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뽕빨 다크엘프 오르가즘 24화.
“민지씨 똥 쌌어요? 팀장님이 묻네요.”
“그......, 그런게. 아......, 아니네요. 안 쌌어요.”
민지는 다급하게 고개를 저었다. 크고 거대한 것이 항문에 들어왔다가 나가자, 실제로도 똥을 싸는 기분이었지만 정말로 똥을 싼 것 아니었다.
“거봐요, 팀장님. 자꾸 민지씨 모욕할래요? 안 쌌다고 하지 않습니까? 빼서 확인해 보라고요? 자지 끝에 묻어 있을 거라고요? 그년 똥냄새가 아주 지독할 거라고요?”
우규가 갑자기 버럭 고함을 질렀다.
“좋습니다. 팀장님, 제가 자지를 빼서 민지씨의 결백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미......, 민지씨 똥구멍에서 조금 냄새가 난다고 해도,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은 푸른 대나무처럼 조금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서 그가 자지를 빼냈다.
민지는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았다.
원래 쾌적한 항문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관장이 필수였다. 그걸 좋아하는 그녀는 그래서 늘 관장을 해왔는데, 오늘 갑자기 납치되어 왔고, 또 섹스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장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직장 안은 똥으로 가득했다.
아까는 너무 두렵고 급한 나머지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 없이 받아 들였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아니다. 만약 그가 자지를 뺀다면, 귀두 주변이나 끝에는 반드시 똥이 묻어나올 것이다.
우규는 매우 잘 생긴데다, 그녀에게 친절했고 또 목숨까지 바칠 만큼 자신을 좋아한다는 하지 않던가? 아직 모르지만, 게다가 총각이란다. 그녀 또한 그 기분이 싫지 않았고 잘 하면 그녀도 그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이미 호감을 넘어 감동까지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앞에서 자신의 더러운 똥을 보게 하다니, 그녀는 정말 미칠 것 만 같았다. 게다가 그는 그녀를 무슨 여신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았다.
“아......, 안돼요.”
그녀가 다급히 소리쳤다.
하지만, 후퇴한 그의 자지는 야속하게 항문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러자 진짜 안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쏟아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똥 싸는 기분이었다.
그녀는 경악했다.
“아앗, 하악~~”
너무 놀란 나머지 그녀는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똥구멍을 조였다. 만약 그가 그녀의 똥을 본다면, 그녀는 정말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를 막을 수는 없다.
“아.......”
그녀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즉시, 그녀는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강하게 뒤로 디밀었다. 그러자 우규는 자지를 뽑다말고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에 밀려서 바닥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아, 이게 무슨.....,”
“아, 잠시만, 잠시만.....,”
민지는 너무나 다급했다.
그녀는 기세를 몰아서 똥구멍에서 자지를 토해낸 다음 더욱 엉덩이를 뒤로 밀어서 그가 등까지 바닥에 대고 완전히 대자로 눕게 만들었다. 이렇게 되자 우규는 그녀의 엉덩이를 올려다보는 자세가 되고, 그녀는 그의 자지를 내려다보는 엇갈린 자세가 되었다.
‘다......, 다행이다.’
아직 그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자지는 다행이 아니었다.
예상대로 귀두 끝이 그녀의 오물로 더럽혀져 있었다. 그것을 코앞에 가져가니 냄새가 진동했다. 일단은 똥 묻은 자지를 몸으로 가려 급한 불을 끄기는 했지만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티슈를 가져다가 닦을 수 없었다. 티슈는 그녀의 손이 닿을 거리에 없는데다가, 설사 다른 것으로 닦는다고 해도 분명히 흔적이 남는다. 게다가 저 카메라 뒤에 팀장년이 또 무슨 트집을 잡아서 그녀를 괴롭힐지 알 수 없다. 눈치까지 더럽게 빠른 년이다.
문득 그녀는 우규가 가엾어졌다.
자신은 다른 사람의 입을 한 단계 거쳐,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그는 매일 같이 저 이어폰으로 그 팀장 년의 욕을 먹어야 하지 않는가?
아니나 다를까, 그때 우규의 말했다.
“저 똥싸개년이 니 자지에 똥 싸놓고, 몸으로 가리고 있다는데요? 절 더러 똥싸는 년이나 감싸는 병신이랍니다. 아, 죽겠네요. 민지씨, 저는 민지씨가 설사 실수를 했더라도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몸으로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똥 싼 거 다 안다는 표정 아닌가?
그러면서 그는 몸을 일으키며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왔다.
“하아......,”
머리가 아득했다.
똥이 자지에 묻어 나온 거지, 싼 것은 아니다.
뭔가 대단히 억울했지만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그녀는 냅다 그의 자지를 입에 물렀다.
그리고는 그 자지에 묻은 오물을 깨끗이 핥아서 목구멍에 삼키기 시작했다. 역한 냄새가 코로 흘러나와 정신이 막 혼미했다.
“쪽쪽, 꾸울꺽~”
눈물이 피잉 돌았다.
이제 그녀는 똥까지 먹은 년이 된 것이다.
그래도 해 냈다는 성취감에 약간 기쁘기도 했다.
그의 자지가 말끔해진 것이다.
그때 우규의 몸이 작살 맞은 것처럼 움찔 떨려왔다. 민감한 자지가 따뜻하고 오밀조밀한 입 속을 느껴지자 순간 매우 당황한 것이리라.
