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뽕빨 다크엘프 오르가즘 20화.
뿌지주루리지직~
뭐, 대충 소리는 이러했다.
참고 참던 2리터 관장액이 사흘 동안 쌓여있던 대장의 오물과 서로 섞여 물똥이 되었다. 그리고 무려 5미터 허공을 갈라 포물선을 그리며 수영장에 작렬했다.
촤아아~~~
“하악, 하악.”
예린의 얼굴이 시퍼렇게 질렸음은 말할 것도 없다.
순간, 그래도 무려 30초나 참은 우규도 정액을 강렬한 벌떡임과 함께 발사했다.
찌이익~ 찌이익~
예린은 경악스러움과 당혹스러움, 그리고 놀라움과 흥분 속에서 아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뿌지직 뿌직~
뒤로 쏟아져 나가는 똥에 혼이 빠져 버렸고, 입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정액에 또 흥분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오로지 본능에 몸을 맞기고 목구멍으로는 받아들이고, 밑으로는 뱉어냈다.
“아허윽, 허어엉.”
입속과 얼굴에는 그가 뿌려댄 엄청난 양의 정액으로 순식간에 범벅이 되어 버렸다. 돌이켜 보면 너무 창피하겠지만, 이때 이미 그녀의 의식은 아득했다.
“후우룹쭈쭈쭙”
그리고 잠시 후.
“하아..........,”
예린은 누렇게 번져가고 있을 수영장의 소름끼치는 모습을 상상하며, 차마 맨 정신으로 그것을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입에서 사정이 끝난 물건을 토해낸 그녀가 아주 간절한 눈으로 우규를 올려다보았다.
여전히 숨은 찼다.
“하아......., 어......., 어쩌죠?”
“후우~ 어쩌기는, 네가 쌌지, 내가 쌌냐?”
“하지만, 서방님이 시켜서.......,”
“내가 싸라고 했어?”
“아......., 아니요.”
“참으라고 했지?”
“네.”
“주인님 명령이나 어기고, 마음대로 수영장에 똥이나 싸 갈기는 못된 암캐주제에 날더러 어쩌라고.”
예린은 그대로 울어버리고 싶었다.
왠지 막 얄미웠다.
“자......, 잘못했어요. 하지만, 언니가 곧 올 텐데, 이 꼴을 보면......, 그럼 서방님도 난처하고......, 또 언니가 화가 나서 집에서 나가라고 할 수도 있고.......,”
“그럼 나가면 되지.”
예린이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서......., 서방님. 돈도 없잖아요. 통장에 120만원이 전 재산이잖아요. 이제 당분간 저는 아파트도 못가고, 은행거래도 못해요. 여기 쫓겨나면 갈 곳도 없어요. 언니한테 잘 보여야 되요.”
우규는 은근히 자존심이 상했다.
그녀의 보슬 기질에 신경이 거슬리기도 했다.
사실은 30초밖에 못 버틴 조루 때문이지만, 그는 뭔가 짜증나는 그 이유를 그녀에게서 찾았다.
“너야 뭐. 또 딴 놈한테 몸 팔면 되잖아. 그럼 돈 많이 버는데 무슨 걱정? 그깟 갈데없을까?”
예린은 살짝 그를 노려보았다.
“저 창녀 아니거든요.”
“창녀 맞거든.”
“하아.......,”
“네가 창녀라는 증거는 너무 명확해. 고객이 옷 사주면 그거 현금으로 바꿨지? 그걸로 용돈 썼지? 그렇게 한 달에 천만 원 벌었지? 고객은 다섯 명이지. 또 그 고객은 몇 달에 한 번씩 계속 바뀌지?”
예린은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다섯 명의 스폰서는 그녀의 가장 큰 약점이었다.
그게 밝혀진 다음 그에게 좀 미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 지나간 일이 아닌가?
그녀는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이봐요. 왜 자꾸 그 문제를 꺼내죠? 왜 사생활 참견 질이야? 아저씨, 스토커에요? 남에 사생활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남에 남자 사정까지 스토커 질 한 거야?”
우규가 피식 웃었다.
“이사 오던 날 떡 돌리는데, 아줌마들이 너 조심하라고 하주 열변을 토하시던데. 앞집여자 창녀니까 조심하라고. 아주 소문이 자자해.”
“나......, 나쁜 놈.”
너무 약이 오른 나머지 그녀는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러더니 옆으로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예전에 그가 창녀라고 놀렸을 때, 그냥 기분만 상하고 말았는데, 오늘은 왜 서러운지 알 길이 없다.
“울지 마, 재수 없어.”
“진짜, 나쁜 놈.”
“더러운 창녀.”
“거지, 말미잘 자식.”
