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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이츠(Carl Seitz) - 1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0 606회 0건
많이 늦었죠? ... 흠.. 글 구상때문이 아니고..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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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암살자


다음날.. 시녀들의 안마를 받고, 일찍 잠이들었던 나는 산뜻하게 아침을 맞았다.

"??,,"

어제 실리, 디나와 함께 잠이 들었었는데, 지금 내 자지를 빨고있는건 실리다. 디나는 나를
꼬시려는듯, 시녀용 앞치마만 두르고, 열심히 내앞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아침식사를 식탁에
놓는중이다.

흠.. 그동안 수련때문에, 시녀들과 섹스를 자제했더니.. 매일 아침, 저녁마다 날 꼬시려하는게 눈에
보인다.

"우..."

실리가 자지를 목구멍으로 넣었다. 목구멍을 움찔움찔하며, 자지를 조이는데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올정도로 기분이 좋다. 실리는 시녀들중에 자지를 가장 잘빤다. 처음엔 경험의 차이로 레인에게
밀리더니, 3달이 지나지않아 레인을 따라잡고, 조금더 지나자 레인보다 더 잘빤다. 잠시 실리의
자지빠는 느낌을 즐기는데, 실리가 자지를 쭈욱뺐다가, 다시 목구멍 깊숙히, 자지를 집어넣는다.

"으음.. 실리.."

난 실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신음을 내뱉었다. 음.. 저번에 레인과 이리나를 안아줬으니 오늘
아침엔 실리와 디나를 안아줘야겠다. 난 실리의 머리카락을 잡아 들어올려, 자지를 목구멍에서
빼냈다. 그리고, 살짝 몸을 일으켜 실리의 옆구리에 팔을 끼우고, 내위로 올렸다.

내위에 올라탄 실리는 살짝 상기된 얼굴에... 굶주린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크흠.. 내가 아무리
수련때문에 섹스를 자제했다 해도.. 대략 3일이나 4일에 한번씩은 해줬는데.. 눈빛이 한 일년
굶은년같다. 하긴 이년은 처음 먹을때부터, 색녀끼가 철철 흘렀지만...

어쨌던, 잠시 굶주린 암사자같은 실리의 눈을 잠시 쳐다보다가, 실리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려
했는데..

"쭈욱~ "

이런.. 니미, 입술떨어지겠다. 난 분명히 살짝 입맞춤하고, 애무를 시작하려 했건만.. 실리가 깊게
키스하며, 쪽쪽 빨아댄다... 더군다나 이년은 시녀들중에 자지를 제일 잘 빠는만큼.. 흡입력이..
쎄다.. 입술에 이어 혓바닥까지 살짝 아린다. 난 진정하라는듯이 실리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 줬다.

잠시후 실리가 날 놔주고.. 어느새 다가온 디나가 내옆에 낼름 누워 내 허벅지를 슬슬 쓰다듬는다.
흠.. 요즘들어 시녀들이 발정이 났는지, 아주 적극적이다. 가끔 당황스러울 정도로..

난 디나에게 고개를 돌려 키스를 해줬다. 그리고 한손을 내려서 실리의 보지를 만져봤더니, 삽입에
충분할 정도로 물이 나와있다. 물의 양을볼때 애무는 필요없을듯 보였지만, 며칠만에 만져주는 보지니,
조금더 만져 주기로 했다.
내가 슬슬 실리의 보지를 주무르고 있으니, 실리는 자신의 보지를 잘 만질수 있도록 뒤로 손을짚고,
다리를 벌리더니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난 손가락으로 공알을 살살 돌리듯 만지다가, 공알을
손가락으로 집어 살짝 들어올렸다.

"아.. "

실리가 자극이 되는지, 보짓물을 조금 쏟아내며, 신음을 한다. 그리고, 가슴에 혀가 닿는느낌에
가슴을 보니, 디나가 내 젓꼭지를 혀로 살살빨다가,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며 날 자극하고 있다. 난
오른손으로는 디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실리의 보지를 조금더 만져주다가 말했다.

"넣어봐"

실리가 내말을 듣더니,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보지입구에 맞춰놓고, 살살 귀두에 물을 뭍히다가,
한번에 보지끝까지 쑤셔넣는다.

"아!"

"음.."

살짝 고통과 함께 내자지를 눌러싼 실리의 보짓속을 느낀다. 실리는 아무래도 좀 아프게하는걸
즐기는것 같다. 난 느낌 좋다는 표시로 실리의 엉덩이를 때렸다.

"짝"

실리는 삽입감이 좋은지 입가에 살짝 미소를 베어물고는 천천히 왕복을 시작한다. 난 그런 실리를
보다가 열심히 내 젓꼭지를 빨고있는, 디나에게 말했다.

"음... 그만빨고, 유방...."

디나가 내입에 유방을 물려온다. 디나의 유방 곳곳엔 살짝살짝 멍이 있다. ??.. 저건 내가
그런것이다. 시녀들중 디나의 유방이 제일크고 탱탱했다. 종모양으로 생긴 유방은 침대에 바로
눕게해놔도, 거의 퍼지지않을 정도로 탄력이 상당하다. 그래선지 때릴때 감촉이 좋아, 섹스하는
도중이 아니더라도, 그냥 심심할때 유방만 드러나게 한채 손바닥 때리거나 강하게 주물렀다. 뭐..
레인 유방도 그런용도로 사용하긴 했지만.. 그년은 아멜라에게 궁내일을 전수받느라 아직 좀
바쁘다보니.. 디나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난 디나의 유두를 입안에 넣고 살살 돌려 빨며, 손으로 유방을 꽉꽉 쥐었다 놨다 하면서, 유방을
애무해줬다. 디나는 연신 입으로 신음을 쏟아내며, 한손을 자기 보지에 대고, 자위행위를 한다.

지금은 아침이라 그다지 오래할수 없다. 난 디나의 가슴을 치우고, 윗몸을 일으킨후, 실리의 보지에
자지를 꼽은상태로 실리의 등이 내앞으로 오게, 빙글 돌렸다. 그리고는 실리에게 앞으로 손을 짚고
엎드리게 한후, 뒷치기 자세로 좇질을 시작했다.

내가 그렇게 실리와 뒷치기를 하고있는데, 디나가 실리 배밑으로 들어와서, 보지입구로 들락날락대는
내 자지를 혓바닥으로 살짝살짝 핥아주며, 실리의 공알을 손가락으로 거칠게 부벼준다.

"아.. 디나.. 너무.."

실리가 자극이 심한지, 디나에게 말하지만, 디나는 멈출생각이 없나보다. ??..

실리가 보지공알의 자극이 심한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연신 신음소리를 내고있다. 나도 자극을
받아 더욱 빠르게 움찔거리는 실리의 보짓속을 느끼면서, 빠르게 좇을 쑤셨다. 얼마간 그러고 있는데..


