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김 경수.
고아원 원장 말로는 아기때 고아원으로 보낸 재수없는 작자들이 내이름을 그렇게 말해줬다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행복해본적이 없었다. 어렸을때도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남자면서 소심하고 운동을 못하며 그러면서도 책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공부도 못한다.
마른편인 나는 항상 왕따나 빵셔틀을 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누군가가 입양해주고 내 개같던 세월이 끝나는줄 알았다.
그러나 입양해간 사람들은 내게 유산 한푼 남기지않고 세상을 떠났다.
17살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었다.
내겐 고등학교란 학교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중학교놈들과 헤어진다는 의미를 두고 있었다.
입학하는날.
"후우...중학생때는 잊어버리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흠흠..여긴가? 그이상의고등학교? 이름도 뭐같아서는... 뭐 학교가 이따구로 생겼어?"
큼큼..좋다~이렇게 좀만 세게 나가자..
(입학식 모습이 기억안나네요..대충 써내려갑니다.)
내가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며 자만하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 머리를 "팍!" 치자 나는 인상을 썼다.
"뭐야? 어떤 새...헉.....벼..병준..아..."
중학교때 나의 원수같이 놀리던 새끼였다.
"여~똘만아 너 4반?잘楹?앞으로 내 시중들사람이 벌써부터 마련映립?"
"끄윽! 아 왜 저새끼가 왜 4반이야..하나님..."
"어..어..그..그래..그..그럼..친하..게...지..내자.."
마음과는 다르게 말도 떨고 몸은 오그라졌다.
"친하게는 무슨 친하게냐 똘만이새끼야. ㅋㅋ"
하고 다른데로 가버리는 병준.
"후우..하늘도 무심하지 저딴새끼를 같은반으로..아우!!!!! 이번에도 그따위로 살아야하나..?!!!"
입학식이 끝나고 자신이 사는 작고도 작은 집에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순간,
세명의 교복입은 아이들과 마주쳤다.
"!!!!!"
... ... ...
"으후 거지야 돈좀 가지고 다녀라.. 딸랑 1200원이 뭐냐?"
"으휴 운도없지 저딴새끼를 뜯으려했다니.."
세명은 침을 "탁" 뱉으며 지나갔다.
저 교복은 내가 중학교때 입었던 교복.
나보다 어리다는 걸 알지만 난 무서웠다.
"차비인데..형도없냐 새끼들아?선배도 몰라봐?아 쪽팔려..집에 어떻게가냐.."
마음속으로 열심히 욕하면서..열심히 집으로 걷고 또 걸었다. 그러나 집으로는 걸어서 1시간 30분이 넘는 거리다.
그리고 어제 저녁과 아침도 먹지 않고 나왔던 경수는 미치도록 배가 고팠다.
길가의 슈퍼 안을 본 순간 중학생 세명이서 과자를 훔치는것을 목격, 퍼뜩 생각난 도둑질.
슈퍼에 들어가 보이는 모든 먹을것을 주머니로 마구 쑤셔 넣어댔다.
마지막 한개만 더 넣으려는 순간
"야! 이새끼야! 어디서 도둑질을 해?!!!!!"
주인의 커다란 목소리.
"그래..다른아이들처럼..안그랬다고..안그랬다고..과자는 숨기고..그래.."
"억!!걸..렸나..?아냐..과자를 일단 숨기고..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
"예?!!저요? 저는 안!..안....!"
"안 뭐 이새끼야!"
"아...죄..죄송합니다!!"
"거기서 이새끼야!"
지하도로 내려갔다. 미친듯이.. 오면서 몇번 넘어진지 모르겠다.
"으아악!!! 왜 죄송합니다 라고 하냐고 병신!!병신..."
어찌永?과자를 가져온 경수는 어떤 노인 옆에 앉아
먹기 시작했다. 힐끔힐끔 옆의 노인을 보면서..
"뭐야 저 영감은..왜 쳐다봐.."
갑자기 노인이 입을 떼려고 하자 경수는 불안해졌다.
뭐야..달라는거면 안된다고해야지..!이게 어떻게 얻은건데!
"이봐 청년..이거 한번 잡아보게..."
호기심이 발동한 경수. 혹시나 돈일까?
녹슨 시계..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를 시계였다.. 그런데 경수가 그 시계를 잡자. 노인의 시계 타이머가
0초에서 1초..2초.. 돌아가기 시작했다.
"...!!!!후우 드디어 찾았구나.."