예린은 벌떡 몸을 일으키더니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때렸다. 우규가 재빨리 그녀의 손을 낚아챘다. 기분이 몹시 상한데다, 그녀의 과거 행적을 떠올리니 그도 납덩이를 삼킨 것처럼 가슴이 답답했다.
가슴에 뜨거운 불길이 확 일었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허리를 잡아 일으킨 다음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그리고는 금세 회복해서 불길처럼 타 오르는 물건의 그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질구가 강하게 조여 왔다.
“아악~”
그녀가 꿈틀거리며 거칠게 저항했다.
우규는 그런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꼼작 할 수 없도록 으스러지게 안았다.
“으윽, 개새끼. 하지 마.”
“닥쳐, 이 더러운 창녀야. 이 개보지에 아무새끼나 막 쑤셔 박으니까 좋았냐? 세 새끼랑 같이 한 적도 있지? 보지 막 굴리니까 좋았지?”
“그래 좋았다. 개새꺄. 이제 속이 시원하냐?”
“얼마나 좋았어? 그 새끼들이 졸라 박아 대는 게 얼마나 좋았어? 말해봐, 개년아.”
그러면서 그는 벌떡 몸을 일으켜, 수영장 벽에 그녀를 밀어 붙였다. 그리고는 벽이라도 뚫을 기세로 강하게 허리를 후려박기 시작했다.
퍽퍽퍽- 쩍쩍쩍쩍쩍-
그러자 두 사람의 이음새에서 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악~ 개새끼.”
“말해봐, 개년아. 얼마나 좋았냐고?”
“보지가 막 찢어지게 좋았다. 니 30초 자지보다 백배천배 만배는 좋았다 개새끼야.”
“그래, 씨발. 보지한번 찢어져 봐라. 오늘 씨발, 둘 다 찢어져서 죽어보자.”
우규는 속이 다 타서 시커멓게 재가 될 것 같았다.
그는 허리에 더욱 힘을 주어 거칠게 몰아붙였다. 마치 공사판 드릴처럼 그의 물건이 요동쳤다. 하얀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에 거품이 인다.
퍽퍽퍼퍽- 찌걱, 찌적, 찌걱-
두 사람 가랑이 사이에서 탁한 애액이 마치 풀죽처럼 바닥에 줄줄 흘러내렸다.
그때 우규는 찌릿~하며 소식이 왔다.
그는 너무 화가 났다.
“아, 씨발~”
여기서 싸 버린다면, 그냥 수영장에 뛰어들어 코를 막고 죽어버리는 것이 낳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엉덩이를 바짝 조이면서 이빨을 깨물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개년.”
“하윽~”
그러자 신기하게 몰려오던 사정의 욕구가 사라졌다.
강한 분노로 수축시킨 근육의 힘이 정관과 요도를 차단하며 사정을 막은 것이다. 자지가 조금 둔감해졌으나 팽창과 지속력은 좋아졌다. 그는 그 기세를 몰아 더욱 통렬하게 벽을 찍어 올렸다.
쩍쩍쩍- 퍽퍽퍽퍽퍽퍽-
“하윽~ 허어엉.”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허리를 관통하며 강렬한 희열이 몸을 삼켰다.
그제야 우규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좋냐? 개년아? 좋아? 더 쑤셔줘? 더 강하게 뭉개줄까? 어떻게, 어떻게 해줄까 개썅년아.”
예린은 이미 눈을 하얗게 까집고 몸을 덜덜덜 떨었다. 두 팔로 그의 목을 휘어잡고 손톱으로 등을 긁었으며, 두 다리를 그의 엉덩이를 바짝 조였다.
“하윽~ 개......, 개새끼~”
“뭐야? 개년, 할 줄 아는 욕이 그것뿐이야?”
그녀는 그의 강렬한 공세 때문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래서 입으로 계속해서 침이 흘러나왔다.
“왜 대답 없어? 그 새끼들보다 좋냐고? 아니면 싫어? 침만 질질 흘리지 말고, 말해봐 개새끼하고도 붙어먹은 창녀야.”
“하흑~ 허어엉.”
“아주 지랄을 하네. 개년. 말해보라니까? 30초 좆 맛 어떠냐고?”
그때, 거친 숨결과 함께 그녀의 입이 그의 입술을 덮쳐왔다. 우규는 너무 화가 났기 때문에, 처음에는 퉤?~ 침을 뱉어 버리면서 그녀의 입술을 피했다.
“아, 씨발. 어딜 개년.”
하지만 그녀가 계속해서 그의 입술을 찾아오자, 너무 뜨겁고 흥분이 돼서 그 시큰한 살덩이를 입 안으로 빨아들이고 말았다.
“허으엉~”
“우웁쪼쭈쫍.”