"똑똑.. 주인님~ "

이리나가 노크를 하자마자 벌컥 문을 열며, 날 부르다가... 침대위에서 열심히 좇질을 하는걸 보더니,
그자리에서 바쁘게 옷을 벗는다... 크흠.. 이리나의 얼굴빛을 보니, 얼른 내가 사정을 하기전에 옷을
벗고, 침대에 도착하고자하는 다급함이 엿보인다.. 거참.. 순진하게 생겨가지고는..

암튼 난 참가인원의 갑작스런 증가로.. 난 뒷치기 자세를 풀고는 실리를 똑바로 눕히고, 위에 마주보
게해서 디나를 포게놓고, 다시 그위에 이리나를 엎드린자세로 올려놨다. 이리나는 제일
어리기도 했고, 제일 체구도 작아서 디나나 실리가 무거워 하지는 않는다.

암튼, 셋을 포게놓고보니, 보지 세개가 층으로 쌓여있다. 그중 실리보지가 제일밑에 있었는데, 너무
낮게있어 쑤시는데, 불편할것 같아서 실리의 엉덩이밑에 베게를 하나 쑤셔넣고는 좇질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는, 먼저 실리보지에 좇을 넣었다. 먼저부터 좇질을 하고 있어선지, 쑤욱하고 자지끝까지
들어간다. 난 열심히 실리보지를 쑤시면서, 왼손으로는 디나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고,
오른손으로는 이리나의 보지를 만져줬다.
이리나의 보지는 방금 막 시작해서, 아직 말라있다. 난 이리나의 공알을 잠시 만져주다가
손가락을 하나 넣었다.

"아..앙"

실리의 신음소리에 섞여, 이리나의 귀여운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으음... 이리나는 신음소리가 제일
자극적이다.
어린애같이 칭얼대는듯한 신음소리는 뭔가.. 자극스러운데가 있다.

난 잠시 실리의 보지에 좇질을 해주다가, 스윽 뺀후 디나의 보지에 갑자기 쑤셔넣었다. 디나가 갑자기 내가 넣어
서, 놀란건지.. 아픈건지 하여튼 꿈틀대니, 위에있는 이리나와 밑에 있는 실리의 몸이 둘다 흔들린다.
디나의 보지에 좇질을 하며, 이리나의 양허벅지를 손으로 잡아 살짝 들어올린후, 이리나의 보지를
입에 대고, 쭉쭉 빨아줬더니, 이리나가 앵알거린다.

"아아.. 주인님.. 너무좋아요..아앙.."

".."

보짓물 맛이 시큼하다. 난 이리나를 도로 내려놓고, 디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는, 다리를 좀더
세우고, 이리나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아..아.."

이리나가 신음을 흘리고, 내 자지로는 다른시녀들보다 좁은 이리나의 보지가 느껴진다. 난
몇번쑤셔놓고, 보짓물이 나오는걸 느끼고, 다시빼서, 이번엔 실리보지에 집어넣었다.

"흐응.. 좀더.."

크흠... 이리나가 더 해달라고 칭얼된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내자지는 하나뿐이거든.. ??..

잠시 실리의 보지를 쑤시며, 이제 검술로 단련된.. 허리와 하체를 이용해 스피드를 올리려고
생각하는 순간..

"똑똑.. 주인님!"

레인이 벌컥 문을열고 들어온다. 큼.. 또 한층더 쌓아야 하나? 3층이상은 무린데.. 하고 , 들어온
레인을 슬쩍보며 생각하는데.. 레인이 다급한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예시카님과 쥬아나님이 오셨어요. 응접실에..."

두둥! 이런.. 이렇게 빨리올줄은 몰랐다. 내일쯤 올줄알고 아무계획도 안세워놨는데.. 난 살짝
당황하며, 좇질을 멈추고 레인에게 말했다.

"온다고 기별도 않넣고 왔단말야?"

레인이 뭔소리하냐는듯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말한다.

"기별이 와서, 이리나 이리로 보냈자나요..."

난 레인의 말을 듣고, 이리나를 바라보니, 디나 등에 얼굴을 파묻고 내눈길을 피한다... 망할년..
아무리 섹스하고 싶어도, 말은 전해주고 할것이지.. 제길...

시간이 없으니 이리나를 질책할 시간도 없다. 난 세 시녀의 엉덩이를 세게 한대씩 때려주며 말했다.

"짝,짝,짝.. 그만 옷입어!"

다들 내 심각한 분위기를 감지했던지 군소리없이 보지를 대충 수건으로 닦고, 옷을 입는다. 옷 다
입고, 이리나는 죄인처럼 고개를 푹수리리고 침대 한켠에 서고, 디나는 아침식사를 다시 놓기
시작하고.. 실리는 내자지를 빨아서 깨끗하게 해준다.

난 그런 그녀들을 보며, 잠시 생각으 했다. 어쩔까나.. 어떻게 부드럽게 설득해야하나.... 흐음...
이거 제대로 안되면, 4부인파와 적대로 돌아설수도 있는 문제다. 난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음약을
사용하기로 했다... 크흠...

난 바로 레인에게 약기운을 확실히 느끼지 못하면서, 어느정도 성욕이 오를정도의 양을 물어본후
다과를 내올때 차에다가 타서 가져오라고 했다. 그리고, 응접실로 이리나를 보내면서, 내가
아침식사중이니 내방으로 데려오라고 내가 말했다고 전하고, 내방으로 데려오라고 했다.

이윽고, 디나가 아침식사를 다 차리고, 실리는 헝클어진 침대를 다 정리했다. 하지만.. 방금전까지
섹스를 해서그런지.. 방안에 시큼한 보짓물 냄새가 나는것 같다. 난 다시 디나를 시켜 향수를 뿌리게
하고, 실리의 시중을 받으며.... 태연하게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잠시후..

"똑똑.. 주인님! 모시고왔습니다! "

이리나가 이렇게 말하며, 문을 열었다.

이리나 뒤로는 뾰루퉁한 표정의 예시카와 무덤덤한 표정의 쥬아나가 서있었다.

" 음.. 왔어? 이쪽에 앉아있어.. 일단 아침 좀 먹고.."

난 예시카와 쥬아나를 힐끗보며 말하고는 실리의 시중을 받으며 아침을 먹었다... 태연한척 하며..
크흠...