"이건 뭔...아 뭐야! 장난쳐요? 왠 쓰레기 시계?!!!제가 이딴것도 못구할것처럼 보여요?"
한참 웃던 노인은 내가 가려고 하자 진지한 표정으로 바꾸었다.
"후우..드디어 찾았구나...감사합니다...이걸 가져가게..이 계약서도.."
무슨 말이야?
"아 뭔 계약서에요?!필요없어요"
뛰어 가면서 나는 노인의 말을 들었다.
"집에 가서 보시게나~피 한방울 떨어뜨리면 되네..그리고 장소는 그대로라네.."
집에 가서 펼쳐본 계약서와 시계.
시계는 몇백년 전에 만든 시계처럼 녹이 슬고 모양도 이상했다.
설명서의 내용은 업그레이드가 안된 시계에는 세가지 능력이 있다는 것.
1. 나와 임의의 사람을 빼고는 모두 정지된다.
2.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되돌릴 시간은 주인이 정한다.
3.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앞당길 시간은 주인이 정한다.
"...이게 뭐야? 계약이 밑에 써져있네..?"
계약 내용.
1. 일주일에 한번 기존의 물건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거나 다른 물건 한가지를 살 수 있다.
2. 업그레이드 비용은 업그레이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3. 이 일로 일어난 일은 자신의 책임으로 자신이 처리해야한다.
4. 지하철 노인이 다치거나 죽게 하면 그 당사자는 다른 자들에게 의해 바로 죽는다.
5. 수리는 별개.
6. 서로 끼리 싸움은 노인이 책임지지 않고 자신의 책임이다.
뭐야? 장난치나..
5. 총 합해서 5명. 이 이외의 사람에게 존재를 알리면 모든 물건을 빼앗고
죽인다.
...되게 무섭네..
난 내 이름을 쓴적이 없는데 내 이름이 계약서 밑에 써져있었다.
다른 네명과 함께.. 김지석, 장주강, 강태지, 배지우, 김경수
밑져야 본전..은근히 순수한 경수는 피 한방울을 떨어뜨렸다.
그 순간 녹이 슬었던 시계에서 빛이 나면서 버튼이 세개가 생겼다.
물론 모양이 바뀌었다.
....."진짜..인가..?"
고아원 원장 말로는 아기때 고아원으로 보낸 재수없는 작자들이 내이름을 그렇게 말해줬다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행복해본적이 없었다. 어렸을때도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남자면서 소심하고 운동을 못하며 그러면서도 책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공부도 못한다.
마른편인 나는 항상 왕따나 빵셔틀을 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누군가가 입양해주고 내 개같던 세월이 끝나는줄 알았다.
그러나 입양해간 사람들은 내게 유산 한푼 남기지않고 세상을 떠났다.
17살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었다.
내겐 고등학교란 학교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중학교놈들과 헤어진다는 의미를 두고 있었다.
입학하는날.
"후우...중학생때는 잊어버리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흠흠..여긴가? 그이상의고등학교? 이름도 뭐같아서는... 뭐 학교가 이따구로 생겼어?"
큼큼..좋다~이렇게 좀만 세게 나가자..
(입학식 모습이 기억안나네요..대충 써내려갑니다.)
내가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며 자만하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 머리를 "팍!" 치자 나는 인상을 썼다.
"뭐야? 어떤 새...헉.....벼..병준..아..."
중학교때 나의 원수같이 놀리던 새끼였다.
"여~똘만아 너 4반?잘楹?앞으로 내 시중들사람이 벌써부터 마련映립?"
"끄윽! 아 왜 저새끼가 왜 4반이야..하나님..."
"어..어..그..그래..그..그럼..친하..게...지..내자.."
마음과는 다르게 말도 떨고 몸은 오그라졌다.
"친하게는 무슨 친하게냐 똘만이새끼야. ㅋㅋ"
하고 다른데로 가버리는 병준.
"후우..하늘도 무심하지 저딴새끼를 같은반으로..아우!!!!! 이번에도 그따위로 살아야하나..?!!!"
입학식이 끝나고 자신이 사는 작고도 작은 집에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순간,
세명의 교복입은 아이들과 마주쳤다.
"!!!!!"
... ... ...
"으후 거지야 돈좀 가지고 다녀라.. 딸랑 1200원이 뭐냐?"
"으휴 운도없지 저딴새끼를 뜯으려했다니.."
세명은 침을 "탁" 뱉으며 지나갔다.
