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스러운 방안.
그 방 한가운데에 놓인 탁자와 의자엔 한 화려한 옷의 사내가 앉아 차를 음미하듯 천천히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그 방엔 어디선가 나타난 검은 옷의 또 다른 사내가 나타났다.
화려한 옷의 사내는 검은 옷의 사내를 잠시 지켜보더니 말했다.
“조금 늦었군, 쉐도우.”
“죄송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이번이 처음인가, 나의 부름에 늦은 것이.”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복을 하여 말하는 쉐도우를 보며 그의 마스터인 사내는 손을 슬슬 흔들며 아니라는 듯 말했다.
“아냐아냐, 네 녀석도 사람일텐데 그럴수가 있지. 하지만 두 번은 없다.”
“예.”
“좋아좋아, 역시 넌 아주 흡족해, 크크큭. 그건 그렇고 말이야, 내가 아주 재밋는 생각이 나서 말이야.”
“하명하십시오.”
“뭐 별건 아니고, 네 녀석이 요 근래 맡고 있는 그 엘프계집을 좀 데려와줬으면 하는데.”
“예. 허나 그 엘프는 왜.”
쉐도우의 물음에 사내는 화가난 듯 자신의 앞에 있는 탁자를 크게 휘둘러 치며 말했다.
“네놈이!!! 언제부터 나의 말에 토를 달기 시작했단 말이냐!”
“죄...죄송합니다. 지금 당장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그래, 네 녀석은 그렇게 말을 잘들으면 되는거야.”
“그럼.”
짧게 대답을 마친 쉐도우는 그 즉시 몸을 일으켜 세우며 그 자리에서 사라지듯 없어졌다.
그리고 잠시후 그는 에이린이 쉬고있는 방에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쉐도우를 보고는 에이린은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질렀다.
“꺄악! 가...갑자기 나타나시면 어떻게 해요. 놀랐잖아요.”
“일이다.”
“무슨 소리에요? 오늘은 끝난것 아니었나요.”
“마스터가 부르신다, 일어나라.”
쉐도우의 무뚝뚝한 어투에 에이린은 작게 한숨을 쉬고는 그를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는 선두에 서서 걸어가는 쉐도우를 따라 작은 발을 총총 놀리며 다가갔다.
잠시 뒤 쉐도우와 에이린 둘은 마스터라 불리는 사내가 기다리고 있는 방 앞에 도착했다.
쉐도우가 인기척을 내고 천천히 문을 열자 그 안에서는 양 손을 탁자위에 얹고 깍지를 끼고 있는 그의 주인이 보였다.
“왔군.”
“예.”
“이리와라.”
사내의 부름에 쉐도우는 에이린을 대리고 그의 앞으로 걸어갔다.
두 사람이 자신의 앞으로 도착하자 사내는 씨익하고 웃고는 잠시 둘을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좋군좋아. 흐흐흐. 쉐도우!”
“예.”
“넌 알고있겠지. 나의 힘이 그디어 경지에 올라 처녀의 피가 필요없다는 것을.”
“예, 마스터께서 더 이상 처녀를 찾지 않으시는 것과 저에게로 들어오는 힘의 정순함 자체가 달라졌음을 느꼇습니다.”
에이린은 쉐도우와 그의 마스터의 대화를 들으며 무엇인가 불안함과 이상함을 느꼇다.
“무...무슨 얘기들이죠?”
“시끄럽다. 엘프암컷. 쉐도우, 재워라.”
“그게 무...악!”
쉐도우는 사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에이린의 목덜미를 가격해 그녀를 기절시켰다.
스르륵 무너지는 에이린의 육체를 한손으로 붙잡은 쉐도우는 천천히 바닥으로 누였다.
에이린은 눕힌 쉐도우는 곧바로 사내의 앞으로 다가갔다.
“크크큭, 그 일이 있은지도 벌써 11년인가.”
“예.”
“하이어데스 본슈르님이 더러운 용기사에게 당한지도 벌써 11년이란 말인가! 크크크, 그동안 숨어지내느라 고생이 많았다. 이제 나의 힘이 회복되었다. 다시 발호할 때가 온 것이다.”
“경하드립니다.”
