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뽕빨 다크엘프 오르가즘 17화.
“아......, 흑~”
“아픈가요?”
“아......., 차......., 참을 만 해요.”
“누님, 앞으로 털 관리 좀 해야겠어요. 너무 무성해서 줄을 T형으로 이렇게 가랑이 사이로 묶으니까 자꾸 털하고 엉키는 거예요.”
지영은 손으로 슬쩍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돌렸다.
줄과 엉킨 자신의 보지 털을 뽑아주는 그를 차마 똑바로 쳐다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또 보지에서 따끔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녀는 이빨을 깨물며 허리를 치며 들었다.
“아......, 흑~”
“조금만 참아요. 이제 세 개 남았어요. 아......, 정말 누님이 털이 너무 많아요. 혹시 일부러 기르시는 거 아니에요? 끈과 털이 엉켜서 따끔하니까 혹시 그걸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지영은 화끈 얼굴이 붉어졌다.
“그......., 그건 아니에요.”
“그럼 왜 기르는 거죠?”
그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그때 우규가 세 개의 털을 한꺼번에 뽑아 버렸다.
또 보지에 따끔한 통증이 느껴지자 짧은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비틀었다.
“흐......, 흑.”
그 통증 속에서 한 가닥 감미로운 기분이 모락모락 피어나 전신을 타고 퍼져 나갔다. 그녀는 그만 그 기분을 참지 못하고 쩌억~ 하며 입술을 벌렸다.
볼을 타고 침이 흘러내렸다.
후르룹~ 하고 그 침을 삼키는데,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님 거기서 물이 심하게 나오네요. 이구, 입에서는 침도 흘리셨네요.”
지영은 화끈 얼굴을 붉히며 사타구니를 오므렸다.
“그게......., 동생이 보고 있으니까.”
“털을 뽑으니까, 나오는데요. 정말 털이 끈에 끼어서 따끔거리는 기분이 좋았던 건 아니고요?”
“그......, 그건.”
그녀는 또 말없이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버렸다. 사실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때 우규가 외음순에 있는 생 털 하나를 잡아서 확 뽑아 버렸다.
툭-
순간 그녀는 더욱 허리를 치켜들면서 엉덩이를 강하게 수축시켰다. 그러자 보지와 항문이 벌렁 거리면서 질구에서 탁한 물을 찔끔 쏟아냈다.
우규가 짓궂게 하하 웃었다.
“역시 누님은 털이 뽑히는 걸 좋아하는구나.”
“아......, 아니에요.”
“그럼 왜 거기서 물이 나오죠?”
지영은 너무 부끄러워서 참을 수 없었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보지 털을 뽑히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 따끔한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새로운 기분에 한껏 반응해 버리는 자신의 모습이 참을 수 없이 비참하기도 했다.
그때 우규가 또 털 하나를 뽑았다.
그녀가 허리를 비틀었다.
“하......, 하지 마요.”
“이제는 끈을 다 풀었으니까, 제가 누님 털을 예쁘게 정리해 드릴게요. 수영복 입을 때 삐져나올 텐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수영, 해수욕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니, 그걸 왜 싫어해요. 누님이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가서 비키니 입어주면, 남자들 그냥 막 쓰러질 텐데 말이죠. 가슴도 크죠. 엉덩이도 크고 또 살집도 아주 찰져서 정말 남자들이 보면 환장할거에요.”
지영은 부끄러운 가운데서도 그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다. 살포시 깔고 앉은 엉덩이에서 바지 아래로, 껄떡거리는 힘찬 그의 물건이 느껴졌다.
목구멍에서 타는 갈증이 몰려온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저런, 이렇게 찰진 몸을 감상 할 수 없다니, 그건 너무 아깝잖아요. 제가 오늘 누님 보지와 똥구멍에 털을 예쁘게 정리해 줄 테니까, 올 여름이 가기 전에 해수욕에서 비키니를 입도록 해요.”
지영은 ‘아’하면서 가슴을 떨었다.
그의 입에서 상스러운 보지와 똥구멍이란 말이 튀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그의 코앞에 음탕하게 다리를 벌리고 물을 흘리고 있으니, 오히려 그런 그의 상스런 말이 더욱 강한 흥분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녀는 약간 들떠서 엉덩이를 살짝 흔들었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보지를 들이밀면서 마치 먹어 달라는 듯이 애교 질을 떠는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지만, 어쩐지 그녀는 그것이 싫지 않았다.
‘이미 다 봤는데, 숨길게 뭐가 있겠어?’
그래서 그녀는 약간은 더 대담해져서 미끈한 항문까지 그가 자세히 볼 수 있게 허벅지를 안으로 당겼다. 그러자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 감춰졌던 곳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우규가 탄성을 질렀다.
“정말 멋져요. 누님 정말 예뻐요.”
지영은 그가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보고 기뻐하는 것을 확인하자, 가슴이 뛰고 너무 흥분이 되었다. 그녀는 그에게 좀 더 음탕해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살이 좀 붙기도 했고, 그리고 엉덩이도 좀 쳐지는 것 같기도 하고........,”
유규가 급히 그녀의 말을 끊었다.
