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련의 한
1부
“얼른 일어나시오. 갈 길이 멉니다.”
작지만 위엄이 담긴 목소리에 난 눈을 떠보지 않을수 없었다. 살며시 눈을 떠보니 검은색의 복장을 한 사내가 내게로 손을 내밀고 있었다. 그 사내의 검은 옷은 아주 검다 못해 주위의 모든 빛을 빨아들이는 느낌이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뭐라 말을 하려해도 입술이 떼어지지 않는다. 나의 일그러지는 표정을 그 사내는 물끄러미 내려다 보다가 다시 말을 건넨다.
“당신의 몸은 지금 움직이지 않을거요. 마음을 편안히 먹고 내 손에 당신의 몸이 빨려든다 생각하고 다시 손을 내밀어 보시오.”
그 사내를 바라보던 눈을 지그시 감고 사내가 시킨대로 해보았다. 순간 내 몸이 붕 떠오른걸 느꼈고
어느새 나는 그 사내의 손을 잡고 두 발로 우뚝 설수 있게 되었다.
“이…이… 어…어…..”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나는 마치 갓난아기처럼 말을 하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만 반복해서 내고 있었다.
초등학교 2 학년때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었던 내게 사고후 두발로 선다는 건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놀라운건, 내가 마치 벙어리처럼 말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이것때문이 아니었다. 그건 바로 내 발 아래에 놓여있는 나였다.
내 몸이, 나의 모습을 한 시체가 바로 내 발아래에 있었다. 심장을 비롯한 배, 다리, 목에 수없이 칼을 맞은 이 시체는 온 몸이 피로 얼룩져 있었다.
“그만 갑시다.”
사내가 내 손을 잡고 갈 길을 재촉했다.
……………………………………………………………………………………………
과연 염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의 몸은 온 몸이 불타고 있는 듯 붉었고 그의 눈은 그 사내의 검은 옷자락처럼 마치 빛이 빨려들어가듯 검은 색을 띄고 있었다.
염왕은 그 검은 옷을 입은 사내를 사자라 불렀다.
“흠….이렇게 어린 여인이 무슨 사연이 있어 벌써 이곳까지 왔는가?”
사자는 둘둘말린 종이를 염왕에게 정중히 두손으로 건네었다. 종이를 펴본 염왕은 씁슬한 표정으로 내게 말을 건네었다.
“나이로 어린 자가 심신이 모두 고통받는 힘든 삶을 살았구나. 내 너에게 지상으로 내려갈 기회를 줄 터이니 네 한을 풀고 오도록 하여라. 그것이 싫다면 내 너를 천상으로 보내줄 것이다. 어떻해 하겠느냐?”
“염왕님. 저를 지상으로 보내주십시오. 제 한을 풀도록 해 주십시오.”
………………………………………………………………………………………..
염왕과 사자의 도움으로 나는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수있게 되었다. 사자는 내가 깨어난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나 내 시체가 있던 곳은 이미 수북히 흙으로 덮혀 있었고 난 순간 그 몸쓸 놈의 모습과 지난 일이 떠올라 소리내어 펑펑 울었다.
…………………………………………………………………………………………….
“태련이 오늘은 뭐했어?”
과일과 맛있는 음식을 한가득 들고 들어오며 오빠가 물었다.
“응, 오빠 생각하며 편지도 쓰고 책도 보고 그랬지 뭐. 히히”
그의 이름은 제시인.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나에대한 그의 감정은 남달랐다. 1 년전 자원봉사자로 우리집에와서 청소와 빨래등 잡일을 해주던 그에게 사고와 동시에 부모님을 잃어버린 나는 그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지 않을수 없었다.
하반신마비인 나, 그래서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나, 친구하나 없이 사회와 단절된채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그의 존재는 마치 온세상을 밝혀주는 태양과 같은 존재였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1 년전 오빠를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하다. 자원봉사자로 처음 우리집에 왔던 날에 내가 생일이라는 말을 꺼내자 미역국도 끓여주고 케익도 사다주며 우울했던 나를 힘껏 북돋아 주었던 시인이 오빠. 나는 그가 너무 사랑스럽다. 그가 평생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오빠가 케익을 상자에서 꺼내고 차분히 스무개의 초를 케익에 꼽았다. 오빠가 와인도 사왔나 보다.
와인도 잔에 따르고 스무개의 초에 모두 불이 붙혀지니 제법 근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오빠가 형광들 불을 껐다. 스무개의 연약한 촛불만이 방안을 비추고 내 얼굴을 비추고 그의 얼굴을 비추었다. 묘한 기분이다..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아…… 이것이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는 것일까? 나도 행복해질수 있을까?
나도 행복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빠 엄마 손을 잡고 유원지를 놀러다니던 시절…또래 아이들과 신나게 놀이터에서 뛰어 놀던 시절이었겠지…아빠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해주었는데…
그래, 이 사람이라면 날 다시 행복하게 해 줄수 있을꺼야.. 날 사랑해줄수있을꺼야..