“아......, 민지씨, 거긴, 민지씨 입에 넣기에는 너무 더러운 곳입니다. 천사처럼 예쁜 민지씨가 제 자지를 빨다니, 저는 믿을 수 없습니다. 아이쿠, 근데 뭔가 막 기분이 좋고, 뭐지 이 기분은.......,”
민지는 입속에 남은 역한 냄새로 머리가 약간 어지럽기는 했지만, 타오르는 흥분은 오히려 더 강해졌다. 그 어떤 년도 거쳐 가지 않은, 그의 자지를 점령했다는 생각에 가벼운 행복감까지 느끼질 정도였다.
‘아, 이 사람 너무 순진해.’
입속에 냄새는 곧 익숙해졌다.
그러자 힘차고 굵은 자지가 혀끝과 입속에서 더욱 생생하게 그녀를 자극했다. 혀로 물건을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는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자지를 빨아들였다.
“쭈쭈쩌쩌쭙”
우규가 헉헉하며 신음했다.
“아, 정말 막 기분 좋아요. 막 조여지고 빨려지는 느낌이 꼭 민지씨 똥구멍 같아요. 민지씨 입술은 똥구멍처럼 느낌이 좋아요.”
민지는 흠칫했다.
‘내 입술이 똥구멍이라고?’
그러나 길게 생각할 틈이 없었다.
곧 소식이 왔기 때문이다.
“아앗, 쌀 것 같아요.”
“하어어엉~”
그리고 입에 가득 물고 있는 것이 갑자기 힘찬 요동과 함께 뜨거운 것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입안에 용광로를 문 것 같았다.
민지는 머리를 위 아래로 크게 흔들면서 쏟아지는 정액을 남김없이 목구멍으로 삼켰다. 얼마나 힘차게 또 많이 토해내는지 목구멍에서 그의 사정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악, 하악.”
그리고 마침내 자지에 힘이 빠지자 그녀는 물고 있던 것을 토해내고 가쁘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녀가 살짝 아쉽게 입맛을 다셨다. 그런데 그 순간 다시 그의 자지가 딱딱해지며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일찍이 본적이 없는 놀라운 회복력.
“하악......,”
놀란 그녀가 입을 벌리는데, 우규가 창 쪽을 바라보며 또 거칠게 소리쳤다.
“아, 팀장님. 이제 좀 그만해요. 저 드러운 미친년이 똥 싸놓고 그거 들킬까봐 다 핥아먹고 있다고요? 말이 되요? 그 더러운 걸 설마 민지씨가 먹겠어요? 민지씨 똥구멍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그 안에 있던, 자지도 입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뭐라고요? 제가 병신 같다고요? 똥 먹는 미친 그년 입술 냄새 맡아 보라고요? 분명히 똥냄새 날 거라고요?”
꿈뜰~
‘어쩌지?’
민지는 난처해졌다.
입에서는 분명하게 고약한 똥 냄새가 날 것이다.
그녀는 속으로 평생 섹스도 못할 못생긴 오크 팀장년이라고 수도 없이 욕을 했다.
그때 우규가 말했다.
“민지씨, 팀장님이 서로 키스하라는데요?”
“하아.....,”
그때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녀는 재빨리 몸을 돌려서 그의 다리를 밑에 얼굴을 묻고 두 손으로 허벅지를 위로 밀어 올렸다. 그렇게 훤히 드러난 항문에 그녀는 혀를 밀어 넣었다.
“우웁쭈쭈쭙”
“아......, 민지씨, 거긴 더러워요.”
사실 민지는 자신의 똥냄새 때문에 그의 냄새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입안에 이 두 냄새가 합쳐진다면, 나중에 정말 키스를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똥냄새가 아니라고 우겨볼 수 있는 것이다.
우규의 엉덩이가 꿈틀댔다.
민지는 처음에 자신의 그의 밑을 빨면 미친년이라고 뿌릴 칠 줄 알았는데, 몸까지 반응하며 즐기는 것을 보자 자신감이 생겼다. 줄곧 우규에게 고마웠던 그녀는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한편, 자신의 혀에 그가 하나하나 반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녀는 터지기 일보 직전의 흥분을 맛보고 있었다. 이미, 입속의 불쾌한 냄새 따위 날려 버린 지 오래였다. 그녀가 우규가 확 몸을 일으켜 보지를 시원하게 쑤셔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손도 꼼짝 안하는 우규.
‘어휴~ 내가 확 올라타 버릴까?’
문득 이미 자지와 항문을 빨았는데 그가 제지하지 않는걸 보니 그렇게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빨고 핥아 주는 거야, 상대를 기분 좋게 해 주는 거니까 마음대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보지에 끼우는 건 민망했다.
그때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팀장님이 그만 하랍니다. 보지는 못 쓰겠고, 똥구멍하고 입 기술은 충분히 봤답니다.”
민지가 슬그머니 그의 항문에서 입술을 떼어내며 두 눈을 깜빡였다. 어쩐지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이다.
“그......, 그럼, 저 합격인가요?”
우규가 빙긋 웃었다.
“팀장님 말을 빌려보면, 저 미친년 똥도 핥아 쳐 먹는데 내가 어떻게 이기냐고 하는군요.”
민지가 슬그머니 눈을 내리 깔았다.
“또......, 똥 안 먹었어요.”
“물론, 저는 믿죠. 그냥 팀장님이 안 믿는 겁니다.”
“네.”
“이제 마지막 한 가지 절차만 남았어요. 소파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 보세요.”