“그렇지 않아요. 누님 엉덩이를 보면 누구다로 먹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겁니다. 와~ 이렇게 육진 엉덩이를 보고 자지가 꼴리지 않다니요.”
그렇게 우규는 음어의 강도를 높여나갔다.
지영이 강한 자극을 느끼며 조그맣게 대답했다.
“그......, 그래도 그렇게 까지야.”
“제 자지도 지금 벌떡 벌떡 힘이 들어가 있는걸요. 털만 예쁘게 정리하면, 누님보지는 꿀보지가 될 겁니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누구라도 먹고 싶어 견디지 못하는 쫄깃한 꿀보지요.”
그의 물건이 힘차게 요동치는 건 이미 아까부터 엉덩이로 느끼고 있었다. 그가 음탕한 말까지 동원하여 그녀를 마구 칭찬해주자, 아득한 흥분감과 함께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하아......, 그럼, 털 정리를 부탁해요.”
그리고 그렇게 허락해 버리는 지영이었다.
그때 우규가 말했다.
“누님, 가방에 눈썹 정리하는 집개 있죠? 그게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지영은 지금 털을 뽑던 살을 꼬집던 뭔가 보지를 시원하게 해줄 강한 자극이 필요했다. 그녀는 급히 케비넷을 가리켰다.
“저기 찾아보세요.”
우규가 케비넷을 열어보니, 이것저것 잡다한 것이 많았다. 그 중에 적당한 집개가 있었다. 그것을 집어든 우규는 그녀의 엉덩이를 바짝 앞으로 당겼다.
“먼저 똥구멍 털부터 없애야겠어요. 아주 시커매요.”
“아......., 네.”
얼굴이 화끈한 지영이었다.
거기에 무성하게 자란 털을 그가 코앞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정신까지 혼미해졌다. 하지만 그 참을 수 없는 흥분이란......,
그렇게 그녀는 또 항문을 꿈틀거렸다.
그런데 우규는 털 뽑는 재주가 꽤 좋아서 급조한 도구가 준비되자 순식간에 작업을 진척시켰다. 먼저 모공이 작은 것부터 뽑아서 그녀가 통증보다는 자극을 느끼게 유도했다.
그렇게 차츰 강도를 높여나가자, 나중에 모공이 깊은 치골의 털을 뽑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그 강렬한 통증조차 참을 수 없는 자극으로 인식하여, 움찔 움찔 보지를 벌렁거렸다.
똥구멍 털은 그녀의 왼쪽 가슴위에, 보지 털은 오른쪽 가슴위에 일일이 그녀의 눈으로 확인시켜주며 올려놓았다. 그것조차 자극이 된다.
다시 그렇게 얼마가 지나자, 제모 작업이 다 끝났는데, 지영은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통렬한 자극에 완전히 몰입하여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있었다.
눈은 완전히 풀려 초점조차 없다.
“누님, 다 끝났어요.”
“아......, 네.”
“아프지 않았어요?”
“조......, 조금은요.”
“누님 보짓물을 너무 많이 흘렸어요. 보지와 똥구멍이 완전, 반질반질해요. 제가 닦아 드릴게요.”
지영은 닦아 준다는 말에 크게 기대심이 생겨 그의 면전으로 보지를 들이댔다.
우규는 그녀의 아랫배를 살짝 누르며 말했다.
“안돼요. 보채지 말아요.”
“아......, 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생각에 가벼운 모멸감을 느꼈다. 돌이켜 보면 자신이 무슨 발정난 암캐가 아닌가 생각될 만큼 지금 그녀가 하는 행동은 너무 추잡했다.
‘아......, 싫어.’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수록 흥분은 더욱 강해졌고, 가슴은 불덩이처럼 뜨거워졌다.
그때, 우규가 그의 허리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그녀의 질구에 쑤욱 삽입했다. 차가운 느낌이 전해지자 그녀는 흠칫 질구를 수축시켰다.
“하흑~ 그......, 그건 뭐죠?”
“그런 게 있어요.”
그때 우규의 입이 쩍 벌어졌다.
“누님. 와우~ 15.3이라, 제가 오늘 보물을 길에서 주웠네요.”
“보물이요?”
“네, 누님은 보물이에요.”
현재 예린이 18.2도였다. 성장 속도가 빨라서 조만간 20도를 넘겠지만, 사전조사 단계에서 수집한 그녀의 애액샘플은 최초 값이 14.7이었다.
성장 가능성과 속도는 추후 지켜봐야겠지만, 일반 여자들의 한계 수치가 3~4도 정도인 걸 감안하면 그녀는 우규에게 확실히 보물일 수밖에 없었다.
우규는 재빨리 유리 시험관을 그녀의 질구에 삽입해서 애액을 채취하고 그것을 소중하게 간직했다. 이 애액은 이계와 연결되는 게이트를 열어, 마법사가 그의 조국을 독립시키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다.
훗날 우규는 이계의 독립된 마법사의 조국에서 영웅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그건 먼 훗날에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일뿐더라, 당장 중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사타구니를 부드럽지만 꾸준하고 은근하게 닦아 주었다. 그 압박감이 너무 좋아서 지영은 그대로 가 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좋아요.”