은은한 촛불이 그의 다정한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그의 다정다감한 눈빛, 항상 나를 반기는 듯한 따뜻한 미소…어느새 내 두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동안의 고통과 괴로움이 지금의 행복이라는 통로를 통해서 줄줄 흘러 내렸다.
“오빠… 정말…오빠….”
“아이, 뭐 이정도 가지고 그러냐. 그만 우세요 태련씨 뚝!”
눈물로 얼룩진 내 얼굴은 어느새 엷은 미소를 띄고 있었다.
“ 촛불이나 끄셔,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헤헤. 참 그리고 촛불끌때 소원 비는 거 잊지마.”
“후우우우우~~”
오늘밤만은 이 사랑스러운 오빠와 함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오빠, 나 포도주 좀…”
“넌 몸이 안좋으니까 좀만 마셔.”
처음 마셔보는 와인이다. 포도의 달콤한 향과 숙성된 알콜의 쌉쌀한 맛이 어우러져 마실수록 계속 먹고 싶어졌다. 그만 마시라는 말에 잠시 뾰로퉁해졌지만 오빠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벌컥벌컥 마셔댔다.
“히히히 이거 맛있네.. 히히”
스르르 눈이 감겼다. 머리가 띵하지만 기분이 참 좋다. 감기는 눈사이로 화장실에서 걸어오는 오빠의 모습이 보였다..아… 오빠가 날 놔두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밤만이라도..
…………………………………………………………………………………….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어두운 방안…나는 어느새 침대에 눕혀져 있다. 벌써 오빠가 갔을거라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몇시지? 아직 안갔을수도 있으니 확인해 볼까?”
침대 머리맡에 있는 백열등을 켜보았다. 시계옆으로 조그만 메모지가 보인다.
<태련아, 이구.. 처음 마시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면 어떻하냐? 몸도 안좋은 녀석이… 어쨋든 혹시 너 아침에 속안좋을까봐 해장국 끓여놨으니 일어나면 먹어. 알았지?>
너무 고마웠다. 아무 것도 가진걸 없는 날 이렇게 보살펴 주는 오빠가..
너무 미웠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내가..
너무 한심했다. 이런 그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주지 못한 내가..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너무 고마운 오빠와 너무 한심하고 미운 내 자신 때문에…
그 때였다.
<툭..탁..>
이건 신발장에서 신발을 꺼내는 소리다. 분명하다. 그럼 아직 오빠가 안갔단 거다..
힘껏 불렀다..
“오빠아아아아!!!!”
“오빠아아아아아아!!!”
오빠가 내 방으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쿵 쾅 쿵 쾅..
“무슨 일이야? 응?”
내방문을 열고 황급이 뛰어 들어온 오빠는 형광등을 켜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아, 아니…”
“너 어디 아파? 속이 안좋아?”
“아니.. 아픈건 아니고…난.. 음…오빠가…어..그러니까.. 너무 고마운….”
오빠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이마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아픈건 아니네.. 근데 술이 좀 된거 같네. 헤헤 태련아 나 내일 일찍 출근해야 되거든. 그러니까 술주정 그만 부리고 잠이나 자셔~”
“오빠..오늘.. 나랑 같이 있으면 안돼?”
“태련아…...”
“오늘밤 하루만이라도 좋아. 오빠랑 같이 있고 싶어..:”
난 오빠의 손을 잡아 내 몸쪽으로 끌어당겼다. 마지못해 오빠는 끌려오는 듯했다. 나는 오빠를 놓치지 않으려고 오빠의 목을 두손으로 꼭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그 순간 오빠와 마주친 눈…
난 분명히 알수 있었다. 오빠도 날 원하고 있다는 걸.. 오빠도 나랑 오늘밤을 같이 보내고 싶다는 걸..
“태련아.. 이러면 안돼..넌 몸도 안좋은데..이러…웁”
더이상 지체할 이유는 없었다. 오빠의 마지막 이성이 몸부림치고 있었지만 그건 마지막 의미없는 몸부림일뿐 이미 그 이성은 오빠의 본능에 무너지고 말았다. 난 그걸 알고 있었기에 그래서 오빠의 입술을 덥쳐 버렸다.
오빠의 휘둥그레진 눈을 바라보며 난 내 혀를 오빠의 입속으로 살며시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아……..내 생에 첫키스…뭉게구름같은 솜사탕이 입에 넣기도 전에 스르르 녹아서 내 입술을 감돌며 천천히 입속으로 들어오는 느낌….너무 좋았다..
이 좋은 느낌에 취해 있을때 어느덧 오빠의 혀가 천천히 내 입술을 헤치고 입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내 혀로 오빠의 혀를 감싸안으며 내 타액을 그에게 전해주었다. 황홀 그 자체였다.
