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
시현은 엄마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고 보통이라면 그렇지 않았겠지만 충격이 컷던 탓인지 순순히 아들이 옷을 벗기는거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옷이 하나둘씩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커튼 밖으로 떨어져나갈수록 물에 젖은 옷의 척척한 무게 만큼이나 시현의 마음 한쪽이 무너지고 있었다.
마지막 팬티를 끌어내려 던져낸 시현은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녀의 몸이 짐작하게 끔 해주고 있었다.
엉덩이에 멍자국 가슴에 키스마크 몸 군데 군데 밧줄에 묶였던듯한 흔적.. 그녀의 눈물이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에 의해 희석이 되어 흘러지만 시현에게는 그게 온전히 그녀의 눈물로만 느껴졌다.
“잠깐만 엄마”
“.”
시현은 그렇게 커튼 바깥쪽에서 물에 젖은 옷을 벗어던지고 욕실밖으로 나와 어두운 베란다로 들어오는 작은 빛이라도 막으려는듯 집안의 커튼을 모두 닫았다. 그리고 천천히 집안에 있는 모든 불들을 끄기 시작했고 마침내 욕실의 등까지 끈 후에야 다시금 그녀에게로 돌아갔다.
“엄마 괜찮아 울지마”
“.”
“어느 누구도 엄마를 더럽히진 못해”
“내가 씻겨줄께”
그녀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시현은 조용히 비누칠을 한 수건을 들고 엄마의 몸을 닦아 나가기 시작했고 순간순간 멍이든곳에 수건이 스칠 때 마다 그녀의 작은 흔들림과 신음이 이어졌다.
그녀의 사타구니로 수건을 밀어넣던 시현은 그녀의 깊은곳에서 미끌미끌한 비눗물이 아닌 것이 흘러내리는걸 알았챘고 그녀의 흐느낌이 커지자 샤워기를 그녀의 보지에 대고 다른곳보다 정성을 들여 닦았다.
“하흑” 그녀의 신음이 튀어나온건 그순간이었다.
약기운이 가시지 않은 그녀에게는 그것이 자극으로 다가 왔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돌아서 엄마”
그녀가 말없이 돌아서자 시현은 등과 엉덩이를 무릎을 꿇고 앉아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발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다시 물을 뿌려 대며 손으로 비눗물을 씻어내었다. 그리고 사타구니로 손을 넣는 순간 또한번 그놈들이 싸질러 놓은 정액일지도 모를것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시현은 손을 더욱 집어넣어 물을 뿌리며 씻어내렸다.
그녀의 엉덩이에 매질로 인한 굴곡이 시현의 손에 전해졌고 시현은 마치 어미짐승이 새끼의 상처를 보듬듯 혀로 그녀의 엉덩이를 핥아 대었다.
찬물로 씻었음에도 시현은 그녀의 몸이 뜨겁게만 느껴졌고 그제서야 일어서 뒤에서 그녀를 끌어 안았다.
언제 일어났는지 본능에 따라 일어선 그의 자지가 그녀의 엉덩이 골을 가르고 있었고 시현은 그녀의 가슴을 받쳐주듯 포근한게 안고 있었다. 잠시의 시간 그러나 깊어진 시간..
“엄마 괜찮아 걱정하지마 세상에 엄마보다 깨끗한 여자는 없어”
“내가 지켜줄께 꼭”
시현은 그대로 그녀를 안아들고 물기도 닦지 않은채 방으로 향하였다.
“보이지 않아 엄마의 어떤 상처도 이 어둠이 가려줄거야”
“부끄러워할것도 없어”
“잘자 엄마 행복한 꿈꿀거야”
시현은 그녀를 눕혀놓으며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그녀가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녀가 시현의 목을 감싸 안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그날 그들에겐 아무런 일이 없었을는지도 몰랐다.
“가지마 내옆에 있어”
“그래 엄마 내가..”
그녀의 입술이 시현의 입술에 다았고 시현의 입안으로 그녀의 혀가 유영을 하듯 들어왔다.
“하학”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입술이 떨어지자 시현은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그녀의 온몸을 혀로 훑어나가기 시작했다. 귀, 목, 등줄기 그리고 엉덩이 밑으로 몸을 웅크려 발가락을 빨아드렸고 하나하나 발톱밑의 때까지 닦아내려는듯 한발가락 한발가락을 정성껏 빨았고 그의 혀는 종아리를 타고 허벅지를 지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똥구멍까지 주름하나하나를 빨아 드리고 있었다.
