보지물. 나는 보지물을 마시면 혀로 보지 안쪽 살을 공략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나 하나 놓치지 안혹 세심하면 부드럽게 공략해 들어갔다. 그렇게 5분정도 하자 아줌마가 몸을 움직였다.
“지금 한다.”
재미게 보셨다면 바로 이어서 한편 더 업. 리플을 주세요. 힘이 납니다.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서 리플 확인하는데. 정말 써보지 않았을때는 몰랐는데 정말 소중하군요. 저도 앞으로 소설보게되면 꼭 리플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달기 운동-작가의 힘이 되어드립니다.
“7시 20분.”
나는 뒷머리를 긁적거리면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꼬박 12시간을 자버린 거였다. 어저께 오후부터 했던 섹스. 그 과격한 운동 때문에 지친것 같았다. 멋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 그것은 바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하룻밤사이 생겨난 수염은 면도기로 밀고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면서 나는 생각을 했다.
“뭐하지?”
지금 시간대에 아줌마에게 가기도 그랬다. 그렇다고 해서 좃물통 2호(체니) 3호(수니)를 부르기에도 뭐했다.
“으음. 그럼 어디를 가야 되나.”
그때 어딘가에서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창 밖을 보니 생하고 지나가는 차. 소리가 크게 틀어놓아서 그런지 내가 있는 곳까지 들려왔다.
“나이트나 가볼까.”
연예를 할려면 학교로. 여자를 따먹으려면 나이트로. 결혼하려면 직장으로라는 말이 있다. 연예할 때 제일 좋은게 학교라면 여자 따먹기에는 나이트가 제격이다. 결혼할려면 같이 붙어 사는 직장이 좋다는 말이었다.
“자자. 멋을 내자고.”
나는 힙합 분위기로 나갈까 생각은 했지만 힙합은 너무 노는 티가 났다. 조금은 과묵해보이고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나갈 생각을 했다. 슈트 차림에 갈끔하게 옷을 입었다. 전에 어떤 광고집을 보고 대충 키 비교와 몸매 비교를 끝내후 구입한 옷인데 제법 멋 있었다. 모델 빨에 안당하기 위해서 스타일을 연구했다.
“오오. 이게 총 얼마더라?”
바지 한 벌에 20만워. 상의 한 벌에 31만원. 슈트 한 벌에 26만원. 신발도 명품이었다. 에어로 꽉곽 차 있는 신발이 40만원. 그리고 로렉스 시계 x 시리즈 850만원짜리와 목걸이 600만원짜리를 입었다.
반지도 꼈다. 전에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어서 시가 1200만원짜리를 끼니 기분이 좋았다.
“옷이 날개로군.”
정말 옷이 날개였다. 더욱이 3개의 엑세사리가 옷과 교묘하게 어울리면 자신의 모습을 드려내니. 정말 돈으로 처발리는 모습이었다.
“이정도면 되겠군.”
알아보는 자들은 알아볼거다. 그럼 그들을 이용해서 단물을 빼먹으면 되는 법이었다. 부자가 사는 방식이 어떤지 아는가?
1000억대의 부자가 있다고 치자. 그럼 그의 돈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든다. 명절. 추석. 설날 등등 무슨 기념날이 오면 돈을 보고 선물을 바리 바리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 기념일도 알아서 꼬박 꼬박 선물들을 보냈다.
그리고 어디를 나가려고 하면 그들은 차에 태워다 주면 식사까지 다 챙겨준다. 또한 사업지를 보여 주면서 이 사업은 무엇이라고 설명을 위해서 밥값도 내고 기름값도 자신이 냈다. 자신에게 떨어질 콩고물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1000억대의 부자라고 해서 혹시나 기업의 사장으로 생각하면 큰오산이다. 의외로 한국 사람들 중에는 알부자가 많다. 1000억원대의 부자는 분명 큰 부자지만 의외로 그 숫자도 많은 법이었다.
“몇천조의 부자도 있는데 말이야.”
천억정도는 우스운 법이었다. 몇천조와 비교하자면 말이다. 하지만 그럼 자들은 정말 한 나라에 10명도 채 안되는 법이었다.
“어디보자. 나가서 50만원만 찾으면 될려나.”
50만원이면 박봉을 받는 자들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월급이었다. 그것을 하룻밤 밤 놀이에 쓸려는 나였다. 어떤 자들에게는 천금과도 같은 돈인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아니었다. 그리고 플래티넘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만사끝.
