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의견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2-2
"다녀 왔습니다."
그러나 집에는 아무도 없다. 식탁 위에 쪽지가 남겨져 있다.
[엄마 일때매 나간다 여기 돈 있으니까 저녁 시켜 먹어, 찜닭이 맛있어 요앞에. ]
"아주머님 나가셨나 봐요"
"어."
"선배 방은 어디?"
"저기 저거,"
"구경해도 되죠."
"응..."
철진과 배희는 방에 들어갔다. 철진의 방은 침대, 책상, cd꽂이, 컴퓨터, 책장 등이 있었다.
"방이 깔끔하네요, 수수하고 "
배희가 전에 자기 방에 오고 싶다고 말한 후 방을 깔끔히 치웠다. 여자애가 보면 곤란한 물건들도 안보이는 곳에 두었고 .
요 1주일간, 배희와 계속 같이 하교 했다. 그녀를 처음 보았을때의 그 조금 내성적인 모습은 아마도 낯가림이었나 보다.
철진은 책상에 앞 걸상에 앉았다. 배희는 침대 맡에 앉았다.
"뭐좀 갖다줄까?"
"네, 저는 우유"
철진이 방을 나와 부엌 냉장고로 향했다.
하배희, 정말 그녀는 지금 내 방에 오고 말았다.
여전히 그는 믿기 어려웠다. 배희처럼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애가 지금 내방 침대에 앉아 있다니....
단아한 교복 밑으로 봉긋 알맞게 솟은 가슴과 엉덩이, 잘록한 허리, 그리고 스커트 밑으로 살짝 나온 매끈한 다리.
그녀는 얼굴은 확실히 앳되었지만 몸매는 확실히 여인과 소녀의 사이를 넘나들고 있었다.
우유 한잔, 물한잔를 가지고 방에 들어섰다.
그녀는 철진이 오자 가방속에서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하더니 포장 꾸러미를 풀어헤쳐놓았다.
쿠키였다. 그녀는 하나 집어서 철진에게 주었다.
"제가 만든 거에요"
한입 깨묻는 철진. 달다. 초콜렛의 향이 입안에 퍼짐과 동시에,
녹아내리는 듯 부드럽고 연한 쿠키였다.
"맛있다..."
배희가 그 말에 기분 좋아진듯 활짝 웃으며
"계속 드세요."
그리고는 또 하나 집어서 철진에게 내밀었다.
"엉...."
그리고 또 하는 먹는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이유도 모르게 철진의 가슴이 쿵닥쿵닥 뛰기 시작했다.
.
.
"....."
"오늘 학교 수업시간에 있잖아요..."
그렇게 배희는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요 1주일간 둘의 대화라곤 이런식이었다.
배희가 떠들고 철진은 그저 듣기만 했다. 그녀는 이야기하면서 혼자 화내기도 화며
웃기도 하며서 우울해하다가도 즐거워하다가도 자신의 이야기에 스스로 빠져들며 감명받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언제나, "하여튼 그랬어요"하며 잔잔한 미소로 이야기를 끝내는 것이었다.
"아무튼 걘 좀 바보같다니깐요, 맨날 그런식이에요... 음..; 하여튼 그랬어요. 헤헤"
"그래, 그런 일이 있었구나. "
그걸 끝으로 막간이 침묵이 흘렀다.
철진은 생각 끝에
[넌 왜 내게 이렇게 친근하게 구니]
라고 말할려다 망설여지는 가운데,
"선배 참 내성적이네요 말도 없고"
배희가 먼저 말을 다시 꺼냈다 .
"......."
여자애를 자기 방 침대에 앉혀서 이야기 한적이 없기에 철진은 지금 좀 적잖이 당황해 하고 있었다.
원래 말이 없기도 햇지만.
"벌써 4월 중순이네"
"네"
"..날씨 좋다.."
"네"
바로 대답하고는
"근데 구름이 너무 껴서 비가 올것 같기도 하네요."
배희가 킥 웃더니 덧붙였다.
"1주일 됐네"
"뭐가요"
"우리 같이 하교 한거.."
"네 그렇네요"
"빨리 친해졌네..."
순간 철진은 배희가 [친해져요? 우리가요?]라고 대답하는 게 아닐까 불안했다.
"...네..."
배희가 조용히 대답했다. 이미 쿠키는 다먹고 없었다.
갑자기 배희는 손에 쥔 컵을 두손으로 쥐고 안에 우유를 벌컥벌컥 한숨에 들이키더니,
"선배, 우유 ...한잔 더요.."
"어, 응"
철진에 방에 나와 우유를 다시 채운뒤 돌아왔다.
어느새 배희는 책상 앞 걸상에 앉아 있었다. 방금까지 철진이 앉아있던 그 자리에.
쿠기먹고 난 뒷정리도 이미 깔끔히 한 상태였다. 재빨랐다.
철진이 침대 한 쪽에 엉덩이를 걸쳤다. 자기도 모르게 아까 배희가 앉았던 자리는 피하고 말았다.
"선배!"
"어"
"선밴, 저랑 있을때 한번도 웃질 않으시네요"
배희가 맑고 깊은 눈동자로 똑바로 철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
"전 선배가 무슨 생각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나도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혜진이가요, 저번에 말했던, 걔요,"
"응"
"걔가...저보고 선배랑 사귀냐고 물었어요"
그 말을 들은 철진이 심장 박동수가 미친듯이 달려가기 시작한다.
"어..그래서?"
