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뽕빨 다크엘프 오르가즘 31화.
“시......, 싫어.”
“어서, 이 암캐야.”
“여기 우리 동네야. 저 아줌마, 혹시 아는 사람일지도 모른단 말이야. 아......, 이건 도무지 안 돼.”
“닥쳐. 노예 년아.”
우규는 냅다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철썩~
그녀의 얼굴이 홱 돌아가면서 시뻘건 손자국이 얼굴에 뚜렷하게 남았다.
“아아......,”
그녀는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우규가 거칠게 소리쳤다.
“바닥에 개처럼 기어.”
지영은 달아 오른 뺨을 만지며 믿을 수 없는 눈초리 그를 바라보았다. 항상 아껴주고 부드럽게 대해주던 그였다. 그런데 갑자기 손찌검을 하다니.......,
그녀는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도......, 동생.”
“아직도 이년이.”
우규는 다시 힘차게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철썩~
이번에는 아까보다 강해서 그녀는 몸까지 휘청 거리면서 기우뚱 거렸다. 너무 아프고 정신이 몽롱한 나머지 그녀는 입으로 침까지 질질 흘렸다.
“하아......,”
우규는 휘청 거리는 그녀의 머리채를 휙 잡아 당겨서 가슴은 품었다. 그리고는 턱 밑으로 흐르는 그녀의 침을 손으로 닦아 주었다. 너무 무서웠는지 그녀는 다리까지 덜덜 떨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관 속으로 흘러드는 애액은 오히려 눈에 띌 만큼 많아지고 있다.
우규는 그 보지에 박힌 유리관을 몇 번 흔들어 양을 확인하더니 부드럽게 속삭였다.
“누나 내꺼지?”
지영이 당황스런 표정으로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으응. 누나는 동생꺼야.”
“그러니까 오늘은 누나 몸을 막 개처럼 가지고 놀 거야. 그래도 돼지?”
지영은 맞아서 화끈 거리는 뺨을 만지며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조그맣게 말했다.
“동생, 나 좋아하는 거 맞지?”
우규가 고개를 저었다.
“누나, 몸만 좋아해. 그러니까 누나는 내가 항상 자지가 꼴려서 누나를 먹고 싶어서 견딜 수 없게 만들어야해. 손 내려서 자지 만져봐.”
지영은 그의 지시대로 트레이닝복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서 그의 자지를 만졌다. 불에 달궈진 쇠처럼 뜨거운 것이 벌떡 거리고 있었다.
보지가 찌릿했다.
“딱딱해.”
“그게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는 증거야.”
지영은 그의 한 마디를 들을 때마다 보지가 저려 와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심장이 그대로 터져 버릴 것만 같았다. 이윽고 수치심, 두려움, 흥분을 참지 못한 그녀가 와락 그의 허리를 안았다.
“동생, 사랑한다고 말해줘.”
“싫어.”
“하아......, 제발, 한마디만 해줘. 그럼 막 때리면서 가지고 놀아도 돼.”
“웃겨. 그런 게 세상에 어디 있어? 그 새끼는 막 사랑한다면서 두들겨 팼어?”
그러면서 우규가 또 힘차게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 그녀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아앗......,”
그 사이 우규는 냅다 그녀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출렁~ 하면서 풍만한 살결이 물결쳤다.
“노예는 그냥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거야. 어서 바닥에 기란 말이야.”
지영은 정신이 반쯤 나가서 그의 지시대로 급히 계단 위에 엎드렸다. 눈에서는 찔끔 눈물까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돌변한 우규의 태도 때문에 가슴은 미친 듯이 뛰고, 사타구니는 사정없이 후끈거렸다.
“하아......,”
선캡을 눌러 쓴 아줌마는 산 위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등산로 옆, 숲길로 몸을 숨겨 버렸다. 하지만 되돌아서 올라가지는 않고, 길을 우회에서 밑으로 내려갔다.
지영은 두렵고 창피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아줌마가 힐끗 힐끗 쳐다보는 모습이 무슨 짐승을 보는 눈빛이었기 때문이다.
“하아......,”
그때 우규가 다시 발길질로 그녀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퍼억~
엉덩이가 또 물결처럼 출렁였다.
“이 암캐야, 얼굴 똑바로 들어. 그리고 개처럼 엉덩이를 흔들면서 계단을 올라가는 거야.”
발로 걷어차이는 것은 사실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
다만, 그 모습을 우규와 단 둘이 아닌, 다른 사람이 보고 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굴욕적이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긴장된 나머지 결국 그녀는 ‘아앙~’하면서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날 백발조교에게 암캐처럼 굴면서 막 때려 달라면서 두들겨 맞은 것을, 그가 쫀쫀하게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이다.
그날 그 일을 괜히 고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당장 너무 가슴이 벌렁 거리고 흥분이 되었다. 그녀는 살랑 살랑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개처럼 계단을 기어서 오르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보지에 박힌 투명한 유리관 속에 애액이 찰랑 찰랑 물결치고 있었다.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그때, 선캡 아줌마는 등산로를 우회해서 밑으로 내겨간 다음 뻔히 두 사람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대낮 등산로에 미친 남녀의 등장이 신기했는지, 아니면 두 사람의 행동에 흥분을 했는지 그건 아직 알 수 없다.
어쨌든 슬쩍 뒤로 돌아보던, 지영은 아줌마가 가지도 않고 계속 지켜보고 있자, 그대로 기절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욱 소리 높여 울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앙~”
보짓물을 질질 흘리면서 엉덩이를 흔들고, 또 그러면서도 울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우규는 꿀꺽 침을 삼켰다.
그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바지를 내린 다음, 햇빛에 음탕하게 빛나고 있는 연갈색 항문에 귀두를 가져대 댔다.
그러자 지영이 흠칫 어깨를 떨면서 울음을 그쳤다.
우규가 손으로 엉덩이를 후려치며 소리쳤다.
“울어. 더 크게.”