그러자 곧 두 사람 입술 사이에서 게걸스러운 침이 흘러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서로의 혓바닥을 말기도 하고, 입천장을 빨기도 하고, 볼과 잇몸사이에 끼우고 핥기도 했다.
“아흣~”
“하으아아아엉~”
그리고 두 사람은 그대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우규가 쏟아낸 정액이 그녀의 질구를 넘쳐서 밑으로 긴 줄기를 만들면서 쏟아져 내렸고, 그때까지 강한 경련을 일으키던 예린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힘없이 그의 목에 매달리고 말았다.
“하아악~ 하아악~”
그렇게 잠시 작은 수영장에 정적이 흘렀다.
서로의 얼굴을 강하게 노려보고 있던 두 사람은 힘 풀린 연체동물처럼 와르르 그 자리에 무너졌다.
“하아.......,”
예린은 주기적으로 몸을 경련하며,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를 기다렸다가, 끈이 풀어져서 치렁해진 머리를 다시 위로 올려서 묶었다.
그리고는 벽에 등을 기대고 여전히 숨을 몰아쉬고 있는 우규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져갔다. 시커먼 물건은 사정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튼튼하게 그 모습을 회복해 있었다.
“아........,”
예린은 살짝 놀라며 다시 그 물건을 입에 물었다.
너무 컸기 때문에 목구멍까지 가져갔지만, 채 절반을 삼킬 수 없었다.
우규가 움찔 몸을 떨었다.
“뭐해, 창녀야.”
애린은 들은 척도 안했다.
그러면서 귀두와 자시를 혓바닥으로 핥고 빨다가, 불알을 입속에 넣고 소중하게 돌렸다. 그러다가 다시 입술을 밑으로 내려 그의 항문에 가져갔다.
“뭐야, 더러워.”
예린은 두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밀어 올리더니 그곳에 얼굴을 깊이 파묻었다. 혀를 세운 그녀가 안에 있는 더러운 내용물을 빨아먹을 기세로 흡입했다. 힘을 주고 길게 뺀 혓바닥이 뿌리까지 구멍을 파고들었다.
“쭈쭙쩍쩝쪼쫍.”
그리고는 혀에 묻은 것을 침과 함께 꿀꺽 삼켰다.
우규는 그 요상한 기분 때문에 움찔 움찔 몸을 떨었다.
그렇게 한참 그의 항문과 그 내용물을 빨아먹던 그녀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무릎을 꿇고 손을 뒤로 했다.
살짝 눈을 내리 깐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다.
“이제 예린이는 주인님 똥까지 먹었어요. 다른 놈 정액도 먹어보고, 보지하고 똥구멍으로 섹스도 해보고, 세 놈이랑 동시에 해 보기도 하고, 심지어 뽕까지 하고 섹스도 해 봤지만 똥 먹은 적은 없어요. 이놈저놈하고 섹스를 많이해서 주인님에게 처음으로 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요.”
우규의 눈이 가볍게 흔들렸다.
그녀가 다시 말을 이었다.
“주인님 똥 먹으니까, 하나도 안 더럽고 냄새도 안 나고 향기 나고 맛있어요. 주인님이 시키면 아침마다 몽땅 먹을 수도 있어요. 주인님하고 같이 있는 게 좋아서 그런가 봐요. 화가 나면 막 때리고, 욕해도 되는데 다른 놈하고 붙어 먹으라는 소리는 제발 하지 말아요.”
그러면서 그녀는 얼굴을 내려 다시 그의 항문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킁킁 냄새를 맡기도 하고 혀를 말아서 깊숙이 넣기도 하며 맛사지를 했다.
그러다 다시 무슨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나 창녀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른 욕은 다 해도 되는데 그 욕은 하지 말아요.”
기가 질린 우규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 어........,”
그녀의 눈망울에 촉촉하게 이슬이 맺혀 있었다.
약간은 감동이 되기도 하고, 또 약간은 그런 그녀가 사랑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머릿속에서는 강렬한 경고등이 켜지며 위험신호를 보냈다. 이건 플레이가 아니라 연애감정이었기 때문이다.
우규는 난처해졌다.
‘어쩌지?’
그때 얼굴을 위로 올린 예린이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까처럼 격렬하지 않았다. 입안에서 자지를 오물거리면서 이빨로 깨물기도 하고, 혓바닥으로 귀두 끝을 간질이기도 했다.
우규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빠니까 좋냐?”
그녀가 자지를 토해내며 대답했다.
“네, 예린이는 주인님 자지가 너무 좋아서 죽겠어요. 두 번이나 싸고 또 이렇게 섰어요.”
