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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이츠(Carl Seitz)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0 608회 0건
흠.. 40KB이상은 등록이 안되나봐요.. 원래 두번쪼개려던걸 3번으로 조각을 냈습니다.
이게 마지막입니다. 이번 "14.담판" 챕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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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크리스가 짧게 비명을 질렀지만, 난 당혹감에 그걸 의식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입을열어 말했다.

".어..딨어? 이거 어디갔어?"

그렇다... 남자에게 있어야할게 없었던것이다. 혹시 너무작아서 못만진게 아닌가 하고, 열심히
주변을 주물러 봤지만.. 역시나 없다... 크리스가 눈물을 흘리는게 보인다... 잠시후 난 어느정도
당혹감에서 빠져나와 생각을 정리했다.

이놈은... 아니 이년은 여자다..제길.. 어떻게 된거지? 난 호기심과 당혹감을 느끼며, 날 노려보며
서럽게 울고있는 크리스를 향해 물었다.

" 넌... 넌 뭐냐? "

잠깐 생각을 정리했다고는 하나, 나도 아직 혼란스러운 상태.. 병신같은 말을 지껄였다. 대답없이
원한섞인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울고있는 크리스를 바라보다, 일단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외진
발코니라고 하지만 혹시 사람이 지나가다가, 내가 크리스의 양팔을 제압한채로.. 더군다나 크리스가
질질짜는 모습을 보면 안된다. 난 레즐리가 이곳이 부인들이 밀담을 나누는 방들이 있는곳임을
말해준걸 기억해 내고는, 발코니에서 크리스를 질질 끌고나가 가장 가까운 방안으로 들어섰다.

다행이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난 들어서자 마자 방문을 잠그고 쇼파로 크리스를 끌고 갔다. 그리고,
양손을 잡고있던 손을 놓고는 쇼파에 앉혔다. 그러자.. 발코니에서 여기까지 아무저항없이 오던
크리스가 새삼 정신이 들었다는듯이 고개를 발딱 쳐들고 날 노려보며 다시 덤볐다... 하지만..
흥분해서 유술조차 제대로 쓰지못하는 크리스의 반항은 그져 힘없는 여자의 몸부림에 불과했다.
난 다시 양손을 제압하고, 강제로 쇼파에 앉힌다음 나도 옆에앉았다. 그리고, 잠시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나도, 크리스도 흥분과 당혹감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크리스가 울음을 그치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한다.

"놔줘.."

난 대답을 하지않고, 초췌해진 크리스의 얼굴을 잠시 보다 말했다.

" 그것보다... 설명이 필요한것 같은데?"

내가 이렇게 말하며 놓아주지 않자, 크리스가 쫙 째려본다. 난 그런 크리스에게 다시 말했다.

"음.. 넌 어쩔생각인지 모르지만.. 난 꼭 설명을 들어야겠거든! "

내가 강하게 말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크리스는 째려보기만 할뿐 입을 조개처럼 다물고 있었다.
난 다시 말했다.

" 자꾸 말 안하면..."

흠.. 말을하다 멈췄다.. 말안하면.. 어쩌지? 그냥 말로하면 분명히 말안할꺼고.. 궁금하기는 하고..
아니 궁금함도 궁금함이지만, 잘하면 2부인파의 약점을 잡을수도 있을것 같다. 난 잠시 생각후에
성추행(?)을 하기로 했다.

처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永?.. 내가 주물럭거리면 수치심을 느낄것이다. 일단 마음을
정하고는 크리스를 묶기위해 방안을 둘러봤다.

아까 레즐리와 이야기했던 방보다는 조금 덜 고급스럽기는 했지만, 역시나 궁의 방답게,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방이다. 하지만.. 시녀를 부를때 당기는 줄이외에 다른 줄같은건 보이지 않았다.. 난 줄
대용품을 찾기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보다가, 쇼파앞 탁자를 덮고있던 탁자보를 걷어 쭈욱 찢었다.

"찌이익"

한손과 이빨을 사용해 탁자보를 길게 찢어내고, 그런 내모습을 의아한듯 쳐다보는 크리스에게 찢어낸
탁자보를 가져가서는 반항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양손목을 묶었다. 그리고, 말했다.

"이제부터 취조를 할 생각이거든? ??.. "

"......"

난 크리스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손목을 앞으로 향해 묶고 있어선지 자꾸 팔로 방해를
해서 벗기기가 힘들다. 난 묶은줄을 풀고, 크리스의 팔을 뒷짐지게 해놓고 다시 묶었다. 그리고
천천히 벗기는데 크리스가 발작적으로 소리를 지른다.

