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부
휴대폰이 아주 지랄을 한다. 웅~~ 웅~~ 발신 창에 뜨는 번호는 와이프의 것. 나 교수는
뜨거운 감자를 만지듯이 휴대폰을 들었다 놓았다 를 반복 하더니 결국은 큰 한숨과 더불어
외면한다.
“휴우~~ 미치겠네.. 어쩐다. 갈수도 없고 안 갈수도 없고.. 이것만, 이것만 알아내면 그깟
돈이야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하아~~ 거의 다돼가는데..‘’‘
손에 들려진 낡은 고서 한권을 쳐다보며, 한숨을 쉰다. 그 밑 책상위에는 녹이 덕지덕지
슬어있는 길쭉한 청동으로 된 듯한 한자 길이의 막대기, 옆에는 동그랗고 겉 표면의 빛남을
볼 때 경인 것 같은 물건, 또 방울처럼 생긴 골동품이 늘어져 있다.
들고 있던 고서를 그 옆으로 내려놓으며 의자에 앉는 나 교수는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휴우~~ 산해무경... 산해무경이라.. 책 후반부만 보존이 됐어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 텐데.. 아~ 이것도 운명인가? ‘’
2년 전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 올 때 조선족으로부터 이 귀한 물품을 구해왔다. 조선족 말로는 태백산 깊은 산중 동굴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했다.
그때 얼마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나? 더욱이 이 골동품, 아니 이것은 분명히 단군 신화에
나오는 환웅이 천계에 내려와 태백산 신단수 밑에 내려와 신시라 이르고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나라를 다스릴 때 같이 했던 천계의 신물 천, 부, 인...
놀람은 경악과 희열로 들뜨고, 환웅의 신물인 것을 증명 할 수 있기만 하면 학계는 물론
모든 역사가 뒤집히는 건 문제도 아닌데.. 지금 단기로는 4341년, 그러니까 이 신물은 4341년 전에 환웅의 손에 들려졌던 신물... 아 ~ 어지럽다..
그리고 이 산해무경이라는 고서의 3장은 한자로 쓰여져 있기에 해석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지만, 나머지 4장은 갑골문자로 표기가 되어 있기에 해석을 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그래도 지지부진..
대충 앞을 요약하면 호족이라는 반수반인의 탄생과 온갖 희귀한 생물체의 서식처, 그리고
해악을 끼치는 동물과 인간을 이롭게 하는 동물, 그런 것들을 제압하여 귀속 시키는 일, 물론 어디로 귀속 시킨다는 것은 몰라도...
산해경의 내용이 환웅의 단군 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의 인간이 되기 위해 동굴에서 쑥과 마늘로 주식을 삼고 백일기도 에서부터 기원한다.
곰의 우직성 으로 웅녀로 변신하고, 참지 못한 호랑이는 삼칠일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
환웅으로부터 호된 나무람을 듣고, 눈물로 애원한바 환웅의 선처로 다시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그때부터 수행을 해나갔다는 신화.. 아니 실화가 적혀져 있다.
환웅이 천계로부터 내려 올 때 많은 동식물들이 같이 몰래 따라 내려왔는데, 그 동식물들을
천계로 다시 귀속 시키는 과업을 맡겼던 것으로 해석 된다.
‘’휴우~~ 미치겠네.. 이거 한 장만이라도 해석이 되면 좋겠는데.. 아아~· ‘’
뒷장을 넘기는 나 교수의 손이 떨린다.
갑골문자로 표기 되어있는 한영상이 눈에 비쳐진다.
그리고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긴 꼬리 원숭이를 닮았고 귀가 길고 얼굴은 사람의 형상이고
옆에 똑같은 모습의 어린 것을 잡고 있고 한손에는 포도 같은 두개의 열매를 맺은 가지를 들고 있다.