이대로라면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어느 덧 그의 손은 내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항상 집에만 있는 터라 브라는 잘 하지 않는데 하얀 면티위로 오빠는 내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으로 한번 가슴을 훑었을 뿐인데 이미 내 젖꼭지는 딱딱하게 굳어 버렸고 오빠는 내 젖꼭지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 가슴을 어루만졌다..
오빠의 손이 내 젖꼭지를 지날때마다 마치 전기가 내 몸속으로 들어오듯 짜릿함을 느꼈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오빠… 입으로…… 빨아주면 안돼?”
오빠는 내 면티를 훌렁 벗기더니 내 위로 몸을 겹치고 내 가슴에 자기 얼굴을 묻으며 엎드렸다.
오빠는 두 손으로 내 가슴을 한쪽씩 잡으려 했지만 한손으로는 무리인듯 했다. 그걸 오빠도 알았는지 오빠는 그냥 손가락으로 젖꼭지 만을 잡았다. 그러더니 가슴한쪽으로 자기 얼굴을 가져가더니 내 가슴을 자기 입에 쑤셔 넣었다.
가슴을 한입가득 문채 오빠는 혀를 내밀더니 혀 전체로 내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내 젖꼭지를 지날때면 나는 그 짜릿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하아아아…하아아앙…흐으으..”
나는 그의 가슴 애무가 너무 짜릿해서 내 가슴팍에 있는 그를 있는 힘껏 안아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아까와 같은 달콤한 키스가 해보고 싶어 그의 얼굴을 내 얼굴로 갖다 대었다. 그의 타액이 내 입으로 전해오는 걸 느꼈고 난 그걸 꿀꺽꿀꺽 마셨다.
나도 그에게 가슴애무를 해주고 싶었다. 그의 상체를 난 내 머리 위쪽으로 당겼고 그래서 난 그의 젖꼭지가 바로 내 입에 닿게했다. 그가 나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난 내혀 전체로 그의 젖꼭지를 애무했고 그도 상당히 그 걸 즐기는 듯했다.
그의 작디 작은 꼭지. 너무 앙증맞다. 그래서 살짝 깨물어보았다. 그가 신음소리를 낸다.
“흐으으..하아아..”
그 때였다. 내 배쪽에서 뭔가 딱딱한게 느껴졌다. 눈을 깔고 밑을 보니 오빠의 바지가 툭 튀어 나와 있다. 아…저게 바로 오빠의 자지…제법 크네…
손을 내밀어 옷위로 오빠의 자지를 쓰다 듬었다. 오빠의 자지에서 오빠의 심장박동이 느껴졌다.
오빠의 자지를 내 입에 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빠.. 나 오빠 거기.. 빨아줄까?”
“아, 안돼.. 나 오늘 샤워도 안했는데..안돼..”
“괜찮아. 뭐 어때..빨리 바지나 벗어줘”
냄새가 나면 어떠냐 싶었다. 오빠를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했다. 오빠를 기쁘게 해줄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난 어떻해 해서라도 조금이나마 오빠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다.
오빠가 상체를 일으키더니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도 내렸다. 그 순간 오빠의 자지가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올랐다. 검붉은 머리 부분과 핏줄이 가득선 몸통부분..그저 내 입에 넣고 싶었다.
오빠는 머뭇머뭇거리며 내 입에 그의 자지를 갖다 대었다.
향긋한 살냄새가 났다. 이 멋진 자지가 오빠의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향긋해지는 듯 했다. 난 자지의 밑둥을 살포시 잡고 혀로 머리 부분을 마치 막대사탕을 먹듯이 빙글빙글 돌리며 핥았다.
“아아아아….하아아아…”
오빠가 참지 못한듯 가쁜 숨을 쉬었다. 그러더니 내 옆에 반듯이 눕더니 내 허리를 잡아 날 그의 몸 위로 옮겼다. 내 머리는 그의 자지를 향했고 그의 머리는 내 하체를 향해있었다.
나는 다시 오빠의 자지를 잡고 혀로 머리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그의 자지 몸통을 계속 잡고 아래위로 흔들었다.
“하아아아아…하아아아아…”
오빠의 숨이 더욱더 가빠지기 시작했다. 난 그의 자지를 입속 가득히 밀어넣었다. 내입에 가득찬 자지를 내 혀로 이리저리 돌리며 빨아댔고 그 와중에 침이 내 입밖으로 질질 흘렀다. 내 침은 오빠의 자지 밑둥을 타고 오빠의 고환까지 타고 내렸다. 오빠의 불알까지 흘러내린 내 침으로 난 오빠의 불알을손으로 슬슬 문질렀다. 너무 황홀하다. 아……오빠의 자지와 불알에서 나는 향긋한 살냄새와 내 입에 꽉찬 자지는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 일이었다.
난 오빠의 이 멋진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와서 박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였다. 오빠와 키스할때부터 웬지 밑이 찝찝하더니 이제는 아예 오줌을 싼 것 처럼 축 젖어있는 것 같았다.
오빠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까부터 계속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더니 이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내 팬티를 벗기려 하고 있었다.