“네. 누님.”
우규는 그렇게 한 번 웃어 준 다음, 아까 제거해서 그녀의 가슴에 올려놓은 털을 애액이 젖은 손수건에 쌓았다. 그리고는 그 손수건을 그녀의 가방에 넣어주고 빙긋 웃었다.
“자, 다 끝났어요.”
지영은 어깨를 약간 떨었다.
“네?”
“다 끝났다고요. 누님 보지하고 똥구멍이 이제는 너무 예뻐졌어요. 앞으로 T매듭을 지어도 털이 낄 염려가 없고, 수영복을 입어도 털이 삐져나올 염려가 없어요. 이제 옷 입으시고 좀 쉬셔야죠.”
지영은 갑자기 머리가 띠잉~했다.
몸을 여기저기 만져서 건드리면 폭발할 것처럼 만들어 놓고, 옷을 입으라니.......,
‘혹시 고자인가?’
하지만 아니다.
아직도 그녀가 깔고 앉은 엉덩이에서 그의 물건이 힘차게 벌떡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동생은 제가 싫어요?”
우규가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에요. 누님 지금 모습을 보고, 누가 싫어할 수 있겠어요. 진짜 너무 꼴리게 생겨서 지금 배까지 아파요. 사실은 진짜 하고 싶어 죽겠어요.”
지영이 뜨겁게 숨을 내 뱉으며 말했다.
“그......, 그럼, 해도 되요.”
“누님을 먹어도 된다고요?”
지영이 부끄럽게 고개를 끄떡이며 눈을 내리깔았다.
“네.”
우규가 짐짓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며, 그녀의 통통한 보지에 손을 가져갔다. 지영은 불길이 이는 것처럼 보지가 화끈해져서 그만 똥구멍을 움찔거리고 말았다.
“하아......,”
우규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핑크빛 속살이 가득 물기를 머금은 채 금방이라도 뜨거운 물을 토해낼 것처럼 벌렁거렸다.
“아, 음탕하게 생겼네요. 숨이 콱콱 막혀요. 정말 빨아먹고 싶고, 자지로 막 쑤시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요.”
그는 정말 안타까워서 눈물이라도 쏟을 기세였다.
그녀가 급히 말했다.
“왜......, 왜 그럴 수 없다는 거죠?”
“뒤에 예린이가 자고 있잖아요. 우린 아직 신혼인데, 그녀를 두고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누님 보지가 너무 먹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겁니다.”
“아......,”
그제야 지영은 예린을 떠올렸다.
끈을 풀어주고, 가슴에 피를 풀어주고, 보지와 똥구멍의 털을 정리해주었지만 정말 그가 신혼이라면 와이프를 곁에 두고 섹스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먹고 싶어 죽겠지만,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신경질 난 아기처럼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바라보는 우규를 보니 문득 그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도 무척 가슴이 아파왔다.
그때 그녀의 보지를 가지고 놀던, 그의 손도 멈추었다. 그 짓도 죄책감을 느꼈던 모양이다. 아까 닦아냈던 자리에 또 한줄기 탁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곳이 시큰거리는 게 죽을 것만 같았다.
지영은 보지를 조금만 더 만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토록 심각한 그를 보고 차마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때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법이 있기는 있는데......,”
“방법이 있다고요?”
“네.”
“어떤 방법이죠?”
“아마 누님이 싫어할 거예요.”
지영이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동생이 그렇게 안타까워하는데, 이 누나가 뭘 못하겠어요. 말이나 해 봐요.”
우규가 잠시 터울을 두었다가 말했다.
목소리가 일순간 걸죽해졌다.
“누님이, 제 암캐가 되면 됩니다. 암캐따위 사람도 아니니까 제가 마구 가지고 놀 수 있겠죠. 죄책감도 들지 않고요.”
순간 그녀는 갑자기 변한 그의 태도에 당황했다.
“그......, 그건.”
“제 좆물을 받는 암캐 변기통이 되면 되요. 존중받을 가치조차 없는 그런 암캐요. 누님이라면 딱 적격이죠. 음탕한 보지와 똥구멍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지영이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그......, 그만해요.”
“왜 싫어요?”
“저......, 저는 그런 여자 아니에요.”
갑자기 우규가 차갑게 냉소했다.
“누님은, 오늘 어떤 놈 좆물을 받아먹으려고 몸에 끈이나 묶고 발정 난 암캐처럼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죠. 아주 기대에 차서 보지를 벌렁거렸겠죠?”
“그......, 그건.”
그때, 우규가 그녀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후려쳤다.
철썩~
“아흑~”
“좋지? 암캐년아. 졸라게 맞으니까 좋지?”
그러면서 그는 더욱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또 후려쳤다.
철썩, 철썩~
보지에 묻은 애액이 파편이 되어 사방으로 튀었다.
찢어질 것 같은 고통 속에서 일찍이 없었던 강렬한 쾌감이 그녀를 엄습해왔다. 너무나 놀랍고 당황스러운 가운데서도 그 쾌감이 너무 엄청나서 그녀는 숨조차 쉴 수 없었다.