그러고 보니 이제는 그녀가 계속 혀로 자극을 주어도, 쉽게 사정욕구가 밀려오지 않았다. 아까 엉덩이를 강하게 조이면서 가까스로 한 번을 참아냈는데, 그것이 새로 몸에 지니게 된 마법쉴드와 반응하면서 조화를 일으킨 것이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었다.
조루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는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야, 노예야.”
“네, 주인님.”
“수영장에 똥 싸놓고, 이럴 여유 있어?”
예린은 그제야 ‘아’하면서 고개를 쳐들었다.
잠시 그와 다투면서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얼굴이 다시 난처해졌다.
우규가 씨익~ 웃으면서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항문에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고 안에 있는 걸 파내기라도 하듯이 휘 저었다.
예린은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아......, 거기는?”
그가 손가락을 넣어주면 그녀는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얼마 전 그의 욕실에서 이상한 약통을 넣은 다음부터 벌어진 일인데, 오로지 그의 손가락만 마치 근질거리는 내장을 긁는 것처럼 시원했다.
그래서 그녀는 늘 그가 손가락을 넣어서 긁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평소 그가 더러운 것 싫어하고 또 유난히 깔끔한 척을 난리를 쳤기 때문에 이제는 부탁하는 것도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가 손가락을 넣은 것이다.
“주인님, 거기는 더러워요.”
“이제는 안 더러워.”
“아......, 그게 무슨?”
우규는 벽에 등을 기댄 상태로, 그녀의 엉덩이를 자신의 앞으로 돌리게 했다. 희고 둥근 두 쪽의 엉덩이와 그 사이로 갈라진 연갈색 계속이 촉촉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그 흰 두 살덩이를 옆으로 쫘악~ 벌린 다음 그 중앙으로 입술을 가져갔다.
“후룹 쭈웁~”
예린은 크게 놀랐다.
“아학~ 주......, 주인님.”
아까 똥을 쌌기 때문에 그곳은 분명 더러운 것이 묻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녀는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또 부끄럽기도 해서 그의 혀가 그곳에 닿을 때마다 씰룩 씰룩 엉덩이를 움츠렸다. 하지만 시큰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멈추라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
“내......, 냄새 안나요?”
“응, 안나.”
“또......, 똥 쌌는데.”
우규는 손가락 두 개를 다시 그녀의 항문에 삽입시켜서 마구 휘 저었다. 그리고는 그걸 꺼내서 그녀의 얼굴 앞으로 가져다 댔다.
“냄새 맡아봐.”
예린은 잠시 멈칫하다가 킁킁 거렸다.
“냄새 나?”
“아......, 아니요. 안나요. 아니, 무슨 향기가 나기는 하는데, 좋은 냄새에요.”
“그럼 입에 넣어서 맛을 봐.”
예린이 그의 두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았다.
그러더니 잠시 후 뱉어냈다.
“아......, 아무 맛도 안나요. 어......, 어떻게 된 거죠?”
우규가 그녀의 항문 사이에 밀어 넣었던 혀를 뽑아내면서 말했다.
“아까 그 관장 액이 유전자 신약연구소 하는 친구가 준 물건이야. 그걸로 관장하면, 더러운 것들이 몽땅 깨끗해지는 거야.”
예린은 세상에 정말 그런 물건이 있다고 믿을 수 없었다. 무슨 또 유전자 신약연구소 친구 들먹이는 것을 보니, 그가 장난을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오늘 새롭게 연습해본 우규의 1서클 정화마법을 알리가 없지 않은가?
아무튼 그 이상 그녀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녀를 뒤에서 누른 우규가, 굵은 자지로 그녀의 똥구멍을 깊숙이 찔러왔기 때문이다. 시큰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느낌에 직장을 가득매운 포만감까지 더해지자 그녀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기절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녀는 수영장이 메아리치도록 소리쳤다.
“주인님, 예린이 똥구멍, 쑤셔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예린이 똥구멍 시원하게 뚫어줘요.”
뭐 어쨌든 그랬다.
한편, 그 시각, 자신의 2층 방에 올라간 농밀누님 지영은 오늘 백화점에서 사온 수영복 여러 벌을 입어보며 콧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다.
“아, 이건 너무 야한가? 아무래도 수영장에서 똥구멍 먹는 똥꼬 비키니는 좀 웃기겠지? 잠깐 이건 속이 너무 드러나 보이고.........,”
어제 우규가 다듬어준 보지 털을, 새 수영복을 입은 채 그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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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로맨스로 할것을 그랬어요.
소라 가입하고, 야설 몇편 읽다가 마음이 동해서 시작한 글이라서요.
글 몇편을 연재하고서야 이곳 분위기를 알았네요.
뭐, 늦었지만, 어쨌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그저 환타지가 최곤줄 알았다죠?