“으읍 흑” 이빨을 깨문듯한 그녀의 신음소리가 어두운 방을 조금씩 채워나갔다.
조심스레 그녀를 돌려 눕힌 시현은 그녀의 가슴을 빨고 유두를 혀로 돌렸다. 어디서 안것일까? 그는 여자의 구석구석을 일으켜세워 놓았다.
한손을 보지에 대자 흘러나온 애액이 보지를 타고 똥구멍으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부끄러워서 일까 그녀가 다시 돌아 누워버리자 시현은 뒤에서 그녀를 안고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문질러 대었다.
“읔 거기는..하응”
귀두만 그녀의 몸으로 들어서 있던 시현이 힘을 주어 허리를 내밀자 시현의 자지가 그녀의 똥구멍을 타고 쑥하고 미끄러지며 들어갔다.
“하윽 하아” 그녀의 신음 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고 손을 가져다댄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내려 강을 이루고있었다.
그녀가 신음을 할때마다 시현의 자지는 손으로 훑어대는 듯한 압박과 따뜻함에 몸서리를 쳐야했다.
“아 으으윽 엄마 나 나”
이성의 끈이 투둑소리를 내며 끊어져 나갔고 그건 그녀 역시 마찬가지 였다. 더 이상 아들도 엄마도 그곳에는 없었다. 단지 상처받은 한여자와 그여자를 한없이 사랑하는 한 남자만이 있었다.
“으흐흐응 하앙”
엉덩이 안을 가득채우는 따뜻함을 느끼는 순간 그녀 역시 절정에 달한듯 왈칵 애액을 쏟아내었다.
그렇게 둘은 빼지도 않은채 잠시의 여운을 가졌다.
“가만있어 더러워졌잖아”
그녀가 허리를 펴 뽑아낸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구석구석 아까 시현이 그녀의 몸을 닦아주듯 혀로 핥아대었고 시현의 자지는 방금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가만있어 내가할께”
그녀는 그의 자지를 잡고 위에서 내리 누르듯 그녀의 보지안으로 삽입을 하고있었다.
“하응 따 뜻 해”
“으윽”
마침내 뿌리까지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가자 온몸을 꽉채우는듯한 느낌과 마치 처음이 아닌듯한 느낌마져 들며 정신이 아득해 지고 온몸이 저려옴을 느꼈다. 그를 보고 있기가 힘든듯 삽입을 빼지 않은채 돌아앉는 그녀였다.
시현 역시 처음 접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에 취해 몸이 달아오르는듯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안아줘 뒤에서” 시현과 그녀의 몸이 결합된체 나란히 옆으로 쓰러졌다.
시현의 팔을 잡아당겨 가슴에 놓는 그녀였다.
“이대로 있어 나 더럽지 추하지?”
“아냐 엄마는 그렇지 않아 엄마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아냐 그렇지 않아 엄마는 흑흑”
“울지마 엄마 내가 안아줄께”
“시현아 엄마의 더럽고 추한 모습을 안보이게 해줘 안아줘”
그녀의 밝게 빛나던 부분은 물들어가듯 사그라지고 있었고 그 사라지는 빛에 보이던 시현의 가운데 팔뚝만한 자지가 더욱 커지며 빨려들어가듯 그녀의 어둠과 연결되고있었다.
“하윽 너무 좋아”
“나두 엄마”
“더 세게 안아줘” 보이지 않는 어둠.. 그래도 뭉클하니 느껴지는 행복이 시현을 둘러싸고 있었다.
잘근잘근 씹어대는 쾌락이 시현을 오그라들게 하고있었고 꽉차오르게 관통당하는듯한 그녀의 오열이 그에게 전해졌다.
둘의 어둠이 접질려진 곳에서는 하얀 빛무리들이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처럼 하얗게 부서져 사라졌고 잠시후 그녀의 몸에 있던 빛무리들이 분수마냥 뿜어져 나간후에 그녀는 평안을 얻은듯했다.
군데 군데 더럽혀져있던 그녀의 영혼은 더 이상 더럽지 않았다. 그 어둠속에서는..
.
“아으윽 너무 좋아 하아 쌀거같아 나와 나와 엄마”
“아으으으윽 학” 온몸이 젖어들고 모든 것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이 드는 시현이었다.
.
.
시험공부를 한답시고 친구와 밤새워 공부하기로 했던 유미는 어느새인가 잠이 들었었고 팔이 저려 일어나 시계를 본 유미는 얼마 안있으면 오빠가 배달을 나갈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자 느닷없이 그가 너무 보고 싶었다.
