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우우~"
이제는 성인남성의 크기보다 훨씬 커져서 개가 아니라 망아지로 보일 정도로 커져버린 해피가 고개를 들어 울부짖었다. 그 아래에는 유난히 작은 몸의 소녀가 공포에 질린 채 깔려있었다.
벌써 몇번의 승리를 얻은 서연이었다.
하지만 한번씩 이겨서 다음 석실로 전진을 할 때마다 만나는 소녀들은 더욱 강해졌다.
혜미처럼 어리둥절해서 쉽게 당하는 소녀들이 아닌 나름대로 전투를 준비한 소녀들을 만나면서 싸움은 더 힘들어졌다.
"으흐흑, 아파""
서연은 방금의 전투에 돼지 형태의 마수에게 공격당해서 생긴 배의 상처를 살폈다.
이 번에 붙은 소녀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마수끼리만 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수를 서연에게 직접 공격시키고 서연을 노렸다.
다행이 서연이 정신을 잃어버리기 전에 해피가 돼지 형태의 마수를 목을 물어뜯어서 승리를 했지만 부상을 입고 말았다.
상처에서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자신의 몸 역시 이 석실로 온 뒤로는 달라졌다. 하지만 상처 입었을 때의 고통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다만 불타는 듯한 고통속에서도 서연의 몸은 천천히 재생되는 것이었다.
물론 이기지 못한다면 이러한 재생도 단지 고통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일 뿐이었다.
"으흐흐.. 흐흑"
꽉 다문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고통속에서도 마수교본을 펼쳤다. 마법이 걸린 책이라서 처음부터 있던 내용 외에도 승리를 하면 그 댓가로 새로운 글귀가 생겼다.
처음의 혜미를 잡고 나서 나온 글귀는 "새로운 마수을 포획하는 법"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새로운 마수을 포획해서 사용하더라도 그 음기의 보충은 어떤 마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글도 적혀 있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마수를 꼬셔서 그 마수에게 음기를 제공하면 다른 마수에게는 필요없다는 이야기이었다.
이 때까지는 새로운 마수까진 생각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전투가 점점 힘들어져 상처를 입고 고통에 시달리는 서연 이제 절박함밖에 남는 것이 없었다.
그런 서연에게 눈에 띄는 글귀가 들어왔다.
"돼지형 마수는 재생시의 고통을 줄어주는 능력이 있다."
"으흠...고통의 감소라..."
이미 죽음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몇명의 소녀를 자신의 마수인 개에게 가져다 바친 서연이었다. 이 상처의 고통을 줄일수가 있다면 어떤 행동이라도 시도해볼만한 것이었다.
"마수에게 이름을 부여하고,음기를 먹여라. 그리고 뒤를 제공하여 특수한 능력을 키워라."
"뒤라니.. 으흐.."
하지만 이미 이곳으로 소환되어 온 이후로는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음은 이미 알고 있는 서연이었다.
"해피, 잠시 멈춰 봐""
자신의 아래의 소녀를 범할 준비을 하던 해피는 침을 흘리는 머리를 들어서 서연을 쳐다보았다.
"살려주세요."
이미 체념한 것처럼 푹 쳐져있던 소녀도 서연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는 지 고개를 들어 서연을 향했다.
하지만 서연은 그런 소녀의 눈빛을 애써 외면하였다.
그리고 서연은 두 손이 천천히 들어 올렸다. 서연의 희고 긴 손가락이 천천히 움직이더니 일정한 형태로 부드럽게 움직이었다.
그 양손의 손가락이 만드는 커다란 원안에서 작은 진동이 일어나더니 흐미한 안개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으으, 기분나빠."
자신의 의지로 만들어내는 마법이었지만 그 기분은 결코 좋지 않았다. 끈적하고 음험한 기운이 자신의 알몸을 훑고 지나가는 느낌에 소름이 돋아났다.
만들어낸 기묘한 마법의 틈새로 진한 남색의 안개가 오일처럼 끈적거리면서 바닥으로 흘러 내리더니 이내 해피에게 당해서 쓰러져 있던 소녀의 돼지처럼 생긴 마수에게로 흘러 들어가 그 속으로 스며들었다.
"도니?"
해피에게 제압당한 소녀가 두 눈을 크게 떴다. 이미 쓰러졌던 자신의 마수가 서연의 끈적거리는 안개에 휩싸이더니 붉디 붉은 두눈깔을 부릅뜬 채 일어섰다.
