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간지럽히는 경미의 목소리
가뜩이나 발기한 내 자지가 이젠 거의 흔들릴정도로 맥박이 거세졌다
...젠장...
아 뭐...혈기왕성 좆기발랄한 남정네인 내가..
주는거 거절하면...
인간이 아닐터
....
경미의 손은 자지위에 살포시얹혀져서 쓸듯이 자지위를 쓰다듬고 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섹스하고싶었어"
조용조용 말하는 경미
"..........사실...신내림을 받은 후부터...나도 모르게..내 몸을 만지는 버릇이 생겼거든..그러다보니...남녀간에 생기는 문제에대해...많은 호기심이 생겼어.."
내 가슴에 파고드는 경미
"........어느날인가...새벽쯤...엄마방에서 소리가 들려서 가봤는데...엄마가 어떤남자 위에 올라가서 몸을 흔들고 있었어...."
내 가슴에 거의 묻힐듯 파고든다
가슴에 눌려 목소리는 탁해지고..
"....후....그땐 뭘하는지 아마 상세히는 알수없었을꺼야 내가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될때쯤이었으니깐..하지만..나도 모르게..그걸보고..흥분하더라...
천상..여자란건가.....아니면...본능인건가...아무튼...그날이후...난 엄마가 남자몸위에서 움직이던걸 상상하면서...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어"
내 가슴에 밀착된 얼굴...부드러운 입술이 내 가슴어름에서 꿈틀거린다
"............헌데 말이지...자위를 하면서 이상한게 보이고 들리기 시작했어.."
간질간질
가슴쪽에서 경미의 입술이 내 살을 간지럽힌다
"..........그냥 처음엔 잘못들었거나...밖에서 들리는 소린줄 알았지..헌데....어느날...왠 여자가 나타나더니...내게...양기없인 넌 니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어"
....양기?
"..무슨 소린지 몰랐지...그러고 나서 그 대학생오빠와 섹스를 하고나서..환청도 사라지고....환각처럼 보이던 것들도 사라졌어 물론..일시적이었지"
내 가슴어름에 손가락으로 무언가 그리는 듯 아니..글자인가..쓰는듯 하다...바..보?
"....그러다가...엄마한테 물어보고..내가 왜 이런가..알게되었을때...엄마 고객중...건설사 사장인 분이 왔었어.."
건설사 사장?
"...수현이네 아빠도 건설사 사장인데"
"...맞아"
응?
"뭐가?"
"..수현네 아빠였어"
잉?
"..........마침....국가에서 건설일을 하나 내려보낸게 있었다는데 그걸 따내야 했다더라..그런데 어찌될지 잘 몰라서 고민중이었데. 해서 엄마한테 온거지"
....최수현네 아버지....흠.......................................
"...엄마가...날 불렀어. 운을 좀 보자고하시면서"
....응? 운?
"...엄마가 점을 치는 방에 나와 수현네 아빠만 남기고 나갔지..그리곤.....수현네 아빠를 쳐다보는데.......................................나도 모르게 옷을벗기 시작했어...."
....뭐..?
"........그..그럼 서..설마?"
"어...나중에 잠깐 정신이 들었는데....내 위에 수현네 아빠가 ...올라 타..있었..어..."
.......아니..뭐 그런...
"....아니..그렇다고해서..어찌 그렇게..."
"...아마도...나한테 내린신 때문이겠지....문젠 말야..그게 최수현네 아빠건..누구건...내가...열에 들떠 신음을 지르고 땀에 쩔어서..등까지 부둥켜 안고있었다는거야.."
더더욱..고개가 내게 파고든다
"...........나중에 알았지 이미 수현네 아빠에게 운을 알려준거...결국 두달뒤 수현네 아빠 회사는 건설을 따냈어"
고개를 든다
"........내 스스로...너무..싫었어..아니...솔직히 자살하고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어..그런데말야"
날 똑바로 쳐다본다
".........그럴때마다..죽을수가없더라..목을 매려 했는데..줄이 끊어지고..철사로 목을 매려했더니...철사를 묶은 창살이 뿌러지고....차로 뛰어들려 했더니...차가 안오고....