민지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비스듬이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렸다. 잔뜩 약이 올라서 질펀하게 젖어있는 짖은 보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 이렇게요?”
“네.”
그러면서 우규가 소파 옆에 놓아두었던 허리가방에서 뭔가를 꺼냈다. 가만히 보니, 무슨 귀고리나 반지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또 아니었다. 밀봉된 유리봉지에 쌓여 있었는데, 푸른색 보석이 달린 피어싱이었다.
한눈에 봐도 매우 비싸보였다.
그녀는 무척 두려웠다.
“그......, 그건.”
“위치 추적 장치입니다. 여라 가지 기능이 있지만 민지씨는 그렇게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제게 다는 건가요?”
“네, 클리토리스에 달아 줄 겁니다.”
민지는 움찔 몸을 떨었다.
“왜 하필 클리토리스죠? 그냥 위치추적 장치면 그냥 몸에 지니고 다녀도 될 텐데, 그냥 주세요. 항상 잘 보관하고 다닐게요.”
우규가 웃으며 대답했다.
“이건, 감도체크도 가능하거든요. 그냥 일반 요원이면 이런 것 까지 필요 없는데, 우리 임무가 30대 변태여성의 유혹이니까, 성기능 체크도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꼭 그곳에 달아야 합니다.”
“그 감도라는 건?”
“직접 해보면 압니다.”
그러면서 그가 무식하게 굵은 바늘을 살균봉지에서 꺼내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가져갔다. 민지는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움찔 몸을 떨었다.
“그......, 그거 아프죠?”
“따끔하겠죠.”
“그거 하면 못 떼나요?”
“임무 끝나면 돌려줘야 합니다. 이게 시중에서 못 사는 물건입니다. 최하 수백억, 아니 수천억은 넘을걸요. 아니, 그 돈 준다고 해도 안팔 겁니다.”
“이 피어싱이요?”
“네.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민지씨 평생에 걸쳐 국가에 보상을 해야 하니까 절대 빼서는 안 됩니다. 제가 빼라고 할 때 빼세요.”
민지는 왜 그가 이렇게 비싼 걸 몸에 지니고 다니는지 그것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다만 저 음탕한 피어싱을 보지에 달고 다녀야 한다니 암담했다.
“하아......,”
사실 이 푸른색 보석이 박힌 피어싱은 우규가 처음 오르가즘 애액 사냥에 나설 때, 마법사에게 받은 특수 인첸터였다. 가운데 박힌 보석은 마나석으로, 액화마나 없이 영구적인 에너지 공급원이었다.
은색 고리에는 수백 개의 마법진이 그려져 있는데, 9써클 고위마법이 총 동원되었다. 그 기능을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기 때문에 대충 생략하고 어쨌든 우규의 하렘건설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민지는 몇 번 더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팀장님을 동원한 우규의 협박에 굴복하여 결국 클리토리스에 예쁜 피어싱을 착용하게 되었다.
“하아.....,”
그녀는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천박한 여자나 하고 다니는 보지 피어싱을 하게 된 것이다. 이걸 차고 창피해서 다른 남자와 어떻게 섹스를 한단 말인가?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위치추적이나 간단한 건강정보 따위는 정보국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그녀 입장에서, 한편 타당한 구석이 있었지만 그가 설명한 마지막 기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가 느끼면 그게 전송이 된다고요?”
“네. 한번 실험해 봅시다.”
그러면서 그가 쑤욱 손을 내밀어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민지는 생살이 뚫려서 지금 매우 아팠지만, 아까 충분히 흥분한 상태였고 또 그가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이자 곧 기분이 좋아졌다.
“아........,”
그러자 우규의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 액정 그래프고 하늘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우규가 다시 손을 멈추자 그래프는 다시 하양곡선을 그렸다.
민지는 아예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섹스는 무론, 자위도 못할 판이었다.
“그......, 그럼 제 사생활은?”
“정보국 임시직 정보원이라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약간의 사생활 정도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대신, 이 그래프 데이터는 본부로 송신이 되지 않으니까 안심해도 됩니다. 앞으로 민지씨 직속상관이 될 저만 볼 수 있습니다.”
“요원님만 본다고요?”
다소 안심이 되는 민지였다.
하지만, 그라고 해도 너무 비참했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성적인 긴장상태, 그리고 건강상태까지 우규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무슨 소아성애자 전자팔지보다 더 무서운 보지피어싱이다.
그러나 딱히 거부할 수도 없다.
사씨일가는 더 무서우니까.
민지는 너무 우울해져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때 우규가 그녀의 다리를 위로 번쩍 치켜 올리더니 그 자세로 혀를 보지로 가져갔다. 앙증맞은 푸른 마나석 백금 피어싱이 달려있는 클리토리스가 쏘옥~하고 우규의 입속으로 말려들어갔다.
“아흑~”
민지는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비참한 기분도 잊은 채, 엉덩이를 찔끔 떨면서 허벅지에 힘을 줬다. 무슨 요술을 부리고 있는 것처럼 우규의 혓바닥 재주는 놀라웠다. 그녀는 순식간에 오르가즘 이전의 과도 흥분상태에 돌입하며 거칠게 호흡하기 시작했다.
“하으어엉~”
이런 비참한 기분에서 즐길 수 있다니, 민지는 자신이 언제 이렇게 민감해 졌나 의문이 생겼다. 또, 아까는 그렇게 순진해 보이던 우규가 언제 이렇게 능숙한 프로가 되었는지 그것도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당장 사타구니는 불덩이처럼 뜨거웠고, 애액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일단은 그것부터 끄고 볼 일이다.
