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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이츠(Carl Seitz)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1 437회 0건
글쓰면서 힘든건 앞내용 정확하게 기억하기.. 보기좋게 줄나누기..
이게 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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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년후..


" 휘잉, 휘잉 "

손에 쥔 바스타드 소드가 시원스런 소리를 내며 휘둘러 지고있다.

이제 15살이 榮? 얼마전에 소드 익스퍼트 초급에 올랐다. 외할아버지는 진짜 빠르다며 혀를 내둘렀
지만..

난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그영감이 그렇게 흥분하는건 처음 봤다.

처음 내가 체구가 작고, 근육도 큰근육은 거의없는 잔균육으로만 이루어진 내육체를 보더니, 하머는
레이피어나 에스톡을 권했지만, 내가 바득바득 우겨서 바스타드 소드로 정했다.

물론, 무게로 상대방을 찢어발기는 식의 그레이트 바스타드는 아니고, 베기용으로 제작된 롱소드보다
는 좀더 큰 검이다.

이젠 키도 훌쩍 자랐고(예전보단.) 제법 큰근육들도 많이 붙어서 한손으로 휘둘러도 큰 무리감이 없을
정도다.

카임대륙에 3명밖에 없는 소드마스터.. 여하튼 소드마스터를 이루고 소드마스터를 뛰어 넘고싶다.

검 휘두르기를 멈추고, 명상을 한후 연무장 한켠에 마련된 물통에 물로 씻은후 연무장을 나왔다.

공부는 아멜라에게 이젠 배울것이 없어서, 독서를 한다. 주로 군사서적들이다. 궁에 아무 연줄이 없는
나로서는 최선의 방법은 무력이다.


서재로가서 책을 읽을 무렵이면, 레인이 알아서 서재로와 책을 읽고있는 의자밑에 앉아서 사카시를
해준다.

레인도 안마술은 예전에 마스터했고, 요리는 내 전담요리를 할정도로 실력이 올랐다. 독술은 더이상
선생에게 안배우고, 책으로 익힌다고 한다. 하긴 독술은 몸을 움직이며 하는게 아니라, 지식이니까..
그리고, 운좋게도 독술을 배우며 약간의 의술도 같이 전수 받았다. 레인 말로는 독술이나 의술이나
종이한장 차이라나..


오후 일과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방으로 들어가니 아멜라와 하머가 앉아있다가 일어서며 인사를 한다.

" 왠일이야?"

아멜라는 몰라도, 하머는 이시간에 온적이 없어서 어리둥절해 물었다.

"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

" 뭔대? 말해봐 "

" 이젠 앞으로 나설때가 되신것 같습니다."

난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 내가 익스퍼트에 올랐다고 해서 그런거야? 아직 멀었어 좀더해야되 적어도 상급은 올라야지.."

" 아닙니다. 얼마전에 일부인파와 이부인파의 작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미 성년을 지난 19세 일공자
와 이제막 성년식을 한 이공자의 충돌이였지요"

" 그런데?"

" 1기사단은 공식적으로 일부인파를 지지하고, 이부인파는 2기사단이 지지하고 있지요, 요즘 저희 3기
사단에도 둘중의 하나로 파벌을 결정하라는 압력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충돌을 계기로 파벌
을 정해야합니다. 전 공식적으로 공자님 지지를 밝힐 생각입니다."

"흠.. 힘들게 映? 3기사단 내부에서는 날 지지하는 분위기인가?"

" 네, 그렇습니다. 3부인께서도 평민출신이셨고, 자이츠가의 전통도 농노로 보내셨으니 절대지지 분위
기입니다."

" 여태 궁밖의 출입도 안하고, 연회나 형들 동생들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않은게 모두 물거품이 되는군.."

" 아닙니다. 일단 제 3기사단은 내부적으로는 절대적으로 공자님을 지지하지만 외부에는 어쩔수없이
중립적 선택을 하기위해 그렇게 榮募?인식을 심어줄 겁니다. 아무도 4공자님이 가주위를 물려받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니까요.."