심지어..물에 뛰어든적도 있어...수영하러가서..그냥 바다속으로 가라앉으려고도 했지....헌데 그럴때마다 누군가 날꺼내주더라..."
체념한 듯한 눈
"....건물 옥상에 올라가 뛰어내리려고 하니까...웃긴건...옥상문이 잠겨있는거야. 해서 다음엔 손을 칼로 그으려 했지...."
하...................
"............칼로 손목을 그으려는데..기절을 했어...눈뜨니...엄마가 있더라구..엄마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는데..엄마가 그러더라...신내린 몸은..어찌할수가없다고...그냥 받아들이라고.."
내 어깨를 꽉 움켜쥔다
"...그러다가...그렇게 살다가...얼마전부터...너한테 이상한게 보이기 시작했어..."
꿀꺽...입술
조물조물..말하는입술
...얘가 원래 이렇게 귀여웠나?...어스름한 조명과 날 올려보는 안경을 벗은 경미의 얼굴
..안경을 벗으니..귀엽구나....
".....헌데..그러다가....너한테 이상한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어..분명..이질적이고..안좋은 기운이었지..내 몸이 진저리치며 거부하는..."
내 허리어름으로 손을내리더니..슬슬..쓰다듬기시작한다
엉치에서 시작한 찌릿함이 엉덩이사이를 단단하게 만들고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게 했다
..등골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
"크윽"
내 신음소리를 듣고는 경미가 피식웃는다
"...자랑은아니지만....글쎄...여러남자들과 섹스를 하다보니 말야...다 그것도...하면 느는거더라구....남자 어디를 만지면..어떤지.."
등골을 따라 올라오는 손가락
...머리칼이 쭈뼛 서버릴 정도로 전기가 찌릿찌릿하다
씨바.......
"....게다가....섹스란건말야...."
내 젖꼭지에 입술을댄다
...................가슴에 전해지는 부드러움이...심장에서 피를 퍼올려서 머리로 들이붓는것 마냥..잔뜩 날 흥분시켰다
"....하다봄...즐겁거든......물론...섹스를 즐기기 시작하면 말야...간단해..그냥...에라..즐기자..라고 생각하면..쉬워지거든..."
내 젖꼭지를 입에 물더니..입술로 조근조근..조근조근..문다..
촉촉하고뜨거운 혀를 내밀고..혀로 지긋하게 누르는 경미...
그냥 이성따위 날아가는 기분이다.
난 내 젖을 빠는 경미의 얼굴 옆을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내 눈앞으로 올라온 경미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
얽히고 섥히는 혀 입가로 흐르는 침
까짓거 씨발 주어진 상황따위 날아가버리라지..
키스를 하면서 내 스스로도 그냥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다
양손으로 경미의 허리와 몸을 쓰다듬고 오른손으론 젖을 주물렀다
탄력있는 젖
아니 이건 그냥 ...내가 생각했던 젖이랑 다르다
손가락 사이에 걸리는 젖꼭지는 탱글했고 도드라지게 올라와있다
...아까완 달라..아까와는...
젖꼭지도..커지는건가...
멍하니 바라보는데 경미가 내 머리를 한손으로 눌러 자신의가슴으로 밀었다
".........빨아봐"
...빨아봐...
그 말이 그토록 고혹적인가...............
말떨어지기 무섭게...난 아이처럼 경미의 젖을 빨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나오는 젖인데 왜 이리 기분이 좋지...
왠지 젖도 커진 기분이들고...
탄탄한 젖을 만지는 기분은...뭐랄까 신세계랄까......도저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그런 짜릿함이 내 전신을 휘감았다
경미의 허리어름을 쓰다듬는 손이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고 난 하체를 띄워 그 사이에 손을 넣었다
허리를 살짝 굽혀주는 경미
다리가 벌어지고...
뜨거운 다리 사이로 손이 들어간다
순간 놀랬다
.....
손에 뭍은 액체
난 놀래서 손을 빼냈는데....