“그래, 그 전에 할 일이있지. 날 보좌할 네 녀석이 언제까지 리빙나이트로 있을수는 없는 것 아니더냐. 난 오늘 네 녀석을 다크나이트로 만들 것이다. 크크, 그러기 위해서 그 엘프 암컷이 필요한 것이다. 본시 다크나이트란 것은 리빙나이트가 전장을 겪고 또 겪으며 혈편에 묻히고 광기에 취했을 때 감정의 기복이 극에 달했을 때 그 순간 진정한 어둠에 해방되는 그때 만들어지는것이지. 하지만 그 순간을 어떻게 기다리겠나, 그래서 만들어낸 편법이 있지. 크크큭. 네 녀석은 이제부터 저 엘프년을 범해라. 범하고 범하고 범하고 범하고 또 범해서 저 암컷의 머리 속이 텅빌때까지 범해라. 순수한 것일수록 더러워졌을 때 더욱 검은 법이지. 저 엘프가 타락하는 순간 나오는 검은 파장에 내 힘을 더한다면 넌 능히 다크나이트가 될 힘을 얻을 것이다. 크하하핫!”
“......”
“시작하라.”
사내의 말이 끝나고 쉐도우는 천천히 몸을 돌려 쓰러져있는 에이린을 보았다.
잠시 그녀를 보고 있던 쉐도우는 뒤에서부터 들려오는 사내의 재촉에 에이린을 안아들었고 그의 뒤편에 있는 침대쪽으로 몸을 옴겼다,
쉐도우는 천천히 에이린을 침대에 뉘이고 그녀의 윗 옷을 벗겨냈다.
수많은 수컷들이 탐하였지만 여전히 탱탱한 탄력을 뽐내는 에이린의 젖가슴을 물끄럼히 쳐다보던 쉐도우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그 탐스러운 가슴에 붙어있는 분홍빛 유두를 잘근잘근 돌려대며 핥았다.
“으으응... 응.”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에이린은 쉐도우의 손길을 느끼는 듯 작게나마 신음을 흘렸다.
에이린의 신음에 잠시 눈을 올려 그녀를 쳐다본 쉐도우는 천천히 손을 들어 그녀의 아래를 향했다.
쉐도우의 손은 에이린의 팬티 사이를 뚫고 그녀의 성기쪽으로 다가갔다.
많은 사내의 손길이 그녀의 성기를 길들인 듯 쉐도우의 손길이 느껴지자 에이린의 비소는 움찔움찔 거리며 사내들의 수컷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듯 촉촉하게 젖어들어갔다.
에이린의 가슴과 성기를 애무하던 쉐도우는 어느정도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듯 하자 에이린의 남은 옷가지 마저 벗기고는 그 누구의 앞에서도 벗은적이 없었던 자신의 칠흑같은 검은색의 로브와 옷을 벗어냈다.
검은 색 로브에 가려져있던 그의 몸은 우락부락한 큰 근육들은 없었지만 마치 말 처럼 필요한 적재적소의 부위에만 근육이 붙은 듯 탄탄하고 유려했다.
그리고 쉐도우의 성기는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는 듯 붉게 솟아 올라있었다.
쉐도우는 여전히 느릿한 동작으로 에이린의 양 다리를 벌리고는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안에 넣기 위해 가져다댓다.
에이린의 성기는 일여년간 수없이 당한 여인의 그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작고 깨끗한 핑크빛의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쉐도우는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당기며 에이린의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그의 성기가 절반쯤 파고들었을 때 에이린은 자신의 안에 들어온 무엇인가의 이물감을 느낀 듯 신음하며 천천히 눈을 떳다.
그리고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쉐도우를 보며 놀란 듯 크게 눈을 떳다.
“아...아저씨!! 이...이게 무슨! 으윽!”
에이린의 놀란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쉐도우는 그대로 마저 남은 성기를 뿌리까지 그녀의 안으로 찔러넣었다.
그 때문에 쉐도우를 보며 무엇이라 말하려던 에이린의 외침은 짧은 비명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자시의 성기가 완전히 에이린의 안으로 삽입된 것을 확인한 쉐도우는 지금까지 느릿하게 움직였다는 것이 마치 장난이었다는 듯 빠르게 그녀의 안을 범하기 시작했다.
“아...아저씨... 흐응, 크응, 왜...왜이러세요. 하읏!”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쉐도우의 행위에 에이린은 놀랏듯 다급하게 말을 하려했지만 이미 관계의 기쁨을 알아버린 에이린의 육체는 순식간에 그녀의 몸을 흥분상태로 만들어 제대로 말을 잇지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게다가 에이린은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그 가느다란 양 다리를 쉐도우의 뒤로 옮겨 그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었다.