“어디 물 좋은데 없으려나?”
그러고보니 나는 이 금방에 와서 나이트에 가본적이 없었다. 그저 마트와 상점가. 그리고 오피스텔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간을 보냈기에 어디로 가야될지 고민이 생겼다.
대체로 나이트는 2가지가 있다. 친구끼리 노는 나이트와 이성과 만나서 노는 나이트. 전자는 말 그대로 친구들끼리 모여서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서 만나는 나이트였고 노는 나이트는 술먹고 이성과 잠자기 위해서 가는 나이트였다.
의외로 여자들도 성욕이 있었다. 여자들이 성욕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남자들은 지금은 없을 거다. 특히나 요즘처럼 성이 개방되어 인터넷으로 보급률이 높은 나라는 우리 나라 밖에 없을 거다.
“뭐 그래서 좋은 놈들은 좋은 거지.”
24시간 호텔은 쉬지 않고 돌아가고 방은 자리가 남지 않았다. 편의점은 24시간이 판을 치게 해서 언제라도 사람들이 지나가게 만들었다. 참으로 대한민국은 좋은 세상이었다.
“돈만 있다면 말이야.”
차도 사면서 오토바이도 하나 사야겠다. 보호 슈트가 300만원이었나? 그렇게 이것 저것 생각하고 있을 때 택시를 탔다.
“아저씨. 택시비 따블로 드릴테니 이곳 근처에 나이트 물 좋은데 있나요.”
“나이트라. 아무래도 청년이 놀려면 푸푸 나이트가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
“푸푸라. 아저씨만 믿고 갈테니 거기 데려다주세요.”
“오케이. 내 바로 데리고 가주지.”
따블이라는 말에 택시 아저씨는 콧소리를 내면 갔다. 어차피 나이트는 인파가 많기 때문에 택시도 많았다. 이내 택시는 신속하게 도로를 지나서 목적지까지 갔다. 목적지 도착까지 만원인데 따블이니까 2만원이었다.
“푸푸 나이트라.”
휘황찬란한 라이트 빛이 유난히도 독보였다. 지금 시간이 8시. 막 개점하는 시간이었다.
“어서 오십시오. 저 장돈건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법 장동건 비슷무리하게 생긴 남자가 다가오면 말했다.
“누구 찾으시는 분이라도 계신지?”
“아아. 좀 놀고 싶어서. 룸 있지?”
“예. 아직 자리도 많고 널널합니다.”
끽해야 2살인가 3살 많아 보이는 장돈건이지만 돈 앞에서는 형 아우도 없는 법이었다.
“자자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안으로 들어가자 20명에서 30명이 놀 수 있는 커다란 방이 보였다. 밖에 소음이 별로 들리지 않는 걸로 봐서 소리 차단도 꽤 좋았다.
“로얄이랑 돈페리 갖다 줘.”
“예. 세트로 하나 갖다 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것은 팁.”
지갑에서 10만원짜리 수표를 줬다. 말그대로 거금. 1달에 한번 받을까 말까한 거금이었다.
“저 장돈건. 손님에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장돈건의 아부. 솔직히 싫지는 않았다.
“내가 옆구리가 시려서 말이야. 물 좋은 걸로 부탁해.”
나는 새끼 손가락을 보여주면 말했다. 말 그대로 잘 낚아서 데리고 오라는 뜻이었다.
“하하. 저 웨이터 생활 3년. 이제까지 실패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손님처럼 외모 되고 돈도 되시고 옷이랑 엑세사리가 최고입니다. 여자들이 보지를 까들고 달려들 겁니다.”
“으으. 그것은 조금 무서운데.”
“하하. 걱정마시고 잠시만 기달려 주십시오. 제가 물이 좋아지는 대로 바로 아가씨들을 왕창 집어넣어 드리겠습니다.”
장돈건은 호언장담을 한 채 나갔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 피식 웃었다. 역시 사람은 돈이 있고 봐야했다. 무력보다도 권력보다도 무서운게 돈이었다. 자본주의의 최대 약점이 바로 돈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5분이 지나자 문이 열리면 아까전 주문한 돈페리와 로얄이 들어왔다. 하나 20만원짜리에서 30만원정도 하는 고급 술이었다. 원가는 3만원. 말그대로 10배 장사를 하는 식이었다.
“그렇게나 비싼데도 부족하다니. 참 아이러니하군.”