킁킁,. 구루룩- 킁-
낮게 깔리는 기분 나쁜 울음소리를 내면서 안개속에서 짧은 다리로 일어섰다.
"도니, 저 돼지 이름이 도니인건가?"
서연은 소녀가 얼떨결에 내뱉은 이름에 기뻤다.
일단 이름을 부여하는 단계는 생략할 수도 있다는 것에 기쁜 것이었다.
"그렇다면 바로 음기를 제공하면서 제어을 해야 돼."
서연의 행동은 빨랐다.
자신의 두 손을 그대로 누워 있는 소녀에게 향하면서 말했다.
"도니, 이제 너는 나의 마수가 되었어. 저 소녀를 가져 음기를 채워."
킁- 구루룰룩
멍한 듯 멈칫 거리더니 이내 서연의 말을 알어들은 듯 천천히 누워있는 소녀에게 다가섰다.
"되었어."
"도니? 왜 그래... 나야 상희"
여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소녀라고 불르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소녀가 음침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마수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이미 상희라는 소녀의 지배에서는 벗어난 듯 그 두눈에는 그저 탐하는 욕심만 비칠 뿐이었다.
"아,... 다가오지마, 저리가."
그 눈빛에 자신의 미래를 감지한 듯 파르르 떨더니 두 손을 뒤로 짚은 채 기어서 도망쳤다.
"아아악"
상희는 더이상 뒷걸음칠 수 없었다. 거대한 모습의 해피가 앞발로 그녀의 어깨를 짓눌렀기 때문이었다.
그 어깨가 짓눌려진 상태로도 온몸을 비틀어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전혀 꿈쩍달싹 하지 않았다.
"아흐, 싫어"
도니라는 돼지형 마수가 소녀의 흰 발에 코를 가져다 대어 냄새를 맡았다. 발끝에서 느껴지는 돼지코의 텁텁한 피부의 느낌에 몸서리쳤다.
그 불쾌감에 소녀는 두 발을 미친 듯이 털어내었다.
"아흐 제발,..."
킁클- 큭-
도니의 울음이 신경적으로 뿜어져 나왔다. 바둥거리는 소녀의 다리에 머리를 한대 얻어맞았기 때문이었다.
큭킁-
"아아아악, 살려."
소녀의 안쪽 허벅지에서 붉은 선혈이 흘러내렸다. 도니가 소녀의 흰 허벅지을 물어 피부속에 박혀든 이빨이 만든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이었다.
소녀에 허벅지에 이빨을 박아 넣은 도니가 머리를 흔들었다. 이미 어깨는 해피에게 고정되어있기에 다리만 공중으로 흔들렸다. 그 도니의 머리 움직임에 따라 소녀의 다리가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천천히 떨어졌다.
할짝 할짝-
도니는 아픔에 파닥거리는 소녀를 물었던 입을 열어 소녀의 허벅지을 핥기 시작하였다.
"아흑..아흑"
허벅지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핥아먹는 도니의 움직임에 소녀는 고통에 신음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피하려고 하려다가도 자신을 노려보는 도니의 눈빛에 이미 의지가 꺽여버린 상희이었다.
"아학"
도니의 두 앞발이 소녀의 두 허벅지를 찍어눌렀다.
비록 덩치는 해피보다 작았지만 그 몸무게는 해피보다 더 무거워 보이는 도니가 소녀의 허벅지를 몸의 무게를 이용해서 찍어 누르는 것을 소녀의 약한 몸이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소녀의 두다리는 그대로 쫙 벌어진 채 바닥으로 눌려졌다.
마치 체조하는 소녀가 두다리를 옆으로 찢는 것처럼 벌어졌다.
벌리는 힘에 훤히 들어난 소녀의 꽃잎을 감상하던 도니의 눈이 불타올랐다.
킁킁 거리며서 암컷의 냄새를 맡더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 움직임에 해피는 천천히 뒤로 물러섰다.
"흐흑.. 하아..."
소녀의 입에서 공기가 빠지는 소녀가 흘러나왔다.
소녀의 하반신 아래로부터 천천히 온몸으로 소녀를 짖누르면서 도니는 소녀의 여린 피부를 감촉을 즐기면서 소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해피와는 다르게 온몸의 비계덩어리로 소녀를 누르면서 오르기에 소녀는 손가락하나 꼼짝하지 못한 채 도니의 아래에 깔렸다.
