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알지도 못하는 의사들이 아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어떤 이는 뭔가를 열심히 기록하고, "영분"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설명한다.
창문너머로 지켜보는 나는, 저들이 데체 뭐를 하고 있는지 쉽게 납득이 가질 않는다.
어차피 의학 쪽으로는 문외한이니 봐서 알 턱도 없지만 말이다.
단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한 가지....저들은 지금 치료를 목적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들끼리 뭔가를 열심히 떠들어 댄다....그리곤 다시 검사를 하고....
느낌이 온다....저들은 아내를 어디론가로 데리고 가려 한다...!
가서 무었을 할지...또는 할 수 있을지를 열심히 검사하고 토론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그렇다면...아내를 어디로 데려가려 하는 걸까...?
내 아내이면서도...내가 어떤 것을 결정 할 수가 없다니...참으로 답답한 지경이었다.
저데로 언제 깨어 날지 모르는 시간을 기다리며...심하게 다친 얼굴 부위이며....다른 수술들을 곧 해야 할 텐데...의식이 없다.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저들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공항에서 기자에게 언뜻 들었듯이...내노라 하는 의술을 가진 자들이라는데...
답답하다....!
밖으로 나와서...담배 한모금을 길게 빨아 본다...
"그래...믿어 보자....설마...저들이 저들의 은인에게 어떤 나쁜 짓을 할리가 없겠지...?"
그래도 내심 불안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었다.
전화 벨이 울린다...
"영분"이다...
"왜..?"
"자기야...지금 밖에서 뭐해...?"
"담배 한대 피운다...뭔 일 있어...?"
"자기 원무과로 좀 와줘....퇴원 수속 하게...!"
"퇴원수속...?...뭔 말이야...어디로 옮기는데...?"
"자세한 건 나중에 얘기 해줄께..일단 원무과로 와...알았지...나 기다릴께..."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 잔 빼어들고 원무과로 걸음을 옮긴다.
"영분"이 기다린다.
"여기에 싸인 해...!"
나는 무표정하게 그녀가 가르키는 곳 두어군데에 싸인을 한다...
"치료비는..?"
난...이미...아내의 치료비를 위해서 보험금 외에도 집을 내어 놓았다.
어차피 이지경 까지 갈 상황이면..보험금으론 대책이 없다고 판단을 하였다.
"걱정하지마...그런 건....ㅎㅎㅎㅎ"
"뭔 말이야...?"
"나중에 얘기 해 줄께..."
"어디로...언제..데리고 가는거야...?"
"낼..오후...어디로는 나도 몰라...오늘 대모님이 결정을 하실거야.."
"참...내...지들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하는구나,,,내겐 의논도 없이..."
심히 불쾌하기가 짝이 없었다.
그렇다고 대 놓고 심기를 표현 할 수도 없고...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그래 일단 살려 놓고 보자..."
이렇게 다부지게 맘을 먹고 뒤 돌아 나섰다.
돌아서는 뒤통수에서 "영분"의 목소리가 들린다...
"조금 있다가...내 방으로 와요...!"
........................
"영분"이 그녀의 방에서 나를 맞는다.
"자기야...!..오해 하지 말고 잘 들어..
아마도 "언니"를 데리고 성지로 갈 것 같아..."
"영분"은 아내를 "언니"라 칭 했다.
"성지로....왜..?"
"확실한 건 자기가 대모님께 직접 물어 봐...아마도 오늘 밤엔 자기하고 얘기를 하실거야.."
"그리고...또...하나....."
이렇게 말하는 "영분"의 눈가에 갑자기 수심이 비친다...
"뭔데..왜 그래...?"
"저기...나도 함께 가야 할 것 같아..."
"왜..?..."
"내 직업 몰라서 물어요..?.."
"그렇구나...아무래도 아내의 상태는 자기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나..가기 싫은데 어떻하지..?"
"왜 가기 싫은데...?"
"자기..너무해...내 맘을 그렇게도 몰라...내가 성지로 가면...자기하고 헤어져야 하잖아..자기..나뻐...!"
"영분"이 앙탈을 부리면 내게 안겨 온다.
"아니야..자기가 꼭 가야 해...가서 할 일이 있어...!"
"그게 무슨 말이야..?"
"내 말 잘 들어...자기...내 여자 맞지..?
"그걸 말이라고 해..난..자기 없으면 못살 것 같아...이젠.."
"만약에 조직으로 부터 어떠한 일들이 자기를 괴롭힌다 해도 날 따라 줄 수 있어..?"
"난..몰라....난...자기 꺼니까....자기가 하라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어....정말이야.."
"고마워...나도...당신을 믿어....!"
나는 "영분"에게 몇가지 주의사항과 가서 해야 할 일들을 설명 해 주었다.
오늘 밤엔 영분과 같이 있을 수가 없기에, 영분의 진찰실에서...그녀와의 마지막 섹스를 시작 하였다.
"자기야...나 없는 동안에 어떻게 지낼거야..?"
"글쎄...직장도 이미 사직서를 냈고, 성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기다려 지기도 하고...딱히 계획이 없네.."
"그럼...내가...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보살피라고 할께..."
"누구..?"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나중에 연락을 할거야..."
"같이 자도..질투 않해..?"
"여보세요...서방님....제가 그렇게 쫀쫀하게 보였나요...?..."
영분은 내 자지를 한뭉큼 물어 깨물며 눈을 ?긴다.
"알았어...알았어...아퍼...그만해..."