" 나도 가주위 받을 생각은 없어, 죽지않기 위해서 되려는것일 뿐"

" 그럼 어떻게 진행해야 될까?"

" 일단 공식적인 자리에 얼굴을 보이신후, 제가 상황을 봐서 지지를 표명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제
저희편을 확보해야 합니다."

" 흠.. 그럼 일단 영감이 포섭가능한 인물들을 조사해오고, 아멜라 공식적인 연회 잡힌거 있나?"

" 네 몇일후에 예시카님의 12번째 생일축하연회가 있습니다."

" 막내 말이군.. 많이 자랐을래나? ?? "

" 연회에 갈 옷을 준비해줘 다른건 다 ? 심플하게 검은색으로 "

" 네 "

" 그럼 다른 별다른일이 없으면 난 이만 자야겠군~ 아함~ 피곤해"

" 네 그럼 편히쉬시지요"



아멜라와 하머가 나간후 레인이 시중을 들기위해 들어온다.

가만히 내옷을 벗기고는 물수건으로 구석구석 닦고, 안마를 시작한다.

레인의 안마술은 4년동안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 마스터에 경지에 들었다. 뭉친데는 풀어주고, 시원
하게 두들기고..

몸매와 피부는 거듭 발전해 하얀피부가 더 하얗게되고, 가슴은 한손에 안잡히고, 허리는 가늘다.

얼굴은 아직 앳되보이기는 하지만, 성숙하고 더욱더 아름다워졌다. 특히 사슴같은 약간 슬픈듯한
눈망울이 아주 매력적이다.

다만 보지만은 내가 제모를 명령해서 털이 하나도 없는 아기보지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레인을 먹을때 빽보지로 먹어서인지, 털이 있는거보다는 없는게 훨씬 자극적이고 느낌도 좋다.

레인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좋단다. 내 자지털에 쓸리면 기분이 더 좋다나 뭐라나..


몸전체 안마가 끝나고 레인이 내 자지를 입속에 넣어 빨기 시작한다.

어제 안 안아줬더니, 꼴린는지 오늘은 예전보다 더 열심이다.

나도 이제 외유를 할수 있다니, 기분이 좋아 그런지 더 흥분이 되는 느낌이다.

가만히 자지빠는 느낌을 즐기다가, 레인을 안아서 내밑으로 넣고는 위로 올라탄다.

레인이 밑에서 기대감에 넘치는 눈망울로 날 올려다 본다.

레인 보지를 살짝 만져보니 살짝 젖어있다. 손가락 하나를 레인 동굴로 들여보내고는 입구 위의 작은
돌기를 부드럽게 만지면서 젖꼭지를 빨아줬다.


4년간 매일 물고빨고 했더니 여자몸은 아주 빠삭하다. 특히 보지에 돌기를 만져주면 아주 자지러진다.

레인이 신음하며 끙끙되는것을 보며 나도 즐거움을 느낀다.

잠시 애무해주다가 슬슬 자지를 보지 입구에 맞췄다. 내가 키가큰것처럼 자지도 성장의 성장을 거듭해
예전꺼보다 훨씬 커졌다.

특히, 껍데기 제거 수술후에 귀두의 급격한 성장으로 아직까지도 레인은 약간에 아픔을 호소한다.

물론 아프다고 봐주지는 않는다. 자궁까지 자지를 쑤셔넣어준다.

그러면 방금까지 아프다던 년이 "주인님 주인님" 하며 자지러진다.

레인은 아멜라의 명령인지 언제 부터인가, 날 주인님으로 호칭했다. 행동이야 예전부터 노예같이 했지만..


슬슬 자지를 동굴속에 넣으니, 레인이 살짝 눈썹을 찌푸린다.

" 아파? "

" 네. 약간요.."

