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시즌2 - 1번 김수경
수경이는 종합보험사를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던 영식이 세번째 전화를 건 곳이 바로 수경의 사무실.
처음엔 수경이가 바로 중학교 동창생인줄 꿈에도 알지 못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상냥하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수경이 태도가 마음에 들어
예의 그 "알아서 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수경이는 10군데나 되는 보험을 전부 비교해서 보험료대비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두개 정도를 선택해
도표를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 주었다.
수경의 업무처리 방식이 맘에든 영식은 즉시 결정을 하고 송금했다.
수경은 후딱 처리하고 자기 마진의 반을 캐쉬로 돌려주었다.
그리고 아무일 없이 일년이 지나고, 영식은 또 다시 수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경은 다른 전화를 받고 있다가도 잠시 홀딩하고 전화를 받더니 잠시후에 자기가 전화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 시간은 길어야 2~3분 이었지만, 왠지 영식은 그 시간이 그렇게 즐거웠다.
보험료를 내면서 이렇게 행복은 시간은 처음이었다.
이윽고 전화가 왔고, 그 사이에 수경은 작년 자료와 비교해서 이미 기초 자료를 다 준비하고 있었다.
영식이 원하는 조건을 대입해서 즉석에서 계산을 뽑아 알려주었다.
올해도 이렇게 순식간에 자동차 보험이 체결되었다.
그렇게 하길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그 흔한 농담한번 하지 않았고, 지극히 사무적이고 도한 우호적인 수경의 태도에 이상하게 신뢰가 생겼고
가끔 소개를 몇번 시켜 주기도 하였다.
목소리가 이쁘니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고 하자 얼굴을 보면 실망해서 안된다면서 한사코 사양한다.
올해도 또 헛물을 켜고 그렇게 지나가는가보다 하고 말았다.
그리고, 수경을 만난건 얼마 지나지 않은 동창회에서 였다.
처음엔 그 수경이가 그 수경이인줄 알지 못하였다.
수경이는 아마도 영식이를 알고 있었으리라. 아니면 동명이인이었겠거니 생각했을수도 있고,
알았으면 왜 아는체를 안했을까...
서로 인사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종합화재보험대리점" 이라는 설명에 눈이 번쩍 튀었다.
재빨리 전화기를 꺼내 보험 김수경을 찾아 문자를 보냈다
"지금 바쁘세요?"
잠시후 문자가 왔다
"네, 지금 모임이 있어서요."
"그 모임 혹시 XX중학교 동창회?"
"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수경에게 다가가 전화기를 보여 주었다.
서로 놀랐다.
5년동안 1년에 한번씩 통화를 하던 사이였다.
목소리가 완전히 서울 말을 썼기 때문에 시골 출신이리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였고,
막연히 늘씬하고 멋찐 커리어우먼일거라고 상상했기 때문에 실제로 만난 수경이 낯설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릴적 그 모습이 조금씩 떠 오른다.
하지만 오늘은 많은 남녀 동창들이 있어 둘만의 많은 이야기는 더 이상 나누기가 힘들었다.
동창회가 끝나고 한달쯤 후에..
수경이 먼저 전화가 왔다.
그동안 고맙고 해서 점심한끼 사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만나 바지락 칼국수를 배터지게 먹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번에 한번 만나자고 했을때는 왜 꽁무니를 뺏는지 물었더니
서울이란데가 하도 험악하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너무 많아
항상 몸조심을 할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무실 이왜에서는 일절 고객을 만나지 않는다고 했다.
외출이나 출장도 많이 가는것 같던데..하니
출장을 가더래도 사무실이나 가게서 만나지 밖에서는 만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동창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 약속하고 서둘러 다음 스케줄이 있다면서 자리를 떳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에..
스맛트폰을 장만하게 되었다.
전화번호를 다 옮겨 놓고 나니까. 이상한 메세지가 자꾸 뜨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카톡이란 건데....이게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폰에 저장된 번호의 상대방이 스마트폰이면 서로 연결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는 신기한 어플리테이션(어플)이었다.
게다가 무료로 문자나 음성 사진, 동영상까지 주고 받을수 있어서 세간에 아주 인기있는 바로 그 어플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여기 저기 문자를 보내다가 수경에게도 보냈다.
얼마 안 있어 바로 답장이 왔다
"어머 스맛폰 장만했나보네."
"응..마눌이 하나 해 줬지."
"호호 이젠 자주 보겠네,,심심하면 문자 줘.."
그자리에서 바로 최근에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수경이는 사진은 보내지 않았지만, 음악이나, 시나, 웃기는 그림이나..등등을 생각날때마다 보내 주었다.
그렇게 카톡으로 인해 급속하게 친밀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카톡에 이어 카스까지 하게되고, 그곳에는 나의 일상을 사진으로 올리는 곳인데, 친구를 맺고나면 서로의 활동상황이나 업데이트 내용이 푸쉬알림으로 곧장 상대에게 통보가 된다.
카톡과 카스로 인해 수경과는 직접 전화 통화보다는 수시로 메세지를 주고 받고, 감정표현도 하고, 서로 위로나 격려도 하고...
그렇게 진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봄, 동창회에서 운동회 겸 야유회가 열렸다.
수경이더러 모처럼 바람도 쐴겸 꼭 참석하라고 당부했고,
그날 나타난 수경은 작년과 몰라보게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을 갖지 않아서 잘 못 느낄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다이어트를 한게 분명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숲속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해가 지고 모임이 끝나고, 우리는 따로 빠져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모두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같은 방향 혹은 같은 동네 출신끼리 어우러 졌으므로 남에 대해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 맘에드는 친구나 이성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공식적인 행사를 빌미로 은밀한 데이트....참 좋았다.
그렇게 수경과 함께 한적한 교외의 가든에서 푸짐한 고기와 술한잔 하고...
봄바람을 쏘이면서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숲속을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다.
이제 결정을 해야할 시간이다.
집에 보낼 것인지 붙잡을 것인지..