그렇게나 비싼데도 부족하다고 나이트 업계 종사자들은 말한다. 나이트는 어찌보면 돈을 긁어 모으는 돈 주머니와 다름바 없었다. 물론 먹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익은 언제나 나는 법이었다. 철 없는 대학생들의 돈은 언제나 욕망을 위해서 충당되기 마련이니까.
“나이트도 하나 사볼까?”
사든지 아니면 말들던지 둘중 하나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럼 무한으로 여자를 먹을 수 있지 않은가.
“그것은 나중에 생각해보고 우선은 즐기는게 좋겠지.”
그렇게 나는 룸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자. 안으로 들어가봐. 내가 특별히 모시는 손님이야.”
문이 살짝 열리면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까 전에 장돈건이라는 웨이터가 여자를 꼬셔온듯 했다. 기특한놈. 갈때도 돈을 더 줘서 앞으로도 완전히 내 졸자를 만들 생각이었다.
“어머. 혼자네.”
안으로 들어온 여자는 총 2명. 한명은 웨이브 진 머리를 하고 배꼽이 보이는 옷과 짧은 청치마를 입고 있었다. 다른 한명은 검은색 드레스와 긴 생머리가 조화를 이루는 옷을 입고 있었다. 척 봐도 세끈해 보이는 2명의 여자들.
“오.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들을 모시게 되다니. 저희 가문의 영광입니다.”
“호호. 오빠 농담도 잘한다.”
“자자. 너무 심심하실텐데 이리로 오시지요.”
처음에는 예의를 차려야한다. 첫장부터 반말로 찍찍 거리면 기분이 안좋은 법. 하지만 그 다음부터 반말을 해도 상관 없었다.
“처음 보는 오빠데 어디서 왔어요.”
아무래도 나이트 죽돌이 인듯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없었다.
“하하. 그냥 오다 오다보니 이곳까지 흘려들어왔더군.”
“흘려들어 왔다라. 여행중 이신가 보네요.”
“하하. 여행 중은 맞지. 일명 여체 여행이라고.”
말과 함께 윙크하는 나였다.
“까아아. 너무 야해.”
“내 이름은 근원이야. 너희들은?”
“나는 유리.”
“난 소희라고 해.”
유리는 탱크 탑을 입은 여자가 소희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였다. 둘다 새끈해서 자지가 발딱 섰다.
“이렇게 만난 것도 기념인데 술도 더 시켜야겠군.”
벨을 누르자 아까전 장돈건이 들어왔다.
“충실한 심복 장돈건 대령했습니다.”
재치있는 멘트는 돈을 부르는 마법이었다.
“최고급으로 하나 갖다줘.”
“바로 대령해 드리겠습니다.”
장돈건이 나가고 나는 두명의 여자와 소근 소근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오빠. 그 목걸이는 뭐야?”
“아. 저번에 보석점 들어갔다가 우연치 않게 하나 산거야. 꽤 멋있어서 말이야.”
“흐음. 정말 오빠와 딱 맞는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서로 이야기 해가면 돈페리를 먹어가고 있었다. 안주로는 과일 안주와 해물 튀김과 돈까스가 나왔다. 양보다는 화려함을 치중하기 위해서 쓰인 것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나가서 춤추자.”
“오키.”
나는 두명의 여자를 따라서 룸 밖으로 나갔다. 스테이지로 나가자 이미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부적 부적대는 나이트 클럽. 나는 두명의 여자 가운데에 껴서 앞뒤로 부비부비를 받고 있었다.
‘오오오. 오늘 하루도 신나게 놀자고.’
나는 그녀들의 몸을 부드럽게 애무해줘갔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은밀하게 젖가슴을 만지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렸다. 허벅지로 보지 안쪽을 파고 들기도 하면서 만지고 좃으로 여인들의 엉덩이 갈라진 틈을 찌르기도 하면서 점점 열락을 높였다.
그리고 나는 유리와 소희의 손을 잡고 룸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나는 유리와 소희에게 깊은 K 키스를 하면서 천천히 즐길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여자의 몸은 만져도 만져도 신비스러웠다. 왜 이렇게 한 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것일까? 사랑을 하지 않는데도 왜 이렇게도 감미로운 것일까?
“하아. 하아. 하아.”
“오빠. 하아.”
“아앙. 거기. 거기.”