해석한 바로는 그 짐승의 명은 狌狌(성성)이고 이것을 잡아먹으면 달음박질을 잘하게 된다고 하고 들고 있는 열매는 祝餘(축여)라고 해서 이것을 먹으면 배고프지 않다 라고 쓰여져있다. 그런데 이 짐승과 열매가 있는 곳이 서 해변에 위치하고 작산 이라는 곳의 소요산 산중에 있다고 한다. 계수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
나 교수는 아무리 생각을 하고 연구도 해봤지만 우리나라에 위치한 지명은 아닌 것 같아 태백산을 기점으로 지도의 힘을 빌려 ?으려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 내용이 사실이면 이 짐승과 이 열매로 하여금 무한한 인간의 능력이 일취월장 할 것이 아닌가? 평생 배고픔이 없고 뛰기를 잘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상상을 넘어선 달리기가 될 것이다. 소위 말하는 경신법? 아니 우리 선인들의 표현으로 축지법? 후후후후~~
다음 장은 성성이 살고 있는 소요산으로부터 동쪽으로 370리 즉 148KM를 가면 旋龜(선구)라 하여 생김새는 거북과 같으나 새의 머리를 하고 있고 꼬리는 살모사의 꼬리를 하고 있다
색은 검은색이고...이것을 취하면 귀가 영민해진다고 한다.
이상하게 생긴 짐승이 과연 천계에서 환웅과 함께 내려온 아니 탈출한 짐승들일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아아~~ 호랑이의 기운도 모자라 이러한 짐승들 까지 얻어 가며 인간이 되고 팠을까? 이런 짐승들을 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
그리고 과연 호랑이는 바라는 대로 인간으로 탈바꿈 했을까? 휴우~~ 골치만 지끈거리게 아파온다.
나 교수는 갈증에 부 조교를 부른다. ‘’물 한잔만 갖다 줘요..‘’
들어오는 부 조교 최미경은 죽을 지경이다. 뻑 하면 이거 달라 저거 달라 학점만 아니면
여기 고리타분한 사학과에 머물지는 않을 텐데.. 물을 받으면서 생각한다.
‘ 아이~ 정말 끼네.. 걷기도 그렇고... 이거 정말 비싼 스타킹 맞는 거야 뭐야!! 이태리 제라고 이 만원 씩이나 주고 산건데.. 정말 종아리가 날씬해지긴 하는 건가? 하여간 내가 미쳐~
다리도 아픈데... ‘’
책상위에 물 컵을 올리다가 나 교수의 머리가 흐트러져 있음을 보고 애처로움을 느낀다.
옆에 서서 머리를 잡고 있는 나 교수의 손과 머리 사이의 안경테를 바라본다.
‘’ 교수님!! 여기 물 요~~ 드삼.. ‘’ 들은 건지 말은 건지 꼼짝도 안하는 나 교수의 어깨를
툭 친다. 갑자기 옆으로 쓰러지는 교수는 악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는 손과 발을 떨기 시작하면서 헛소리 비슷한 말을 쏟아낸다.
‘’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흐흐흐읏~~ 그럼요.. 누구 말씀인데요..‘’
얼굴 가득히 미소를 지으며 쪼갠다.
놀라 얼른 최미경은 아니 부 조교는 나 교수의 얼굴에 물을 끼 엊 는다. 그리고는 교수의 얼굴을 가슴에 끌어 안으면서 외친다.
‘’교수님 정신 차리세요... 교수님~~‘’
혼이 나갔나보다. 정신을 차리니 향긋한 내음에 뭔가 물컹한 감촉이 안경 넘어 피부에 까지
닿는다. ‘’ 이거 뭐야~~ 천국에 왔나?
가슴에 나교수의 얼굴을 묻으면서 외치던 부조교 최미경은 더욱 파고드는 교수의 얼굴에
젖가슴이 뭉그러짐을 느낀다.