“하흑~”
“왜 내 좆물 맛을 보는 게 싫어? 이렇게 쳐 맞으면서 질질 싸는 년이? 아, 씨바 침 까지 흘리는 것 봐라. 아, 드러운 년.”
우규는 다시 그녀의 보지를 후려쳤다.
철썩, 철썩, 철썩.~
보지는 순식간에 시뻘겋게 손자국이 새겨지며, 한 대 맞을 때 마다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아......,”
파르르 떨리는 사타구니가 날아오는 손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옆으로 활짝 벌어져 기대에 떨리고 있었다.
“음탕한 년. 때려 달라고 아주 애원을 하네. 좋아, 씨바, 오늘 한번 죽어보자.”
그러면서 그가 다시 손을 쳐들자, 지영이 급히 그의 손을 잡으며 애원했다.
“때......, 때리지 마세요.”
“치워, 암캐년아. 맞으면서 물 질질 싸는 년이 어디서 내숭질이야.”
“하아.....,, 제발요. 오늘은 안돼요.”
“뭐야? 오늘은 안돼고 내일은 되는 거야? 뭐, 이런 미친년이 다 있어? 보지 벌려 쌍년, 너 같은 걸래년은 좆나게 맞아야 돼.”
그녀는 다급했던지, 급히 몸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재빨리 얼굴을 내려 그의 입술을 덥쳤다.
입 속으로 갑자기 뜨겁고 시큰한 것이 밀려왔다.
우규는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하여 일순간 몸에 힘이 쫘악~ 풀렸다.
그제야 그녀가 입술을 떼어내더니, 부드럽게 그의 귓불을 깨물었다.
“그녀가 깨요. 와이프가 깨요. 내일 맞을게요. 내일 때려주세요. 하지만 와이프가 깨면 내일 못 때리잖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부드럽게 혼내주세요.”
그러면서 그녀는 입술을 밑으로 내려 그의 목덜미를 핥았다.
그녀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오늘은 부드러운 암캐, 내일은 발정난 암캐 할게요. 오늘은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로만 저를 혼내주세요. 그렇게만 해도 저는 충분히 길이 들여지니까요.”
우규는 갑자기 멍청해져서 짧게 대답했다.
“아......, 네.”
뭔가 대단히 허무했다.
우규는 곧 우울해져서 머리를 박박 긁었다.
‘역시, 난 조교로서 자질이 형편없나 봐. 이걸 성공이라고 해야 하나, 실패라고 해야 하나?’
그 사이 지영의 입술은 그의 복부를 지나고 있었다.
몸은 의자 밑으로 기어 들어가고 있었는데, 자리가 비 좁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녀가 애원하듯 말했다.
“아......, 주인님. 오늘은 자리가 너무 좁아서, 손을 쓸게요. 오늘만 쓰고 내일부터는 입술로만 할게요. 손을 쓸 수 있게 허락해 주세요.”
“네.”
그녀의 몸에서 사과 냄새가 났다.
뭐......, 뭐지? 이 조교 당하는 느낌은?
그가 허락하자, 그녀는 좁은 의자 앞 케비넷 밑을 기어 들어가더니 그의 다리를 들어 올려 자동차 앞 케비넷에 걸치게 했다. 그리고는 손을 이용해 바지를 벗기고 덥썩 그의 귀두를 입술에 물었다.
너무 컸기 때문에 그녀의 입술은 잔뜩 벌어졌다.
“읍쭈웁, 쩝쩍.”
너무 자극이 강해서, 그녀가 두 번 쪽쪽 빨았을 뿐인데, 바로 느낌이 왔다.
‘아......., 빌어먹을 조루.’
다행히 곧바로 귀두를 토해낸 그녀가 불알을 몇 번 핥더니 입술을 더욱 내려 항문으로 가져갔다.
“하아......, 주인님 여기 빨게 해주세요.”
뭐지? 또 이 모멸감은?
“아......, 네.”
그러자 그녀는 매우 기쁜 표정으로 그의 항문을 핥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혓바닥을 꼿꼿이 세워 안으로 들이민 그녀는 아예 코를 박고 그곳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쭈쭙, 쩍쩌쭈쩌쪼쩝.”
그렇게 말이다.
이때 갑자기 뒤에서 부시럭 하는 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은 동시에 놀라, 뒤를 바라보았다.
뒷좌석에서 예린이 등받이 쪽을 보고 돌아누우면서 들척이는 소리였다.
다행이 잠을 깬 모양은 아니었다.
그녀의 촌스러운 빨간 미니스커트는 완전히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있었는데, 덕분에 탐스런 엉덩이가 두 쪽으로 갈라져서 그 속살을 내 비치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가 손을 뒤로 뻗더니 항문을 몇 번 긁적였다.
그리고 그녀는 잠꼬대를 했다.
“우웅~ 여보야~ 똥구멍이 가려워요. 예린이 똥구멍 때려주세요.”
그때 하늘의 달은 고고했고, 쪽빛 바다는 양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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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 알고보니 뭔가 어설프네요.
쓸모없는 자식.