그때 우규가 입술을 쏙 땠다.
“하앗~”
“참, 아직 내 이름도 모르죠?”
민지가 애가 타는 보지를 그의 면전에 드밀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악......, 이......., 이름이 뭐죠?”
“주인님이라고 부르세요.”
“네? 주인님이요?”
그녀는 순간 잔뜩 흥분에 젖어 있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혹시 주임을 주인으로 잘못 들었나 생각했다.
“코드명 주인님입니다. 민지씨 코드명은 노예구요.”
“하......, 하지만.”
“방금 전 팀장님이 정해 줬어요. 싫으면, 사씨일가 사회장에게 도움을 청하라네요. 원래 팀장님이 입만 거칠지 이런 분이 아닌데..........,”
오크 팀장년과 실랑이해서 이길 자신이 없었다.
욕이나 잔뜩 얻어먹을게 분명하다.
민지는 또 체념했다.
“네.”
“대신, 코드명 노예를 흐물흐물 곤죽이 되게 만들어 주라는군요. 그게 앞으로 또 하나의 제 임무랍니다. 민지씨는 똥구멍이 좋나요? 보지나 좋나요?”
민지는 그의 말이 무척 음탕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우규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거대한 자지를 겨냥하자, 그녀는 곧 사타구니에 힘이 쪼옥 빠지면서 보지에서 뜨거운 물을 토해내는 자신을 발견했다.
다시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녀가 조그맣게 말했다.
“아무 곳이나, 전 둘 다 좋아요.”
그때 우규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이 좆같은 노예 년이 주인님, 훈련시키네. 둘 중에 하나 택하라면 택해야 할 것 아니야? 어디가 더 좋냐고, 개년아. 주인님 말 안들려? 보지야, 똥구멍이야?”
민지는 또다시 너무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아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저......, 저는.”
“개년아. 어디냐고?”
그러면서 그는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하며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마치 물결처럼 출렁거렸다.
“하아.......,”
“그래도 이년이.”
이번에 우규는 아예 그녀의 무릎을 모아서 가슴까지 젖히고 동그랗게 벌어져서 마치 복숭아처럼 변한 엉덩이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그녀의 땀에 전 구리 빛 엉덩이가 곧 잘 읽은 사과처럼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움찔 움찔 몸을 떨기 시작했다.
“어디가 뚫리면 좋겠냐고, 이 암캐 노예야?”
“아악, 하아......, 저......, 그게.”
민지는 볼기를 맞는 수치심에 치를 떨면서도, 고통과 함께 밀려오는 엄청난 쾌감에 놀라고 말았다. 아까 그의 자지를 항문에 삽입한 다음부터, 이상하게 항문이 근질거렸었는데, 손바닥을 맞을 때마다 출렁거리는 살덩이가 그곳을 짜릿하게 자극했기 때문이다.
철썩~ 철썩~ 철썩~
뭐랄까, 그녀는 그러한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그만 의식의 끈이 간당간당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참던 신음을 터트렸다.
“아......, 하악~ 하응~ 하어으으으엉~”
“아우~ 씨발, 신음소리 한 번 추잡하네. 개 같은 년. 맞으니까 좋냐? 졸라게 좋지?”
갑자기 변한 우규의 태도에 놀라면서도, 그녀는 이것도 혹시 정보원 훈련과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야 그녀가 이 상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하여 그녀는 크게 소리쳤다.
“아, 주인님, 죄송해요. 또......, 똥구멍이 좋아요. 똥구멍에 해주세요.”
우규가 또 고함을 질렀다.
“관장도 안한 년이 또 똥구멍이래. 아까처럼 똥 나와 이 음탕한 년아.”
“하어으엉~ 죄송해요. 주인님. 관장 해주세요. 관장한 다음에 똥구멍에 할래요. 똥구멍이 좋아요.”
뭐 어쨌든 그랬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민지는 도대체 몇 번의 오르가즘에 이르렀는지 숫자를 셀 수가 없었다. 우규는 지치지도 않고, 싸면 다시 서고 그녀가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 세웠다.
장장 그렇게 3시간을 괴롭힌 그가 객실 룸을 나섰을 때, 민지는 몸에 완전히 힘이 풀려서 ‘주인님, 주인님’을 외치며 부들부들 경련만 일으킬 뿐이었다.
“하악~하악~”
우규는 매우 뿌듯하고, 흐뭇했다.
민지 애액의 순도는 9.8도, 평균의 겨우 두 세배에 불과했지만, 예린을 대신해서 그녀에게 복수했다는 만족감과 아울러 색기 넘치는 그녀를 새로운 노예로 만들었다는 행복감 때문이었다.
민지 엉덩이는 정말 찢어질 듯 탱탱했다.
하지만 그의 그러한 들뜬 기분은 호텔 라운지를 나서는 순간 산산이 부저지고 말았다. 호텔 회전문을 디밀고 한 쌍의 남녀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했는데, 매끈한 다리를 가진 여자가 매우 눈에 익었기 때문이다.
“예린이?”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저녁 늦게 들어온다던, 그녀가 왜 호텔에 나타난단 말인가? 그것도 변태같이 생긴 놈 팔짱을 끼고 말이다. 게다가 남자 놈의 한쪽 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아주 음탕하게 조몰락거리고 있었다.
우규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담배 한가치를 꺼내 불을 붙였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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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즐거운 주말입니다.
