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현대판타지 로만 뽕빨 로맨스.
뭐 살짝은 스캇과 SM도.
다크엘프 오르가즘 12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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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꺼져. 가까이 오지마."
"하아......,"
햇살좋은 정오무렵.
물좋은 강원도 깊은 계곡을 한쌍의 남녀가 걷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80키로짜리 쌀포대를 뒤집어 쓰고 머리와 팔만 밖으로 내 놓고 있었다.
무슨 6.25 영도대교 피난민도 아니고.
남자는 얼굴과 팔등에 덕지덕지 누렇게 눌러붙은 똥을 뒤집어 쓴 채 몹시 화가 난 표정이었고, 여자는 뭐가 그렇게 기가 죽었는지 고개만 푹 숙인채 남자의 온갖 구박에도 댓구를 못한다.
"따라오지 말라고오~"
"그..., 그만. 미..., 미안해요."
"알았어. 알았다구. 그러니까 각자 갈길 가자니까."
"하아....., 그...., 그게."
"그러니까요, 우린 서로 모르는 사이잖아요. 아줌마 왜 따라 오냐니까요? 제발좀 저리 꺼지라니까. 말귀 못 알아먹어요?"
"저는 여기 길도 모르고.....,"
"누군 알아요?"
"강릉에 친구분이 있다고....,"
"그 친구랑 여기 길을 아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하아...., 제발.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이제그만."
"아까는 무슨 잘못을 했냐고 아주 쌍욕을 하시던 아줌마 아니신가요?"
"그건 너무 사람을 몰아부치니까."
"몰아부치는건 안되고, 사람 얼굴에 똥을 싸는건 된다는 말이죠?"
"하아....., 제발."
예린은 또 다시 질끈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몹시 화가 나기도 했고, 또 죽도록 창피하기도 했고, 또 죽도록 미안하기도 했다.
차마 지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지난밤 장롱속의 기억은 때려 죽여도 떠 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었다.
그런데, 이 인간은 그런 기억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현장감 있게 묘사하며 줄기차게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진짜 너무 미안했지만, 너무 얄밉기도 했다.
"사..., 사람이 실수 할수도 있죠."
"실수? 실수? 그게 실수?"
우규는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사실은 이랬다.
뿌루뿡지지익~ 하며 그녀의 똥구멍에서 똥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걸 슬로우 비디오처럼 생생하게 목격하면서도 우규는 피할 수 없었다.
생각해 봐라.
씨바, 그 절박한 좌절감을.
"으으으으악~~~~~~~"
그 순간, 우규는 온몸의 솜털이 일제히 치솟는 것을 느끼며 다급한 비명과 함께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썩은 똥냄새가 작은 장농안을 진동 시켰고, 뜨근한 건더기와 액체로 이루어진 기분나쁜 오물이 얼굴에 쏟아졌다.
그게 끝이 아니다.
그 더러운 것이 눈과 콧구멍, 그리고 입술까지 파고 들었다.
"카악~ 퉤.?. 아윽~ 씨발."
그러자 우규는 살고 싶다는 생존본능이 일었다.
너무나 절박한 마음에 손을 마구 휘다가 예린의 물컹한 가슴을 만졌다.
처음에는 그게 뭔지도 몰랐다.
손에 뭔가 잡히자 그는 그걸 필사적으로 비틀었다.
"아흑~"
이때, 예린은 오랜 물리적 자극과 정신적 자극때문에 몸이 극도로 민감해져 있었다.
그가 아주 다정스럽게, 호오~ 하며 보지를 입김으로 불어주자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서 그만 똥구멍이 풀리는 것을 감지 못했다.
그리고 변이 갑자기 쏟아지자, 그녀는 숨막히는 배설쾌감속에서도 사람으로서 절대 저질러서는 안되는 대형 사고를 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 난몰라."
급히 항문을 조여 중간에 똥을 끊었지만 늦었다.
그때 그녀의 젖가슴에서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우규가 움켜잡고 비튼 것이다.
헛숨이 터져 나왔다.
"하아앗~"
그녀의 몸은 아무곳이나 깃털 하나만 스쳐도 바로 절정에 이를만큼 과도한 흥분상태.
곧바로 그 고통속에서 한가닥 참을 수 없는 쾌감이 광케이블 고속도로처럼 전신에 퍼져나갔다.
장롱속 두 사람의 운명이 엇갈린건 그때부터였다.
"하아아흑~ 하악~"
한 사람은 천상의 환희속에서 극렬한 쾌감으로 치를 떨어야 했고, 또 한사람은 지옥 똥구덩이 속에서 깊은 좌절감에 치를 떨어야 했다.
예린이 밀려드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엉덩이로 그의 얼굴에 깔고 앉은 다음 앞뒤로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던 것이다.