ㅡ.ㅡ
뿌지주루리지직~
뭐, 대충 소리는 이러했다.
참고 참던 2리터 관장액이 사흘 동안 쌓여있던 대장의 오물과 서로 섞여 물똥이 되었다. 그리고 무려 5미터 허공을 갈라 포물선을 그리며 수영장에 작렬했다.
촤아아~~~
“하악, 하악.”
예린의 얼굴이 시퍼렇게 질렸음은 말할 것도 없다.
순간, 그래도 무려 30초나 참은 우규도 정액을 강렬한 벌떡임과 함께 발사했다.
찌이익~ 찌이익~
예린은 경악스러움과 당혹스러움, 그리고 놀라움과 흥분 속에서 아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뿌지직 뿌직~
뒤로 쏟아져 나가는 똥에 혼이 빠져 버렸고, 입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정액에 또 흥분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오로지 본능에 몸을 맞기고 목구멍으로는 받아들이고, 밑으로는 뱉어냈다.
“아허윽, 허어엉.”
입속과 얼굴에는 그가 뿌려댄 엄청난 양의 정액으로 순식간에 범벅이 되어 버렸다. 돌이켜 보면 너무 창피하겠지만, 이때 이미 그녀의 의식은 아득했다.
“후우룹쭈쭈쭙”
그리고 잠시 후.
“하아..........,”
예린은 누렇게 번져가고 있을 수영장의 소름끼치는 모습을 상상하며, 차마 맨 정신으로 그것을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입에서 사정이 끝난 물건을 토해낸 그녀가 아주 간절한 눈으로 우규를 올려다보았다.
여전히 숨은 찼다.
“하아......., 어......., 어쩌죠?”
“후우~ 어쩌기는, 네가 쌌지, 내가 쌌냐?”
“하지만, 서방님이 시켜서.......,”
“내가 싸라고 했어?”
“아......., 아니요.”
“참으라고 했지?”
“네.”
“주인님 명령이나 어기고, 마음대로 수영장에 똥이나 싸 갈기는 못된 암캐주제에 날더러 어쩌라고.”
예린은 그대로 울어버리고 싶었다.
왠지 막 얄미웠다.
“자......, 잘못했어요. 하지만, 언니가 곧 올 텐데, 이 꼴을 보면......, 그럼 서방님도 난처하고......, 또 언니가 화가 나서 집에서 나가라고 할 수도 있고.......,”
“그럼 나가면 되지.”
예린이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서......., 서방님. 돈도 없잖아요. 통장에 120만원이 전 재산이잖아요. 이제 당분간 저는 아파트도 못가고, 은행거래도 못해요. 여기 쫓겨나면 갈 곳도 없어요. 언니한테 잘 보여야 되요.”
우규는 은근히 자존심이 상했다.
그녀의 보슬 기질에 신경이 거슬리기도 했다.
사실은 30초밖에 못 버틴 조루 때문이지만, 그는 뭔가 짜증나는 그 이유를 그녀에게서 찾았다.
“너야 뭐. 또 딴 놈한테 몸 팔면 되잖아. 그럼 돈 많이 버는데 무슨 걱정? 그깟 갈데없을까?”
예린은 살짝 그를 노려보았다.
“저 창녀 아니거든요.”
“창녀 맞거든.”
“하아.......,”
“네가 창녀라는 증거는 너무 명확해. 고객이 옷 사주면 그거 현금으로 바꿨지? 그걸로 용돈 썼지? 그렇게 한 달에 천만 원 벌었지? 고객은 다섯 명이지. 또 그 고객은 몇 달에 한 번씩 계속 바뀌지?”
예린은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다섯 명의 스폰서는 그녀의 가장 큰 약점이었다.
그게 밝혀진 다음 그에게 좀 미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 지나간 일이 아닌가?
그녀는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이봐요. 왜 자꾸 그 문제를 꺼내죠? 왜 사생활 참견 질이야? 아저씨, 스토커에요? 남에 사생활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남에 남자 사정까지 스토커 질 한 거야?”
우규가 피식 웃었다.
“이사 오던 날 떡 돌리는데, 아줌마들이 너 조심하라고 하주 열변을 토하시던데. 앞집여자 창녀니까 조심하라고. 아주 소문이 자자해.”
“나......, 나쁜 놈.”
너무 약이 오른 나머지 그녀는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러더니 옆으로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예전에 그가 창녀라고 놀렸을 때, 그냥 기분만 상하고 말았는데, 오늘은 왜 서러운지 알 길이 없다.
“울지 마, 재수 없어.”
“진짜, 나쁜 놈.”
“더러운 창녀.”
“거지, 말미잘 자식.”