발기찬 하루입니다.
“아......, 흑~”
“아픈가요?”
“아......., 차......., 참을 만 해요.”
“누님, 앞으로 털 관리 좀 해야겠어요. 너무 무성해서 줄을 T형으로 이렇게 가랑이 사이로 묶으니까 자꾸 털하고 엉키는 거예요.”
지영은 손으로 슬쩍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돌렸다.
줄과 엉킨 자신의 보지 털을 뽑아주는 그를 차마 똑바로 쳐다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또 보지에서 따끔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녀는 이빨을 깨물며 허리를 치며 들었다.
“아......, 흑~”
“조금만 참아요. 이제 세 개 남았어요. 아......, 정말 누님이 털이 너무 많아요. 혹시 일부러 기르시는 거 아니에요? 끈과 털이 엉켜서 따끔하니까 혹시 그걸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지영은 화끈 얼굴이 붉어졌다.
“그......., 그건 아니에요.”
“그럼 왜 기르는 거죠?”
그녀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그때 우규가 세 개의 털을 한꺼번에 뽑아 버렸다.
또 보지에 따끔한 통증이 느껴지자 짧은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비틀었다.
“흐......, 흑.”
그 통증 속에서 한 가닥 감미로운 기분이 모락모락 피어나 전신을 타고 퍼져 나갔다. 그녀는 그만 그 기분을 참지 못하고 쩌억~ 하며 입술을 벌렸다.
볼을 타고 침이 흘러내렸다.
후르룹~ 하고 그 침을 삼키는데,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님 거기서 물이 심하게 나오네요. 이구, 입에서는 침도 흘리셨네요.”
지영은 화끈 얼굴을 붉히며 사타구니를 오므렸다.
“그게......., 동생이 보고 있으니까.”
“털을 뽑으니까, 나오는데요. 정말 털이 끈에 끼어서 따끔거리는 기분이 좋았던 건 아니고요?”
“그......, 그건.”
그녀는 또 말없이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버렸다. 사실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때 우규가 외음순에 있는 생 털 하나를 잡아서 확 뽑아 버렸다.
툭-
순간 그녀는 더욱 허리를 치켜들면서 엉덩이를 강하게 수축시켰다. 그러자 보지와 항문이 벌렁 거리면서 질구에서 탁한 물을 찔끔 쏟아냈다.
우규가 짓궂게 하하 웃었다.
“역시 누님은 털이 뽑히는 걸 좋아하는구나.”
“아......, 아니에요.”
“그럼 왜 거기서 물이 나오죠?”
지영은 너무 부끄러워서 참을 수 없었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보지 털을 뽑히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 따끔한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새로운 기분에 한껏 반응해 버리는 자신의 모습이 참을 수 없이 비참하기도 했다.
그때 우규가 또 털 하나를 뽑았다.
그녀가 허리를 비틀었다.
“하......, 하지 마요.”
“이제는 끈을 다 풀었으니까, 제가 누님 털을 예쁘게 정리해 드릴게요. 수영복 입을 때 삐져나올 텐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수영, 해수욕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니, 그걸 왜 싫어해요. 누님이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가서 비키니 입어주면, 남자들 그냥 막 쓰러질 텐데 말이죠. 가슴도 크죠. 엉덩이도 크고 또 살집도 아주 찰져서 정말 남자들이 보면 환장할거에요.”
지영은 부끄러운 가운데서도 그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다. 살포시 깔고 앉은 엉덩이에서 바지 아래로, 껄떡거리는 힘찬 그의 물건이 느껴졌다.
목구멍에서 타는 갈증이 몰려온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저런, 이렇게 찰진 몸을 감상 할 수 없다니, 그건 너무 아깝잖아요. 제가 오늘 누님 보지와 똥구멍에 털을 예쁘게 정리해 줄 테니까, 올 여름이 가기 전에 해수욕에서 비키니를 입도록 해요.”
지영은 ‘아’하면서 가슴을 떨었다.
그의 입에서 상스러운 보지와 똥구멍이란 말이 튀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그의 코앞에 음탕하게 다리를 벌리고 물을 흘리고 있으니, 오히려 그런 그의 상스런 말이 더욱 강한 흥분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녀는 약간 들떠서 엉덩이를 살짝 흔들었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보지를 들이밀면서 마치 먹어 달라는 듯이 애교 질을 떠는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지만, 어쩐지 그녀는 그것이 싫지 않았다.
‘이미 다 봤는데, 숨길게 뭐가 있겠어?’
그래서 그녀는 약간은 더 대담해져서 미끈한 항문까지 그가 자세히 볼 수 있게 허벅지를 안으로 당겼다. 그러자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 감춰졌던 곳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우규가 탄성을 질렀다.
“정말 멋져요. 누님 정말 예뻐요.”
지영은 그가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보고 기뻐하는 것을 확인하자, 가슴이 뛰고 너무 흥분이 되었다. 그녀는 그에게 좀 더 음탕해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살이 좀 붙기도 했고, 그리고 엉덩이도 좀 쳐지는 것 같기도 하고........,”
유규가 급히 그녀의 말을 끊었다.