그 도니의 가슴살이 소녀의 봉긋한 가슴을 짓누르자 소녀의 입에서는 공기가 흘러나오는 듯한 신음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아아 안돼..."
끈적끈적하고 축축한 것이 소녀의 입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낀 상희의 비명이었다.
"싫어 ,제발 싫어.. 흐으으윽..."
소녀의 몸을 장악한 도니에게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도니의 몸 아래와 소녀의 중심 사이의 공간에서 소용돌이모양으로 둘둘 꼬인 도니의 성기가 맹렬히 회전하면서 소녀의 입구를 찾고 있었다.
원활한 교미을 위한 진액이 도니의 성기에서 흘러나와 회전하는 움직임에 사방으로 튀었다.
끈적거리는 오물이 소녀의 다리 사이를 더렵혔다.
"흐허허 으흐아아악"
소녀의 온몸은 도니에게 깔려서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단지 상희의 머리와 두 손과 발끝만이 보일 뿐이었다. 그 소녀의 사지가 미친 듯이 경련을 일으켰다.
꿀-
흐믓한 듯한 도니의 울음이 낮게 깔렸다.
소녀의 중심을 찾아 헤매던 도니의 성기는 소녀의 꽃잎의 틈새를 찾았고 소녀의 생살의 중심을 마치 드릴처럼 회전해 소녀를 상징하는 생살을 찢어버렸다.
도니의 낮은 울음은 소녀를 자신의 성기로 차기한 기쁨에 흘리는 울음이었다.
"아흐악 아파..."
일단, 성기를 끝이 안으로 들어가자 사정없이 회전하면서 소녀의 질을 범하기 시작하였다. 시작부분은 단지 새끼 손가락만한 굵기이었지만 중심은 소녀의 손목만큼이 굵은 도니의 성기가 나사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소녀의 중심을 차지하였다.
"으흑..."
만일 둥글게 말리지 않고 쭉 편다면 소녀의 다리길이만큼 긴 도니의 성기가 소녀의 문을 나사처럼 비틀어 열며 소녀의 속으로 밀려들었다.
하지만 절반도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소녀의 몸은 가득찬 채 소녀의 질은 침입자에게 저항하는 듯 경련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도니에게는 그런 질이 놀라 밀어내는 것은 오히려 쾌감으로 다가오는 소녀의 몸속 움직임일 뿐이었다.
이제는 입에서 거품을 물고 흰동자가 보이도록 고통에 신음하는 소녀이었다.
힘껏 밀어넣어도 자신의 나사같은 성기가 절반밖에 들어가지 않자 도니는 천천히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 움직임에 소녀에 몸속에 들어갔던 성기가 끝부분은 소녀의 몸속을 차지한 채 절반 이상이 빠져 나왔다.
"흐으으으아아악"
소녀의 두눈이 감겼다가 크게 떠졌다. 그 눈처럼 소녀의 입도 완전히 열려버렸다.
허리와 몸무게를 이용해서 한 번에 짓누른 도니의 성기의 끝이 상희의 자궁입구을 비틀어열어버린 것이었다.
"아 아 아 아앗"
"제발 제발 그만... 아흐흑"
밖에서는 단지 도니의 비계로 두둑한 허리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허리가 위로 향할 때 자궁끝에서 소녀의 질 입구까지 성기가 빠져나가고 그 허리가 아래로 향할 때 소녀의 질뿐만 아니라 소녀의 자궁마저 나사처럼 억지로 비틀어 열며 들어오는 성기에 가득차버렸다. 그냥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 아니였다. 마치 나사를 밀어넣는 드릴처럼 빠르게 회전하면서 소녀의 속살을 짖이기며 소녀을 점령하는 것이었다.
"그만... 제발 ... 여.. 흐으으악"
그녀가 바라던 끝과는 달랐지만 끝이 다가왔다.
온몸을 완전히 밀착시킨 도니의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만족스러운 눈빛의 도니의 돼지입에서 침이 흘러내려 이미 벌어진 채 닫힐 줄 모르는 소녀의 입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으후훅"
소녀의 배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였다.
여린 소녀의 모습에 임신부처럼 부풀어오르는 배는 소녀를 비정한 고통일 뿐이었다.