“민지씨 똥 쌌어요? 팀장님이 묻네요.”
“그......, 그런게. 아......, 아니네요. 안 쌌어요.”
민지는 다급하게 고개를 저었다. 크고 거대한 것이 항문에 들어왔다가 나가자, 실제로도 똥을 싸는 기분이었지만 정말로 똥을 싼 것 아니었다.
“거봐요, 팀장님. 자꾸 민지씨 모욕할래요? 안 쌌다고 하지 않습니까? 빼서 확인해 보라고요? 자지 끝에 묻어 있을 거라고요? 그년 똥냄새가 아주 지독할 거라고요?”
우규가 갑자기 버럭 고함을 질렀다.
“좋습니다. 팀장님, 제가 자지를 빼서 민지씨의 결백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미......, 민지씨 똥구멍에서 조금 냄새가 난다고 해도,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은 푸른 대나무처럼 조금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서 그가 자지를 빼냈다.
민지는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았다.
원래 쾌적한 항문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관장이 필수였다. 그걸 좋아하는 그녀는 그래서 늘 관장을 해왔는데, 오늘 갑자기 납치되어 왔고, 또 섹스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장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직장 안은 똥으로 가득했다.
아까는 너무 두렵고 급한 나머지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 없이 받아 들였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아니다. 만약 그가 자지를 뺀다면, 귀두 주변이나 끝에는 반드시 똥이 묻어나올 것이다.
우규는 매우 잘 생긴데다, 그녀에게 친절했고 또 목숨까지 바칠 만큼 자신을 좋아한다는 하지 않던가? 아직 모르지만, 게다가 총각이란다. 그녀 또한 그 기분이 싫지 않았고 잘 하면 그녀도 그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이미 호감을 넘어 감동까지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앞에서 자신의 더러운 똥을 보게 하다니, 그녀는 정말 미칠 것 만 같았다. 게다가 그는 그녀를 무슨 여신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았다.
“아......, 안돼요.”
그녀가 다급히 소리쳤다.
하지만, 후퇴한 그의 자지는 야속하게 항문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러자 진짜 안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쏟아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똥 싸는 기분이었다.
그녀는 경악했다.
“아앗, 하악~~”
너무 놀란 나머지 그녀는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똥구멍을 조였다. 만약 그가 그녀의 똥을 본다면, 그녀는 정말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를 막을 수는 없다.
“아.......”
그녀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즉시, 그녀는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강하게 뒤로 디밀었다. 그러자 우규는 자지를 뽑다말고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에 밀려서 바닥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아, 이게 무슨.....,”
“아, 잠시만, 잠시만.....,”
민지는 너무나 다급했다.
그녀는 기세를 몰아서 똥구멍에서 자지를 토해낸 다음 더욱 엉덩이를 뒤로 밀어서 그가 등까지 바닥에 대고 완전히 대자로 눕게 만들었다. 이렇게 되자 우규는 그녀의 엉덩이를 올려다보는 자세가 되고, 그녀는 그의 자지를 내려다보는 엇갈린 자세가 되었다.
‘다......, 다행이다.’
아직 그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자지는 다행이 아니었다.
예상대로 귀두 끝이 그녀의 오물로 더럽혀져 있었다. 그것을 코앞에 가져가니 냄새가 진동했다. 일단은 똥 묻은 자지를 몸으로 가려 급한 불을 끄기는 했지만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티슈를 가져다가 닦을 수 없었다. 티슈는 그녀의 손이 닿을 거리에 없는데다가, 설사 다른 것으로 닦는다고 해도 분명히 흔적이 남는다. 게다가 저 카메라 뒤에 팀장년이 또 무슨 트집을 잡아서 그녀를 괴롭힐지 알 수 없다. 눈치까지 더럽게 빠른 년이다.
문득 그녀는 우규가 가엾어졌다.
자신은 다른 사람의 입을 한 단계 거쳐,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그는 매일 같이 저 이어폰으로 그 팀장 년의 욕을 먹어야 하지 않는가?
아니나 다를까, 그때 우규의 말했다.
“저 똥싸개년이 니 자지에 똥 싸놓고, 몸으로 가리고 있다는데요? 절 더러 똥싸는 년이나 감싸는 병신이랍니다. 아, 죽겠네요. 민지씨, 저는 민지씨가 설사 실수를 했더라도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몸으로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똥 싼 거 다 안다는 표정 아닌가?
그러면서 그는 몸을 일으키며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왔다.
“하아......,”
머리가 아득했다.
똥이 자지에 묻어 나온 거지, 싼 것은 아니다.
뭔가 대단히 억울했지만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그녀는 냅다 그의 자지를 입에 물렀다.
그리고는 그 자지에 묻은 오물을 깨끗이 핥아서 목구멍에 삼키기 시작했다. 역한 냄새가 코로 흘러나와 정신이 막 혼미했다.
“쪽쪽, 꾸울꺽~”
눈물이 피잉 돌았다.
이제 그녀는 똥까지 먹은 년이 된 것이다.
그래도 해 냈다는 성취감에 약간 기쁘기도 했다.
그의 자지가 말끔해진 것이다.
그때 우규의 몸이 작살 맞은 것처럼 움찔 떨려왔다. 민감한 자지가 따뜻하고 오밀조밀한 입 속을 느껴지자 순간 매우 당황한 것이리라.