"뭐하는거야! .. 야! "

난 가뿐하게 무시하고 하던일을 계속했다. 상의겉옷을 어깨로 벗어내려 묶은 팔목까지 내리고,
상의단추를 풀어내니.. 가슴에 붕대같은게 감겨져있다. 난 일단 상의도 겉옷같이 묶은팔목까지
벗겨내렸다. 그리고.. 크리스가 다시 소리쳤다.

" 난.. 니 형이야!"

미친년.. 당황해서 미친소리를 지껄인다. 난 다시 울기시작하는 크리스를 바라보다, 보지를 옷위로
주물럭거리며 말했다.

"니가 어떻게 내 형이냐? 미친년.. ??.. 잘 모르나본데.. 남자는 여기에 뭔가가 달려 있어야 한다구~ "


난 다시 하던걸 계속하기 시작했다. 크리스는 하지말라며 몸을 뒤틀고 앙탈을 부리지만, 내 행동을
막을수는 없다.

가슴을 감고있던 붕대의 매듭을 푸는데 매듭옆에는 작은집게같은걸로 이중 고정이 되어있다. 일단
집게를 뗘내고, 붕대를 풀어내리자, 유방이 퉁하고 튕겨져 나온다.

오호~ 생각보다 가슴이 꽤 된다. 물론 레인이나 디나처럼 한손안에 다 안잡힐정도로 큰 유방은
아니지만, 아담하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는 가슴이다. 난 천천히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손안에 가득
느껴지는 유방의 감촉을 느꼈다. 잠시 주물럭 거리며 유방을 가지고 놀던 내가, 몸부림을 멈추고,
말없이 눈물만 뚝뚝 흘려대는 크리스를 보며 물었다.

" 넌 누구지? 크리스는 남잔데.. 도대체 넌 뭐지?"

"....."

역시나 대답은 없다. 하긴 이렇게 쉬울꺼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어찌永?.. 이제 나도 흥분이 된다.
처음에는 아무리 여자였음을 확인했어도.. 남자로 생각이 되서, 별 흥분이 안榮쨉?.. 붕대를
풀어내리고 탐스런 유방을 접하게 되자 이제 완전히 여자로 인식이 되는것 같다. 난 내자지가
점점 발기되는걸 느끼며, 천천히 크리스의 유두를 집게손가락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아주 기분이 좋게...

"....음."

크리스가 좋은지 신음을 흘린다. 난 집게손가락으로 유두를 갑자기 꽉 잡고는 비틀었다.

"아.. 아퍼.. 아퍼.. 그만.."

"넌 아직 깨닫지 못했나본데.. 지금 난 취조하는거야~ 그리고, 니가 대답을 안하자 난 고문을 하는거고,
그러니까 간단하게 니가 그만두라고 말을 한다고 해서 그만두지는 않아~ 내가 물어본말해 대답을 해야
멈추지.."

"..."

난 아직 질질짜는 크리스의 얼굴을 바라보며, 다시한번 그녀의 입장을 정리해줬다. 그리고는 계속
유두를 비틀었다. 그러다가 유두를 잡고 천천히 들어올렸다.

"읔...읔. 안해!.. "

크리스가 고통때문인지 머리를 연신 도리질치며 신음을 흘리다가, 말안한다는 뜻인지, "안해"라고
소리친다. 난 좀더 고통스럽게 하기로 마음을 먹고, 방법을 찾아봤다. 처음엔 바지를 벗기고 보지를
괴롭힐까 하다가, 아직 질문초반인데 벌써부터 보지를 건들이면 나중에 질문할땐 고문할대가 없을것
같아 일단 유두를 더 고통스럽게 하기로 했다. 마침.. 아까전 붕대를 고정시키던 집게가 눈에 띄기도
했고..

이 집게는 작지만 탄성이 대단했다. 붕대가 풀어지면 큰일이니, 강력집게로 신경써서 준비한 거겠지..
난 집게를 들어 크리스의 눈앞에 가져다가 보여줬다.

내가 집게를 들어 크리스에게 보여주는건...심리학책에서 배운 방법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내가
심리책에서 배운 공포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중에 고문을 할때
효과적으로 고문할수있게 하는 방법이 있었다.
거기에 기록된 바로는 고문이란 고통에 따른 공포감으로 자백을 받아내는 작업이라고 정의해 놓고,
고통을 가하기전에 고통을 가할 고문도구를 고문받을 자에게 시각, 냄새, 소음등으로 최대한 인식하게
해야 한 다고 나와있다.
이렇게 확실하게 고문도구를 인식시키고, 그 고문도구로 고통을 주게되면, 그 고문도구에 의한 고통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구지 고문도구를 계속 사용해 고문할 필요도 없이, 고문도구를
들어다가 고문받는자의 몸에 가져다대는 것만으로도, 고문받는자는 그 고문도구에 의한 고통을
떠올리고 상상을 해서 스스로 공포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그렇게되면 패닉상태나 최소한 패닉상태에
빠지기 쉬운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패닉상태가 되었을때 물어보면.. 술술분다는.. 흠.. 하여튼 대단히 효과적인
고문법이다. 지금의 나한테 딱 맞는 고문법이기도 했고.. 어쨌든 내가 잠시 고문법 생각에
빠져있을때, 크리스는 집게를 떨리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난 크리스의 눈앞에서 집게를 보여주는것에 멈추지 않고, 벌렸다 닫았다하며, 딱딱 거리는 소리까지
들려줬다 그러고는 말했다.