수경도 6년간 공을 들인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첫인상부터 지금까지도 무척 댄디하고 시원시원했으므로 오늘은 좀더 있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영식이 운을 떼자 못이기는 척 12시까지는 괜찮다고 양보했고, 오늘 안으로 집에만 데려다 주면 된다는 조건이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상 더이상 머뭇거릴 이유도 없었고, 시간이 아까워졌다.
일단 차로 돌아와서 몸을 좀 녹이고 산을 빠져 나왔다.
큰길가 강이 있는 언덕쯤에서 약간 외진 큰 나무그늘아래.....
이런 장소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도 낮선곳에서...
그래서 일단은 수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집 근처로 이동을 했다.
상계동 지리는 잘 아는 편이라 몇 곳을 돌아 보았다.
마침 수락산 아래 한적하면서 지대가 약간 높고 왕래가 뜸하면서 큰 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공원을 찾았다.
그곳에 파킹을 하고 이미 어두워진 차 안에서 수경을 안았다.
장소가 마음에 들었는지 수경도 소극적인 자세를 벗어나 영식의 리드에 잘 맞추어 주었다.
그동안 서로의 태도나 생각 같은거는 어느 정도 잘 맞는 것을 확인 했으니가,
이젠 성적인 취향이나 몸의 궁합을 맞춰 보는 걸로 결정하고(혼자서) 진도를 나갔다.
지긋이 바라보다가 키스를 했다.
약간의 반항이라기 보다는 잠시 망설이는듯한 최소한의 자존심 확인이 있은후...
바로 문을 열고 영식의 혀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김수경의 첫 외도의 순간이었다.
수경은 몸이 떨렸다.
남편을 만나 두 아이를 키우면서 보험외판원부터 시작해서 숱한 고비와 유혹이 있었지만,
그동안 고객과의 사적인 만남을 한번도 허락한 적이 없었다.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오히려 고객을 지키고 오래도록 단골을 확보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어느정도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자 좋은 고객과 질이 안좋은 고객을 분리하여 관리할 정도로 베테랑이 되었다.
정말 좋은 고객에게는 필요하다면, 혹은 절실히 원한다면 한번쯤 들어줄수도 있다는 결정도 내렸다.
그시점에서 만나것이 동창생 영식이다.
처음엔 어릴적 살았지만 이내 떠나온 곳이라 고향이란 개념이나 동창친구에 대한 추억이나 미련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한번 우연한 기회에 옛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그렇게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질 수가 없었다.
그후 정기모임에서 5년단골이면서 깊은 인상을 주었던 영식이가 동창이었음을 알았고, 영식에게 차츰 호감이 갔으며, 카톡을 통해 많은 공감을 한 바 있어, 고객에 대한 오픈식을 영식을 상대로 하게 된 것이다.
영식으로서는 영광된 일이었다. 어떤 말로 표현하기 보다도 그냥 마음이 끌리는 여인으로 다가왔던 수경이 자신에게 몸을 오픈하겠다고 하였으니.
수경의 바람대로 영식은 수경을 오픈시키기 시작했다.
이미 입은 오픈시켰다.
그리고 다음으로 가슴을 오픈시킬 차례다.
하늘색 부라우스를 차려입은 수경의 옷깃을 쓰다듬으면서 조심조심 단추를 오픈시켜 나갔다.
아직 초봄이지만, 부라우스 속에는 보라색 브래지어 하나만 있었다.
역시 수경은 자신을 오픈할 준비를 하고 나온 것이다.
어깨까지 부라우스를 반쯤 오픈한채로, 두개의 브래지어 사이에 얼굴을 대고, 우선 뜨거운 입김을 불어 주었다.
쇄골을 따라 내려가면서 불어준 입김은 브래지어 안쪽으로 파고들어 젖무덤과 그 끝에 달린 젖꼭지까지 전해졌다.
수경은 처음 부라우스를 젖혔을때 쌀쌀했던 기운이 영식의 입김으로 사르르 녹아들듯이 따스해지는 느낌에 긴장이 풀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두 손이 브래지어 안쪽을 파고 들어 수경의 젖무덤을 보드랍게 애무하였다.
수경의 입에서 훅~~하고 뜨거운 숨이 차 오른다.
영식이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아~~~갑갑하던 가슴이 해방되는 느낌이랄까...그리고, 그대로 수경을 꼬옥 안으면서 또 다시 입술과 뺨에 뜨거운 키스를 퍼 붓는다.
이제 수경은 정신이 아득해진다. 몸에 힘이 빠지고 수경의 몸은 영식이 이끄는 대로움직인다.
영식은 수경의 두팔을 위로 올리면서 브라와 부라우스를 한번에 벗겨 올린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상체를 영식의 몸으로 덮으면서 시트를 뒤로 젖히는 영식...
엉거주춤 앉아 있는 것 보다 차라리 이렇게 등을 대고 누워 버리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몸도 훨씬 힘이 덜 덜었다.
한동안 몸을 지긋이 짓 누르던 영식이 몸을 일으키면서 머리를 아래로 내려 젖꼭지에 입술을 댄다.
짜릿하다.
나머지 젖꼭지는 두 손가락으로 연필 돌리듯이 비비꼬아준다. 약간 아프지만 아픈만큼 짜릿하다.
"아~~좀더 세게 비벼줘~~~"
수경의 마음을 알아 듣기라도 한것처럼 영식이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면서 젖꼭지를 더욱 세게 비튼다.
"아아~~~"
수경의 첫 비명이 흘러 나왔다.
영식의 애무에 대한 첫 반응이기도 하다.
이번엔 영식이 다른쪽 젖꼭지를 베어 문다.
그리고 젖무덤을 입안에 빨아 들이면서 마치 아이가 젖을 빨듯이 강하게 꼭지를 깨물면서 빤다.
"아아~~아~~~"
수경이 또다시 신음을 뱉는다.
점점 애무와 자극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수경의 신음도 높아지고 길어진다.