뿌직~ 뿌직~
이성은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한가락 쾌감조차 놓칠까싶어 음탕한 엉덩이는 더욱 필사적이었다.
뿌직~ 뿌직~
그래도 그녀는 양심있는 여자다.
"하흑, 너무 좋아. 아흑, 미안해요. 하학~ 싫어."
그렇게 엉덩이가 앞뒤로 한 번 왕복할때 마다 꼭 사과를 했다.
보지와 똥구멍이 우규의 얼굴에서 앞뒤로 마찰을 일으키며 추잡한 소리가 났다.
그리고 그녀의 똥으로 범벅이 된 그의 얼굴은 미끈하고, 굴곡이 많았으며 보지를 문지르며 자극을 얻기에 더 없이 좋았다.
하지만 우규는 죽을 맛이다.
"흐읍, 씨발년. 우웁, 치워 개년. 아읍, 죽여 버릴거야. 개년."
보지 밑으로 그의 입술이 한 번씩 들어날때마다 그녀는 너무 부끄럽고 추잡한 자신이 경멸스럽고 한심했다.
하지만 이성조차 마비시키고 더어운 개처럼 헐떡이는 자신이 너무 흥분이 되었다.
"하흑~ 미안해요. 하지만...., 머...., 멈출수가 없어요."
뿌직~ 뿌직~
우규는 절규했다.
"죽일거야. 죽일거야. 죽일거야. 씨발년아."
그의 분노가 더욱 거샐수록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쥔 손에는 더욱 힘이 들어갔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 수록 젖꼭지가 찢어지는 쾌감은 더욱 강렬해졌다.
그래서 예린은 그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떼어 냈다가도 "아흑"하는 신음 소리를 터트리며 다시 주저 앉으며 앞뒤로 보지를 문지르기를 반복했다.
악순환의 연결고리였다.
"흐흑~ 미안해요."
차라리 처음부터 똥이라도 한꺼번에 다 싸던지.
그녀는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어서 중간에 똥을 끊었는데, 이 뱃속에 남아 있던 똥이 보지를 불태우는 쾌감이 절정에 이르러 하양곡선을 탈때면, 또 어김없이 풀어진 항문 밖으로 쏟아져 나온 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쉽게 말해서 똥을 끊어서 계속 쌌다는 소리다.
뿌부비부두지지지직~~
"우웁, 씨발~~ 제발 좀 그만 싸. 이 깨썅년아."
"아..., 미안해요."
그럴때면 그녀는 또 항문을 조여 중간에 똥을 끊는다.
이때 어김없이 우규가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어서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대한 복수를 했는데, 이게 그녀의 오르가즘 임계점을 건드려 또 절정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면 또 그녀는 보지가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저절로 그의 얼굴을 허벅지로 조이면서 사타구니를 앞뒤로 비벼 대는 것이었다.
그녀의 조여주는 허벅지 힘은 또 얼마나 강했던지 우규는 그대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무한 루푸였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그의 입이 벌어질때 그 안으로 똥을 싸기도 했고, 콧구멍을 스쳐 지나갈때 그 참을 수 없는 쾌감때문에 또 그곳에 똥을 싸기도 했다.
"하흑~ 기..., 기분 좋아요."
"우웁, 미친 개년아.좋아? 니가 사람이냐? 니가 사람이야?"
뿌직~ 뿌직~
"우웁, 죽여버릴거야. 우웁, 씨발년. 죽여버릴거야."
그 순간 예린은 나중에 장농밖으로 나간다면, 우규가 자신을 정말로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너무 두렵고 무서웠지만 그러한 두려움을 눌러버릴 만큼 이 추잡한 비 인도적이며, 반 인륜적이 범죄는 너무나 엄청난 쾌감을 그녀에게 선사했다.
정말 그대로 까무러칠 것 같았다.
추잡하게 계속 똥을 싸면서 그의 얼굴에 엉덩이를 문지르는 기분이란....,
그렇게 도합 그녀는 무려 3시간동안 크고 작은 절정을 26번이나 느꼈고, 처음까지 합쳐서 도합 13번의 똥을 쌌다.
마지막 두 번은 똥이 나오지 않아서 방귀만 끼었고 오줌은 계산에도 없다.
그러고 나서야 그녀는 마지막 죽을것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며 돼지 멱따는 신음 소리와 함께 풀썩 하고 우규의 배 위에 쓰러져 경련을 일으켰다.
여운을 즐기면서 하얀 엉덩이는 움찔 움찔 떨리기까지 했다.
그때 그녀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이었고, 똥구멍에서는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 방귀가 거품을 만들며 부글부글 세어나오고 있었다.
진짜 그녀는 천사같은 표정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기절했다.
사랑스러웠냐구?