“하아......,”
지영은 엉덩이를 비틀면서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가 자지로 똥구멍에 살살 문지르자 울고 싶어도 더 이상 울 수가 없었다. 몇 번 크게 소리 내어 울었지만 똥구멍이 풀죽이 되는 흐뭇한 기분 때문에 곧 울음소리는 신음소리로 바뀌고 말았다.
“하윽~”
“아주 지랄을 하네.”
그는 침을 뱉어서 항문이 충분히 부드러워 지도록 자지로 문질렀다. 그때마다 달달한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가 찔끔 찔끔 떨렸다.
그때 또 등산로 위쪽에서 사람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등산복을 입은 아저씨였다.
지영은 너무 놀라서 아주 죽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래서 질끈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 버렸다.
“어딜, 암캐야. 고개 똑바로 쳐들고, 눈 떠. 이 비참한 상황을 충분히 느끼란 말이야.”
그러면서 그는 충분히 부드러워진 항문을 향해 자지를 힘차게 돌진시켰다.
“하윽~”
그녀의 입이 쩌억~ 벌어지면서 침이 흘러나왔다.
우규는 그대로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앞으로 당기면서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굵은 자지가 시커먼 똥구멍을 찢어질 듯 넓히며 사정없이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
“하아아.......,”
“누나, 똥구멍 막 박아주니까 좋아?”
“아, 동생. 제발......,”
우규는 그녀의 머리채를 더욱 당겼다. 그러자 그녀의 목이 더 이상 꺾일 수 없을 만큼 뒤로 젖혀졌다.
“뭐가 제발이야?”
“사......, 사람들이 보니까.”
“사람들이 보니까 뭐? 등산로에서 개처럼 똥구멍 박히니까 너무 좋아서 죽겠어? 이 꼴을 보여주니까 아주 보지가 흐뭇해 죽겠지?”
“아흥~ 하윽~”
“눈 떠. 암캐야. 누가 눈 감으래.”
“아, 아흥~ 동생 차......, 창피래. 그만. 그만해.”
“나도 이 짓 하는 거 쪽 팔리거든. 눈 떠 개년아.”
그러면서 우규는 뒤에서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로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단단히 머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옆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한 대씩 맞을 때 마다 그녀는 눈을 하얗게 까뒤집으면서 비명을 질렀다.
철썩~ 철썩~
“울어......, 울란 말이야.”
“아흥, 흐엉~”
그러나 그녀는 신음만 토할 뿐이었다.
그러다 순간, 그녀는 부르르 몸을 경직시키기 시작했다.
“하윽, 기분 좋아. 가요. 가.....,”
“뭐?”
“가......, 갈 것 같아요. 주인님.”
우규가 돌연 격렬하게 움직이던 허리의 속도를 늦추었다. 그러면서 소리쳤다.
“안 들려. 뭐라고 암캐야?”
“아아......, 주인님.”
지영이 안타깝게 엉덩이를 뒤로 뺐다.
“가......, 갈 것 같아요.”
우규가 다시 그녀의 뺨을 강하게 후려쳤다.
머리가 휙휙 돌아갔다.
철썩~
“아학~”
“암캐야. 어디로 가는 거지?”
지영은 또 한 차례 손이 뺨으로 날아오자, 너무 아파서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급히 손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그런 다음 소리쳤다.
“천국이요. 천국 보내줘요.”
“어디를, 손 치워. 이 암캐 년아.”
우규가 거칠게 그녀의 손을 치우며 다시 강하게 뺨을 후려쳤다. 그녀의 한쪽 뺨은 시뻘겋게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통이 강렬할수록 그녀의 입술은 더욱 음탕하게 벌어지고 흐르는 침도 많아졌다.
철썩~ 철썩~
“아학, 아흐어엉~ 제발 세게 해줘요.”
“세게 뭘 어떻게 해달라고?”
“더 세게 똥구멍 박아줘요. 누나 얼굴 피멍들게 해줘. 더 때려줘. 아아흥~ 제발 천국 보내주세요. 흐흑~”
“이렇게?”
우규가 갑자기 똥구멍 드릴 질에 속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뺨을 후려치던 손에도 더욱 힘을 주었다.
퍽퍽퍽- 쩍쩍쩍-
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철썩~ 철썩~
“아아항~ 그래요. 그렇게. 아, 시원하고 너무 죽겠어. 아, 동생. 고마워. 아흑, 누나, 똥구멍이 좋아요. 아흑, 가요. 아.........., 가요. 가요. 가........, 사랑해. 사랑해요. 아.........., 동생 사랑해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는 자신이 무슨 소리를 지르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러다 순간, 강렬한 쾌감이 똥구멍과 사타구니 전체를 강렬하게 관통하자, 그대로 몸을 경직 시키며 깊은 오르가즘에 빠져들었다.
“하으헉~”
눈이 하얗게 까뒤집어지고, 허리를 활처럼 꺾였다.
그때, 똥구멍에서 자지도 격렬하게 요동치며 뜨거운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지영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더욱 흥분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집아 삼킬 기세로 엉덩이를 미친 듯이 조였다.
“끄으응~ 끄으응~”
“하악, 하악.”
부들부들~
그렇게 얼마가 흐른 후 두 사람은 동시에 앓는 신음을 토하면서 와르르 자리에 무너졌다. 동시에 절정에 이르러 버린 것이다. 가쁜 숨소리와 함께 등산로 산새 소리가 더욱 커져갔다.
잠시 후.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늘어졌던 우규가 갑자기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그러더니 계단 밑쪽을 향해 버럭 고함을 질렀다.
“거기, 아줌마, 아저씨. 청춘 남녀가 막 졸라게 맛있게 떡치는 거 처음 봐? 너무 흥분하면 막 때리면서 하고 그러는 거야. 부러우면 집에 가서 해봐. 훔쳐보면서 욕이나 하지 말고.”
그 사이 뒤늦게 계단을 내려온 등산복 아저씨도 계단을 우회해서 밑으로 내려가 있었는데, 먼저 내려가 기다리던 아줌마와 서로 아는 사이인지, 위쪽을 바라보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일을 끝낸 우규가 고함을 지르자, 움찔 몸을 떨더니 민망한 헛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리에 더 머물기 거북했던지 서둘러 계단 밑으로 내려가 사라져 버렸다.