여자의 목소리에는 신비로움 마력이 깃들어 있는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신의 허리가 아까보다도 배나 빨리 움직이는게 말이 되지 않았다. 총알탄 사나이처럼 정말 미친듯이 움직였다. 한손으로는 유리의 보지를 만지면 자지로는 소희의 보지를 공략하고 손가락으로 애널은 희롱했다.
부드럽게 감기기 시작한다. 자지를 빨아들이는 보지와 손가락을 조여오는 항문. 그리고 음수를 흘리는 보지의 모습. 너무나도 야했고 또한 즐거웠다.
“또 세게 가자고.”
여자를 안으면 무엇가가 하나가 된듯 했다. 그 무엇가가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거였다. 한 여자가 기절한다. 그러면 다른 여자 배위로 올라탔다. 배사공은 그대로지만 배는 달랐다.
아니 이제 배가 아닌 차라고 해야겠지. 배는 너무 구다다리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구다다리 보다는 너무 많이 써먹어서 새로운 말이 좋았다.
“으음. 승차감 좋군.”
“피. 내가 무슨 차야.”
“물론 차지. 그것도 결코 볼 수 없는 아주 진귀한 차.”
유리의 입가에서 술내새가 났다. 남자나 여자나 술을 많이 먹어야지 잡아먹기 편하다. 그녀들이 먹은 술값만해도 무렵 150만원이 넘는다. 싸구려 맥주가 아닌 고급 술들이었다. 개당 20만원에서 30만원짜리 하는 것을 샀으니 그정도다. 더욱이 룸을 빌려으니 룸 값도 내야했다. 못해도 300이상은 깨질것 같았다. 그렇게 한편으로는 이런 것을 계산하는 나도 참 멋대가리 없는 놈이었다. 여자를 앞에두고 돈 계산이라니.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바꾸고 싶지 않은 차지.”
“아아아.”
여자에게 칭찬은 약이었다. 절정을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도 될 수 있었다. 유리의 목덜미를 깨물면 점점 농익은 육체를 먹어가기 시작한다. 아 맛있는 육체. 쫄낏쫄깃한 보지 속살. 부드러운 젖가슴. 탱탱한 엉덩이. 잘록한 허리. 아줌마와 다른 처녀의 맛이 난다.
그렇게 나는 두 여자를 번갈아가면서 공략을 했다. 그리고 두 여자를 끼고 호텔로 가서 마무리 정사까지 질퍽하게 즐긴 나였다. 탁자 위에 50만원을 놔두고 말이다. 방값도 지불했다. 곤히 잠들고 내일이면 일어 날거다.
그럼 50만원으로 몸치장을 할거다. 나는 내려오면서 사탕을 하나 꺼내서 먹었다. 담배는 피지 않았다. 아니 필수 없다고 봐야 하나.
“담배는 정력의 적입니까. 쩝.”
담배도 분위기상 좋기는 하지만 정력의 적이었다. 그럼 담배를 계속 피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흐음. 1시네.”
의외로 시간은 빨리가지 않았다. 아직도 팔팔한 나. 이렇게 되자 아줌마를 만나고 싶었다. 뜨거운 몸을 가진 노래방 아줌마가 생각나자 자지가 발딱 서기 시작했다.
“여기요. 택시.”
손을 들고 흔들자 곧 택시 한 대가 멈췄다. 나는 푹자고 있는 두명의 여자가 있는 쪽을 향해서 손을 흔들면 말했다.
“또 보자고. 어린 여우들.”
그렇게 나는 노래방 아줌마가 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이 만남이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돌아올줄은 그녀들도 그리고 나도 몰랐다.
“으음. 역시 밤은 쌀쌀하군.”
나는 택시에 내려서 걸어가면 생각했다. 아직은 추운 날씨였다. 봄이라서 그런지 밤은 더욱더 쌀쌀했다.
“아. 괜히 나왔나.”
그냥 여체들 품속에서 잘 걸 후회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노래방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아줌마로 인하여 나는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아줌마. 저 왔어요.”
“어머. 총각 또 왔어. 밤이 외로웠나 보네.”
능글맞게 웃는 아줌마.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정다워 보였다. 발끈해지는 자지. 하아. 오늘도 아줌마를 실컷 괴롭혀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줌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요. 흐흐.”
나는 능글맞게 웃으면 아줌마에게 다가갔다.
“어머 손님 있는데.”
“흐음. 그럼 빈방 하나 주세요. 거기에서 노래라도 부르고 있을께요.”