“그렇지 않아요. 누님 엉덩이를 보면 누구다로 먹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겁니다. 와~ 이렇게 육진 엉덩이를 보고 자지가 꼴리지 않다니요.”
그렇게 우규는 음어의 강도를 높여나갔다.
지영이 강한 자극을 느끼며 조그맣게 대답했다.
“그......, 그래도 그렇게 까지야.”
“제 자지도 지금 벌떡 벌떡 힘이 들어가 있는걸요. 털만 예쁘게 정리하면, 누님보지는 꿀보지가 될 겁니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누구라도 먹고 싶어 견디지 못하는 쫄깃한 꿀보지요.”
그의 물건이 힘차게 요동치는 건 이미 아까부터 엉덩이로 느끼고 있었다. 그가 음탕한 말까지 동원하여 그녀를 마구 칭찬해주자, 아득한 흥분감과 함께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하아......, 그럼, 털 정리를 부탁해요.”
그리고 그렇게 허락해 버리는 지영이었다.
그때 우규가 말했다.
“누님, 가방에 눈썹 정리하는 집개 있죠? 그게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지영은 지금 털을 뽑던 살을 꼬집던 뭔가 보지를 시원하게 해줄 강한 자극이 필요했다. 그녀는 급히 케비넷을 가리켰다.
“저기 찾아보세요.”
우규가 케비넷을 열어보니, 이것저것 잡다한 것이 많았다. 그 중에 적당한 집개가 있었다. 그것을 집어든 우규는 그녀의 엉덩이를 바짝 앞으로 당겼다.
“먼저 똥구멍 털부터 없애야겠어요. 아주 시커매요.”
“아......., 네.”
얼굴이 화끈한 지영이었다.
거기에 무성하게 자란 털을 그가 코앞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정신까지 혼미해졌다. 하지만 그 참을 수 없는 흥분이란......,
그렇게 그녀는 또 항문을 꿈틀거렸다.
그런데 우규는 털 뽑는 재주가 꽤 좋아서 급조한 도구가 준비되자 순식간에 작업을 진척시켰다. 먼저 모공이 작은 것부터 뽑아서 그녀가 통증보다는 자극을 느끼게 유도했다.
그렇게 차츰 강도를 높여나가자, 나중에 모공이 깊은 치골의 털을 뽑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그 강렬한 통증조차 참을 수 없는 자극으로 인식하여, 움찔 움찔 보지를 벌렁거렸다.
똥구멍 털은 그녀의 왼쪽 가슴위에, 보지 털은 오른쪽 가슴위에 일일이 그녀의 눈으로 확인시켜주며 올려놓았다. 그것조차 자극이 된다.
다시 그렇게 얼마가 지나자, 제모 작업이 다 끝났는데, 지영은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통렬한 자극에 완전히 몰입하여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있었다.
눈은 완전히 풀려 초점조차 없다.
“누님, 다 끝났어요.”
“아......, 네.”
“아프지 않았어요?”
“조......, 조금은요.”
“누님 보짓물을 너무 많이 흘렸어요. 보지와 똥구멍이 완전, 반질반질해요. 제가 닦아 드릴게요.”
지영은 닦아 준다는 말에 크게 기대심이 생겨 그의 면전으로 보지를 들이댔다.
우규는 그녀의 아랫배를 살짝 누르며 말했다.
“안돼요. 보채지 말아요.”
“아......, 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생각에 가벼운 모멸감을 느꼈다. 돌이켜 보면 자신이 무슨 발정난 암캐가 아닌가 생각될 만큼 지금 그녀가 하는 행동은 너무 추잡했다.
‘아......, 싫어.’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수록 흥분은 더욱 강해졌고, 가슴은 불덩이처럼 뜨거워졌다.
그때, 우규가 그의 허리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그녀의 질구에 쑤욱 삽입했다. 차가운 느낌이 전해지자 그녀는 흠칫 질구를 수축시켰다.
“하흑~ 그......, 그건 뭐죠?”
“그런 게 있어요.”
그때 우규의 입이 쩍 벌어졌다.
“누님. 와우~ 15.3이라, 제가 오늘 보물을 길에서 주웠네요.”
“보물이요?”
“네, 누님은 보물이에요.”
현재 예린이 18.2도였다. 성장 속도가 빨라서 조만간 20도를 넘겠지만, 사전조사 단계에서 수집한 그녀의 애액샘플은 최초 값이 14.7이었다.
성장 가능성과 속도는 추후 지켜봐야겠지만, 일반 여자들의 한계 수치가 3~4도 정도인 걸 감안하면 그녀는 우규에게 확실히 보물일 수밖에 없었다.
우규는 재빨리 유리 시험관을 그녀의 질구에 삽입해서 애액을 채취하고 그것을 소중하게 간직했다. 이 애액은 이계와 연결되는 게이트를 열어, 마법사가 그의 조국을 독립시키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다.
훗날 우규는 이계의 독립된 마법사의 조국에서 영웅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그건 먼 훗날에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일뿐더라, 당장 중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사타구니를 부드럽지만 꾸준하고 은근하게 닦아 주었다. 그 압박감이 너무 좋아서 지영은 그대로 가 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좋아요.”