“아......, 민지씨, 거긴, 민지씨 입에 넣기에는 너무 더러운 곳입니다. 천사처럼 예쁜 민지씨가 제 자지를 빨다니, 저는 믿을 수 없습니다. 아이쿠, 근데 뭔가 막 기분이 좋고, 뭐지 이 기분은.......,”
민지는 입속에 남은 역한 냄새로 머리가 약간 어지럽기는 했지만, 타오르는 흥분은 오히려 더 강해졌다. 그 어떤 년도 거쳐 가지 않은, 그의 자지를 점령했다는 생각에 가벼운 행복감까지 느끼질 정도였다.
‘아, 이 사람 너무 순진해.’
입속에 냄새는 곧 익숙해졌다.
그러자 힘차고 굵은 자지가 혀끝과 입속에서 더욱 생생하게 그녀를 자극했다. 혀로 물건을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는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자지를 빨아들였다.
“쭈쭈쩌쩌쭙”
우규가 헉헉하며 신음했다.
“아, 정말 막 기분 좋아요. 막 조여지고 빨려지는 느낌이 꼭 민지씨 똥구멍 같아요. 민지씨 입술은 똥구멍처럼 느낌이 좋아요.”
민지는 흠칫했다.
‘내 입술이 똥구멍이라고?’
그러나 길게 생각할 틈이 없었다.
곧 소식이 왔기 때문이다.
“아앗, 쌀 것 같아요.”
“하어어엉~”
그리고 입에 가득 물고 있는 것이 갑자기 힘찬 요동과 함께 뜨거운 것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입안에 용광로를 문 것 같았다.
민지는 머리를 위 아래로 크게 흔들면서 쏟아지는 정액을 남김없이 목구멍으로 삼켰다. 얼마나 힘차게 또 많이 토해내는지 목구멍에서 그의 사정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악, 하악.”
그리고 마침내 자지에 힘이 빠지자 그녀는 물고 있던 것을 토해내고 가쁘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녀가 살짝 아쉽게 입맛을 다셨다. 그런데 그 순간 다시 그의 자지가 딱딱해지며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일찍이 본적이 없는 놀라운 회복력.
“하악......,”
놀란 그녀가 입을 벌리는데, 우규가 창 쪽을 바라보며 또 거칠게 소리쳤다.
“아, 팀장님. 이제 좀 그만해요. 저 드러운 미친년이 똥 싸놓고 그거 들킬까봐 다 핥아먹고 있다고요? 말이 되요? 그 더러운 걸 설마 민지씨가 먹겠어요? 민지씨 똥구멍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그 안에 있던, 자지도 입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뭐라고요? 제가 병신 같다고요? 똥 먹는 미친 그년 입술 냄새 맡아 보라고요? 분명히 똥냄새 날 거라고요?”
꿈뜰~
‘어쩌지?’
민지는 난처해졌다.
입에서는 분명하게 고약한 똥 냄새가 날 것이다.
그녀는 속으로 평생 섹스도 못할 못생긴 오크 팀장년이라고 수도 없이 욕을 했다.
그때 우규가 말했다.
“민지씨, 팀장님이 서로 키스하라는데요?”
“하아.....,”
그때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녀는 재빨리 몸을 돌려서 그의 다리를 밑에 얼굴을 묻고 두 손으로 허벅지를 위로 밀어 올렸다. 그렇게 훤히 드러난 항문에 그녀는 혀를 밀어 넣었다.
“우웁쭈쭈쭙”
“아......, 민지씨, 거긴 더러워요.”
사실 민지는 자신의 똥냄새 때문에 그의 냄새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입안에 이 두 냄새가 합쳐진다면, 나중에 정말 키스를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똥냄새가 아니라고 우겨볼 수 있는 것이다.
우규의 엉덩이가 꿈틀댔다.
민지는 처음에 자신의 그의 밑을 빨면 미친년이라고 뿌릴 칠 줄 알았는데, 몸까지 반응하며 즐기는 것을 보자 자신감이 생겼다. 줄곧 우규에게 고마웠던 그녀는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한편, 자신의 혀에 그가 하나하나 반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녀는 터지기 일보 직전의 흥분을 맛보고 있었다. 이미, 입속의 불쾌한 냄새 따위 날려 버린 지 오래였다. 그녀가 우규가 확 몸을 일으켜 보지를 시원하게 쑤셔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손도 꼼짝 안하는 우규.
‘어휴~ 내가 확 올라타 버릴까?’
문득 이미 자지와 항문을 빨았는데 그가 제지하지 않는걸 보니 그렇게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빨고 핥아 주는 거야, 상대를 기분 좋게 해 주는 거니까 마음대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보지에 끼우는 건 민망했다.
그때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팀장님이 그만 하랍니다. 보지는 못 쓰겠고, 똥구멍하고 입 기술은 충분히 봤답니다.”
민지가 슬그머니 그의 항문에서 입술을 떼어내며 두 눈을 깜빡였다. 어쩐지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이다.
“그......, 그럼, 저 합격인가요?”
우규가 빙긋 웃었다.
“팀장님 말을 빌려보면, 저 미친년 똥도 핥아 쳐 먹는데 내가 어떻게 이기냐고 하는군요.”
민지가 슬그머니 눈을 내리 깔았다.
“또......, 똥 안 먹었어요.”
“물론, 저는 믿죠. 그냥 팀장님이 안 믿는 겁니다.”
“네.”
“이제 마지막 한 가지 절차만 남았어요. 소파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 보세요.”
