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가 끝나고 효민누나와 부둥켜 안은채키스와 애무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9시가 넘었다!
옷을 챙겨입고 난 집 근처까지 태워다준 누나 덕분에 그래도수월하게 집에 들어갈수있었다
문앞에서 초인종을누르니 시화가나온다
"오빠! 왜이리 늦게왔어!"
"왜?"
"어 집에 손님이 왔어"
"누군데?"
"어 오빠네 선생님이라던데?"
"...선생?"
"응응 잘생겼어~!"
.........................................
설마?
난 후다닥집안으로 뛰어들어가 사랑채로 향했다
사랑채에선 하하 호호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부리나케 마루앞에 신발을 벗어던지고 문을 여니............
김규환!
.....게다가..시진누나까지? 언제온거지?
"어 어서와라. 뭐이리 급하게 뛰어다녀! 종손이!"
아버지가 슬쩍 흘겨보신다
"..아니..에..아무튼..아니..다..교생선생님이 왜..."
난 흥분한 얼굴을 감추려 최대한 몸에 힘을뺏다
"...하하...성민군..아니..뭐 선생으로 온건아니고..."
응?
"어머..우리 아들왔네?"
엄마?
엄마가 과일과 먹을것을 쟁반에담아 들고 뒤에서계셨다
아니 왜 씨발 저런새끼한테 먹을껄!
"...어서앉지 뭐해?"
테이블에 쟁반을내려놓는 엄마
...그런엄마를 바라보는 김규환이 엄마의 머리 너머로 보인다.
...저새끼..눈빛!
...순간난 분노와살의가 뒤섞인 복잡한 마음이 불길처럼 솟아올랐다
욱 하고 소리치려는 순간...
"...앉아 이성민"
응?...시은..누나...?
시은누나가 내 뒤에 서서 내 어깨를 잡고 찍어누르다시피 날 주저앉혔다
씨발......
".....어디..뭐 잘되었네..온식구 다 모였으니..자자..그런데 규환군은 어떻게 하다 우리시진이랑 사귀게 된건가?"
..뭐????????????????????????????
"아 네..뭐다른건 없었습니다. 학교도 같고..마침 제가 교수님과 대화를 하러들어간 연구실에서 시진씨가 무언가를 열심히 프린..아 인쇄를하고 있더군요. 그때 만나 ..반했습니다"
저새끼가 부끄러운척까지해!
"그런데...시진이랑 뭐..결혼은 당장 어렵겠고..아직 박사학위를 준비중이니...그래...결혼예상은 언제로 생각하고있나?
뜨악..........
...저..자자식하고?
" 아 네 일단 전 뭐 당장이라고 하고싶은데요..하하......"
날 흘깃 본다..
개새끼..
"...그래도 시진이학업은 마쳐야하고..저도 지금은 교생이라..올해 말쯤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곤있습니다"
............
아놔 진짜!
부들부들 하는 내손을 시은누나가 잡는다
날 보는 시은누나
안돼 하는 눈빛
씨발!
난 화장실을 간다고 하곤 밖으로나와 내방으로 가버렸다
침대에 엎어진채 분을 삭히는데 누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야"
시은누나다
"........그냥나오면 어떻게 해!"
".............그꼴을..계속 보라고?"
침울 해 하는 누나
".......................그런데말야"
"응?"
".............너 좀이상해"
어? 뭔소리래
".............너.......좀 변한거 같다?"
"나말야?"
"어"
"어디가?"
".................................너...원래 그렇게..잘생겼니?"
이런.......이거..누나들한테도..영향을 주는거야?
"응???????????"
"아니아니...........거참 이상하네..안본지 몇년도 아닌데 왜...쩝..그나저나 성민아"
"어"
"....그래도...그자식...결혼하면 좀 달라지지않을까?"
얼래 뭔소리여!
"아니 그게 무슨말이야???????????"
"..........저상태로 시진언니가 김규환이랑 헤어진다 쳐봐...언니가 예전으로 돌아갈수있을꺼같니?"
"그거야 저런놈하고 계속 저러고 사는것보단 낫지않겠어? 게다가..시경누난 어쩌고?"
"...............설마 결혼하고서도..저럴까?"
이인간이 왜이래!
"누난 시진누나랑 시경누나가 저새끼한테 어떤일을당하는지 알면서도 그런말이 나와?"
잠시망설인다
"................아니...정말 저 사람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서"
.,..............아니............뭔가 이상해..시은누나가..나보다 더 욱하면 욱했지...저런생각을 할 사람이 아닌데...