"자기야...나 없는 동안에 절대로 기죽지 말고 있어...알았지..?"
"내가 왜..기가 죽냐..?..."
"에이 자기 얼굴에 수심이 잔뜩 한데..뭐..."
그렇게 영분과의 섹스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 한 후에 나는 "락쉬미"가 묶고 있는 호텔로 향했다.
...................................
난 생 처음으로 별 다섯개 짜리 호텔의 로얄스위트 룸을 구경 한다...
호텔 속의 작은 저택을 방불케 한다.
들어 서는 순간에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드는 듯한 기분이다.
내가 문앞에 다가서자 안에서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공항에서 보았던 인도여인 둘이 문을 열었고, 네명의 여인이 양 옆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서 있었다.
"어세 오십시요..주인님....!"
안에서 "락쉬미"가 달려나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맞이 한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주인님..!"
"락쉬미"는 이렇다....둘만의 공간에서는 내게 전혀 허물 없이 대하지만..공적인 자리에서는 철저하게 격식을 따진다.
나는 그런 모습이 싫다...때가 되면 반드시 이러한 어울리지 않는 격식을 없애리라 맘을 먹는다.
"락쉬미"의 손을 잡고 일으킨다...
"락쉬미".....!
속이 훤히 비치는 "사리" 한장 만을 걸치고 나를 맞는다.
"락쉬미"만이 아니라...이 곳에 있는 그녀의 시중드는 여인들 또한 같은 차림새다.
단지 "락쉬미"의 "사리"는 인도에서 조차 쉽게 볼 수 없는 "칸치푸람"의 최고급 실크이다.
한 장의 기다란 천으로 어께에서 가슴을 가리고 허리에서 몇 바퀴를 감아 치마로 매듭지는 "사리".
원래는 맨 몸에 한 장의 사리를 걸치는게 인도 여인의 전통 복식이었으나, 현재는 위에 꽉 끼이는 탱크탑 형태의 상의를 걸쳐 입는다.
"사리"의 투명한 천을 통해서 보여지는 그녀의 유방은 확실히 고혹적이었다.
걸음을 걸을 때 마다 살짜기 비춰지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의 계곡...
역시...내가 어찌 할 수 없는 매혹적인 여자였다.
커다란 쇼파에 나를 이끈다...
그리곤...내 가슴에 그녀의 얼굴 기대며...속삭인다.
"자기야...왜 이렇게늦게 와....?..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녀가 내게 속삭이는 동안...시중드는 여인들이 내 앞에 꿇어 앉아 나의 신발과 양말을 벗긴다.
또 다른 여인은 세면기를...또 다른 여인은..물통을.....또 다른 여인은..수건을...또 다른 여인은...향료를...그렇게 순서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락쉬미"의 풍만한 가슴을 쓰담으면서 담배를 한모금 빨아 본다.
시중드는 여인들이 내 발을 씻긴다.
정말...더 할 나위 없는 천상의 모습이었다.
그런데...내 맘이 편치 못 한 것은 어떤 연유에서 일까..?
"락쉬미...!"
"응....왜그래..?"
"밖으로 나가자...답답해...!"
"자기..왜 그래...?...자기 ..화났어..?"
"몰라..그냥 답답해...!"
"알아..자기 기분...하지만 걱정 하지마....여기.."락쉬미"가 있잖아...."
"나...자기 여자야....그거 잊었어...?...내가 자기 앞에서 맹세 한거..?...절대로..절대로 자기 맘 아프지 않게 할께..믿어 줘..!"
"락쉬미"가 나를 위로 한다..
"알아...!...하지만..뭐가 먼지 도통 정리가 않돼...답답해 미칠 지경이야...!"
"그래..자기야 ..! 밖으로 나가자...나가서 시원한 공기라도 쐬면서 얘기를 하자..!"
"외출 준비 하세요...경호는 필요 없고, 운전 할 사람만 대기 하세요...!"
"락쉬미"는 시중드는 여인들에게 지시를 한다.
"경호..?...누가 경호를 해..?"
"ㅎㅎㅎ. 자기 모르는구나...ㅎㅎㅎ저 사람들이 수행비서 및 경호요원이야...ㅎㅎㅎ"
"아니..저렇게 갸날 픈 여인들이..?"
"에고...우리 아저씨..한국에 오더니..영..아니시네...저 사람들은 혈통이 무인 가문이야...지금 정보국 출신이거나 재직 중이구..."
"나 참...뭣모르고 까불다간 조용히 갈 뻔 했네...."
"그건 절대로 않돼지...우리..귀하디 귀한..낭군님을...누가..건들여..그럼 내가 직접 나서서 요절을 내주지 뭐..걱정 마..!"
"에고..내가 앓느니 죽는다..죽어..."
"안 돼..죽으면,...난 ..어떻하라구...절대로 않돼....자기야..."
"락쉬미"과 응석을 부리며 내 품으로 파고 든다.
나는 그런 그녀를 번쩍 안고 침실로 향한다...
"나갈려면 옷이나 갈아 입으세요...아가씨...!"
익살스런 입맞춤을 하고 그녀를 침대에 던저 버린다.
"으악..락쉬미 살려....!...."
그녀는 응석을 부리며 내게 베게를 집어 던진다...
나는 벼베를 받아 들고 응접실로 나와 시중드는 여인에게 손짓을 한다.
"네..주인님...!...시키실 거라도...?"
"아니요....앞으론 내게 주인님 이라는 호칭을 쓰지 마시요...!"