그러나 배희는 대답하지 않고,
"선밴, 누가 안물어 f어요? 그런거?"
오히려 되묻는다.
당연히 많이들 물어본다. 하배희는 학교에서 소문난 미녀다. 그런 애랑 매일같이 1주일간 같이 집에 가니
소문이 나도 단단히 났다. "야 시발, 너 걔랑 사귀냐"라고 물으면 자신은 절대 아니라고 펄쩍 뒤며 부정했다 .
그런 애랑 내가 어떻게.....
"아니,,,별로....;;"
그렇게 대답하고 만 철진.
"저는 그냥...... 모르겟다고 했어요."
쿵,,,쿵,,, 뭐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나 했더니, 철진, 바로 자신의 심장 뛰는 소리였다.
왜 모른다고 했지? 왜 아니라고 말했지? 모른다니, 우리가 사귈지도 모른다는 거야? 그런거니?
오만가지생각이 순식간에 철진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선배...?"
"어,어!"
선배라는 소리에도 화들짝 놀랄정도로 정신이 없는 철진이었다.
"제가 잘못 대답한 걸까요?"
"어...아니 ...어..아니..몰라...모르겠어"
철진, 횡설수설 말한다.
"있잖아요.... 다음에 누군가 또 물으면...."
"음..또 물으면..?"
"....저..."
"...."
"....뭐라고 대답할까요....?...."
이런 경험이 처음인 철진이라도 배희가 지금 무슨 말하는 지 정도는 안다.
철진은 무슨 말해야 될지 몰랐다. 뭐라고 자신은 대답하나...오랜 침묵이 흘렀다 .
똑딱똑딱 시계 바늘만이 둘만에 정적속에 조용한 파문을 자잘하게 보내주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그때 벌떡 일어서는 배희.
그리고 철진 곁으로 다가온다. 엉덩이를 침대 맡에 걸치는 배희.
철진과는 불과 20센티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 배희의 뜻박에 행동에 철진은
당황하던 차이, 배희가 스윽 하고 철진 곁으로 다가왔다.
" 왜말이 없으세요, 뭐라고 대답해요"
그의 대답을 재촉하는 배희.
그녀가 다가오자, 철진은 배희의 내향에 정신이 아찔해 질도록 심장이 뛰었다 .
철진은 자기도 모르게, 그녀 바로 옆으로 다가서고 만다.
이에 배희가 오히려 철진의 행동에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몸을 바짝 움추린다.
그러나 뒤로 물러나려고는 하지 않았다. 이에 철지은 더욱 대담하게 한 손을 배희의 허리를 휘감고는
와락 끌어당긴다.
배희가 놀람에 미처 어떻게 할 겨를도 없이 철진의 얼굴이 바로 자기 눈앞에 다가오자,
"선...선배...."
자리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배희의 입술을 엎는 철진의 입술.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입술은 바르르 떨고, 볼은 홍시마냥 볼그레진다.
"으응..."
철진의 손이 어느새 배희의 잘록한 허리를 감싼다.
머리칼에선 상쾌한 향기, 샴푸향이 난다. 철진은 조심스레 혀를 슬며시 내밀어 배희의 하얀 치아 사이를 건드린다.
"흐응...."
움찔움찔 거리며 배희의 양 팔이 와락 철진의 껴안는다. 그녀의 작은 손이 옷자락을 꼭 부여잡는다.
배희도 철진의 어색한 딥키스에 똑같이 어색하게 반려한다. 그녀의 혀가 철진의 혀와 맞닿는다.
그녀의 혀는 너무나도 보드라웠다. 사람의 혀가 이토록 달콤한 젤리처럼 보드라울수가 있는지, 철진은 놀란다.
여자의 입안은 어찌 이토록 과즙과도 같이 상큼하단 말인가.
둘의 깊고 깊은 키스. 혀들이 서로엉켜들며 쩝쩝..하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진다.
배희가...몸에 힘이 쭉 빠진다. 힘을 넣을 수 없다.
"응...쩝...으응...쩌쩝..아..."
철진의 두손이 매끈한 선을 그리는 그녀의 등을 위아래로 쓰다듬는다. 풀썩 하고 침대 한가운데로 쓰러지는 두 남녀.
철진은 어느새 배희를 밑에 두고 올라탄 형세를 한다.
쿵쿵쿵, 이 심장소리는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심장인가. 입술을 땐 두사람은 서로를 지긋이 쳐다본다.
풍성한 머리칼이 침대에 물결처럼 퍼지고, 그녀의 입술은 살짝 벌어진채 타액에 젖어있다.
그타액은 자식의 것이다. 이 소녀의 입술에 묻은 이 타액은, 키스의 증거다.
욕정에 사로잡히는 철진. 철진이 배희의 목밑으로 팔을 집어넣고 다시 깊은 키스를 한다. 이번엔 서로 예의를 차리지 않고
격렬하게 한다 .배희가 또다시 두팔로 철진의 끌어안고, 바짝 자신의 몸을 철진에게 부딪힌다.
철진의 가슴팍에 배희의 봉긋 솟은 가슴이 닿는다. 비록 옷깃 너머이지만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철진에겐 흥분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다.
두사람의 네개의 다리가 서로 엉킨다. 배희는 키스하면서 몽롱한 사이, 자신의 허벅지에 닿는 딱딱한 뭔가를 느꼈다.
철진의 두손은 갈곳을 잃은듯 그저 그녀의 등뒤만을 방황하다가, 한 손이 옷깃 속으로 파고들엇다.