난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물어봤다
"...........누나...저인간....아까본게 다야?"
"어?"
"...아까 사랑채에서 본게 다냐고"
"뭔소리니?"
"...따로 저놈이랑 대화한적없어?"
순간 난 내눈을 의심했다
시은누나의 얼굴이 붉게 변했다!
"아니야..그냥 올때...같이 차를 타고 왔을 뿐이야"
"뭐???????????"
아니 이건 또 무슨소리냐?
"....집에오는데 저사람이걸어오고 있더라구 ....지나쳐가려했는데... 마침 내 차를 피하려다가 바지에 흙탕물이 튀었거등..해서 어쩔수없이 차를세웠지.."
고개를슬며시 숙이는 시은누나
"...내차가 사륜구동이라 거칠잖아...넓고..길이 좁으니 뭐 ...헌데 어쩌겠니..차를 세우고 물어보는데...이인간이..시진이 동생아니냐고 하더라..맞다 했더니..마침 집에가는데 태워달라고하데?...그래서 태웠지"
................그새끼랑대화를 했다..라..........
".........그런데?"
"...아니 뭐 오면서 군인이라던데 힘들지않냐 뭐 이런말만했어......"
씨발
어쩝니까 귀신아줌마!
그때 머릿속에 소리가 들렸다
"...시은이도 색마놈의 영향을 받은 듯하구나...지금은그래도 깊게 영향을 받지않았지만.......머지않아 시은이도 색마놈에게 당할 가능성이 있다.....네가 시은이마저 잃으면...색마놈을 물리치기 어려워질꺼야.."
젠장
...어쩌나..
다시 울려오는 머리속 목소리
".......방법은 내 좀 찾아보마...."
젠장
시은누나는 그렇게 말없이 몇분을 앉아있다가 내방에서 나갔고 난 희미하게 왁자지껄 떠드는 소릴 들으면서 방에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내딴엔 고민한다고 생각을 한건데 나도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미 11시
젠장...
그때 갑자기 내 앞에 아줌마 귀신이 나타났다
"...귀신이 아니라 영이라고 해도 그러느냐"
"아무튼요! 놀랬잖아요!"
".......이젠 기절은 안하지않느냐....."
젠장 퍽이나 좋겠수
"......방법을 찾은거에요?"
"아니다 그것보다 어서 사랑채로 가렴 어서!"
"네?"
".............시은이가 위험하다!"
어라?
난 그대로 쏜살같이 달려사랑채로 향했다
사랑채엔 불이 켜있고 사내 구두와 슬리퍼가 하나 놓여있다
젠장
벌컥 문을 여는데.......................
...........................
시은누나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김규환이 보였다!
"이............새끼!"
.....노려보는 날 실실거리며 올려보는 김규환!
"매형보고 새끼라니..버르장머리가없군..안그래 처제?"
"..."
말이없는 시은누나
하지만 왠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다
...
"....누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머리를슬쩍 빼내더니 일어나 앉는다
"후후......뭐 무슨짓은...그냥 편하게 얘기하고 있었지..."
씨발새끼가
"............당장꺼져"
".......어허.........난 오늘 여기서 잠을잘껀데?"
"뭐라고??????"
"네 아버님이 아침먹고 가라고 하시더군. 하하..."
이런개좆같은
"..........꺼져 색마놈아"
순간 얼굴빛이 변한다
"......어디서 버르장머리없이..색마라니?...니가 뭘 안다고 씨부렁거리는 것이냐?"
어쭈?
"..........이 개새꺄..시진누나.시경누나에 이어 이젠 시은누나야?"
"후후............집안에 여자가 많은데 좀 나눠가졌기로소니....그게 뭐 어떻다는게냐? 게다가................."
김규환놈이 옆에 앉은 시은누나의 허리에 손을 두르니 자연스럽게 시은누나가 김규환옆으로 당겨앉는다
아 씨발
"....내가 뭐 니 누나들을 강간을 하길 했니...뭘 어쨋다고 그러는게냐?"
...........
시은누나의 머리에 손을 얹더니 슬그머니 눌러 옆으로 눕힌다
자연스럽게 김규환의 무릎을 베고 누운 시은누나의 앞가슴에김규환의 손이 들어간다
"........당장..손치워라"
난 거의 뛰어들 태세다
".......후후..........시은씨...손을 뺄까?"
".........."
"거부도 안하지않느냐?"