부들부들-
우규는 그녀가 어제 엄청나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엉덩이에 깔려 보지와 똥구멍에 얼굴을 고문당하면서 그는 정말로 살의가 일었다.
하지만, 장농밖에 여섯명은 그가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놀랍게도, 이 운둔마법진은 모양과 촉감을 위조하고, 소리까지 막아낼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훌륭하게 외부와 내부를 차단했다.
그래서 작은 장농안에서 그렇게 난리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밖에 패거리들은 다방 레지가 가져온 커피를 마시면서 고스톱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 1써클 마법진은 한번 발동하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할뿐만 아니라 안에서도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액화마나가 수명이 다할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 사실은 우규도 어제 처음 알았다.
그리고 그는 또 절망했다.
"하학, 씨발."
새벽이 되어 납치범 패거리들이 모두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지독한 똥냄새를 맡으면서 장농안에 같혀 있어야 했던 것이다.
정말 미칠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단지 실수였다고?
옷은 모두 똥 범벅이 되어, 도저히 입고 있을 수 없었다.
주변 쌀포대 자루를 발견하고 팔과 목 구멍을 만들어 뒤집어 썼는데 역락없는 상거지다.
눈가에 눈물이 피잉~ 돌았다.
졸라게 처량했다.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다가와서 그를 흉내내 쌀포대로 옷을 만들어 입는 예린을 발견하자, 그 순간, 우규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말았다.
"이, 씨발, 개같은 년아. 그래도 몸은 가리고 싶냐?"
예린은 너무 무서워서 흠칫 뒤로 물러났다.
머리가 맑아지자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는 그녀였다.
"사...., 살려주세요."
"보지를 가리고 싶어?"
"하아....,"
"젖탱이 가리고 싶어?"
예린은 그대로 울어버리 기세였다.
"미..., 미안해요."
"남에 얼굴에다 똥을 싸 지르면서, 주인님 얼굴에 똥을 싸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 지랄 거리는 년이 창피한걸 안다구? 주인님 제 더러운 똥맛이 어때요 이러면서 남에 입에 똥을 싸 지르는 년이 창피한 걸 안다구?"
예린은 순간 엉덩이를 움찔 떨면서 다리를 비틀었다.
어제일을 그가 생생히 상기시켜주자 순식간에 몸이 달아 오른것이다.
하지만 너무 두렵기도 했다.
그녀는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어제는, 그...., 그만, 제 정신이 아니라서......,"
"씨발년아. 그럼 지금은? 지금은 제정신이야? 네년이 언제 제 정신인적이 있었어?"
"지..., 지금은 괜찮아요."
우규가 어이없이 피식 웃었다.
"그런 년이 또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짓물을 흘려?"
예린은 두려운 가운데서도 얼굴이 크게 붉어졌다.
그녀가 급히 말했다.
"아..., 안 흘렸어요."
"쌀포대 올려봐. 흘리는지 안 흘리는지 보자. 개년아."
예린은 다시 뒤로 세발자국 물러났다.
"하지마요. 무...., 무서워요."
"무서운걸 아는 년이 그 추잡한 짓을 해? 쌀포대 올려 이 썅년아."
"하아.....,"
예린은 너무 무서웠다.
그녀는 손을 파르르 떨면서 쌀포대를 걷어 올렸다.
눈가에는 찔끔 눈물이 흘러내렸다.
"다리 벌려 개년아. 오무리고 있으니까 안 보이잖아. 네년이 얼마나 추잡한 년인지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해봐."
예린은 다리를 더 벌렸다.
"보지 까. 이 썅년아. 안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해."
"하아..., 제발요."
그녀는 너무 창피했다.
그를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고, 방귀를 뀐 다음부터 정말 그녀조차도 이해할 수 없이 추잡한 짓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지만, 그것이 본래 그녀의 평소 모습은 아니었다.
게다가 이번에 그는 진심으로 화가 난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를 경멸하며 뱉어내는 욕설도 진심 같았다.
도저히 유쾌한 성적 유희로 받아 들일 수 없었다.
"어서, 보지 까. 씨발년아."
어깨를 찔끔 떨던 그녀는 결국 보지로 손을 가져가 껍질을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안에 맺혀 있던, 추잡한 하얀 액채가 주르륵 바닥에 흘러내렸다.
어제 쌌던 애액은 질구 안쪽에서 굳어서 마치 치즈처럼 덕지덕지 딱지가 져 있었다.
"아우~ 씨발. 더러운 년. 보지가 아주 이태원 시궁창이야."
예린은 엄청난 모멸감을 느끼면서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아 버렸다.
필사적으로 참았지만 또 다시 왈칵하면 뜨거운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던 것이다.
진심 때릴것 처럼 위협하고, 정말 죽일 것처럼 무섭게 욕을 하는데 그녀는 보짓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너무 비참해서 눈물이 나왔다.
