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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21 476회 0건
두근두근

아이..씨바...알..

솔직히 적응안된다
미친것 처럼말야..그렇게 양호선생 젖을 보고빤건 그렇다 쳐
...
아놔..
저 표정들......................
마치

"내사랑 어디가 아픈거야 응?온몸으로 간호해줄께 우쭈쭈"하는듯한..저 표정들

양호선생님이 꽥 소리를 지른다

"이놈들이! 왜 벌컥들어오고 지랄이야!"

에엑!요..욕?

"어머 선생님..아니..성민이가 아프다고해서.."

아이들이 웅성거린다

"급체한거니깐 니들 다 나가 어디함부로 들어오고 난리야!"

아니 그러니깐 선생님 꼴랑..체한거..가지고.."

"어머 선생님. 성민이가 아파서 병문안 온건데..너무 심하신거 아니에요?


어..어이..바..반장...아니..여긴..병원도 아니고..양호실...

뒤에서있던 안경잽이 수진이가 나선다

"아니 같은반 친구아프다는데 우리가 못올데 왔어요? 그리고 왜손은 잡고 계세요?"

뜨악해하는 수진이

어이구...흑흑..왜이러냐 진짜...

난 지들끼리 치고박건말건 후다닥 도망치듯 밖으로나왔다

젠장..젠장...꿈일꺼야 분명 흑흑

한참을 달려 겨우겨우 학교 뒤 청소도구들이 그득한창고쪽으로 왔다

젠장...
..
엥?

........최.....수..현

최수현과 그 친구 몇명이..입에 담배를꼬나물고...치마도 위로걷어올려 체육복바지를 드러낸채..열..심히..흡연중이었다

"뭐야!"

날보는 최수현
..그..런데...

"어머...."

두년이 날보고 놀란다

"얘..너도..한대필래?"

어..랍쇼?

"이년들이 미쳤..나.."

날 바라보던수현이의 말이 조금씩..약해진다

"...야..니들..가봐"

"어?"

"..꺼지라고"

지지베들이 주눅든 얼굴로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하지만..날 보면서 흘낏거리며 도통 자리를 못벗어난다

"씨발 졸라 옥수수 털기전에가라구!"

신발을 벗어들어 던지듯 때리려는 자세를취하니 그제서야 투덜거리며 사라진다

"...너 여기 왜 왔어?"

"어 그..그냥"

"......................앉아"

고분고분한 최수현

.........

말없이 그렇게 앉은 채 잠시 땅바닥을 보는데 최수현이 내 앞으로 온다

"...야"

"어?"

"......오늘 노래방갈래?"

"응?"

"노래방가자구"

"어? 어 이따가 나 학원..."

"갈래 말래?"

주먹을 두둑거린다
아 네 가얍죠 네네

"으..응.가..가야지 뭐 하..하..하.."

수업시간이 끝나갈 무렵
난 어떻게 하면 이상황을 타개할지 머리를 굴려야했다
응?
최수현? 아니아니..
...
내 앞에 고개를 들이밀고 날 바라보는 저 네쌍의 눈동자들말야

....
내 앞자리 인숙이년은 의자까지 뒤로 돌려 내 앞에 노트를 들이밀고 앉아있고 내 옆의 미선이는 아예 의자에 무릎을 꿇다시피 내쪽에 바싹 다가와앉아있다
반장인 경미는 계속 날흘끔거리며 왔다갔다....
내 뒷자리 안경잽이 수진이는 내 어깨너머로 고개를 들이밀고 내 귓가로 쌔근거리는숨을 내쉬고있고..

으으으으......

난 자리에서 벌컥 일어났다

"...뭐야?"

.........

...막 교실로 들어오던 담임이 날 바라본다

"뭐냐"

"에?"

"....니 왜 일어나있는데?"

"아..아닙니다"

아이들은 자리로 돌아가서도 날 흘끔 거린다

수업시간이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반장인 경미가 날 부른다

"야 이성민"

"어?"

"너 잠깐 시간되니?"

"왜?"

"...뭐좀 물어볼게 있어서"

갸우뚱해하는 날 보더니 씩 웃는다

"잠깐이면되"

뭐지?

경미가 옥상쪽에 있는 캐비넷 앞에서더니문고리를 잡고 나한테 말을 하기 시작했다

".........너..........왜그래?"

"뭐가?"

".....................너.....이상해"

"뭔말이여"

"....너...너...이렇지않았는데..너..이상해졌어"

"아 뭔말이야"

갑자기 경미가 내 손을 잡는다

".........몰라 널 보면 몸이 이상해"

....손이 뜨겁다

"..너 어디아파?"