"그건 안됩니다.. 대모님이 아시면 큰 일 납니다..."
"대모는 내 아내요...그럼...나에 대한 호칭이 어찌 되겠오...?"
"그럼....형....부....맞나요....?"
"그래요...앞으론 그렇게 불러요....알았지요...?"
나는 그녀들은 모두 불러 포근하게 안아주고....길게 입맞춤을 해준다...
"그대들 모두는 나의 노예가 아닌...나의 사랑스런 친구들이요...그러니..앞으론 편하게 대해요..."
그녀들 하나하나 마다 다정스런 포옹과 입마춤과 함께 나직막히 그녀들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정말..좋아요...형..부..."
이러한 모습을 문가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락쉬미"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아...정말..당신은...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분이예요....사랑해요....정말로....사랑해요...!"
마지막 여인과 긴 입맞춤이 끝나 갈 때쯤에..."락쉬미"기 소리를 친다...
"나..준비...끝....!....자...나가자.....!"
"뭐..벌써...?"
"뭐..별거 있나...뭐...겉 옷 하나 걸치면 되지....ㅎㅎㅎㅎ"
"락쉬미"의 차림새.....그냥 짧은 외투를 걸치고 목에는 스카프 하나만 두르고 있었다.
그냥 평범한 차림새에 난...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녀에게 나가자고 손짓을 했다.
그녀는 나에게 다가와서 팔짱을 낀다.
"가시죠....어디로 가실 건가요...?"
"운전은 내가 직접 할거야...그냥 둘 만 나가지..."
"그렇게 하세요...."
그녀와 엘리베이터에 올라 탔다.
엘리베이터를 지하 주차장으로 누르고 서있는데..그녀가 속삭인다.
"자기야...나...좀...봐 봐..ㅎㅎㅎ!"
그녀의 익살스런 킥킥거림에 그녀를 쳐다 보곤..난..그먼...멍 해졌다.
그녀의 차림새...!
그냥 평범한 반코트인줄 알았는데...
그녀의 단추 없는 벨트를 느슨하게 늘어뜨리자...그녀의 속살이 그대로 한눈에 들어 온다...
"락쉬미...너...?"
"왜..흉해...보기 싫어...?"
그녀는 알몸이었다.
배꼽의 다이아몬드 코끼리 피어싱 만이 반짝일 뿐...그녀는 알몸에 그냥 단추가 없는 짧은 코트만 걸친 상태 였다.
허리에 걸친 인도여인 특유의 체인의 한 쪽 끝은 가랑이를 타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숨어 버리고.....
나는 그만 넋을 일고 말았다...
조각해 놓은 듯한 그녀의 몸매와 그녀의 대담함....
나는 그녀를 조용히 안아주며 속삭였다...
"이뻐...!..."
"정말...?...락쉬미는 당신 꺼예요...당신이 원하면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어요..."
"내..보지 속에 들어 가 있는 체인을 빼 주세요...!"
나는 그녀가 가르키는 체인의 끝을 조심스럽게 잡아 당겼다...
그녀의 보지 속에 숨었다가 나타나는 작은 조각....
그것은 옥으로 된 남자의 성기 모양 조각이었다.
"이게 뭐야...?"
"그거...자기...자지 모양을 조각 한거야....자기를 한 순간 이라도 놓치기 싫어서,.. 자기꺼와 똑같이 만들어서 항상 "락쉬미"보지 속에 넣고 다녔어.....물론..크기는 작지만...그래도 자기거랑 똑같이 만든거야...ㅎㅎㅎㅎ어때..?..."
나는...락쉬미를 꼬옥 끌어 안았다....
.......................
대청댐의 팔각정에 그녀와 나란히 섰다...
"락쉬미"가 입을 연다.
"프리야님이 현신을 하고자 하는데...현신 할 숙주를 찾고 있었어...
프리야님도 오랫동안 고심을 했지만..마땅한 숙주룰 찾질 못했는데...
"언니"의 사고 소식을 들었어..
그날 밤..."프리야님의 계시가 있었어요...!
"언니의 몸을 빌어 나타나시길 바란다고....그레서 우린 "프리야"님의 현신을 준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프리야"님의 분명한 계시가 있었어요...
만약에 자기가 원치 않으면 포기 할 수있다고....오늘 밤에 자기가 최종 결정을 해야만 해요...!"
역시..나의 예감이 맞았다...
나를 그렇게 불안하게 하였던 것이 현실로 다가 온 것이었다.
나는 어떤 방법으로든 결정을 해야 했다.
"한가지만 묻자...그런 "언니"는 어찌 되는 건데..?"
"그건 걱정 하지 마세요....언니는 그냥 언니 일 쁜이예요....특별하게 "프리야"님의 어떠한 모습도 없어요...
단지...모든 생각과 행동이 이전의 언니 모습과는 많이 다를거예요...
어차피 언니는 대수술을 받아야 하고...당분간.....언니의 의지로 성지에서의 교육을 일정기간 받게 되요..
물론 그 땐 "프리야"님의 의지가 많이 반영이 되어 그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 시킬 수가 있지요.
자기가 걱정하는....우리 조직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정도 해소 할 수가 있을 거예요..."
그랬다...."락쉬미"가 이러한 결정을 적극적으로 돕는 이유는, 내가 갖고 있는 조직의 일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키기 위해 아내의 몸에 "프리야"의 영혼이 결합하는 것을 찬성 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내 옆에서 항상 같이 있으므로 어떠한 일탈 행위가 있을 때에는 즉각적인 제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느 그녀의 계산 이었던 것이었다.
