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은밀한 비밀을 들키다.
"와자작....쨍 ~"
벽 한켠에 세워 놓은 추시계가 깨진다. 망가진 시계에서 째깍 째깍 소리가 나지막히 들리고
망가진 시계처럼 엎드린 여자는 고개숙여 눈물만 흐르고 있다.
원피스 한장을 어렵게 줏어 입은 여자를 본다.
"당신..... " 입술이 터질만큼 깨물어 말을 참는다.
"여보 .. 미안해요. 제가 잘 못했어요."
"그만 울어라. 정리하자.당신하고는 더 이상은 같이 살고 싶지가 않아"
콧물 눈물을 흘러내려가며 컥컥 거리며 울고 있을뿐이다.
"............"
남자는 가방하나를 들고 나가려 한다.
"여보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가지마. 응 가지마요."
남자의 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가지마요 제발. 어어어엉 "
여자는 울면서 남자의 바지를 재빨리 벗기고 자지를 꺼내고 울면서 빨아댄다.
"여보 잘못했어. 내가 당신꺼 입으로 하는거 좋아하잖아 가지마 응? 흐흑 어어엉 "
울면서 핥아대는 통에 침과 눈물 콧물흘리면서 바지 춤을 적시면서 울면서 입안에 넣고 있기에
꽉 물지도 못하고 뜨거운 입김만 자지에 쏟아내고 있었다.
남자는 머리채를 쥐어 잡고 여자를 밀쳐 낸다.
"그.만.해.라"
서둘러나가는 남자에게 밀쳐진 여자는 다시 바닥에 엎드려 한동안 울었다.
밤새 엎드려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어서 여자는 울리는 전화를 반사적으로 받아 들고는
"예 이화영입니다."
"여보세요. 예 안녕하세요. 전에 기술문서 번역건 때문에 연락 드렸는데요.
어제 메일로 보내 주신다 하셨는데 메일을 제가 못 받은건지 아니면 아직 안 보내셨는지 싶어서요"
"예 지금 번역은 완료 되었구요. 보내드린다는게 웹하드에만 올려 두었네요. 웹하드 아이디는 flower 하고 숫자 0 이예요"
"아 플라워 영 ~ 이요?
"예~"
"예 여기 있네요.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번역료는 어제 입금되었을꺼예요."
"예 감사합니다. 확인해볼께요."
라고 말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거실을 주욱 하고 둘러본다. 남자가 집을 나간 이후 그 모습대로.
깨어진 추시계와 깨진컵 다시 되돌릴수 없다. 하지만 남자에게 다시 한번 매달리고 싶다.
욕실에 들어가 뜨거운 물을 샤워기로 쏟아 부으며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한다. 밤새 울어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이것저것 찍어 발라본들 퉁퉁 불어 오른 얼굴은
화장품을 거부할뿐이지만 정성스럽게 화장을 한다.
남자는 집을 나와 시내 근처에 있는 레지던스 호텔에 갔다.
잠은 오지 않았다. 쇼파에 앉아 창밖을 노려 보기만 할뿐이었다.
정성스러운 노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화장한 얼굴을 하고 그의 사무실 앞으로 갈 예정이다.
전화도 받지 않을 뿐더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정말 이혼서류에 도장 찍고 "남" 이 되어버릴
수 밖엔 없을거 같았다. 그를 만나야 한다. 용서를 빌어야 한다.
5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 남편은 나를 여신처럼 받들어 주었다.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에
수천 마일을 달려와 주었고 이내 짜증이라도 부릴 참이면 안달 볶달 하며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기 바빴다.
실증과 투정이 지나가면 가끔 적선 하듯이 남편을 대했고 늘 원래 그런 사람인듯 당연하게 받아 들였던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화영에게 남편의 존재는 당연하고 늘 바보 같으며 하나 하나 못마땅하고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로맨스를 꿈꾸는건 남편의 대한 불만이나 내적인 외로움 때문이 아니라도 늘 꿈꾸는 "원죄"와 같은거였으니까.
화영에게는 늘 따분하고 고분고분하고 자신을 여신처럼 받들어주는 남자를 사랑할수는 없었다. 화영은 로맨스를
꿈꾼다. 자신을 리드해주고 자신이 감성적이든 육체적으로 흠뻑 젖을수 있는 상대가 늘 그리웠다.
화영의 바램이 이루어 진것일까. 번역사무실에서 따분해지거나 커피 향기가 생각 날 즘엔 건물 1층에 있는 북 카페에
앉아서 일을 하는 일이 많았다. 벌어진 어께와 짧게 깍은 스포츠가 강한 인상으로 보였던 그..... 언제나 부드럽게 다가와
힘줄이 툭툭 튀어나온 팔뚝으로 정성스럽게도 우유 거품으로 하트를 그려주던 그가 있었다.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들고 올라가려는 참에 그가 물었다.
"오늘 늦게까지 계세요?"