"좋냐? 씨발년아. 욕 쳐먹으니까 막 보지가 벌렁거려?"
"하아...., 그만해요. 그만하세요. 말하지 마요."
"싫어 개년아. 암캐같은 개보지년아."
그러면서 우규는 카악~ 하고 가래침을 모아 그녀의 보지에 힘차게 뱉었다.
오물묻은 가래침이 그녀의 벌려진 보지 속살에 달라 붙었다.
예린은 찔끔 하면서 보지를 벌렁거렸다.
본능처럼 가래침을 받는 것이다.
"완전 좆물받이네. 자동이야. 자동. 개보지, 창녀보지. 외노자 좆물이나 받아먹고 살 년."
예린은 치욕감에 부르르 몸을 떨면서도 점차 호흡이 거칠어졌다.
"하아, 하아..........,"
그 모습을 보자 우규는 가슴속에 뭔가 불덩이를 삼킨것 처럼 답답하고 분하고 화가 나고 치가 떨렸다.
자지가 뻐근해져서 미칠것 같았다.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을 진정시킨 그는 "휴우~"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그만한다. 썅년아. 너는 욕을 먹을 가치도 없는 년이야. 그 놈들한테 다시 잡혀가서 평생 창녀로 살든 말든 내가 무슨 상관이냐? 아니 창녀 榮鳴?좋아할 년이지 넌. 어디가서 똥먹는 창녀질이나 하든, 내 눈앞에서 꺼져버려."
여기까지 말한 그는 그녀의 보지에 한 차례 더 가래침을 뱉어 주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총총히 사라졌다.
휘윙~~
혼자 멍하니 그대로 몸이 굳어져 있던 예린은 사랑하는 애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것 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아파서 미칠 것 같았다.
그 느낌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보지로 가져가 위 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 비참한 기분을 처리하지 못하면 죽을것 같았다.
그렇게 자위나 하는 자신의 꼴이 또 너무나 한심했다.
그러다 그녀는 급히 보지에서 손을 떼어내고 멀어져 가는 우규의 뒷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가 자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순간 뭔가 코끝이 시큰해져서 그만 참지 못하고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눈물이 나오자 자꾸 더 서러워져서 그녀는 바닥에 주저 않고 말았다.
그리고는 아기처럼 "아앙~"하며 크게 소리내어 울어댔다.
"개새끼, 거지새끼."
너무 약이 올라 미칠 것 같았다.
"사람이 실수 할 수도 있지. 개새끼야. 똥 마려운데 어떻게 참아. 씨발놈아. 똥 마려우면 똥 쌀 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화가날 일이냐. 개새끼야? 소갈머리 밴댕이 똥구멍같은 새끼야. 니가 남자냐?"
그때 멀어져 가던 우규의 어깨가 움찔 떨리는 것이 보였다.
갑자기 또 무서워졌지만 그녀는 용기를 냈다.
"그래 꺼져 새꺄. 내가 또 잡혀가서 창녀가 되든, 어디서 개목걸이를 차든 가버려 개새끼야. 하나도 안무서워. 언제 우리가 아는사이였냐?"
뭐 어쨌든 그렇게 된 일이었다.
예린은 이 강원도 두매산골에서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우규밖에 없었고, 우규도 좀 전에 그녀를 너무 심하게 몰아부친 것을 약간 후회하고 있었다.
우규는 속으로 화를 삭이며 다시 가던 길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그의 눈치를 살피던 예린이 쪼르르 뒤를 따른다.
"어...., 어디 가세요."
"똥냄새 때문에 죽겠어. 좀 씻어야지. 이게 어디 사람이야?"
예린은 얼굴을 화끈 붉히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 해도, 자신의 똥이 딱지가 져서 그의 머리카락과 얼굴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보니 온몸이 진저리치는 것이었다.
"............,"
그렇게 소로길을 따라서 얼마를 더 가자, 며칠 장마로 물이 불은 계곡이 나타났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니 아담한 폭포가 하나 나타났다.
폭포수가 고인 옥수는 쪽빛이었다.
문득 예린은 그의 알몸이 기대가 되었다.
가슴이 두근 거렸다.
하지만 곧 실망하고 말았다.
"서로 뒤 돌아서 씻도록 합시다. 서로 훔쳐보기 없깁니다."
무슨 애들도 아니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 거렸다.
"혹시 고자?"
잠시 이런저런 상황을 떠올리던 그녀는 곱던 미간에 깊은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서..., 설마. 호모? 게이?"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와 그녀는 참 더럽게도 놀았는데 한 번도 그의 물건을 본적도 없고, 그가 발기한 모습도 본적도 없으며 심지어 그가 흥분한 모습도 본적이 없다.
이대다니는 이기적인 외모 대한민국 1% 홍예린이다.
세상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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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환타니니까요.
