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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감기는 마성의 쾌락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1 384회 0건
제6부


“에, 에피르……!”

당황해서 일어났다가 스스로 알몸인 것이 생각나 황급히 뜨거운 물에 잠기는 레온.
그에게, 에피르는 천천히 다가간다.

“저도……함께 목욕을 해도 좋습니까……?”

“그것은…….”

“레온님……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레온님에게라면……나의 모두를……보여드릴 수 있어요…….”

레온을 응시하며 속삭이는 에피르의 소리가, 조금 열을 띠어 왔다.

“자……레온님, 올라와 주십시오……몸을, 씻겨 드리겠습니다…….”

“에피르…….”

“부끄러워하지 말고……자…….”

뜨거운 시선으로, 레온을 응시하는 에피르.
물기를 띤 눈동자를 응시할수록, 레온의 의식은 에피르의 지체로 끌어들여 져 간다…….

“자……레온님…….”

레온은, 에피르에게 등이 보이도록, 목욕통을 나온다…….

에피르는 타올에 비누거품을 내고, 앞에 앉은 레온의 등을 천천히 씻기 시작했다. 충분한 거품을 포함한 타올이, 등을 상냥하게 쓰다듬고 있어, 그 감촉에, 레온은 신체의 안쪽으로부터, 속속 짜릿한 쾌감이 오는 것을 느꼈다.
김이 자욱한 욕실안은 열기에 채워지고는 있지만, 레온에게는, 그 이상으로 자신의 신체가 뜨겁게 느껴졌다. 에피르가 가진 타올이, 샹냥하게 레온의 등을 어루만진다.

“자, 팔을 올려 주십시오…….”

등을 닦는 걸 끝낸 에피르는 그렇게 말하고, 레온의 팔을 올리게 해 어깨와 팔을 닦는다.
게다가……

“이쪽도 닦겠습니다…….”

레온의 옆구리에, 타올을 대었다.

“…….”

무심코, 레온의 목으로부터 소리가 샌다.
옆구리에 닿는 순간, 오싹한 큰 쾌감의 물결이 체내를 뛰어 돌아다녔다.
게다가 에피르의 타올은 레온의 옆구리, 겨드랑이 밑을 열심히 기어다닌다.
그때마다, 거품을 충분히 포함해 미끈미끈 거리는 타올의 감촉이, 옆구리나 겨드랑이 밑에서 쾌감을 보내온다.
레온은, 마치 에피르의 애무를 받는 기분이 돼버렸다.
실제, 그의 옆구리를 어루만져 오는 에피르의 손 움직임은, 애무를 생각하게 하는 움직임이 되어 있었다.

옆구리를 씻는 걸 끝내고, 에피르는 레온의 앞으로 돌아앉는다.

“자, 이번은 앞을 씻어요…….”

에피르의 요염한 나신이 레온의 시야에 들어왔다. 풍부한 유방도, 가냘픈 허리도, 그 아래
비밀의 장소도, 모두가 공공연하여져 있다. 그 나신이 발산하는, 냄새 나는 색과 향기에 레온의 고동이 자꾸자꾸 빨라져 간다.
게다가 에피르가 가진 타올이 레온의 가슴팍을 더듬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타올의 감촉과 미끈미끈 미끄러지는 비누 거품 감촉이 전해 주는 쾌감에, 레온은
넋을 잃고 만취한다…….

“……아……!”

쾌감과 도취의 행위가 한창일 때, 레온은 자신의 신체가, 주어진 자극에 반응하는 것을 느꼈다. 당황해서 억제하려고 하지만 머지않아, 레온의 사타구니 속 육봉은……, 그의 의지와는 달리 발기하기 시작한다.

“아……레온님…….”

에피르가 소리를 흘린다. 그녀도 레온의 신체 변화를 눈치 챈 것 같다.
레온은, 자신의 얼굴이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미안합니다…….”

“후후, 상관하지 않아요……오히려, 기뻐요……레온님이, 저에게 매력을 느껴 주시는 증거이기 때문에…….”

송구스러운 레온에게 상냥하게 속삭여 가는 에피르.

신체를 다 씻고, 에피르는 레온의 다리를 씻기 시작했다.
타올이, 발부리로부터 천천히 기어 온다.
상처 부분은 피하고, 한층 더 넓적다리로…….
문득, 에피르는 얼굴을 올리고 레온을 응시했다.

“레온님……나……, 아름답습니까……?”

타올이 한층 더 기어 온다.

“에……피……르…….”

레온은, 응시하는 에피르의 눈동자에 시선을 사로잡힌 채, 쇠줄로 묶인 것처럼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레온님…….”