나는 좀더 거칠게 보지에 쑤셔넣는다. 아직 물기가 많지않아 뻑뻑했고, 더불어 보지주름이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 하악~ "

레인이 날 끌어안으며 신음을 내뱉는다.

하지만, 거부한는 몸짓은 보이지 않는다. 처음 수술후 넣었을때 아프다며 날 밀쳤다가 일주일 내내
저녁마다 사카시만 시키면서 허리띠로 매질을 했더니 그다음부터 많이 아플때는 밀지안고, 끌어 안는다.



자지를 자궁까지 한번에 밀어 붙였다가, 서서히 빼고 다시 한번에 자궁까지 밀어붙이고..

몇번의 왕복이 있은후 물기가 나와서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레인도 이제는 아픔을 느끼지 않는지 달뜬신음을 내뱉는다.


" 아~ 하악~ 아~ 아~"


말은 안했지만, 레인이 빨리 움직여 달라고 나에게 말하는것 같다. 점점 속도를 올리면서 레인의 뺨을
살짝살짝 때렸다.

난 이상하게 때리고, 고통을 주는게 좋다. 레인이 날 밀어서 벌줄때도 원래 하루만 하려고 했는데 좋아
서 일주일을 때렸다.

나중엔 불쌍해서 내가 참았다.

그뒤로는 섹스를 할때 약하게 뺨을 때리거나, 엉덩이를 때리면서 했다.

레인도 적응을 했는지 때리면 더 흥분을 한다.


" 주인님.. 하악"


더 강하게 때리고 싶은 마음에 레인을 뒤집어 엉덩이를 위로향하게하고 뒤에서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은
후 좇질을 시작했다.

뺨은 넘 강하게 때리면 금방 멍이들어서 다른사람들한테 걸리니까 안되고, 그래서 살집도 좋고, 탄력
도 좋은 엉덩이를 그 대용품으로 쓴다.

" 짝.. 짝"

엉덩이를 때릴때마다 보지가 움찔움찔 하는게 느껴진다. 그때마다 보짓물이 울컥울컥 쏟아진다.

" 맞으니까 더 좋냐?"

" 하아... 내 주인님.. "

이년은 확실히 내 좇물받이용으로 길들여져 있다.

문득 이런생각이 드니 사랑스러워져서 자지를 넣은채 좇질을 하며 앞으로 손을 뻗어 젖꼭지를 만져
주었다.

처음에는 살살만지다가 나중에는 꼬집어서 비틀었다.

보지가 엉덩이를 때릴때보다 더 꽉 조여온다.


" 우~ "

이년 내가 매일 오줌쌀때 3번씩 끊어 싸라고 했더니, 요즘에는 보지조임이 너무좋아져서 자지를
잘라먹을듯하다.

나도 슬슬 사정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회음부에 좇물이 올라오는지 찌릿찌릿하다.

" 이년아 싼다."

" 하아.. 하아.. "

레인년 정신이 없는지 대답도 안한다. 어째 요즘엔 나보다도 더 즐기는것같다.

" 울컥, 울컥 "

보지속에 시원하게 사정을 하고, 자지를 뺐는데 이년이 자지도 안물고, 아까자세 그대로 널부러져서
헤롱헤롱대고 있다.

" ??.."

한쪽에선 만족감이.. 한쪽에선 괘씸함이.. 올라와 표정을 정하지못하고, 그냥 썩소 한번 날렸다.

그리고, 레인 얼굴로 다가가서 뺨을 살짝 때려줬다.

레인이 눈을 뜨고 꿈꾸는듯한 얼빠진눈을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정신이 돌아오는지 얼른 일어나서
자지를 입에물고 깨끗하게 빨기 시작한다.



다음날

하머가 찾아와서는 섭외해야 하는 인물들 명단을 놓고 갔다. 더불어 중립파인 4부인파를 끌어들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한마디 하고는 갔다.