‘’ 아~~ 왜~ 이렇게 가슴이... 아니 심장이... 젖 꽂지가 간지럽지? 아아~ 비틀고 싶어!!‘’
휴대폰이 아주 지랄을 한다. 웅~~ 웅~~ 발신 창에 뜨는 번호는 와이프의 것. 나 교수는
뜨거운 감자를 만지듯이 휴대폰을 들었다 놓았다 를 반복 하더니 결국은 큰 한숨과 더불어
외면한다.
“휴우~~ 미치겠네.. 어쩐다. 갈수도 없고 안 갈수도 없고.. 이것만, 이것만 알아내면 그깟
돈이야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하아~~ 거의 다돼가는데..‘’‘
손에 들려진 낡은 고서 한권을 쳐다보며, 한숨을 쉰다. 그 밑 책상위에는 녹이 덕지덕지
슬어있는 길쭉한 청동으로 된 듯한 한자 길이의 막대기, 옆에는 동그랗고 겉 표면의 빛남을
볼 때 경인 것 같은 물건, 또 방울처럼 생긴 골동품이 늘어져 있다.
들고 있던 고서를 그 옆으로 내려놓으며 의자에 앉는 나 교수는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휴우~~ 산해무경... 산해무경이라.. 책 후반부만 보존이 됐어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 텐데.. 아~ 이것도 운명인가? ‘’
2년 전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 올 때 조선족으로부터 이 귀한 물품을 구해왔다. 조선족 말로는 태백산 깊은 산중 동굴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했다.
그때 얼마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나? 더욱이 이 골동품, 아니 이것은 분명히 단군 신화에
나오는 환웅이 천계에 내려와 태백산 신단수 밑에 내려와 신시라 이르고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나라를 다스릴 때 같이 했던 천계의 신물 천, 부, 인...
놀람은 경악과 희열로 들뜨고, 환웅의 신물인 것을 증명 할 수 있기만 하면 학계는 물론
모든 역사가 뒤집히는 건 문제도 아닌데.. 지금 단기로는 4341년, 그러니까 이 신물은 4341년 전에 환웅의 손에 들려졌던 신물... 아 ~ 어지럽다..
그리고 이 산해무경이라는 고서의 3장은 한자로 쓰여져 있기에 해석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지만, 나머지 4장은 갑골문자로 표기가 되어 있기에 해석을 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그래도 지지부진..
대충 앞을 요약하면 호족이라는 반수반인의 탄생과 온갖 희귀한 생물체의 서식처, 그리고
해악을 끼치는 동물과 인간을 이롭게 하는 동물, 그런 것들을 제압하여 귀속 시키는 일, 물론 어디로 귀속 시킨다는 것은 몰라도...
산해경의 내용이 환웅의 단군 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의 인간이 되기 위해 동굴에서 쑥과 마늘로 주식을 삼고 백일기도 에서부터 기원한다.
곰의 우직성 으로 웅녀로 변신하고, 참지 못한 호랑이는 삼칠일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
환웅으로부터 호된 나무람을 듣고, 눈물로 애원한바 환웅의 선처로 다시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그때부터 수행을 해나갔다는 신화.. 아니 실화가 적혀져 있다.
환웅이 천계로부터 내려 올 때 많은 동식물들이 같이 몰래 따라 내려왔는데, 그 동식물들을
천계로 다시 귀속 시키는 과업을 맡겼던 것으로 해석 된다.
‘’휴우~~ 미치겠네.. 이거 한 장만이라도 해석이 되면 좋겠는데.. 아아~· ‘’
뒷장을 넘기는 나 교수의 손이 떨린다.
갑골문자로 표기 되어있는 한영상이 눈에 비쳐진다.
그리고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긴 꼬리 원숭이를 닮았고 귀가 길고 얼굴은 사람의 형상이고
옆에 똑같은 모습의 어린 것을 잡고 있고 한손에는 포도 같은 두개의 열매를 맺은 가지를 들고 있다.