"개새꺄! 니가 홀려서 그렇잖아!"
"...후후...홀리다니...하하..내가 뭘 어쨋다고?"
난 순간 화가 폭발했다
막 뛰어들려는데 어라?
몸이굳었다!
날 향해 김규환의 왼손이 뻗어나와있고 정확하게 내 다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뭐지?
다리는 전혀 움직이지않았고 상체만 겨우겨우 움직일수있었다
"이거 풀어 개새꺄!"
"너같으면 널 때리려는놈을..풀어주겟니?"
손을 깊숙히 집어넣고 시은누나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색마놈!
난 머리가 폭발할것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심장이 터질것 같다
"...손꺼내라고 개새꺄!"
실실거리던 김규환이 시은누나의 앞가슴에서 손을 빼더니 배로 손을 내려 누나의 티셔츠를 휙 하고 위로 잡아당긴다
....하얀 브래지어....
.................아 씨발
고개를 돌렸다
"........후후............왜? 누나지만..예쁜 젖이잖아? 너도 좀 보지그러냐?"
....그때 갑자기 고개가 저절로 돌아갔다.
뭐..뭐지 이건?
안간힘을썼지만..고개는 이미 거의 다 돌아갔다
눈을 감으려 해도 눈도 감기지않는다
"후후..........."
내 앞엔 한쪽 브레지어가 내려간 시은누나의 젖이 보였고 김규환놈은 드러난 젖을 한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젖꼭지를 검지와 엄지로 비비고 있었다
속에서 열불이올라오고 메스꺼워질 정도로 난 분노로 이글거렸다
"..이 개새끼!!!!!!"
목소리도 크게 안나온다
이를 악물어도 몸에 힘이 안들어간다
"....후후..어디.."
시은누나의 바지속으로손을 넣는 김규환
"으윽........"
이를 부득 부득 갈며 발버둥이라도 치고싶었는데 꼼짝도 할수가없다
살려줘요 귀신아줌마!
"...아해야...저놈의 힘이 너무쎄구나....어찌할수가없다....그저 네가 저놈의 힘에 지배되어 이성을 잃는것만 겨우막고있단다..."
이성?
"...........저놈은...널 꼬여서..시은이와..합방을시키려 하고있다.."
엥????????????????????????
".............너와 시은이가 합방을 하면..자연스레 넌 힘을 잃을것이야...........네 안에 색마놈의 정기가 들어갈테니 말이다...시은이 몸에 침투한 힘이..자연스레 음기를 타고 네 몸으로 흘러들것이다....그래서 ...난 네 정신을 저놈에게서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단다...지금은 이게..한계란다.."
씨발 씨발!
".......호오............너.............힘이..강해졌구나?...누구냐..네 편이 된 년들은?"
씨발..
".................흐음...............영기가 쎈 년들을 먹은 모양이구나..........꽤..거세군..............내 분명히 전력을 다해 네 정신을 파고들었건만....흐음...."
인상을 쓰는 김규환
이미 김규환의 손은 누나의 바지지퍼를내리고 바지도 무릅까지 내린 후 팬티 사이에 들어가 꼼지락거리고있다
꿈틀거리며 눈을 감고 있는 시은누나
젠장 젠장!
"...........................호오...꽤 많이 젖었군.....어디...."
내 앞으로 시은누나를 보이도록 돌리고 시은누나 뒤에앉는다
그리고 앞으로 손을 뻗어 시은누나의다리를 옆으로 벌려 아랫도리가 보이도록 바지마저 벗겨버렸다
씨발...............젠장!
벌려진 시은누나의다리
..........번들거리는 물이 보지 근처에 맺혀있다
".후후...예쁘지않느냐? 이 매끈한 물............크아하하하하.....군 장수라 하더니만..흐흐...아주 탄력있는 몸이구나.."
혀를 뻗어 시은누나의 귀를 핥는다
난 등골이 주욱하고 전기가 올 정도로 내 귀가 핥아지는기분을느꼈다
눈을 감고 이젠 입술을 파르르 떠는 시은누나
"후후..시은아..소리내도 된다..응?"
"네..."
손가락이 꼼지락거리더니 엄지와 중지가 시은누나의 보지를 벌리고 검지가 보지속으로 파고든다
"흐윽......."
머리를 흔들며 김규환의 팔뚝을 잡은 손에 힘을주는 시은누나
"...후후....................."
갑자기 김규환이누나를 엎어지게한다
그리고 뒤로 가서 무릎을꿇는다
"안돼!"