뭐 살짝은 스캇과 SM도.
다크엘프 오르가즘 12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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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꺼져. 가까이 오지마."
"하아......,"
햇살좋은 정오무렵.
물좋은 강원도 깊은 계곡을 한쌍의 남녀가 걷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80키로짜리 쌀포대를 뒤집어 쓰고 머리와 팔만 밖으로 내 놓고 있었다.
무슨 6.25 영도대교 피난민도 아니고.
남자는 얼굴과 팔등에 덕지덕지 누렇게 눌러붙은 똥을 뒤집어 쓴 채 몹시 화가 난 표정이었고, 여자는 뭐가 그렇게 기가 죽었는지 고개만 푹 숙인채 남자의 온갖 구박에도 댓구를 못한다.
"따라오지 말라고오~"
"그..., 그만. 미..., 미안해요."
"알았어. 알았다구. 그러니까 각자 갈길 가자니까."
"하아....., 그...., 그게."
"그러니까요, 우린 서로 모르는 사이잖아요. 아줌마 왜 따라 오냐니까요? 제발좀 저리 꺼지라니까. 말귀 못 알아먹어요?"
"저는 여기 길도 모르고.....,"
"누군 알아요?"
"강릉에 친구분이 있다고....,"
"그 친구랑 여기 길을 아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하아...., 제발.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이제그만."
"아까는 무슨 잘못을 했냐고 아주 쌍욕을 하시던 아줌마 아니신가요?"
"그건 너무 사람을 몰아부치니까."
"몰아부치는건 안되고, 사람 얼굴에 똥을 싸는건 된다는 말이죠?"
"하아....., 제발."
예린은 또 다시 질끈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몹시 화가 나기도 했고, 또 죽도록 창피하기도 했고, 또 죽도록 미안하기도 했다.
차마 지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지난밤 장롱속의 기억은 때려 죽여도 떠 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었다.
그런데, 이 인간은 그런 기억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현장감 있게 묘사하며 줄기차게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진짜 너무 미안했지만, 너무 얄밉기도 했다.
"사..., 사람이 실수 할수도 있죠."
"실수? 실수? 그게 실수?"
우규는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사실은 이랬다.
뿌루뿡지지익~ 하며 그녀의 똥구멍에서 똥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걸 슬로우 비디오처럼 생생하게 목격하면서도 우규는 피할 수 없었다.
생각해 봐라.
씨바, 그 절박한 좌절감을.
"으으으으악~~~~~~~"
그 순간, 우규는 온몸의 솜털이 일제히 치솟는 것을 느끼며 다급한 비명과 함께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썩은 똥냄새가 작은 장농안을 진동 시켰고, 뜨근한 건더기와 액체로 이루어진 기분나쁜 오물이 얼굴에 쏟아졌다.
그게 끝이 아니다.
그 더러운 것이 눈과 콧구멍, 그리고 입술까지 파고 들었다.
"카악~ 퉤.?. 아윽~ 씨발."
그러자 우규는 살고 싶다는 생존본능이 일었다.
너무나 절박한 마음에 손을 마구 휘다가 예린의 물컹한 가슴을 만졌다.
처음에는 그게 뭔지도 몰랐다.
손에 뭔가 잡히자 그는 그걸 필사적으로 비틀었다.
"아흑~"
이때, 예린은 오랜 물리적 자극과 정신적 자극때문에 몸이 극도로 민감해져 있었다.
그가 아주 다정스럽게, 호오~ 하며 보지를 입김으로 불어주자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서 그만 똥구멍이 풀리는 것을 감지 못했다.
그리고 변이 갑자기 쏟아지자, 그녀는 숨막히는 배설쾌감속에서도 사람으로서 절대 저질러서는 안되는 대형 사고를 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 난몰라."
급히 항문을 조여 중간에 똥을 끊었지만 늦었다.
그때 그녀의 젖가슴에서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우규가 움켜잡고 비튼 것이다.
헛숨이 터져 나왔다.
"하아앗~"
그녀의 몸은 아무곳이나 깃털 하나만 스쳐도 바로 절정에 이를만큼 과도한 흥분상태.
곧바로 그 고통속에서 한가닥 참을 수 없는 쾌감이 광케이블 고속도로처럼 전신에 퍼져나갔다.
장롱속 두 사람의 운명이 엇갈린건 그때부터였다.
"하아아흑~ 하악~"
한 사람은 천상의 환희속에서 극렬한 쾌감으로 치를 떨어야 했고, 또 한사람은 지옥 똥구덩이 속에서 깊은 좌절감에 치를 떨어야 했다.
예린이 밀려드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엉덩이로 그의 얼굴에 깔고 앉은 다음 앞뒤로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던 것이다.