배희는 그녀의 등, 맨살위로 닿는 뜨거운 손바닥을 느끼며 더욱 몸에 긴장이 들어가며 온몸으로 철진을 끌어앉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철진의 따가운 성기는 그녀의 허벅에 슥슥 문대지는 것을 알았다.
남성의 투박한 손길의 뜨거운 흔적이 그녀의 옷깃 사이로 파고들어 성스롭고 매끄러우며 군살 하나 없는 등을 이리저리
묻어간다.
그러나 그중 하나는 어느새 다시 옷깃 밭으로 쑤욱 빠져 나온다.
"하악...하아...선배...."
슬며시 배희의 가슴 위로 올라선 철진의 손. 그리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파고드는 뜨겁고 딱딱한 그거.
철진이 차례로 그녀의 상의를 벗겨낸다. 그리고 하얗고 수수한 그녀의 브래지어.
철진이 두선이 이리저리 브래지어를 살펴본다.
"뒤에..후크가.."
배희가 조용히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살펴시 눈동자를 덮은 그 눈 꺼풀은 파르르 떨리고 있다.
그 복숭아 물든 얼굴이 어찌나 귀여운지 철진은 잠시 넋을 잃고 바로보지 않을수 없었다.
툭 하고, 브래지어가 떨어져 나가고, 아름다운 그녀의 가슴이 모습을 드러낸다.
철진은 참지못하고 와락 가슴에 달려들어 한번에 과실을 머금는다.
"흐윽!"
숨이 막힐듯 신음하는 배희
"아...선배...어떡해...."
쩝쩝...쩝쩝..철진은 그저 애기처럼 젖을 말득 아무런 기교도 없이 빨아들일 뿐이었다.
"아..나..흐윽...앙...나..너무 부끄러워요..선배...불..불 좀 꺼주세요.."
그러나 전혀 아랑곳 없이 오히려 대담한게 한손은 아직 벗겨지지 않은 스커트 안으로 훌쩍 집어넣는 것이다.
배희는 철진의 손과 혀아래 희롱당하면서도 쾌락을 느끼고,
쾌락을 느끼녀서도 걷잡을 수없는 창피함에
고개를 도리도리 치며 철진을 미력한 힘으로 밀어낸다. 그러나 그 힘은 말그대로 미력하기 짝이 없다.
자신의 팬티위를 덮는 철진의 손. 그 온기가 직접 자신의 비처 위로 느껴지자,
"흐윽..흥..아아...아아"
그저 신음만 나올뿐.
그녀의 팬티는 어느샌가 젖기 시작했다. 철진이 계속해서 팬티위를 쓰다듬은 결과였다.
더욱 대담하게 그의 손은 팬티 안을 파고 들었다.
"아앙...학...안돼...안돼..!"
배희가 두 다릴 꼭 오므리며 저항한다. 그러나 이미 조개살을 헤집는 철진의 투박한 손
"하악...아아..아앙..앙,앙,아앙,흐응"
달콤하고 음란한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되어 거친 숨을 몰아쉬는 철진.
그녀는 입으로는 쉴새없이 그녀의 유방을 ?아대고, 한손으로 그녀의 조개를 ?어대고,
또 한손으로는 후크를 풀어 바지를 내린다. 물론 어색하고 익숙치 않은 행동이기에
좀 시간이 걸렸다.
"응..앙...선배..선배..으앙..하아..저 이상해요..아..나 이상해...그만해요흐응"
배희는 창피함과 쾌락에 몸부리치며 정신이 없었다. 철진이 어느새 바지를 벗고 그의 흉물을 드러낸 것도 몰랐다.
내성적이고 항상 주늑든 그가, 그의 흉물만큼은 꽤 훌륭한 것을 지니고 있었다.
불끈 솟아오른 그것은 그로테스크한 힘줄을 휘감고 있었다.
"배희야...."
"하아...하아...네..?"
"만져봐..."
배희가 철진과 말과 함께 여태껏 감고 있던 눈을 살짝 드자, 그의 흉물스런 물건이 보였다
그걸 본 순간 배희는 헛 하고 숨이 막힐 듯 했다.
"이렇게 크다니..."
그러나 그녀는 철진의 말을 충실히 이행했다. 가느다란 손가락을 살짝 살짝 귀두에 대자, 움찔하고 움직이는 기둥.
배희 손끝이 조심조심, 그의 분신을 감싸쥔다. 철진의 눈은 약간 충혈되어있었다. 지나친 흥분 탓이었다.
그녀의 손바닥은 약간 차가m다. 그 차가운 것이 자신이 뜨겁게 솟아오란 기둥을 감싸지자,
그것만으로도 큰 정복감을 가져다 주엇다. 그녀같은 미녀가, 그 나긋나긋한 손으로
검먹은 사슴같은 눈동자로 바라보면서 자신의 분신을 애무하는데, 흥분하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으라.
거칠게 신음하는 철진을 느낀 배희가 조금 용기를 얻었는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을 짚어가며 좀더 대담하게 그의 기둥과 귀두를 두손으로 쓰다듬어 같다.
물론 그 손길은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기교가 없었지만, 오히려 그점이 철진에겐 극도의 흥분과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다.
순식간에 사정감이 치솟아 올라, 철진은 배희를 행위를 막을 새도 없이 그만 정액을 투두둑 하고 내뱉고 말았다.
꽤 맡은 양이 후두둑, 하고 쏟아지는데, 그 기세가 대단해 배희의 하얀 가슴과 심지어 그녀의 목덜미까티 더럽히고 말았다.
