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거냐?"
"사기당했어."
"얼마나?"
"1억."
이내 소맥을 마시는 철호와 철수. 대체로 마시는 쪽은 철수였고 듣는 사람은 철호였다.
"나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 그래서 열심히 하는데 세상은 왜 이럴까."
눈물을 흘리면서 독백을 하는 철수의 부모님은 5년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후에는 뭐 하나 자기 뜻대로 되는 일 없이 살아왓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막대한 보상금과 유산이 있었지만 편의점. 피씨방. 김밥집을 다 망했다.
"사채는 얼마나 쓴거야."
"6000만원. 연 25%이자야."
연 25%라면 일년에 내야 할 금액이 1500만원이라는 말이였다. 살인적인 이자였다.
"``````."
"크흑. 정말 세상이 싫다. 나는 왜 이러고 사는 지도."
그렇게 말한 철수는 닥치는 대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철호가 먹어야 할 술까지 먹어가면서 말이다. 그렇게 30분정도 지나가자 아리따운 여인이 들어왔다.
"은주야. 여기."
손을 흔들면 반가워하는 철호. 은주는 철수의 애인이였다. 길다란 흑발과 청순한 이미지가 어울려 아름다운 여인.
"철호야. 미안."
이미 쓰러져 있는 철수를 보면 은주가 사과를 했다.
"괜찮아. 그것보다도 갈거지."
"응."
철호는 철수를 들고 택시에 태웠다. 택시기사에게 5만원을 주면서 잘 부탁한다고 말도 하면서 말이다. 그것을 거부할려는 은주에게 철호는 말했다.
"너도 내 친구고 철수도 내 친구야. 친구가 이정도 일도 못해주니."
그 말에 아무런 말도 못하는 은주는 철수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돌아온 철호는 울쩍한 마음을 다스리려는지 술을 마셨다. 소주 한병과 삼겹살을 먹으니 맛났다. 혼자서 먹는 거지만 말이다.
"무슨일이 생겼니?"
다가와 말을 거는 사람은 주인 아줌마였다. 철호가 이모라고 부르는 엉덩이 엄청큰 아줌마.
"사기를 당했나봐요."
"그러니."
마음이 울적해저서 그런지 아줌마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단골손님이 사기를 당했다고 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으리라.
"나도 한잔 따라주렴."
"손님 술까지 뺏어먹으려고요."
"혼자 먹는게 청승 맞아서 그렇다."
"후후. 네."
그렇게 말하면 술을 건네는 철호. 아줌마는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라고 말해주는듯 시원하게 술을 삼켰다.
"카악. 이맛에 살지."
"예상했지만 술 강하시네요."
"뭐 그러저럭 마시지."
그렇게 나는 때아닌 아줌마와 대작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마신 소주가 1병 반이 되었을때 그만 마시는 철호.
"으으. 더이상은 못마시겠네요."
"호호호. 담에 혼자 먹고 싶으면 늦게라도 오렴. 대작 해줄테니."
혼자 먹고 싶으면 이라는 말이 아줌마를 먹고 싶으면 오라는 말로 들린다. 그만큼 취했다는 말이리라.
"담에 꼭 올게요."
계산을 하고 나갔다. 시간은 11시. 아줌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11시가 되어버린 거였다. 이대로 어디로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막상 갈곳은 없었다.
그러다가 보이는 전단지가 보였다. 20대 여성 다수 보유. 값싼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어디를 가나 보이는 흔한 문구들. 하지만 끌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게 취해서라고 해도 말이다.
그 전단지를 따라 한 안마방으로 들어갔다. 남성전용이라고 적혀진 곳은 대체로 100% 전용 연애방이였다. 그쪽 아가씨들은 섹스란 말은 안한다. 대신 연애라는 말은 한다. 왜냐하면 섹스는 말 그대로 몸을 파는 것이지만 연애는 서로 즐긴다는 생각에 하기 때문이였다. 뭐 거기서 거기지만 말이다.
"어서오십시오. 손님."
"상품이 있나요?"
"30분 안마후 30분 연애에 10만원. 1시간 안마후 1시간 연애는 15만원입니다."
이러니 여자들이 몸을 팔아서라도 이런 곳에 올려는 것이리라. 하루 못해도 20만원. 좋을때는 100만원도 번다고 하니 말이다. 미친세상이다. 그리고 자신도 그 미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였다.
"15만원으로 하죠."
철호는 바로 현금으로 해결했다. 카드시 1만원더 내야하고 증거가 남기 때문에 깔끔하게 현금박치기가 좋았다.
"감사합니다. 손님.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방과 한쪽에 놓여있는 스파시설이 보인다.
막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있는데 끼익 거리면 소리가 들려온다.
"안녕하세요."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려온다. 너무나도 익숙해서 이런 곳에 있을 이름이 아니였다. 고개를 돌려봤다. 그곳에는 놀란 두눈 을 하고 있는 흑발의 여인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면 경악하는 철호가 있었다.
"은주."
그녀는 다름아닌 철호의 친구이자 철수의 여자친구인 은주였다.
PS-자신이 갔던 안마방이나 룸에 대해서 알려주실분. 쪽지나 아닌 기타 의견으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어디어디역에 사창가가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소설 소재로 올릴 생각이에요. 뭐 돈 생기면 갈 수도 있고요. ㅋㄷㅋㄷ
현재 재가 극심한 소재 부족으로 고민이랍니다. 그러니 아무쪼록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사기당했어."