저 교복은 내가 중학교때 입었던 교복.
나보다 어리다는 걸 알지만 난 무서웠다.
"차비인데..형도없냐 새끼들아?선배도 몰라봐?아 쪽팔려..집에 어떻게가냐.."
마음속으로 열심히 욕하면서..열심히 집으로 걷고 또 걸었다. 그러나 집으로는 걸어서 1시간 30분이 넘는 거리다.
그리고 어제 저녁과 아침도 먹지 않고 나왔던 경수는 미치도록 배가 고팠다.
길가의 슈퍼 안을 본 순간 중학생 세명이서 과자를 훔치는것을 목격, 퍼뜩 생각난 도둑질.
슈퍼에 들어가 보이는 모든 먹을것을 주머니로 마구 쑤셔 넣어댔다.
마지막 한개만 더 넣으려는 순간
"야! 이새끼야! 어디서 도둑질을 해?!!!!!"
주인의 커다란 목소리.
"그래..다른아이들처럼..안그랬다고..안그랬다고..과자는 숨기고..그래.."
"억!!걸..렸나..?아냐..과자를 일단 숨기고..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
"예?!!저요? 저는 안!..안....!"
"안 뭐 이새끼야!"
"아...죄..죄송합니다!!"
"거기서 이새끼야!"
지하도로 내려갔다. 미친듯이.. 오면서 몇번 넘어진지 모르겠다.
"으아악!!! 왜 죄송합니다 라고 하냐고 병신!!병신..."
어찌永?과자를 가져온 경수는 어떤 노인 옆에 앉아
먹기 시작했다. 힐끔힐끔 옆의 노인을 보면서..
"뭐야 저 영감은..왜 쳐다봐.."
갑자기 노인이 입을 떼려고 하자 경수는 불안해졌다.
뭐야..달라는거면 안된다고해야지..!이게 어떻게 얻은건데!
"이봐 청년..이거 한번 잡아보게..."
호기심이 발동한 경수. 혹시나 돈일까?
녹슨 시계..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를 시계였다.. 그런데 경수가 그 시계를 잡자. 노인의 시계 타이머가
0초에서 1초..2초.. 돌아가기 시작했다.
"...!!!!후우 드디어 찾았구나.."
"이건 뭔...아 뭐야! 장난쳐요? 왠 쓰레기 시계?!!!제가 이딴것도 못구할것처럼 보여요?"
한참 웃던 노인은 내가 가려고 하자 진지한 표정으로 바꾸었다.
"후우..드디어 찾았구나...감사합니다...이걸 가져가게..이 계약서도.."
무슨 말이야?
"아 뭔 계약서에요?!필요없어요"
뛰어 가면서 나는 노인의 말을 들었다.
"집에 가서 보시게나~피 한방울 떨어뜨리면 되네..그리고 장소는 그대로라네.."
집에 가서 펼쳐본 계약서와 시계.
시계는 몇백년 전에 만든 시계처럼 녹이 슬고 모양도 이상했다.
설명서의 내용은 업그레이드가 안된 시계에는 세가지 능력이 있다는 것.
1. 나와 임의의 사람을 빼고는 모두 정지된다.
2.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되돌릴 시간은 주인이 정한다.
3.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앞당길 시간은 주인이 정한다.
"...이게 뭐야? 계약이 밑에 써져있네..?"
계약 내용.
1. 일주일에 한번 기존의 물건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거나 다른 물건 한가지를 살 수 있다.
2. 업그레이드 비용은 업그레이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3. 이 일로 일어난 일은 자신의 책임으로 자신이 처리해야한다.
4. 지하철 노인이 다치거나 죽게 하면 그 당사자는 다른 자들에게 의해 바로 죽는다.
5. 수리는 별개.
6. 서로 끼리 싸움은 노인이 책임지지 않고 자신의 책임이다.
뭐야? 장난치나..
5. 총 합해서 5명. 이 이외의 사람에게 존재를 알리면 모든 물건을 빼앗고
죽인다.
...되게 무섭네..
난 내 이름을 쓴적이 없는데 내 이름이 계약서 밑에 써져있었다.
다른 네명과 함께.. 김지석, 장주강, 강태지, 배지우, 김경수
밑져야 본전..은근히 순수한 경수는 피 한방울을 떨어뜨렸다.
그 순간 녹이 슬었던 시계에서 빛이 나면서 버튼이 세개가 생겼다.
물론 모양이 바뀌었다.
....."진짜..인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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