“하아...흐응...조...조금만더 쎄게...흡!”
에이린은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나온 자신의 말에 되려 스스로 놀란 듯 양손으로 입을 막으며 쉐도우의 얼굴을 보았다.
하지만 묵묵하게 행위만을 지속하고있는 쉐도우의 모습에 에이린의 눈은 촉촉이 젖어갔다.
“아저씨, 이러지마세요. 아저씨는 이런 하응... 사람이 아니었잖아요. 하아... 아저씨이이!!”
“흐읍!”
에이린의 육체를 탐하던 쉐도우는 불현 듯 그녀의 몸을 꽉 껴안으며 그의 성기를 그녀의 안 깊숙이 집어 넣으며 하얀색의 백탁액을 뿜어냈다.
그의 성기로부터 나온 정액의 양은 상당한 듯 에이린의 질입구를 꽉막은 그의 성기 옆으로 하얀색의 정액이 스믈스믈 흘러나왔다.
에이린 역시 쉐도우에게 말을 걸다가 자신의 내부로 들어오는 그의 뜨거운 정액을 느끼고는 그대로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하아...하아... 아, 아저씨... 흐윽....흐으으윽...”
믿고있던 자에게 당해서일까 아니면 그저 이렇게까지 된 자신이 슬퍼서일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에이린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울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미안하다.]
쉐도우는 조금 지친 듯 에이린의 옆으로 쓰러지며 옆의 마스터에게 들리지 않을정도로 작게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크흐하하! 좋아 좋아. 바로 이런걸 원했지.”
쉐도우가 에이린을 범하는 것을 지켜보던 그의 마스터는 박수를 치며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에이린과 쉐도우가 누워있는 침대 옆으로 다가갔다.
그의 모습을 본 에이린은 잔뜩 긴장하며 말했다.
“다...당신! 당신이!! 아저씨를 이렇게!!”
“크크큭, 엘프 암컷. 너와 나의 하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녀석은 나의 명령만을 듣는 충실한 개이지. 크큭.”
“아저씨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당신이 당신이!! 아저씨를 이렇게 만들었잖아!!”
에이린의 말에 조금은 흥분한 듯 사내는 그녀에게 손을 뻗어 양볼을 쥐며 말했다.
“입 조심하라고 엘프암컷. 네따위 계집의 육체는 더러운 비료로도 쓰지못해 죽이지는 않겠다. 하지만 난 그런 쓸모없는 네년의 육체 조차 쓸모있게 바꿀 수 있는 힘이있지. 흐흐흐, 네년으로 인해 나의 충실한 개인 그 녀석은 좀더 새로운 차원의 힘을 얻게될 것이다.”
“그...그런... 꺅!”
에이린의 양볼을 잡고있던 손을 거칠게 몰아친 사내는 쉐도우를 불렀다.
“쉐도우!”
그의 부름에 에이린의 위에 엎어져있던 쉐도우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그에게 대답했다.
“예.”
“네 녀석은 그렇게 느긋하게 몸을 놀려서 언제 그 암컷을 타락시키겠나. 하지만 난 자비로운 마스터이니 나의 충실한 개가 조금더 쉽게 하도록 도와주도록 하지. -울부짖어라! 버서커!-”
“크으윽.... 크아아아!!!”
“아...아저씨??”
사내의 짧은 주문과 동시에 쉐도우의 두 눈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정신조차 차리지 못하는 듯 길게 침을 흘리며 주변을 향해 포효했다.
그런 쉐도우를 보며 사내는 재미있는 듯 작게 웃으며 말했다.
“키킥, 좋군. 나의 미천한 하인 리빙나이트여!”
“크르르르.”
사내의 부름에 마치 대답이라도 하듯 충혈된 두눈으로 그를 보며 쉐도우는 으르렁 거렸다.
짐승같이 변한 쉐도우를 보며 사내는 짤막하게 그에게 명령을 내렸다.
“범해라.”
“크아아아!!!”
“꺄아아아아악!! 싫어어어어!”
사내의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쉐도우는 자신의 밑에 깔려있는 에이린을 향해 달려들었다.
짐승과도 같이 달려드는 쉐도우의 모습을 보며 에이린은 그저 흐느낌을...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ps. 저 죽습니다.
도저히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 출근 겨우 해놓고도 골골 알아누워있다가 왔네요.
두편이나 올릴 여력이 없습니다.
이 글도 겨우 적고 기절하러 갑니다..
콜록 쿨럭... 사...살려주세요...