“혜정아 자?”
“으으응 왜”
“나 집에 간다. 이따 학교에서 봐”
“지금 몇신데”
“4시 조금 넘었어”
“기집애 그냥 자 내일 같이가”
“아냐 나 간다 자”
.
정신없이 집으로 돌아온 유미는 시계를 들여다 보았다. 아직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 같자 그녀는 오빠를 놀래줄려는 심산으로 현관문에 키를 돌려 살금살금 소리가 나지 않게 들어갔다.
‘왜이렇게 어두운거야?”
더듬더듬 오빠의 방을 열고 들어간 유미는 불을 켜자 오빠가 없는것에 의아해했다.
‘벌써 나갔나?’
돌아서는 유미의 눈에 새어나온 불빛으로 인해 현관에 놓여있는 오빠의 신발이 보였다.
‘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유미는 마침내 엄마의 방을 살며시 열었다. 어둡게 보이지만 틀림없이 보이는 안고 잠이들어있는 두사람.. 유미의 가슴이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아니야 아냐’
“탁”
형광등이 타다닥 소리를 내며 퍽하는 느낌과 함께 방안이 환해졌다.
순간 시현과 혜원은 눈을 감고 있어도 들어오는 불빛에 둘다 눈을 떳다.
“어 유미야” 그녀의 얼굴이 벌게져있고 어느사이엔가 형광등은 켜져있었다.
“유미야”
“뭐하는거야 둘이”
“그게..”
시현의 말이 이어지기도 전에 유미는 문을 쾅 닫고 밖으로 뛰쳐나가버렸고 서둘러 옷을 걸치고 따라나온 시현의 시야에 어디에도 유미는 보이지 않았다.
서늘한 공기가 시현의 몸안으로 스며든다.
‘어쩌지 어쩐다.’
어느 사이엔가 혜원 역시 시현옆에 서있었다.
“어쩌니 유미가 놀랬을텐데”
“걱정하지마세요. 학교에서 제가 잘 말해볼께요.”
말을 하면서도 나중에 유미에게 뭐라 말해야할지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었다.
“별일없을거예요.” 그녀에게 말하고 있었지만 별일없기를 바라고 있는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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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설이 늘어지고 잡념이 늘어나네요.--v
-한주가 후딱이네요. 주말들 잘보네세요. 즐섹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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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은 엄마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고 보통이라면 그렇지 않았겠지만 충격이 컷던 탓인지 순순히 아들이 옷을 벗기는거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옷이 하나둘씩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커튼 밖으로 떨어져나갈수록 물에 젖은 옷의 척척한 무게 만큼이나 시현의 마음 한쪽이 무너지고 있었다.
마지막 팬티를 끌어내려 던져낸 시현은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녀의 몸이 짐작하게 끔 해주고 있었다.
엉덩이에 멍자국 가슴에 키스마크 몸 군데 군데 밧줄에 묶였던듯한 흔적.. 그녀의 눈물이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에 의해 희석이 되어 흘러지만 시현에게는 그게 온전히 그녀의 눈물로만 느껴졌다.
“잠깐만 엄마”
“.”
시현은 그렇게 커튼 바깥쪽에서 물에 젖은 옷을 벗어던지고 욕실밖으로 나와 어두운 베란다로 들어오는 작은 빛이라도 막으려는듯 집안의 커튼을 모두 닫았다. 그리고 천천히 집안에 있는 모든 불들을 끄기 시작했고 마침내 욕실의 등까지 끈 후에야 다시금 그녀에게로 돌아갔다.
“엄마 괜찮아 울지마”
“.”
“어느 누구도 엄마를 더럽히진 못해”
“내가 씻겨줄께”
그녀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시현은 조용히 비누칠을 한 수건을 들고 엄마의 몸을 닦아 나가기 시작했고 순간순간 멍이든곳에 수건이 스칠 때 마다 그녀의 작은 흔들림과 신음이 이어졌다.
그녀의 사타구니로 수건을 밀어넣던 시현은 그녀의 깊은곳에서 미끌미끌한 비눗물이 아닌 것이 흘러내리는걸 알았챘고 그녀의 흐느낌이 커지자 샤워기를 그녀의 보지에 대고 다른곳보다 정성을 들여 닦았다.
“하흑” 그녀의 신음이 튀어나온건 그순간이었다.