예린은 벌떡 몸을 일으키더니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때렸다. 우규가 재빨리 그녀의 손을 낚아챘다. 기분이 몹시 상한데다, 그녀의 과거 행적을 떠올리니 그도 납덩이를 삼킨 것처럼 가슴이 답답했다.
가슴에 뜨거운 불길이 확 일었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허리를 잡아 일으킨 다음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그리고는 금세 회복해서 불길처럼 타 오르는 물건의 그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질구가 강하게 조여 왔다.
“아악~”
그녀가 꿈틀거리며 거칠게 저항했다.
우규는 그런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꼼작 할 수 없도록 으스러지게 안았다.
“으윽, 개새끼. 하지 마.”
“닥쳐, 이 더러운 창녀야. 이 개보지에 아무새끼나 막 쑤셔 박으니까 좋았냐? 세 새끼랑 같이 한 적도 있지? 보지 막 굴리니까 좋았지?”
“그래 좋았다. 개새꺄. 이제 속이 시원하냐?”
“얼마나 좋았어? 그 새끼들이 졸라 박아 대는 게 얼마나 좋았어? 말해봐, 개년아.”
그러면서 그는 벌떡 몸을 일으켜, 수영장 벽에 그녀를 밀어 붙였다. 그리고는 벽이라도 뚫을 기세로 강하게 허리를 후려박기 시작했다.
퍽퍽퍽- 쩍쩍쩍쩍쩍-
그러자 두 사람의 이음새에서 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악~ 개새끼.”
“말해봐, 개년아. 얼마나 좋았냐고?”
“보지가 막 찢어지게 좋았다. 니 30초 자지보다 백배천배 만배는 좋았다 개새끼야.”
“그래, 씨발. 보지한번 찢어져 봐라. 오늘 씨발, 둘 다 찢어져서 죽어보자.”
우규는 속이 다 타서 시커멓게 재가 될 것 같았다.
그는 허리에 더욱 힘을 주어 거칠게 몰아붙였다. 마치 공사판 드릴처럼 그의 물건이 요동쳤다. 하얀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에 거품이 인다.
퍽퍽퍼퍽- 찌걱, 찌적, 찌걱-
두 사람 가랑이 사이에서 탁한 애액이 마치 풀죽처럼 바닥에 줄줄 흘러내렸다.
그때 우규는 찌릿~하며 소식이 왔다.
그는 너무 화가 났다.
“아, 씨발~”
여기서 싸 버린다면, 그냥 수영장에 뛰어들어 코를 막고 죽어버리는 것이 낳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엉덩이를 바짝 조이면서 이빨을 깨물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개년.”
“하윽~”
그러자 신기하게 몰려오던 사정의 욕구가 사라졌다.
강한 분노로 수축시킨 근육의 힘이 정관과 요도를 차단하며 사정을 막은 것이다. 자지가 조금 둔감해졌으나 팽창과 지속력은 좋아졌다. 그는 그 기세를 몰아 더욱 통렬하게 벽을 찍어 올렸다.
쩍쩍쩍- 퍽퍽퍽퍽퍽퍽-
“하윽~ 허어엉.”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허리를 관통하며 강렬한 희열이 몸을 삼켰다.
그제야 우규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좋냐? 개년아? 좋아? 더 쑤셔줘? 더 강하게 뭉개줄까? 어떻게, 어떻게 해줄까 개썅년아.”
예린은 이미 눈을 하얗게 까집고 몸을 덜덜덜 떨었다. 두 팔로 그의 목을 휘어잡고 손톱으로 등을 긁었으며, 두 다리를 그의 엉덩이를 바짝 조였다.
“하윽~ 개......, 개새끼~”
“뭐야? 개년, 할 줄 아는 욕이 그것뿐이야?”
그녀는 그의 강렬한 공세 때문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래서 입으로 계속해서 침이 흘러나왔다.
“왜 대답 없어? 그 새끼들보다 좋냐고? 아니면 싫어? 침만 질질 흘리지 말고, 말해봐 개새끼하고도 붙어먹은 창녀야.”
“하흑~ 허어엉.”
“아주 지랄을 하네. 개년. 말해보라니까? 30초 좆 맛 어떠냐고?”
그때, 거친 숨결과 함께 그녀의 입이 그의 입술을 덮쳐왔다. 우규는 너무 화가 났기 때문에, 처음에는 퉤?~ 침을 뱉어 버리면서 그녀의 입술을 피했다.
“아, 씨발. 어딜 개년.”
하지만 그녀가 계속해서 그의 입술을 찾아오자, 너무 뜨겁고 흥분이 돼서 그 시큰한 살덩이를 입 안으로 빨아들이고 말았다.
“허으엉~”
“우웁쪼쭈쫍.”