"이 집게가 뭔지 알겠지? ??.. 난 이걸로 니 유두를 찝을 예정이야.. 기대하라구.."

하긴 자기가 매일 사용했던 집게니까 충분히 어떤건지 알고 있을꺼다. 거기다가, 유두를 찝는다고
말까지 해줬으니 혼자 그 고통이 얼마나될까 하고 상상하고 있을것이다. 내가 손으로 잡아돌리던것에
비교하며....

난 충분히 상상할수있게 천천히 유방으로 집게를 가져갔다. 그러고는 바로 유두에 대지않고,
유방에다가 집게를 슬쩍슬쩍 가져다 榮? 크리스가 몸을 가늘게 떠는게 느껴진다. ??.. 난 슬슬
공포감에 빠지는 크리스의 반응을 즐기며 이윽고 유두에 집게를 댔다. 크리스가 크게 몸을 움찔하는게
느껴진다. 얼굴을 슬쩍보니, 공포감에 빠진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애처롭고, 간절한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난 씨익 웃으며, 집게로 유두를 찝었다.

"악! 빼빼빼빼..."

크리스가 이렇게 소리치고, 난 잠깐 집게를 찝었다가 다시 풀러줬다. 그러고는 물었다.

" 넌 누구지?"

"...."

대답을 안하는 크리스를 보며, 다시 집게를 유두로 가져가는데, 크리스가 급한듯 말한다.

".. 내가 크리스야.. "

난 일단 집게로 찝는걸 유보하고, 정확한 사실확인을 하기 시작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크리스는 남자야! 넌 여자고.. 다시묻지 넌 누구냐?"

"..."

또 대답안한다. 난 다시 집게를 가져다 댔고, 크리스가 체념한듯 입을 열었다.

"..정.말이야.. 내가 크리스야... 어릴때부터.. 남자로 자라왔다고.... 제발 믿어줘.."

간절히 내눈을 보며 애원하듯 믿어달라고까지 하는 크리스의 얼굴을 보니, 거짓말 같지는 않다.
18살 아가씨가 갑작스레 유방을 드러낸채 유두에 고통까지 가해졌으니, 거짓말할수도 없을것이다.
난 진실로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왜? 크리스는 여자인가?... 음.. 조금 생각하자 금방 답이 보인다. 1부인파에 비해 세력이 적은
2부인.. 계승을 받아 정권을 잡기는 해야겠는데, 토착세력인 1부인파의 세력이 너무많다..
거기에 대항할 세력을 끌어모아야겠는데, 태생이 란트공주라 토착중립귀족들을 친 란트파로
끌어들이기엔 어려움이 많았겠지.. 그래서 생각한 궁여지책은.. 공자를 2명으로 만들면?.. 그래..
공자 1명인것보다는 중립귀족들은 매력을 더 느끼겠지.. 2부인 이년 권력에 눈이 돌아 또라이가 映?.
??.. 일단 이런 극단적인 미친짓을 벌인 2부인을 비웃었지만, 효과적인면에 대해서는 부정할수 없다.
어찌永?현제 계승이 제일 유력한자는 1공자가 瑛릿歐?. 난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크리스를
봤다. 크리스는 이제 끝났나하고 잔뜩 기대감에 부푼얼굴로 날 쳐다보고 있다. 난 다시한번 사실
을 확인했다.

" 정말이야? "

" 응... 정말이야.. 믿어줘.."

흠... 거짓말은 확실히 아닌것 같고, 크리스가 확실히 여자라는걸 확인하는것만으로도 많은것을
알게된 나는.. 이제 취조를 끝낼까 생각도 해봤지만... 싫다.. ??.. 이거 해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여기서 멈추기는 싫다. 이제 겨우 시작인데.. 일단 마음의 결정을 내린나는 크리스가 내가 추측해서
알아낸 사실들을 추가자백으로 술술불어, 내가 고문을 하는 당위성이 없어지지 않도록 크리스의 입을
막기로 했다.


입을 막기위해 탁자보를 더 찢어 두개의 천조각을 확보한 나는 의아한눈으로 쳐다보는 크리스에게
다가가 말했다.