"...걱정마라...후후................"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탁탁하는소리가 들린다
"..어디..물을 발랐으니 으차!"
순간 감았던 시은누나의 눈이 치켜떠진다
"학!!!!!!!!!!!"
..................씨발
눈을 감고싶다
헌데 눈이 감아지지않는다
얼굴에 핏줄이 서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크어.............아무래도 보지를 지금먹는건..영 아닌듯해서...후후............항문이란건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만....후후"
이러..언..개..새끼..
머리속에서 소리가 울린다
"...저놈은 지금 여기서 합방을 할순없단다....저놈은 반드시 자기가 원한 상황에서만..합방을 하는놈이야.."
그게 무슨말이지?
"...........저놈은 철저하게 시은이를 자기것으로만들어야 한단다...생각해보렴...시경이나 시진이..모두 다 네 집 밖에서 처음 합방을 해서..미혹시킨거란다.....이 집안에서는...결코 첫 합방을 할수없어.."
하지만지금 저기서 하고 있잖아요!
"......저놈은 지금..............................시은이의..항문에..하고있단다.........................."
..........뭐?
".............어쨋건..시은이의 음문은..지킨셈이지만..........................................................이미 시은이 몸엔 저놈의 색기가..파고들고있어....밖에서 저놈을 또 보면..그땐.............."
...........씨발!
어쩌지...어쩌지.........
손에 힘을주고 움켜쥐는데 갑자기 퍼뜩 그런생각이 들었다
난...누나한테도 내 힘이 영향을 주는걸 봤어.......혹..내 힘으로누나를..교란할수있지않을까?
노력은해봐야지!
난누나에게 소리쳤다
"시은누나! 시은누나!"
눈을감은채 신음을 흘리던 시은누나가 눈을뜨고 날 바라봤다
눈이...음탕한..느낌이 들정도로..촉촉하게 젖은채 날본다
"음..아아..음..왜..왜?"
"..누나 나야 나 누나 동생 성민이!"
"응..그..그래..응..."
다시 눈을 감는다
"누나!누나!"
눈을뜨는 시은누나
"날 봐 날보라고!"
날 바라본다
처음엔 변화가없는듯했다
그때...
"윽..."
인상을 찌푸리는 시은누나
"누나! "
내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들은 누나가 갑자기 몸을 앞으로 튕기듯 빼낸다
"윽..씨발"
아!!!!!!!!!!
순간 내 몸도 힘이 들어오기시작했다
당황한듯한 김규환
"이런............"
시은누나를 옆으로 밀려나있던 바지를 대충 주워 입고는 내 뒤로 섰다
"........씨발......"
이가는 소리가 들린다
"...............허...........그런식으로...혼란을 주다니..바보는아니구나?"
비실거리며 웃는 김규환
"..허나...이번이 마지막일꺼다..네가 시은이를 도울수있는건 하하하하"
자지를드러낸 채 뒤로 팔을 짚고 웃는 김규환
"...나가자"
으드득 하는 이가는소리와함께 나즈막하게 시은누나가 말했다
밖으로 나온 난 누나한테 무슨말을 해야할지 어찌해야할지 갈등에 빠졌다
"................어찌된건지 모르겠어...씨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우는 시은누나
......
천상..여자구나......씨발........
암울해진다.....
.....어쩌지 이제.................................................................................
누나가 방으로 돌아간 후 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사랑채를 오가면서 김규환을 감시했다
김규환은 그 후 코를 골며 잠이 들었고 난 아침이 다되어가서야 사랑채를 감시하는것을 멈췄다
학교로 돌아와 졸린눈으로 자리에앉아있을때 경미가 다가왔다
"성민아"
"어........"
"잠깐만"
날불러내는 반장...
계단으로 날데려간다
"왜?"
"너..무슨일..있어?"
"어?"
".............너한테서 색마놈의 기운이 아주 미약하게나마 느껴져서.."
아.......
"..어제..김규환놈이..우리집에 왔어.."
"뭐라고???????????????"
".........휴...시은누나가..당할뻔했는데......어쨋건....두번은 없데...겨우겨우 내가 내 힘으로 누날 풀어나게 했지만..이미...색기가..누나의 몸으로 들어갔을꺼래"
눈을 감은채 인상을 쓰는 경미
"............그런것같네......너말고도....음심이강한 색기를가진..큰..색기를 가진 기운이...세개 느껴진다..."
씨발......