갑자기 경미가 주먹을 쥐고는 내 어깨를 때렸다
"아 뭐야.."
"어..어?"
".......왜그래?"
"어..아니..그게..."
난 손에 뭍은 액체때문에....솔직히 좀 많이 놀랐다.
......뭐냐..저건.....야동에서 나온 그 물이란거여?...어 거 참..느낌 묘하네....
다시 손을 넣었다
아까보다..이상하게..물이 적은느낌
"...뭐야..물때문에 그래?"
"어?"
"....야..난 또 니가 이상하게 반응해서..우씨.."
어깨를 살짝 깨문다
"악"
"...야...넌 야동도 안보니?"
"아..아니..그게..실제로 접하는거랑..보는건..다르잖아....쩝..."
"으이그...너도 기분 좋음 니꺼 끝에서 물나오잖아. 같은거라구"
"어 알긴하는데....막상..만지니깐..좀 놀랐네 히히"
".....너랑 이러고 있는데, 내가 물조차 안나오면....그건 너한테 내가 좋은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니깐 오히려 좋아하라구 바보야"
....좋은기분..이라...
나랑 있는게..좋다..
내가..만지는게..좋다...라
머리에 핑 하고 전기가 관통하는 기분이다
갑자기...경미가..참..사랑스럽다는..생각마저 들었다
난 몸을 떼고선 경미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어리둥절해 하는 경미
그상태에서 난 다정하게..경미를 안아줬다
그리고 키스
경미가 내 어깨를 감싸더니 아주....아주 따듯하게...내 품으로 파고들었다
...
뭐랄까
아까처럼..그렇게..리드하듯..날 대하는..느낌이아니다
..
맡기는 맡겨지는 느낌
신뢰가 없이는 어려울듯한..그런느낌
나한테 모든걸 기대는 그런느낌이다
살풋한 살내음.
경미의 몸에선 왠지..살내음이 강하게 풍기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
입을 떼고 천천히 경미를 눕혔다
아까까지만해도 드러난 젖을 신경조차 안쓰던 경미가..x자로 젖을가린다
...
볼 양쪽이 붉어졌다.
귀도 발갛고
...
갸름한 허리
배꼽에서 아래 무성한 털까지...살짝 꺼진듯한 배...
.....
경미의 위에서 아래를 전부 눈으로 훑었다
손을 들어 양손으로 눈을가리는 경미
"....왜그렇게보는데.."
.........
"어...예뻐서"
갑자기 와락 나한테 안겨온다
"고마..워...."
뜨거운 입술이 다시 부딛혀온다
벌써 몇번째, 몇분째 키스를 하는지..
부둥켜안고 키스를 하다....
내 몸위로 경미가 올라왔다
"...기분..좋게 해줄께...."
입술에 뽀뽀를 하더니..
내 귓볼과..귀 뒤... 그리고 목을 지나 가슴..
...허리옆...
경미의 혀가 내 온몸을 마사지했다
뜨거운 불덩어리가 내 피부를 이리저리 헤짚는 기분
....부드럽고 단단하며 강렬한 무언가가 내 몸을 샅샅이 해부하는 기분이다
배꼽어름에서 놀던 혀가 갑자기 사라지고
....
한 손에 쥐어진 내 자지
............
쪽...
귀두끝에서 경미의 입술이 소리를 냈다
...
"윽"
...순간 허리가 들렸다
깊게 한번에 넣어졌던 자지가
쑥 하고 경미입에서 빠져 나왔다
시원한 느낌
뜨거운..아주 뜨거운 물에 잠시 푹 빠졌다가나온느낌
그리고 내 귀두 옆에서 경미의 입술이 슬슬슬슬 밀어붙여지면서 옆으로 기둥을 삼키기 시작했다
"으으...."
다시 쌀것만 같이..강렬하다
순간
한손으로 자지의 가운데를 움켜쥐는 경미
강하게 움켜쥔 손 때문에 갑갑함마저 일어난다
그리고 그 상태로 귀두를 무는 입술
...