도니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소녀의 자궁속에 쏟아지면서 부풀어오르는 것이었다.
밖으로 흘러내릴 틈도 없었다.
자궁입구을 꽉 막고서 그 안으로 터진 수도처럼 퍼부어지기에 소녀의 자궁은 그저 부풀어오르면서 받아들이는 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흐흐흑...흑윽..."
도니가 마지막 사정을 시작하였다.
이 마지막으로 나오는 정액은 이미 소녀의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정액과는 달랐다.
이 정액은 점성이 강하고 쉽게 굳어버렸다. 소녀의 몸을 빠져나오면서 쏴놓은 이 정액은 이전에 자궁을 차지한 정액이 흘러나오지 못하게 자궁입구에서 굳어버렸다.
"흐으윽"
이미 도니의 성기는 소녀의 몸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소녀의 몸에서는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았다.
"흐흐흑 이제 ..."
무심한 도니가 자신의 혀로 수고한 자신의 성기를 핥아 잔액을 청소하는 동안 상희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그런 상희를 덮는 그림자가 있었다.
해피가 쓰러져있는 상희의 허리를 물어서 들어올렸다. 그리고 바로 엉덩이만 치켜올린 자세로 만들더니 앞발로 소녀의 허리를 잡고 이미 충분히 커진 자신의 성기를 박아넣기 시작하였다.
이미 도니의 체액으로 물들어 있었기에 준비는 필요하지 않았다.
"아흐흐 흐흐 흑흐흑"
격렬한 해피의 허리 움직임에 부풀어 오른 소녀의 배가 출렁거렸다. 두 번째 짐승의 정을 받아드리는 소녀의 두 눈에서는 진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만.. 이제 그만..."
상희는 또다른 짐승의 정액이 온몸을 가득채우는 느낌에 흐느꼈다.
"아아아..."
상희의 온몸이 천천히 흐려졌다.
긴 비명을 남긴 채 소녀은 흰 입자로 변해서 사라졌다.
이름 : 민서연
나이 : 18
전적 : 6 전 5 승 1 패
죽음 : 3
소유한 마수: 해피, 도니
이제는 성인남성의 크기보다 훨씬 커져서 개가 아니라 망아지로 보일 정도로 커져버린 해피가 고개를 들어 울부짖었다. 그 아래에는 유난히 작은 몸의 소녀가 공포에 질린 채 깔려있었다.
벌써 몇번의 승리를 얻은 서연이었다.
하지만 한번씩 이겨서 다음 석실로 전진을 할 때마다 만나는 소녀들은 더욱 강해졌다.
혜미처럼 어리둥절해서 쉽게 당하는 소녀들이 아닌 나름대로 전투를 준비한 소녀들을 만나면서 싸움은 더 힘들어졌다.
"으흐흑, 아파""
서연은 방금의 전투에 돼지 형태의 마수에게 공격당해서 생긴 배의 상처를 살폈다.
이 번에 붙은 소녀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마수끼리만 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수를 서연에게 직접 공격시키고 서연을 노렸다.
다행이 서연이 정신을 잃어버리기 전에 해피가 돼지 형태의 마수를 목을 물어뜯어서 승리를 했지만 부상을 입고 말았다.
상처에서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자신의 몸 역시 이 석실로 온 뒤로는 달라졌다. 하지만 상처 입었을 때의 고통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다만 불타는 듯한 고통속에서도 서연의 몸은 천천히 재생되는 것이었다.
물론 이기지 못한다면 이러한 재생도 단지 고통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일 뿐이었다.
"으흐흐.. 흐흑"
꽉 다문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고통속에서도 마수교본을 펼쳤다. 마법이 걸린 책이라서 처음부터 있던 내용 외에도 승리를 하면 그 댓가로 새로운 글귀가 생겼다.
처음의 혜미를 잡고 나서 나온 글귀는 "새로운 마수을 포획하는 법"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새로운 마수을 포획해서 사용하더라도 그 음기의 보충은 어떤 마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글도 적혀 있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마수를 꼬셔서 그 마수에게 음기를 제공하면 다른 마수에게는 필요없다는 이야기이었다.
이 때까지는 새로운 마수까진 생각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전투가 점점 힘들어져 상처를 입고 고통에 시달리는 서연 이제 절박함밖에 남는 것이 없었다.