"아..;...뜨거워...뭐가 나왔어요..오빠..."
뜨거운 숨결과 함께 배희도 촉촉히 젖은 눈동자로 자신의 몸 위로 흩어진 짙은 정액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어느새 호칭도 오빠로 변해 있었다.
그녀의 두 손은 말할것도 없이 정액 투성으로 끈적끈적 대어 잇었다. 그러나 그녀는 사정중에도, 사정후에도 여전히 그의
분신을 끝까지 애무했다. 그녀로서는 철진이 그만하란 소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그 행위로 인해 그의 분신은
눈깜짝 할사이에 다시 기세를 찾았다. 금새 수그러지드듯 하다가도 다시 단단해지는 그의 물건을 호기심 잇는 눈길로 바라보는 배희.
한번의 사정후, 요령을 배웠는지, 아니면 좀더 용기를 얻엇는지,
좀더 대담하게 두손을 가지고 이리저리 놀리기 시작한다. 철진의 고환을 슬슬 만지기도 하고, 기둥밑을 쓸어올리기도 하면
귀두 주면을 손가락으로 물듯이 쓰다듬기도 했다.
이내 두번째 사정이 두둑 하고 올라왓다. 정액이 이미 한번 더럽혀진 배희의 배위를 또 한번 쓸어간다.
이미 두번의 사정으로 그녀의 배꼽, 가슴, 목덜미에까지 군데군데 정액이 묻어났다.
그러나...이내 그의 분신은..다시 힘을 찾아..일어선다.
"원래 남자란 이렇게 몇번씩 액체를 내뱉는 것일까? 연속해서..들엇던 것이랑 좀 다르다..."
배희가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계속 그의 물건을 ?어내려갈때,
"그만..."
철진이 말했다. 배희는 여전히 흥분으로 가득한 그의 눈동자를 보며, 이내 올것이 왓음을 직감했다.
"어떡하지ㅣ....아...그가..원하고 있어..내몸을....아..거부...못할거야..나.."
그때였다. 핸드폰이 울렸다.
배희의 핸드폰이었다.
철진이 멈칫 하다가 잠시 그 상태로 말 없이 가만 있었다 .
배희도 가만있었다.
핸드폰 벨소리가 멈추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벨이 그쳤지만, 또다시 바로 벨이 울렸다.
뭔가 급한 모양이었다.
"...저...받아볼게요.."
배희가 꺼낸 말에 철진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비켜주엇다. 배희가 황급히 옷을 대충 추스린 다음 전화를 받았다.
"네.. 여보세요.....어...어....아냐..."
가족이나 친구인 모양이다.
"....알았어....지금 나갈게...그래...아냐 내버려둬...가서 이야기해.."
탈칵 하고 그렇게 전화를 끊은 배희. 표정은 약간 굳어 있었다.
"선배..저 급한 일이 생겨서..가봐야 될것 같아요."
"어...어;; 그래..."
"죄송해요..."
"음..아냐..."
"저 옷좀 제대로 입게..잠시 딴데 보고 계세요."
"어 그래."
배희의 목소리는 평소 그녀 답지 않게 주저함도 잇었고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자그만했다.
주섬 주섬 옷입는 그녀.
"선배 ..다 耭楮?"
철진도 어느새 자기 옷을 다 입엇다 그의 마음은 착잡함으로 가득했다.
"선배!"
"어.;;"
"선배..평소 모습이랑 다르게 아까전엔 정말 적극적이셨네요."
".....;;;;;;"
"그럼..저는 이만..."
"...응..."
배희는 꾸벅 인사하고는 그렇게 방을 나갔다. 철진은 차마 현관까지 바래다 줄생각도 못하고 그저 침대에 앉아서 멍할 뿐이었다.
인해 현관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 그소리를 들으며 풀썩 침대에 쓰러지는 철진.
[아까전엔 정말 적극적이셨네요]
"뭐지 그말, 비아냥거린 걸까?..그래 보이진 않았는데. 아..경멸당한것 같다.....내가 왜 그렇게 행동햇지..."
자기 스스로도 이상햇다. 어떻게 그녀에게 그토록 대담하게 굴수 있었단 말인가. 처음 그녀가 다가오자 마자 무슨 용기가 나서... 그렇게...키스를...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는것도 당연하다.
그렇게 자기 혐오에 빠져 있는 가운데,
딩동,
하고 메세지가 왔다.
송신자 이름을 보니 배희였다. 벌떡 일어섬과 동시에 바로 내용을 확인하는 철진
[선배 내일 주말인데 시간 비세요?^^* 저희 영화보러 가요!!~~]
철진은 어색해 보이지 않아 보이는 적절한 답장을 보내려 고심하느라 30분이나 걸렸다.
.
.
.
.
.
.
.
주말이 끝나고, 다시 학교를 가야 하는 평일이 되었다
아침,
"다녀 오겠습니다."
그렇게 현관에 말한후 철진은 집을 나섰다.
학교에 도착하는 철진.
등교하는 학생들로 사람들이 붐빈다.
철진은 정문을 통과해 운동장을 지나 교정을 들어간다.
근데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야 이철진."
고개를 돌리니 거기엔 한 여학생이 보였다. 잘 모르는 애였다.
"어...누구?"
"그건 알고 없고, 오늘 점심시간에 옥상에 와라."
다짜고짜 그렇게 말하는 여학생. 수진이었다.
"우혜시가 널 찾는다. "
------
다음편에...