아침을 먹으며, 탁자한켠에 앉아있는 예시카의 표정을 보니 더삐진것 같고.. 쥬아나도 살짝 기분나쁜
표정이다.
하지만.. 난 애써 무시하며, 아침을 꾸역꾸역 다 먹었다... 결국 다 먹긴 했지만.. 이년들 구워삶을
계획을 세우느라.. 머리를 팽팽 돌렸더니, 무슨맛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아침을 다먹자, 레인이 차와 다과를 가지고 들어와서 내탁자에 놓고, 아침식사를 다른시녀들과
함께 후딱 치우더니 휑하니 사라진다... 별루 기분이 않좋아 보인다... 하긴.. 기분은 좋을리
없을꺼다.

잠시.. 두 자매와 난 아무말이 없었다.. 나도 아직 생각을 정리중이였고.. 두 자매들도 그런듯 싶었다.
하지만.. 침묵이 계속 될수는 없는법... 예시카가 먼저 말한다.

" 오빠.. 쥬아나언니 얘기가 무슨얘기야? "

크흑.. 어디까지 말했는지 모르지만.. 일단 두리뭉실 패스~!

"쥬아나 말 그대로야.."

예시카가 내 대답에 울컥하며, 뭔가 말하려다가 입을 꾹 다물고는 날 노려본다... 쓰흡... 쥬아나가
어떻게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잘 이야기한것 같지는 않다.

다시 잠시 침묵이 흐르고.. 이번엔 내가 먼저 말했다.

"천천히 차 마시면서 얘기하지?"

쪽팔리지만.. 약의 힘을 이용해 두년을 동시에 따먹고, 천천히 설득해볼 생각이다. 뭐... 이런사항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좀그러니.. 동시에 섹스하고 나면.. 말하기 편할꺼다... 문제는 이년들이
다과나 차에 손도 안대는게 문제지만.. 내가 먹으라고 말까지 했으니.. 조금은 먹겠지..

아니나 다를까.. 쥬아나부터 차를 조금씩 홀짝거리고, 예시카도 먹기 시작한다. 난 그런 그녀들을
조용히 쳐다보며, 나도 먹기 시작했다.

서로 차를 반정도씩 마시고, 과자 몇개가 누군가의 입속으로 사라졌을때쯤.. 예시카가 나에게 말했다.

" 오빠.. .."

그거 한마디 하고는, 예시카의 눈에 눈물이 급격히 차오르더니.. 주르륵 .. 흘러내린다... 불쌍하고
미안해진다.
옆의 쥬아나도 그렇게 말도 제대로 못하며 눈물을 흘리는 예시카가 불쌍한지.. 아니면.. 동병상련을
느끼는지.. 눈시울이 붉어진다.

난 울고있는 두 자매를 바라보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맘 내키는데로.. 그냥 생각없이
하기로 했다. 이런식의 남녀간의 상황은.. 고민이 필요 없는거다.. 그져 느끼는 데로 움직일뿐..

난 일어나서 예시카에게 다가가 안아줬다. 예시카는 나에게 안겨서, 펑펑 소리내서 운다. 난 내
가슴부근의 옷이 예시카의 눈물에 젖어들어가는것을 느끼며, 난 예시카를 들어올려, 침대위에
내려놓고는 옷을 벗겼다.

내가 갑작스레 옷을 벗기자 예시카가 당황하며, 내손을 잡고 말한다.

"오빠...뭐야?"

난 예시카의 손을 뿌리치고, 계속 옷을 벗기며 말했다.

"쥬아나에게 들었지? 난 이기적이라고.. 너희 둘의 마음이 어떻든간에.. 둘다 소유할꺼야.."

내 진심이다. 둘의 마음보다, 내 감정이 우선이다. 어떻든간에 둘다 가져야하고.. 가지고 싶다.

예시카는 내말을 듣고, 멍한 얼굴이다. 넋이 나간건지.. 생각을 하는건지.. 여하튼 난 반항없는
예시카를 홀딱 벗기고는, 예시카처럼 넋을 놓고, 동생을 벗기는걸 바라보던, 쥬아나를 번쩍 안아다가
예시카 옆에 내려놓고 벗겼다. 쥬아나를 벗기고 있으니, 예시카는 새삼 부끄러운지 이불을 당겨 몸을
감싸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옷벗기는 모습을 지켜본다.

쥬아나도 별 반항은 없다.. 이렇게 동생과 같이 벗겨질것 까지는 예상은 못했어도.. 어쨌든..
동생하고 같이 내아내가 되기로 했으니..

이윽고, 쥬아나도 다 벗기고는, 나도 옷을 벗었다.

약발이 도는지.. 두 자매가 내몸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살짝 기대어린 눈빛을 한다. 방금전 울어선지..
살짝 부은 눈으로..

난 자매들이 생각할 시간이 없도록 쉴새없이 몰아칠 생각이다. 잠시라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면
.. 반항을 할지도 모르고.. 그건.. 내가 바라는 상황이 아니다.

난 이불로 몸을 감지 않고 있는 쥬아나부터 애무하기 시작했다. 우선 살짝 키스를 하고, 한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며, 반대편 유두를 살살 핥아 줬다. 일년사이 많이 자란 쥬아나의 유방크기와 탄력이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손안 가득 느껴지는 쫄깃한느낌.. 음.. 좋다.

난 좀더 쥬아나의 유방을 주물럭 대다가, 쥬아나를 침대위로 눕게 하고는 다리를 벌리려는데 쥬아나가
부끄럽다는듯이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말한다.

"오.. 빠 예시카가 보자나.."

??.. 몸은 성장해서 많이 바꼈는데, 부끄러움은 여전하다. 난 부끄러워 하는 쥬아나에게 말했다.

"괜찮아.. 동생이자나.."

흠.. 말해놓고 보니.. 동생이니까 더 부끄러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쥬아나의 다리힘이
살짝 풀리고.. 난 쥬아나의 다리를 살짝 벌리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려 봤다.

검은색 보짓털을 헤치고, 보지를 벌리니.. 진한핑크빛이 감도는 보지에는 보짓물이 살짝 맺혀있고,
그위로 잔뜩 커져있는 공알이 보인다.
난 얼굴을 보지가까이 대서 보지에 대고, 보짓물을 쭉 빨아먹었다.

"후릅.."

혀로 느껴지는 맛은 그져 시큼하기만 했지만, 기분상으론 사막에서 오아시스의 물을 마시는것 같은
시원함(?), 상쾌감(?)이 들었다.
난 보지입구를 좀더 핥으며, 보짓물을 먹다가.. 공알을 혀로 살살 돌렸다.
쥬아나는 아까전 보짓물을 빨아먹을때부터 예시카를 의식하지 않고, 연신 신음을 내고 있다.

조금 더 보지를 빨아주다가, 보지빠는것을 멈추고 쥬아나의 전신을 스윽 훑어보니, 쥬아나는 아직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다리를 M자형태로 벌리고 침대위에 누워있다.
내 얼굴에 절로 썩소가 떠오르는것을 느낀다..??