"입벌려!"

"..왜?.. 정말이야.. 난 원래 여자야.."

이젠? 아니 아까전부터 낮게 깔던목소리를 여자 목소리로 확실히 바꾼 크리스가 떨리는 눈길로 날
쳐다보며, 다시한번 자기가 사실을 말했다고 말한다.. 근데.. 그건 나도 알거든? ??.. 난 다시
집게를 집어 들었다. 크리스는 그걸 두려운눈길로 쳐다보더니, 잠시 주저하다 유두에 집게가 닿자
입을 벌린다. 난 재빨리 천조각하나를 크리스입속에 쑤셔넣고 재빨리 재갈을 물렸다.

"읍읍! "

크리스는 당혹감과 의아함이 섞인 눈길로 나를 쳐다보며, 뭔가 말하려는듯 "읍읍"거린다. 난 그런
그녀의 얼굴을 찬찬히 쳐다봤다. 남자로 인식했을땐 기집애처럼 생긴 잘생긴 꽃미남으로 보이더니,
여자로 인식이 되니까 짧게자른 머리때문에 그런지, 보이시한 스타일의 미녀로 보인다. 새삼 사람의
마음이 어떤사물이나 현실을 판단할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잠시 생각해본다.. 흠.. 어쨌던, 나한테
괴롭힘을 당할 크리스의 얼굴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쳐다보던 나는.. 살짝 죄책감을 느꼈다.
하지만.. 재미를 포기할정도는 아니였다. 난 다시 크리스에게 말했다.

" 거짓말 하지마! "

??.. 이로서 다시 고문에 대한 당위성을 크리스에게 알려주고는 얼굴을 쳐다보던 눈길을 돌려,
유두를 쳐다봤다. 방금전 집게로 찝힌 유두는 안찝은 유두에 비해, 두배 조금 안될정도로 부어있었다. 음.. 좀 미안해진다. 유
두 상태로 봤을때 무척 아팠을것 같다. 난 천천히 얼굴을 내려, 부어있는 유두를 혀로 부드럽게 핥아
주었다.
크리스는 그것이 고통스러운지, 좋은지, 수치스러운지.. 암튼 읍읍거리며, 발버둥을 치다가 내힘을
당하지 못하고이내 포기하더니 가만히 있는다.

난 천천히 반대편 유두도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핑크빛 유두를 보니 처녀같다. 뭐 열어보기전에는
모르는거지만..
그리고, 유두가 작은편이다. 남자로 자라서 그런가? 그저 남자보다 조금 클뿐이다. ??.. 난 천천히
유방에서 얼굴을 띠고, 크리스의 눈을 쳐다봤다. 크리스는 당혹감이 가득찬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다. ??.. 난 천천히 다시 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 이제 거짓말에 대한 벌을 줄꺼야.. "

다시 크리스의 눈빛이 두려움에 물든다. 흠.. 그 눈길을 보니, 다시 집게를 집어가던 내 손길이
멈춘다. 그리고, 부어오른 크리스의 유두를 다시한번 쳐다봤다.. 그러고는 집게로 가던손을
되돌렸다... 큼.. 고통을 주는것도 재밌기는 하지만.. 그 부풀어온 유두에 집게를 다시 찝는짓은..
차마..

뭐.. 일단 유두괴롭히는건 봐주기로 했지만, 난 이행동을 멈출생각은 없다. 난 보지를 생각하며,
잠시 어떤자세로 묶어놓는게 보지를 갖고 놀기에 편한지 생각해 본후, 탁자보를 길게 두개 더 찢었다.
그러고는 크리스에게 협박하듯이 말했다.

" 반항하면, 가차없이 니 부어오른 유두를 집게로 찝을꺼야, 괜히 쓸데없는 반항을 하지 않길바래.."

난 크리스에게 협박의 말을 마친후 크리스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역시나 크리스가 반항을 했지만,
강도도 쌔지 않았고, 내가 노려보자.. 천천히 반항을 멈춘다. 어차피 반항해봤자, 내힘을 당할수도없고,
괜히 끔찍한 고통만 당할뿐이니 체념한 것이리라.. 바지를 다 벗겼더니..
팬티가 있는데, 팬티에 상큼한 딸기가 수놓아져있다... ??.. 크리스의 얼굴을 보니 얼굴이 빨개지다
못해 터질듯하다. 역시.. 남자로 지냈지만, 내심 여자로서 살아가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아무도 볼수없는 팬티를,.,, 쯧쯧쯧... 불쌍하다... 2부인 벨라도 참 모질기도하다. 분명
크리스의 마음을 알았을터인데..... 난 불쌍한 크리스를 여자로 만들어주기로 했다.. 뭐.. 절대 내가
여태 섹스를 굶어서 자지가 끊어질듯 부풀어 올라 그런것은 아니다.. 절대..