"....미치겠어..."

"응?"

갑자기 몸을 기대오더니 그대로 기절한다

..우익!!!!!!!!!!

난 계단에 쪼그리고 앉은 채 경미의 머리를 내 무릅에 대고 앉았다

우씨 으짜냐..이거
이년은 왜 갑자기 기절하고 난리야....

안절부절하는데 진동이느껴진다
호주머니에서 가까스로 핸드폰을 뺴내는데..
으힉!
최수현

"어..어.."

"..너 어디야?"

"어..여기...어..오..옥상..계단"

"거서 뭐해?"

"어 그게"

"..뭐하냐구 병신아"

"어 저기..음..어..여기 우리 반 반장이기절해서.."

"응?"

"아무튼..움직일수가..없는데?"

".........니 뻥을쳐도..개새끼..내 당장 올라가서 너없음..죽.는.줄.알.어"

이를드득 가는소리까지 들리는것같다

..아놔아..........

일어나야 하나말아야하나..아니 그나저나 얜 왜안일어나..
버둥버둥거리며 일으키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계단밑에서 뭔가 다닥다닥하는 소리가 들린다

응?

"헉헉 야!"

뜨악
최..최수현

씩씩거리며 달려올라온 최수현이 막 날 보고 뭐라하려던 찰나

"응?"

내 무릅을 본다
그리고다시 내얼굴

갑자기 날아차기를 하는 최수현....

.....

겨우..겨우..상체를 틀어피했지만
내 위로 최수현이 그대로 쓰러졌다

"끄윽"

"악!"

....
밑에깔린나
그리고 날 째려보는 얼굴

"너 뭐야!"

"뭐....뭐가..뭐야.."

"..얘 왜이래!"

"아니 저기 갑자기..."

갑자기 내따귀를 날린다

"너 이자식..여자애건드렸어?"

"아니! 뭔소리야!"

"왜 여자애가 니 무릅에 쓰러져있냐구!"

"아니..그건..아씨 나도 모른다니깐?"

어벙한 얼굴

"이새끼가..야 사내새끼 무릅베고 누운 여자. 씨발이게 뭐냐구!"

다시 따귀

"아 씨발 그만때리라니깐!"

나도 욱했다
최수현의 왼손을 낚아채는데
어랏
옆에 쪼그리고앉은 상태로 날때리던 최수현이 그만 균형을 잃고 내 쪽으로 쓰러졌다

,...
얼굴앞에 당겨진 최수현의 얼굴
헙..........
붉어진 최수현얼굴...그리고 입김
음?...달큰한..냄새
...촉촉한 입술
끄억..
뭐지.......이..기분

순간 최수현이 날 밀쳐냈다

"꺄악 변태!"

...

옥상에서 경미의 한쪽어깨씩 걸치고 수현이와 난 절뚝거리며 내려왔다
...
내눈한쪽은 밤탱이가 된채로..
겨우겨우 양호실로 끌고왔는데...
양호선생님이없다
던져놓듯 미경이를 내려놓은 최수현이 날 잡아끈다

"따라와"

...
수현이에게 끌려가다시피 따라간 곳은 노래방
..
것도..
군청사거리에서 제일 큰 노래방
..

"저기.."

"왜?"

"여기...그...미성년자 출입안되는..가게아냐?"

"그래서?"

"아니..."

성큼 문을 열고들어간다

"어서..응? 어라 수현이네"

아줌마 목소리

"이모 두시간 채워줘요"

"혼자왔어?"

"아뇨. 어라? 야 얼른들어와!"

...난 내키지않은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왠 푸근한 인상을한 아줌마가 웃는다

"어머 남친인가보네~"

"아냐 이모!"

씨근거리는 최수현
난 고개도 못들고 따라들어간다

끝에있는 방에 들어가는최수현
...
방은...의자만해도 20명은 앉을듯한..큰 방이다
우리뒤를따라 들어온 아줌마

"수현아 여기"

음료수와 과일과자..응?..저 과일모양은..딱..술안주..인데"

"나 음료수하나"

"어허..낯부터 무슨..."

"어머..이모!언제부터 따졌따고 흥"

"아 알았어..으이그..그래 남자친구도 하나줄까?"

"아 네? 아..네"

아줌마가 피식웃는다

날보고 어이없다는 듯 웃는 수현이

"야 병신아 거기 음료수 있는데 뭘 또 달라고해?"