우규가 머리를 벅벅 긁었다.
“아무래도 부부 같은데......,”
그 사이 지영도 조금 기운을 차렸는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더니 아직 정액이 묻어있는 자지를 말끔히 핥기 시작했다.
“쫍쫍쩝쩝”
우규가 부드럽게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누나, 아팠어요?”
지영이 피잉~ 눈물을 흘렸다.
우규는 그녀를 일으켜서 퉁퉁 부은 뺨과 눈에 키스를 해주었다.
“아프면 다음부터 안 할게요.”
지영이 고개를 저었다.
“나, 원래 맞는 거 좋아하니까, 막 이렇게 맞으면서 하면 너무 좋은데, 근데 동생이 이러는 건 너무 싫고 슬퍼서 그래. 동생이 나쁜 사람 되잖아. 그게 가슴이 아파. 때리기 싫은데 나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것 같고.......,”
우구가 피식 웃었다.
“근데, 그러면 누나 더 흥분하잖아. 나 타락 시키면서 보짓물 미친 듯이 막 싸잖아. 변태누나."
그러면서 우규는 손을 밑으로 내려서 벌써 가득 차 버린 30ml 유리관을 쑤욱 뽑아냈다. 다 채우고도 남아서 유리관을 뽑자마자 풀죽이 된 하얀 애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와 주르륵 바닥에 떨러졌다.
우규는 그 걸 가방 안에 소중하게 갈무리했다.
지영은 그 엄청난 양의 애액을 보자, 또 후욱~ 하고 보지가 달아올라 버렸다. 그녀는 그 대로 그의 사타구니에 올라 타면서 그의 귓불을 빨았다.
“누나가 미친년이야. 매번 발정이 나서 자꾸 동생 타락시키기나 하고......,”
“맞아요. 누나 아주 음탕해. 순진하기 짝이 없는 나 같은 젊은 놈이나 타락시키고......,”
“동생, 누나 혼내줘.”
“자지로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가만히 생각하던 지영이 갑자기 고개를 저었다.
“아니, 내가 해줄게. 누나가 똥구멍 빨아줄게.”
우규가 큭큭 웃다가 시계를 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아니, 됐어요. 내가 누나 막 패는 거 보고, 아까 그 아줌마 경찰에 신고했을지도 몰라요.”
그러면서 그는 그녀의 얼굴을 만졌다.
마나석 피어싱의 치료마법 효과 때문에 벌써 붓기는 다 빠져서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운동 충분히 했으니까, 이제 돌아가요.”
그러면서 우규가 바지를 올리고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옷을 주지 않고 은색 개 줄을 끌고 계단을 내려왔다.
“하아.....,”
지영은 혹시나 또 누가 나타나지 않을까 중간에 움찔 움찔 몸을 떨면서 몸을 움츠렸다. 그러는 사이 보지는 다시 홍수가 나고 말았다.
“아, 진짜 나는.......,”
“또 하고 싶어요?”
지영은 고개를 돌리고 대답하지 않았다.
이제 계단은 다 내려와서 모퉁이만 지나면 사람이 많이 지나치는 대로였다.
그녀가 조그맣게 말했다.
“주인님, 옷 입혀주세요.”
“정말 하고 싶나 보네. 주인님이라고 하는 거 보니까.”
“아, 이 꼴로 큰길 나가면 안되니까......,”
우규가 큭큭 웃으면서 은줄을 휘익 잡아 당겼다.
“안되는 게 어디 있어? 어서 따라와요. 큰길에서 확 천국 보내줄게요.”
“하악~”
지영은 하얗게 얼굴이 질려서 완강하게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왈칵 보지가 뜨거워지면서 한줄기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와 허벅지를 적셨다.
“요, 발정 난 암캐.”
우규가 그대로 그녀를 계단 난간에 밀어 붙이더니 손가락으로 질구를 깊숙이 찔러 넣었다. 그러더니 사정없이 마구 쑤셔대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하흑, 하어엉.”
“암캐야. 좋아?”
“하아아......, 좋아요. 주인님.”
갑자기 당한 기습에 그녀는 그만 헛숨을 삼키며 순식간에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하악~”
한차례 부르르 몸을 떨던 그녀가 힘없이 그의 품에 몸을 맞기며 안겨왔다. 그러더니 거칠게 가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조용히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어주며 그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그는 난간에 그녀를 기대게 했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와 사타구니를 말끔하게 닦아 주었다.
그런 다음 다시 양말부터, 바지와 셔츠까지 직접 입혀주었다. 가만히 그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던 지영이 약간 용기를 내서 말했다.
“사랑해. 진짜야. 누나, 정말 동생 사랑해.”
우규가 빙긋 웃었다.
“나도 누나 사랑해요.”
지영이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
“그렇게 장난으로 말고......, 진짜.”
마지막으로 그녀의 목에 채웠던 개 목걸이까지 완벽하게 제거한 그는 그걸 그녀의 주머니에 쑥 넣어 주더니 팽팽한 엉덩이 가볍게 찰싹 때려주었다.
“다 됐어. 누나.”
지영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더니 그녀는 다시 신세타령을 하기 시작했다.
“동생은 예린이가 있으니까, 내가 나이도 많고 그러니까 분명히 맘에 안 드는 거야. 그치? 아까 그 민지란 친구만 해도 나 같은 거랑 상대도 안 되게 예쁘고, 또 엉덩이도 크고 가슴도 크고.......,”
우규는 머리를 벅벅 긁다가 잽싸게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해서 말을 끊었다. 그렇게 한참 입 안에서 혀를 놀리다가, 그녀의 숨소리가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하자 입을 떼어 내며 말했다.
“누나, 지금이 싫어.”
그녀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행복해.”
“그럼 더 뭘 바래?”