어떻게 섭외하라고는 한마디도 않는다. 아마 하머도 모를꺼다. 뼛속까지 기사인 그에게 이런 정략적인
부분은 미개척지다.

나? 나도 모른다. 그냥 부딪쳐 봐야겠다. 독서로 화술같은걸 익히기는 했지만.. 역시 감이 안잡힌다.

일단 공식행사를 통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겠다.

그냥 명단한번 쳐다보고는 구석에 박아둔채, 4년동안 해왔던 챗바퀴같은 일상을 시작했다.



5. 예시카의 생일연회


까만색 몸에 쫘악 달라붙은 자이츠 전통정복을 입고, 큰 전신거울 앞에서니 4년전 촌스러운 나와는
다른 인물이 서있다.

특히 얼굴은 바깥출입을 안해서인지 핏줄까지 보일듯한 하얀색이고, 몸도 키가 많이 자라서 날렵하고,
매끈하다.

체질적으로 큰근육은 안생기고, 잔근육만 오밀조밀하게 쫙 짜여진 몸이라서그런지 기사훈련 받은 티도
안난다.

머리카락색부터 옷, 신발까지 까만색이라 하얀얼굴과, 좌측 심장부분에 달려진 보석으로된 하얀장미가
유독 돋보인다.

보석으로된 하얀장미는 어머니의 유품이란다. 하머가 꼭 차고 나가라고, 내손에 꼭쥐어 주었다.

그래도 그렇지.. 남자가 꽃을.. 다 좋았는데 꽃하나에 좀 짜증이 난다.

하지만 어쪄랴.. 영감이 울라고 하는데.. 어쩔수 없었다.

암튼 이렇게, 저렇게 준비를 마치고, 생일선물로 보석눈깔박힌 곰인형을 준비했다.


12살이면 애다. 농노가 아닌것들은 애들인 것이다. 그래선지 아멜라가 곰인형을 준비해왔다.

그걸 받고 속으로 많이 웃었다. 배부른 공주년들.. 농노 12살이면 빠르면 임신할수도 있는나이다.
농노들 평균수명이 35살 ~ 40살인걸 볼때 그다지 빠르진 않은거다.

준비를 마치고, 팔번궁인 달의궁으로 갔다.


길안내용으로 시녀하나를 끌고 궁에 도착하니 궁 문지기들이 입구를 막는다.

난 시녀를 시켜 초대장을 문지기에게 건냈다.

문지기들은 초대장을 보고 바짝 긴장을 하며 경례를 붙인다.

" 어서오십시오. 라이머 자이츠님!"

인사를 해놓고도 신기한지 계속 뚫어져라 본다.

안쪽에서 시종장이 급한걸음으로 나와서 나를 맞이한다.

" 어서오십시오.. "

시종장은 당황스러운지 허둥된다.

하긴 4년간 궁밖으로 발걸음을 안한 4공자가 갑자기 찾아들었으니 놀랠만도 하겠지."

" 날 계속 세워둘텐가?"

" 아.. 아닙니다. 이쪽으로 "

궁안으로 들어서니 계집아이같이 이쁘게 꾸며놓은 정원이 보이고, 커다란 저택이 보인다.

8개의 전통의 자식용 궁들중에 4개는 공자용, 4개는 공주용이다.

그중 공자용은 작은 성의 형태이고, 공주용은 저택의 형태를 띄고있다.

나머지 3개의 정실용궁과 첩들의궁은 저택형태로 이루어져있고, 그것을 모두 감싸고 가주의궁이
존재한다.

자식들궁은 팔방에 위치하고 가운데 가주의궁이 있고 다시 외각으로 성곽이 있고, 이 성곽안이
예전 왕궁이였던 현제의 가주의성이 되는것이다. 이밖은 바로 자이츠가의 수도인 키라에가 되는
것이다.