?
아까보다 자극은 다소 덜한느낌?
...다소 진정이된다
하지만 혀끝으로 자지의 갈라진 부분을 집요하게 파헤치는데...
양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오줌을 쌀것 같이....온몸이 어찌할줄을 몰라 요동친다
아씨발...
손을 떼어내고 고개를 들어 자지에서 멀어지는 경미
하지만
다시 푹 하고 자지가 뜨거운 물에 들어간듯 입술로 먹혀졌다
"으윽"
아래위로 천천히 달라붙어 움직이는 혀
아니 내 자지에 달라붙은 혀는그대로이지...고개가 움직일뿐
혀는 자지 아래기둥에 달라붙어 마치 빨판같은걸로 고정한 듯 자지를 흡착한다
....아 이걸 뭐라고 표현할수있는거지?
그냥 오줌나올것같으면서도...소리지르고싶을정도로 미치는 기분
입술을 떼낸 경미가 부드럽게 손으로 가운데를 잡은 채 주먹바깥으로 돌출된 귀두에 입술을댄다
그 상태로 옆으로 춥춥춥춥 하면서 좌우로 얼굴을 흔든다
입술 사이로 왔다갔다 하는 아니지 내 귀두를 입술이 끼고 좌우로 움직이는거지
아 씨바 졸라 좋아........................
진짜 이불을 거머쥐게 되었다
..참을수가없어서...............
한손이 내 불알을 잡고 따듯한 온기를 더해준다
그리고 슬슬슬 주무르더니.........
손가락 하나가 불알 아래에서 기둥까지 직선으로 위로 긋는다
날카로운 통증
"윽............."
그 사이를 경미의 혀가 가로지른다
뜨겁고 날카로운 통증
난 경미손에 자지가 잡힌채로 사정을 했다............................
"...어때?"
".......어윽..."
사정의 끝..
허리가 뒤틀리고 무언가 해방되는 기분
....귀두 너머 경미가 미소를 지은채 날 바라본다
입술이 번들번들.....
...
힘이 솟는기분이야...............
가뜩이나 발기한 내 자지가 이젠 거의 흔들릴정도로 맥박이 거세졌다
...젠장...
아 뭐...혈기왕성 좆기발랄한 남정네인 내가..
주는거 거절하면...
인간이 아닐터
....
경미의 손은 자지위에 살포시얹혀져서 쓸듯이 자지위를 쓰다듬고 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섹스하고싶었어"
조용조용 말하는 경미
"..........사실...신내림을 받은 후부터...나도 모르게..내 몸을 만지는 버릇이 생겼거든..그러다보니...남녀간에 생기는 문제에대해...많은 호기심이 생겼어.."
내 가슴에 파고드는 경미
"........어느날인가...새벽쯤...엄마방에서 소리가 들려서 가봤는데...엄마가 어떤남자 위에 올라가서 몸을 흔들고 있었어...."
내 가슴에 거의 묻힐듯 파고든다
가슴에 눌려 목소리는 탁해지고..
"....후....그땐 뭘하는지 아마 상세히는 알수없었을꺼야 내가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될때쯤이었으니깐..하지만..나도 모르게..그걸보고..흥분하더라...
천상..여자란건가.....아니면...본능인건가...아무튼...그날이후...난 엄마가 남자몸위에서 움직이던걸 상상하면서...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어"
내 가슴에 밀착된 얼굴...부드러운 입술이 내 가슴어름에서 꿈틀거린다
"............헌데 말이지...자위를 하면서 이상한게 보이고 들리기 시작했어.."
간질간질
가슴쪽에서 경미의 입술이 내 살을 간지럽힌다
"..........그냥 처음엔 잘못들었거나...밖에서 들리는 소린줄 알았지..헌데....어느날...왠 여자가 나타나더니...내게...양기없인 넌 니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어"
....양기?
"..무슨 소린지 몰랐지...그러고 나서 그 대학생오빠와 섹스를 하고나서..환청도 사라지고....환각처럼 보이던 것들도 사라졌어 물론..일시적이었지"
내 가슴어름에 손가락으로 무언가 그리는 듯 아니..글자인가..쓰는듯 하다...바..보?