그 방 한가운데에 놓인 탁자와 의자엔 한 화려한 옷의 사내가 앉아 차를 음미하듯 천천히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그 방엔 어디선가 나타난 검은 옷의 또 다른 사내가 나타났다.
화려한 옷의 사내는 검은 옷의 사내를 잠시 지켜보더니 말했다.
“조금 늦었군, 쉐도우.”
“죄송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이번이 처음인가, 나의 부름에 늦은 것이.”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복을 하여 말하는 쉐도우를 보며 그의 마스터인 사내는 손을 슬슬 흔들며 아니라는 듯 말했다.
“아냐아냐, 네 녀석도 사람일텐데 그럴수가 있지. 하지만 두 번은 없다.”
“예.”
“좋아좋아, 역시 넌 아주 흡족해, 크크큭. 그건 그렇고 말이야, 내가 아주 재밋는 생각이 나서 말이야.”
“하명하십시오.”
“뭐 별건 아니고, 네 녀석이 요 근래 맡고 있는 그 엘프계집을 좀 데려와줬으면 하는데.”
“예. 허나 그 엘프는 왜.”
쉐도우의 물음에 사내는 화가난 듯 자신의 앞에 있는 탁자를 크게 휘둘러 치며 말했다.
“네놈이!!! 언제부터 나의 말에 토를 달기 시작했단 말이냐!”
“죄...죄송합니다. 지금 당장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래그래, 네 녀석은 그렇게 말을 잘들으면 되는거야.”
“그럼.”
짧게 대답을 마친 쉐도우는 그 즉시 몸을 일으켜 세우며 그 자리에서 사라지듯 없어졌다.
그리고 잠시후 그는 에이린이 쉬고있는 방에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쉐도우를 보고는 에이린은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질렀다.
“꺄악! 가...갑자기 나타나시면 어떻게 해요. 놀랐잖아요.”
“일이다.”
“무슨 소리에요? 오늘은 끝난것 아니었나요.”
“마스터가 부르신다, 일어나라.”
쉐도우의 무뚝뚝한 어투에 에이린은 작게 한숨을 쉬고는 그를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는 선두에 서서 걸어가는 쉐도우를 따라 작은 발을 총총 놀리며 다가갔다.
잠시 뒤 쉐도우와 에이린 둘은 마스터라 불리는 사내가 기다리고 있는 방 앞에 도착했다.
쉐도우가 인기척을 내고 천천히 문을 열자 그 안에서는 양 손을 탁자위에 얹고 깍지를 끼고 있는 그의 주인이 보였다.
“왔군.”
“예.”
“이리와라.”
사내의 부름에 쉐도우는 에이린을 대리고 그의 앞으로 걸어갔다.
두 사람이 자신의 앞으로 도착하자 사내는 씨익하고 웃고는 잠시 둘을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좋군좋아. 흐흐흐. 쉐도우!”
“예.”
“넌 알고있겠지. 나의 힘이 그디어 경지에 올라 처녀의 피가 필요없다는 것을.”
“예, 마스터께서 더 이상 처녀를 찾지 않으시는 것과 저에게로 들어오는 힘의 정순함 자체가 달라졌음을 느꼇습니다.”
에이린은 쉐도우와 그의 마스터의 대화를 들으며 무엇인가 불안함과 이상함을 느꼇다.
“무...무슨 얘기들이죠?”
“시끄럽다. 엘프암컷. 쉐도우, 재워라.”
“그게 무...악!”
쉐도우는 사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에이린의 목덜미를 가격해 그녀를 기절시켰다.
스르륵 무너지는 에이린의 육체를 한손으로 붙잡은 쉐도우는 천천히 바닥으로 누였다.
에이린은 눕힌 쉐도우는 곧바로 사내의 앞으로 다가갔다.
“크크큭, 그 일이 있은지도 벌써 11년인가.”
“예.”
“하이어데스 본슈르님이 더러운 용기사에게 당한지도 벌써 11년이란 말인가! 크크크, 그동안 숨어지내느라 고생이 많았다. 이제 나의 힘이 회복되었다. 다시 발호할 때가 온 것이다.”
“경하드립니다.”