"예"
"그럼 저 가게 마무리 하고 저하고 같이 저녁 하시겠어요?"
그가 나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했다. 카페가 생기고 석달만에 그를 보면 떨리는걸 알고 있었던걸까..
남편은 사무실에 있는건 분명했다. 회사 전화로 전화를 걸어 그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그가 내려오기만을 기다렸다.
그의 차 앞에서 꼬박 5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남편을 다시 볼수 있었다.
"여보.. 이야기좀해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시선조차 주지 않는 남편에게 처음 그에게 대화를 요구했다.
"빨리해.. 유리 데릴러 가야해."
"....... 집에가서 이야기좀해. 유리는 친정에서 데릴러 간다고 했어. 엄마가 봐주신대"
"그래 나도 당신한테 하고 싶은말이 있어"
각자의 차를 타고 화영은 남편의 꽁무니만 쫓아서 집에 도착했고
기우는 주차하는데 시간 걸리는 화영을 두고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슈트도 벗지 않고 쇼파에 앉은 남편 옆에 앉았다.
"이혼하자. 오늘 서류 가져왔어. 싸인만해 유리는 내가 키울께. 당신에게 따로 떼어줄만한건 없어"
"여보 미안해...기우씨.."
"듣고 싶지는 않지만........왜 그런거니?"
"................"
한참을 그에게 어불성설한 말을 늘어놨다. 말도 되지 않는 괘변으로 그를 설득하려하는 말만 되풀이 할뿐이었다.
기우는 가만 듣고 있을 뿐이었다.
"당신을 이해 할 수 없다. 왜 이혼하고 싶지는 않은거야? 즐기고 싶은데 왜 이혼은 못하겠다는거지? 유리때문인거야?"
"아니 죄책감.. 당신한테 대한 죄책감 말이야. 당신에게 앞으로 헌신적으로 잘할께 용서해줘"
"헌신? 헌신짝 아니고? "
"............"
"좋아 그럼 조건이 있어. 같이 살자 대신 이혼은 하자"
"이깟 종이 쪼가리 법원에 제출하고 안하고 따라서 겠지 사인하고 당신이 하는거 봐서 제출할지 말지 결정할께"
"조건이 뭔데?" 눈을 크게 뜨고 그가 하는 말에 귀 기울였다. 그를 만나고 처음 있는 일이다.
"내가 당신에게 몇가지 벌을 줄꺼야. 그것을 다 통과 하면 같이 살아"
"그 벌이라는게 뭔데?"
"씨익~" 그가 웃었다.
"와자작....쨍 ~"
벽 한켠에 세워 놓은 추시계가 깨진다. 망가진 시계에서 째깍 째깍 소리가 나지막히 들리고
망가진 시계처럼 엎드린 여자는 고개숙여 눈물만 흐르고 있다.
원피스 한장을 어렵게 줏어 입은 여자를 본다.
"당신..... " 입술이 터질만큼 깨물어 말을 참는다.
"여보 .. 미안해요. 제가 잘 못했어요."
"그만 울어라. 정리하자.당신하고는 더 이상은 같이 살고 싶지가 않아"
콧물 눈물을 흘러내려가며 컥컥 거리며 울고 있을뿐이다.
"............"
남자는 가방하나를 들고 나가려 한다.
"여보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가지마. 응 가지마요."
남자의 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가지마요 제발. 어어어엉 "
여자는 울면서 남자의 바지를 재빨리 벗기고 자지를 꺼내고 울면서 빨아댄다.
"여보 잘못했어. 내가 당신꺼 입으로 하는거 좋아하잖아 가지마 응? 흐흑 어어엉 "
울면서 핥아대는 통에 침과 눈물 콧물흘리면서 바지 춤을 적시면서 울면서 입안에 넣고 있기에
꽉 물지도 못하고 뜨거운 입김만 자지에 쏟아내고 있었다.
남자는 머리채를 쥐어 잡고 여자를 밀쳐 낸다.
"그.만.해.라"
서둘러나가는 남자에게 밀쳐진 여자는 다시 바닥에 엎드려 한동안 울었다.
밤새 엎드려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어서 여자는 울리는 전화를 반사적으로 받아 들고는
"예 이화영입니다."
"여보세요. 예 안녕하세요. 전에 기술문서 번역건 때문에 연락 드렸는데요.
어제 메일로 보내 주신다 하셨는데 메일을 제가 못 받은건지 아니면 아직 안 보내셨는지 싶어서요"
"예 지금 번역은 완료 되었구요. 보내드린다는게 웹하드에만 올려 두었네요. 웹하드 아이디는 flower 하고 숫자 0 이예요"
"아 플라워 영 ~ 이요?
"예~"
"예 여기 있네요.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번역료는 어제 입금되었을꺼예요."
"예 감사합니다. 확인해볼께요."
라고 말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거실을 주욱 하고 둘러본다. 남자가 집을 나간 이후 그 모습대로.