타올의 감촉이 점점 올라 온다.
그의 시야를 에피르의 아픔다운 얼굴이 채워가고, 그리고 레온의 사타구니에 후덥지근한 타올의 감촉이 닿았다.

“아…….”

사타구니를 싸는 쾌감에, 레온은 무심코 소리를 질러 버렸다.
그런 그를, 에피르는 가만히 응시한 채로, 사타구니를 타올로 애무한다.
뜨겁게 물기를 띤 그녀의 시선과 사타구니로부터 전해지는 쾌감이, 레온을 잡아채어 놓지 않는다.

“아, 아아……에피르……아아……”

“레온님……기분이 좋습니까……?”

감미로운 자극에 허덕이는 레온에게, 에피르는 달게 속삭인다.
속삭이면서, 레온의 육봉을 타올로 싸고, 그것을 위로부터 원을 그리며 주물러 갔다.
후덥지근하고, 습기 찬 타올의 감촉은, 여자의 은밀한 그곳을 생각나게 한다.
에피르의 유연한 손가락 사용은, 남자를 쥐어짜는 여성의 질 움직임 그 자체였다.

“하, 아……기분……좋다……아아, 에피르……좋다…….”

에피르의 애무에, 황홀하게 되어 허덕이는 레온.

“그러면……더 잘해 드려요…….”

에피르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신체에 비누 거품을 처바른다.

“자, 레온님…….”

그녀의 속삭임과 함께, 레온의 신체에 흰 여체가 들러붙었다.

“우아아아……아아……에피르……아아아……하아, 아아아아아…….”

레온의 신체에, 에피르의 부드럽고, 유연한 사지가 휘감긴다.
희고 우아한 팔이 레온의 목에 감기고, 탄력 있는 넓적다리가 레온의 몸통을 사이에 둔다.
그대로 레온은, 천천히 마루 위에 밀어 넘어뜨려 졌다.
에피르의 신체가, 레온의 전신을 감은 채로, 어지럽게 꿈틀거린다.
그때마다, 레온의 신체를 미끈미끈한 거품을 감은 여체의 감촉이 뛰어 돌아다녔다.

“아아아아아……에피르……아아……에피르……아아아, 아아아아아…….”

레온은, 에피르가 주는 쾌락에 삼켜져, 이를 방법 없이 허덕인다.

“레온님……. 부디 상스러운 여자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그렇지만 나 오늘 밤은 아무래도……당신을…….”

에피르는 쾌락의 포로가 되어 허덕이는 레온의 귀에 속삭였다.

“레온님……, 오늘 밤, 나를……안아 주세요…….”



목욕탕에서 나와, 2명은 침실로 돌아왔다.

“에피르……정말로 좋습니까?”

“예……레온님……나, 당신과 하나가……되고 싶습니다……”

“에피르……!”

단단하게 얼싸안는 2명. 서로의 가운 아래에 손을 넣어 상대의 신체를 직접 꼭 껴안는다.
걸쳐 입었을 뿐인 가운이 어깨로부터 미끄러지듯 떨어져 2명의 발밑에 나란히 놓였다.

“에피르…… 아아, 에피르…….”

레온은 에피르의 신체를 강하게 꼭 껴안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갗의 감촉이, 레온의 신체에 촉촉하게 달라붙어 온다. 등에 돌린 손으로 가볍게 애무해 주면, 그녀의 신체가 꿈틀하고 반응했다.

“레온님……기뻐요…….”

그 소리와 함께, 에피르의 손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연한 팔이, 손가락 끝이, 레온의 신체에 휘감겨 은밀하게 어루만져 온다.

“우웃……아아, 에피르, ……아아……!”

에피르는, 레온이 느끼는 곳을 교묘하게 자극해 왔다.
등이나 옆구리를, 흰 손가락이 어루만져 돌릴 때마다, 레온은 뜨거운 한숨을 토했다.
레온도 질 수 없어 에피르의 등을 손가락으로 더듬어 간다.

“아아, 레온님……레온님…….”

에피르도, 레온의 애무에 느끼는 것 같다.

“하악……레온님…….”

문득, 에피르의 얼굴이 돌려지고, 그대로 물기를 띤 눈동자로 레온을 응시했다.
응시하면서, 서서히 가까워져 온다.
레온의 시야는 에피르의 아름다운 얼굴로 채워지고, 다음 순간, 2명의 입술이 겹쳤다.
처음은 상냥히, 이윽고 격렬하게 서로의 혀가 얽힌다.
그대로 2명은 침대 안에 쓰러졌다.