그런 서연에게 눈에 띄는 글귀가 들어왔다.
"돼지형 마수는 재생시의 고통을 줄어주는 능력이 있다."
"으흠...고통의 감소라..."
이미 죽음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몇명의 소녀를 자신의 마수인 개에게 가져다 바친 서연이었다. 이 상처의 고통을 줄일수가 있다면 어떤 행동이라도 시도해볼만한 것이었다.
"마수에게 이름을 부여하고,음기를 먹여라. 그리고 뒤를 제공하여 특수한 능력을 키워라."
"뒤라니.. 으흐.."
하지만 이미 이곳으로 소환되어 온 이후로는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음은 이미 알고 있는 서연이었다.
"해피, 잠시 멈춰 봐""
자신의 아래의 소녀를 범할 준비을 하던 해피는 침을 흘리는 머리를 들어서 서연을 쳐다보았다.
"살려주세요."
이미 체념한 것처럼 푹 쳐져있던 소녀도 서연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는 지 고개를 들어 서연을 향했다.
하지만 서연은 그런 소녀의 눈빛을 애써 외면하였다.
그리고 서연은 두 손이 천천히 들어 올렸다. 서연의 희고 긴 손가락이 천천히 움직이더니 일정한 형태로 부드럽게 움직이었다.
그 양손의 손가락이 만드는 커다란 원안에서 작은 진동이 일어나더니 흐미한 안개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으으, 기분나빠."
자신의 의지로 만들어내는 마법이었지만 그 기분은 결코 좋지 않았다. 끈적하고 음험한 기운이 자신의 알몸을 훑고 지나가는 느낌에 소름이 돋아났다.
만들어낸 기묘한 마법의 틈새로 진한 남색의 안개가 오일처럼 끈적거리면서 바닥으로 흘러 내리더니 이내 해피에게 당해서 쓰러져 있던 소녀의 돼지처럼 생긴 마수에게로 흘러 들어가 그 속으로 스며들었다.
"도니?"
해피에게 제압당한 소녀가 두 눈을 크게 떴다. 이미 쓰러졌던 자신의 마수가 서연의 끈적거리는 안개에 휩싸이더니 붉디 붉은 두눈깔을 부릅뜬 채 일어섰다.
킁킁,. 구루룩- 킁-
낮게 깔리는 기분 나쁜 울음소리를 내면서 안개속에서 짧은 다리로 일어섰다.
"도니, 저 돼지 이름이 도니인건가?"
서연은 소녀가 얼떨결에 내뱉은 이름에 기뻤다.
일단 이름을 부여하는 단계는 생략할 수도 있다는 것에 기쁜 것이었다.
"그렇다면 바로 음기를 제공하면서 제어을 해야 돼."
서연의 행동은 빨랐다.
자신의 두 손을 그대로 누워 있는 소녀에게 향하면서 말했다.
"도니, 이제 너는 나의 마수가 되었어. 저 소녀를 가져 음기를 채워."
킁- 구루룰룩
멍한 듯 멈칫 거리더니 이내 서연의 말을 알어들은 듯 천천히 누워있는 소녀에게 다가섰다.
"되었어."
"도니? 왜 그래... 나야 상희"
여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소녀라고 불르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소녀가 음침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마수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이미 상희라는 소녀의 지배에서는 벗어난 듯 그 두눈에는 그저 탐하는 욕심만 비칠 뿐이었다.
"아,... 다가오지마, 저리가."
그 눈빛에 자신의 미래를 감지한 듯 파르르 떨더니 두 손을 뒤로 짚은 채 기어서 도망쳤다.
"아아악"
상희는 더이상 뒷걸음칠 수 없었다. 거대한 모습의 해피가 앞발로 그녀의 어깨를 짓눌렀기 때문이었다.
그 어깨가 짓눌려진 상태로도 온몸을 비틀어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전혀 꿈쩍달싹 하지 않았다.
"아흐, 싫어"
도니라는 돼지형 마수가 소녀의 흰 발에 코를 가져다 대어 냄새를 맡았다. 발끝에서 느껴지는 돼지코의 텁텁한 피부의 느낌에 몸서리쳤다.
그 불쾌감에 소녀는 두 발을 미친 듯이 털어내었다.
"아흐 제발,..."