“..........,”
그녀가 말이 없자, 우규는 그녀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내내 그녀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보통 조깅 코스는 집 뒷문과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밖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거실이 내려다 보이는 2층에 조용히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했다.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예린과 민지의 싸움이 끝났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지금 이 광경은 그가 예상한 장면이 절대 아니었다.
예린이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두 다리를 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었고, 그 옆에 민지가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정성스럽게 그녀의 다리를 마사지 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영이 그걸 보고 움찔했다.
“어머 쟤네 징그럽게 뭐해?”
우규가 어깨를 으쓱였다.
“뭐, 친구끼리 다리 주물러 줄 수도 있는 거죠. 둘이 너무 친하니까......,”
“그래도 좀......,”
사실 누가 보기에도 친구끼리 다리 주물러주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민지 머리가 이지저리 뜯겨 산발이 되어 있었고 코피는 닦지도 못했는데, 옷까지 여기저기 찢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주 공손하게 무릎까지 꿇고 있었던 것이다.
“에잇, 몰라요. 예린이 친구인데 어쩔 거죠? 설마 돌려 보낼 건 아니죠? 식모로 안 써주면 예린이가 실망할 텐데......, 저렇게 화해까지 했는데.....,”
지영은 갑자기 난처해졌다.
당연히 민지는 식모로서 불합격이었다.
나이도 너무 어린데다가 무슨 요리를 잘 할 것 같지도 않았다. 게다가 민지는 생긴 것부터 아주 물이 뚝뚝 떨어질 만큼 색기가 흘렸다.
딱 봐도 남자 잡을 수백 잡았을 몸매다.
식모로 들이면 1층 부엌에 달린 방에서 숙식까지 해결해야 하는데, 그런 여자를 집에 들여서 함께 생활 한다는 게 그녀로서는 감당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부할 수도 없는 게, 그녀가 예린이 친구라는 점이었다. 당장 그녀는 예린의 눈치를 아주 심하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쩌지?”
“마음에 안들 어요?”
지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럼 미안하다고 그냥 보내야겠네요. 하지만 저 둘이 저렇게 친하게 구는데.....,”
잠시 뭔가 생각을 하던 지영이 입을 열었다.
“그럼, 동생이 예린이에게 물어보고 내게 이야기를 해줘. 예린이가 좋아하면 어쩔 수 없고......., 잘 알잖아. 동생. 나 예린이 무서워.”
우규가 큭큭 웃었다.
“알았어요.”
그렇게 그녀와 몇 마디 더 대화를 나눈 우규는 3층 방으로 올라가 샤워를 했다. 뛰고 섹스까지 했더니 몸이 노곤하고 나른했다.
그때 드르륵 하며 욕실 문이 열리더니 예린이 빙긋 웃으면서 안으로 들어왔다.
“여보야~ 운동하고 왔어요?”
“응, 누님하고.”
“미안해요. 오늘 같이 운동하기로 해 놓고.”
우규가 싱긋 웃었다.
“에잇, 못된 마누라 같으니라고, 이따 저녁에 벌 줄 거야. 각오해. 그냥 콱 죽여 놓을 테니까.”
예린이 옷을 모두 벗더니 그의 다리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밑으로 쳐진 불알을 쪽쪽 입술을 빨았다.
“지금 벌주면 안되요?”
“조깅했더니 피곤해.”
“설마, 서방님이, 그까짓 조깅했다고 피곤 하려고요. 제가 똥구멍 빨아주면 기운 날거에요.”
그러면서 그녀는 그의 뒤로 돌아가서 엉덩이를 벌리고는 얼굴을 파묻었다. 자지가 불끈 바짝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동안 소리 내서 깊숙이 혀를 놀리던 그녀가 얼굴을 떼어내며 말했다.
“막 빨아주니까 좋아요, 서방님?”
“응, 더 해줘.”
“제 부탁 들어주면 더 해줄게요. 예린이 진짜 잘 빠니까 서방님 좋아 죽을 거에요.”
우규가 큭큭 웃으면서 몸을 돌렸다.
그러면서 그녀의 볼을 잡고 위로 잡아 당겼다.
“요게, 못된 것만 배웠네.”
“우웅~ 서방님.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예린은 어깨를 모아서 잔뜩 가슴을 과장시킨 다음 옆으로 마구 흔들었다. 그러자 모아진 젖가슴이 출렁 거리면서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결국 우규는 헤벌쩍 웃었다.
“그래 부탁이 뭔데?”
예린이 활짝 표정이 밝아졌다.
“민지 있잖아요.”
“그 친구가 뭐?”
“언니한테 잘 말해줘서, 이집 하녀 삼아요. 언니 눈치 보니까 그냥 돌려보낼 모양이던데......, 나는 언니하고 사이 안 좋으니까 부탁 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나한테 누님 잘 구슬려 달라고?”
예린이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너, 민지하고 철천지원수잖아. 너 러시아 깡패한테 팔아먹으려고 했었는데 같이 있고 싶어?”
예린의 눈이 살짝 야비하게 빛났다.
“하녀 삼아서 괴롭히려고요. 들어 보니까 그 돼지 년 우리랑 같은 처지에요. 사실장한테 배신당해서 어디 갈 곳도 없데요. 그냥 돌려보내면 분해서 못 참아요.”
우규가 갑자기 정색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괴롭히면 쓰냐? 적당히 화를 풀었으면 사이좋게 지내야지.”
예린이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조금만 괴롭힐 테니까 하녀 삼아요.”
우규가 난처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누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너무 어리고 살림도 못할 것 같아서 별로래. 나한테 잘 말해서 돌려보내라는데 어쩌지?”
“우웅~ 여보야.”
그러면서 예린은 또 그의 항문에 혀를 밀어 넣고 깊숙이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정성스럽게 혀를 놀리다가 다시 떼어내며 말했다.
“서방님은 언니하고 친하니까 잘 말하면 허락해 줄 거에요. 매일 한 시간 동안 여기 빨아줄게요. 서방님 시키는 일이면 뭐든지 다 할게요. 네?”
하지만 우규는 난처한 표정만 지어 보일 뿐 쉽게 대답하지 않았다.