젖꼭지를 깨물면서 빠는 아픔에 자극되어 신음을 내는 사이에 영식의 손은 무릎아래에서 장단지를 더듬으면서 위로 올라오고 있는것을 수경은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만 다리에 무언가 실밥같은 것이 묻었을때 처럼 살짝 털어내려고 흔든다.
영식의 손은 거침없이 무릎의 도가니를 간질이면서 수경의 오금을 저리게 한다.
가슴에서 오금에서 아래위로 강한 자극이 오면서 수경은 참았던 한숨을 내 쉰다.
"하아~~"
그리고, 영식의 손은 이제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 들었다.
또한 수경의 손을 잡아 가슴을 가리게 하고 그대로 머리를 아래로 내려 허리와 배꼽주위를 침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피부에 습기가 더해지면서 굳었던 허리가 풀어지는 듯한 느낌에 몸이 다시 시트 속으로 차분하게 가라 앉는다.
영식의 얼굴이 허리에 머물자 수경은 한손으로 가슴을 감싸고 한 손으로 영식의 머리를 매만진다. 굵직한 머리털이 참 마음에 든다.
머리를 매만지다 얼굴쪽으로 손을 내리자 영식이 수경의 손가락을 입에 문다.
엄지부터 차례대로 쪽쪽 빨아주는 영식..
"아아~~하아~~아아~~~학~~"
수경의 입에서 신음과 한숨이 섞여 나온다.
영식에게 손가락을 빨리면서 수경은 자신의 손가락을 자기 입에 넣어 따라서 빨아 본다.
영식의 다른 손은 허벅지 안쪽을 아래위로 쓰다듬으면서 점점 팬티로 접근한다.
"아아아~~~앙~~"
이제 수경은 비명을 지를뻔 한다. 콧소리가 절로 나온다.
영식의 손이 허벅지를 따라 올라올수록 수경의 보지는 점점 습기를 머금기 시작한다.
이제 영식은 수경의 스커트를 위로 걷어 올려 배와 가슴을 덮어 준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 영식이 입을 벌려 팬티를 덮고 뜨거운 입김을 마구마구 뿜어 낸다.
수경은 두 팔로 영식의 머리를 잡고 떼어 내려 하지만 영식은 수경의 엉덩이를 끌어 안고 떨어지지 않으려 더욱 얼굴을 밀착한다.
"하아~~하아~~새액~~새액~~~"
이번엔 영식의 숨이 가빠진다. 수경의 팬티위로 그 뜨거운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수경의 보지는 알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아~~흑~~~ 아아앙~~~"
수경은 헛숨과 함게 콧소리까지 내 뱉는다.
영식이 수경의 엉덩이에서 팬티를 끌어 내린다.
수경은 잠시 머뭇거리다 히프를 살짝 들어 돕는다.
그리고, 그대로 브라와 셋트인듯 보라색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는 영식....
아울러 영식의 입술은 이제 수경의 무성한 보지털에 닿았다.
비누냄새와 살냄새, 그리고 조금전부터 흘러나온 애액까지 어우러져 여자냄새가 풍긴다.
아직껏 아무도 동창생 그 어느 누구도 맡을수 없었던, 아니 수경의 수백명 고객 중에서 처음으로 맡아보는 수경의 보지 냄새다.
영식은 그 와중에 수경의 한쪽 다리만 들어 올려 팬티를 빼 낸다.
이제 수경의 껍데기는 모두 오픈되었다.
아니, 아직 남아있던 스커트를 영식이 그대로 수경의 머리 위로 끌어 낸다.
이제 수경은 한쪽 발목에 보라색 팬티 하나만 달랑 걸친채 알몸이 되었다.
영식은 그런 수경을 위로 하듯이 온 몸으로 수경을 덮는다.
그리고, 살짝 몸을 들면서 자신의 껍질을 벗기 시작한다.
한손으로 잘 안되자 수경의 손을 잠아 끈다.
이제 수경은 영식의 와이셔츠와 바지의 단추를 차례로 따낸다.
톡,톡,하나 하나 풀어질때마다 드러나는 영식의 근육질 몸매.
수경은 기대이상으로 좋은 몸을 지닌 영식에게 또다시 감사한다.
마음이 흐믓하다.
"영식이가 이런 멋진 몸이었어...아~~"
웃통을 벗기는 순간 강한 수컷 냄새가 풍겨온다.
"아~~얼마만에 맡아보는 이 강열한 남자 냄새인가?"
수경은 또다시 정신이 아득해진다. 무슨 마약을 한것같은 기분이다.
몽롱한 상태에서 영식은 수경의 손을 다시 이끌어 바지와 팬티를 벗기게 한다.
한꺼번에 두개를 잡고 아래로 끌어 내린다.
그리고 덜렁거리는 작은 다리 하나가 수경의 보지털에 닿는다.
이윽고 영식의 몸이 힘겨운 껍질벗기를 끝내고 수경의 몸위에 포개어 진다.
수경의 보지에 생경한 느낌이 와 닿는다.
딱딱해진 영식의 좆이다.
영식이 수경의 손을 끌어 영식을 좆을 쥐어 준다.
너무 크거나 굵지도 않고 너무 짧거나 길지도 않았다.
몸매와 비례하여 적당한 크기...너무 맘에 들었다.
고객들이 수경을 원하는 느낌을 받을때 항상 걱정되던 것 중의 하나가,
혹시라도 고객의 물건이 비정상적인 크기였을때 어떻게 받아들일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고맙게도 영식의 물건은 지극히 정상적인 평범한 것이었다.
바로 수경이 바라던 그런 것이기도 했다.
수경은 파격적인 일탈을 바라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교접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필요충분 조건을 갖추고 있는 영식이가 너무도 고맙고, 순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런 사람이라면 충분히 수경의 몸과 마음을 프리하게 오픈해도 좋을것 같았다.
이제 마지막 확인 수경의 샘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단계다.
영식은 수경이 흡족한 모습을 보이자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로 하고,
그 전에, 마무리작업으로 다시 한번 키스를 했다.