잠시 만족스런 표정으로 썩소를 날리다가 예시카가 생각이나서 예시카를 쳐다보니.. 예시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계속 보고 있다가.. 내 눈길을 느끼고는 화들짝 놀라서 고개를 푹 수그리고 내 눈길을
피한다.
일단 예시카에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대략 반응을 보니, 호기심이나 당황스러움 이외에...
증오심같은 감정을 보이지 않는것을 보니, 심적으로는 이미 쥬아나와 함께하는걸 인정한듯 싶었기
때문이다.

난 다시 쥬아나에게 시선을 돌리고, 자지를 보지에 살살 문지르다가 천천히 넣기 시작했다.
일년전 개통해놓은 뒤로 한번도 사용을 안해서그런지, 뻑뻑하다. 난 좀더 힘을줘 끝까지 쑤셔넣었더니,
쥬아나가 힘들게 웅얼거리듯 말한다.

"오빠.. 아퍼.."

난 대답없이, 자지를 보지에 끝까지 넣은상태로 쥬아나의 얼굴을 가린 양손을 치우고 쥬아나를 봤다.
쥬아나는 눈을 꼭 감고 있는 상태다.
난 잠시 쥬아나의 얼굴을 보다가 자지를 천천히 왕복시키며 쥬아나에게 말했다.

"쥬아나.. 눈떠"

내가 말했지만 쥬아나는 눈을 뜨지 않는다. 난 점점 왕복속도를 올리며, 몇번더 눈을 뜨라고 말했다.
이윽고, 내가 빠르게 보지를 쑤셔댈때쯤 연신 신음을 흘리던 쥬아나가 눈을 슬쩍 뜨더니 날 쳐다보고,
바로 고개를 돌려 예시카를 쳐다본다.

나도 쥬아나의 시선을 따라 예시카를 쳐다봤다. 예시카는 호기심과 성욕 그리고 그외 기타감정들이
뒤섞인표정으로 나와 쥬아나의 섹스를 보고있다가, 쥬아나가 쳐다보자 말없이 쥬아나의 눈을 쳐다본다.
뭔가 내가모르는 자매만의 눈빛대화가 이루어지는것 같다. 물론.. 난 뭔내용인지는 모르겠다.

난 잠시 자매간의 눈빛대화를 쳐다보다가, 예시카의 몸에 감긴 이불을 풀러내고, 예시카를 쥬아나
옆으로 끌었다.
예시카는 별 반항없이 내가 팔목을 잡아 끄는데로 끌려온다. 이윽고 내 양팔이 닿을정도로 가까이
오자, 예시카를 살짝들어서 쥬아나의 몸위에 마주보게하고 포게놨다.

이제 쥬아나의 얼굴도.. 예시카의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건 예시카의 하얀등과 엉덩이..
그리고 보지두개뿐이다. 난 조금전 시녀들과 섹스할때 이리나에게 한것처럼 예시카의 양 허벅지를
양손으로 들고 보지를 넓게핥으며, 보짓물을 빨았다.
내 혀로 아직 솜털수준인 부드러운 보지털이 느껴지고.. 그와 동시에 보지에 맺혀있던 보짓물의
달콤함도 느껴진다.

"아..흐응..."

예시카가 귀여운 신음을 내뱉는다. 난 계속 쥬아나에게 좇질을 하며, 예시카의 보지를 빨다가 예시카를 쥬아나옆
에 눕히고는 쥬아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 예시카 보지에 넣었다. 쥬아나보다 예시카의 보지가 좀더 작기는 했지
만.. 내자지는 쥬아나의 보짓물이 흠뻑묻어있었고, 예시카보지도 보짓물이 많이 나와있어서 수월하게 보지끝까지
들어갔다.

예시카의 보지에 자지를 꼽은채로 아까전 예시카를 포게놓듯.. 이번엔 쥬아나를 예시카위에 올려
포게놨다. 그뒤 쥬아나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살짝 벌리고, 항문을 살짝살짝 핥아 줬다. 14살 귀여운
여자애 항문이다보니.. 별로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난 잠시 좇질을하며, 항문을 빨아주다가 가슴을 만지고 싶어 양 손을 뻗어 쥬아나의 가슴을 잡았다.
내가 검술을 열심히 하다보니 팔이 보통사람보다 길어졌는지.. 여하튼 보통사람보다 좀더 긴팔인데다가,
쥬아나와 예시카는 아담한키를 갖고 있어, 가슴을 만지는데 수월했다.

처음에는 쥬아나것만 양손으로 주물럭 거렸는데, 주물럭거리다 보니, 바로밑에 예시카의 유방이
느껴진다.
난 두개의 유방 상단부위를 한꺼번에 부여잡고, 주물럭거렸다.


좁은 예시카의 보지속 주름을 느끼며, 손안에 느껴지는 두 자매의 유두를 느끼니.. 점점 흥분이
고조되는것을 느낀다.

난 두자매의 유두만 손안에 끼우고, 힘껏 힘을주어 쥐어짰다.

"아.. 아파.. 아파오빠.."

"아파.. 오빠!"

자매라서 그런가... 비슷하게 아프다고 소리내고, 징징거린다...??... 하지만 난 두자매가
아파하는것에 상관없이 주먹진 손 위 아래로 유두를 끼운 상태에서 손을 살짝 비틀으며, 손안의 느낌을
즐겼다.

좀더 유두를 비틀며, 좇질을 해댔더니, 내 회음부로 짜릿한 느낌이 들며, 사정감이 느껴진다.
난 비틀던 손을 떼고는 쥬아나의 등을 양손으로 짚으며 말했다.

"으... 싼다! 다리벌려! "

예시카가 다리를 더 벌린다. 난 쥬아나의 머리채를 잡아 내쪽으로 당기면서 사정하기 시작했다.

"울컥.. 울컥"

잠시 사정의 시간이 지나고... 난 쥬아나의 머리를 놓고, 쥬아나를 예시카위에서 내려 예시카 옆에
눕혔다. 그리고, 예시카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고는 예시카와 쥬아나 사이로들어가 누우며, 양팔로
두 자매의 팔베게를 해줬다.


한참이 지났지만.. 우린 서로 말이 없었다. 난 사정감의 노곤함에 몸을 맡긴 상태였고.. 두 자매도
비슷한 이유였을것이다... 하긴.. 노곤함이 없었더라도 특별히 할말을 찾을수도 없었을것이다.

더 시간이 지났을까.. 내 귀로 두 자매의 쌔근쌔근되는 숨소리가 들려온다.... 큼.. 자나보다..
에라이 나도 자야겠다.



"주인님... 주인님.."

누군가 날 흔들며 부르는게 느껴진다. 내가 눈을뜨니 이리나가 날 쳐다보고 있다.