"자기야...!....걱정 하지마...나를 믿어....!"
"그래...락쉬미...너를 믿는다...나를 실망 시키지 않겠지..?"
"당연하지...나.....정말...자길 ...사..랑...해...!"
"락쉬미"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흐느낀다.
사랑해서는 안되는 신분에서.....한 남자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가여운 여인....
나는,,,더없이 그녀를 꼬옥 끌어안아 준다...
""락쉬미"....나도 널 사랑해...!..."
"언니는 걱정하지 마요....정말...자기가 원하는...자기가 가장 사랑했던...그런 언니의 모습으로 자기 앞에 나타 날 거야...
이 것이...내가...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 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 일지도 몰라...
이 일이 끝나면..난...성지에서...나만의 삶을 살아야 할 거야..아마도..."
그렇게 흐느끼는...락쉬미...정말 애처롭게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나..또 한...너를 절대로 실망 시키지 않을께....나를 믿어...언제고..언제고...네게 자유를 줄거야...기필코...!"
"고마워요...내..사..랑...!"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의 포옹은 계속 되었다.
그녀의 코트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가슴을 힘껏 잡는다...
"아...흥....아..퍼..요...!"
그녀의 손은 어느새 나의 발기 된 좃을 쥐고 흔들고 있었다.
"앙...자기야....나....자기...좃..빨고 싶어..."
"여기서...?"
"어때..우리 뿐인데...남들이 보면 도 어때...난....그런거 상관 안할래...자기만 있으면..모든게...상관 없어..."
참으로 무엇이 이 여인을 이렇게 변화 시켰는지 모르겠다...이렇듯 철저히 이중적인 모습을 갖게 되다니...
"락쉬미"는 내 바지섶을 풀고..잔뜩 성이 나 있는 나의 좃을 혓바닦으로 ?는다.
내 다리 사이로 머리를 드리대며 항문에서 부터 좃 끝 까지.....정말...정성스럽게 ?고 빨고를 반복 한다.
"자기..좋아...?..내가..자기..좃..빨아 주니까...?"
"응..너무 좋아....나....쌀거 같아...!"
"얼른 싸줘...자기 좃물....너무너무 먹고 싶었단 말이야...자기 좃물...!"
"조금 있다가...자기....돌아 서봐....뒤에서 내 보지 쑤셔줄께..."
"응...그렇게 해줘...뒤에서...내..씹구멍을 쑤셔 줘...얼른...."
"그래...어디보자...내...보지구멍이 어디에 있나...?"
"여기 있어...자기...보지...씹구멍이.....씹물을 질질 흘리면서...내 좃을 기다리고 있잖아....보여...?"
"락쉬미"는 그녀의 두 손으로 보지를 벌리며 애원의 눈빛을 보냈다.
나는...그런..그녀의 보지 속으로...나의 불같은 자지를...서서히 밀어 넣었다.
"앙.....여보....들어 와....드디어,,들어 왔어...내..자...지.....앙.....꽉 찼어....보지 속에....앙....좋..아....보..지.....!"
서서히 씹질을 시작 한다....
"락쉬미..."
"예....여보...?"
"영분이...잘 ..챙겨 줘....!"
"알아요....그녀가 이미 자기 여자인거....걱정 말아요..."
"미안해..!"
"아니예요...어차피...우리는 모두 자기 여자 인걸요...그런건 절대로 개의치 마세요..."
"고마워....정말....이해 해 줘서..."
"자기 힘들 때..자길 보살펴 준 "영분"씨에게 내가 오히려 고마워 해야지요...악...여..보...살살...보지 터져...!"
"그렇게 좋아....내 보지가...?"
"아...흑....몰라요....정신이 없어요....우...욱.....나....씹..물...싸요....우우우..욱.....앙..나..와...앙.."
그녀는 절정을 맞이 하면서....보지 속의 내 좃을 아플 정도로 물어 죄온다...
"우,,,,,,그만,,,조여.,,,,,자지...끊어 ..진다...."
"앙...자기...좃물...싸줘......어서요...."
"그래,,,,어디에다 싸줄까.....?....자기...좃 물..."
"내...입에...싸..줘....요......어서요.....내...좃...물...맛있는...내..좃..물......어서요..."
나는 참질 못하고 그녀의 보지 속에서 꺼낸 좃을 그녀의 입에 물려 준다.
그리곤....
"으....나....싼....다....아.....!"
분출되는 좃물을 사정 없이 받아 먹는 "락쉬미"의 모습이 더 없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
.......................
다음 날 오후...!
한 대의 "에어 인디아" 전세기가 "청주 공항"에서 힘차게 이륙을 한다......
하늘로 오르는 비행기를 물끄러미 바라 보며....한개피 담배를 꺼내 입에 문다.
그 옆에 한 여인이 라이터를 켜서 불을 부쳐 준다.
짧은 니트 원피스.....젓꼭지가 그대로 옷 밖으로 튀어 나올 듯 풍만한 가슴....카터벨트 자국이 그대로 옷 밖으로 그 윤곽이 비춰지고...
짧은 치마 사이로..무엇인가가 반짝이는...육감적인 몸매와 차림새의 여인....!
그녀...."수진"이었다.....
..................
....................
*** 감기 기운이 좀 가시었습니다.
걱정 해 주신 분들께..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허접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시느라..정말..고생이 많으십니다...ㅎㅎㅎㅎㅎ
알지도 못하는 의사들이 아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어떤 이는 뭔가를 열심히 기록하고, "영분"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설명한다.