오빠는 한동안 낑낑대더니 드디어 내 팬티를 벗겨내었다. 오빠는 한동안 내 보지를 바라보는 듯 하더니 손가락으로 내 음핵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으응…하아아…아…아..”
마치 전기가 내 보지를 타고 온 몸으로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아까보다 더 많은 물이 보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걸 난 보지 않고도 알수 있었다.
그 전율때문에 난 오빠의 자지를 빠는 걸 잠시 멈출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난 곧 다시 입으로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태련아….하아아….크으으”
오빠가 좋아하는 거 같아 나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오빠도 내 보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빠…내 보지..입으로 빨아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뭔가 묵직하면서도 물컹한게 내 보지로 들어왔고 그것은 내 보지를 휘젖고 다녔다.
“오빠…너무 너무 좋아…하앙…”
난 오빠의 애무에 좋아 죽을것 같으면서도 오빠의 자지를 계속 빠는 걸 잊지 않았다. 오빠의 자지는 빨수록 핏줄이 곤두서는 듯했고 더욱 검붉어 지는 듯했다.
오빠와 나는 혀와 손으로 계속 애무했고 어느 순간 우리는 거의 동시에 절정에 다다랐다.
“오, 오빠.. 나 기분이 이상해..쌀거 같아….하아아아….”
“태련아, 나도 쌀 거 …..하아아아…. 같아…”
“오빠…어디 쌀꺼야?..하아아 나.. 오빠가 싸고 싶은데다…해..”
“하아아아…..어..그..하아아..그냥..잘..모르…..으웃…”
그때였다. 내 입에 있던 오빠의 자지에서 뜨거운 좆물이 울컥 울컥 쏟아져 나왔다. 나는 오빠의 자지에서 좆물이 나오는 대로 삼키며 좆물이 더 잘나올수 있도록 계속 손으로 오빠의 자지를 흔들어 댔다. 은은한 꽃향기의 좆물은 열번도 더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오빠의 좆물이라면 하루 백번도 더 마실수 있을것 같았다.
오빠의 좆물을 마시며 나도 절정에 다다랐다.
“아..아..아..아..하아아아아..아!!.....오빠……”
그렇게 좆물을 쏟아낸 오빠의 자지는 수그러들 기세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오빠의 자지를 바라보며 오빠에게 물었다.
“오빠..나… 하고 싶다..오빠랑..”
“나도…”
오빠는 자기 몸위에 겹쳐져 있는 나를 옆으로 뉘인다음 내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자기 좆의 밑둥을 잡고 내 보지로 천천히 밀어넣었다. 아아아…..오빠가 내 몸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아아아…너무 좋아 오빠…”
자지를 끝까지 내 보지에 밀어넣은 오빠는 그 상태로 허리를 굽혀 내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오빠의 손은 다시 내 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오빠의 자지로 꽉찬 내 보지… 솜사탕보다 달콤한 키스…전기가 흐르는듯한 짜릿한 내 젖꼭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이 내 몸이 붕 뜨는 느낌이었다. 황홀한 느낌에 눈이 스르르 감길 무렵 오빠가 자지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입술과 가슴과 보지가 한꺼번에 공략을 당하자 나는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후우우우…쩝..추릅…하아아아..아앙..”
“흐으으으..아…태련아..”
?걱.. ?걱…찔걱….찍…물이 넘쳐 나는 내 보지와 자지가 만나면서 야릇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거기다가 침대가 삐걱 거리는 소리, 오빠와 나의 신음 소리, 키스소리가 합쳐져 묘한 합창곡이 연주되고 있었다.
삐걱..삐것..끽..끽…
흐으음…하아암…..헉…하아..
아..야아하아..이이익..
쩝..쩝…쪽…쪼옥….
“오빠..나 또 쌀거 같아…모..못참겠어…”
“나도..흐으으..헉헉”
“오..오빠..아..아하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아!!!”
그렇게 나는 절정을 맞이했고 나는 이번에 내 보지로 오빠의 좆물을 느껴보고 싶었다.
“오빠..이번엔 보지 안에다..…”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난 이미 오빠의 뜨거운 좆물이 내 보지 안을 타격하고 있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두 팔로 오빠의 목덜미를 꼭 껴안았다..
“태련아…흐으엇..하아아.”
이번에도 제법 많은 양이 나온것 같았다. 오빠의 좆물이 내 보지를 꽉 채우고도 넘치는 걸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난 또다시 오빠의 향긋한 좆물을 맛보고 싶었다. 손으로 내 보지를 훑어내니 한움큼의 좆물이 나왔다. 쩝쩝거리면서 난 그 좆물을 다 핥아 먹었다. 너무 좋다. 오빠의 좆물..너무 향기롭다..
오빠는 두번 연속 사정이 힘들었는지 어느새 잠이 든 것같다.
잠든 오빠를 보면서 속삭였다.
“오빠..사랑해…”
잠든 줄만 알았던 오빠가 눈을 살포시 뜨면 말한다.