뿌직~ 뿌직~
이성은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한가락 쾌감조차 놓칠까싶어 음탕한 엉덩이는 더욱 필사적이었다.
뿌직~ 뿌직~
그래도 그녀는 양심있는 여자다.
"하흑, 너무 좋아. 아흑, 미안해요. 하학~ 싫어."
그렇게 엉덩이가 앞뒤로 한 번 왕복할때 마다 꼭 사과를 했다.
보지와 똥구멍이 우규의 얼굴에서 앞뒤로 마찰을 일으키며 추잡한 소리가 났다.
그리고 그녀의 똥으로 범벅이 된 그의 얼굴은 미끈하고, 굴곡이 많았으며 보지를 문지르며 자극을 얻기에 더 없이 좋았다.
하지만 우규는 죽을 맛이다.
"흐읍, 씨발년. 우웁, 치워 개년. 아읍, 죽여 버릴거야. 개년."
보지 밑으로 그의 입술이 한 번씩 들어날때마다 그녀는 너무 부끄럽고 추잡한 자신이 경멸스럽고 한심했다.
하지만 이성조차 마비시키고 더어운 개처럼 헐떡이는 자신이 너무 흥분이 되었다.
"하흑~ 미안해요. 하지만...., 머...., 멈출수가 없어요."
뿌직~ 뿌직~
우규는 절규했다.
"죽일거야. 죽일거야. 죽일거야. 씨발년아."
그의 분노가 더욱 거샐수록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쥔 손에는 더욱 힘이 들어갔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 수록 젖꼭지가 찢어지는 쾌감은 더욱 강렬해졌다.
그래서 예린은 그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떼어 냈다가도 "아흑"하는 신음 소리를 터트리며 다시 주저 앉으며 앞뒤로 보지를 문지르기를 반복했다.
악순환의 연결고리였다.
"흐흑~ 미안해요."
차라리 처음부터 똥이라도 한꺼번에 다 싸던지.
그녀는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어서 중간에 똥을 끊었는데, 이 뱃속에 남아 있던 똥이 보지를 불태우는 쾌감이 절정에 이르러 하양곡선을 탈때면, 또 어김없이 풀어진 항문 밖으로 쏟아져 나온 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쉽게 말해서 똥을 끊어서 계속 쌌다는 소리다.
뿌부비부두지지지직~~
"우웁, 씨발~~ 제발 좀 그만 싸. 이 깨썅년아."
"아..., 미안해요."
그럴때면 그녀는 또 항문을 조여 중간에 똥을 끊는다.
이때 어김없이 우규가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어서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대한 복수를 했는데, 이게 그녀의 오르가즘 임계점을 건드려 또 절정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면 또 그녀는 보지가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저절로 그의 얼굴을 허벅지로 조이면서 사타구니를 앞뒤로 비벼 대는 것이었다.
그녀의 조여주는 허벅지 힘은 또 얼마나 강했던지 우규는 그대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무한 루푸였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그의 입이 벌어질때 그 안으로 똥을 싸기도 했고, 콧구멍을 스쳐 지나갈때 그 참을 수 없는 쾌감때문에 또 그곳에 똥을 싸기도 했다.
"하흑~ 기..., 기분 좋아요."
"우웁, 미친 개년아.좋아? 니가 사람이냐? 니가 사람이야?"
뿌직~ 뿌직~
"우웁, 죽여버릴거야. 우웁, 씨발년. 죽여버릴거야."
그 순간 예린은 나중에 장농밖으로 나간다면, 우규가 자신을 정말로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너무 두렵고 무서웠지만 그러한 두려움을 눌러버릴 만큼 이 추잡한 비 인도적이며, 반 인륜적이 범죄는 너무나 엄청난 쾌감을 그녀에게 선사했다.
정말 그대로 까무러칠 것 같았다.
추잡하게 계속 똥을 싸면서 그의 얼굴에 엉덩이를 문지르는 기분이란....,
그렇게 도합 그녀는 무려 3시간동안 크고 작은 절정을 26번이나 느꼈고, 처음까지 합쳐서 도합 13번의 똥을 쌌다.
마지막 두 번은 똥이 나오지 않아서 방귀만 끼었고 오줌은 계산에도 없다.
그러고 나서야 그녀는 마지막 죽을것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며 돼지 멱따는 신음 소리와 함께 풀썩 하고 우규의 배 위에 쓰러져 경련을 일으켰다.
여운을 즐기면서 하얀 엉덩이는 움찔 움찔 떨리기까지 했다.
그때 그녀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이었고, 똥구멍에서는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 방귀가 거품을 만들며 부글부글 세어나오고 있었다.
진짜 그녀는 천사같은 표정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기절했다.
사랑스러웠냐구?
부들부들-
우규는 그녀가 어제 엄청나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엉덩이에 깔려 보지와 똥구멍에 얼굴을 고문당하면서 그는 정말로 살의가 일었다.