창문너머로 지켜보는 나는, 저들이 데체 뭐를 하고 있는지 쉽게 납득이 가질 않는다.
어차피 의학 쪽으로는 문외한이니 봐서 알 턱도 없지만 말이다.
단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한 가지....저들은 지금 치료를 목적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들끼리 뭔가를 열심히 떠들어 댄다....그리곤 다시 검사를 하고....
느낌이 온다....저들은 아내를 어디론가로 데리고 가려 한다...!
가서 무었을 할지...또는 할 수 있을지를 열심히 검사하고 토론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그렇다면...아내를 어디로 데려가려 하는 걸까...?
내 아내이면서도...내가 어떤 것을 결정 할 수가 없다니...참으로 답답한 지경이었다.
저데로 언제 깨어 날지 모르는 시간을 기다리며...심하게 다친 얼굴 부위이며....다른 수술들을 곧 해야 할 텐데...의식이 없다.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저들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공항에서 기자에게 언뜻 들었듯이...내노라 하는 의술을 가진 자들이라는데...
답답하다....!
밖으로 나와서...담배 한모금을 길게 빨아 본다...
"그래...믿어 보자....설마...저들이 저들의 은인에게 어떤 나쁜 짓을 할리가 없겠지...?"
그래도 내심 불안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었다.
전화 벨이 울린다...
"영분"이다...
"왜..?"
"자기야...지금 밖에서 뭐해...?"
"담배 한대 피운다...뭔 일 있어...?"
"자기 원무과로 좀 와줘....퇴원 수속 하게...!"
"퇴원수속...?...뭔 말이야...어디로 옮기는데...?"
"자세한 건 나중에 얘기 해줄께..일단 원무과로 와...알았지...나 기다릴께..."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 잔 빼어들고 원무과로 걸음을 옮긴다.
"영분"이 기다린다.
"여기에 싸인 해...!"
나는 무표정하게 그녀가 가르키는 곳 두어군데에 싸인을 한다...
"치료비는..?"
난...이미...아내의 치료비를 위해서 보험금 외에도 집을 내어 놓았다.
어차피 이지경 까지 갈 상황이면..보험금으론 대책이 없다고 판단을 하였다.
"걱정하지마...그런 건....ㅎㅎㅎㅎ"
"뭔 말이야...?"
"나중에 얘기 해 줄께..."
"어디로...언제..데리고 가는거야...?"
"낼..오후...어디로는 나도 몰라...오늘 대모님이 결정을 하실거야.."
"참...내...지들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하는구나,,,내겐 의논도 없이..."
심히 불쾌하기가 짝이 없었다.
그렇다고 대 놓고 심기를 표현 할 수도 없고...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그래 일단 살려 놓고 보자..."
이렇게 다부지게 맘을 먹고 뒤 돌아 나섰다.
돌아서는 뒤통수에서 "영분"의 목소리가 들린다...
"조금 있다가...내 방으로 와요...!"
........................
"영분"이 그녀의 방에서 나를 맞는다.
"자기야...!..오해 하지 말고 잘 들어..
아마도 "언니"를 데리고 성지로 갈 것 같아..."
"영분"은 아내를 "언니"라 칭 했다.
"성지로....왜..?"
"확실한 건 자기가 대모님께 직접 물어 봐...아마도 오늘 밤엔 자기하고 얘기를 하실거야.."
"그리고...또...하나....."
이렇게 말하는 "영분"의 눈가에 갑자기 수심이 비친다...
"뭔데..왜 그래...?"
"저기...나도 함께 가야 할 것 같아..."
"왜..?..."
"내 직업 몰라서 물어요..?.."
"그렇구나...아무래도 아내의 상태는 자기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나..가기 싫은데 어떻하지..?"
"왜 가기 싫은데...?"
"자기..너무해...내 맘을 그렇게도 몰라...내가 성지로 가면...자기하고 헤어져야 하잖아..자기..나뻐...!"
"영분"이 앙탈을 부리면 내게 안겨 온다.
"아니야..자기가 꼭 가야 해...가서 할 일이 있어...!"
"그게 무슨 말이야..?"
"내 말 잘 들어...자기...내 여자 맞지..?
"그걸 말이라고 해..난..자기 없으면 못살 것 같아...이젠.."
"만약에 조직으로 부터 어떠한 일들이 자기를 괴롭힌다 해도 날 따라 줄 수 있어..?"
"난..몰라....난...자기 꺼니까....자기가 하라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어....정말이야.."
"고마워...나도...당신을 믿어....!"
나는 "영분"에게 몇가지 주의사항과 가서 해야 할 일들을 설명 해 주었다.
오늘 밤엔 영분과 같이 있을 수가 없기에, 영분의 진찰실에서...그녀와의 마지막 섹스를 시작 하였다.
"자기야...나 없는 동안에 어떻게 지낼거야..?"
"글쎄...직장도 이미 사직서를 냈고, 성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기다려 지기도 하고...딱히 계획이 없네.."
"그럼...내가...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보살피라고 할께..."
"누구..?"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나중에 연락을 할거야..."
"같이 자도..질투 않해..?"
"여보세요...서방님....제가 그렇게 쫀쫀하게 보였나요...?..."
영분은 내 자지를 한뭉큼 물어 깨물며 눈을 ?긴다.
"알았어...알았어...아퍼...그만해..."