“네. 누님.”
우규는 그렇게 한 번 웃어 준 다음, 아까 제거해서 그녀의 가슴에 올려놓은 털을 애액이 젖은 손수건에 쌓았다. 그리고는 그 손수건을 그녀의 가방에 넣어주고 빙긋 웃었다.
“자, 다 끝났어요.”
지영은 어깨를 약간 떨었다.
“네?”
“다 끝났다고요. 누님 보지하고 똥구멍이 이제는 너무 예뻐졌어요. 앞으로 T매듭을 지어도 털이 낄 염려가 없고, 수영복을 입어도 털이 삐져나올 염려가 없어요. 이제 옷 입으시고 좀 쉬셔야죠.”
지영은 갑자기 머리가 띠잉~했다.
몸을 여기저기 만져서 건드리면 폭발할 것처럼 만들어 놓고, 옷을 입으라니.......,
‘혹시 고자인가?’
하지만 아니다.
아직도 그녀가 깔고 앉은 엉덩이에서 그의 물건이 힘차게 벌떡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동생은 제가 싫어요?”
우규가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에요. 누님 지금 모습을 보고, 누가 싫어할 수 있겠어요. 진짜 너무 꼴리게 생겨서 지금 배까지 아파요. 사실은 진짜 하고 싶어 죽겠어요.”
지영이 뜨겁게 숨을 내 뱉으며 말했다.
“그......, 그럼, 해도 되요.”
“누님을 먹어도 된다고요?”
지영이 부끄럽게 고개를 끄떡이며 눈을 내리깔았다.
“네.”
우규가 짐짓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며, 그녀의 통통한 보지에 손을 가져갔다. 지영은 불길이 이는 것처럼 보지가 화끈해져서 그만 똥구멍을 움찔거리고 말았다.
“하아......,”
우규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핑크빛 속살이 가득 물기를 머금은 채 금방이라도 뜨거운 물을 토해낼 것처럼 벌렁거렸다.
“아, 음탕하게 생겼네요. 숨이 콱콱 막혀요. 정말 빨아먹고 싶고, 자지로 막 쑤시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요.”
그는 정말 안타까워서 눈물이라도 쏟을 기세였다.
그녀가 급히 말했다.
“왜......, 왜 그럴 수 없다는 거죠?”
“뒤에 예린이가 자고 있잖아요. 우린 아직 신혼인데, 그녀를 두고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누님 보지가 너무 먹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겁니다.”
“아......,”
그제야 지영은 예린을 떠올렸다.
끈을 풀어주고, 가슴에 피를 풀어주고, 보지와 똥구멍의 털을 정리해주었지만 정말 그가 신혼이라면 와이프를 곁에 두고 섹스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먹고 싶어 죽겠지만,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신경질 난 아기처럼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바라보는 우규를 보니 문득 그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도 무척 가슴이 아파왔다.
그때 그녀의 보지를 가지고 놀던, 그의 손도 멈추었다. 그 짓도 죄책감을 느꼈던 모양이다. 아까 닦아냈던 자리에 또 한줄기 탁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곳이 시큰거리는 게 죽을 것만 같았다.
지영은 보지를 조금만 더 만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토록 심각한 그를 보고 차마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때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법이 있기는 있는데......,”
“방법이 있다고요?”
“네.”
“어떤 방법이죠?”
“아마 누님이 싫어할 거예요.”
지영이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동생이 그렇게 안타까워하는데, 이 누나가 뭘 못하겠어요. 말이나 해 봐요.”
우규가 잠시 터울을 두었다가 말했다.
목소리가 일순간 걸죽해졌다.
“누님이, 제 암캐가 되면 됩니다. 암캐따위 사람도 아니니까 제가 마구 가지고 놀 수 있겠죠. 죄책감도 들지 않고요.”
순간 그녀는 갑자기 변한 그의 태도에 당황했다.
“그......, 그건.”
“제 좆물을 받는 암캐 변기통이 되면 되요. 존중받을 가치조차 없는 그런 암캐요. 누님이라면 딱 적격이죠. 음탕한 보지와 똥구멍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지영이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그......, 그만해요.”
“왜 싫어요?”
“저......, 저는 그런 여자 아니에요.”
갑자기 우규가 차갑게 냉소했다.
“누님은, 오늘 어떤 놈 좆물을 받아먹으려고 몸에 끈이나 묶고 발정 난 암캐처럼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죠. 아주 기대에 차서 보지를 벌렁거렸겠죠?”
“그......, 그건.”
그때, 우규가 그녀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후려쳤다.
철썩~
“아흑~”
“좋지? 암캐년아. 졸라게 맞으니까 좋지?”
그러면서 그는 더욱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또 후려쳤다.
철썩, 철썩~
보지에 묻은 애액이 파편이 되어 사방으로 튀었다.
찢어질 것 같은 고통 속에서 일찍이 없었던 강렬한 쾌감이 그녀를 엄습해왔다. 너무나 놀랍고 당황스러운 가운데서도 그 쾌감이 너무 엄청나서 그녀는 숨조차 쉴 수 없었다.