“그래, 그 전에 할 일이있지. 날 보좌할 네 녀석이 언제까지 리빙나이트로 있을수는 없는 것 아니더냐. 난 오늘 네 녀석을 다크나이트로 만들 것이다. 크크, 그러기 위해서 그 엘프 암컷이 필요한 것이다. 본시 다크나이트란 것은 리빙나이트가 전장을 겪고 또 겪으며 혈편에 묻히고 광기에 취했을 때 감정의 기복이 극에 달했을 때 그 순간 진정한 어둠에 해방되는 그때 만들어지는것이지. 하지만 그 순간을 어떻게 기다리겠나, 그래서 만들어낸 편법이 있지. 크크큭. 네 녀석은 이제부터 저 엘프년을 범해라. 범하고 범하고 범하고 범하고 또 범해서 저 암컷의 머리 속이 텅빌때까지 범해라. 순수한 것일수록 더러워졌을 때 더욱 검은 법이지. 저 엘프가 타락하는 순간 나오는 검은 파장에 내 힘을 더한다면 넌 능히 다크나이트가 될 힘을 얻을 것이다. 크하하핫!”
“......”
“시작하라.”
사내의 말이 끝나고 쉐도우는 천천히 몸을 돌려 쓰러져있는 에이린을 보았다.
잠시 그녀를 보고 있던 쉐도우는 뒤에서부터 들려오는 사내의 재촉에 에이린을 안아들었고 그의 뒤편에 있는 침대쪽으로 몸을 옴겼다,
쉐도우는 천천히 에이린을 침대에 뉘이고 그녀의 윗 옷을 벗겨냈다.
수많은 수컷들이 탐하였지만 여전히 탱탱한 탄력을 뽐내는 에이린의 젖가슴을 물끄럼히 쳐다보던 쉐도우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그 탐스러운 가슴에 붙어있는 분홍빛 유두를 잘근잘근 돌려대며 핥았다.
“으으응... 응.”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에이린은 쉐도우의 손길을 느끼는 듯 작게나마 신음을 흘렸다.
에이린의 신음에 잠시 눈을 올려 그녀를 쳐다본 쉐도우는 천천히 손을 들어 그녀의 아래를 향했다.
쉐도우의 손은 에이린의 팬티 사이를 뚫고 그녀의 성기쪽으로 다가갔다.
많은 사내의 손길이 그녀의 성기를 길들인 듯 쉐도우의 손길이 느껴지자 에이린의 비소는 움찔움찔 거리며 사내들의 수컷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듯 촉촉하게 젖어들어갔다.
에이린의 가슴과 성기를 애무하던 쉐도우는 어느정도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듯 하자 에이린의 남은 옷가지 마저 벗기고는 그 누구의 앞에서도 벗은적이 없었던 자신의 칠흑같은 검은색의 로브와 옷을 벗어냈다.
검은 색 로브에 가려져있던 그의 몸은 우락부락한 큰 근육들은 없었지만 마치 말 처럼 필요한 적재적소의 부위에만 근육이 붙은 듯 탄탄하고 유려했다.
그리고 쉐도우의 성기는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는 듯 붉게 솟아 올라있었다.
쉐도우는 여전히 느릿한 동작으로 에이린의 양 다리를 벌리고는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안에 넣기 위해 가져다댓다.
에이린의 성기는 일여년간 수없이 당한 여인의 그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작고 깨끗한 핑크빛의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쉐도우는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당기며 에이린의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그의 성기가 절반쯤 파고들었을 때 에이린은 자신의 안에 들어온 무엇인가의 이물감을 느낀 듯 신음하며 천천히 눈을 떳다.
그리고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쉐도우를 보며 놀란 듯 크게 눈을 떳다.
“아...아저씨!! 이...이게 무슨! 으윽!”
에이린의 놀란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쉐도우는 그대로 마저 남은 성기를 뿌리까지 그녀의 안으로 찔러넣었다.
그 때문에 쉐도우를 보며 무엇이라 말하려던 에이린의 외침은 짧은 비명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자시의 성기가 완전히 에이린의 안으로 삽입된 것을 확인한 쉐도우는 지금까지 느릿하게 움직였다는 것이 마치 장난이었다는 듯 빠르게 그녀의 안을 범하기 시작했다.
“아...아저씨... 흐응, 크응, 왜...왜이러세요. 하읏!”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쉐도우의 행위에 에이린은 놀랏듯 다급하게 말을 하려했지만 이미 관계의 기쁨을 알아버린 에이린의 육체는 순식간에 그녀의 몸을 흥분상태로 만들어 제대로 말을 잇지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게다가 에이린은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그 가느다란 양 다리를 쉐도우의 뒤로 옮겨 그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었다.
