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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 이실장 시즌1. 김상무 와이프와 세 딸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34 494회 0건
‘김상무 이 개새끼…… 내가 언젠가 널 짓밟아 주마……’

이 실장은 혼자 속삭이며, 애써 화를 참는다.

퍽…… 퍽……

“이 실장! 내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냐!!”

찰싹.. 찰싹..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냐고……”

찰싹……

김상무는 연신 이 실장의 빰을 후려쳤다.

“죄송합니다. 상무님…… 제가 다른 아이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5분 후, 우리 가게에서 내로라하는 아이들로 줄을 세웠고……

그제서야 김상무는 흡족한 듯, “잘하면서 왜 그랬어~ 이 실장……”

찰싹……

“이렇게 잘 하면서..”

찰싹……

“나가봐~”

이동욱…… 강남에서 내로라하는 단란주점 ‘스타’의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른 단란주점과 달리 ‘스타’는 기업형 주점으로 전국에 총 2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터로 시작해서 5년 만에 실장의 자리에 올랐는데, 사실 그 모든 게 이 김상무의 덕이다.

5년 전 웨이터로 일하던 동욱이를 발견한 김상무는 동욱이를 보자 마자, 다짜고짜 두드려 패기 시작했다.

이유인 즉, 어릴 때 본인을 괴롭히던 동네 양아치와 똑같이 생겼다면서……

한참을 두드려 패더니, 사장을 불러 “이 녀석. 승진시키고, 앞으로 나 올 때마다 이 녀석이 담당하게 해.”

김상무는 초 vip 고객으로, 여러 지점 중 이 실장이 속한 강남 지점은 김상무 덕분에 매출 1위를 올리고 있었다.

이실장을 발견한 이후부터 김상무의 출입은 더욱 잦아져 가게 매출은 올라갔고, 사장의 입에서는 웃음이 떠날 줄을 몰랐다.

“동욱아. 네가 참고 버텨라. 더럽더라도 참고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거다.”

그렇게 시작해서 지난 5년 동안 김상무가 오면 언제나 구타가 시작되었다.

김현준 상무. 국내 1위 기업 삼선전자의 상무다.

가진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명석한 두뇌 덕분에 S대를 졸업한 후, 삼선그룹 회장의 숨겨진 딸과 결혼하여, 초고속 승진을 했다.

슬하에 세 딸을 두었는데, 첫 딸은 올 해 갓 대학에 입학했고, 둘째는 고3, 막내는 고1이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김상무는 ‘스타’를 찾았고, 10여분 동안 이 실장을 두드려 팼다.

구타가 끝난 후, 김상무는 여자 둘을 끼고 술을 마셔댔고……

20분이나 지났을까, 룸 안에서는 신음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문 밖에서 신음 소리를 확인한 이 실장은

‘휴.. 오늘도 어쨌든 지나갔구나’라고 생각하며 사무실로 돌아갔다.

약 30분 후, 웨이터 한 명이 사무실로 들어와 김상무가 이 실장을 찾는 다는 말을 전했다.

‘뭐야.. 날 왜 찾지……?’

평소와 다른 김상무의 행동에 의아해 하면서 이 실장은 룸으로 들어섰다.

“김 상무님 찾으셨습니까? 뭐 불편한 점이라도 있으신지요?”

김 상무는 이 실장을 쳐다보며 손짓으로 곁으로 오라고 불렀다.

김상무는 말없이 양주를 맥주잔에 채우더니 이실장에게 건넨다.

“마셔~”

“넵..”

“이실장. 우리가 만난 지도 5년이 넘었지?”

“넵. 상무님……”

“내가 그 동안 이실장 괴롭힌 거 아는데, 그래도 한결같이 날 받드는 걸 보니 믿어도 되겠구나 싶어서 하는 말인데……”

“아닙니다. 상무님은 제게 은인과도 같으신 분입니다. 괴롭히다니요. 절대 아닙니다.”

“한 잔 더 마셔..”

“넵. 상무님……”

“3달 후에 아주 중요한 손님을 내가 모시고 올 거야. 그 날은 가게를 통째로 빌릴 거야. 전부 이실장 실적으로 해줄 거고. 자네 한달 매출은 나오고도 남을 거야.”