"자기야...나 없는 동안에 절대로 기죽지 말고 있어...알았지..?"
"내가 왜..기가 죽냐..?..."
"에이 자기 얼굴에 수심이 잔뜩 한데..뭐..."
그렇게 영분과의 섹스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 한 후에 나는 "락쉬미"가 묶고 있는 호텔로 향했다.
...................................
난 생 처음으로 별 다섯개 짜리 호텔의 로얄스위트 룸을 구경 한다...
호텔 속의 작은 저택을 방불케 한다.
들어 서는 순간에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드는 듯한 기분이다.
내가 문앞에 다가서자 안에서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공항에서 보았던 인도여인 둘이 문을 열었고, 네명의 여인이 양 옆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서 있었다.
"어세 오십시요..주인님....!"
안에서 "락쉬미"가 달려나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맞이 한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주인님..!"
"락쉬미"는 이렇다....둘만의 공간에서는 내게 전혀 허물 없이 대하지만..공적인 자리에서는 철저하게 격식을 따진다.
나는 그런 모습이 싫다...때가 되면 반드시 이러한 어울리지 않는 격식을 없애리라 맘을 먹는다.
"락쉬미"의 손을 잡고 일으킨다...
"락쉬미".....!
속이 훤히 비치는 "사리" 한장 만을 걸치고 나를 맞는다.
"락쉬미"만이 아니라...이 곳에 있는 그녀의 시중드는 여인들 또한 같은 차림새다.
단지 "락쉬미"의 "사리"는 인도에서 조차 쉽게 볼 수 없는 "칸치푸람"의 최고급 실크이다.
한 장의 기다란 천으로 어께에서 가슴을 가리고 허리에서 몇 바퀴를 감아 치마로 매듭지는 "사리".
원래는 맨 몸에 한 장의 사리를 걸치는게 인도 여인의 전통 복식이었으나, 현재는 위에 꽉 끼이는 탱크탑 형태의 상의를 걸쳐 입는다.
"사리"의 투명한 천을 통해서 보여지는 그녀의 유방은 확실히 고혹적이었다.
걸음을 걸을 때 마다 살짜기 비춰지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의 계곡...
역시...내가 어찌 할 수 없는 매혹적인 여자였다.
커다란 쇼파에 나를 이끈다...
그리곤...내 가슴에 그녀의 얼굴 기대며...속삭인다.
"자기야...왜 이렇게늦게 와....?..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녀가 내게 속삭이는 동안...시중드는 여인들이 내 앞에 꿇어 앉아 나의 신발과 양말을 벗긴다.
또 다른 여인은 세면기를...또 다른 여인은..물통을.....또 다른 여인은..수건을...또 다른 여인은...향료를...그렇게 순서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락쉬미"의 풍만한 가슴을 쓰담으면서 담배를 한모금 빨아 본다.
시중드는 여인들이 내 발을 씻긴다.
정말...더 할 나위 없는 천상의 모습이었다.
그런데...내 맘이 편치 못 한 것은 어떤 연유에서 일까..?
"락쉬미...!"
"응....왜그래..?"
"밖으로 나가자...답답해...!"
"자기..왜 그래...?...자기 ..화났어..?"
"몰라..그냥 답답해...!"
"알아..자기 기분...하지만 걱정 하지마....여기.."락쉬미"가 있잖아...."
"나...자기 여자야....그거 잊었어...?...내가 자기 앞에서 맹세 한거..?...절대로..절대로 자기 맘 아프지 않게 할께..믿어 줘..!"
"락쉬미"가 나를 위로 한다..
"알아...!...하지만..뭐가 먼지 도통 정리가 않돼...답답해 미칠 지경이야...!"
"그래..자기야 ..! 밖으로 나가자...나가서 시원한 공기라도 쐬면서 얘기를 하자..!"
"외출 준비 하세요...경호는 필요 없고, 운전 할 사람만 대기 하세요...!"
"락쉬미"는 시중드는 여인들에게 지시를 한다.
"경호..?...누가 경호를 해..?"
"ㅎㅎㅎ. 자기 모르는구나...ㅎㅎㅎ저 사람들이 수행비서 및 경호요원이야...ㅎㅎㅎ"
"아니..저렇게 갸날 픈 여인들이..?"
"에고...우리 아저씨..한국에 오더니..영..아니시네...저 사람들은 혈통이 무인 가문이야...지금 정보국 출신이거나 재직 중이구..."
"나 참...뭣모르고 까불다간 조용히 갈 뻔 했네...."
"그건 절대로 않돼지...우리..귀하디 귀한..낭군님을...누가..건들여..그럼 내가 직접 나서서 요절을 내주지 뭐..걱정 마..!"
"에고..내가 앓느니 죽는다..죽어..."
"안 돼..죽으면,...난 ..어떻하라구...절대로 않돼....자기야..."
"락쉬미"과 응석을 부리며 내 품으로 파고 든다.
나는 그런 그녀를 번쩍 안고 침실로 향한다...
"나갈려면 옷이나 갈아 입으세요...아가씨...!"
익살스런 입맞춤을 하고 그녀를 침대에 던저 버린다.
"으악..락쉬미 살려....!...."
그녀는 응석을 부리며 내게 베게를 집어 던진다...
나는 벼베를 받아 들고 응접실로 나와 시중드는 여인에게 손짓을 한다.
"네..주인님...!...시키실 거라도...?"
"아니요....앞으론 내게 주인님 이라는 호칭을 쓰지 마시요...!"