여러분의 의견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2-2
"다녀 왔습니다."
그러나 집에는 아무도 없다. 식탁 위에 쪽지가 남겨져 있다.
[엄마 일때매 나간다 여기 돈 있으니까 저녁 시켜 먹어, 찜닭이 맛있어 요앞에. ]
"아주머님 나가셨나 봐요"
"어."
"선배 방은 어디?"
"저기 저거,"
"구경해도 되죠."
"응..."
철진과 배희는 방에 들어갔다. 철진의 방은 침대, 책상, cd꽂이, 컴퓨터, 책장 등이 있었다.
"방이 깔끔하네요, 수수하고 "
배희가 전에 자기 방에 오고 싶다고 말한 후 방을 깔끔히 치웠다. 여자애가 보면 곤란한 물건들도 안보이는 곳에 두었고 .
요 1주일간, 배희와 계속 같이 하교 했다. 그녀를 처음 보았을때의 그 조금 내성적인 모습은 아마도 낯가림이었나 보다.
철진은 책상에 앞 걸상에 앉았다. 배희는 침대 맡에 앉았다.
"뭐좀 갖다줄까?"
"네, 저는 우유"
철진이 방을 나와 부엌 냉장고로 향했다.
하배희, 정말 그녀는 지금 내 방에 오고 말았다.
여전히 그는 믿기 어려웠다. 배희처럼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애가 지금 내방 침대에 앉아 있다니....
단아한 교복 밑으로 봉긋 알맞게 솟은 가슴과 엉덩이, 잘록한 허리, 그리고 스커트 밑으로 살짝 나온 매끈한 다리.
그녀는 얼굴은 확실히 앳되었지만 몸매는 확실히 여인과 소녀의 사이를 넘나들고 있었다.
우유 한잔, 물한잔를 가지고 방에 들어섰다.
그녀는 철진이 오자 가방속에서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하더니 포장 꾸러미를 풀어헤쳐놓았다.
쿠키였다. 그녀는 하나 집어서 철진에게 주었다.
"제가 만든 거에요"
한입 깨묻는 철진. 달다. 초콜렛의 향이 입안에 퍼짐과 동시에,
녹아내리는 듯 부드럽고 연한 쿠키였다.
"맛있다..."
배희가 그 말에 기분 좋아진듯 활짝 웃으며
"계속 드세요."
그리고는 또 하나 집어서 철진에게 내밀었다.
"엉...."
그리고 또 하는 먹는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이유도 모르게 철진의 가슴이 쿵닥쿵닥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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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학교 수업시간에 있잖아요..."
그렇게 배희는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요 1주일간 둘의 대화라곤 이런식이었다.
배희가 떠들고 철진은 그저 듣기만 했다. 그녀는 이야기하면서 혼자 화내기도 화며
웃기도 하며서 우울해하다가도 즐거워하다가도 자신의 이야기에 스스로 빠져들며 감명받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언제나, "하여튼 그랬어요"하며 잔잔한 미소로 이야기를 끝내는 것이었다.
"아무튼 걘 좀 바보같다니깐요, 맨날 그런식이에요... 음..; 하여튼 그랬어요. 헤헤"
"그래, 그런 일이 있었구나. "
그걸 끝으로 막간이 침묵이 흘렀다.
철진은 생각 끝에
[넌 왜 내게 이렇게 친근하게 구니]
라고 말할려다 망설여지는 가운데,
"선배 참 내성적이네요 말도 없고"
배희가 먼저 말을 다시 꺼냈다 .
"......."
여자애를 자기 방 침대에 앉혀서 이야기 한적이 없기에 철진은 지금 좀 적잖이 당황해 하고 있었다.
원래 말이 없기도 햇지만.
"벌써 4월 중순이네"
"네"
"..날씨 좋다.."
"네"
바로 대답하고는
"근데 구름이 너무 껴서 비가 올것 같기도 하네요."
배희가 킥 웃더니 덧붙였다.
"1주일 됐네"
"뭐가요"
"우리 같이 하교 한거.."
"네 그렇네요"
"빨리 친해졌네..."
순간 철진은 배희가 [친해져요? 우리가요?]라고 대답하는 게 아닐까 불안했다.
"...네..."
배희가 조용히 대답했다. 이미 쿠키는 다먹고 없었다.
갑자기 배희는 손에 쥔 컵을 두손으로 쥐고 안에 우유를 벌컥벌컥 한숨에 들이키더니,
"선배, 우유 ...한잔 더요.."
"어, 응"
철진에 방에 나와 우유를 다시 채운뒤 돌아왔다.
어느새 배희는 책상 앞 걸상에 앉아 있었다. 방금까지 철진이 앉아있던 그 자리에.
쿠기먹고 난 뒷정리도 이미 깔끔히 한 상태였다. 재빨랐다.
철진이 침대 한 쪽에 엉덩이를 걸쳤다. 자기도 모르게 아까 배희가 앉았던 자리는 피하고 말았다.
"선배!"
"어"
"선밴, 저랑 있을때 한번도 웃질 않으시네요"
배희가 맑고 깊은 눈동자로 똑바로 철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
"전 선배가 무슨 생각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나도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혜진이가요, 저번에 말했던, 걔요,"
"응"
"걔가...저보고 선배랑 사귀냐고 물었어요"
그 말을 들은 철진이 심장 박동수가 미친듯이 달려가기 시작한다.
"어..그래서?"
그러나 배희는 대답하지 않고,
"선밴, 누가 안물어 f어요? 그런거?"