“넵?? 정말이십니까? 감사합니다. 상무님.”

“그런데 말이지. 그 날을 위해서 자네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

“넵. 상무님……”

“VIP룸을 개조해서, CCTV를 설치했음 좋겠어. 가능한가?”

‘이 사람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그건 좀 곤란한데요. 상무님.. 제 권한 밖이라……”

찰싹……

“가능한가?”

찰싹…… 찰싹……

“가능한가?”

“네에… 가능합니다. 상무님.”

“역시 이 실장은 믿음이 가네……”

“그리고 말이지… 애들 말인데…”

“넵. 상무님.”

“그 날 초 에이스로 처녀로 3명, 그 중 1명은 반드시 고등학생으로 준비 시키게…”

“넵? 처녀를 제가 어떻게? 거기다 미성년자를 어떻게…”

찰싹… 퍽… 퍽…

“금전적인 지원은 내가 아끼지 않을 테니까……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넵.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어설픈 애들로 했다간 이 가게 문 닫을 줄 알라고……”

“넵.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VIP룸에는 중요한 손님 두 분과 나만 들어갈 텐데 보안상 다른 방은 모두 닫고.. 대신 비용은 한달 매출치를 내 부담할 테니 걱정말고, CCTV는 10대 정도 설치하도록 하고, 그날 촬영 및 관리는 자네와 나만 알아서 하는 걸로 하게…… 설치 비용도 내가 다 부담할 테니 걱정말고. 사장한테는 VIP룸 수리를 자네한테 맡겼다고 할 테니 걱정말고..”

“넵.. 명심하겠습니다.”

“마셔..”

“넵…”

그렇게 해서 그 날 이실장은 정신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떠보니 막막하기만 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김상무 녀석……’

어쨌든 사장은 김상무가 VIP룸 수리를 모두 부담한다고 하니,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게 되었고……

일단 사장 몰래 흥신소를 운영하는 친구 정대문을 시켜 VIP룸 수리시 CCTV를 설치하도록 하였고, 공사 작업은 아무 무리 없이 진행이 되었다.

‘문제는 애들인데…… 내가 무슨 수로 그런 애들을 구하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그 문제를 곰곰히 고민해 보았으나, 마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광고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실장님. 김상무님 룸 3번에 계신데, 찾으십니다.”

“알았다.”

똑똑..

“들어와”

“오셨습니까 상무님.”

“지난 번에 시킨 일 잘 되어가고 있나?”

“넵. 공사는 시키신 대로 진행 중이고, 다음달이면 완료됩니다. 다음달 중순에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 여자는?”

“아직 수소문 중입니다만 그게……”

퍽…… 퍽……

역시 언제나처럼 또 발길질이 시작되었고, 5분여 정도 짓밟았을까,

김 상무는 목이 탄 지 양주를 벌컥 벌컥 마신 후,

“이 실장. 일 똑바로 못해??”

“아닙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안 되면 여대를 찾아 가던지, 여고를 찾아가던지..”

찰싹…… “똑바로 좀 하세요. 이 실장님..” 찰싹…… “예? 아시겠어요?” 찰싹……

“네 알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일 진척시키고, 애들 들여보내고 나가봐.”

“넵. 상무님……”

이실장은 정대문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그런 여자애들을 구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처녀를 구하는 거면 쉽지 않은데.. 그것도 에이스 급으로다가…… 앉아서 기다리면 백날 지나도 안될 거고…… 방법이 있기는 한데……”

“뭔데? 돈 걱정은 하지마…… 돈은 충분하다.”

“돈도 돈인데, 좀 더러운 방법이라……”

“그런거 따질 데가 아니다. 뭔데?”

“일단 여대나 여고 탐문해서 얼굴 반반하고 몸매 괜찮은 애들로다 리스트를 만들고, 우리 애들 몇 명 투입해서 살살 구슬려야지. 아직 3월이니까 처녀인 신입생들 꽤 있을 거야.”

“뭐 납치하고 그러는 거면 절대 안돼.”

“당연하지.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그렇게 하면 큰일난다. 다 방법이 있어”

“그럼 부탁 좀 하자. 일단 다음주까지 리스트라도 어떻게 부탁 좀 하자.”