깨어진 추시계와 깨진컵 다시 되돌릴수 없다. 하지만 남자에게 다시 한번 매달리고 싶다.
욕실에 들어가 뜨거운 물을 샤워기로 쏟아 부으며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한다. 밤새 울어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이것저것 찍어 발라본들 퉁퉁 불어 오른 얼굴은
화장품을 거부할뿐이지만 정성스럽게 화장을 한다.
남자는 집을 나와 시내 근처에 있는 레지던스 호텔에 갔다.
잠은 오지 않았다. 쇼파에 앉아 창밖을 노려 보기만 할뿐이었다.
정성스러운 노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화장한 얼굴을 하고 그의 사무실 앞으로 갈 예정이다.
전화도 받지 않을 뿐더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정말 이혼서류에 도장 찍고 "남" 이 되어버릴
수 밖엔 없을거 같았다. 그를 만나야 한다. 용서를 빌어야 한다.
5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 남편은 나를 여신처럼 받들어 주었다.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에
수천 마일을 달려와 주었고 이내 짜증이라도 부릴 참이면 안달 볶달 하며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기 바빴다.
실증과 투정이 지나가면 가끔 적선 하듯이 남편을 대했고 늘 원래 그런 사람인듯 당연하게 받아 들였던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화영에게 남편의 존재는 당연하고 늘 바보 같으며 하나 하나 못마땅하고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로맨스를 꿈꾸는건 남편의 대한 불만이나 내적인 외로움 때문이 아니라도 늘 꿈꾸는 "원죄"와 같은거였으니까.
화영에게는 늘 따분하고 고분고분하고 자신을 여신처럼 받들어주는 남자를 사랑할수는 없었다. 화영은 로맨스를
꿈꾼다. 자신을 리드해주고 자신이 감성적이든 육체적으로 흠뻑 젖을수 있는 상대가 늘 그리웠다.
화영의 바램이 이루어 진것일까. 번역사무실에서 따분해지거나 커피 향기가 생각 날 즘엔 건물 1층에 있는 북 카페에
앉아서 일을 하는 일이 많았다. 벌어진 어께와 짧게 깍은 스포츠가 강한 인상으로 보였던 그..... 언제나 부드럽게 다가와
힘줄이 툭툭 튀어나온 팔뚝으로 정성스럽게도 우유 거품으로 하트를 그려주던 그가 있었다.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들고 올라가려는 참에 그가 물었다.
"오늘 늦게까지 계세요?"
"예"
"그럼 저 가게 마무리 하고 저하고 같이 저녁 하시겠어요?"
그가 나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했다. 카페가 생기고 석달만에 그를 보면 떨리는걸 알고 있었던걸까..
남편은 사무실에 있는건 분명했다. 회사 전화로 전화를 걸어 그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그가 내려오기만을 기다렸다.
그의 차 앞에서 꼬박 5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남편을 다시 볼수 있었다.
"여보.. 이야기좀해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시선조차 주지 않는 남편에게 처음 그에게 대화를 요구했다.
"빨리해.. 유리 데릴러 가야해."
"....... 집에가서 이야기좀해. 유리는 친정에서 데릴러 간다고 했어. 엄마가 봐주신대"
"그래 나도 당신한테 하고 싶은말이 있어"
각자의 차를 타고 화영은 남편의 꽁무니만 쫓아서 집에 도착했고
기우는 주차하는데 시간 걸리는 화영을 두고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슈트도 벗지 않고 쇼파에 앉은 남편 옆에 앉았다.
"이혼하자. 오늘 서류 가져왔어. 싸인만해 유리는 내가 키울께. 당신에게 따로 떼어줄만한건 없어"
"여보 미안해...기우씨.."
"듣고 싶지는 않지만........왜 그런거니?"
"................"
한참을 그에게 어불성설한 말을 늘어놨다. 말도 되지 않는 괘변으로 그를 설득하려하는 말만 되풀이 할뿐이었다.
기우는 가만 듣고 있을 뿐이었다.
"당신을 이해 할 수 없다. 왜 이혼하고 싶지는 않은거야? 즐기고 싶은데 왜 이혼은 못하겠다는거지? 유리때문인거야?"
"아니 죄책감.. 당신한테 대한 죄책감 말이야. 당신에게 앞으로 헌신적으로 잘할께 용서해줘"
"헌신? 헌신짝 아니고? "
"............"
"좋아 그럼 조건이 있어. 같이 살자 대신 이혼은 하자"
"이깟 종이 쪼가리 법원에 제출하고 안하고 따라서 겠지 사인하고 당신이 하는거 봐서 제출할지 말지 결정할께"
"조건이 뭔데?" 눈을 크게 뜨고 그가 하는 말에 귀 기울였다. 그를 만나고 처음 있는 일이다.
"내가 당신에게 몇가지 벌을 줄꺼야. 그것을 다 통과 하면 같이 살아"
"그 벌이라는게 뭔데?"
"씨익~" 그가 웃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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