이윽고, 저택에 들어가 작은 회랑을 지나, 다시 문지기가 있는 큰문앞에 안내해온 시종장과는 다른
중후한인상의 남자시종장이 서있다.

여기까지 날 안내해온 푸근한인상의 여자시종장이 남자시종장에게 머라고 쏙닥대고는 인사하고 사라
진다.

남자시종장이 나를 슬쩍 처다본후 문을 열며 소리친다.

" 라이머 자이츠님 드십니다."

잠깐동안 정적이 있었고, 그뒤 조금전보다 좀더 소란스러워진다.

"4년만의 외유니 신기한가보군.."

일단 날온걸 알렸으니, 홀안으로 한발한발 걸어 들어갔다.

그런데.. 당황스러운건.. 아는인간이 하나도 없으니, 어딜가야할지를 모르겟다는거다. 제길..

4년전 연회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나는 인간이라고는 아버지 한명밖에 없고..

주변사람들도 힐끗힐끗 처다볼뿐 다가오는 인간은 없다.

아~ 씨바 살짝살짝 얼굴이라도 비춰둘껄 그랬나보다.


뒤에있는 시녀가 목소리를 낮춰서 나에게 말해온다. 근데 이시녀 이름은 뭐지?..

" 저쪽 정면에서 우측에 여자들이 모여있는곳에 예시카님이 있습니다."

" 음.. 그래"


다행이 아멜라가 사람들 얼굴 많이 아는 아이를 붙여줬나부다.

시녀가 말한곳으로 움직이니, 사람들이 길을 내어준다. 그리고는 뚫어져라 쳐다보며 쑥덕거린다.

아.. 졸라 짜증나는 상황이다. 난 애써 짜증을 누르며 예시카로 추정되는(?) 여자애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시녀품에 안긴 곰인형을 들고, 대뜸 말했다.

" 생일 축하한다."

순간 주변에서 웃음소리가 들리고, 다시 또 소란스러워진다.

상대편 여자애는 당황스러운지 얼굴을 붉히고 한쪽을 쳐다본다. 가만히 따라가보니

제법 미색있는 착하게생긴 아줌마가 서있다.

누굴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여자가 말했다.

" 라이머 자이츠? 오~ 많이 컸구나.. 나는 네번째 부인 레즐리라고 한단다.
그리고, 니가 선물을 주려는 아이는 예시카의 언니인 쥬아나란다."

댕~ 씨바 아주 개쪽팔리는 짓거리를 했다.

여기서 얼굴을 붉히면 병신되는거다. 난 나를 다그치며 대답했다.


" 아~ 네 그렇군요~ 거의 처음 보다보니 실수를 했군요."

난 이렇게 이야기하며 쥬아나를 보며 부드럽게 이야기했다.

" 미안하구나, 너도 나 처음보지? 난 라이머 자이츠란다. "

" 네. 저는 쥬아나 자이츠라고 해요. 13살이죠. "

나한테 살짝 치마를 잡고 얼굴을 붉히며 인사를 해온다. 부끄럼을 많이 타나보다.

" 그럼 예시카는 어디있죠?"

레즐리를 돌아보면 물어보자 빙긋이 웃으며 비켜선다.

비켜선곳에는 쥬아나보다 살짝 어려보이는 여자애가 의자에 앉아서 자고있다.

아주 깊이 잠든것이 침이라도 금방 흘릴듯하다.

레즐리가 잠시 예시카를 보더니 다가가서 깨운다.

" 예시카~ 일어나야지? 얼른 일어나서 선물 받아야지~~"

" 아우웅~~ 맞다. 선물!"

예시카가 벌떡일어나 오른주먹을 꽉쥐며 위로 치켜든다.

아나.. 미친년..

속마음과는 다르게 난 아주 귀여운 동생을 본다는 눈길로 예시카를 보며 곰인형을
전해줬다.

" 예시카 생일 축하한다~"

예시카는 어리둥절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는, 곰인형을 한번보고 그런다.