"얼마나?"
"1억."
이내 소맥을 마시는 철호와 철수. 대체로 마시는 쪽은 철수였고 듣는 사람은 철호였다.
"나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어. 그래서 열심히 하는데 세상은 왜 이럴까."
눈물을 흘리면서 독백을 하는 철수의 부모님은 5년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후에는 뭐 하나 자기 뜻대로 되는 일 없이 살아왓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막대한 보상금과 유산이 있었지만 편의점. 피씨방. 김밥집을 다 망했다.
"사채는 얼마나 쓴거야."
"6000만원. 연 25%이자야."
연 25%라면 일년에 내야 할 금액이 1500만원이라는 말이였다. 살인적인 이자였다.
"``````."
"크흑. 정말 세상이 싫다. 나는 왜 이러고 사는 지도."
그렇게 말한 철수는 닥치는 대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철호가 먹어야 할 술까지 먹어가면서 말이다. 그렇게 30분정도 지나가자 아리따운 여인이 들어왔다.
"은주야. 여기."
손을 흔들면 반가워하는 철호. 은주는 철수의 애인이였다. 길다란 흑발과 청순한 이미지가 어울려 아름다운 여인.
"철호야. 미안."
이미 쓰러져 있는 철수를 보면 은주가 사과를 했다.
"괜찮아. 그것보다도 갈거지."
"응."
철호는 철수를 들고 택시에 태웠다. 택시기사에게 5만원을 주면서 잘 부탁한다고 말도 하면서 말이다. 그것을 거부할려는 은주에게 철호는 말했다.
"너도 내 친구고 철수도 내 친구야. 친구가 이정도 일도 못해주니."
그 말에 아무런 말도 못하는 은주는 철수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돌아온 철호는 울쩍한 마음을 다스리려는지 술을 마셨다. 소주 한병과 삼겹살을 먹으니 맛났다. 혼자서 먹는 거지만 말이다.
"무슨일이 생겼니?"
다가와 말을 거는 사람은 주인 아줌마였다. 철호가 이모라고 부르는 엉덩이 엄청큰 아줌마.
"사기를 당했나봐요."
"그러니."
마음이 울적해저서 그런지 아줌마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단골손님이 사기를 당했다고 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으리라.
"나도 한잔 따라주렴."
"손님 술까지 뺏어먹으려고요."
"혼자 먹는게 청승 맞아서 그렇다."
"후후. 네."
그렇게 말하면 술을 건네는 철호. 아줌마는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라고 말해주는듯 시원하게 술을 삼켰다.
"카악. 이맛에 살지."
"예상했지만 술 강하시네요."
"뭐 그러저럭 마시지."
그렇게 나는 때아닌 아줌마와 대작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마신 소주가 1병 반이 되었을때 그만 마시는 철호.
"으으. 더이상은 못마시겠네요."
"호호호. 담에 혼자 먹고 싶으면 늦게라도 오렴. 대작 해줄테니."
혼자 먹고 싶으면 이라는 말이 아줌마를 먹고 싶으면 오라는 말로 들린다. 그만큼 취했다는 말이리라.
"담에 꼭 올게요."
계산을 하고 나갔다. 시간은 11시. 아줌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11시가 되어버린 거였다. 이대로 어디로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막상 갈곳은 없었다.
그러다가 보이는 전단지가 보였다. 20대 여성 다수 보유. 값싼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어디를 가나 보이는 흔한 문구들. 하지만 끌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게 취해서라고 해도 말이다.
그 전단지를 따라 한 안마방으로 들어갔다. 남성전용이라고 적혀진 곳은 대체로 100% 전용 연애방이였다. 그쪽 아가씨들은 섹스란 말은 안한다. 대신 연애라는 말은 한다. 왜냐하면 섹스는 말 그대로 몸을 파는 것이지만 연애는 서로 즐긴다는 생각에 하기 때문이였다. 뭐 거기서 거기지만 말이다.
"어서오십시오. 손님."
"상품이 있나요?"
"30분 안마후 30분 연애에 10만원. 1시간 안마후 1시간 연애는 15만원입니다."
이러니 여자들이 몸을 팔아서라도 이런 곳에 올려는 것이리라. 하루 못해도 20만원. 좋을때는 100만원도 번다고 하니 말이다. 미친세상이다. 그리고 자신도 그 미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였다.
"15만원으로 하죠."
철호는 바로 현금으로 해결했다. 카드시 1만원더 내야하고 증거가 남기 때문에 깔끔하게 현금박치기가 좋았다.
"감사합니다. 손님.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방과 한쪽에 놓여있는 스파시설이 보인다.
막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있는데 끼익 거리면 소리가 들려온다.
"안녕하세요."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려온다. 너무나도 익숙해서 이런 곳에 있을 이름이 아니였다. 고개를 돌려봤다. 그곳에는 놀란 두눈 을 하고 있는 흑발의 여인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면 경악하는 철호가 있었다.
"은주."
그녀는 다름아닌 철호의 친구이자 철수의 여자친구인 은주였다.
PS-자신이 갔던 안마방이나 룸에 대해서 알려주실분. 쪽지나 아닌 기타 의견으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어디어디역에 사창가가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소설 소재로 올릴 생각이에요. 뭐 돈 생기면 갈 수도 있고요. ㅋㄷㅋㄷ
현재 재가 극심한 소재 부족으로 고민이랍니다. 그러니 아무쪼록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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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0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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