오히려 되묻는다.
당연히 많이들 물어본다. 하배희는 학교에서 소문난 미녀다. 그런 애랑 매일같이 1주일간 같이 집에 가니
소문이 나도 단단히 났다. "야 시발, 너 걔랑 사귀냐"라고 물으면 자신은 절대 아니라고 펄쩍 뒤며 부정했다 .
그런 애랑 내가 어떻게.....
"아니,,,별로....;;"
그렇게 대답하고 만 철진.
"저는 그냥...... 모르겟다고 했어요."
쿵,,,쿵,,, 뭐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나 했더니, 철진, 바로 자신의 심장 뛰는 소리였다.
왜 모른다고 했지? 왜 아니라고 말했지? 모른다니, 우리가 사귈지도 모른다는 거야? 그런거니?
오만가지생각이 순식간에 철진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선배...?"
"어,어!"
선배라는 소리에도 화들짝 놀랄정도로 정신이 없는 철진이었다.
"제가 잘못 대답한 걸까요?"
"어...아니 ...어..아니..몰라...모르겠어"
철진, 횡설수설 말한다.
"있잖아요.... 다음에 누군가 또 물으면...."
"음..또 물으면..?"
"....저..."
"...."
"....뭐라고 대답할까요....?...."
이런 경험이 처음인 철진이라도 배희가 지금 무슨 말하는 지 정도는 안다.
철진은 무슨 말해야 될지 몰랐다. 뭐라고 자신은 대답하나...오랜 침묵이 흘렀다 .
똑딱똑딱 시계 바늘만이 둘만에 정적속에 조용한 파문을 자잘하게 보내주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그때 벌떡 일어서는 배희.
그리고 철진 곁으로 다가온다. 엉덩이를 침대 맡에 걸치는 배희.
철진과는 불과 20센티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 배희의 뜻박에 행동에 철진은
당황하던 차이, 배희가 스윽 하고 철진 곁으로 다가왔다.
" 왜말이 없으세요, 뭐라고 대답해요"
그의 대답을 재촉하는 배희.
그녀가 다가오자, 철진은 배희의 내향에 정신이 아찔해 질도록 심장이 뛰었다 .
철진은 자기도 모르게, 그녀 바로 옆으로 다가서고 만다.
이에 배희가 오히려 철진의 행동에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몸을 바짝 움추린다.
그러나 뒤로 물러나려고는 하지 않았다. 이에 철지은 더욱 대담하게 한 손을 배희의 허리를 휘감고는
와락 끌어당긴다.
배희가 놀람에 미처 어떻게 할 겨를도 없이 철진의 얼굴이 바로 자기 눈앞에 다가오자,
"선...선배...."
자리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배희의 입술을 엎는 철진의 입술.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입술은 바르르 떨고, 볼은 홍시마냥 볼그레진다.
"으응..."
철진의 손이 어느새 배희의 잘록한 허리를 감싼다.
머리칼에선 상쾌한 향기, 샴푸향이 난다. 철진은 조심스레 혀를 슬며시 내밀어 배희의 하얀 치아 사이를 건드린다.
"흐응...."
움찔움찔 거리며 배희의 양 팔이 와락 철진의 껴안는다. 그녀의 작은 손이 옷자락을 꼭 부여잡는다.
배희도 철진의 어색한 딥키스에 똑같이 어색하게 반려한다. 그녀의 혀가 철진의 혀와 맞닿는다.
그녀의 혀는 너무나도 보드라웠다. 사람의 혀가 이토록 달콤한 젤리처럼 보드라울수가 있는지, 철진은 놀란다.
여자의 입안은 어찌 이토록 과즙과도 같이 상큼하단 말인가.
둘의 깊고 깊은 키스. 혀들이 서로엉켜들며 쩝쩝..하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진다.
배희가...몸에 힘이 쭉 빠진다. 힘을 넣을 수 없다.
"응...쩝...으응...쩌쩝..아..."
철진의 두손이 매끈한 선을 그리는 그녀의 등을 위아래로 쓰다듬는다. 풀썩 하고 침대 한가운데로 쓰러지는 두 남녀.
철진은 어느새 배희를 밑에 두고 올라탄 형세를 한다.
쿵쿵쿵, 이 심장소리는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심장인가. 입술을 땐 두사람은 서로를 지긋이 쳐다본다.
풍성한 머리칼이 침대에 물결처럼 퍼지고, 그녀의 입술은 살짝 벌어진채 타액에 젖어있다.
그타액은 자식의 것이다. 이 소녀의 입술에 묻은 이 타액은, 키스의 증거다.
욕정에 사로잡히는 철진. 철진이 배희의 목밑으로 팔을 집어넣고 다시 깊은 키스를 한다. 이번엔 서로 예의를 차리지 않고
격렬하게 한다 .배희가 또다시 두팔로 철진의 끌어안고, 바짝 자신의 몸을 철진에게 부딪힌다.
철진의 가슴팍에 배희의 봉긋 솟은 가슴이 닿는다. 비록 옷깃 너머이지만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철진에겐 흥분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다.
두사람의 네개의 다리가 서로 엉킨다. 배희는 키스하면서 몽롱한 사이, 자신의 허벅지에 닿는 딱딱한 뭔가를 느꼈다.
철진의 두손은 갈곳을 잃은듯 그저 그녀의 등뒤만을 방황하다가, 한 손이 옷깃 속으로 파고들엇다.