킁클- 큭-
도니의 울음이 신경적으로 뿜어져 나왔다. 바둥거리는 소녀의 다리에 머리를 한대 얻어맞았기 때문이었다.
큭킁-
"아아아악, 살려."
소녀의 안쪽 허벅지에서 붉은 선혈이 흘러내렸다. 도니가 소녀의 흰 허벅지을 물어 피부속에 박혀든 이빨이 만든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이었다.
소녀에 허벅지에 이빨을 박아 넣은 도니가 머리를 흔들었다. 이미 어깨는 해피에게 고정되어있기에 다리만 공중으로 흔들렸다. 그 도니의 머리 움직임에 따라 소녀의 다리가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천천히 떨어졌다.
할짝 할짝-
도니는 아픔에 파닥거리는 소녀를 물었던 입을 열어 소녀의 허벅지을 핥기 시작하였다.
"아흑..아흑"
허벅지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핥아먹는 도니의 움직임에 소녀는 고통에 신음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피하려고 하려다가도 자신을 노려보는 도니의 눈빛에 이미 의지가 꺽여버린 상희이었다.
"아학"
도니의 두 앞발이 소녀의 두 허벅지를 찍어눌렀다.
비록 덩치는 해피보다 작았지만 그 몸무게는 해피보다 더 무거워 보이는 도니가 소녀의 허벅지를 몸의 무게를 이용해서 찍어 누르는 것을 소녀의 약한 몸이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소녀의 두다리는 그대로 쫙 벌어진 채 바닥으로 눌려졌다.
마치 체조하는 소녀가 두다리를 옆으로 찢는 것처럼 벌어졌다.
벌리는 힘에 훤히 들어난 소녀의 꽃잎을 감상하던 도니의 눈이 불타올랐다.
킁킁 거리며서 암컷의 냄새를 맡더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 움직임에 해피는 천천히 뒤로 물러섰다.
"흐흑.. 하아..."
소녀의 입에서 공기가 빠지는 소녀가 흘러나왔다.
소녀의 하반신 아래로부터 천천히 온몸으로 소녀를 짖누르면서 도니는 소녀의 여린 피부를 감촉을 즐기면서 소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해피와는 다르게 온몸의 비계덩어리로 소녀를 누르면서 오르기에 소녀는 손가락하나 꼼짝하지 못한 채 도니의 아래에 깔렸다.
그 도니의 가슴살이 소녀의 봉긋한 가슴을 짓누르자 소녀의 입에서는 공기가 흘러나오는 듯한 신음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아아 안돼..."
끈적끈적하고 축축한 것이 소녀의 입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낀 상희의 비명이었다.
"싫어 ,제발 싫어.. 흐으으윽..."
소녀의 몸을 장악한 도니에게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도니의 몸 아래와 소녀의 중심 사이의 공간에서 소용돌이모양으로 둘둘 꼬인 도니의 성기가 맹렬히 회전하면서 소녀의 입구를 찾고 있었다.
원활한 교미을 위한 진액이 도니의 성기에서 흘러나와 회전하는 움직임에 사방으로 튀었다.
끈적거리는 오물이 소녀의 다리 사이를 더렵혔다.
"흐허허 으흐아아악"
소녀의 온몸은 도니에게 깔려서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단지 상희의 머리와 두 손과 발끝만이 보일 뿐이었다. 그 소녀의 사지가 미친 듯이 경련을 일으켰다.
꿀-
흐믓한 듯한 도니의 울음이 낮게 깔렸다.
소녀의 중심을 찾아 헤매던 도니의 성기는 소녀의 꽃잎의 틈새를 찾았고 소녀의 생살의 중심을 마치 드릴처럼 회전해 소녀를 상징하는 생살을 찢어버렸다.
도니의 낮은 울음은 소녀를 자신의 성기로 차기한 기쁨에 흘리는 울음이었다.
"아흐악 아파..."
일단, 성기를 끝이 안으로 들어가자 사정없이 회전하면서 소녀의 질을 범하기 시작하였다. 시작부분은 단지 새끼 손가락만한 굵기이었지만 중심은 소녀의 손목만큼이 굵은 도니의 성기가 나사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소녀의 중심을 차지하였다.
"으흑..."
만일 둥글게 말리지 않고 쭉 편다면 소녀의 다리길이만큼 긴 도니의 성기가 소녀의 문을 나사처럼 비틀어 열며 소녀의 속으로 밀려들었다.