"....그러다가...엄마한테 물어보고..내가 왜 이런가..알게되었을때...엄마 고객중...건설사 사장인 분이 왔었어.."
건설사 사장?
"...수현이네 아빠도 건설사 사장인데"
"...맞아"
응?
"뭐가?"
"..수현네 아빠였어"
잉?
"..........마침....국가에서 건설일을 하나 내려보낸게 있었다는데 그걸 따내야 했다더라..그런데 어찌될지 잘 몰라서 고민중이었데. 해서 엄마한테 온거지"
....최수현네 아버지....흠.......................................
"...엄마가...날 불렀어. 운을 좀 보자고하시면서"
....응? 운?
"...엄마가 점을 치는 방에 나와 수현네 아빠만 남기고 나갔지..그리곤.....수현네 아빠를 쳐다보는데.......................................나도 모르게 옷을벗기 시작했어...."
....뭐..?
"........그..그럼 서..설마?"
"어...나중에 잠깐 정신이 들었는데....내 위에 수현네 아빠가 ...올라 타..있었..어..."
.......아니..뭐 그런...
"....아니..그렇다고해서..어찌 그렇게..."
"...아마도...나한테 내린신 때문이겠지....문젠 말야..그게 최수현네 아빠건..누구건...내가...열에 들떠 신음을 지르고 땀에 쩔어서..등까지 부둥켜 안고있었다는거야.."
더더욱..고개가 내게 파고든다
"...........나중에 알았지 이미 수현네 아빠에게 운을 알려준거...결국 두달뒤 수현네 아빠 회사는 건설을 따냈어"
고개를 든다
"........내 스스로...너무..싫었어..아니...솔직히 자살하고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어..그런데말야"
날 똑바로 쳐다본다
".........그럴때마다..죽을수가없더라..목을 매려 했는데..줄이 끊어지고..철사로 목을 매려했더니...철사를 묶은 창살이 뿌러지고....차로 뛰어들려 했더니...차가 안오고....
심지어..물에 뛰어든적도 있어...수영하러가서..그냥 바다속으로 가라앉으려고도 했지....헌데 그럴때마다 누군가 날꺼내주더라..."
체념한 듯한 눈
"....건물 옥상에 올라가 뛰어내리려고 하니까...웃긴건...옥상문이 잠겨있는거야. 해서 다음엔 손을 칼로 그으려 했지...."
하...................
"............칼로 손목을 그으려는데..기절을 했어...눈뜨니...엄마가 있더라구..엄마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는데..엄마가 그러더라...신내린 몸은..어찌할수가없다고...그냥 받아들이라고.."
내 어깨를 꽉 움켜쥔다
"...그러다가...그렇게 살다가...얼마전부터...너한테 이상한게 보이기 시작했어..."
꿀꺽...입술
조물조물..말하는입술
...얘가 원래 이렇게 귀여웠나?...어스름한 조명과 날 올려보는 안경을 벗은 경미의 얼굴
..안경을 벗으니..귀엽구나....
".....헌데..그러다가....너한테 이상한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어..분명..이질적이고..안좋은 기운이었지..내 몸이 진저리치며 거부하는..."
내 허리어름으로 손을내리더니..슬슬..쓰다듬기시작한다
엉치에서 시작한 찌릿함이 엉덩이사이를 단단하게 만들고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게 했다
..등골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
"크윽"
내 신음소리를 듣고는 경미가 피식웃는다
"...자랑은아니지만....글쎄...여러남자들과 섹스를 하다보니 말야...다 그것도...하면 느는거더라구....남자 어디를 만지면..어떤지.."
등골을 따라 올라오는 손가락
...머리칼이 쭈뼛 서버릴 정도로 전기가 찌릿찌릿하다
씨바.......
"....게다가....섹스란건말야...."