“태련아..나도 너 사랑해….”
1부 끝
1부
“얼른 일어나시오. 갈 길이 멉니다.”
작지만 위엄이 담긴 목소리에 난 눈을 떠보지 않을수 없었다. 살며시 눈을 떠보니 검은색의 복장을 한 사내가 내게로 손을 내밀고 있었다. 그 사내의 검은 옷은 아주 검다 못해 주위의 모든 빛을 빨아들이는 느낌이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뭐라 말을 하려해도 입술이 떼어지지 않는다. 나의 일그러지는 표정을 그 사내는 물끄러미 내려다 보다가 다시 말을 건넨다.
“당신의 몸은 지금 움직이지 않을거요. 마음을 편안히 먹고 내 손에 당신의 몸이 빨려든다 생각하고 다시 손을 내밀어 보시오.”
그 사내를 바라보던 눈을 지그시 감고 사내가 시킨대로 해보았다. 순간 내 몸이 붕 떠오른걸 느꼈고
어느새 나는 그 사내의 손을 잡고 두 발로 우뚝 설수 있게 되었다.
“이…이… 어…어…..”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나는 마치 갓난아기처럼 말을 하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만 반복해서 내고 있었다.
초등학교 2 학년때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었던 내게 사고후 두발로 선다는 건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놀라운건, 내가 마치 벙어리처럼 말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이것때문이 아니었다. 그건 바로 내 발 아래에 놓여있는 나였다.
내 몸이, 나의 모습을 한 시체가 바로 내 발아래에 있었다. 심장을 비롯한 배, 다리, 목에 수없이 칼을 맞은 이 시체는 온 몸이 피로 얼룩져 있었다.
“그만 갑시다.”
사내가 내 손을 잡고 갈 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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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염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의 몸은 온 몸이 불타고 있는 듯 붉었고 그의 눈은 그 사내의 검은 옷자락처럼 마치 빛이 빨려들어가듯 검은 색을 띄고 있었다.
염왕은 그 검은 옷을 입은 사내를 사자라 불렀다.
“흠….이렇게 어린 여인이 무슨 사연이 있어 벌써 이곳까지 왔는가?”
사자는 둘둘말린 종이를 염왕에게 정중히 두손으로 건네었다. 종이를 펴본 염왕은 씁슬한 표정으로 내게 말을 건네었다.
“나이로 어린 자가 심신이 모두 고통받는 힘든 삶을 살았구나. 내 너에게 지상으로 내려갈 기회를 줄 터이니 네 한을 풀고 오도록 하여라. 그것이 싫다면 내 너를 천상으로 보내줄 것이다. 어떻해 하겠느냐?”
“염왕님. 저를 지상으로 보내주십시오. 제 한을 풀도록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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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왕과 사자의 도움으로 나는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수있게 되었다. 사자는 내가 깨어난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나 내 시체가 있던 곳은 이미 수북히 흙으로 덮혀 있었고 난 순간 그 몸쓸 놈의 모습과 지난 일이 떠올라 소리내어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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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련이 오늘은 뭐했어?”
과일과 맛있는 음식을 한가득 들고 들어오며 오빠가 물었다.
“응, 오빠 생각하며 편지도 쓰고 책도 보고 그랬지 뭐. 히히”
그의 이름은 제시인.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나에대한 그의 감정은 남달랐다. 1 년전 자원봉사자로 우리집에와서 청소와 빨래등 잡일을 해주던 그에게 사고와 동시에 부모님을 잃어버린 나는 그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지 않을수 없었다.
하반신마비인 나, 그래서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나, 친구하나 없이 사회와 단절된채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그의 존재는 마치 온세상을 밝혀주는 태양과 같은 존재였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1 년전 오빠를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하다. 자원봉사자로 처음 우리집에 왔던 날에 내가 생일이라는 말을 꺼내자 미역국도 끓여주고 케익도 사다주며 우울했던 나를 힘껏 북돋아 주었던 시인이 오빠. 나는 그가 너무 사랑스럽다. 그가 평생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오빠가 케익을 상자에서 꺼내고 차분히 스무개의 초를 케익에 꼽았다. 오빠가 와인도 사왔나 보다.
와인도 잔에 따르고 스무개의 초에 모두 불이 붙혀지니 제법 근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오빠가 형광들 불을 껐다. 스무개의 연약한 촛불만이 방안을 비추고 내 얼굴을 비추고 그의 얼굴을 비추었다. 묘한 기분이다..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아…… 이것이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는 것일까? 나도 행복해질수 있을까?
나도 행복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빠 엄마 손을 잡고 유원지를 놀러다니던 시절…또래 아이들과 신나게 놀이터에서 뛰어 놀던 시절이었겠지…아빠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해주었는데…
그래, 이 사람이라면 날 다시 행복하게 해 줄수 있을꺼야.. 날 사랑해줄수있을꺼야..