"일단 수업끝나고 우리집으로가자"
옷을 챙겨입고 난 집 근처까지 태워다준 누나 덕분에 그래도수월하게 집에 들어갈수있었다
문앞에서 초인종을누르니 시화가나온다
"오빠! 왜이리 늦게왔어!"
"왜?"
"어 집에 손님이 왔어"
"누군데?"
"어 오빠네 선생님이라던데?"
"...선생?"
"응응 잘생겼어~!"
.........................................
설마?
난 후다닥집안으로 뛰어들어가 사랑채로 향했다
사랑채에선 하하 호호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부리나케 마루앞에 신발을 벗어던지고 문을 여니............
김규환!
.....게다가..시진누나까지? 언제온거지?
"어 어서와라. 뭐이리 급하게 뛰어다녀! 종손이!"
아버지가 슬쩍 흘겨보신다
"..아니..에..아무튼..아니..다..교생선생님이 왜..."
난 흥분한 얼굴을 감추려 최대한 몸에 힘을뺏다
"...하하...성민군..아니..뭐 선생으로 온건아니고..."
응?
"어머..우리 아들왔네?"
엄마?
엄마가 과일과 먹을것을 쟁반에담아 들고 뒤에서계셨다
아니 왜 씨발 저런새끼한테 먹을껄!
"...어서앉지 뭐해?"
테이블에 쟁반을내려놓는 엄마
...그런엄마를 바라보는 김규환이 엄마의 머리 너머로 보인다.
...저새끼..눈빛!
...순간난 분노와살의가 뒤섞인 복잡한 마음이 불길처럼 솟아올랐다
욱 하고 소리치려는 순간...
"...앉아 이성민"
응?...시은..누나...?
시은누나가 내 뒤에 서서 내 어깨를 잡고 찍어누르다시피 날 주저앉혔다
씨발......
".....어디..뭐 잘되었네..온식구 다 모였으니..자자..그런데 규환군은 어떻게 하다 우리시진이랑 사귀게 된건가?"
..뭐????????????????????????????
"아 네..뭐다른건 없었습니다. 학교도 같고..마침 제가 교수님과 대화를 하러들어간 연구실에서 시진씨가 무언가를 열심히 프린..아 인쇄를하고 있더군요. 그때 만나 ..반했습니다"
저새끼가 부끄러운척까지해!
"그런데...시진이랑 뭐..결혼은 당장 어렵겠고..아직 박사학위를 준비중이니...그래...결혼예상은 언제로 생각하고있나?
뜨악..........
...저..자자식하고?
" 아 네 일단 전 뭐 당장이라고 하고싶은데요..하하......"
날 흘깃 본다..
개새끼..
"...그래도 시진이학업은 마쳐야하고..저도 지금은 교생이라..올해 말쯤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곤있습니다"
............
아놔 진짜!
부들부들 하는 내손을 시은누나가 잡는다
날 보는 시은누나
안돼 하는 눈빛
씨발!
난 화장실을 간다고 하곤 밖으로나와 내방으로 가버렸다
침대에 엎어진채 분을 삭히는데 누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야"
시은누나다
"........그냥나오면 어떻게 해!"
".............그꼴을..계속 보라고?"
침울 해 하는 누나
".......................그런데말야"
"응?"
".............너 좀이상해"
어? 뭔소리래
".............너.......좀 변한거 같다?"
"나말야?"
"어"
"어디가?"
".................................너...원래 그렇게..잘생겼니?"
이런.......이거..누나들한테도..영향을 주는거야?
"응???????????"
"아니아니...........거참 이상하네..안본지 몇년도 아닌데 왜...쩝..그나저나 성민아"
"어"
"....그래도...그자식...결혼하면 좀 달라지지않을까?"
얼래 뭔소리여!
"아니 그게 무슨말이야???????????"
"..........저상태로 시진언니가 김규환이랑 헤어진다 쳐봐...언니가 예전으로 돌아갈수있을꺼같니?"
"그거야 저런놈하고 계속 저러고 사는것보단 낫지않겠어? 게다가..시경누난 어쩌고?"
"...............설마 결혼하고서도..저럴까?"
이인간이 왜이래!
"누난 시진누나랑 시경누나가 저새끼한테 어떤일을당하는지 알면서도 그런말이 나와?"
잠시망설인다
"................아니...정말 저 사람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서"
.,..............아니............뭔가 이상해..시은누나가..나보다 더 욱하면 욱했지...저런생각을 할 사람이 아닌데...