서로의 신체를 애무하면서, 격렬하게 혀를 건 농후한 키스.
입속에서 에피르의 혀가 감아올 때마다, 레온의 머릿속에서 쾌감의 물결이 튄다.
에피르의 한숨도 감미로운 자극이 되어 목의 안쪽에, 그녀의 숨결이 부딪혀 올 때마다 레온의 의식을 자욱하게 한다. 그렇게 얼마간, 서로의 입을 탐하고, 간신히 두 개의 입술이 떨어졌다.

“에피르…….”

“레온님…….”

2명은, 쾌락에 반 녹은 시선으로 서로를 응시했다.
레온은, 에피르를 응시한 채로, 그녀의 옆구리에 손을 뻗었다.
손가락 끝이 닿자, 그녀의 신체가 떨린다.

“아…….”

그 소리에 이끌리듯이, 레온은 그녀의 옆구리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접하는지 접하지 않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가볍고 상냥하게 천천히 어루만져 간다.

“아, 후~응…….”

에피르의 얼굴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뀌고, 몸을 비틀며 뜨거운 한숨을 토해낸다.
레온은 게다가 다른 한편의 손을 유방에 나누어 쥐면서,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한다.

“아아……아……아, 아아……하, 아앗, 아아아…….”

에피르의 소리가, 점차 열을 띠어 간다.
그것과 함께, 레온의 등을 애무하던 그녀의 손가락도,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레온의 등을, 옆구리를, 목덜미를, 희고 유연한 손가락이 기어다닌다.

“응……웃……에피르…….”

에피르의 손가락이 주는 쾌감으로 끌어들여 질 것 같아지면서, 레온도 한층 더 애무를 계속했다. 양손으로 에피르의 가슴을 비벼 주면서, 목덜미에 혀를 내밀어 핥아 간다.
가슴을 비비는 손가락은 일부러 중앙의 돌기를 피하고, 부드러운 유방 전체를 원을 감듯이 비비어 세운다. 그 움직임에 맞추어, 에피르의 목덜미를 혀끝으로 간질였다.

“하, 아아……아아, 아아아……레온님……”

에피르의 단 소리가 침실을 채운다. 그녀의 신체에서는 향기로운 향기가 솟아올라, 레온의 코를 간질인다. 흥분하기 때문일까, 서서히 그 향기가 한층 짙어지고, 농후한 냄새가 나게 되었다.

레온은, 에피르의 기분이 충분히 높아졌음을 가늠하고, 가슴의 중앙에 손가락을 대었다.

“하앗, 아아아아아, 아앗……아아, 아아, 하아아아아……!”

에피르의 소리가 높아진다.
지금까지의 애무에 의해서, 그녀의 유두는 손대어지기 전부터 단단하게 긴장되고 있었다.
거기에 자극이 주어진 에피르는, 레온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비틀며 허덕이는 소리를 질렀다.

레온은 서서히 몸을 낮추고, 가슴팍에 입김을 내뿜으면서 유두의 주위에 갖다댄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였다. 다시, 애태우듯이 중앙을 피하고, 천천히 유윤의 가장자리를 짚어 간다.

“아, 아……으응……아아……레온님……레온님…….”

에피르의 소리가 달고, 안타까운 영향을 띠어 왔다.
레온은 더욱더, 계속 차분히 취해갔다. 양손으로 가슴을 비비면서 유두에 숨을 내뿜으면, 에피르는 전신을 한껏 휘며 한층 안타까운 소리를 질렀다.

“아아……레온님……부탁……아앙…….”

그 소리를 신호로, 레온은 에피르의 유두에 달라붙었다.

“히아, 아아아아앗……!”

충분히 애태워져, 자극을 기다리고 있던 에피르의 신체는, 바라고 있었던 대로의 쾌감이 주어지자 민감하게 반응했다.

“아아, 아아, 아앙……히아, 아아아, 앙, 아앗……아아아아아……!”

레온은 에피르의 유두를 빨아올리고 혀끝으로 쿡쿡 찔러 굴린다.
그때마다, 에피르는 희번덕거리며 격렬하게 몸을 몸부림치고, 환희의 비명으로 응했다.

“앗, 아아, 앙, 아……레온님……아아……후아, 아아아……!”

상기한 얼굴로 계속 허덕이는 에피르. 레온은 그 넓적다리에 손을 뻗는다.
유두의 애무를 계속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어루만지고, 서서히 근본에 와 다가간다.
그리고 이미 뜨겁게 습기를 띤 질 입구에 레온의 손가락 끝이 닿았다.

“하악……!”

아름다운 에피르의 신체가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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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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