내 젖꼭지에 입술을댄다
...................가슴에 전해지는 부드러움이...심장에서 피를 퍼올려서 머리로 들이붓는것 마냥..잔뜩 날 흥분시켰다
"....하다봄...즐겁거든......물론...섹스를 즐기기 시작하면 말야...간단해..그냥...에라..즐기자..라고 생각하면..쉬워지거든..."
내 젖꼭지를 입에 물더니..입술로 조근조근..조근조근..문다..
촉촉하고뜨거운 혀를 내밀고..혀로 지긋하게 누르는 경미...
그냥 이성따위 날아가는 기분이다.
난 내 젖을 빠는 경미의 얼굴 옆을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내 눈앞으로 올라온 경미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
얽히고 섥히는 혀 입가로 흐르는 침
까짓거 씨발 주어진 상황따위 날아가버리라지..
키스를 하면서 내 스스로도 그냥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다
양손으로 경미의 허리와 몸을 쓰다듬고 오른손으론 젖을 주물렀다
탄력있는 젖
아니 이건 그냥 ...내가 생각했던 젖이랑 다르다
손가락 사이에 걸리는 젖꼭지는 탱글했고 도드라지게 올라와있다
...아까완 달라..아까와는...
젖꼭지도..커지는건가...
멍하니 바라보는데 경미가 내 머리를 한손으로 눌러 자신의가슴으로 밀었다
".........빨아봐"
...빨아봐...
그 말이 그토록 고혹적인가...............
말떨어지기 무섭게...난 아이처럼 경미의 젖을 빨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나오는 젖인데 왜 이리 기분이 좋지...
왠지 젖도 커진 기분이들고...
탄탄한 젖을 만지는 기분은...뭐랄까 신세계랄까......도저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그런 짜릿함이 내 전신을 휘감았다
경미의 허리어름을 쓰다듬는 손이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고 난 하체를 띄워 그 사이에 손을 넣었다
허리를 살짝 굽혀주는 경미
다리가 벌어지고...
뜨거운 다리 사이로 손이 들어간다
순간 놀랬다
.....
손에 뭍은 액체
난 놀래서 손을 빼냈는데....
갑자기 경미가 주먹을 쥐고는 내 어깨를 때렸다
"아 뭐야.."
"어..어?"
".......왜그래?"
"어..아니..그게..."
난 손에 뭍은 액체때문에....솔직히 좀 많이 놀랐다.
......뭐냐..저건.....야동에서 나온 그 물이란거여?...어 거 참..느낌 묘하네....
다시 손을 넣었다
아까보다..이상하게..물이 적은느낌
"...뭐야..물때문에 그래?"
"어?"
"....야..난 또 니가 이상하게 반응해서..우씨.."
어깨를 살짝 깨문다
"악"
"...야...넌 야동도 안보니?"
"아..아니..그게..실제로 접하는거랑..보는건..다르잖아....쩝..."
"으이그...너도 기분 좋음 니꺼 끝에서 물나오잖아. 같은거라구"
"어 알긴하는데....막상..만지니깐..좀 놀랐네 히히"
".....너랑 이러고 있는데, 내가 물조차 안나오면....그건 너한테 내가 좋은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니깐 오히려 좋아하라구 바보야"
....좋은기분..이라...
나랑 있는게..좋다..
내가..만지는게..좋다...라
머리에 핑 하고 전기가 관통하는 기분이다
갑자기...경미가..참..사랑스럽다는..생각마저 들었다
난 몸을 떼고선 경미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어리둥절해 하는 경미
그상태에서 난 다정하게..경미를 안아줬다
그리고 키스
경미가 내 어깨를 감싸더니 아주....아주 따듯하게...내 품으로 파고들었다
...
뭐랄까
아까처럼..그렇게..리드하듯..날 대하는..느낌이아니다
..
맡기는 맡겨지는 느낌
신뢰가 없이는 어려울듯한..그런느낌
나한테 모든걸 기대는 그런느낌이다
살풋한 살내음.
경미의 몸에선 왠지..살내음이 강하게 풍기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
입을 떼고 천천히 경미를 눕혔다
아까까지만해도 드러난 젖을 신경조차 안쓰던 경미가..x자로 젖을가린다
...