"그건 안됩니다.. 대모님이 아시면 큰 일 납니다..."
"대모는 내 아내요...그럼...나에 대한 호칭이 어찌 되겠오...?"
"그럼....형....부....맞나요....?"
"그래요...앞으론 그렇게 불러요....알았지요...?"
나는 그녀들은 모두 불러 포근하게 안아주고....길게 입맞춤을 해준다...
"그대들 모두는 나의 노예가 아닌...나의 사랑스런 친구들이요...그러니..앞으론 편하게 대해요..."
그녀들 하나하나 마다 다정스런 포옹과 입마춤과 함께 나직막히 그녀들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정말..좋아요...형..부..."
이러한 모습을 문가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락쉬미"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아...정말..당신은...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분이예요....사랑해요....정말로....사랑해요...!"
마지막 여인과 긴 입맞춤이 끝나 갈 때쯤에..."락쉬미"기 소리를 친다...
"나..준비...끝....!....자...나가자.....!"
"뭐..벌써...?"
"뭐..별거 있나...뭐...겉 옷 하나 걸치면 되지....ㅎㅎㅎㅎ"
"락쉬미"의 차림새.....그냥 짧은 외투를 걸치고 목에는 스카프 하나만 두르고 있었다.
그냥 평범한 차림새에 난...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녀에게 나가자고 손짓을 했다.
그녀는 나에게 다가와서 팔짱을 낀다.
"가시죠....어디로 가실 건가요...?"
"운전은 내가 직접 할거야...그냥 둘 만 나가지..."
"그렇게 하세요...."
그녀와 엘리베이터에 올라 탔다.
엘리베이터를 지하 주차장으로 누르고 서있는데..그녀가 속삭인다.
"자기야...나...좀...봐 봐..ㅎㅎㅎ!"
그녀의 익살스런 킥킥거림에 그녀를 쳐다 보곤..난..그먼...멍 해졌다.
그녀의 차림새...!
그냥 평범한 반코트인줄 알았는데...
그녀의 단추 없는 벨트를 느슨하게 늘어뜨리자...그녀의 속살이 그대로 한눈에 들어 온다...
"락쉬미...너...?"
"왜..흉해...보기 싫어...?"
그녀는 알몸이었다.
배꼽의 다이아몬드 코끼리 피어싱 만이 반짝일 뿐...그녀는 알몸에 그냥 단추가 없는 짧은 코트만 걸친 상태 였다.
허리에 걸친 인도여인 특유의 체인의 한 쪽 끝은 가랑이를 타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숨어 버리고.....
나는 그만 넋을 일고 말았다...
조각해 놓은 듯한 그녀의 몸매와 그녀의 대담함....
나는 그녀를 조용히 안아주며 속삭였다...
"이뻐...!..."
"정말...?...락쉬미는 당신 꺼예요...당신이 원하면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어요..."
"내..보지 속에 들어 가 있는 체인을 빼 주세요...!"
나는 그녀가 가르키는 체인의 끝을 조심스럽게 잡아 당겼다...
그녀의 보지 속에 숨었다가 나타나는 작은 조각....
그것은 옥으로 된 남자의 성기 모양 조각이었다.
"이게 뭐야...?"
"그거...자기...자지 모양을 조각 한거야....자기를 한 순간 이라도 놓치기 싫어서,.. 자기꺼와 똑같이 만들어서 항상 "락쉬미"보지 속에 넣고 다녔어.....물론..크기는 작지만...그래도 자기거랑 똑같이 만든거야...ㅎㅎㅎㅎ어때..?..."
나는...락쉬미를 꼬옥 끌어 안았다....
.......................
대청댐의 팔각정에 그녀와 나란히 섰다...
"락쉬미"가 입을 연다.
"프리야님이 현신을 하고자 하는데...현신 할 숙주를 찾고 있었어...
프리야님도 오랫동안 고심을 했지만..마땅한 숙주룰 찾질 못했는데...
"언니"의 사고 소식을 들었어..
그날 밤..."프리야님의 계시가 있었어요...!
"언니의 몸을 빌어 나타나시길 바란다고....그레서 우린 "프리야"님의 현신을 준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프리야"님의 분명한 계시가 있었어요...
만약에 자기가 원치 않으면 포기 할 수있다고....오늘 밤에 자기가 최종 결정을 해야만 해요...!"
역시..나의 예감이 맞았다...
나를 그렇게 불안하게 하였던 것이 현실로 다가 온 것이었다.
나는 어떤 방법으로든 결정을 해야 했다.
"한가지만 묻자...그런 "언니"는 어찌 되는 건데..?"
"그건 걱정 하지 마세요....언니는 그냥 언니 일 쁜이예요....특별하게 "프리야"님의 어떠한 모습도 없어요...
단지...모든 생각과 행동이 이전의 언니 모습과는 많이 다를거예요...
어차피 언니는 대수술을 받아야 하고...당분간.....언니의 의지로 성지에서의 교육을 일정기간 받게 되요..
물론 그 땐 "프리야"님의 의지가 많이 반영이 되어 그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 시킬 수가 있지요.
자기가 걱정하는....우리 조직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정도 해소 할 수가 있을 거예요..."
그랬다...."락쉬미"가 이러한 결정을 적극적으로 돕는 이유는, 내가 갖고 있는 조직의 일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키기 위해 아내의 몸에 "프리야"의 영혼이 결합하는 것을 찬성 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내 옆에서 항상 같이 있으므로 어떠한 일탈 행위가 있을 때에는 즉각적인 제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느 그녀의 계산 이었던 것이었다.