약기운이 가시지 않은 그녀에게는 그것이 자극으로 다가 왔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돌아서 엄마”
그녀가 말없이 돌아서자 시현은 등과 엉덩이를 무릎을 꿇고 앉아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발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다시 물을 뿌려 대며 손으로 비눗물을 씻어내었다. 그리고 사타구니로 손을 넣는 순간 또한번 그놈들이 싸질러 놓은 정액일지도 모를것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시현은 손을 더욱 집어넣어 물을 뿌리며 씻어내렸다.
그녀의 엉덩이에 매질로 인한 굴곡이 시현의 손에 전해졌고 시현은 마치 어미짐승이 새끼의 상처를 보듬듯 혀로 그녀의 엉덩이를 핥아 대었다.
찬물로 씻었음에도 시현은 그녀의 몸이 뜨겁게만 느껴졌고 그제서야 일어서 뒤에서 그녀를 끌어 안았다.
언제 일어났는지 본능에 따라 일어선 그의 자지가 그녀의 엉덩이 골을 가르고 있었고 시현은 그녀의 가슴을 받쳐주듯 포근한게 안고 있었다. 잠시의 시간 그러나 깊어진 시간..
“엄마 괜찮아 걱정하지마 세상에 엄마보다 깨끗한 여자는 없어”
“내가 지켜줄께 꼭”
시현은 그대로 그녀를 안아들고 물기도 닦지 않은채 방으로 향하였다.
“보이지 않아 엄마의 어떤 상처도 이 어둠이 가려줄거야”
“부끄러워할것도 없어”
“잘자 엄마 행복한 꿈꿀거야”
시현은 그녀를 눕혀놓으며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그녀가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녀가 시현의 목을 감싸 안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그날 그들에겐 아무런 일이 없었을는지도 몰랐다.
“가지마 내옆에 있어”
“그래 엄마 내가..”
그녀의 입술이 시현의 입술에 다았고 시현의 입안으로 그녀의 혀가 유영을 하듯 들어왔다.
“하학”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입술이 떨어지자 시현은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그녀의 온몸을 혀로 훑어나가기 시작했다. 귀, 목, 등줄기 그리고 엉덩이 밑으로 몸을 웅크려 발가락을 빨아드렸고 하나하나 발톱밑의 때까지 닦아내려는듯 한발가락 한발가락을 정성껏 빨았고 그의 혀는 종아리를 타고 허벅지를 지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똥구멍까지 주름하나하나를 빨아 드리고 있었다.
“으읍 흑” 이빨을 깨문듯한 그녀의 신음소리가 어두운 방을 조금씩 채워나갔다.
조심스레 그녀를 돌려 눕힌 시현은 그녀의 가슴을 빨고 유두를 혀로 돌렸다. 어디서 안것일까? 그는 여자의 구석구석을 일으켜세워 놓았다.
한손을 보지에 대자 흘러나온 애액이 보지를 타고 똥구멍으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부끄러워서 일까 그녀가 다시 돌아 누워버리자 시현은 뒤에서 그녀를 안고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문질러 대었다.
“읔 거기는..하응”
귀두만 그녀의 몸으로 들어서 있던 시현이 힘을 주어 허리를 내밀자 시현의 자지가 그녀의 똥구멍을 타고 쑥하고 미끄러지며 들어갔다.
“하윽 하아” 그녀의 신음 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고 손을 가져다댄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내려 강을 이루고있었다.
그녀가 신음을 할때마다 시현의 자지는 손으로 훑어대는 듯한 압박과 따뜻함에 몸서리를 쳐야했다.
“아 으으윽 엄마 나 나”
이성의 끈이 투둑소리를 내며 끊어져 나갔고 그건 그녀 역시 마찬가지 였다. 더 이상 아들도 엄마도 그곳에는 없었다. 단지 상처받은 한여자와 그여자를 한없이 사랑하는 한 남자만이 있었다.
“으흐흐응 하앙”
엉덩이 안을 가득채우는 따뜻함을 느끼는 순간 그녀 역시 절정에 달한듯 왈칵 애액을 쏟아내었다.
그렇게 둘은 빼지도 않은채 잠시의 여운을 가졌다.
“가만있어 더러워졌잖아”
그녀가 허리를 펴 뽑아낸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구석구석 아까 시현이 그녀의 몸을 닦아주듯 혀로 핥아대었고 시현의 자지는 방금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가만있어 내가할께”
그녀는 그의 자지를 잡고 위에서 내리 누르듯 그녀의 보지안으로 삽입을 하고있었다.
“하응 따 뜻 해”
“으윽”
마침내 뿌리까지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가자 온몸을 꽉채우는듯한 느낌과 마치 처음이 아닌듯한 느낌마져 들며 정신이 아득해 지고 온몸이 저려옴을 느꼈다. 그를 보고 있기가 힘든듯 삽입을 빼지 않은채 돌아앉는 그녀였다.