배희는 그녀의 등, 맨살위로 닿는 뜨거운 손바닥을 느끼며 더욱 몸에 긴장이 들어가며 온몸으로 철진을 끌어앉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철진의 따가운 성기는 그녀의 허벅에 슥슥 문대지는 것을 알았다.
남성의 투박한 손길의 뜨거운 흔적이 그녀의 옷깃 사이로 파고들어 성스롭고 매끄러우며 군살 하나 없는 등을 이리저리
묻어간다.
그러나 그중 하나는 어느새 다시 옷깃 밭으로 쑤욱 빠져 나온다.
"하악...하아...선배...."
슬며시 배희의 가슴 위로 올라선 철진의 손. 그리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파고드는 뜨겁고 딱딱한 그거.
철진이 차례로 그녀의 상의를 벗겨낸다. 그리고 하얗고 수수한 그녀의 브래지어.
철진이 두선이 이리저리 브래지어를 살펴본다.
"뒤에..후크가.."
배희가 조용히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살펴시 눈동자를 덮은 그 눈 꺼풀은 파르르 떨리고 있다.
그 복숭아 물든 얼굴이 어찌나 귀여운지 철진은 잠시 넋을 잃고 바로보지 않을수 없었다.
툭 하고, 브래지어가 떨어져 나가고, 아름다운 그녀의 가슴이 모습을 드러낸다.
철진은 참지못하고 와락 가슴에 달려들어 한번에 과실을 머금는다.
"흐윽!"
숨이 막힐듯 신음하는 배희
"아...선배...어떡해...."
쩝쩝...쩝쩝..철진은 그저 애기처럼 젖을 말득 아무런 기교도 없이 빨아들일 뿐이었다.
"아..나..흐윽...앙...나..너무 부끄러워요..선배...불..불 좀 꺼주세요.."
그러나 전혀 아랑곳 없이 오히려 대담한게 한손은 아직 벗겨지지 않은 스커트 안으로 훌쩍 집어넣는 것이다.
배희는 철진의 손과 혀아래 희롱당하면서도 쾌락을 느끼고,
쾌락을 느끼녀서도 걷잡을 수없는 창피함에
고개를 도리도리 치며 철진을 미력한 힘으로 밀어낸다. 그러나 그 힘은 말그대로 미력하기 짝이 없다.
자신의 팬티위를 덮는 철진의 손. 그 온기가 직접 자신의 비처 위로 느껴지자,
"흐윽..흥..아아...아아"
그저 신음만 나올뿐.
그녀의 팬티는 어느샌가 젖기 시작했다. 철진이 계속해서 팬티위를 쓰다듬은 결과였다.
더욱 대담하게 그의 손은 팬티 안을 파고 들었다.
"아앙...학...안돼...안돼..!"
배희가 두 다릴 꼭 오므리며 저항한다. 그러나 이미 조개살을 헤집는 철진의 투박한 손
"하악...아아..아앙..앙,앙,아앙,흐응"
달콤하고 음란한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되어 거친 숨을 몰아쉬는 철진.
그녀는 입으로는 쉴새없이 그녀의 유방을 ?아대고, 한손으로 그녀의 조개를 ?어대고,
또 한손으로는 후크를 풀어 바지를 내린다. 물론 어색하고 익숙치 않은 행동이기에
좀 시간이 걸렸다.
"응..앙...선배..선배..으앙..하아..저 이상해요..아..나 이상해...그만해요흐응"
배희는 창피함과 쾌락에 몸부리치며 정신이 없었다. 철진이 어느새 바지를 벗고 그의 흉물을 드러낸 것도 몰랐다.
내성적이고 항상 주늑든 그가, 그의 흉물만큼은 꽤 훌륭한 것을 지니고 있었다.
불끈 솟아오른 그것은 그로테스크한 힘줄을 휘감고 있었다.
"배희야...."
"하아...하아...네..?"
"만져봐..."
배희가 철진과 말과 함께 여태껏 감고 있던 눈을 살짝 드자, 그의 흉물스런 물건이 보였다
그걸 본 순간 배희는 헛 하고 숨이 막힐 듯 했다.
"이렇게 크다니..."
그러나 그녀는 철진의 말을 충실히 이행했다. 가느다란 손가락을 살짝 살짝 귀두에 대자, 움찔하고 움직이는 기둥.
배희 손끝이 조심조심, 그의 분신을 감싸쥔다. 철진의 눈은 약간 충혈되어있었다. 지나친 흥분 탓이었다.
그녀의 손바닥은 약간 차가m다. 그 차가운 것이 자신이 뜨겁게 솟아오란 기둥을 감싸지자,
그것만으로도 큰 정복감을 가져다 주엇다. 그녀같은 미녀가, 그 나긋나긋한 손으로
검먹은 사슴같은 눈동자로 바라보면서 자신의 분신을 애무하는데, 흥분하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으라.
거칠게 신음하는 철진을 느낀 배희가 조금 용기를 얻었는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을 짚어가며 좀더 대담하게 그의 기둥과 귀두를 두손으로 쓰다듬어 같다.
물론 그 손길은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기교가 없었지만, 오히려 그점이 철진에겐 극도의 흥분과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다.
순식간에 사정감이 치솟아 올라, 철진은 배희를 행위를 막을 새도 없이 그만 정액을 투두둑 하고 내뱉고 말았다.
꽤 맡은 양이 후두둑, 하고 쏟아지는데, 그 기세가 대단해 배희의 하얀 가슴과 심지어 그녀의 목덜미까티 더럽히고 말았다.