난 다시 행동을 시작했다. 천천히 크리스의 허벅지를 쓰다듬고는 팬티를 벗겨 내렸다. 팬티를 벗겨낼때
부터 격렬히 크리스가 저항하기 시작한다. 난 그런 그녀를 찍어누르며 팬티를 벗겨냈다. 팬티를 다
벗기자 다시 저항이 조금 줄어든다. 난 크리스에게 말했다.

" ??.. 귀여워.. 딸기팬티라니.. ??.. "

내가 이렇게 말하니, 크리스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고 내 눈길을 피한다. 난 그런 그녀를 보며
천천히 보지를 만졌다, 까끌까끌한 보지털부터 만져진다. 내가 보지를 만지니까 다시 저항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미 내손은 보지위를 누비고 있었고, 그걸 발버둥만으로 막을수는 없다.

난 크리스의 보지를 만지며 생각했다. 과연 이년을 강간하는게 잘하는짓인가? 잠시 생각해보니,
강간을 안하는것보다 강간하는것이 유리할듯 싶다.
정보도 구하지 못하는 내 신세를 생각했을때 일단 이년을 강간해 놓고, 그걸 빌미로 불러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뭐 사실대로 말하지는 않더라도, 대략 반응을 보고 추측은 할수 있으리라..
강간을 안한다면? 이년은 내가 불러도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일단 내가 이년을 강간해줘야 하는
이유가 이것으로 3가지로 늘었다. ??.. 좋아!

난 반항하는 크리스를 보며, 이대로는 삽입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아까전 생각했던대로 묶기로
결정했다. 그러고는 찢어놨던 탁자보로 일단 왼쪽발목을 묵고는, 재빠르게 양손을 묶었던 끈을
풀어내리고, 크리스 오른쪽몸을 내몸으로 찍어누르며, 왼쪽발목과 왼쪽팔목을 같이 묶었다. 다음,
비슷한 방법으로 오른쪽도 묶어버렸다.

크리스는 쇼파위에 다리를 활짝 벌린채 누워있었고, 난 만족스러운듯 그모습을 내려보다가 두려움의 눈빛을 보내
는 크리스의 귓가로 다가가 낮게 속삭였다.

" 여자로 만들어줄께.."

크리스는 더욱 두려움에 질린 눈빛으로 변했다. 난 천천히 크리스의 보지로 얼굴을 가져다대고,
공알을 살살 핥아줬다. 강간을 하기는 하지만, 크리스에게 절대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는다면,
정보원으로 써먹기는 힘들것이다. 만일 나한테 원망만이 남는다면.. 크리스가 2부인 벨라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난 바로 2부인파와 맞서게 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현실적인 이유만으로
이러는건 아니다. 난 불쌍하게 여태 남자로 살아온 크리스에게 여자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고도 싶었다.

난 보지와 유두를 연신 핥아주고, 손으로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를 주무르며, 정성스럽게 애무해줬다.
내 애무가 통했는지, 보짓물이 흘러나오고, 크리스의 눈빛이 흥분이 도는 눈빛으로 변한다.
난 준비가 瑛습?느꼈고는 다시 크리스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 대고 속삭였다.

"이제 할꺼야.."

그러고는 옷을 벗고, 크리스의 몸위로 올랐다. 크리스는 본능적으로 반항하려고 몸을 움직이려는듯
했지만, 그저움찔거리는 정도에 불과했다. 난 자지를 보지입구에 대고 문질러 보짓물을 귀두에 충분히
뭍혔다. 그뒤 천천히 입구로 진입을 시켰다. 18살이라 그런지 뻑뻑하긴하지만, 예시카나 쥬아나같이
아플정도는 아니다. 천천히 집어넣다보니 처녀막이 느껴진다. 대략 짐작은 했지만, 확실히 처녀임을
확인하니.. 기분이 더 좋다.. 남장미녀의 첫남자라...

난 처녀막앞에서 일단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는, 잠시 입구에서 처녀막까지 자지를 왕복시키다가
갑자기 처녀막을 뚫고 자궁까지 자지를 쳐 올렸다. 크리스가 아픈지 "웁웁"거리며 몸을 꿈틀댄다.
난 깊숙히 집어넣은 그자세에서, 크리스의 재갈을 풀러줬다. 신음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무음의
섹스는 재미없다... ??..

내가 크리스의 재갈을 풀어주자, 크리스는 잠시 복잡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니 말을 한다.

".. 어떻게...어떻게.."

보지가 뚫려서 어떻다는건지.. 나한테 뚫려서 어떻다는건지 모르겠다. 난 크리스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대고 또다시 속삭였다.