"음.. 왜?"

"저기.. 해가 졌는데... "

"음?"

비몽사몽이라 무의식적으로 되묻고 나니까, 지금의 상황이 머리속에 생각이 난다. 고개를 양쪽으로
왔다갔다하며, 보니까, 두 자매는 아직도 자고 있다. 난 이리나에게 말했다.

"일단 나가있어.."

흐음... 이리나는 입을 한번 삐쭉대고는 나간다.... 크흠..

어쨌든 이리나가 나가는걸 보고는 일단 자매들을 깨우기로 했다. 둘을 같이 따먹었으니, 뒷이야기도
편할것이다.

"예시카!, 쥬아나!"

난 팔베게를 해줬던 양팔을 흔들며 말했다.

"으흠.. "

"음.."

둘이 깨어난다. 난 아직 비몽사몽간인 두 자매에게 말했다.

" 해 넘어갔어.. 이제 각자 궁으로 가야지? "

"..."

".."

둘다 대답은 없지만,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얼굴을 붉히는게 눈에 보인다.
난 씨익 썩소를 날려주며 말했다.

" 예시카도, 쥬아나도 더이상 내가 설명 안해도 되지? 너희 둘은 내 아내가 될거야.."

"네.."

쥬아나만 대답한다. 흐음.. 예시카년은 아직 어리둥절하기도 한것같고.. 납득도 못한 표정이다.

"예시카! 내가 아까전에도 말했지만.. 난 이기적이라, 너희둘다 가질꺼야!, 니가 싫다면 하는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대답한 쥬아나는 내 여자가 될꺼야!"

그냥 강압적으로 예시카에게 소리치듯 큰소리로 말했다. 뭐 안받아들이면 말 그대로 예시카는
버릴생각이다.
난 설득하는게 귀찮고 싫다. 특별히 말하지않아도 다 설명될 상황을 구지 이렇네, 저렇네 하고
설명하는것도 귀찮고, 쓸데없는 행위로 생각될 뿐이다.
레즐리의 반응을 봐서도 둘다 내 여자로 만든다고 해서, 내편으로 확실히 설것같지도 않고, 그져
둘중에 하나만의 인연 정도면 끝나는것이다. 그래서 예시카는 구지 내것으로 만들지 않는다해도
상관없다. 그냥 아까울뿐이다. 귀여운 예시카가...

"네.."

그냥 예시카가 내것이 안되면 아깝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예시카가 "네"라고 말을 한다.
뭐가 "네"란 건지..
난 다시 확실하게 예시카에게 물었다.

"뭐가 "네" 인데? 쥬아나하고 같이 날 맞게다는 말이야? 아니면 상황을 알겠다는거야?"

말을 하고보니.. 겨우 13살인 얘한테 너무 다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상관없다.
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예시카는 적일 뿐이다.

"같이.."

내가 얼굴을 굳이며 예시카를 적으로 단정하려 하는데 뒤늦게 예시카의 대답이 들려온다. ??.. 난
역시 나쁜새끼다... 하지만.. 날 선택한것은 후회없게 해주리라..
난 예시카의 대답을듣고 두 자매에게 말했다.

"좋아! 그럼.. 너희둘은 내여자다!.. "

난 이렇게 말하고는 둘을 꼬옥 안아줬다. 그리고는 둘의 이마에 각각 입맞춤을 해줬다. 그리고 말했다.

"사.랑.해."

둘의 표정이 달콤해 지지만.. 내맘은 그리 편치가 않다. 순간 기분에 사랑한다고 또박또박
말해주기는 했지만..
내가 그녀들을 사랑하는게 맞을까? 나한테는 시녀들도 있는데.. 그져.. 난 섹스를... 아니면..
내삶을위해.. 그녀들을 기만하는건 아닐까? 잠시 죄책감에 빠져있던 내게 두 자매는 각각 말한다.

"나도.."

"사랑해요.."

난 아무대답없이 그져 꼭 안아줬다. 난 내맘을 모르지만.. 그녀들은 알것이다.. 나의 행동과
느낌으로 알겠지..
알고 판단하고 행동하겠지.. 이런 상황이 아니였으면.. 시녀들중 아니면.. 이 자매들중 한명하고만
사랑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상황 한명하고만 사랑할수있는 상황이 였더라도.. 여러명과
했을지도.. ??.. 난 이기적이니까.. 구지 상황탓을 안해도 여러명을 가졌겠지..

잠시간 내팔에 안겨온 두 자매의 따뜻한 몸을 느꼈다. 그리고 팔을 풀며 말했다.

"씻고 각자 궁으로 돌아가.. "

"..."

".."

대답이 없다. 좀더 이렇게 있고 싶은것 같다. 물론.. 나도 더 이러고있고 싶지만.. 단호히 마음속의
유혹을 뿌리치며.. 자매들에게 말했다.

"내일이나.. 모레에도 찾아올수 있자나..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

"네.."

"..네.."

오늘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찾아올수 있다는걸 느꼈던지.. 두 자매는 수긍을 하며, 대답을 한다.
난 두자매를 내방 욕실에서 대충 씻겨서, 각자의 궁으로 돌려보냈다.


그녀들을 각자의 궁으로 돌려보내고..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었다. 뭐.. 대략 자체평가로는 그럭저럭
잘된것같다.
음.. 비록 밀어붙이기식으로 마무리가 되서, 나중에 약간에 잡음은 있겠지만.. 잡음은 잡음으로
끝날것이다.

"똑똑.. 주인님~ "

머리속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리나가 저녁식사를 가지고 냉큼 들어온다. 오전엔 섹스..
오후엔 낮잠으로 하루를 날려버린 나는 저녁식사 생각이 없었지만.. 이리나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며 생각을 바꿨다.

이윽고, 이리나가 식사를 다 차리고, 난 조용히 식사를 시작했다. 얼마간 시간이지나 대강 반정도
먹었을까.. 아무래도 배가불러서 그만 먹으려고, 수저를 내려놓는데, 옆에 식사시중을 들며 서있던
이리나가 말한다.

"주인님! 다 드셔야되요! "

"...왜? 이제 배불러.. 그만먹을래."

이리나가 내 귓가에대고 고함을 지러대니.. 나도 짜증이나서, 의아스럽고 짜증난 표정으로 이리나에게
퉁명스럽게말했다. 그리고 내말을 들은 이리나의 대답...