민지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비스듬이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렸다. 잔뜩 약이 올라서 질펀하게 젖어있는 짖은 보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 이렇게요?”
“네.”
그러면서 우규가 소파 옆에 놓아두었던 허리가방에서 뭔가를 꺼냈다. 가만히 보니, 무슨 귀고리나 반지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또 아니었다. 밀봉된 유리봉지에 쌓여 있었는데, 푸른색 보석이 달린 피어싱이었다.
한눈에 봐도 매우 비싸보였다.
그녀는 무척 두려웠다.
“그......, 그건.”
“위치 추적 장치입니다. 여라 가지 기능이 있지만 민지씨는 그렇게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제게 다는 건가요?”
“네, 클리토리스에 달아 줄 겁니다.”
민지는 움찔 몸을 떨었다.
“왜 하필 클리토리스죠? 그냥 위치추적 장치면 그냥 몸에 지니고 다녀도 될 텐데, 그냥 주세요. 항상 잘 보관하고 다닐게요.”
우규가 웃으며 대답했다.
“이건, 감도체크도 가능하거든요. 그냥 일반 요원이면 이런 것 까지 필요 없는데, 우리 임무가 30대 변태여성의 유혹이니까, 성기능 체크도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꼭 그곳에 달아야 합니다.”
“그 감도라는 건?”
“직접 해보면 압니다.”
그러면서 그가 무식하게 굵은 바늘을 살균봉지에서 꺼내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가져갔다. 민지는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움찔 몸을 떨었다.
“그......, 그거 아프죠?”
“따끔하겠죠.”
“그거 하면 못 떼나요?”
“임무 끝나면 돌려줘야 합니다. 이게 시중에서 못 사는 물건입니다. 최하 수백억, 아니 수천억은 넘을걸요. 아니, 그 돈 준다고 해도 안팔 겁니다.”
“이 피어싱이요?”
“네.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민지씨 평생에 걸쳐 국가에 보상을 해야 하니까 절대 빼서는 안 됩니다. 제가 빼라고 할 때 빼세요.”
민지는 왜 그가 이렇게 비싼 걸 몸에 지니고 다니는지 그것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다만 저 음탕한 피어싱을 보지에 달고 다녀야 한다니 암담했다.
“하아......,”
사실 이 푸른색 보석이 박힌 피어싱은 우규가 처음 오르가즘 애액 사냥에 나설 때, 마법사에게 받은 특수 인첸터였다. 가운데 박힌 보석은 마나석으로, 액화마나 없이 영구적인 에너지 공급원이었다.
은색 고리에는 수백 개의 마법진이 그려져 있는데, 9써클 고위마법이 총 동원되었다. 그 기능을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기 때문에 대충 생략하고 어쨌든 우규의 하렘건설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민지는 몇 번 더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팀장님을 동원한 우규의 협박에 굴복하여 결국 클리토리스에 예쁜 피어싱을 착용하게 되었다.
“하아.....,”
그녀는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천박한 여자나 하고 다니는 보지 피어싱을 하게 된 것이다. 이걸 차고 창피해서 다른 남자와 어떻게 섹스를 한단 말인가?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위치추적이나 간단한 건강정보 따위는 정보국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그녀 입장에서, 한편 타당한 구석이 있었지만 그가 설명한 마지막 기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가 느끼면 그게 전송이 된다고요?”
“네. 한번 실험해 봅시다.”
그러면서 그가 쑤욱 손을 내밀어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민지는 생살이 뚫려서 지금 매우 아팠지만, 아까 충분히 흥분한 상태였고 또 그가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이자 곧 기분이 좋아졌다.
“아........,”
그러자 우규의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 액정 그래프고 하늘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우규가 다시 손을 멈추자 그래프는 다시 하양곡선을 그렸다.
민지는 아예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섹스는 무론, 자위도 못할 판이었다.
“그......, 그럼 제 사생활은?”
“정보국 임시직 정보원이라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약간의 사생활 정도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대신, 이 그래프 데이터는 본부로 송신이 되지 않으니까 안심해도 됩니다. 앞으로 민지씨 직속상관이 될 저만 볼 수 있습니다.”
“요원님만 본다고요?”
다소 안심이 되는 민지였다.
하지만, 그라고 해도 너무 비참했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성적인 긴장상태, 그리고 건강상태까지 우규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무슨 소아성애자 전자팔지보다 더 무서운 보지피어싱이다.
그러나 딱히 거부할 수도 없다.
사씨일가는 더 무서우니까.
민지는 너무 우울해져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때 우규가 그녀의 다리를 위로 번쩍 치켜 올리더니 그 자세로 혀를 보지로 가져갔다. 앙증맞은 푸른 마나석 백금 피어싱이 달려있는 클리토리스가 쏘옥~하고 우규의 입속으로 말려들어갔다.
“아흑~”
민지는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비참한 기분도 잊은 채, 엉덩이를 찔끔 떨면서 허벅지에 힘을 줬다. 무슨 요술을 부리고 있는 것처럼 우규의 혓바닥 재주는 놀라웠다. 그녀는 순식간에 오르가즘 이전의 과도 흥분상태에 돌입하며 거칠게 호흡하기 시작했다.
“하으어엉~”
이런 비참한 기분에서 즐길 수 있다니, 민지는 자신이 언제 이렇게 민감해 졌나 의문이 생겼다. 또, 아까는 그렇게 순진해 보이던 우규가 언제 이렇게 능숙한 프로가 되었는지 그것도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당장 사타구니는 불덩이처럼 뜨거웠고, 애액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일단은 그것부터 끄고 볼 일이다.