키스하면서 다시 가슴을 만지고 , 이윽고 젖꼭지를 빨고, 비틀고, 허리와 배꼽을 빨면서 허벅지를 쓰다듬고
앞서 진행했던 과정을 복습하듯이 다시 한번 진행해 나갔다.
그때마다 수경은
"아아~~~!!"
"아흐~~아앙~~~허억~~~!!"
"하아~~하아~~새액~~쌔액~~"
상황에 따라 한숨과 신음과 비명과 코맹맹이소리를 내면서 점점 흥분의 도가니로 몰입해 갔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 영식은 수경의 다리를 벌리고 수경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무성한 수풀아래 빠알간 속살들이 엉겨있고
바깥 음순 날개를 열어 젖히자 연분홍빛의 음핵이 반겨준다.
혀로 음핵을 터치 한다.
"아아앙~~~"
수경이 즉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그 아래 작은 날개 사이로 맑은 액이 흐르는 보지가 있다.
손가락에 침을 충분히 묻혀서 소음순을 벌리고 보지를 관찰한다.
백태도 없고 깔끔하다. 약간의 땀냄새인지 오줌냄새인지 배어 있으나 하루종일 바깥에 있었고 화장실도 다녔을 테니 그정도면 합격이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보지를 찔러 본다.
두마디에서 세마디 사이만큼 들어간다음, 손가락을 위로 구부리면서 내벽을 더듬는다..
"아아~~아아~~"
보지에 손가락을 넣는동안 수경은 얕은 신음을 흘린다.
앞쪽의 클리토리스와 평행되는 한 지점 약간 딱딱한 연골뼈처럼 느껴지는 부분에 중지 끝이 닿았다.
지긋이 눌러 본다.
"아아아~~아아아아~~~"
수경의 신음이 강해진다.
그래 이쯤이다.
질벽의 신경이 집중되는 곳, 외음부의 스위치인 음핵과 쌍을 이루며 내음부의 스위치라 불리는 G지점.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중지로 지스팟을 거머쥐었다.
"아응~~아응~~하아~~앙"
수경의 신음은 최고조로 달아 오른다.
좋은 몸이다.
명기 여부는 아직 삽입을 해봐야 알겠지만, 있을것은 정상적으로 다 있었고, 반응도 무경험자치곤 기대 이상이다.
그리고 보너스로 하나더...새끼 손가락을 항문쪽으로 긁어 보았다.
항문에서 보지구멍사이에 있는 회음부...이곳을 긁어 주니 수경의 보지와 항문이 심하게 수축한다.
바로 케겔운동의 시작점이다.
바로 시운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미 수경이 충분히 달아 오른 상태니까..
손가락을 넣은채 클리토리스와 회음부를 압박하면서 손가락으로 내부를 휘젓다가 지스팟을 긁었다.
"아앙~~하아앙~~아항~~아앙~~"
수경이 고양이 소리를 내면서 하체가 움찔움질 한다.
잇빨로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면서 심하게 젖을 빨았다.
"아아앙~~하아아앙~~아하앙~~아아아앙~~~"
수경의 신음이 더 길어지고 높아간다. 앙칼진 소리가 난다
다른 손을 수경의 입속에 넣어 준다.
"쫍쫍~~아아~~하아아~~`쪼옥~~쪼옥~~아아앙~~족쪽~~하아아아앙~~아아앙~~하아~~쪼옥쪼옥~~~"
수경의 신음과 비명과 빠는 소리가 뒤섞여 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하체는 환희의 신음을, 가슴은 자극적인 비명을, 얼굴에서는 갈구하는 흡입소리..
이제 수경의 모든 악기는 연주를 시작했다.
지휘자인 영식은 이제 서막을 마치고 제2막을 연주할 차례다.
한동안 수경의 악기에 기름칠 한뒤...
수경의 손으로 하여금 영식의 좆을 잡아 수경의 보지로 인도 하게 하였다.
이미 제각기 연주를 하고 있는 수경의 몸속에 영식은 힘차게, 첫 인사를 하기로 했다.
무엇이든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손과 입을 다 거두고 수경의 보지에 집중하였다.
자세를 정확하게 잡고 수경과 함께 좆을 잡고 수경의 보지에 대고 그대로 하나 두울 셋을 세면서 힘차게 박았다.
"으으으윽~~~~~어어어억~ 허헉~~~"
삼단계에 걸친 삽입에 수경은 삼단화음으로 화답했다.
"후~~~~"
영식이 삽입을 끝낸후 비로소 큰 한 숨을 내 쉰다
"아~~~~~~~~~~~~"
수경은 긴 여운을 남기며 잠시 정신을 잃는다.
서로의 기력이 소진한 만큼 마나가 회복되기를 잠시 기다렸다.
영식은 수경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수경은 영식의 머리와 얼굴을 감싸고 있다.
영식의 좆은 수경의 보지 깊숙이 찔러 박힌 상태다.
서서히 숨을 몰아쉬면서 호흡을 가다 듬는다.
두 사람의 모든 신경은 지금 자지와 보지에 집중되어 있다.
작은 움직임이라도 시작되면 즉시 느끼고 반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마치 100미터 출발선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출발 총성을 기다리는 선수들처럼..
과연 누가 먼저 발동을 걸게될까?
수경의 보지일까 아니면 영식의 자지일까....
가장 원하는 것은 자지와 보지가 거의 동시에 움직이는 것일테지만 확율적으로 힘들고 100분의 1초의 차이로 공수가 결정될수 있다.
둘은 지금 평온하면서도 몸의 기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렇다고 혼자 앞서나가서도 안된다.
자지와 보지가 서로 교감하면서 서로 부족한 음기와 양기를 보충하여 주면서 거의 같은 타임스케쥴로 작동을 시작할때 비로소 완벽한 교접이 이루어 질것이다.
바로 세슈얼 인터섹션인것이다. 이를 한마디로 줄여서 섹스라고 한다.