"안되요! 언니들이랑 오랫동안 노력해서, 드디어 탄생한 정력식 1호란말이예요! "

정력식이라.. 요즘 안해준다고 무언의 항의인가? ??.. 그나저나 다른 시녀들이 들어와도 되는데
구지 이리나를 식사시중으로 집어넣은게 이해가 가는군.. 이렇게 나한테 대들수 있는년은 이리나밖에
없으니..
암튼 대략 시녀들의 마음은 이해가 간다. 난 우걱우걱 남은 식사를 다 했다. 정력식이라고 말을
들으니, 스테이크양념에서 약초 냄새도 풍기는것도 같고.. 하여튼 다먹었다.
내가 다 먹는걸 보다니, 이리나가 활짝 웃으며 식기들을 치운다. 난 그모습에 피식 웃으며 이리나의
엉덩이를 세게 한대 쳐주고는 책상앞에 앉았다. 하루좽일 놀았으니 조금이라도 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곧있음.. 자야겠지만..

이리나가 식사를 치울때부터, 한참 책을 읽었던거 같다. 요즘은 정치학책을 중심으로 보는데.. 영
졸립고, 재미없다.
여하튼 책을 읽고 있는데, 레인과 이리나가 내방으로 노크없이 조용히 들어와서는 레인이 내 뒤에서
내 어깨를 살짝 주무르며 말한다.

"주인님.. 이제 주무세요.."

레인은 흡사 내 아내같다. 시녀들이나 4부인파 자매들과 관계를 맺었지만.. 아내같다고 느끼는 사람은
레인뿐이다.
난 레인의 두손을 어깨넘어로 잡으며 말했다.

"음.. 알았어"

난 일어나서, 욕실로 들어가 간단히 씻었다. 그리고 침대에 엎드려 누웠다. 뭐.. 별다른 말이 필요없이
이리나와 레인이 날 안마하기 시작한다.

다른 그누구보다.. 레인의 안마는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구지 안마기술문제는 아닌거 같다. 그져..
레인이 안마를 해주면 이상하게 편안하다.
뭐 그러다보니 안마를 잘 못하는 이리나와 짝이되서 나와 같이 자게嗤?. 지금도 이리나가 다리를
주무르는건 별로 신경도 안쓰인다.
그저 레인이 내 어깨를 안마해주는 느낌을 편안하게 느낄뿐이다. 오늘밤 레인을 안아주려고 했지만..
편안함에 밀려오는 수마를 참을수가 없다.....난 그렇게 잠이 들었다.





"쒸익."

"푹"

잠결에 무엇인가 오는느낌에 몸을 옆으로 돌렸던것 같은데, 내가 있던 베게로 무엇인가 박히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순간적으로 잠이 확 깨며,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이였는지 눈을 뜨는데..
또다시 소리가 들린다.

"쉬익"

뭔가가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소리를 느끼고는 몸을 더 굴려 피하다가, 침대밑으로 떨어졌다.
난 침대밑에 떨어진 아픔을 느낄새도 없이 침대에서 떨어진상태로 더욱 빠르게 굴러 침대에서
어느정도 떨어진후 빠르게 일어나 앞을 쳐다봤다.

내 예상은 틀리지않았다. 어쌔씬이다. 어쨌든 어쌔씬인걸 알겠지만..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시간이
없다. 벌써 내 눈앞으로 단검이 빠르게 짓혀들고 있다.
난 재빠르게 검술보법을 밟으며, 단검을 피했다.

어쌔씬은 나에게 몇번더 칼질을 했고, 나도 순간적으로 그 움직임들을 보며, 단검을 피했다. 하지만
그뿐이다. 단검을 피할수는 있지만, 제압할수있는 행동을 할수는 없었다.
난 어쌔씬의 무조건적인 살기와 녹색으로 빛나는 독 묻은 단검을 보니 도저히 가까이 다가가 제압할
자신이 없다.
간단히 말해서.. 쫄았다.. 쪽팔리게도...

잠시 소리없는 공방이 오가고, 자고있던 이리나와 레인이 깨어나서는 온방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렀다.
.. 비명을 지르더라도 올사람은 없다. 옆방에 자고있는 실리와 디나 박에...

이리나와 레인이 비명을 지르자, 어쌔씬은 나에게 몇번 칼질을 더하고 갑자기 몸을 돌려 그녀들에게
향한다. 아무래도, 그녀들의 비명이 상당히 위협적이라 생각하는듯 하다. 난 잠시 어쌔씬의 눈길이
나에게서 떨어진틈을 타서 탁자를 집어들고, 어쌔씬에게 던졌다.

내가 탁자를 던지자 어쌔씬은 날아오는 탁자를 쳐다보지도 않은채 재주를 한번넘어서 탁자를 피한다.
난 그동안 침대로 다가가 두 시녀을 잡아 문쪽으로 던지려고 했다.

일단 레인은 성공적으로 방문앞에 떨겼고, 이리나를 잡아 던지려고 할때 어느새 다가온 어쌔씬이
단검을 찔러온다

"푹"

"꺄 ~~ 악~"

제기랄.. 이리나가 맞았다. 어디에 칼을 맞았는지 못봤지만.. 대략 왼팔같다. 난 이리나가 칼에
찔렸다는걸 알았지만 던지던걸 멈추지 않고, 그대로 문쪽으로 던졌다. 그리고는 또다시 내 얼굴로
향해 날라오는 단검을 피했다.

문쪽을 힐끗보니, 레인이 이리나를 부축하고 문을 열고 나가는게 보인다. 이리나는 피범벅이고..
실신직전인거 같다.
젠장! 젠장! 젠장!...

독묻은 단검에 찔렸으니, 죽을지도 모른다. 이런 씨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지금 나한테
칼질하고있는 어쌔씬보다 나에게 분노가 치민다.
병신같이 당황하고, 쫄아서는... 씨발..

분노가 내 몸을 지배한 이후 더이상 독묻은 단검도, 어쌔씬의 살기어린 눈빛도 겁나지 않는다. 그리고,
농노시절 싸움할때 항상 생각했던 생각이 내 머릿속에 맴돈다...
"까짓꺼 죽기밖에 더하겠어? "

아이러니하게도 분노때문에 침착함을 되찾은 나는.. 몇번의 단검을 더 피하면서 주변을 둘러봤다.
딱히 무기로 쓰일만한 것이나 이용할것은 없다. 다만 침대를 지형으로 이용할수 있을뿐이다. 난 좌측
침대위로 몸을날려 재빠르게 구르며 침대 오른편으로 이동했다.
어쌔씬은 바로 침대위로 뛰어올라와서 나에게 단검을 내려찍는다.

난 내려찍어오는 단검을 피하며, 재빨리 침대 이불을 잡아뺐다. 침대 이불을 밟고있던 어쌔씬은 그대로
엉덩방아를 찍는게 보인다.
난 어쌔씬의 단검을 든손을 크리스와 드잡이질 하면서 익힌 유술로 제압하며, 다른팔로 어쌔씬의 목을
잡고, 몸을 찍어누르며 등위로 올라타고는 말했다.