"예시카~ 감사인사해야지?~"

레즐리가 옆에서 인사를 시킨다.

"네~ 감사합니다.~"

" 근데 누구시죠? "

인사를 하고나서 바로 되묻는다. 순수함이 느껴지는 눈길이이다. 장난스러움도.

" 나는 라이머 자이츠란다 "

" 응? 그 까만오빠? "

까만오빠? 날 기억하는건가? 어서 주워들은건가..

" 이젠 하얗게 됐단다."

" 키키키.. 맞아요~ 이젠 하얗게 楹六?"

장난스러운 웃음을 날리며 예시카가 대답한다.

병신같은 년이지만 잘꾸며서 그런지 귀엽기는 엄청 귀엽다.

나도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가식이 아닌 진짜 미소가.

" 와~ 오빠 웃으니까 너무너무 멋있다! "

나한테 덮석 안겨오며 예시카가 말했다.

이런 미친년을 봤나? 형제라지만 꼴랑 하루 4년전에 본게 다인데 덮썩 안겨 오다니.

옆에 있던 레즐리도 당황스러웠나보다 예시카를 얼른 띄어 놓는다.


" 미안~ 아직 철이 들들어서 말이야.."


난 듣는둥 마는둥 방금전 감촉을 떠올려본다. 정신연령은 5살 같은데 몸은 성숙했군.

끌어안을때 살짝느껴지던 가슴을 생각하며 이런 혼자생각을 해본다.


어쨋든 선물을 전해주고, 그자리에 눌러붙어 버렸다.

아는사람도 없고, 할말도 없고, 그러니 그냥 편한 자리가 좋은법이다.

일단 오늘은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해야겠다.

물론 살짝 불편하게 하는사람도 있다. 예시카.. 이 씨발년은 입도 안아픈지 별 쓸데없는
말들을 주저리주저리 한다.

이윽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 무렵에 갑자기 댄스타임이 榮?

원래 생일축하 연회에서 올사람 다오고 나면 하는거지만, 나에겐 갑자기였다.

문득, 아멜라에게 춤을 배우던 기억이 났다. 잘춘다고 칭찬받은 기억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옆의 예시카가 옆구리를 찔러온다. 이런 씨바년이...

암튼 짜증을 집어삼키며 예시카를 보고 말했다.

"왜?"

" 오빠는 춤안춰요? "

" 응, 안춰 출사람도 없고! "

살짝 짜증을 실어서 말했다. 솔칙히 춤이 그다지 재미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어색한환경에서는
더더욱 싫었다.

" 그럼 나랑같이 출래요?"

이런이런.. 난감한년 같으니.. 원래 춤은 남자가 신청해야 하는거지만, 여자가 신청해도 되긴됐다.

다만 틀린점은 여자가 신청했을때 남자가 거절하면 실례라는것.. 이런 빌어먹을..

난 몰상식한놈이 되지않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무언의 긍정표시..

이년은 내맘도 모르고, 냉큼 손을 잡고 일어선다. 그리고는 홀 중앙으로 끌고간다.

아 씨바 외각에서 좀 추다가 들어올생각이였는데...


암튼 내가 질질끌려 홀중앙에 서자 다른사람들이 다 들어간다.

얼래? 이건머냐? 잠깐동안 당황했다가 아멜라가 들려준말을 떠올렸다. 생일인 미혼여자의 생일때
첫춤은 독무대라나 머라나.. 아놔.. 쪽팔리지만 얼굴은 잘 알릴수 있으니 좋긴 좋지만.. 이 씨바년
복수할테다!!!!


음악이 부드럽게 바뀌고, 자연스럽게 난 예시카를 안아서 리드해갔다.

방금전처럼 경쾌한음악은 남자여자 따로 떨어져서 춤을 추는데, 이 빌어먹을 악사놈들은 악랄하게도
연회에 주인이 나서자 음악을 끈적거리는 걸로 바꾼거다. 어떡하나.. 그냥 음악에 맞게 춰야지.