“하흑~”
“왜 내 좆물 맛을 보는 게 싫어? 이렇게 쳐 맞으면서 질질 싸는 년이? 아, 씨바 침 까지 흘리는 것 봐라. 아, 드러운 년.”
우규는 다시 그녀의 보지를 후려쳤다.
철썩, 철썩, 철썩.~
보지는 순식간에 시뻘겋게 손자국이 새겨지며, 한 대 맞을 때 마다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아......,”
파르르 떨리는 사타구니가 날아오는 손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옆으로 활짝 벌어져 기대에 떨리고 있었다.
“음탕한 년. 때려 달라고 아주 애원을 하네. 좋아, 씨바, 오늘 한번 죽어보자.”
그러면서 그가 다시 손을 쳐들자, 지영이 급히 그의 손을 잡으며 애원했다.
“때......, 때리지 마세요.”
“치워, 암캐년아. 맞으면서 물 질질 싸는 년이 어디서 내숭질이야.”
“하아.....,, 제발요. 오늘은 안돼요.”
“뭐야? 오늘은 안돼고 내일은 되는 거야? 뭐, 이런 미친년이 다 있어? 보지 벌려 쌍년, 너 같은 걸래년은 좆나게 맞아야 돼.”
그녀는 다급했던지, 급히 몸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재빨리 얼굴을 내려 그의 입술을 덥쳤다.
입 속으로 갑자기 뜨겁고 시큰한 것이 밀려왔다.
우규는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하여 일순간 몸에 힘이 쫘악~ 풀렸다.
그제야 그녀가 입술을 떼어내더니, 부드럽게 그의 귓불을 깨물었다.
“그녀가 깨요. 와이프가 깨요. 내일 맞을게요. 내일 때려주세요. 하지만 와이프가 깨면 내일 못 때리잖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부드럽게 혼내주세요.”
그러면서 그녀는 입술을 밑으로 내려 그의 목덜미를 핥았다.
그녀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오늘은 부드러운 암캐, 내일은 발정난 암캐 할게요. 오늘은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로만 저를 혼내주세요. 그렇게만 해도 저는 충분히 길이 들여지니까요.”
우규는 갑자기 멍청해져서 짧게 대답했다.
“아......, 네.”
뭔가 대단히 허무했다.
우규는 곧 우울해져서 머리를 박박 긁었다.
‘역시, 난 조교로서 자질이 형편없나 봐. 이걸 성공이라고 해야 하나, 실패라고 해야 하나?’
그 사이 지영의 입술은 그의 복부를 지나고 있었다.
몸은 의자 밑으로 기어 들어가고 있었는데, 자리가 비 좁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녀가 애원하듯 말했다.
“아......, 주인님. 오늘은 자리가 너무 좁아서, 손을 쓸게요. 오늘만 쓰고 내일부터는 입술로만 할게요. 손을 쓸 수 있게 허락해 주세요.”
“네.”
그녀의 몸에서 사과 냄새가 났다.
뭐......, 뭐지? 이 조교 당하는 느낌은?
그가 허락하자, 그녀는 좁은 의자 앞 케비넷 밑을 기어 들어가더니 그의 다리를 들어 올려 자동차 앞 케비넷에 걸치게 했다. 그리고는 손을 이용해 바지를 벗기고 덥썩 그의 귀두를 입술에 물었다.
너무 컸기 때문에 그녀의 입술은 잔뜩 벌어졌다.
“읍쭈웁, 쩝쩍.”
너무 자극이 강해서, 그녀가 두 번 쪽쪽 빨았을 뿐인데, 바로 느낌이 왔다.
‘아......., 빌어먹을 조루.’
다행히 곧바로 귀두를 토해낸 그녀가 불알을 몇 번 핥더니 입술을 더욱 내려 항문으로 가져갔다.
“하아......, 주인님 여기 빨게 해주세요.”
뭐지? 또 이 모멸감은?
“아......, 네.”
그러자 그녀는 매우 기쁜 표정으로 그의 항문을 핥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혓바닥을 꼿꼿이 세워 안으로 들이민 그녀는 아예 코를 박고 그곳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쭈쭙, 쩍쩌쭈쩌쪼쩝.”
그렇게 말이다.
이때 갑자기 뒤에서 부시럭 하는 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은 동시에 놀라, 뒤를 바라보았다.
뒷좌석에서 예린이 등받이 쪽을 보고 돌아누우면서 들척이는 소리였다.
다행이 잠을 깬 모양은 아니었다.
그녀의 촌스러운 빨간 미니스커트는 완전히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있었는데, 덕분에 탐스런 엉덩이가 두 쪽으로 갈라져서 그 속살을 내 비치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가 손을 뒤로 뻗더니 항문을 몇 번 긁적였다.
그리고 그녀는 잠꼬대를 했다.
“우웅~ 여보야~ 똥구멍이 가려워요. 예린이 똥구멍 때려주세요.”
그때 하늘의 달은 고고했고, 쪽빛 바다는 양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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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 알고보니 뭔가 어설프네요.
쓸모없는 자식.
발기찬 하루입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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