시현 역시 처음 접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에 취해 몸이 달아오르는듯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안아줘 뒤에서” 시현과 그녀의 몸이 결합된체 나란히 옆으로 쓰러졌다.
시현의 팔을 잡아당겨 가슴에 놓는 그녀였다.
“이대로 있어 나 더럽지 추하지?”
“아냐 엄마는 그렇지 않아 엄마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아냐 그렇지 않아 엄마는 흑흑”
“울지마 엄마 내가 안아줄께”
“시현아 엄마의 더럽고 추한 모습을 안보이게 해줘 안아줘”
그녀의 밝게 빛나던 부분은 물들어가듯 사그라지고 있었고 그 사라지는 빛에 보이던 시현의 가운데 팔뚝만한 자지가 더욱 커지며 빨려들어가듯 그녀의 어둠과 연결되고있었다.
“하윽 너무 좋아”
“나두 엄마”
“더 세게 안아줘” 보이지 않는 어둠.. 그래도 뭉클하니 느껴지는 행복이 시현을 둘러싸고 있었다.
잘근잘근 씹어대는 쾌락이 시현을 오그라들게 하고있었고 꽉차오르게 관통당하는듯한 그녀의 오열이 그에게 전해졌다.
둘의 어둠이 접질려진 곳에서는 하얀 빛무리들이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처럼 하얗게 부서져 사라졌고 잠시후 그녀의 몸에 있던 빛무리들이 분수마냥 뿜어져 나간후에 그녀는 평안을 얻은듯했다.
군데 군데 더럽혀져있던 그녀의 영혼은 더 이상 더럽지 않았다. 그 어둠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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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윽 너무 좋아 하아 쌀거같아 나와 나와 엄마”
“아으으으윽 학” 온몸이 젖어들고 모든 것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이 드는 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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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를 한답시고 친구와 밤새워 공부하기로 했던 유미는 어느새인가 잠이 들었었고 팔이 저려 일어나 시계를 본 유미는 얼마 안있으면 오빠가 배달을 나갈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자 느닷없이 그가 너무 보고 싶었다.
“혜정아 자?”
“으으응 왜”
“나 집에 간다. 이따 학교에서 봐”
“지금 몇신데”
“4시 조금 넘었어”
“기집애 그냥 자 내일 같이가”
“아냐 나 간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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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집으로 돌아온 유미는 시계를 들여다 보았다. 아직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 같자 그녀는 오빠를 놀래줄려는 심산으로 현관문에 키를 돌려 살금살금 소리가 나지 않게 들어갔다.
‘왜이렇게 어두운거야?”
더듬더듬 오빠의 방을 열고 들어간 유미는 불을 켜자 오빠가 없는것에 의아해했다.
‘벌써 나갔나?’
돌아서는 유미의 눈에 새어나온 불빛으로 인해 현관에 놓여있는 오빠의 신발이 보였다.
‘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유미는 마침내 엄마의 방을 살며시 열었다. 어둡게 보이지만 틀림없이 보이는 안고 잠이들어있는 두사람.. 유미의 가슴이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아니야 아냐’
“탁”
형광등이 타다닥 소리를 내며 퍽하는 느낌과 함께 방안이 환해졌다.
순간 시현과 혜원은 눈을 감고 있어도 들어오는 불빛에 둘다 눈을 떳다.
“어 유미야” 그녀의 얼굴이 벌게져있고 어느사이엔가 형광등은 켜져있었다.
“유미야”
“뭐하는거야 둘이”
“그게..”
시현의 말이 이어지기도 전에 유미는 문을 쾅 닫고 밖으로 뛰쳐나가버렸고 서둘러 옷을 걸치고 따라나온 시현의 시야에 어디에도 유미는 보이지 않았다.
서늘한 공기가 시현의 몸안으로 스며든다.
‘어쩌지 어쩐다.’
어느 사이엔가 혜원 역시 시현옆에 서있었다.
“어쩌니 유미가 놀랬을텐데”
“걱정하지마세요. 학교에서 제가 잘 말해볼께요.”
말을 하면서도 나중에 유미에게 뭐라 말해야할지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었다.
“별일없을거예요.” 그녀에게 말하고 있었지만 별일없기를 바라고 있는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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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설이 늘어지고 잡념이 늘어나네요.--v
-한주가 후딱이네요. 주말들 잘보네세요. 즐섹하시구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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