"응? 아니 너도 달라고 했잖아?"

"비어 응 맥주 응? 맥주달라고 한건다 병신아

익???????이시간에....?

아줌마가 맥주캔을 4개정도 챙겨왔고 수현이는 자리에 앉으면서 캔을딴다

"먹고싶음 먹던가"

그러더니 책을 뒤진다

"어디..."

갑자기 리모컨을들어 번호를 입력한다

세개..네개...
여섯곡을연달아 입력하는 수현이

날본다

"뭐해?"

"응?"

"어서 불러"

간주가 나온다

응?
저걸?

"어?"

"어서 부르라고 병신아"

기가막혀서

"저기..난 저노래 몰라..."

노래는 JK김동욱이 부르는 조율..? 안어울리게저런노래를....게다가..하나같이 다 옛날노래들...

"야..뭐야..저건..인피니트..뭐 이런거 안들어?"

"지랄. 씨발 불러보라구"

"아니 부를줄모른다니깐"

갑자기 성큼성큼다가온다

"뭐 부를줄아는데?"

"응?"

"발라드 중에 뭐 부를줄아냐고"

"어..저기.....어....성시경의 내게오는길?"

"...그런거말고..좀 예전꺼몰라?"

"어..언제노래?"

"....신승훈 뭐 이런거"

컵..취향 참..

"에..미소속에 비친그대?"

"...불러"

....
책을 뒤지더니 번호를 찍는다
아 씨발 뭐냐구

난 어정쩡하게 서서 노래부를준비를 했다 그때

"..대충부름..죽인다"

아 네 마님 젠장할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않지만 ...그보다더 진한 향기가..너는 별빛보다...흘끔..수현이를보는데 으힉 째려본다..환하지않지만..그보다더 따사로워.."

...노래를 어찌불렀는지 모르겠다
한참 부르고 끝나니..
박수를친다

"오..좀..하는데?"

날본다
응?매..맥주가...
어느새 4캔을 다 먹고 날본다
왠지 표정도 좀 달라진 느낌

"야"

"으..응?"

"...일롸봐"

.....고분고분 옆에 앉았다
이년이..노래시켜놓고..술만먹었나...

날본다
끄악 술냄새...

"야"

"어"

"너.."

"응.."

"졸라..잘생겼다 응?"

잉??????????????????

"일롸봐"

갑자기 ...수현이가 내 얼굴 양쪽을 잡는다

"씨발..뽀뽀해줄까?"

야 그냥 날 죽이고싶다 해..

..입술에 닿는 수현이의 물컹한 입술
...어...
순간..........................
뒷통수가 찌릿하다
으익...이..이거..
아무생각도 할수없다
허헐.......................................................
부둥켜 안은 수현이
끄악..
가슴에 닿는 수현이의 젖가슴
끄억...아..아부지...

나도모르게 수현이 목에 팔을 둘렀다
더 깊게 안겨오는 수현이

지져쓰...

...그상태로 한 십분어름을가만히 있었다
순간..눈을치켜뜬 수현이
입술끼리 닿은상황에..눈을치켜뜨니..겁나 무섭다

입술을떼지도 않은채 말한다

"...키스안하냐?"

"웁?"

"...알아서 좀 해라응?"

..순간 내 입에서 침이 흘러나왔다
으갹!

입을뗀 수현이가 날 본다

"..너 키스 첨이야?"

"어...? 어..."

한심하다는 표정

"...아놔..썅.. 혀넣고 돌리고 빨고 그러라고 썅"

난 다시 입이 붙여지자 열심히 혀를 내밀었다

다시 눈을뜬 수현이

"....씨발 내 주뎅이가 뭐 아이스크림이냐?응? 베스킨먹어?"

...어쩌라구..

"...아 좀!"

날 왈칵 끌어안고 마구 입술을비비고 혀를 넣어 내 이를 문지르고 내 혀를 혀로 빤다
으익...으익...

한참을 그러고선 몸을떼어낸다

얼굴이 얼굴이..맥박이 얼굴에서 요동치는기분이야!

"...야..."

"어..?"

".......................넌 씨발 야동도 안보냐?"

"응???아..보..보지.."

"씨발 키스하나못하냐 병신이 줘도 못하는 에이..."

순간 가방을 들고 일어나서 나가버리는수현이

아..씨발...나..입술..당한거야?
저년이 삥을뜯질않나..이젠..입술까지..흑...

터덜거리고 밖에나오는데 전화가 온다

..반장?

"여보쇼"

"야"

"어?"