수경과 영식은 비로소 본격적인 섹스를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
수경이는 종합보험사를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던 영식이 세번째 전화를 건 곳이 바로 수경의 사무실.
처음엔 수경이가 바로 중학교 동창생인줄 꿈에도 알지 못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상냥하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수경이 태도가 마음에 들어
예의 그 "알아서 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수경이는 10군데나 되는 보험을 전부 비교해서 보험료대비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두개 정도를 선택해
도표를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 주었다.
수경의 업무처리 방식이 맘에든 영식은 즉시 결정을 하고 송금했다.
수경은 후딱 처리하고 자기 마진의 반을 캐쉬로 돌려주었다.
그리고 아무일 없이 일년이 지나고, 영식은 또 다시 수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경은 다른 전화를 받고 있다가도 잠시 홀딩하고 전화를 받더니 잠시후에 자기가 전화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 시간은 길어야 2~3분 이었지만, 왠지 영식은 그 시간이 그렇게 즐거웠다.
보험료를 내면서 이렇게 행복은 시간은 처음이었다.
이윽고 전화가 왔고, 그 사이에 수경은 작년 자료와 비교해서 이미 기초 자료를 다 준비하고 있었다.
영식이 원하는 조건을 대입해서 즉석에서 계산을 뽑아 알려주었다.
올해도 이렇게 순식간에 자동차 보험이 체결되었다.
그렇게 하길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그 흔한 농담한번 하지 않았고, 지극히 사무적이고 도한 우호적인 수경의 태도에 이상하게 신뢰가 생겼고
가끔 소개를 몇번 시켜 주기도 하였다.
목소리가 이쁘니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고 하자 얼굴을 보면 실망해서 안된다면서 한사코 사양한다.
올해도 또 헛물을 켜고 그렇게 지나가는가보다 하고 말았다.
그리고, 수경을 만난건 얼마 지나지 않은 동창회에서 였다.
처음엔 그 수경이가 그 수경이인줄 알지 못하였다.
수경이는 아마도 영식이를 알고 있었으리라. 아니면 동명이인이었겠거니 생각했을수도 있고,
알았으면 왜 아는체를 안했을까...
서로 인사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종합화재보험대리점" 이라는 설명에 눈이 번쩍 튀었다.
재빨리 전화기를 꺼내 보험 김수경을 찾아 문자를 보냈다
"지금 바쁘세요?"
잠시후 문자가 왔다
"네, 지금 모임이 있어서요."
"그 모임 혹시 XX중학교 동창회?"
"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수경에게 다가가 전화기를 보여 주었다.
서로 놀랐다.
5년동안 1년에 한번씩 통화를 하던 사이였다.
목소리가 완전히 서울 말을 썼기 때문에 시골 출신이리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였고,
막연히 늘씬하고 멋찐 커리어우먼일거라고 상상했기 때문에 실제로 만난 수경이 낯설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릴적 그 모습이 조금씩 떠 오른다.
하지만 오늘은 많은 남녀 동창들이 있어 둘만의 많은 이야기는 더 이상 나누기가 힘들었다.
동창회가 끝나고 한달쯤 후에..
수경이 먼저 전화가 왔다.
그동안 고맙고 해서 점심한끼 사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만나 바지락 칼국수를 배터지게 먹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번에 한번 만나자고 했을때는 왜 꽁무니를 뺏는지 물었더니
서울이란데가 하도 험악하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너무 많아
항상 몸조심을 할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무실 이왜에서는 일절 고객을 만나지 않는다고 했다.
외출이나 출장도 많이 가는것 같던데..하니
출장을 가더래도 사무실이나 가게서 만나지 밖에서는 만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동창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 약속하고 서둘러 다음 스케줄이 있다면서 자리를 떳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에..
스맛트폰을 장만하게 되었다.
전화번호를 다 옮겨 놓고 나니까. 이상한 메세지가 자꾸 뜨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카톡이란 건데....이게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폰에 저장된 번호의 상대방이 스마트폰이면 서로 연결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는 신기한 어플리테이션(어플)이었다.
게다가 무료로 문자나 음성 사진, 동영상까지 주고 받을수 있어서 세간에 아주 인기있는 바로 그 어플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여기 저기 문자를 보내다가 수경에게도 보냈다.
얼마 안 있어 바로 답장이 왔다
"어머 스맛폰 장만했나보네."
"응..마눌이 하나 해 줬지."
"호호 이젠 자주 보겠네,,심심하면 문자 줘.."
그자리에서 바로 최근에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수경이는 사진은 보내지 않았지만, 음악이나, 시나, 웃기는 그림이나..등등을 생각날때마다 보내 주었다.
그렇게 카톡으로 인해 급속하게 친밀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카톡에 이어 카스까지 하게되고, 그곳에는 나의 일상을 사진으로 올리는 곳인데, 친구를 맺고나면 서로의 활동상황이나 업데이트 내용이 푸쉬알림으로 곧장 상대에게 통보가 된다.
카톡과 카스로 인해 수경과는 직접 전화 통화보다는 수시로 메세지를 주고 받고, 감정표현도 하고, 서로 위로나 격려도 하고...
그렇게 진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봄, 동창회에서 운동회 겸 야유회가 열렸다.
수경이더러 모처럼 바람도 쐴겸 꼭 참석하라고 당부했고,
그날 나타난 수경은 작년과 몰라보게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을 갖지 않아서 잘 못 느낄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다이어트를 한게 분명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숲속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해가 지고 모임이 끝나고, 우리는 따로 빠져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모두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같은 방향 혹은 같은 동네 출신끼리 어우러 졌으므로 남에 대해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 맘에드는 친구나 이성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공식적인 행사를 빌미로 은밀한 데이트....참 좋았다.
그렇게 수경과 함께 한적한 교외의 가든에서 푸짐한 고기와 술한잔 하고...
봄바람을 쏘이면서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숲속을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다.
이제 결정을 해야할 시간이다.
집에 보낼 것인지 붙잡을 것인지..