" 여자가 된 기분이 어때? ?? "

난 말한후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크리스도 대답할 생각이 없다는듯 그져, 눈을 감
고, 신음을 흘리고 있을 뿐이다.

"아.. 아.."

난 천천히 속도를 올리며, 유방을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유방을 손잡이 삼아 빠르게 좇질을
해댔다. 조금 그러고 있으려니 크리스가 말했다.

"아.. 아퍼.. 아퍼.."

보지가 아프다는건지, 유방이 아프다는건지 모르겠다. 뭐 상관없다. 아프다고해서 멈출생각은
없었으니.. 난 연신 아프다고 칭얼대는 크리스를 바라보며, 빠르게 좇질을 해댔다. 그리고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 좋아? 여자가 되서 좋아?"

"..아..아퍼.."

크리스는 대답할 정신이 없는 모양이다. 나도 대답을 듣고자 한얘기는 아니다. 일단 본능에 충실하며,
열심히 좇질을 했다.

귀두와 자지기둥으로 크리스의 보지주름들이 느껴진다. 이년 입으로는 아프다고 하며, 보지로는
내자지를 움찔움찔거리며 살짝 살짝 물어준다. 난 그걸 느끼며, 크리스에게 말했다.

"??.. 입으로는 아프다면서.. 보지는 열심히 자지를 물어주는데? "

"..아..."

역시 대답은 없다. 난 말없이 깊숙히 깊숙히 자지를 꽂아 넣었다. 자궁끝에 살짝 자지가 들어가는
느낌을 느낀다.

"음.. 느껴져? 니 자궁에 내자지가 박히는게? ??.. "


난 계속 음란한말들을 하며, 좇질을 열심히 해댔다. 그리고, 한참? 아니면.. 조금? 시간이 지나자
나도 점점 사정감이 몰려오는걸 느끼며, 크리스의 머리카락을 살짝 힘주어 잡고는 말했다.

" 이년아 좋아? 이제 조금있으면, 니 보지에 흥건하게 좇물을 싸줄꺼야.. "

".. 아.. 아.."

이년.. 느끼는것 같다. 정신이 없는지 역시나 대답은 없고, 신음만 흘려댄다. 나도 이젠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이내 보지에 좇물을 싸주며 말했다.

" 싼다!.. 아.. 보지깊숙히 받아 개년아! "

"울컥 울컥"

보지에 좇물을 싸던 그자세로 잠시 여운을 즐기고는, 크리스를 한번 안아주고.. 크리스를 묶어놓은
끈들을 풀었다. 크리스는 끈이 풀어졌는데, 별다른 움직임없이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은자세로
가만히 있는다. 찬찬히 들여다보니, 눈에서 조금씩 눈물이 떨어진다.

"..흑...흑.."

난 그런그녀의 위에서 아직 보지에 자지를 넣은채로, 가만히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생각했다...사정이
끝나고, 성욕이 잠시 사라진틈에 머릿속을 스쳐가는생각... 크리스는 어떡할까 하는 생각이다.
결국엔 내가 1공자 루카스도 죽이고, 2부인 벨라도 죽일텐데.. 2부인파 3공자인 크리스도 죽여야
할꺼다... 흠.. 근데 저런모습을 보니.. 죽이기는 싫다.. 그러나 안죽인다고 해도, 오빠, 엄마를 죽인
날 크리스가 용서하지도 않을꺼다... 잠시 고민하던 나는 고민하던걸 멈췄다. 일단 현제 해결법은
없다. 그리고, 내가 2부인파를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이건 지금 고민할것도 아니고, 나중에
고민해야 될 문제다. 난 생각저편으로 크리스 처리에 대한 고민을 날려보내고는, 크리스를 쳐다보며
말했다.

"내가 첫남자가 된게 싫은거야? 응? "

".. 흑.."

난 대답이 없는 크리스의 머리를 내쪽으로 돌리고는, 천천히 부어오른 유두를 만졌다. 크리스는 내가
아픈 젓꼭지에 다시 고통을 가할것같은 불안감을 느꼈는지 눈을 떠 날 쳐다본다. 눈이 빨갛게
충열된게 빨갛게 상기된 뺨과 더불어 귀엽게 보인다. 난 유쾌한 웃음을 날렸다.

"하하하.."

"...."

내가 웃으니, 크리스가 새침하게 눈을 뜨고, 날 쳐다본다. 난 그런 크리스에게 말했다.

"귀여워.. 이세상에 누가 3공자가 이런 귀여운여인일줄 알까? ??.. 나밖에 없겠지? "

"... 어떻게 할꺼야?.. "

크리스가 드디어 입을 열어 말한다. 난 그런 그녀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었다. 반항은 하지 않는다.
난 그녀에게 말했다.