"...어디야?"

"응? 왜?"

"...어디냐고"

"아 참 너 괜찮아?"

"뭐가.."

"아까 기절했잖아"

"괜찮아..너 어디야?"

"여기..에..군청사거리쪽.."

"너...이쪽으로와라"

"어..어딘데?"

"우리집"

집?

"엥?"

"...알잖아 우리집"

"모르는데?"

왜 내가 니네집을 알꺼라 여기는겨???????????????????????????????????????

"....여기 니네 학원 근처에 봄 10층짜리건물있잖아 흰색"

"아 하이마트있는 건물?"

"응거기 맞은편에 봄 5층자리건물있잖아"

"어 LG대리점"

"잘아네 거기 뒤로 오면 내가 마중나갈께"

툭 끊기는 전화

우씨...뭐여...

그래도 왠지 내심걱정이 된다
갈까말까...

에라 뭐 학원도 이미 늦은거
난 버스를 타고 경미가 오라는 곳 근처까지 가서 내렸다
어디...
저기뒤군..
마침 가로등밑에 경미가서있는것 같아서 종종걸음으로갔다

응?

...
반스커트에..흰색 블라우스..그 위에 옅은 핑크색 볼레로를 받쳐입은 경미
우잉? 학교에서랑..다르..네?

...

"따라와"

고개를 반쯤 숙이고걷는 경미
..
경미를따라간 곳은...

"지장암"

...아차..그렇지..경미가...엄마가..무당비슷한..거랬지?

쪽문을 밀고 들어간다
"따라와"

...문을열고 좁은 골목같은 입구를지나니..
거실이 나온다

"이리와"

이층으로 올라가는 경미

...오............
이층은..통채로 경미 방인가보다
...문을 하나 여니 그냥 넓직한 방
.....우어..여자방..누나들 방이랑 뭔가..좀 다른..

순간...
경미가 나한테 와락 달려들더니 날 침대로쓰러트린다

"억!"

내 입에겹쳐지는 경미의 입술

순식간에 난 경미의 입술에 입술을먹히다 시피했다!

오륙분이 지나 경미의입술이떨어지고
난 부끄러운듯 고개를 내 가슴에 처박은 경미를 어정쩡하게 끌어안고 누워있다

뭐..뭐지?

"..저..저기 바..반장"

"...나.."

"으응?"

".....나....."

"어어...."

"나...니가좋아"

뜨업

"아니저기..그러니까.."

"...아니..니가 어떻게생각하든지..그런거 모르겠고"

순간 내 앞에 상체를 일으켜 앉는 경미

"....나....니가..날..안아줬으면해"

"응????????????"

"날..안아줘"

"아니 반장 그러니깐"

갑자기 내 왼손을 잡아 자신의 오른쪽가슴에 가져다 댄다

"헙"

숨이 턱 막힌다
두근....

"......모르겠어..왜..널보면..이렇게..온몸이 불덩이가되는지...."

.........
아....씨발....................................................................

".....그리고"

내 귓가로 얼굴을 들이민다

"...니가 안좋은영이랑.....뭔가 얽힌거..난알아"

응????????

"...............색마지?,.........그..색마.........내가..널 도울수있을것..같은데?"

난 고개를 뒤로 멀치감치 떼고 소리쳤다

"뭐..뭐라구!"

"조용해.. 그 색마...니가...아마..색마를...물리쳐야하는것같은데..맞아?"

난고개를끄덕였다

".....알아? 색마란건...자신의 힘을..여자한테서..빼앗아 오는거?"

또고개를끄덕거린다

"....대상인..여자가..줄면 줄수록..즉..힘을 빼앗아 올수있는 여자가 줄수록...색마는..점점 힘이 약해져"

날바라본다

"특히나..음의 기운이 큰 여자일수록..색마는 힘이 세지지..반대로말하면..."

날 보며 가슴의 단추를 푼다

억!

"....음의 기운이강한 여자를 뺏기면..색마의 힘도 약해지지..또...."

단추를 거의 다 풀었다

"....음의 기운이강한여자를 품은....퇴마사가..색마를 치면..."

내쪽으로 다가온다

"...그만큼..색마는...상대하기 어려워지지..즉..."

내 목에 팔을두른다

"....니가..음의기운이 쎈 여자와...친해지거나.....그사람과 ..살을 섞으면..."

내 가슴어름을 쓰다듬는 손
씨발 발기되잖아!

"....넌...색마를 이길수있는..힘이..더해지는거지"

....
..
.
..아..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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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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