" 누구냐? "

".헉..헉..."

역시나 어쌔씬은 대답이 없다. 그져 쌕쌕 숨을 쉬어댈 뿐이다. 하긴 명색이 어쌔씬이란 놈이
물어본다고 낼름 대답하는것도 웃기는 일이다.
결국 고문을 해봐야 한다는말인데.... 찬찬이 고문을 해서 배후를 밝히는 것은 지금 내 기분 상태로는
힘들다.. 지금도 죽이고 싶어 미칠것같다.
왼손으로 느껴지는.. 어쌔씬의 목에 경동맥이 툭툭 튀는 느낌이 더더욱 날 자극하고 있다.

"우득.. 우드득..."

"악~...아.."

내 오른팔이 제멋대로 움직이며, 어쌔씬의 팔목뼈와 팔꿈치를 부러트리고, 꺽어버렸다.
단검은 침대위로 떨어졌고, 내 단전의 마나가 내 살기의 자극을 받아 살살 돌아가며 내 온몸에 힘을
불어넣는게 느껴진다....
난 팔을 부러트리고는 자제심을 발휘해 참아보고 싶었지만... 못참겠다. 씨발..

어차피 어쌔씬이 누가 보냈다고 자백을 한다고 해도, 그대로 믿을수는 없는상황이다. 결국은 상황에
따라 내가 따로 추적해 보는게 정확할꺼다. 그러면... 이 어쌔씬은 그냥 죽여버려도 된다.. ??..

난 어쌔씬의 부러지지 않은 다른팔을 등뒤로 꺽었다. 어쌔씬은 비명은 그쳤지만, 상당히 불안해
하고있다. 왼손에서 느껴지는 어쌔씬의 맥박이 더 빠르게 뛰고 있다.

난 천천히 등뒤로 꺽은 손을 점점 더 꺽기 시작했다.

"그만!.. 그만!.. 그런다 해도 나한테는 아무것도 알아낼수 없을것이다.!"

"??.."

어쌔씬이 발작적으로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난 그냥 한번 웃어주고는 하던일을 계속했다. 그리고..

"우드득..."

"악~!,,, 그만해!"

어쌔씬의 어깨가 부서지고, 어쌔씬은 다시 죽는다고 소리를 친다. ??.. 난 어쌔씬을 뒤집어서 바로
눕혔다. 그리고 복면을 벗겼다. 복면안에는 30대 정도로 보이는 냉막한인상의 남자가 얼굴이 하얗게
변해서는 날 쳐다보고 있었다.

"??.."

난 낮게 웃었다.그리고, 어쌔씬의 오른쪽볼을 손으로 톡톡치며 말했다.

"난 배후를 캐려고, 널 고문하는게 아니야.... 그냥 화풀이 중이거든.. ??"

내가 말한 내용에 놀랐던지, 내 광기어린 눈깔에 쫄았던지.. 암살자는 급격히 얼굴빛이 퍼렇게 질렸다.
난 비명도 막을겸.. 자살도 막을겸.. 옆에 침대보를 쭈욱?어서 암살자의 입속에 구겨넣었다.

그리고는.. 왼팔의 어깨를 오른팔 어깨쳐럼 부숴버렸다... 그리고.. 오른팔 손목과 팔꿈치도 왼팔처럼
철저하게 부러트렸다.

암살자가 고통에 못이겨 눈을 하얗게 뒤집으며, 경련하는게 느껴진다. 기절한것 같다. 난 잠시 이녀석
몸을 부수던 행위를 멈추고, 오징어처럼 뒤틀려있는 양팔을 감상했다. ??.. 그때..

"주인님!"

디나가 날 문밖에서 부른다.

"들어와! 제압했어! "

디나가 내가 말하는걸 듣더니 문을 열고 들어와 다급한 얼굴로 말한다.

"이리나가... 흑흑..."

씨발!.. 울고있는 디나와 기절한 암살자를 방에 두고는 레인방으로 얼른 뛰어들어갔다.
방안에 들어서니 피가 묻은 침대위에 이리나가 파랗게 된 얼굴로 죽은듯 누워있고, 그옆에선 레인과
실리가 열심히 치료를 하는게 보인다.

이리나의 왼팔뚝엔 붕대가 감겨져있고, 붕대로는 옅게 피가 베어있다. 난 레인에게 물었다.

" 상태는 어때? "

레인이 내가 들어와있는걸 지금 봤는지 살짝 놀라며 나에게 급하게 말한다.

" 일단 상처부위 봉합은 끝났지만.. 해독이 문제예요.. "

" 해독? "

"예.. 독이 그냥 평범한 독이 아닌 합성독이예요.. 일단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혈액독은 해독했지만..
신경독은 약초가 모자라요.."

" 그건..궁.."

아놔.. 씨발.. 궁에서 약초를 어디서 구하지? 나도 모르겠다. 난 대답을 해주려다가 되려 레인에게
물었다.

" 궁안에 약초를 구할대가 없어?"

" 의방이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모두 퇴근해서 아무도 없을꺼예요.. 이런 한밤중에 아무나
들어갈수도 없고.. 어떻게 들어가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 제길.. 이런문제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나도 모르겠다. 흠.. 누구한테 도움을 청해야
할것 같은데... 난 다시 레인에게 물었다.

" 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

" 대략.. 한시간안에 해독하지 못하면.. 죽을꺼예요.. 늦어져도.. 최소 반신불수는 각오해야... 흑..."

제기랄... 하머나 아멜라에게 도움을 청할 시간도 없다. 난 재빠르게 지금 이시간에 날 도울수
있는자들을 생각했다. 잠깐 생각했지만.. 딸랑 3명밖에 없다. 난 레인에게 필요한약초를 2장에 나눠
적어달라고 했다.

이윽고, 레인이 필요한 약초를 다 적고, 난 그걸 실리와 디나에게 주며, 각각 크리스와 쥬아나의
성으로 보냈다.
그리고, 크리스와 쥬아나의 성에서 못구하면 예시카의 성에도 들려보라고 했다.

실리와 디나를 내보내고는.. 이리나의 얼굴을 쳐다봤다. 숨을 쉬는지 안쉬는지.. 검술을 위해 단련한
내 청력에도 거의 들리지 숨결이 미약하다.. 그리고, 그런 나를 쳐다보며 레인이 말한다.

" 신경독은 근육을 마비시켜서 호흡곤란등을 유발시켜서 죽이는 독이예요.. 현제.. 지금 가지고 있는
약초로 근육이 완전히 마비가 되는걸 지연시키고 있지만... 아까 말했던.. 한시간도 못버틸수도
있어요.. 흑.."

.. 초조하고.. 성질나고.. 짜증나고.. 한마디로 미치겠다. 난 레인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침대위에는 암살자가 아직 기절한상태로 널부러져 있다.
씨발새끼... 태어난걸 후회하게 해주겠다!..