수경도 6년간 공을 들인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첫인상부터 지금까지도 무척 댄디하고 시원시원했으므로 오늘은 좀더 있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영식이 운을 떼자 못이기는 척 12시까지는 괜찮다고 양보했고, 오늘 안으로 집에만 데려다 주면 된다는 조건이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상 더이상 머뭇거릴 이유도 없었고, 시간이 아까워졌다.
일단 차로 돌아와서 몸을 좀 녹이고 산을 빠져 나왔다.
큰길가 강이 있는 언덕쯤에서 약간 외진 큰 나무그늘아래.....
이런 장소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도 낮선곳에서...
그래서 일단은 수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집 근처로 이동을 했다.
상계동 지리는 잘 아는 편이라 몇 곳을 돌아 보았다.
마침 수락산 아래 한적하면서 지대가 약간 높고 왕래가 뜸하면서 큰 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공원을 찾았다.
그곳에 파킹을 하고 이미 어두워진 차 안에서 수경을 안았다.
장소가 마음에 들었는지 수경도 소극적인 자세를 벗어나 영식의 리드에 잘 맞추어 주었다.
그동안 서로의 태도나 생각 같은거는 어느 정도 잘 맞는 것을 확인 했으니가,
이젠 성적인 취향이나 몸의 궁합을 맞춰 보는 걸로 결정하고(혼자서) 진도를 나갔다.
지긋이 바라보다가 키스를 했다.
약간의 반항이라기 보다는 잠시 망설이는듯한 최소한의 자존심 확인이 있은후...
바로 문을 열고 영식의 혀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김수경의 첫 외도의 순간이었다.
수경은 몸이 떨렸다.
남편을 만나 두 아이를 키우면서 보험외판원부터 시작해서 숱한 고비와 유혹이 있었지만,
그동안 고객과의 사적인 만남을 한번도 허락한 적이 없었다.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오히려 고객을 지키고 오래도록 단골을 확보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어느정도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자 좋은 고객과 질이 안좋은 고객을 분리하여 관리할 정도로 베테랑이 되었다.
정말 좋은 고객에게는 필요하다면, 혹은 절실히 원한다면 한번쯤 들어줄수도 있다는 결정도 내렸다.
그시점에서 만나것이 동창생 영식이다.
처음엔 어릴적 살았지만 이내 떠나온 곳이라 고향이란 개념이나 동창친구에 대한 추억이나 미련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한번 우연한 기회에 옛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그렇게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질 수가 없었다.
그후 정기모임에서 5년단골이면서 깊은 인상을 주었던 영식이가 동창이었음을 알았고, 영식에게 차츰 호감이 갔으며, 카톡을 통해 많은 공감을 한 바 있어, 고객에 대한 오픈식을 영식을 상대로 하게 된 것이다.
영식으로서는 영광된 일이었다. 어떤 말로 표현하기 보다도 그냥 마음이 끌리는 여인으로 다가왔던 수경이 자신에게 몸을 오픈하겠다고 하였으니.
수경의 바람대로 영식은 수경을 오픈시키기 시작했다.
이미 입은 오픈시켰다.
그리고 다음으로 가슴을 오픈시킬 차례다.
하늘색 부라우스를 차려입은 수경의 옷깃을 쓰다듬으면서 조심조심 단추를 오픈시켜 나갔다.
아직 초봄이지만, 부라우스 속에는 보라색 브래지어 하나만 있었다.
역시 수경은 자신을 오픈할 준비를 하고 나온 것이다.
어깨까지 부라우스를 반쯤 오픈한채로, 두개의 브래지어 사이에 얼굴을 대고, 우선 뜨거운 입김을 불어 주었다.
쇄골을 따라 내려가면서 불어준 입김은 브래지어 안쪽으로 파고들어 젖무덤과 그 끝에 달린 젖꼭지까지 전해졌다.
수경은 처음 부라우스를 젖혔을때 쌀쌀했던 기운이 영식의 입김으로 사르르 녹아들듯이 따스해지는 느낌에 긴장이 풀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두 손이 브래지어 안쪽을 파고 들어 수경의 젖무덤을 보드랍게 애무하였다.
수경의 입에서 훅~~하고 뜨거운 숨이 차 오른다.
영식이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아~~~갑갑하던 가슴이 해방되는 느낌이랄까...그리고, 그대로 수경을 꼬옥 안으면서 또 다시 입술과 뺨에 뜨거운 키스를 퍼 붓는다.
이제 수경은 정신이 아득해진다. 몸에 힘이 빠지고 수경의 몸은 영식이 이끄는 대로움직인다.
영식은 수경의 두팔을 위로 올리면서 브라와 부라우스를 한번에 벗겨 올린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상체를 영식의 몸으로 덮으면서 시트를 뒤로 젖히는 영식...
엉거주춤 앉아 있는 것 보다 차라리 이렇게 등을 대고 누워 버리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몸도 훨씬 힘이 덜 덜었다.
한동안 몸을 지긋이 짓 누르던 영식이 몸을 일으키면서 머리를 아래로 내려 젖꼭지에 입술을 댄다.
짜릿하다.
나머지 젖꼭지는 두 손가락으로 연필 돌리듯이 비비꼬아준다. 약간 아프지만 아픈만큼 짜릿하다.
"아~~좀더 세게 비벼줘~~~"
수경의 마음을 알아 듣기라도 한것처럼 영식이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면서 젖꼭지를 더욱 세게 비튼다.
"아아~~~"
수경의 첫 비명이 흘러 나왔다.
영식의 애무에 대한 첫 반응이기도 하다.
이번엔 영식이 다른쪽 젖꼭지를 베어 문다.
그리고 젖무덤을 입안에 빨아 들이면서 마치 아이가 젖을 빨듯이 강하게 꼭지를 깨물면서 빤다.
"아아~~아~~~"
수경이 또다시 신음을 뱉는다.
점점 애무와 자극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수경의 신음도 높아지고 길어진다.