" 어쩌기는... 넌 내 여자가 된거지.. 수시로 내 좇물을 받는 여자말야.. 애인이라고 해야되나? ??.."

"..."

크리스의 대답은 없다. 하지만, 크리스의 보지에 들어가있던 내자지가 다시 커지고, 내가 슬슬 다시
왕복운동을 시작하니, 다급하게 내 팔을 잡고 말한다.

".. 정말.. 날 니 여자로 생각한다면.. 그만해.. 너무아퍼..응?"

날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애원하듯 말하는데.. 난 그 애교에 넘어갈수 밖에 없다...이런..
벌써 애교를 펴오다니.. 어떻게 이런 타고난 보지년을 남자로 키워놓을수 있는가!.. 난 크리스의
타고난 애교에 감탄하면서도, 이런년을 강압이든.. 어떤형태로든 남자로써 키워온 2부인 벨라에게
살짝 감탄했다. 2부인파 최대적은 1공자가 아닌 벨라라고 마음속으로 지정하며...

난 크리스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더하고 싶지만.. 더하면 크리스가 걷지도 못할수도 있다..
그러면.. 좀 곤란해 진다. 난 억지로 성욕을 자제하며, 자지를 빼내고는 남은 탁자보를 이용해
처녀혈이 묻어있는 크리스의 보지를 깨끗하게 닦고, 내 자지도 닦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크리스의
옷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이윽고, 크리스옷을 다입히고, 나도 옷을 입은후에 크리스와 함께 쇼파에 앉았다. 크리스는
반항하지도, 말을 하지도 않으며 내가 하는데로 인형처럼 가만있는다. 난 크리스를 쇼파옆에
가까이 앉은채로 가만히 안아주며 말했다.

" 이제 넌 내여자야.. 알겠어?"

".."

크리스는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난 그걸 느끼고는 다시 말했다.

".. 너한테 2부인파 정보같은걸 달라고는 하지 않을께.... 하.지.만..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 "

"....."

내가 이렇게 말하자, 크리스는 아무말없이 자신을 안은 내팔을 풀러내고는 내 눈을 쳐다본다.
눈길이.. 강간이나하는 파렴치한놈이 왜 좋은기회를 흘려보낼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다.
난 그런 그녀의 눈을 그윽하게 쳐다봐줬다.내가 잠시 그윽하게 쳐다보자, 이번엔 크리스가 날 꼭
안는다.

흠.... 일단 크리스의 의심을 잘 받아넘겼고... 아마 크리스는 내가 자신의 반응을 보고 정보를
얻어낼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정보같은걸 원하지도 않고, 자신을 여자로
대해준다는 나에게 감동한것같다. 더군다나 내가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준 첫남자이니.. 애틋한맘도
있을꺼고.. 흠.. 날 안는 크리스의 마음까지 추측해보자.. 죄책감이 들었지만.. 상관없다. 나중에
2부인파를 이기고.. 어떤식으로든.. 보답을 하면 된다... 1공자 루카스나, 2부인 벨라를 살려
둔다든지 하는.. 음..그건좀 위험한가?... 쩝.. 나중에.. 나중에 생각해 보자.. 일단 이것으로
크리스 강간작전은 성공적으로 완료榮? 크리스는 이제 내가 부르면 바로바로는 못오더라도,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해 나에게 올것이다.

난 잠시 크리스가 날 안고 있는걸 내버려두다가, 팔을 풀어내고 크리스의 얼굴을 마주봤다. 그리고는
깊게깊게 키스를 해줬다. 잠시 키스를 하다가 입을 뗘내니, 크리스가 몽롱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다.
난 그런 크리스에게 말했다.

" 근데.. 우리.. 너무 오래 여기있었던거 아닐까?"

"..!"

크리스의 눈빛이 순식간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날 당혹스런 눈빛으로 쳐다본다.. 난 그런 그녀에게
말했다.

"아.. 너무 놀랄필요는 없어.. 그다지 늦지는 않았을꺼야.."

"..네.."

나보다 2살많은 크리스가 갑자기 나한테 존댓말로 대답한다. 뭐.. 기분은 나쁘지 않다. 난 크리스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 ?.. 귀여워.. 앞으로도 나한테 존댓말을 하도록해.. 그리고, 오늘은 이만 끝내지.. 내가 조만간
부를께.."

"..네.. 알았어요.."

난 작게 대답하는 크리스의 머리카락을 살짝 휘져어 헝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크리스를
부축해줬다.
역시 아픈지 쩔뚝거린다. 난 크리스에게 잠시 걷는 훈련을 시켰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크리스는
어느정도 아픔에 적응이 榮쩝? 조금밖에 티나지 않을 정도로 걸음을 걷는다. 난 그런 그녀를
데리고 방밖으로 나가서, 홀로 되돌아 갔다.