은은한 촛불이 그의 다정한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그의 다정다감한 눈빛, 항상 나를 반기는 듯한 따뜻한 미소…어느새 내 두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동안의 고통과 괴로움이 지금의 행복이라는 통로를 통해서 줄줄 흘러 내렸다.
“오빠… 정말…오빠….”
“아이, 뭐 이정도 가지고 그러냐. 그만 우세요 태련씨 뚝!”
눈물로 얼룩진 내 얼굴은 어느새 엷은 미소를 띄고 있었다.
“ 촛불이나 끄셔,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헤헤. 참 그리고 촛불끌때 소원 비는 거 잊지마.”
“후우우우우~~”
오늘밤만은 이 사랑스러운 오빠와 함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오빠, 나 포도주 좀…”
“넌 몸이 안좋으니까 좀만 마셔.”
처음 마셔보는 와인이다. 포도의 달콤한 향과 숙성된 알콜의 쌉쌀한 맛이 어우러져 마실수록 계속 먹고 싶어졌다. 그만 마시라는 말에 잠시 뾰로퉁해졌지만 오빠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벌컥벌컥 마셔댔다.
“히히히 이거 맛있네.. 히히”
스르르 눈이 감겼다. 머리가 띵하지만 기분이 참 좋다. 감기는 눈사이로 화장실에서 걸어오는 오빠의 모습이 보였다..아… 오빠가 날 놔두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밤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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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어두운 방안…나는 어느새 침대에 눕혀져 있다. 벌써 오빠가 갔을거라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몇시지? 아직 안갔을수도 있으니 확인해 볼까?”
침대 머리맡에 있는 백열등을 켜보았다. 시계옆으로 조그만 메모지가 보인다.
<태련아, 이구.. 처음 마시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면 어떻하냐? 몸도 안좋은 녀석이… 어쨋든 혹시 너 아침에 속안좋을까봐 해장국 끓여놨으니 일어나면 먹어. 알았지?>
너무 고마웠다. 아무 것도 가진걸 없는 날 이렇게 보살펴 주는 오빠가..
너무 미웠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내가..
너무 한심했다. 이런 그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주지 못한 내가..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너무 고마운 오빠와 너무 한심하고 미운 내 자신 때문에…
그 때였다.
<툭..탁..>
이건 신발장에서 신발을 꺼내는 소리다. 분명하다. 그럼 아직 오빠가 안갔단 거다..
힘껏 불렀다..
“오빠아아아아!!!!”
“오빠아아아아아아!!!”
오빠가 내 방으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쿵 쾅 쿵 쾅..
“무슨 일이야? 응?”
내방문을 열고 황급이 뛰어 들어온 오빠는 형광등을 켜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아, 아니…”
“너 어디 아파? 속이 안좋아?”
“아니.. 아픈건 아니고…난.. 음…오빠가…어..그러니까.. 너무 고마운….”
오빠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이마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아픈건 아니네.. 근데 술이 좀 된거 같네. 헤헤 태련아 나 내일 일찍 출근해야 되거든. 그러니까 술주정 그만 부리고 잠이나 자셔~”
“오빠..오늘.. 나랑 같이 있으면 안돼?”
“태련아…...”
“오늘밤 하루만이라도 좋아. 오빠랑 같이 있고 싶어..:”
난 오빠의 손을 잡아 내 몸쪽으로 끌어당겼다. 마지못해 오빠는 끌려오는 듯했다. 나는 오빠를 놓치지 않으려고 오빠의 목을 두손으로 꼭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그 순간 오빠와 마주친 눈…
난 분명히 알수 있었다. 오빠도 날 원하고 있다는 걸.. 오빠도 나랑 오늘밤을 같이 보내고 싶다는 걸..
“태련아.. 이러면 안돼..넌 몸도 안좋은데..이러…웁”
더이상 지체할 이유는 없었다. 오빠의 마지막 이성이 몸부림치고 있었지만 그건 마지막 의미없는 몸부림일뿐 이미 그 이성은 오빠의 본능에 무너지고 말았다. 난 그걸 알고 있었기에 그래서 오빠의 입술을 덥쳐 버렸다.
오빠의 휘둥그레진 눈을 바라보며 난 내 혀를 오빠의 입속으로 살며시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아……..내 생에 첫키스…뭉게구름같은 솜사탕이 입에 넣기도 전에 스르르 녹아서 내 입술을 감돌며 천천히 입속으로 들어오는 느낌….너무 좋았다..
이 좋은 느낌에 취해 있을때 어느덧 오빠의 혀가 천천히 내 입술을 헤치고 입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내 혀로 오빠의 혀를 감싸안으며 내 타액을 그에게 전해주었다. 황홀 그 자체였다.
이대로라면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어느 덧 그의 손은 내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항상 집에만 있는 터라 브라는 잘 하지 않는데 하얀 면티위로 오빠는 내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으로 한번 가슴을 훑었을 뿐인데 이미 내 젖꼭지는 딱딱하게 굳어 버렸고 오빠는 내 젖꼭지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 가슴을 어루만졌다..