“하아...흐응...조...조금만더 쎄게...흡!”
에이린은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나온 자신의 말에 되려 스스로 놀란 듯 양손으로 입을 막으며 쉐도우의 얼굴을 보았다.
하지만 묵묵하게 행위만을 지속하고있는 쉐도우의 모습에 에이린의 눈은 촉촉이 젖어갔다.
“아저씨, 이러지마세요. 아저씨는 이런 하응... 사람이 아니었잖아요. 하아... 아저씨이이!!”
“흐읍!”
에이린의 육체를 탐하던 쉐도우는 불현 듯 그녀의 몸을 꽉 껴안으며 그의 성기를 그녀의 안 깊숙이 집어 넣으며 하얀색의 백탁액을 뿜어냈다.
그의 성기로부터 나온 정액의 양은 상당한 듯 에이린의 질입구를 꽉막은 그의 성기 옆으로 하얀색의 정액이 스믈스믈 흘러나왔다.
에이린 역시 쉐도우에게 말을 걸다가 자신의 내부로 들어오는 그의 뜨거운 정액을 느끼고는 그대로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하아...하아... 아, 아저씨... 흐윽....흐으으윽...”
믿고있던 자에게 당해서일까 아니면 그저 이렇게까지 된 자신이 슬퍼서일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에이린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울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미안하다.]
쉐도우는 조금 지친 듯 에이린의 옆으로 쓰러지며 옆의 마스터에게 들리지 않을정도로 작게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크흐하하! 좋아 좋아. 바로 이런걸 원했지.”
쉐도우가 에이린을 범하는 것을 지켜보던 그의 마스터는 박수를 치며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에이린과 쉐도우가 누워있는 침대 옆으로 다가갔다.
그의 모습을 본 에이린은 잔뜩 긴장하며 말했다.
“다...당신! 당신이!! 아저씨를 이렇게!!”
“크크큭, 엘프 암컷. 너와 나의 하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녀석은 나의 명령만을 듣는 충실한 개이지. 크큭.”
“아저씨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당신이 당신이!! 아저씨를 이렇게 만들었잖아!!”
에이린의 말에 조금은 흥분한 듯 사내는 그녀에게 손을 뻗어 양볼을 쥐며 말했다.
“입 조심하라고 엘프암컷. 네따위 계집의 육체는 더러운 비료로도 쓰지못해 죽이지는 않겠다. 하지만 난 그런 쓸모없는 네년의 육체 조차 쓸모있게 바꿀 수 있는 힘이있지. 흐흐흐, 네년으로 인해 나의 충실한 개인 그 녀석은 좀더 새로운 차원의 힘을 얻게될 것이다.”
“그...그런... 꺅!”
에이린의 양볼을 잡고있던 손을 거칠게 몰아친 사내는 쉐도우를 불렀다.
“쉐도우!”
그의 부름에 에이린의 위에 엎어져있던 쉐도우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그에게 대답했다.
“예.”
“네 녀석은 그렇게 느긋하게 몸을 놀려서 언제 그 암컷을 타락시키겠나. 하지만 난 자비로운 마스터이니 나의 충실한 개가 조금더 쉽게 하도록 도와주도록 하지. -울부짖어라! 버서커!-”
“크으윽.... 크아아아!!!”
“아...아저씨??”
사내의 짧은 주문과 동시에 쉐도우의 두 눈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정신조차 차리지 못하는 듯 길게 침을 흘리며 주변을 향해 포효했다.
그런 쉐도우를 보며 사내는 재미있는 듯 작게 웃으며 말했다.
“키킥, 좋군. 나의 미천한 하인 리빙나이트여!”
“크르르르.”
사내의 부름에 마치 대답이라도 하듯 충혈된 두눈으로 그를 보며 쉐도우는 으르렁 거렸다.
짐승같이 변한 쉐도우를 보며 사내는 짤막하게 그에게 명령을 내렸다.
“범해라.”
“크아아아!!!”
“꺄아아아아악!! 싫어어어어!”
사내의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쉐도우는 자신의 밑에 깔려있는 에이린을 향해 달려들었다.
짐승과도 같이 달려드는 쉐도우의 모습을 보며 에이린은 그저 흐느낌을...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ps. 저 죽습니다.
도저히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 출근 겨우 해놓고도 골골 알아누워있다가 왔네요.
두편이나 올릴 여력이 없습니다.
이 글도 겨우 적고 기절하러 갑니다..
콜록 쿨럭... 사...살려주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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