그때 우규가 입술을 쏙 땠다.
“하앗~”
“참, 아직 내 이름도 모르죠?”
민지가 애가 타는 보지를 그의 면전에 드밀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악......, 이......., 이름이 뭐죠?”
“주인님이라고 부르세요.”
“네? 주인님이요?”
그녀는 순간 잔뜩 흥분에 젖어 있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혹시 주임을 주인으로 잘못 들었나 생각했다.
“코드명 주인님입니다. 민지씨 코드명은 노예구요.”
“하......, 하지만.”
“방금 전 팀장님이 정해 줬어요. 싫으면, 사씨일가 사회장에게 도움을 청하라네요. 원래 팀장님이 입만 거칠지 이런 분이 아닌데..........,”
오크 팀장년과 실랑이해서 이길 자신이 없었다.
욕이나 잔뜩 얻어먹을게 분명하다.
민지는 또 체념했다.
“네.”
“대신, 코드명 노예를 흐물흐물 곤죽이 되게 만들어 주라는군요. 그게 앞으로 또 하나의 제 임무랍니다. 민지씨는 똥구멍이 좋나요? 보지나 좋나요?”
민지는 그의 말이 무척 음탕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우규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거대한 자지를 겨냥하자, 그녀는 곧 사타구니에 힘이 쪼옥 빠지면서 보지에서 뜨거운 물을 토해내는 자신을 발견했다.
다시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녀가 조그맣게 말했다.
“아무 곳이나, 전 둘 다 좋아요.”
그때 우규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이 좆같은 노예 년이 주인님, 훈련시키네. 둘 중에 하나 택하라면 택해야 할 것 아니야? 어디가 더 좋냐고, 개년아. 주인님 말 안들려? 보지야, 똥구멍이야?”
민지는 또다시 너무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아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저......, 저는.”
“개년아. 어디냐고?”
그러면서 그는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하며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마치 물결처럼 출렁거렸다.
“하아.......,”
“그래도 이년이.”
이번에 우규는 아예 그녀의 무릎을 모아서 가슴까지 젖히고 동그랗게 벌어져서 마치 복숭아처럼 변한 엉덩이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그녀의 땀에 전 구리 빛 엉덩이가 곧 잘 읽은 사과처럼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움찔 움찔 몸을 떨기 시작했다.
“어디가 뚫리면 좋겠냐고, 이 암캐 노예야?”
“아악, 하아......, 저......, 그게.”
민지는 볼기를 맞는 수치심에 치를 떨면서도, 고통과 함께 밀려오는 엄청난 쾌감에 놀라고 말았다. 아까 그의 자지를 항문에 삽입한 다음부터, 이상하게 항문이 근질거렸었는데, 손바닥을 맞을 때마다 출렁거리는 살덩이가 그곳을 짜릿하게 자극했기 때문이다.
철썩~ 철썩~ 철썩~
뭐랄까, 그녀는 그러한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그만 의식의 끈이 간당간당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참던 신음을 터트렸다.
“아......, 하악~ 하응~ 하어으으으엉~”
“아우~ 씨발, 신음소리 한 번 추잡하네. 개 같은 년. 맞으니까 좋냐? 졸라게 좋지?”
갑자기 변한 우규의 태도에 놀라면서도, 그녀는 이것도 혹시 정보원 훈련과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야 그녀가 이 상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하여 그녀는 크게 소리쳤다.
“아, 주인님, 죄송해요. 또......, 똥구멍이 좋아요. 똥구멍에 해주세요.”
우규가 또 고함을 질렀다.
“관장도 안한 년이 또 똥구멍이래. 아까처럼 똥 나와 이 음탕한 년아.”
“하어으엉~ 죄송해요. 주인님. 관장 해주세요. 관장한 다음에 똥구멍에 할래요. 똥구멍이 좋아요.”
뭐 어쨌든 그랬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민지는 도대체 몇 번의 오르가즘에 이르렀는지 숫자를 셀 수가 없었다. 우규는 지치지도 않고, 싸면 다시 서고 그녀가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 세웠다.
장장 그렇게 3시간을 괴롭힌 그가 객실 룸을 나섰을 때, 민지는 몸에 완전히 힘이 풀려서 ‘주인님, 주인님’을 외치며 부들부들 경련만 일으킬 뿐이었다.
“하악~하악~”
우규는 매우 뿌듯하고, 흐뭇했다.
민지 애액의 순도는 9.8도, 평균의 겨우 두 세배에 불과했지만, 예린을 대신해서 그녀에게 복수했다는 만족감과 아울러 색기 넘치는 그녀를 새로운 노예로 만들었다는 행복감 때문이었다.
민지 엉덩이는 정말 찢어질 듯 탱탱했다.
하지만 그의 그러한 들뜬 기분은 호텔 라운지를 나서는 순간 산산이 부저지고 말았다. 호텔 회전문을 디밀고 한 쌍의 남녀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했는데, 매끈한 다리를 가진 여자가 매우 눈에 익었기 때문이다.
“예린이?”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저녁 늦게 들어온다던, 그녀가 왜 호텔에 나타난단 말인가? 그것도 변태같이 생긴 놈 팔짱을 끼고 말이다. 게다가 남자 놈의 한쪽 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아주 음탕하게 조몰락거리고 있었다.
우규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담배 한가치를 꺼내 불을 붙였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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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즐거운 주말입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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