“그래. 저기 작은 구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렴.”
“네. 빨리 들어오셔야 해요. 똘똘이가 아줌마를 너무 좋아한단 말이에요.”
“어머. 말하는 게 어쩌면 그렇게 이쁘니. 내가 바로 갈테니까 들어가 있어.”
“헤헤. 그럼 들어갈께요.”
나는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곳. 소리도 나지 않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주 조용했다. 노래를 뭘 틀까 고민을 하고 있을때 밖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아따 아줌마. 돈도 안갚으시고 장사를 어떻게 할려고 그러시나.”
“그··· 그게.”
“시방 돈 안갚으시면 저희들도 아줌마 장기 내다 팔아야 합니다. 이자라도 빨리 갚으셔야지. 왜 그러시나.”
“제가 모례까지 갖다드릴께요. 그러니 지금은 제발 이걸로 참으시고 조용히 가주세요.”
그리고 건네는 20만원. 저 20만원은 어제 자신이 준 20만원이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었다.
“뭐 기간도 그렇게 늦어진게 아니니까 가기는 하겠지만 너무 늦어지면 알아서 하쇼.”
그리고 나가는 깡패들. 나는 그 모습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대충 유추할 수 있었다. 아줌마는 사채를 빌려쓴 거였다. 일명 까마귀 쩐이라고 불리는 죽음의 돈을 말이다.
1년이자가 30%이라는 파격적인 이자를 내야하는 말 그대로 죽음의 돈은 빌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 몸을 조여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걸 기회로 점수나 따볼까?”
그 생각에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는 나. 마침 적선을 해주고 위안을 받는 듯 했다. 있는 척. 멋있는 척.
“흐흐. 그럼 아줌마에게 좋게 말해봐야지.”
그렇게 30분이 지났다. 노래방에서 노래했던 패거리도 사라지고 나자 아줌마는 문을 걸어 잠그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헤헤. 기달렸어요.”
이미 나는 팬티마저 완전히 벗은 상태였다. 아줌마가 오면 바로 할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호호. 총각은 정력도 좋아.”
“자자. 이리 오세요. 제가 홍콩 보내드릴께요.”
“어머. 옛날말도 아네.”
신세대와 구세대의 차이란 말인가? 홍콩을 듣는 여자도 가지 각색이다.
“자자 옷을 벗자고요. 저 지금 미칠것 같아요.”
나는 좃을 좌우로 흔들면 말했다. 그 모습에 아줌마는 미소를 지으면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상의를 벗고 검은색 브라를 벗자 두툭한 젖가슴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치맛자락을 벗고 팬티도 벗었다. 완벽한 알몸.
뱃살이 나온게 조금은 흠이지만 아니 오히려 그게 더 매력적이었다. 섹기 있는 아줌마의 부드러운 살결이라 정말 좋았다.
“음. 언제 빨아도 맛있는 젖. 쪽쪽쪽쪽.”
나는 두 젖가슴을 주무르면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돌출형 젖꼭지는 검은색인데 오히려 그게 내 가슴을 불태우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자근 자근 씹기도 하고 혀로 돌리기도 했다. 그리고 젖가슴을 깨무는등 내가 느끼고 아줌마도 느끼기 우해서 최선을 다했다.
“하아. 하아 하아.”
아줌마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내 애무를 받아주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소파위에 누웠다.
“아줌마 69자세로 해요.”
69가 무엇인지 아는지 아줌마는 자신의 보지를 내 얼굴에 갖다대고 내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성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검붉은 보지. 그 안에서 탐스럽게 피어나는 꽃잎들이 보인다.
“냠냠냠.”
나는 일부러 소리를 내면 보지를 씹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말이다.
“아하. 아하.”
자지를 빨다가 허리를 튕기는 아줌마. 그와 함께 흘려나오는 보지물. 나는 보지물을 마시면 혀로 보지 안쪽 살을 공략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나 하나 놓치지 안혹 세심하면 부드럽게 공략해 들어갔다. 그렇게 5분정도 하자 아줌마가 몸을 움직였다.
“지금 한다.”
재미게 보셨다면 바로 이어서 한편 더 업. 리플을 주세요. 힘이 납니다.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서 리플 확인하는데. 정말 써보지 않았을때는 몰랐는데 정말 소중하군요. 저도 앞으로 소설보게되면 꼭 리플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달기 운동-작가의 힘이 되어드립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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