난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물어봤다
"...........누나...저인간....아까본게 다야?"
"어?"
"...아까 사랑채에서 본게 다냐고"
"뭔소리니?"
"...따로 저놈이랑 대화한적없어?"
순간 난 내눈을 의심했다
시은누나의 얼굴이 붉게 변했다!
"아니야..그냥 올때...같이 차를 타고 왔을 뿐이야"
"뭐???????????"
아니 이건 또 무슨소리냐?
"....집에오는데 저사람이걸어오고 있더라구 ....지나쳐가려했는데... 마침 내 차를 피하려다가 바지에 흙탕물이 튀었거등..해서 어쩔수없이 차를세웠지.."
고개를슬며시 숙이는 시은누나
"...내차가 사륜구동이라 거칠잖아...넓고..길이 좁으니 뭐 ...헌데 어쩌겠니..차를 세우고 물어보는데...이인간이..시진이 동생아니냐고 하더라..맞다 했더니..마침 집에가는데 태워달라고하데?...그래서 태웠지"
................그새끼랑대화를 했다..라..........
".........그런데?"
"...아니 뭐 오면서 군인이라던데 힘들지않냐 뭐 이런말만했어......"
씨발
어쩝니까 귀신아줌마!
그때 머릿속에 소리가 들렸다
"...시은이도 색마놈의 영향을 받은 듯하구나...지금은그래도 깊게 영향을 받지않았지만.......머지않아 시은이도 색마놈에게 당할 가능성이 있다.....네가 시은이마저 잃으면...색마놈을 물리치기 어려워질꺼야.."
젠장
...어쩌나..
다시 울려오는 머리속 목소리
".......방법은 내 좀 찾아보마...."
젠장
시은누나는 그렇게 말없이 몇분을 앉아있다가 내방에서 나갔고 난 희미하게 왁자지껄 떠드는 소릴 들으면서 방에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내딴엔 고민한다고 생각을 한건데 나도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미 11시
젠장...
그때 갑자기 내 앞에 아줌마 귀신이 나타났다
"...귀신이 아니라 영이라고 해도 그러느냐"
"아무튼요! 놀랬잖아요!"
".......이젠 기절은 안하지않느냐....."
젠장 퍽이나 좋겠수
"......방법을 찾은거에요?"
"아니다 그것보다 어서 사랑채로 가렴 어서!"
"네?"
".............시은이가 위험하다!"
어라?
난 그대로 쏜살같이 달려사랑채로 향했다
사랑채엔 불이 켜있고 사내 구두와 슬리퍼가 하나 놓여있다
젠장
벌컥 문을 여는데.......................
...........................
시은누나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김규환이 보였다!
"이............새끼!"
.....노려보는 날 실실거리며 올려보는 김규환!
"매형보고 새끼라니..버르장머리가없군..안그래 처제?"
"..."
말이없는 시은누나
하지만 왠지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다
...
"....누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머리를슬쩍 빼내더니 일어나 앉는다
"후후......뭐 무슨짓은...그냥 편하게 얘기하고 있었지..."
씨발새끼가
"............당장꺼져"
".......어허.........난 오늘 여기서 잠을잘껀데?"
"뭐라고??????"
"네 아버님이 아침먹고 가라고 하시더군. 하하..."
이런개좆같은
"..........꺼져 색마놈아"
순간 얼굴빛이 변한다
"......어디서 버르장머리없이..색마라니?...니가 뭘 안다고 씨부렁거리는 것이냐?"
어쭈?
"..........이 개새꺄..시진누나.시경누나에 이어 이젠 시은누나야?"
"후후............집안에 여자가 많은데 좀 나눠가졌기로소니....그게 뭐 어떻다는게냐? 게다가................."
김규환놈이 옆에 앉은 시은누나의 허리에 손을 두르니 자연스럽게 시은누나가 김규환옆으로 당겨앉는다
아 씨발
"....내가 뭐 니 누나들을 강간을 하길 했니...뭘 어쨋다고 그러는게냐?"
...........
시은누나의 머리에 손을 얹더니 슬그머니 눌러 옆으로 눕힌다
자연스럽게 김규환의 무릎을 베고 누운 시은누나의 앞가슴에김규환의 손이 들어간다
"........당장..손치워라"
난 거의 뛰어들 태세다
".......후후..........시은씨...손을 뺄까?"
".........."
"거부도 안하지않느냐?"
"개새꺄! 니가 홀려서 그렇잖아!"