젖꼭지를 깨물면서 빠는 아픔에 자극되어 신음을 내는 사이에 영식의 손은 무릎아래에서 장단지를 더듬으면서 위로 올라오고 있는것을 수경은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만 다리에 무언가 실밥같은 것이 묻었을때 처럼 살짝 털어내려고 흔든다.
영식의 손은 거침없이 무릎의 도가니를 간질이면서 수경의 오금을 저리게 한다.
가슴에서 오금에서 아래위로 강한 자극이 오면서 수경은 참았던 한숨을 내 쉰다.
"하아~~"
그리고, 영식의 손은 이제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 들었다.
또한 수경의 손을 잡아 가슴을 가리게 하고 그대로 머리를 아래로 내려 허리와 배꼽주위를 침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피부에 습기가 더해지면서 굳었던 허리가 풀어지는 듯한 느낌에 몸이 다시 시트 속으로 차분하게 가라 앉는다.
영식의 얼굴이 허리에 머물자 수경은 한손으로 가슴을 감싸고 한 손으로 영식의 머리를 매만진다. 굵직한 머리털이 참 마음에 든다.
머리를 매만지다 얼굴쪽으로 손을 내리자 영식이 수경의 손가락을 입에 문다.
엄지부터 차례대로 쪽쪽 빨아주는 영식..
"아아~~하아~~아아~~~학~~"
수경의 입에서 신음과 한숨이 섞여 나온다.
영식에게 손가락을 빨리면서 수경은 자신의 손가락을 자기 입에 넣어 따라서 빨아 본다.
영식의 다른 손은 허벅지 안쪽을 아래위로 쓰다듬으면서 점점 팬티로 접근한다.
"아아아~~~앙~~"
이제 수경은 비명을 지를뻔 한다. 콧소리가 절로 나온다.
영식의 손이 허벅지를 따라 올라올수록 수경의 보지는 점점 습기를 머금기 시작한다.
이제 영식은 수경의 스커트를 위로 걷어 올려 배와 가슴을 덮어 준다.
그리고 찰나의 순간 영식이 입을 벌려 팬티를 덮고 뜨거운 입김을 마구마구 뿜어 낸다.
수경은 두 팔로 영식의 머리를 잡고 떼어 내려 하지만 영식은 수경의 엉덩이를 끌어 안고 떨어지지 않으려 더욱 얼굴을 밀착한다.
"하아~~하아~~새액~~새액~~~"
이번엔 영식의 숨이 가빠진다. 수경의 팬티위로 그 뜨거운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수경의 보지는 알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아~~흑~~~ 아아앙~~~"
수경은 헛숨과 함게 콧소리까지 내 뱉는다.
영식이 수경의 엉덩이에서 팬티를 끌어 내린다.
수경은 잠시 머뭇거리다 히프를 살짝 들어 돕는다.
그리고, 그대로 브라와 셋트인듯 보라색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는 영식....
아울러 영식의 입술은 이제 수경의 무성한 보지털에 닿았다.
비누냄새와 살냄새, 그리고 조금전부터 흘러나온 애액까지 어우러져 여자냄새가 풍긴다.
아직껏 아무도 동창생 그 어느 누구도 맡을수 없었던, 아니 수경의 수백명 고객 중에서 처음으로 맡아보는 수경의 보지 냄새다.
영식은 그 와중에 수경의 한쪽 다리만 들어 올려 팬티를 빼 낸다.
이제 수경의 껍데기는 모두 오픈되었다.
아니, 아직 남아있던 스커트를 영식이 그대로 수경의 머리 위로 끌어 낸다.
이제 수경은 한쪽 발목에 보라색 팬티 하나만 달랑 걸친채 알몸이 되었다.
영식은 그런 수경을 위로 하듯이 온 몸으로 수경을 덮는다.
그리고, 살짝 몸을 들면서 자신의 껍질을 벗기 시작한다.
한손으로 잘 안되자 수경의 손을 잠아 끈다.
이제 수경은 영식의 와이셔츠와 바지의 단추를 차례로 따낸다.
톡,톡,하나 하나 풀어질때마다 드러나는 영식의 근육질 몸매.
수경은 기대이상으로 좋은 몸을 지닌 영식에게 또다시 감사한다.
마음이 흐믓하다.
"영식이가 이런 멋진 몸이었어...아~~"
웃통을 벗기는 순간 강한 수컷 냄새가 풍겨온다.
"아~~얼마만에 맡아보는 이 강열한 남자 냄새인가?"
수경은 또다시 정신이 아득해진다. 무슨 마약을 한것같은 기분이다.
몽롱한 상태에서 영식은 수경의 손을 다시 이끌어 바지와 팬티를 벗기게 한다.
한꺼번에 두개를 잡고 아래로 끌어 내린다.
그리고 덜렁거리는 작은 다리 하나가 수경의 보지털에 닿는다.
이윽고 영식의 몸이 힘겨운 껍질벗기를 끝내고 수경의 몸위에 포개어 진다.
수경의 보지에 생경한 느낌이 와 닿는다.
딱딱해진 영식의 좆이다.
영식이 수경의 손을 끌어 영식을 좆을 쥐어 준다.
너무 크거나 굵지도 않고 너무 짧거나 길지도 않았다.
몸매와 비례하여 적당한 크기...너무 맘에 들었다.
고객들이 수경을 원하는 느낌을 받을때 항상 걱정되던 것 중의 하나가,
혹시라도 고객의 물건이 비정상적인 크기였을때 어떻게 받아들일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고맙게도 영식의 물건은 지극히 정상적인 평범한 것이었다.
바로 수경이 바라던 그런 것이기도 했다.
수경은 파격적인 일탈을 바라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교접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필요충분 조건을 갖추고 있는 영식이가 너무도 고맙고, 순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런 사람이라면 충분히 수경의 몸과 마음을 프리하게 오픈해도 좋을것 같았다.
이제 마지막 확인 수경의 샘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단계다.
영식은 수경이 흡족한 모습을 보이자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로 하고,
그 전에, 마무리작업으로 다시 한번 키스를 했다.