“시......, 싫어.”
“어서, 이 암캐야.”
“여기 우리 동네야. 저 아줌마, 혹시 아는 사람일지도 모른단 말이야. 아......, 이건 도무지 안 돼.”
“닥쳐. 노예 년아.”
우규는 냅다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철썩~
그녀의 얼굴이 홱 돌아가면서 시뻘건 손자국이 얼굴에 뚜렷하게 남았다.
“아아......,”
그녀는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우규가 거칠게 소리쳤다.
“바닥에 개처럼 기어.”
지영은 달아 오른 뺨을 만지며 믿을 수 없는 눈초리 그를 바라보았다. 항상 아껴주고 부드럽게 대해주던 그였다. 그런데 갑자기 손찌검을 하다니.......,
그녀는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도......, 동생.”
“아직도 이년이.”
우규는 다시 힘차게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철썩~
이번에는 아까보다 강해서 그녀는 몸까지 휘청 거리면서 기우뚱 거렸다. 너무 아프고 정신이 몽롱한 나머지 그녀는 입으로 침까지 질질 흘렸다.
“하아......,”
우규는 휘청 거리는 그녀의 머리채를 휙 잡아 당겨서 가슴은 품었다. 그리고는 턱 밑으로 흐르는 그녀의 침을 손으로 닦아 주었다. 너무 무서웠는지 그녀는 다리까지 덜덜 떨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관 속으로 흘러드는 애액은 오히려 눈에 띌 만큼 많아지고 있다.
우규는 그 보지에 박힌 유리관을 몇 번 흔들어 양을 확인하더니 부드럽게 속삭였다.
“누나 내꺼지?”
지영이 당황스런 표정으로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으응. 누나는 동생꺼야.”
“그러니까 오늘은 누나 몸을 막 개처럼 가지고 놀 거야. 그래도 돼지?”
지영은 맞아서 화끈 거리는 뺨을 만지며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조그맣게 말했다.
“동생, 나 좋아하는 거 맞지?”
우규가 고개를 저었다.
“누나, 몸만 좋아해. 그러니까 누나는 내가 항상 자지가 꼴려서 누나를 먹고 싶어서 견딜 수 없게 만들어야해. 손 내려서 자지 만져봐.”
지영은 그의 지시대로 트레이닝복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서 그의 자지를 만졌다. 불에 달궈진 쇠처럼 뜨거운 것이 벌떡 거리고 있었다.
보지가 찌릿했다.
“딱딱해.”
“그게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는 증거야.”
지영은 그의 한 마디를 들을 때마다 보지가 저려 와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심장이 그대로 터져 버릴 것만 같았다. 이윽고 수치심, 두려움, 흥분을 참지 못한 그녀가 와락 그의 허리를 안았다.
“동생, 사랑한다고 말해줘.”
“싫어.”
“하아......, 제발, 한마디만 해줘. 그럼 막 때리면서 가지고 놀아도 돼.”
“웃겨. 그런 게 세상에 어디 있어? 그 새끼는 막 사랑한다면서 두들겨 팼어?”
그러면서 우규가 또 힘차게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 그녀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아앗......,”
그 사이 우규는 냅다 그녀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출렁~ 하면서 풍만한 살결이 물결쳤다.
“노예는 그냥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거야. 어서 바닥에 기란 말이야.”
지영은 정신이 반쯤 나가서 그의 지시대로 급히 계단 위에 엎드렸다. 눈에서는 찔끔 눈물까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돌변한 우규의 태도 때문에 가슴은 미친 듯이 뛰고, 사타구니는 사정없이 후끈거렸다.
“하아......,”
선캡을 눌러 쓴 아줌마는 산 위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등산로 옆, 숲길로 몸을 숨겨 버렸다. 하지만 되돌아서 올라가지는 않고, 길을 우회에서 밑으로 내려갔다.
지영은 두렵고 창피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아줌마가 힐끗 힐끗 쳐다보는 모습이 무슨 짐승을 보는 눈빛이었기 때문이다.
“하아......,”
그때 우규가 다시 발길질로 그녀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퍼억~
엉덩이가 또 물결처럼 출렁였다.
“이 암캐야, 얼굴 똑바로 들어. 그리고 개처럼 엉덩이를 흔들면서 계단을 올라가는 거야.”
발로 걷어차이는 것은 사실 그렇게 아프지 않았다.
다만, 그 모습을 우규와 단 둘이 아닌, 다른 사람이 보고 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굴욕적이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긴장된 나머지 결국 그녀는 ‘아앙~’하면서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날 백발조교에게 암캐처럼 굴면서 막 때려 달라면서 두들겨 맞은 것을, 그가 쫀쫀하게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이다.
그날 그 일을 괜히 고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당장 너무 가슴이 벌렁 거리고 흥분이 되었다. 그녀는 살랑 살랑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개처럼 계단을 기어서 오르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보지에 박힌 투명한 유리관 속에 애액이 찰랑 찰랑 물결치고 있었다.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그때, 선캡 아줌마는 등산로를 우회해서 밑으로 내겨간 다음 뻔히 두 사람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대낮 등산로에 미친 남녀의 등장이 신기했는지, 아니면 두 사람의 행동에 흥분을 했는지 그건 아직 알 수 없다.
어쨌든 슬쩍 뒤로 돌아보던, 지영은 아줌마가 가지도 않고 계속 지켜보고 있자, 그대로 기절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욱 소리 높여 울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앙~”
보짓물을 질질 흘리면서 엉덩이를 흔들고, 또 그러면서도 울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우규는 꿀꺽 침을 삼켰다.
그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바지를 내린 다음, 햇빛에 음탕하게 빛나고 있는 연갈색 항문에 귀두를 가져대 댔다.
그러자 지영이 흠칫 어깨를 떨면서 울음을 그쳤다.
우규가 손으로 엉덩이를 후려치며 소리쳤다.
“울어. 더 크게.”