잠시 내가 리드하는걸 따라추던 예시카가 낮게 속삭인다.

" 오빠는 연회도 참석안했으면서 춤 되게 잘추네요~ "

그래! 씨바년아 이게 피나는 나의 노력에 결정체다.

속으로 욕짓걸이를 하며 낮게 대답했다.

" 별로.. 그냥 교양삼아 조금 배웠을 뿐이야."

시간이 좀 흐르자, 사람들이 다시 짝지어 들어와 춤을 추기 시작한다.

나도 처음에 짜증은 모두 잊고, 춤에 몰두하며 중간중간 예시카의 몸을 더듬어 줬다.

괜찮은 몸매다. 하는행동은 영 아닌데, 몸은 성숙해서 레인보다는 안익었지만, 나올때는 나오고 들어
갈때는 들어가있기는하다.

암튼 이렇게 저렇게 춤추는걸 마치고, 들어와서 조금 앉아있다가 이제 가겠다고 인사를 했다.

일단 얼굴알리는데는 완료했으니 됐다. 다른 형제들을 못본게 아쉽긴 하지만, 배다른 형제들이 와서
축하해 주는것도 웃기는거다.

나도 4부인파가 필요했으니 왔을뿐이고... 인사를 하고 가려는데.. 예시카가 내 옷깃을 잡으며 말한다.

" 오빠궁에 놀러가도 되죠? "

예시카와 나의궁은 가깝다.. 바로 옆에 있으니.. 공자들 궁과 공주들궁은 서로 가주의궁 중심으로
시계방향 1공자 -> 1공주 이런식으로 배치되어 있는관계로 내 바로옆 궁들은 3공주와 4공주의 궁이다.

" 그래 "

난 귀찮은 맘에 짧게 대답하고, 레즐리와 쥬아나, 그외 떨거지년들에게 한꺼번에 인사하고 내궁으로
돌아왔다.




6. 한밤에 음모


늦은오후에 출발했던게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잘시간이다.

레인의 맛사지를 받고, 잠을 자려는데 잠이 안온다.

옆에 누워있는 레인의 유방을 주물거리며, 가만히 4부인파를 우리편으로 만들 생각을 하는데 묘수는
떠오르지 않는다.

짜증스런 맘에 손에 힘을 줬더니, 레인년이 낮게 신음한다.

난 짜증을 풀 요량으로 레인의 젖꼭지를 잡아서, 살살돌리다가 비틀었다.

" 아..."

이거원 고통스럽다는건지, 좋다는건지.. 레인 귓볼을 살짝 깨물며 말했다.

" 씨발년아 내가 빨통 만져주니까 좋아?"

" 네 주인님... 빨통만져주니까 좋아요.."


레인의 대답에 살짝 흐믓해하는데, 순간 번개같이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예시카와 쥬아나년을 레인처럼 길들이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예시카와 쥬아나는 날 절대지지, 더물어 4부인도 날지지할꺼고, 그밑에 귀족새끼들도
내편이 되겠군!

오호 좋아.. 예시카년이 조만간 놀러온다고 했으니 그때 길들여야 겠어..

난 음흉한계획을 세웠다.. 예의 썩소는 내 입가에 머물러있고, 내가 유방을 아프게 해서인지 눈을뜨고
기대감에찬 눈길로 쳐다본다.

가만히 유방을 주물거리며 레인을 쳐다보다, 시원스럽게 뺨을 한대 때렸다.

"짝~"

평소 섹스할때 때리던 강도보다 쌔서인지, 레인은 자기가 뭘 잘못했나하고, 날 쳐다본다.

난 씩 웃어주며, 이불을 걷고는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이년 벌써 물이 나와있다.

일어나서 레인의 위로올라가 양 발목을 잡아 다리를 벌려놓고 그대로 보지에 끝까지 자리를 쑤셔넣었다.