그러자 곧 두 사람 입술 사이에서 게걸스러운 침이 흘러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서로의 혓바닥을 말기도 하고, 입천장을 빨기도 하고, 볼과 잇몸사이에 끼우고 핥기도 했다.
“아흣~”
“하으아아아엉~”
그리고 두 사람은 그대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우규가 쏟아낸 정액이 그녀의 질구를 넘쳐서 밑으로 긴 줄기를 만들면서 쏟아져 내렸고, 그때까지 강한 경련을 일으키던 예린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힘없이 그의 목에 매달리고 말았다.
“하아악~ 하아악~”
그렇게 잠시 작은 수영장에 정적이 흘렀다.
서로의 얼굴을 강하게 노려보고 있던 두 사람은 힘 풀린 연체동물처럼 와르르 그 자리에 무너졌다.
“하아.......,”
예린은 주기적으로 몸을 경련하며,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를 기다렸다가, 끈이 풀어져서 치렁해진 머리를 다시 위로 올려서 묶었다.
그리고는 벽에 등을 기대고 여전히 숨을 몰아쉬고 있는 우규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져갔다. 시커먼 물건은 사정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튼튼하게 그 모습을 회복해 있었다.
“아........,”
예린은 살짝 놀라며 다시 그 물건을 입에 물었다.
너무 컸기 때문에 목구멍까지 가져갔지만, 채 절반을 삼킬 수 없었다.
우규가 움찔 몸을 떨었다.
“뭐해, 창녀야.”
애린은 들은 척도 안했다.
그러면서 귀두와 자시를 혓바닥으로 핥고 빨다가, 불알을 입속에 넣고 소중하게 돌렸다. 그러다가 다시 입술을 밑으로 내려 그의 항문에 가져갔다.
“뭐야, 더러워.”
예린은 두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밀어 올리더니 그곳에 얼굴을 깊이 파묻었다. 혀를 세운 그녀가 안에 있는 더러운 내용물을 빨아먹을 기세로 흡입했다. 힘을 주고 길게 뺀 혓바닥이 뿌리까지 구멍을 파고들었다.
“쭈쭙쩍쩝쪼쫍.”
그리고는 혀에 묻은 것을 침과 함께 꿀꺽 삼켰다.
우규는 그 요상한 기분 때문에 움찔 움찔 몸을 떨었다.
그렇게 한참 그의 항문과 그 내용물을 빨아먹던 그녀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무릎을 꿇고 손을 뒤로 했다.
살짝 눈을 내리 깐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다.
“이제 예린이는 주인님 똥까지 먹었어요. 다른 놈 정액도 먹어보고, 보지하고 똥구멍으로 섹스도 해보고, 세 놈이랑 동시에 해 보기도 하고, 심지어 뽕까지 하고 섹스도 해 봤지만 똥 먹은 적은 없어요. 이놈저놈하고 섹스를 많이해서 주인님에게 처음으로 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요.”
우규의 눈이 가볍게 흔들렸다.
그녀가 다시 말을 이었다.
“주인님 똥 먹으니까, 하나도 안 더럽고 냄새도 안 나고 향기 나고 맛있어요. 주인님이 시키면 아침마다 몽땅 먹을 수도 있어요. 주인님하고 같이 있는 게 좋아서 그런가 봐요. 화가 나면 막 때리고, 욕해도 되는데 다른 놈하고 붙어 먹으라는 소리는 제발 하지 말아요.”
그러면서 그녀는 얼굴을 내려 다시 그의 항문에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킁킁 냄새를 맡기도 하고 혀를 말아서 깊숙이 넣기도 하며 맛사지를 했다.
그러다 다시 무슨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나 창녀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른 욕은 다 해도 되는데 그 욕은 하지 말아요.”
기가 질린 우규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 어........,”
그녀의 눈망울에 촉촉하게 이슬이 맺혀 있었다.
약간은 감동이 되기도 하고, 또 약간은 그런 그녀가 사랑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머릿속에서는 강렬한 경고등이 켜지며 위험신호를 보냈다. 이건 플레이가 아니라 연애감정이었기 때문이다.
우규는 난처해졌다.
‘어쩌지?’
그때 얼굴을 위로 올린 예린이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까처럼 격렬하지 않았다. 입안에서 자지를 오물거리면서 이빨로 깨물기도 하고, 혓바닥으로 귀두 끝을 간질이기도 했다.
우규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빠니까 좋냐?”
그녀가 자지를 토해내며 대답했다.
“네, 예린이는 주인님 자지가 너무 좋아서 죽겠어요. 두 번이나 싸고 또 이렇게 섰어요.”