“하아......,”
지영은 엉덩이를 비틀면서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가 자지로 똥구멍에 살살 문지르자 울고 싶어도 더 이상 울 수가 없었다. 몇 번 크게 소리 내어 울었지만 똥구멍이 풀죽이 되는 흐뭇한 기분 때문에 곧 울음소리는 신음소리로 바뀌고 말았다.
“하윽~”
“아주 지랄을 하네.”
그는 침을 뱉어서 항문이 충분히 부드러워 지도록 자지로 문질렀다. 그때마다 달달한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가 찔끔 찔끔 떨렸다.
그때 또 등산로 위쪽에서 사람이 나타났다.
이번에는 등산복을 입은 아저씨였다.
지영은 너무 놀라서 아주 죽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래서 질끈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 버렸다.
“어딜, 암캐야. 고개 똑바로 쳐들고, 눈 떠. 이 비참한 상황을 충분히 느끼란 말이야.”
그러면서 그는 충분히 부드러워진 항문을 향해 자지를 힘차게 돌진시켰다.
“하윽~”
그녀의 입이 쩌억~ 벌어지면서 침이 흘러나왔다.
우규는 그대로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앞으로 당기면서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굵은 자지가 시커먼 똥구멍을 찢어질 듯 넓히며 사정없이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
“하아아.......,”
“누나, 똥구멍 막 박아주니까 좋아?”
“아, 동생. 제발......,”
우규는 그녀의 머리채를 더욱 당겼다. 그러자 그녀의 목이 더 이상 꺾일 수 없을 만큼 뒤로 젖혀졌다.
“뭐가 제발이야?”
“사......, 사람들이 보니까.”
“사람들이 보니까 뭐? 등산로에서 개처럼 똥구멍 박히니까 너무 좋아서 죽겠어? 이 꼴을 보여주니까 아주 보지가 흐뭇해 죽겠지?”
“아흥~ 하윽~”
“눈 떠. 암캐야. 누가 눈 감으래.”
“아, 아흥~ 동생 차......, 창피래. 그만. 그만해.”
“나도 이 짓 하는 거 쪽 팔리거든. 눈 떠 개년아.”
그러면서 우규는 뒤에서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로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단단히 머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옆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한 대씩 맞을 때 마다 그녀는 눈을 하얗게 까뒤집으면서 비명을 질렀다.
철썩~ 철썩~
“울어......, 울란 말이야.”
“아흥, 흐엉~”
그러나 그녀는 신음만 토할 뿐이었다.
그러다 순간, 그녀는 부르르 몸을 경직시키기 시작했다.
“하윽, 기분 좋아. 가요. 가.....,”
“뭐?”
“가......, 갈 것 같아요. 주인님.”
우규가 돌연 격렬하게 움직이던 허리의 속도를 늦추었다. 그러면서 소리쳤다.
“안 들려. 뭐라고 암캐야?”
“아아......, 주인님.”
지영이 안타깝게 엉덩이를 뒤로 뺐다.
“가......, 갈 것 같아요.”
우규가 다시 그녀의 뺨을 강하게 후려쳤다.
머리가 휙휙 돌아갔다.
철썩~
“아학~”
“암캐야. 어디로 가는 거지?”
지영은 또 한 차례 손이 뺨으로 날아오자, 너무 아파서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급히 손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그런 다음 소리쳤다.
“천국이요. 천국 보내줘요.”
“어디를, 손 치워. 이 암캐 년아.”
우규가 거칠게 그녀의 손을 치우며 다시 강하게 뺨을 후려쳤다. 그녀의 한쪽 뺨은 시뻘겋게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통이 강렬할수록 그녀의 입술은 더욱 음탕하게 벌어지고 흐르는 침도 많아졌다.
철썩~ 철썩~
“아학, 아흐어엉~ 제발 세게 해줘요.”
“세게 뭘 어떻게 해달라고?”
“더 세게 똥구멍 박아줘요. 누나 얼굴 피멍들게 해줘. 더 때려줘. 아아흥~ 제발 천국 보내주세요. 흐흑~”
“이렇게?”
우규가 갑자기 똥구멍 드릴 질에 속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뺨을 후려치던 손에도 더욱 힘을 주었다.
퍽퍽퍽- 쩍쩍쩍-
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철썩~ 철썩~
“아아항~ 그래요. 그렇게. 아, 시원하고 너무 죽겠어. 아, 동생. 고마워. 아흑, 누나, 똥구멍이 좋아요. 아흑, 가요. 아.........., 가요. 가요. 가........, 사랑해. 사랑해요. 아.........., 동생 사랑해요.”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녀는 자신이 무슨 소리를 지르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러다 순간, 강렬한 쾌감이 똥구멍과 사타구니 전체를 강렬하게 관통하자, 그대로 몸을 경직 시키며 깊은 오르가즘에 빠져들었다.
“하으헉~”
눈이 하얗게 까뒤집어지고, 허리를 활처럼 꺾였다.
그때, 똥구멍에서 자지도 격렬하게 요동치며 뜨거운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지영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더욱 흥분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집아 삼킬 기세로 엉덩이를 미친 듯이 조였다.
“끄으응~ 끄으응~”
“하악, 하악.”
부들부들~
그렇게 얼마가 흐른 후 두 사람은 동시에 앓는 신음을 토하면서 와르르 자리에 무너졌다. 동시에 절정에 이르러 버린 것이다. 가쁜 숨소리와 함께 등산로 산새 소리가 더욱 커져갔다.
잠시 후.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늘어졌던 우규가 갑자기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그러더니 계단 밑쪽을 향해 버럭 고함을 질렀다.
“거기, 아줌마, 아저씨. 청춘 남녀가 막 졸라게 맛있게 떡치는 거 처음 봐? 너무 흥분하면 막 때리면서 하고 그러는 거야. 부러우면 집에 가서 해봐. 훔쳐보면서 욕이나 하지 말고.”
그 사이 뒤늦게 계단을 내려온 등산복 아저씨도 계단을 우회해서 밑으로 내려가 있었는데, 먼저 내려가 기다리던 아줌마와 서로 아는 사이인지, 위쪽을 바라보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일을 끝낸 우규가 고함을 지르자, 움찔 몸을 떨더니 민망한 헛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리에 더 머물기 거북했던지 서둘러 계단 밑으로 내려가 사라져 버렸다.