" 하읔~~~ "

아픈지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보지로는 자지를 잘근잘근 씹어준다.

" 아 씨발 개년, 존나 조이네 "

이렇게 말하며, 레인 가슴을 뺨때리듯 때렸다.

" 짝,. 짝 "

보지가 움찔움찔하는게 느껴진다. 가슴이 커서 아주 손에 짝짝 달라붙는게 기분이 좋다.

레인년도 아프면서 흥분되는지 연신 신음을 흘려대며, 질질싸고 있다.

나도 흥분이 급상승되서 금방 싸버리고 말았다.

레인년이 얼른 일어나서, 아직 발기도 안풀린 자지를 빨아서 깨끗하게 한다.


근데, 처음 흥분이 커서인지, 레인이 하두 쪽쪽 빨아대서 그런지 발기가 아직 되있다.

최고조보다 살짝 부드러운 자지를 레인의 머리를 아래로 내리면서 목구멍에 박아 넣었다.

" 켁, 켁 "

급작스러워서 인지 살짝 켁켁 거린다.

" 이번에는 목구멍을 할꺼야."

레인에게 말한후 침대밑으로 내려가 섯다.

레인은 침대위에서 내쪽으로 머리를 두고 바로 눕는다. 난 레인의 머리채를 잡아서 양쪽 어깨가 침대
끝에올때까지 당겨 자리를 잡게한다.

그러고는 머리를 놓고, 머리 댈곳이 없어 젓혀진 머리때문에 하얗게 드러난 레인의 목을 손으로 살짝
잡은후 말했다.

" 입벌려 "

레인이 입을 벌리자 난 자지를 입에 가져다가 넣었다.

몇년을 이방법을 개발해서 해왔지만, 할때마다 레인은 고통스러워한다. 나중에 물어봐도 고통스럽기
만 하다고 할뿐이다.

그래서, 잘 하지는 않지만, 특별한날은 기분풀이용으로 한다.

" 이제 넣는다 "

이거할때는 꼭 말해줘야 한다. 말안하고 기분에 쑤셔넣었다가 레인 눈돌아가고, 죽일뻔한 이후로는
꼭 말하고 넣는다.

자지털들이 레인이 심호흡하는걸 느끼게 해준다.

난 천천히 목구멍에 자지를 넣었다. 끝까지 들어가자 레인 목을 살짝잡고있던 손에서 내 자지가 느껴
진다.

역시 목구멍은 보지구멍과 다른 맛이 있다. 내가 손으로 눌러서 조여줄수도 있고, 문제는 좀 위험하고,
처음 길들일때 구토를 해대서 좀 드러운거..

일단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자지끝에서 쾌락이 몰려온다.

하다가 빼고, 하다가 빼서 레인이 숨쉴수 있게 해주고, 계속 끝을 향해 달려갔다.


이제 신호가 온다. 색다른 느낌과 완전히 여자를 정복하지 안으면 꿈도못꿀 짓거리라 그런지 훨씬
자극적이라 신호가 좀 빠르게 온다.

빠르게 좇질을 쳐대고, 목구멍에서 바로 사정을 했다.

자지를 목구멍에서 빼내고 나니, 레인이 심호흡을 하며 깨끗하게 다시 빨아준다.

레인이 자지를 다빠는걸 기다려서, 일으켜 세워주며, 꼭 안고는 말했다.

" 많이 힘들었지? "

힘든걸 시켰을때는 위로와 격려는 필수다. 난 이런 생각을 하며 말했다. 사랑스럽기도 했고...

" 아니예요.. 주인님.. 주인님이 재밌게 즐기셨다면 된거예요.."

이쁜것.. 나는 젓꼭지를 상으로 살살 돌려가며 빨아주고는 누우며 말했다.

" 이제 자자"

레인이 품안으로 쏙 들어와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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