오빠의 손이 내 젖꼭지를 지날때마다 마치 전기가 내 몸속으로 들어오듯 짜릿함을 느꼈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오빠… 입으로…… 빨아주면 안돼?”
오빠는 내 면티를 훌렁 벗기더니 내 위로 몸을 겹치고 내 가슴에 자기 얼굴을 묻으며 엎드렸다.
오빠는 두 손으로 내 가슴을 한쪽씩 잡으려 했지만 한손으로는 무리인듯 했다. 그걸 오빠도 알았는지 오빠는 그냥 손가락으로 젖꼭지 만을 잡았다. 그러더니 가슴한쪽으로 자기 얼굴을 가져가더니 내 가슴을 자기 입에 쑤셔 넣었다.
가슴을 한입가득 문채 오빠는 혀를 내밀더니 혀 전체로 내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내 젖꼭지를 지날때면 나는 그 짜릿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하아아아…하아아앙…흐으으..”
나는 그의 가슴 애무가 너무 짜릿해서 내 가슴팍에 있는 그를 있는 힘껏 안아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아까와 같은 달콤한 키스가 해보고 싶어 그의 얼굴을 내 얼굴로 갖다 대었다. 그의 타액이 내 입으로 전해오는 걸 느꼈고 난 그걸 꿀꺽꿀꺽 마셨다.
나도 그에게 가슴애무를 해주고 싶었다. 그의 상체를 난 내 머리 위쪽으로 당겼고 그래서 난 그의 젖꼭지가 바로 내 입에 닿게했다. 그가 나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난 내혀 전체로 그의 젖꼭지를 애무했고 그도 상당히 그 걸 즐기는 듯했다.
그의 작디 작은 꼭지. 너무 앙증맞다. 그래서 살짝 깨물어보았다. 그가 신음소리를 낸다.
“흐으으..하아아..”
그 때였다. 내 배쪽에서 뭔가 딱딱한게 느껴졌다. 눈을 깔고 밑을 보니 오빠의 바지가 툭 튀어 나와 있다. 아…저게 바로 오빠의 자지…제법 크네…
손을 내밀어 옷위로 오빠의 자지를 쓰다 듬었다. 오빠의 자지에서 오빠의 심장박동이 느껴졌다.
오빠의 자지를 내 입에 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빠.. 나 오빠 거기.. 빨아줄까?”
“아, 안돼.. 나 오늘 샤워도 안했는데..안돼..”
“괜찮아. 뭐 어때..빨리 바지나 벗어줘”
냄새가 나면 어떠냐 싶었다. 오빠를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했다. 오빠를 기쁘게 해줄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난 어떻해 해서라도 조금이나마 오빠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다.
오빠가 상체를 일으키더니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도 내렸다. 그 순간 오빠의 자지가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올랐다. 검붉은 머리 부분과 핏줄이 가득선 몸통부분..그저 내 입에 넣고 싶었다.
오빠는 머뭇머뭇거리며 내 입에 그의 자지를 갖다 대었다.
향긋한 살냄새가 났다. 이 멋진 자지가 오빠의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향긋해지는 듯 했다. 난 자지의 밑둥을 살포시 잡고 혀로 머리 부분을 마치 막대사탕을 먹듯이 빙글빙글 돌리며 핥았다.
“아아아아….하아아아…”
오빠가 참지 못한듯 가쁜 숨을 쉬었다. 그러더니 내 옆에 반듯이 눕더니 내 허리를 잡아 날 그의 몸 위로 옮겼다. 내 머리는 그의 자지를 향했고 그의 머리는 내 하체를 향해있었다.
나는 다시 오빠의 자지를 잡고 혀로 머리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그의 자지 몸통을 계속 잡고 아래위로 흔들었다.
“하아아아아…하아아아아…”
오빠의 숨이 더욱더 가빠지기 시작했다. 난 그의 자지를 입속 가득히 밀어넣었다. 내입에 가득찬 자지를 내 혀로 이리저리 돌리며 빨아댔고 그 와중에 침이 내 입밖으로 질질 흘렀다. 내 침은 오빠의 자지 밑둥을 타고 오빠의 고환까지 타고 내렸다. 오빠의 불알까지 흘러내린 내 침으로 난 오빠의 불알을손으로 슬슬 문질렀다. 너무 황홀하다. 아……오빠의 자지와 불알에서 나는 향긋한 살냄새와 내 입에 꽉찬 자지는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 일이었다.
난 오빠의 이 멋진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와서 박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였다. 오빠와 키스할때부터 웬지 밑이 찝찝하더니 이제는 아예 오줌을 싼 것 처럼 축 젖어있는 것 같았다.
오빠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까부터 계속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더니 이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내 팬티를 벗기려 하고 있었다.