우규가 머리를 벅벅 긁었다.
“아무래도 부부 같은데......,”
그 사이 지영도 조금 기운을 차렸는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더니 아직 정액이 묻어있는 자지를 말끔히 핥기 시작했다.
“쫍쫍쩝쩝”
우규가 부드럽게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누나, 아팠어요?”
지영이 피잉~ 눈물을 흘렸다.
우규는 그녀를 일으켜서 퉁퉁 부은 뺨과 눈에 키스를 해주었다.
“아프면 다음부터 안 할게요.”
지영이 고개를 저었다.
“나, 원래 맞는 거 좋아하니까, 막 이렇게 맞으면서 하면 너무 좋은데, 근데 동생이 이러는 건 너무 싫고 슬퍼서 그래. 동생이 나쁜 사람 되잖아. 그게 가슴이 아파. 때리기 싫은데 나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것 같고.......,”
우구가 피식 웃었다.
“근데, 그러면 누나 더 흥분하잖아. 나 타락 시키면서 보짓물 미친 듯이 막 싸잖아. 변태누나."
그러면서 우규는 손을 밑으로 내려서 벌써 가득 차 버린 30ml 유리관을 쑤욱 뽑아냈다. 다 채우고도 남아서 유리관을 뽑자마자 풀죽이 된 하얀 애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와 주르륵 바닥에 떨러졌다.
우규는 그 걸 가방 안에 소중하게 갈무리했다.
지영은 그 엄청난 양의 애액을 보자, 또 후욱~ 하고 보지가 달아올라 버렸다. 그녀는 그 대로 그의 사타구니에 올라 타면서 그의 귓불을 빨았다.
“누나가 미친년이야. 매번 발정이 나서 자꾸 동생 타락시키기나 하고......,”
“맞아요. 누나 아주 음탕해. 순진하기 짝이 없는 나 같은 젊은 놈이나 타락시키고......,”
“동생, 누나 혼내줘.”
“자지로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가만히 생각하던 지영이 갑자기 고개를 저었다.
“아니, 내가 해줄게. 누나가 똥구멍 빨아줄게.”
우규가 큭큭 웃다가 시계를 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아니, 됐어요. 내가 누나 막 패는 거 보고, 아까 그 아줌마 경찰에 신고했을지도 몰라요.”
그러면서 그는 그녀의 얼굴을 만졌다.
마나석 피어싱의 치료마법 효과 때문에 벌써 붓기는 다 빠져서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운동 충분히 했으니까, 이제 돌아가요.”
그러면서 우규가 바지를 올리고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옷을 주지 않고 은색 개 줄을 끌고 계단을 내려왔다.
“하아.....,”
지영은 혹시나 또 누가 나타나지 않을까 중간에 움찔 움찔 몸을 떨면서 몸을 움츠렸다. 그러는 사이 보지는 다시 홍수가 나고 말았다.
“아, 진짜 나는.......,”
“또 하고 싶어요?”
지영은 고개를 돌리고 대답하지 않았다.
이제 계단은 다 내려와서 모퉁이만 지나면 사람이 많이 지나치는 대로였다.
그녀가 조그맣게 말했다.
“주인님, 옷 입혀주세요.”
“정말 하고 싶나 보네. 주인님이라고 하는 거 보니까.”
“아, 이 꼴로 큰길 나가면 안되니까......,”
우규가 큭큭 웃으면서 은줄을 휘익 잡아 당겼다.
“안되는 게 어디 있어? 어서 따라와요. 큰길에서 확 천국 보내줄게요.”
“하악~”
지영은 하얗게 얼굴이 질려서 완강하게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왈칵 보지가 뜨거워지면서 한줄기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와 허벅지를 적셨다.
“요, 발정 난 암캐.”
우규가 그대로 그녀를 계단 난간에 밀어 붙이더니 손가락으로 질구를 깊숙이 찔러 넣었다. 그러더니 사정없이 마구 쑤셔대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하흑, 하어엉.”
“암캐야. 좋아?”
“하아아......, 좋아요. 주인님.”
갑자기 당한 기습에 그녀는 그만 헛숨을 삼키며 순식간에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하악~”
한차례 부르르 몸을 떨던 그녀가 힘없이 그의 품에 몸을 맞기며 안겨왔다. 그러더니 거칠게 가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조용히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어주며 그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그는 난간에 그녀를 기대게 했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와 사타구니를 말끔하게 닦아 주었다.
그런 다음 다시 양말부터, 바지와 셔츠까지 직접 입혀주었다. 가만히 그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던 지영이 약간 용기를 내서 말했다.
“사랑해. 진짜야. 누나, 정말 동생 사랑해.”
우규가 빙긋 웃었다.
“나도 누나 사랑해요.”
지영이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
“그렇게 장난으로 말고......, 진짜.”
마지막으로 그녀의 목에 채웠던 개 목걸이까지 완벽하게 제거한 그는 그걸 그녀의 주머니에 쑥 넣어 주더니 팽팽한 엉덩이 가볍게 찰싹 때려주었다.
“다 됐어. 누나.”
지영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더니 그녀는 다시 신세타령을 하기 시작했다.
“동생은 예린이가 있으니까, 내가 나이도 많고 그러니까 분명히 맘에 안 드는 거야. 그치? 아까 그 민지란 친구만 해도 나 같은 거랑 상대도 안 되게 예쁘고, 또 엉덩이도 크고 가슴도 크고.......,”
우규는 머리를 벅벅 긁다가 잽싸게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해서 말을 끊었다. 그렇게 한참 입 안에서 혀를 놀리다가, 그녀의 숨소리가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하자 입을 떼어 내며 말했다.
“누나, 지금이 싫어.”
그녀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행복해.”
“그럼 더 뭘 바래?”