난 침대위로 올라가서 암살자의 오징어처럼 뒤틀린 팔을 양발로 밟았다.

"으읔!"

암살자가 신음을 내며 눈을 뜬다. 난 씨익 웃으며, 왼쪽 다리부터 천천히 부수기 시작했다.

"우득.. 우득"

양쪽 다리를 거의다 부술때쯤엔.. 신음소리조차 나지 않는다. 그져 힘빠진 얼굴로 날 쳐다보며 빨리
죽어달라는 눈빛을 보내올 뿐이다. 하지만, 난 흔들림없이 사지를 부수는 작업에 열중했다.
사지를 대강 부수고 나서는 몸통으로 눈을 돌려 갈빗대를 손으로 잡아 부러트리기 시작했다.
암살자는 신음없이 경련만을 반복하더니,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잠시 오줌이 묻지않게 떨어져서
경련하며 오줌을 질질싸는 놈을 쳐다봤다. 그때..

"주인님.. 크리스님 오셨어요.."

디나가 이렇게 말을 하며 문을 열었고.. 크리스가 남장을 한체 내방으로 걸어들어오다가 침대위의
상황을 보더니 걸음을 멈추고 공포어린 시선으로 날 쳐다본다.
디나도 침대위의 암살자를 봤는지.. 문을 열은 그자세에서 멍하니날 쳐다보고있다.
난 그런 그녀들을 잠시 쳐다보다가 말했다.

"디나... 약초는 구했어?"

내가 디나에게 말을하니 디나는 차마 이곳을 못쳐다보겠는지 눈을 내리깔고는 말했다.

"네.. 크리스님이 직접구해주셔서.. 지금 레인언니가 해독제를 만들어서 치료중이예요.."

해독제를 만들었다니... 안심이 된다..

"흠....."

난 길게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디나에게 말했다.

" 디나.. 문닫고 나가있어.."

디나가 문을 닫고.. 난 걸어오다 멈춰서서 날 공포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는 크리스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 고마워... 크리스.."

내가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자.. 크리스가 공포가 조금 가신 눈빛으로 날 쳐다보다가 말한다.

" 뭘요.... 그런데.. 침대위에.. 저건? "

팔다리 모두가 기괴하게 꺽여서 더군다나 복부부위도 기이하게 함몰되어있는 암살자는 내가봐도..
사람같지는 않다. 흡사 괴물같은 형상이다.

"암살자.."

"...."

크리스의 눈빛이 다시 공포로 물든다. 난 한손으로 크리스의 눈을 가리고, 다른한손으로 크리스의
허리를 안으며 귓가에 대고 말했다.

"그만봐... 여자가 그렇게 볼만한 장면은 아니야.."

".... 아무리.. 암살자라도.. 저렇게..까지.."

크리스는 내가 너무 심하다고 말하고 싶나보다.. 난 다시 말했다.

" 내가 잔인하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 난 내적을.. 그것도 내것에 상처입힌 적한테는
자비따위는 배풀지 않아.. "

"..."

대답은 없었지만.. 알아들었을것이다. 더불어 경고도 瑛뺘??. 배신하면 처절한 죽음이라는.. 난
잠시 크리스를 좀더 안고있다가 방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다시 침대위로 올라왔다. 난 암살자의
입안에서 침대보를 끄집어내고는 뺨을 세게 때려서 깨웠다.

"짝! 짝!"

암살자가 살짝 정신이 드는지 텅빈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그러다가 눈빛이 서서히 공포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아직 자신의 몸에 부러지지 않은 뼈들이 있는걸 알것이다. 더불어 다시 찾아올 고통도..
난 잠시 암살자의 눈을 쳐다보다가 이쯤에서 용서해주기로 했다.
암살자의 잘못은 직업에 충실했을뿐이니.. 더군다나.. 이번 암습의 최대피해인 이리나도.. 해독제를
투여했으니 죽지는 않을 것이다. 난 암살자에게 말했다.

" 이쯤에서 용서해주도록 하지.. 마지막으로 할말은 있나? "

내가 말한내용이 의외였던지.. 암살자는 혼란스런 표정이다. 시시각각 바뀌는 표정... 난 좀더
기다려주기로 했다. 잠시후 암살자가 말한다.

" 배후.. 가 궁금하지 않소? "

" 궁금하지.. 하지만 내가 물어본다고 말해줄텐가? "

암살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 잠시후 암살자가 다시 말했다.

" 고통없이.. 죽여주시오.."

암살자가 마치 세상을 달관한 노인의 표정으로 나에게 간결하게 죽여달라고 말한다. 순간.. 난 이
암살자가 마음에 들었다...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않고.. 배후도 불지않고.. 깔끔하게 죽여달라는 모습이 내맘에 쏙 든다.
물론 지금와서 이녀석을 다시 고쳐서 내 가신으로 쓸수는 없을테지만..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난 호의를 가득 담아 암살자에게 말했다.

" 음.. 마음에 드는군.. 부탁이 있으면.. 말해봐, 가족같은게 있으면 내 이름을 걸고 평생 보살펴주지.
. 내가 죽지 않는한.."

녀석은 내 호의를 느꼈던지.. 살짝 감동한 눈빛이다... 그리고, 잠시 생각하더니 말한다.

" 그져.. 여암살자는.. 한번만.. 목숨을 살려주시오.. "

왜.. 이런 부탁을 하는지 알수는 없다. 뭔가 이유가 있을것이다. 난 대답했다.

" 왜 그러는지 모르지만.. 약속하지.. 단, 내가 살려줄수있는 여유가 있을때 얘기야..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약속이다. 전설속에 나오는 드래곤의 용언 언약같이 구속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제대로 못지키면.. 나도 찝찝하고.. 해서.. 구차하게 세부조항도 살짝 추가 했다. 암살자도 그런
내맘을 살짝 눈치챈건지 아니면.. 내가 진실되게 약속하는것 같아 마음에 드는지.. 암튼 살짝 웃으며
말한다.

" 고맙소이다..."

난 암살자의 대답을 듣고, 잠시 쳐다보다 천천히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갔다. 목을 꺽어서.. 녀석이
고통을 느낄새도 없이 죽일생각이였다. 그리고.. 꺽었다.

"우드득.."

잠시 암살자의 몸이 경련하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경련이 멈추고 이내 암살자는 죽었다.

막상 죽이고보니.. 이게 내 첫살인인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아까전에 분노로 느끼지 못했던 뼈를
부러트릴때 감각들이 생생히 생각이 난다. 그리고.. 구토감이 올라온다...

"우윽.. 우윽.."

난 참지않고, 암살자의 시체 옆으로 구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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