하지만, 장농밖에 여섯명은 그가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놀랍게도, 이 운둔마법진은 모양과 촉감을 위조하고, 소리까지 막아낼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훌륭하게 외부와 내부를 차단했다.
그래서 작은 장농안에서 그렇게 난리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밖에 패거리들은 다방 레지가 가져온 커피를 마시면서 고스톱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 1써클 마법진은 한번 발동하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할뿐만 아니라 안에서도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액화마나가 수명이 다할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 사실은 우규도 어제 처음 알았다.
그리고 그는 또 절망했다.
"하학, 씨발."
새벽이 되어 납치범 패거리들이 모두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지독한 똥냄새를 맡으면서 장농안에 같혀 있어야 했던 것이다.
정말 미칠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단지 실수였다고?
옷은 모두 똥 범벅이 되어, 도저히 입고 있을 수 없었다.
주변 쌀포대 자루를 발견하고 팔과 목 구멍을 만들어 뒤집어 썼는데 역락없는 상거지다.
눈가에 눈물이 피잉~ 돌았다.
졸라게 처량했다.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다가와서 그를 흉내내 쌀포대로 옷을 만들어 입는 예린을 발견하자, 그 순간, 우규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말았다.
"이, 씨발, 개같은 년아. 그래도 몸은 가리고 싶냐?"
예린은 너무 무서워서 흠칫 뒤로 물러났다.
머리가 맑아지자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는 그녀였다.
"사...., 살려주세요."
"보지를 가리고 싶어?"
"하아....,"
"젖탱이 가리고 싶어?"
예린은 그대로 울어버리 기세였다.
"미..., 미안해요."
"남에 얼굴에다 똥을 싸 지르면서, 주인님 얼굴에 똥을 싸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 지랄 거리는 년이 창피한걸 안다구? 주인님 제 더러운 똥맛이 어때요 이러면서 남에 입에 똥을 싸 지르는 년이 창피한 걸 안다구?"
예린은 순간 엉덩이를 움찔 떨면서 다리를 비틀었다.
어제일을 그가 생생히 상기시켜주자 순식간에 몸이 달아 오른것이다.
하지만 너무 두렵기도 했다.
그녀는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어제는, 그...., 그만, 제 정신이 아니라서......,"
"씨발년아. 그럼 지금은? 지금은 제정신이야? 네년이 언제 제 정신인적이 있었어?"
"지..., 지금은 괜찮아요."
우규가 어이없이 피식 웃었다.
"그런 년이 또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짓물을 흘려?"
예린은 두려운 가운데서도 얼굴이 크게 붉어졌다.
그녀가 급히 말했다.
"아..., 안 흘렸어요."
"쌀포대 올려봐. 흘리는지 안 흘리는지 보자. 개년아."
예린은 다시 뒤로 세발자국 물러났다.
"하지마요. 무...., 무서워요."
"무서운걸 아는 년이 그 추잡한 짓을 해? 쌀포대 올려 이 썅년아."
"하아.....,"
예린은 너무 무서웠다.
그녀는 손을 파르르 떨면서 쌀포대를 걷어 올렸다.
눈가에는 찔끔 눈물이 흘러내렸다.
"다리 벌려 개년아. 오무리고 있으니까 안 보이잖아. 네년이 얼마나 추잡한 년인지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해봐."
예린은 다리를 더 벌렸다.
"보지 까. 이 썅년아. 안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해."
"하아..., 제발요."
그녀는 너무 창피했다.
그를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고, 방귀를 뀐 다음부터 정말 그녀조차도 이해할 수 없이 추잡한 짓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지만, 그것이 본래 그녀의 평소 모습은 아니었다.
게다가 이번에 그는 진심으로 화가 난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를 경멸하며 뱉어내는 욕설도 진심 같았다.
도저히 유쾌한 성적 유희로 받아 들일 수 없었다.
"어서, 보지 까. 씨발년아."
어깨를 찔끔 떨던 그녀는 결국 보지로 손을 가져가 껍질을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안에 맺혀 있던, 추잡한 하얀 액채가 주르륵 바닥에 흘러내렸다.
어제 쌌던 애액은 질구 안쪽에서 굳어서 마치 치즈처럼 덕지덕지 딱지가 져 있었다.
"아우~ 씨발. 더러운 년. 보지가 아주 이태원 시궁창이야."
예린은 엄청난 모멸감을 느끼면서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아 버렸다.
필사적으로 참았지만 또 다시 왈칵하면 뜨거운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던 것이다.
진심 때릴것 처럼 위협하고, 정말 죽일 것처럼 무섭게 욕을 하는데 그녀는 보짓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너무 비참해서 눈물이 나왔다.