크리스와 함께 홀로 되돌아가자, 연회는 파장분위기로 흐르고 있었다. 하긴.. 어린공주의 생일연회를
길게 할 이유는 없다. 난 아까보다 사람들이 줄어든 홀을 둘러보다가 쥬아나와 예시카를 발견하고
크리스와 함께 다가갔다.

"쥬아나!, 예시카!"

내가 이름을 불러대자, 쥬아나와 예시카가 날 돌아보고는 반가운표정으로 말을 한다.

"어디 있었어요? 얼마나 찾았는데.."

예시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을하고 이어서, 쥬아나가 말한다.

"엄마는.. 벌써 아까 가셨는데.. "

쥬아나는 어딨었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말을하다가 뒤늦게 내옆에 크리스를 발견했던지, 힐끗
쳐다본다. 난 쾌활하게 대답했다.

"아~ 크리스와 얘기하다가 시간가는줄 몰랐어.. 미안~"

예시카와 쥬아나의 눈길이 크리스를 향한다. 크리스는 살짝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시선을 받더니
얼굴을 붉힌다.
난 일단 예시카와 쥬아나의 눈길을 내 몸으로 살짝 차단하고 말했다.

"뭐 별다른 얘기는 아녔어~ 그렇지 크리스? "

내가 크리스를 부르자 크리스가 몸을 흠짓하더니 말한다.

"네.."

이런.. 이거 더 데리고있다가는 걸리겠다. 난 서둘러 크리스를 퇴장시키기로 했다.

"크리스.. 바쁜일 있다고 하지 않았어? 가봐~ 나중에 보자구~"

내가 눈을 찡긋하며 크리스에게 말하자, 크리스는 얼굴을 붉히고, 예시카와 쥬아나에게 대강
인사한후 홀밖으로 떠나갔다. 그리고, 크리스가 가자마자 쥬아나가 내옆에 붙더니 옆구리를 톡하고
치더니 말한다.

"오빠.. 대체 크리스오빠를 어떻게 한거야?.. "

추궁하는 듯한 눈빛이다..난 의아하다는듯 쥬아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냥~ 이야기 했다니까~ "

쥬아나는 믿지 못하는 눈치다. 그리고 나한테 말한다.

"오빠.. 크리스오빠는.. 오빠의 적이지만.. 착하단말야.. 너무 심하게 괴롭히지마.."

??.. 내가 몇대 쥐어박은듯 보였나보다. 하긴 걸음걸이도 살짝불편하고, 머리도 살짝 헝클어져
있고.. 나한테 존댓말을 했으니, 크리스가 여자인줄 모르는 쥬아나가 착각할만도 하다.
난 쥬아나에게 걱정하지 말라는듯 대꾸했다.

"응.. 알았어~ 걱정마~ 심하게 하지는 않았으니.."

"그래.. 오빠.."

쥬아나가 대답을 하고.. 난 눈을 돌려 예시카를 바라보니, 쥬아나와 친하게 말하는 날 새침한 눈길로
쳐다본다.
흠.. 쥬아나가 자신의 생일연회로 시간을 못내서 대강이라도 설명을 못해줬나보다. 일단 오늘
이자리는 피하고, 나중에 쥬아나와 예시카를 함께 내궁에서 만나야겠다. 난 방금전 크리스와의
좇질때문에 살짝 피곤해 진것을 느끼며, 쥬아나에게 말했다.

"쥬아나, 예시카와 같이 내일이나 모레쯤 내궁으로 찾아와.. 물론 대강 예시카에게 설명도 해주고.."

내가 말을하자 쥬아나가 살짝 뜸들이며 대답한다.

"...네.."

쥬아나의 대답을 듣고, 난 예시카의 머리를 슬쩍 쓰다듬어주며 예시카에게 말했다.

"예시카, 오늘 오빠가 좀 피곤하니까, 쥬아나한테 말한데로 몇일후 내궁으로 찾아와~ 알았지? "

".. 왜? 혼자가면 안되? "

흠.. 이년.. 하고싶은지.. 혼자 온단다.. 옆의 쥬아나는 그걸 듣고는 얼굴을 붉힌다. 거참..
난 예시카에게 다시 말했다.

" 왜 혼자오면 안되는지 쥬아나에게 물어보고.. 일단 난 간다~ "

난.. 귀찮은 맘에 쥬아나에게 모든걸 떠넘기고는 예시카와 쥬아나의 인사도 받는둥 마는둥하며, 홀을
빠져나와 시녀들 쉬는곳에서 쉬고있던 디나를 데리고, 나의 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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