"아..;...뜨거워...뭐가 나왔어요..오빠..."
뜨거운 숨결과 함께 배희도 촉촉히 젖은 눈동자로 자신의 몸 위로 흩어진 짙은 정액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어느새 호칭도 오빠로 변해 있었다.
그녀의 두 손은 말할것도 없이 정액 투성으로 끈적끈적 대어 잇었다. 그러나 그녀는 사정중에도, 사정후에도 여전히 그의
분신을 끝까지 애무했다. 그녀로서는 철진이 그만하란 소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그 행위로 인해 그의 분신은
눈깜짝 할사이에 다시 기세를 찾았다. 금새 수그러지드듯 하다가도 다시 단단해지는 그의 물건을 호기심 잇는 눈길로 바라보는 배희.
한번의 사정후, 요령을 배웠는지, 아니면 좀더 용기를 얻엇는지,
좀더 대담하게 두손을 가지고 이리저리 놀리기 시작한다. 철진의 고환을 슬슬 만지기도 하고, 기둥밑을 쓸어올리기도 하면
귀두 주면을 손가락으로 물듯이 쓰다듬기도 했다.
이내 두번째 사정이 두둑 하고 올라왓다. 정액이 이미 한번 더럽혀진 배희의 배위를 또 한번 쓸어간다.
이미 두번의 사정으로 그녀의 배꼽, 가슴, 목덜미에까지 군데군데 정액이 묻어났다.
그러나...이내 그의 분신은..다시 힘을 찾아..일어선다.
"원래 남자란 이렇게 몇번씩 액체를 내뱉는 것일까? 연속해서..들엇던 것이랑 좀 다르다..."
배희가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계속 그의 물건을 ?어내려갈때,
"그만..."
철진이 말했다. 배희는 여전히 흥분으로 가득한 그의 눈동자를 보며, 이내 올것이 왓음을 직감했다.
"어떡하지ㅣ....아...그가..원하고 있어..내몸을....아..거부...못할거야..나.."
그때였다. 핸드폰이 울렸다.
배희의 핸드폰이었다.
철진이 멈칫 하다가 잠시 그 상태로 말 없이 가만 있었다 .
배희도 가만있었다.
핸드폰 벨소리가 멈추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벨이 그쳤지만, 또다시 바로 벨이 울렸다.
뭔가 급한 모양이었다.
"...저...받아볼게요.."
배희가 꺼낸 말에 철진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비켜주엇다. 배희가 황급히 옷을 대충 추스린 다음 전화를 받았다.
"네.. 여보세요.....어...어....아냐..."
가족이나 친구인 모양이다.
"....알았어....지금 나갈게...그래...아냐 내버려둬...가서 이야기해.."
탈칵 하고 그렇게 전화를 끊은 배희. 표정은 약간 굳어 있었다.
"선배..저 급한 일이 생겨서..가봐야 될것 같아요."
"어...어;; 그래..."
"죄송해요..."
"음..아냐..."
"저 옷좀 제대로 입게..잠시 딴데 보고 계세요."
"어 그래."
배희의 목소리는 평소 그녀 답지 않게 주저함도 잇었고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자그만했다.
주섬 주섬 옷입는 그녀.
"선배 ..다 耭楮?"
철진도 어느새 자기 옷을 다 입엇다 그의 마음은 착잡함으로 가득했다.
"선배!"
"어.;;"
"선배..평소 모습이랑 다르게 아까전엔 정말 적극적이셨네요."
".....;;;;;;"
"그럼..저는 이만..."
"...응..."
배희는 꾸벅 인사하고는 그렇게 방을 나갔다. 철진은 차마 현관까지 바래다 줄생각도 못하고 그저 침대에 앉아서 멍할 뿐이었다.
인해 현관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 그소리를 들으며 풀썩 침대에 쓰러지는 철진.
[아까전엔 정말 적극적이셨네요]
"뭐지 그말, 비아냥거린 걸까?..그래 보이진 않았는데. 아..경멸당한것 같다.....내가 왜 그렇게 행동햇지..."
자기 스스로도 이상햇다. 어떻게 그녀에게 그토록 대담하게 굴수 있었단 말인가. 처음 그녀가 다가오자 마자 무슨 용기가 나서... 그렇게...키스를...
이상한 놈이라 생각하는것도 당연하다.
그렇게 자기 혐오에 빠져 있는 가운데,
딩동,
하고 메세지가 왔다.
송신자 이름을 보니 배희였다. 벌떡 일어섬과 동시에 바로 내용을 확인하는 철진
[선배 내일 주말인데 시간 비세요?^^* 저희 영화보러 가요!!~~]
철진은 어색해 보이지 않아 보이는 적절한 답장을 보내려 고심하느라 30분이나 걸렸다.
.
.
.
.
.
.
.
주말이 끝나고, 다시 학교를 가야 하는 평일이 되었다
아침,
"다녀 오겠습니다."
그렇게 현관에 말한후 철진은 집을 나섰다.
학교에 도착하는 철진.
등교하는 학생들로 사람들이 붐빈다.
철진은 정문을 통과해 운동장을 지나 교정을 들어간다.
근데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야 이철진."
고개를 돌리니 거기엔 한 여학생이 보였다. 잘 모르는 애였다.
"어...누구?"
"그건 알고 없고, 오늘 점심시간에 옥상에 와라."
다짜고짜 그렇게 말하는 여학생. 수진이었다.
"우혜시가 널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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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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