"좋냐? 씨발년아. 욕 쳐먹으니까 막 보지가 벌렁거려?"
"하아...., 그만해요. 그만하세요. 말하지 마요."
"싫어 개년아. 암캐같은 개보지년아."
그러면서 우규는 카악~ 하고 가래침을 모아 그녀의 보지에 힘차게 뱉었다.
오물묻은 가래침이 그녀의 벌려진 보지 속살에 달라 붙었다.
예린은 찔끔 하면서 보지를 벌렁거렸다.
본능처럼 가래침을 받는 것이다.
"완전 좆물받이네. 자동이야. 자동. 개보지, 창녀보지. 외노자 좆물이나 받아먹고 살 년."
예린은 치욕감에 부르르 몸을 떨면서도 점차 호흡이 거칠어졌다.
"하아, 하아..........,"
그 모습을 보자 우규는 가슴속에 뭔가 불덩이를 삼킨것 처럼 답답하고 분하고 화가 나고 치가 떨렸다.
자지가 뻐근해져서 미칠것 같았다.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을 진정시킨 그는 "휴우~"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그만한다. 썅년아. 너는 욕을 먹을 가치도 없는 년이야. 그 놈들한테 다시 잡혀가서 평생 창녀로 살든 말든 내가 무슨 상관이냐? 아니 창녀 榮鳴?좋아할 년이지 넌. 어디가서 똥먹는 창녀질이나 하든, 내 눈앞에서 꺼져버려."
여기까지 말한 그는 그녀의 보지에 한 차례 더 가래침을 뱉어 주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총총히 사라졌다.
휘윙~~
혼자 멍하니 그대로 몸이 굳어져 있던 예린은 사랑하는 애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것 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아파서 미칠 것 같았다.
그 느낌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보지로 가져가 위 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 비참한 기분을 처리하지 못하면 죽을것 같았다.
그렇게 자위나 하는 자신의 꼴이 또 너무나 한심했다.
그러다 그녀는 급히 보지에서 손을 떼어내고 멀어져 가는 우규의 뒷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가 자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순간 뭔가 코끝이 시큰해져서 그만 참지 못하고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눈물이 나오자 자꾸 더 서러워져서 그녀는 바닥에 주저 않고 말았다.
그리고는 아기처럼 "아앙~"하며 크게 소리내어 울어댔다.
"개새끼, 거지새끼."
너무 약이 올라 미칠 것 같았다.
"사람이 실수 할 수도 있지. 개새끼야. 똥 마려운데 어떻게 참아. 씨발놈아. 똥 마려우면 똥 쌀 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화가날 일이냐. 개새끼야? 소갈머리 밴댕이 똥구멍같은 새끼야. 니가 남자냐?"
그때 멀어져 가던 우규의 어깨가 움찔 떨리는 것이 보였다.
갑자기 또 무서워졌지만 그녀는 용기를 냈다.
"그래 꺼져 새꺄. 내가 또 잡혀가서 창녀가 되든, 어디서 개목걸이를 차든 가버려 개새끼야. 하나도 안무서워. 언제 우리가 아는사이였냐?"
뭐 어쨌든 그렇게 된 일이었다.
예린은 이 강원도 두매산골에서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우규밖에 없었고, 우규도 좀 전에 그녀를 너무 심하게 몰아부친 것을 약간 후회하고 있었다.
우규는 속으로 화를 삭이며 다시 가던 길을 재촉하기 시작했다.
그의 눈치를 살피던 예린이 쪼르르 뒤를 따른다.
"어...., 어디 가세요."
"똥냄새 때문에 죽겠어. 좀 씻어야지. 이게 어디 사람이야?"
예린은 얼굴을 화끈 붉히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 해도, 자신의 똥이 딱지가 져서 그의 머리카락과 얼굴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보니 온몸이 진저리치는 것이었다.
"............,"
그렇게 소로길을 따라서 얼마를 더 가자, 며칠 장마로 물이 불은 계곡이 나타났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니 아담한 폭포가 하나 나타났다.
폭포수가 고인 옥수는 쪽빛이었다.
문득 예린은 그의 알몸이 기대가 되었다.
가슴이 두근 거렸다.
하지만 곧 실망하고 말았다.
"서로 뒤 돌아서 씻도록 합시다. 서로 훔쳐보기 없깁니다."
무슨 애들도 아니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 거렸다.
"혹시 고자?"
잠시 이런저런 상황을 떠올리던 그녀는 곱던 미간에 깊은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서..., 설마. 호모? 게이?"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와 그녀는 참 더럽게도 놀았는데 한 번도 그의 물건을 본적도 없고, 그가 발기한 모습도 본적도 없으며 심지어 그가 흥분한 모습도 본적이 없다.
이대다니는 이기적인 외모 대한민국 1% 홍예린이다.
세상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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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환타니니까요.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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