오빠는 한동안 낑낑대더니 드디어 내 팬티를 벗겨내었다. 오빠는 한동안 내 보지를 바라보는 듯 하더니 손가락으로 내 음핵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으응…하아아…아…아..”
마치 전기가 내 보지를 타고 온 몸으로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아까보다 더 많은 물이 보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걸 난 보지 않고도 알수 있었다.
그 전율때문에 난 오빠의 자지를 빠는 걸 잠시 멈출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난 곧 다시 입으로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태련아….하아아….크으으”
오빠가 좋아하는 거 같아 나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오빠도 내 보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빠…내 보지..입으로 빨아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뭔가 묵직하면서도 물컹한게 내 보지로 들어왔고 그것은 내 보지를 휘젖고 다녔다.
“오빠…너무 너무 좋아…하앙…”
난 오빠의 애무에 좋아 죽을것 같으면서도 오빠의 자지를 계속 빠는 걸 잊지 않았다. 오빠의 자지는 빨수록 핏줄이 곤두서는 듯했고 더욱 검붉어 지는 듯했다.
오빠와 나는 혀와 손으로 계속 애무했고 어느 순간 우리는 거의 동시에 절정에 다다랐다.
“오, 오빠.. 나 기분이 이상해..쌀거 같아….하아아아….”
“태련아, 나도 쌀 거 …..하아아아…. 같아…”
“오빠…어디 쌀꺼야?..하아아 나.. 오빠가 싸고 싶은데다…해..”
“하아아아…..어..그..하아아..그냥..잘..모르…..으웃…”
그때였다. 내 입에 있던 오빠의 자지에서 뜨거운 좆물이 울컥 울컥 쏟아져 나왔다. 나는 오빠의 자지에서 좆물이 나오는 대로 삼키며 좆물이 더 잘나올수 있도록 계속 손으로 오빠의 자지를 흔들어 댔다. 은은한 꽃향기의 좆물은 열번도 더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오빠의 좆물이라면 하루 백번도 더 마실수 있을것 같았다.
오빠의 좆물을 마시며 나도 절정에 다다랐다.
“아..아..아..아..하아아아아..아!!.....오빠……”
그렇게 좆물을 쏟아낸 오빠의 자지는 수그러들 기세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오빠의 자지를 바라보며 오빠에게 물었다.
“오빠..나… 하고 싶다..오빠랑..”
“나도…”
오빠는 자기 몸위에 겹쳐져 있는 나를 옆으로 뉘인다음 내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자기 좆의 밑둥을 잡고 내 보지로 천천히 밀어넣었다. 아아아…..오빠가 내 몸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아아아…너무 좋아 오빠…”
자지를 끝까지 내 보지에 밀어넣은 오빠는 그 상태로 허리를 굽혀 내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오빠의 손은 다시 내 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오빠의 자지로 꽉찬 내 보지… 솜사탕보다 달콤한 키스…전기가 흐르는듯한 짜릿한 내 젖꼭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이 내 몸이 붕 뜨는 느낌이었다. 황홀한 느낌에 눈이 스르르 감길 무렵 오빠가 자지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입술과 가슴과 보지가 한꺼번에 공략을 당하자 나는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후우우우…쩝..추릅…하아아아..아앙..”
“흐으으으..아…태련아..”
?걱.. ?걱…찔걱….찍…물이 넘쳐 나는 내 보지와 자지가 만나면서 야릇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거기다가 침대가 삐걱 거리는 소리, 오빠와 나의 신음 소리, 키스소리가 합쳐져 묘한 합창곡이 연주되고 있었다.
삐걱..삐것..끽..끽…
흐으음…하아암…..헉…하아..
아..야아하아..이이익..
쩝..쩝…쪽…쪼옥….
“오빠..나 또 쌀거 같아…모..못참겠어…”
“나도..흐으으..헉헉”
“오..오빠..아..아하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아!!!”
그렇게 나는 절정을 맞이했고 나는 이번에 내 보지로 오빠의 좆물을 느껴보고 싶었다.
“오빠..이번엔 보지 안에다..…”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난 이미 오빠의 뜨거운 좆물이 내 보지 안을 타격하고 있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두 팔로 오빠의 목덜미를 꼭 껴안았다..
“태련아…흐으엇..하아아.”
이번에도 제법 많은 양이 나온것 같았다. 오빠의 좆물이 내 보지를 꽉 채우고도 넘치는 걸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난 또다시 오빠의 향긋한 좆물을 맛보고 싶었다. 손으로 내 보지를 훑어내니 한움큼의 좆물이 나왔다. 쩝쩝거리면서 난 그 좆물을 다 핥아 먹었다. 너무 좋다. 오빠의 좆물..너무 향기롭다..
오빠는 두번 연속 사정이 힘들었는지 어느새 잠이 든 것같다.
잠든 오빠를 보면서 속삭였다.
“오빠..사랑해…”
잠든 줄만 알았던 오빠가 눈을 살포시 뜨면 말한다.
“태련아..나도 너 사랑해….”
1부 끝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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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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