하지만 절반도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소녀의 몸은 가득찬 채 소녀의 질은 침입자에게 저항하는 듯 경련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도니에게는 그런 질이 놀라 밀어내는 것은 오히려 쾌감으로 다가오는 소녀의 몸속 움직임일 뿐이었다.
이제는 입에서 거품을 물고 흰동자가 보이도록 고통에 신음하는 소녀이었다.
힘껏 밀어넣어도 자신의 나사같은 성기가 절반밖에 들어가지 않자 도니는 천천히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 움직임에 소녀에 몸속에 들어갔던 성기가 끝부분은 소녀의 몸속을 차지한 채 절반 이상이 빠져 나왔다.
"흐으으으아아악"
소녀의 두눈이 감겼다가 크게 떠졌다. 그 눈처럼 소녀의 입도 완전히 열려버렸다.
허리와 몸무게를 이용해서 한 번에 짓누른 도니의 성기의 끝이 상희의 자궁입구을 비틀어열어버린 것이었다.
"아 아 아 아앗"
"제발 제발 그만... 아흐흑"
밖에서는 단지 도니의 비계로 두둑한 허리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허리가 위로 향할 때 자궁끝에서 소녀의 질 입구까지 성기가 빠져나가고 그 허리가 아래로 향할 때 소녀의 질뿐만 아니라 소녀의 자궁마저 나사처럼 억지로 비틀어 열며 들어오는 성기에 가득차버렸다. 그냥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 아니였다. 마치 나사를 밀어넣는 드릴처럼 빠르게 회전하면서 소녀의 속살을 짖이기며 소녀을 점령하는 것이었다.
"그만... 제발 ... 여.. 흐으으악"
그녀가 바라던 끝과는 달랐지만 끝이 다가왔다.
온몸을 완전히 밀착시킨 도니의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만족스러운 눈빛의 도니의 돼지입에서 침이 흘러내려 이미 벌어진 채 닫힐 줄 모르는 소녀의 입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으후훅"
소녀의 배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였다.
여린 소녀의 모습에 임신부처럼 부풀어오르는 배는 소녀를 비정한 고통일 뿐이었다.
도니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소녀의 자궁속에 쏟아지면서 부풀어오르는 것이었다.
밖으로 흘러내릴 틈도 없었다.
자궁입구을 꽉 막고서 그 안으로 터진 수도처럼 퍼부어지기에 소녀의 자궁은 그저 부풀어오르면서 받아들이는 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흐흐흑...흑윽..."
도니가 마지막 사정을 시작하였다.
이 마지막으로 나오는 정액은 이미 소녀의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정액과는 달랐다.
이 정액은 점성이 강하고 쉽게 굳어버렸다. 소녀의 몸을 빠져나오면서 쏴놓은 이 정액은 이전에 자궁을 차지한 정액이 흘러나오지 못하게 자궁입구에서 굳어버렸다.
"흐으윽"
이미 도니의 성기는 소녀의 몸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소녀의 몸에서는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았다.
"흐흐흑 이제 ..."
무심한 도니가 자신의 혀로 수고한 자신의 성기를 핥아 잔액을 청소하는 동안 상희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그런 상희를 덮는 그림자가 있었다.
해피가 쓰러져있는 상희의 허리를 물어서 들어올렸다. 그리고 바로 엉덩이만 치켜올린 자세로 만들더니 앞발로 소녀의 허리를 잡고 이미 충분히 커진 자신의 성기를 박아넣기 시작하였다.
이미 도니의 체액으로 물들어 있었기에 준비는 필요하지 않았다.
"아흐흐 흐흐 흑흐흑"
격렬한 해피의 허리 움직임에 부풀어 오른 소녀의 배가 출렁거렸다. 두 번째 짐승의 정을 받아드리는 소녀의 두 눈에서는 진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만.. 이제 그만..."
상희는 또다른 짐승의 정액이 온몸을 가득채우는 느낌에 흐느꼈다.
"아아아..."
상희의 온몸이 천천히 흐려졌다.
긴 비명을 남긴 채 소녀은 흰 입자로 변해서 사라졌다.
이름 : 민서연
나이 : 18
전적 : 6 전 5 승 1 패
죽음 : 3
소유한 마수: 해피, 도니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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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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