"자기야...!....걱정 하지마...나를 믿어....!"
"그래...락쉬미...너를 믿는다...나를 실망 시키지 않겠지..?"
"당연하지...나.....정말...자길 ...사..랑...해...!"
"락쉬미"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흐느낀다.
사랑해서는 안되는 신분에서.....한 남자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가여운 여인....
나는,,,더없이 그녀를 꼬옥 끌어안아 준다...
""락쉬미"....나도 널 사랑해...!..."
"언니는 걱정하지 마요....정말...자기가 원하는...자기가 가장 사랑했던...그런 언니의 모습으로 자기 앞에 나타 날 거야...
이 것이...내가...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 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 일지도 몰라...
이 일이 끝나면..난...성지에서...나만의 삶을 살아야 할 거야..아마도..."
그렇게 흐느끼는...락쉬미...정말 애처롭게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나..또 한...너를 절대로 실망 시키지 않을께....나를 믿어...언제고..언제고...네게 자유를 줄거야...기필코...!"
"고마워요...내..사..랑...!"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의 포옹은 계속 되었다.
그녀의 코트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가슴을 힘껏 잡는다...
"아...흥....아..퍼..요...!"
그녀의 손은 어느새 나의 발기 된 좃을 쥐고 흔들고 있었다.
"앙...자기야....나....자기...좃..빨고 싶어..."
"여기서...?"
"어때..우리 뿐인데...남들이 보면 도 어때...난....그런거 상관 안할래...자기만 있으면..모든게...상관 없어..."
참으로 무엇이 이 여인을 이렇게 변화 시켰는지 모르겠다...이렇듯 철저히 이중적인 모습을 갖게 되다니...
"락쉬미"는 내 바지섶을 풀고..잔뜩 성이 나 있는 나의 좃을 혓바닦으로 ?는다.
내 다리 사이로 머리를 드리대며 항문에서 부터 좃 끝 까지.....정말...정성스럽게 ?고 빨고를 반복 한다.
"자기..좋아...?..내가..자기..좃..빨아 주니까...?"
"응..너무 좋아....나....쌀거 같아...!"
"얼른 싸줘...자기 좃물....너무너무 먹고 싶었단 말이야...자기 좃물...!"
"조금 있다가...자기....돌아 서봐....뒤에서 내 보지 쑤셔줄께..."
"응...그렇게 해줘...뒤에서...내..씹구멍을 쑤셔 줘...얼른...."
"그래...어디보자...내...보지구멍이 어디에 있나...?"
"여기 있어...자기...보지...씹구멍이.....씹물을 질질 흘리면서...내 좃을 기다리고 있잖아....보여...?"
"락쉬미"는 그녀의 두 손으로 보지를 벌리며 애원의 눈빛을 보냈다.
나는...그런..그녀의 보지 속으로...나의 불같은 자지를...서서히 밀어 넣었다.
"앙.....여보....들어 와....드디어,,들어 왔어...내..자...지.....앙.....꽉 찼어....보지 속에....앙....좋..아....보..지.....!"
서서히 씹질을 시작 한다....
"락쉬미..."
"예....여보...?"
"영분이...잘 ..챙겨 줘....!"
"알아요....그녀가 이미 자기 여자인거....걱정 말아요..."
"미안해..!"
"아니예요...어차피...우리는 모두 자기 여자 인걸요...그런건 절대로 개의치 마세요..."
"고마워....정말....이해 해 줘서..."
"자기 힘들 때..자길 보살펴 준 "영분"씨에게 내가 오히려 고마워 해야지요...악...여..보...살살...보지 터져...!"
"그렇게 좋아....내 보지가...?"
"아...흑....몰라요....정신이 없어요....우...욱.....나....씹..물...싸요....우우우..욱.....앙..나..와...앙.."
그녀는 절정을 맞이 하면서....보지 속의 내 좃을 아플 정도로 물어 죄온다...
"우,,,,,,그만,,,조여.,,,,,자지...끊어 ..진다...."
"앙...자기...좃물...싸줘......어서요...."
"그래,,,,어디에다 싸줄까.....?....자기...좃 물..."
"내...입에...싸..줘....요......어서요.....내...좃...물...맛있는...내..좃..물......어서요..."
나는 참질 못하고 그녀의 보지 속에서 꺼낸 좃을 그녀의 입에 물려 준다.
그리곤....
"으....나....싼....다....아.....!"
분출되는 좃물을 사정 없이 받아 먹는 "락쉬미"의 모습이 더 없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
.......................
다음 날 오후...!
한 대의 "에어 인디아" 전세기가 "청주 공항"에서 힘차게 이륙을 한다......
하늘로 오르는 비행기를 물끄러미 바라 보며....한개피 담배를 꺼내 입에 문다.
그 옆에 한 여인이 라이터를 켜서 불을 부쳐 준다.
짧은 니트 원피스.....젓꼭지가 그대로 옷 밖으로 튀어 나올 듯 풍만한 가슴....카터벨트 자국이 그대로 옷 밖으로 그 윤곽이 비춰지고...
짧은 치마 사이로..무엇인가가 반짝이는...육감적인 몸매와 차림새의 여인....!
그녀...."수진"이었다.....
..................
....................
*** 감기 기운이 좀 가시었습니다.
걱정 해 주신 분들께..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허접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시느라..정말..고생이 많으십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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