"...후후...홀리다니...하하..내가 뭘 어쨋다고?"
난 순간 화가 폭발했다
막 뛰어들려는데 어라?
몸이굳었다!
날 향해 김규환의 왼손이 뻗어나와있고 정확하게 내 다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뭐지?
다리는 전혀 움직이지않았고 상체만 겨우겨우 움직일수있었다
"이거 풀어 개새꺄!"
"너같으면 널 때리려는놈을..풀어주겟니?"
손을 깊숙히 집어넣고 시은누나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색마놈!
난 머리가 폭발할것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심장이 터질것 같다
"...손꺼내라고 개새꺄!"
실실거리던 김규환이 시은누나의 앞가슴에서 손을 빼더니 배로 손을 내려 누나의 티셔츠를 휙 하고 위로 잡아당긴다
....하얀 브래지어....
.................아 씨발
고개를 돌렸다
"........후후............왜? 누나지만..예쁜 젖이잖아? 너도 좀 보지그러냐?"
....그때 갑자기 고개가 저절로 돌아갔다.
뭐..뭐지 이건?
안간힘을썼지만..고개는 이미 거의 다 돌아갔다
눈을 감으려 해도 눈도 감기지않는다
"후후..........."
내 앞엔 한쪽 브레지어가 내려간 시은누나의 젖이 보였고 김규환놈은 드러난 젖을 한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젖꼭지를 검지와 엄지로 비비고 있었다
속에서 열불이올라오고 메스꺼워질 정도로 난 분노로 이글거렸다
"..이 개새끼!!!!!!"
목소리도 크게 안나온다
이를 악물어도 몸에 힘이 안들어간다
"....후후..어디.."
시은누나의 바지속으로손을 넣는 김규환
"으윽........"
이를 부득 부득 갈며 발버둥이라도 치고싶었는데 꼼짝도 할수가없다
살려줘요 귀신아줌마!
"...아해야...저놈의 힘이 너무쎄구나....어찌할수가없다....그저 네가 저놈의 힘에 지배되어 이성을 잃는것만 겨우막고있단다..."
이성?
"...........저놈은...널 꼬여서..시은이와..합방을시키려 하고있다.."
엥????????????????????????
".............너와 시은이가 합방을 하면..자연스레 넌 힘을 잃을것이야...........네 안에 색마놈의 정기가 들어갈테니 말이다...시은이 몸에 침투한 힘이..자연스레 음기를 타고 네 몸으로 흘러들것이다....그래서 ...난 네 정신을 저놈에게서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단다...지금은 이게..한계란다.."
씨발 씨발!
".......호오............너.............힘이..강해졌구나?...누구냐..네 편이 된 년들은?"
씨발..
".................흐음...............영기가 쎈 년들을 먹은 모양이구나..........꽤..거세군..............내 분명히 전력을 다해 네 정신을 파고들었건만....흐음...."
인상을 쓰는 김규환
이미 김규환의 손은 누나의 바지지퍼를내리고 바지도 무릅까지 내린 후 팬티 사이에 들어가 꼼지락거리고있다
꿈틀거리며 눈을 감고 있는 시은누나
젠장 젠장!
"...........................호오...꽤 많이 젖었군.....어디...."
내 앞으로 시은누나를 보이도록 돌리고 시은누나 뒤에앉는다
그리고 앞으로 손을 뻗어 시은누나의다리를 옆으로 벌려 아랫도리가 보이도록 바지마저 벗겨버렸다
씨발...............젠장!
벌려진 시은누나의다리
..........번들거리는 물이 보지 근처에 맺혀있다
".후후...예쁘지않느냐? 이 매끈한 물............크아하하하하.....군 장수라 하더니만..흐흐...아주 탄력있는 몸이구나.."
혀를 뻗어 시은누나의 귀를 핥는다
난 등골이 주욱하고 전기가 올 정도로 내 귀가 핥아지는기분을느꼈다
눈을 감고 이젠 입술을 파르르 떠는 시은누나
"후후..시은아..소리내도 된다..응?"
"네..."
손가락이 꼼지락거리더니 엄지와 중지가 시은누나의 보지를 벌리고 검지가 보지속으로 파고든다
"흐윽......."
머리를 흔들며 김규환의 팔뚝을 잡은 손에 힘을주는 시은누나
"...후후....................."
갑자기 김규환이누나를 엎어지게한다
그리고 뒤로 가서 무릎을꿇는다
"안돼!"