“알았다. 연락 해줄께…”

이실장은 정대문과의 통화가 끝나고, 금전 지원을 위해 김상무가 있는 룸을 찾아갔다.

김상무는 만취 상태에서 이 실장을 보자마자,

“너 이 새끼.. 잘 만났다. 너 내가 돈 줄테니 대리운전 해.”

김상무는 차키를 이 실장의 얼굴에 던졌고, 이 실장의 눈가에는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 개새끼.. 내가 언젠가 너 밟아 죽인다.’

“넵.. 상무님… 가시죠”

김상무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이 실장은 김상무의 핸드폰을 찾아 집 전화 번호를 검색하려 했는데……

핸드폰 메인 화면에는 귀티가 절로 흐르는 네 명의 여자 사진이 있었다.

‘개새끼.. 부인은 잘 만나서 딸들도 이쁘구만…… 역시 돈 많은 집은 다르구만.’

‘집 전화 번호가 어디있나… 아 여기있구만…’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사모님. 김 상무님께서 술에 많이 취하셔서 대리를 부르셨는데, 주소를 몰라서요. 아.. 네… 네… 308호요? 네 알겠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운데…… 사모님은 교양이 넘쳐 보이는군……’

어느덧 김상무 집 앞에 도착했고, 벨을 눌렀더니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순간 이 실장의 눈에는 여태껏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 나타났다.

40대 중반이라 보이지 않을 정도의 환한 얼굴에, 세상에 찌든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가 없었다.

그야말로 절세미인에 순진무구한 여인이 서있었는데, 옷 아래에 숨겨진 몸은 얼굴과 달리 농염 그 자체였다.

그 뒤에 나타나는 세 딸들의 모습 또한 이 여인의 모습을 그대로 빼다 박았는데……

이 실장은 할 말을 잃고 그저 여인들이 이끄는 방으로 김상무를 눕혀놓았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얼마 드려야 하죠?”

“넵? 아.. 아닙니다. 이미 받았습니다.”

“어머.. 저 아저씨 눈에서 피난다.”

이 실장이 돌아보니 막내 딸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근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아직은 성장기인지 가슴은 작고, 젓살도 남아있다. 그래도 나름 귀여운 얼굴이다.

“정말…… 세미야 가서 밴드랑 소독약 좀 가져와.”

“응. 언니……”

목소리 나는 곳을 돌아보니, 나머지 두 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한 명은 곳 봉우리를 터뜨릴 듯 터질 듯 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세 딸 중 가장 미모가 출중하며 교복을 입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벗겨버리고 싶은 몸을 하고 있었다.

‘어찌 이런 천사들이 한 집에 다 모여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저런 쓰레기 같은 놈이랑 함께……’

“괘..괜찮습니다.”

“아니에요. 밴드 붙이고 가셔요.”

“네..? 아… 네… 김상무님께서는 어여쁜 따님들이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저 또한 우리 딸들 보는 재미에 산답니다.”

“따님들 나이가 어떻게?”

“큰 애는 이번에 대학 들어갔고, 둘째는 고3, 막내는 고 1이에요. 앞으로 3년 더 고등학생 뒷바라지 해야지요.”

“넵…”

몽롱한 기분을 뒤로한 채 이 실장은 집을 나섰고, 가게로 돌아가는 동안 이 실장은 정대문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문아. 내가 여자 네 명을 찾았는데, 니가 조사하는 거랑 별개로 이 네 명 진행시켜 주라. 한명은 유부녀인데 괜찮지? 나중에 김 상무한테 보고 할 때는 니가 찾은 것만 보여 주고……”

“그래. 그거야 뭐 문제 없지. 그나저나 돈은 확실하지? 이거 위험부담도 크고, 노력도 많이 드는 거라. 시간도 촉박하고……”

“걱정마.. 너 이번 일로 강남에 아파트 두 채는 장만하게 될거다.”

그렇게 통화가 끝나고 이 실장은 이번 기회에 김상무를 완전히 끝장내버릴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데……

‘김상무 이 자식…… 조금만 기다려라. 니 돈으로 니 가정 파멸시키는 날이 곧 올 거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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