키스하면서 다시 가슴을 만지고 , 이윽고 젖꼭지를 빨고, 비틀고, 허리와 배꼽을 빨면서 허벅지를 쓰다듬고
앞서 진행했던 과정을 복습하듯이 다시 한번 진행해 나갔다.
그때마다 수경은
"아아~~~!!"
"아흐~~아앙~~~허억~~~!!"
"하아~~하아~~새액~~쌔액~~"
상황에 따라 한숨과 신음과 비명과 코맹맹이소리를 내면서 점점 흥분의 도가니로 몰입해 갔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 영식은 수경의 다리를 벌리고 수경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무성한 수풀아래 빠알간 속살들이 엉겨있고
바깥 음순 날개를 열어 젖히자 연분홍빛의 음핵이 반겨준다.
혀로 음핵을 터치 한다.
"아아앙~~~"
수경이 즉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그 아래 작은 날개 사이로 맑은 액이 흐르는 보지가 있다.
손가락에 침을 충분히 묻혀서 소음순을 벌리고 보지를 관찰한다.
백태도 없고 깔끔하다. 약간의 땀냄새인지 오줌냄새인지 배어 있으나 하루종일 바깥에 있었고 화장실도 다녔을 테니 그정도면 합격이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보지를 찔러 본다.
두마디에서 세마디 사이만큼 들어간다음, 손가락을 위로 구부리면서 내벽을 더듬는다..
"아아~~아아~~"
보지에 손가락을 넣는동안 수경은 얕은 신음을 흘린다.
앞쪽의 클리토리스와 평행되는 한 지점 약간 딱딱한 연골뼈처럼 느껴지는 부분에 중지 끝이 닿았다.
지긋이 눌러 본다.
"아아아~~아아아아~~~"
수경의 신음이 강해진다.
그래 이쯤이다.
질벽의 신경이 집중되는 곳, 외음부의 스위치인 음핵과 쌍을 이루며 내음부의 스위치라 불리는 G지점.
엄지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중지로 지스팟을 거머쥐었다.
"아응~~아응~~하아~~앙"
수경의 신음은 최고조로 달아 오른다.
좋은 몸이다.
명기 여부는 아직 삽입을 해봐야 알겠지만, 있을것은 정상적으로 다 있었고, 반응도 무경험자치곤 기대 이상이다.
그리고 보너스로 하나더...새끼 손가락을 항문쪽으로 긁어 보았다.
항문에서 보지구멍사이에 있는 회음부...이곳을 긁어 주니 수경의 보지와 항문이 심하게 수축한다.
바로 케겔운동의 시작점이다.
바로 시운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미 수경이 충분히 달아 오른 상태니까..
손가락을 넣은채 클리토리스와 회음부를 압박하면서 손가락으로 내부를 휘젓다가 지스팟을 긁었다.
"아앙~~하아앙~~아항~~아앙~~"
수경이 고양이 소리를 내면서 하체가 움찔움질 한다.
잇빨로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면서 심하게 젖을 빨았다.
"아아앙~~하아아앙~~아하앙~~아아아앙~~~"
수경의 신음이 더 길어지고 높아간다. 앙칼진 소리가 난다
다른 손을 수경의 입속에 넣어 준다.
"쫍쫍~~아아~~하아아~~`쪼옥~~쪼옥~~아아앙~~족쪽~~하아아아앙~~아아앙~~하아~~쪼옥쪼옥~~~"
수경의 신음과 비명과 빠는 소리가 뒤섞여 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하체는 환희의 신음을, 가슴은 자극적인 비명을, 얼굴에서는 갈구하는 흡입소리..
이제 수경의 모든 악기는 연주를 시작했다.
지휘자인 영식은 이제 서막을 마치고 제2막을 연주할 차례다.
한동안 수경의 악기에 기름칠 한뒤...
수경의 손으로 하여금 영식의 좆을 잡아 수경의 보지로 인도 하게 하였다.
이미 제각기 연주를 하고 있는 수경의 몸속에 영식은 힘차게, 첫 인사를 하기로 했다.
무엇이든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손과 입을 다 거두고 수경의 보지에 집중하였다.
자세를 정확하게 잡고 수경과 함께 좆을 잡고 수경의 보지에 대고 그대로 하나 두울 셋을 세면서 힘차게 박았다.
"으으으윽~~~~~어어어억~ 허헉~~~"
삼단계에 걸친 삽입에 수경은 삼단화음으로 화답했다.
"후~~~~"
영식이 삽입을 끝낸후 비로소 큰 한 숨을 내 쉰다
"아~~~~~~~~~~~~"
수경은 긴 여운을 남기며 잠시 정신을 잃는다.
서로의 기력이 소진한 만큼 마나가 회복되기를 잠시 기다렸다.
영식은 수경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수경은 영식의 머리와 얼굴을 감싸고 있다.
영식의 좆은 수경의 보지 깊숙이 찔러 박힌 상태다.
서서히 숨을 몰아쉬면서 호흡을 가다 듬는다.
두 사람의 모든 신경은 지금 자지와 보지에 집중되어 있다.
작은 움직임이라도 시작되면 즉시 느끼고 반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마치 100미터 출발선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출발 총성을 기다리는 선수들처럼..
과연 누가 먼저 발동을 걸게될까?
수경의 보지일까 아니면 영식의 자지일까....
가장 원하는 것은 자지와 보지가 거의 동시에 움직이는 것일테지만 확율적으로 힘들고 100분의 1초의 차이로 공수가 결정될수 있다.
둘은 지금 평온하면서도 몸의 기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렇다고 혼자 앞서나가서도 안된다.
자지와 보지가 서로 교감하면서 서로 부족한 음기와 양기를 보충하여 주면서 거의 같은 타임스케쥴로 작동을 시작할때 비로소 완벽한 교접이 이루어 질것이다.
바로 세슈얼 인터섹션인것이다. 이를 한마디로 줄여서 섹스라고 한다.
수경과 영식은 비로소 본격적인 섹스를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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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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