해석한 바로는 그 짐승의 명은 狌狌(성성)이고 이것을 잡아먹으면 달음박질을 잘하게 된다고 하고 들고 있는 열매는 祝餘(축여)라고 해서 이것을 먹으면 배고프지 않다 라고 쓰여져있다. 그런데 이 짐승과 열매가 있는 곳이 서 해변에 위치하고 작산 이라는 곳의 소요산 산중에 있다고 한다. 계수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
나 교수는 아무리 생각을 하고 연구도 해봤지만 우리나라에 위치한 지명은 아닌 것 같아 태백산을 기점으로 지도의 힘을 빌려 ?으려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 내용이 사실이면 이 짐승과 이 열매로 하여금 무한한 인간의 능력이 일취월장 할 것이 아닌가? 평생 배고픔이 없고 뛰기를 잘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상상을 넘어선 달리기가 될 것이다. 소위 말하는 경신법? 아니 우리 선인들의 표현으로 축지법? 후후후후~~
다음 장은 성성이 살고 있는 소요산으로부터 동쪽으로 370리 즉 148KM를 가면 旋龜(선구)라 하여 생김새는 거북과 같으나 새의 머리를 하고 있고 꼬리는 살모사의 꼬리를 하고 있다
색은 검은색이고...이것을 취하면 귀가 영민해진다고 한다.
이상하게 생긴 짐승이 과연 천계에서 환웅과 함께 내려온 아니 탈출한 짐승들일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아아~~ 호랑이의 기운도 모자라 이러한 짐승들 까지 얻어 가며 인간이 되고 팠을까? 이런 짐승들을 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
그리고 과연 호랑이는 바라는 대로 인간으로 탈바꿈 했을까? 휴우~~ 골치만 지끈거리게 아파온다.
나 교수는 갈증에 부 조교를 부른다. ‘’물 한잔만 갖다 줘요..‘’
들어오는 부 조교 최미경은 죽을 지경이다. 뻑 하면 이거 달라 저거 달라 학점만 아니면
여기 고리타분한 사학과에 머물지는 않을 텐데.. 물을 받으면서 생각한다.
‘ 아이~ 정말 끼네.. 걷기도 그렇고... 이거 정말 비싼 스타킹 맞는 거야 뭐야!! 이태리 제라고 이 만원 씩이나 주고 산건데.. 정말 종아리가 날씬해지긴 하는 건가? 하여간 내가 미쳐~
다리도 아픈데... ‘’
책상위에 물 컵을 올리다가 나 교수의 머리가 흐트러져 있음을 보고 애처로움을 느낀다.
옆에 서서 머리를 잡고 있는 나 교수의 손과 머리 사이의 안경테를 바라본다.
‘’ 교수님!! 여기 물 요~~ 드삼.. ‘’ 들은 건지 말은 건지 꼼짝도 안하는 나 교수의 어깨를
툭 친다. 갑자기 옆으로 쓰러지는 교수는 악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는 손과 발을 떨기 시작하면서 헛소리 비슷한 말을 쏟아낸다.
‘’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흐흐흐읏~~ 그럼요.. 누구 말씀인데요..‘’
얼굴 가득히 미소를 지으며 쪼갠다.
놀라 얼른 최미경은 아니 부 조교는 나 교수의 얼굴에 물을 끼 엊 는다. 그리고는 교수의 얼굴을 가슴에 끌어 안으면서 외친다.
‘’교수님 정신 차리세요... 교수님~~‘’
혼이 나갔나보다. 정신을 차리니 향긋한 내음에 뭔가 물컹한 감촉이 안경 넘어 피부에 까지
닿는다. ‘’ 이거 뭐야~~ 천국에 왔나?
가슴에 나교수의 얼굴을 묻으면서 외치던 부조교 최미경은 더욱 파고드는 교수의 얼굴에
젖가슴이 뭉그러짐을 느낀다.
‘’ 아~~ 왜~ 이렇게 가슴이... 아니 심장이... 젖 꽂지가 간지럽지? 아아~ 비틀고 싶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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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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