"...걱정마라...후후................"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탁탁하는소리가 들린다
"..어디..물을 발랐으니 으차!"
순간 감았던 시은누나의 눈이 치켜떠진다
"학!!!!!!!!!!!"
..................씨발
눈을 감고싶다
헌데 눈이 감아지지않는다
얼굴에 핏줄이 서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크어.............아무래도 보지를 지금먹는건..영 아닌듯해서...후후............항문이란건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만....후후"
이러..언..개..새끼..
머리속에서 소리가 울린다
"...저놈은 지금 여기서 합방을 할순없단다....저놈은 반드시 자기가 원한 상황에서만..합방을 하는놈이야.."
그게 무슨말이지?
"...........저놈은 철저하게 시은이를 자기것으로만들어야 한단다...생각해보렴...시경이나 시진이..모두 다 네 집 밖에서 처음 합방을 해서..미혹시킨거란다.....이 집안에서는...결코 첫 합방을 할수없어.."
하지만지금 저기서 하고 있잖아요!
"......저놈은 지금..............................시은이의..항문에..하고있단다.........................."
..........뭐?
".............어쨋건..시은이의 음문은..지킨셈이지만..........................................................이미 시은이 몸엔 저놈의 색기가..파고들고있어....밖에서 저놈을 또 보면..그땐.............."
...........씨발!
어쩌지...어쩌지.........
손에 힘을주고 움켜쥐는데 갑자기 퍼뜩 그런생각이 들었다
난...누나한테도 내 힘이 영향을 주는걸 봤어.......혹..내 힘으로누나를..교란할수있지않을까?
노력은해봐야지!
난누나에게 소리쳤다
"시은누나! 시은누나!"
눈을감은채 신음을 흘리던 시은누나가 눈을뜨고 날 바라봤다
눈이...음탕한..느낌이 들정도로..촉촉하게 젖은채 날본다
"음..아아..음..왜..왜?"
"..누나 나야 나 누나 동생 성민이!"
"응..그..그래..응..."
다시 눈을 감는다
"누나!누나!"
눈을뜨는 시은누나
"날 봐 날보라고!"
날 바라본다
처음엔 변화가없는듯했다
그때...
"윽..."
인상을 찌푸리는 시은누나
"누나! "
내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들은 누나가 갑자기 몸을 앞으로 튕기듯 빼낸다
"윽..씨발"
아!!!!!!!!!!
순간 내 몸도 힘이 들어오기시작했다
당황한듯한 김규환
"이런............"
시은누나를 옆으로 밀려나있던 바지를 대충 주워 입고는 내 뒤로 섰다
"........씨발......"
이가는 소리가 들린다
"...............허...........그런식으로...혼란을 주다니..바보는아니구나?"
비실거리며 웃는 김규환
"..허나...이번이 마지막일꺼다..네가 시은이를 도울수있는건 하하하하"
자지를드러낸 채 뒤로 팔을 짚고 웃는 김규환
"...나가자"
으드득 하는 이가는소리와함께 나즈막하게 시은누나가 말했다
밖으로 나온 난 누나한테 무슨말을 해야할지 어찌해야할지 갈등에 빠졌다
"................어찌된건지 모르겠어...씨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우는 시은누나
......
천상..여자구나......씨발........
암울해진다.....
.....어쩌지 이제.................................................................................
누나가 방으로 돌아간 후 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사랑채를 오가면서 김규환을 감시했다
김규환은 그 후 코를 골며 잠이 들었고 난 아침이 다되어가서야 사랑채를 감시하는것을 멈췄다
학교로 돌아와 졸린눈으로 자리에앉아있을때 경미가 다가왔다
"성민아"
"어........"
"잠깐만"
날불러내는 반장...
계단으로 날데려간다
"왜?"
"너..무슨일..있어?"
"어?"
".............너한테서 색마놈의 기운이 아주 미약하게나마 느껴져서.."
아.......
"..어제..김규환놈이..우리집에 왔어.."
"뭐라고???????????????"
".........휴...시은누나가..당할뻔했는데......어쨋건....두번은 없데...겨우겨우 내가 내 힘으로 누날 풀어나게 했지만..이미...색기가..누나의 몸으로 들어갔을꺼래"
눈을 감은채 인상을 쓰는 경미
"............그런것같네......너말고도....음심이강한 색기를가진..큰..색기를 가진 기운이...세개 느껴진다..."
씨발......
"일단 수업끝나고 우리집으로가자"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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