볼 양쪽이 붉어졌다.
귀도 발갛고
...
갸름한 허리
배꼽에서 아래 무성한 털까지...살짝 꺼진듯한 배...
.....
경미의 위에서 아래를 전부 눈으로 훑었다
손을 들어 양손으로 눈을가리는 경미
"....왜그렇게보는데.."
.........
"어...예뻐서"
갑자기 와락 나한테 안겨온다
"고마..워...."
뜨거운 입술이 다시 부딛혀온다
벌써 몇번째, 몇분째 키스를 하는지..
부둥켜안고 키스를 하다....
내 몸위로 경미가 올라왔다
"...기분..좋게 해줄께...."
입술에 뽀뽀를 하더니..
내 귓볼과..귀 뒤... 그리고 목을 지나 가슴..
...허리옆...
경미의 혀가 내 온몸을 마사지했다
뜨거운 불덩어리가 내 피부를 이리저리 헤짚는 기분
....부드럽고 단단하며 강렬한 무언가가 내 몸을 샅샅이 해부하는 기분이다
배꼽어름에서 놀던 혀가 갑자기 사라지고
....
한 손에 쥐어진 내 자지
............
쪽...
귀두끝에서 경미의 입술이 소리를 냈다
...
"윽"
...순간 허리가 들렸다
깊게 한번에 넣어졌던 자지가
쑥 하고 경미입에서 빠져 나왔다
시원한 느낌
뜨거운..아주 뜨거운 물에 잠시 푹 빠졌다가나온느낌
그리고 내 귀두 옆에서 경미의 입술이 슬슬슬슬 밀어붙여지면서 옆으로 기둥을 삼키기 시작했다
"으으...."
다시 쌀것만 같이..강렬하다
순간
한손으로 자지의 가운데를 움켜쥐는 경미
강하게 움켜쥔 손 때문에 갑갑함마저 일어난다
그리고 그 상태로 귀두를 무는 입술
...
?
아까보다 자극은 다소 덜한느낌?
...다소 진정이된다
하지만 혀끝으로 자지의 갈라진 부분을 집요하게 파헤치는데...
양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오줌을 쌀것 같이....온몸이 어찌할줄을 몰라 요동친다
아씨발...
손을 떼어내고 고개를 들어 자지에서 멀어지는 경미
하지만
다시 푹 하고 자지가 뜨거운 물에 들어간듯 입술로 먹혀졌다
"으윽"
아래위로 천천히 달라붙어 움직이는 혀
아니 내 자지에 달라붙은 혀는그대로이지...고개가 움직일뿐
혀는 자지 아래기둥에 달라붙어 마치 빨판같은걸로 고정한 듯 자지를 흡착한다
....아 이걸 뭐라고 표현할수있는거지?
그냥 오줌나올것같으면서도...소리지르고싶을정도로 미치는 기분
입술을 떼낸 경미가 부드럽게 손으로 가운데를 잡은 채 주먹바깥으로 돌출된 귀두에 입술을댄다
그 상태로 옆으로 춥춥춥춥 하면서 좌우로 얼굴을 흔든다
입술 사이로 왔다갔다 하는 아니지 내 귀두를 입술이 끼고 좌우로 움직이는거지
아 씨바 졸라 좋아........................
진짜 이불을 거머쥐게 되었다
..참을수가없어서...............
한손이 내 불알을 잡고 따듯한 온기를 더해준다
그리고 슬슬슬 주무르더니.........
손가락 하나가 불알 아래에서 기둥까지 직선으로 위로 긋는다
날카로운 통증
"윽............."
그 사이를 경미의 혀가 가로지른다
뜨겁고 날카로운 통증
난 경미손에 자지가 잡힌채로 사정을 했다............................
"...어때?"
".......어윽..."
사정의 끝..
허리가 뒤틀리고 무언가 해방되는 기분
....귀두 너머 경미가 미소를 지은채 날 바라본다
입술이 번들번들.....
...
힘이 솟는기분이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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