“..........,”
그녀가 말이 없자, 우규는 그녀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내내 그녀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보통 조깅 코스는 집 뒷문과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밖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거실이 내려다 보이는 2층에 조용히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했다.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예린과 민지의 싸움이 끝났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지금 이 광경은 그가 예상한 장면이 절대 아니었다.
예린이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두 다리를 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었고, 그 옆에 민지가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정성스럽게 그녀의 다리를 마사지 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영이 그걸 보고 움찔했다.
“어머 쟤네 징그럽게 뭐해?”
우규가 어깨를 으쓱였다.
“뭐, 친구끼리 다리 주물러 줄 수도 있는 거죠. 둘이 너무 친하니까......,”
“그래도 좀......,”
사실 누가 보기에도 친구끼리 다리 주물러주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민지 머리가 이지저리 뜯겨 산발이 되어 있었고 코피는 닦지도 못했는데, 옷까지 여기저기 찢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주 공손하게 무릎까지 꿇고 있었던 것이다.
“에잇, 몰라요. 예린이 친구인데 어쩔 거죠? 설마 돌려 보낼 건 아니죠? 식모로 안 써주면 예린이가 실망할 텐데......, 저렇게 화해까지 했는데.....,”
지영은 갑자기 난처해졌다.
당연히 민지는 식모로서 불합격이었다.
나이도 너무 어린데다가 무슨 요리를 잘 할 것 같지도 않았다. 게다가 민지는 생긴 것부터 아주 물이 뚝뚝 떨어질 만큼 색기가 흘렸다.
딱 봐도 남자 잡을 수백 잡았을 몸매다.
식모로 들이면 1층 부엌에 달린 방에서 숙식까지 해결해야 하는데, 그런 여자를 집에 들여서 함께 생활 한다는 게 그녀로서는 감당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부할 수도 없는 게, 그녀가 예린이 친구라는 점이었다. 당장 그녀는 예린의 눈치를 아주 심하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쩌지?”
“마음에 안들 어요?”
지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럼 미안하다고 그냥 보내야겠네요. 하지만 저 둘이 저렇게 친하게 구는데.....,”
잠시 뭔가 생각을 하던 지영이 입을 열었다.
“그럼, 동생이 예린이에게 물어보고 내게 이야기를 해줘. 예린이가 좋아하면 어쩔 수 없고......., 잘 알잖아. 동생. 나 예린이 무서워.”
우규가 큭큭 웃었다.
“알았어요.”
그렇게 그녀와 몇 마디 더 대화를 나눈 우규는 3층 방으로 올라가 샤워를 했다. 뛰고 섹스까지 했더니 몸이 노곤하고 나른했다.
그때 드르륵 하며 욕실 문이 열리더니 예린이 빙긋 웃으면서 안으로 들어왔다.
“여보야~ 운동하고 왔어요?”
“응, 누님하고.”
“미안해요. 오늘 같이 운동하기로 해 놓고.”
우규가 싱긋 웃었다.
“에잇, 못된 마누라 같으니라고, 이따 저녁에 벌 줄 거야. 각오해. 그냥 콱 죽여 놓을 테니까.”
예린이 옷을 모두 벗더니 그의 다리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밑으로 쳐진 불알을 쪽쪽 입술을 빨았다.
“지금 벌주면 안되요?”
“조깅했더니 피곤해.”
“설마, 서방님이, 그까짓 조깅했다고 피곤 하려고요. 제가 똥구멍 빨아주면 기운 날거에요.”
그러면서 그녀는 그의 뒤로 돌아가서 엉덩이를 벌리고는 얼굴을 파묻었다. 자지가 불끈 바짝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동안 소리 내서 깊숙이 혀를 놀리던 그녀가 얼굴을 떼어내며 말했다.
“막 빨아주니까 좋아요, 서방님?”
“응, 더 해줘.”
“제 부탁 들어주면 더 해줄게요. 예린이 진짜 잘 빠니까 서방님 좋아 죽을 거에요.”
우규가 큭큭 웃으면서 몸을 돌렸다.
그러면서 그녀의 볼을 잡고 위로 잡아 당겼다.
“요게, 못된 것만 배웠네.”
“우웅~ 서방님.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예린은 어깨를 모아서 잔뜩 가슴을 과장시킨 다음 옆으로 마구 흔들었다. 그러자 모아진 젖가슴이 출렁 거리면서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결국 우규는 헤벌쩍 웃었다.
“그래 부탁이 뭔데?”
예린이 활짝 표정이 밝아졌다.
“민지 있잖아요.”
“그 친구가 뭐?”
“언니한테 잘 말해줘서, 이집 하녀 삼아요. 언니 눈치 보니까 그냥 돌려보낼 모양이던데......, 나는 언니하고 사이 안 좋으니까 부탁 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나한테 누님 잘 구슬려 달라고?”
예린이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너, 민지하고 철천지원수잖아. 너 러시아 깡패한테 팔아먹으려고 했었는데 같이 있고 싶어?”
예린의 눈이 살짝 야비하게 빛났다.
“하녀 삼아서 괴롭히려고요. 들어 보니까 그 돼지 년 우리랑 같은 처지에요. 사실장한테 배신당해서 어디 갈 곳도 없데요. 그냥 돌려보내면 분해서 못 참아요.”
우규가 갑자기 정색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괴롭히면 쓰냐? 적당히 화를 풀었으면 사이좋게 지내야지.”
예린이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조금만 괴롭힐 테니까 하녀 삼아요.”
우규가 난처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누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너무 어리고 살림도 못할 것 같아서 별로래. 나한테 잘 말해서 돌려보내라는데 어쩌지?”
“우웅~ 여보야.”
그러면서 예린은 또 그의 항문에 혀를 밀어 넣고 깊숙이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정성스럽게 혀를 놀리다가 다시 떼어내며 말했다.
“서방님은 언니하고 친하니까 잘 말하면 허락해 줄 거에요. 매일 한 시간 동안 여기 빨아줄게요. 서방님 시키는 일이면 뭐든지 다 할게요. 네?”
하지만 우규는 난처한 표정만 지어 보일 뿐 쉽게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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