그러고 보니 이제는 그녀가 계속 혀로 자극을 주어도, 쉽게 사정욕구가 밀려오지 않았다. 아까 엉덩이를 강하게 조이면서 가까스로 한 번을 참아냈는데, 그것이 새로 몸에 지니게 된 마법쉴드와 반응하면서 조화를 일으킨 것이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었다.
조루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는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야, 노예야.”
“네, 주인님.”
“수영장에 똥 싸놓고, 이럴 여유 있어?”
예린은 그제야 ‘아’하면서 고개를 쳐들었다.
잠시 그와 다투면서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얼굴이 다시 난처해졌다.
우규가 씨익~ 웃으면서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항문에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고 안에 있는 걸 파내기라도 하듯이 휘 저었다.
예린은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아......, 거기는?”
그가 손가락을 넣어주면 그녀는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얼마 전 그의 욕실에서 이상한 약통을 넣은 다음부터 벌어진 일인데, 오로지 그의 손가락만 마치 근질거리는 내장을 긁는 것처럼 시원했다.
그래서 그녀는 늘 그가 손가락을 넣어서 긁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평소 그가 더러운 것 싫어하고 또 유난히 깔끔한 척을 난리를 쳤기 때문에 이제는 부탁하는 것도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가 손가락을 넣은 것이다.
“주인님, 거기는 더러워요.”
“이제는 안 더러워.”
“아......, 그게 무슨?”
우규는 벽에 등을 기댄 상태로, 그녀의 엉덩이를 자신의 앞으로 돌리게 했다. 희고 둥근 두 쪽의 엉덩이와 그 사이로 갈라진 연갈색 계속이 촉촉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그 흰 두 살덩이를 옆으로 쫘악~ 벌린 다음 그 중앙으로 입술을 가져갔다.
“후룹 쭈웁~”
예린은 크게 놀랐다.
“아학~ 주......, 주인님.”
아까 똥을 쌌기 때문에 그곳은 분명 더러운 것이 묻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녀는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또 부끄럽기도 해서 그의 혀가 그곳에 닿을 때마다 씰룩 씰룩 엉덩이를 움츠렸다. 하지만 시큰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멈추라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
“내......, 냄새 안나요?”
“응, 안나.”
“또......, 똥 쌌는데.”
우규는 손가락 두 개를 다시 그녀의 항문에 삽입시켜서 마구 휘 저었다. 그리고는 그걸 꺼내서 그녀의 얼굴 앞으로 가져다 댔다.
“냄새 맡아봐.”
예린은 잠시 멈칫하다가 킁킁 거렸다.
“냄새 나?”
“아......, 아니요. 안나요. 아니, 무슨 향기가 나기는 하는데, 좋은 냄새에요.”
“그럼 입에 넣어서 맛을 봐.”
예린이 그의 두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았다.
그러더니 잠시 후 뱉어냈다.
“아......, 아무 맛도 안나요. 어......, 어떻게 된 거죠?”
우규가 그녀의 항문 사이에 밀어 넣었던 혀를 뽑아내면서 말했다.
“아까 그 관장 액이 유전자 신약연구소 하는 친구가 준 물건이야. 그걸로 관장하면, 더러운 것들이 몽땅 깨끗해지는 거야.”
예린은 세상에 정말 그런 물건이 있다고 믿을 수 없었다. 무슨 또 유전자 신약연구소 친구 들먹이는 것을 보니, 그가 장난을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오늘 새롭게 연습해본 우규의 1서클 정화마법을 알리가 없지 않은가?
아무튼 그 이상 그녀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녀를 뒤에서 누른 우규가, 굵은 자지로 그녀의 똥구멍을 깊숙이 찔러왔기 때문이다. 시큰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느낌에 직장을 가득매운 포만감까지 더해지자 그녀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기절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녀는 수영장이 메아리치도록 소리쳤다.
“주인님, 예린이 똥구멍, 쑤셔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예린이 똥구멍 시원하게 뚫어줘요.”
뭐 어쨌든 그랬다.
한편, 그 시각, 자신의 2층 방에 올라간 농밀누님 지영은 오늘 백화점에서 사온 수영복 여러 벌을 입어보며 콧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다.
“아, 이건 너무 야한가? 아무래도 수영장에서 똥구멍 먹는 똥꼬 비키니는 좀 웃기겠지? 잠깐 이건 속이 너무 드러나 보이고.........,”
어제 우규가 다듬어준 보지 털을, 새 수영복을 입은 채 그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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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로맨스로 할것을 그랬어요.
소라 가입하고, 야설 몇편 읽다가 마음이 동해서 시작한 글이라서요.
글 몇편을 연재하고서야 이곳 분위기를 알았네요.
뭐, 늦었지만, 어쨌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그저 환타지가 최곤줄 알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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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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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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