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엘프 오르가즘 2부. - 좆나게 뻑킹 판타지 18화.
사실 우규의 올해 진짜 나이는 서른여섯이었다.
사업이 망하고, 이혼을 당하고 딸까지 마누라한테 빼앗기고 자살까지 결심한 배나온 못난이 아저씨였다. 그러다 어찌어찌 약 먹고 15년이 젊어지고, 키도 커지고, 몸도 매끈해지고, 말자지가 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그로인해 생긴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첫째 심각한 문제는 발기부전이었다.
마법사에게 받은 연두색 하이엘프 오줌을 매일 한 방울씩 복용하며 그걸 극복하고 있었지만, 그로인해 때때로 겪게 되는 조루는 매우 골치 아픈 것이었다. 게다가 마법사가 준 하이엘프 오줌도 근 일 년을 복용하고 나니 이제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심각한 문제는 생체 밸런스의 붕괴였다.
그가 사정을 하고 나면 믿기 어려운 속도로 빠르게 정액이 재 보충이 되는데, 그 재생속도 때문에 몸이 빠르게 노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마법사에게 받은 회춘약을 먹었을 때 그의 신체나이는 20세였다. 그런데 1년 만에 그의 신체 나이는 23세가 되어 버렸다.
충분한 영양을 보충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데도 그 모양이었다. 그 속도를 더욱 빨라져서 몇 년이 지나면 원래 나이를 다 까먹고, 늙어 죽을 판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 이유만 알고 있을 뿐 마법사조차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그곳부터는 인간이 아닌 드래곤의 영역이라나?
그럼 왜 그런 부작용 덩어리 약품을 그에게 주었냐고 따졌더니 그쪽 일에는 애초부터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줄 몰랐단다.
빌어먹을 사기꾼 마법사였다.
하이엘프 오줌을 끊으면 성불구가 되고, 그걸 계속 복용하면 빠른 노화가 진행된다. 마법사가 가져다 준 행운이 해결할 수 없는 딜레마에 만든 것이다.
그런데 오늘 우규는 그 수렁 같은 문제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서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
바로 이곳 여자들의 젖이었다.
오르가는 나이가 쉰이 넘었는데 20대의 젊음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곳 모든 여자들이 마찬가지였다. 모두 아름답고 젊었다. 그녀가 우규와 같은 인간일진데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규는 그것이 젖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곳에서는 젖을 보지들이나 먹는 간식이라고 폄하하고 있었다. 시장에서 대량으로 팔리기도 하는데 모든 성인여자가 젖이 나오니 가격도 무척이나 쌌다.
그런데 젖은 보지들만의 기호식품이 아니었다.
소냐가 몰래 엄마 젖을 먹고 있듯이, 오르가도 시장에서 보지간식으로 팔리는 싸구려 젖을 사다가 혼자 몰래 먹고 있었다. 얼마 전 그에게 그걸 들켰을 때 그녀는 그게 우유라고 둘러댔는데 우유는 여기서 귀족들이나 먹는 엄청난 고가의 사치식품이었다.
하루 3골들 벌이 오르가는 결코 먹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젖을 꾸준히 먹고 있을까?
우규는 흐르는 냇물을 몸을 닦으며 그렇게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다.
첨벙, 첨벙-
오늘도 그렇다.
코사와 한바탕 난리를 치면서 그는 미처 하이엘프 오줌을 복용할 시간이 없었다. 매일 아침 그걸 복용하지 않는다면 그의 물건은 그저 축 늘어진 살덩이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오늘 발기불능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자지는 쇠말뚝처럼 단단했다.
게다가 코사의 입에 한 번 사정을 하고도 채 자지가 쪼그라지기도 전에 다시 힘찬 발기가 일어나지 않았는가? 정액의 양도 엄청나게 많아진데다가 그걸 순식간에 재 보충을 하는데도 몸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다.
아마 평소라면 뼈마디가 노골 거렸을 것이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놀라운 신체의 변화였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원인은 어제 마신 코사의 젖밖에 없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곳 여자들의 젖은 그저 단순 보신효과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이 분명했다.
어쨌든 우규는 무척 기뻤다.
“아.......젖.”
더 이상 줄어드는 하이엘프 오줌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토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게다가 그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사정을 할 때마다 더 이상 빠른 노화를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우규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이건 엄청난 돈 줄이야.’
그 밖에 가치도 무궁무진했다.
노화억제에 도움이 되고, 여자에게는 아름다움을 남자에게는 넘치는 힘을 주는 젖이라면 지구에서 과연 얼마나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 낼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이 되지 않을까?
‘지구에 가져다 팔아야 해.’
미용산업 및 식품산업과 연계하여 아마 수백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이고, 그 서비스 파생상품의 등장으로 21세기 지구는 첫 대호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는 한없이 꿈에 부풀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인류는 생존의 시대였다.
그는 암모니아 합성법을 발견하여, 20세기 인류를 식량위기에서 구한 하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그로인해 고질적으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던 곡물부족은 최대 10배가 넘게 과잉생산으로 단번에 해결이 되어버렸고, 결국 어떤 특정국가나 특정 곡물유통회사는 가격안정을 위해 바다에 내다버리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구에서 곡물은 이제 남아돌았다.
그때 인류생존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다.
문명 이래 2차 농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20세기 초반 이 사건으로 인류는 더 이상 굶지 않게 되었고, 폭발적인 인구성장을 이뤘으며 역사 이래 일찍이 없었던 최대 규모 소비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그로부터가 소비의 시대였다.
우규는 이곳 여자들의 젖이야 말로, 100년 전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법 이상으로 인류에 파장을 가져올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그는 비아그라를 만든 회사, 화이자 따위는 더 이상 안중에 없었다. 그까짓 혈압 치료제가 감히 신통방통한 신비의 꿀 젖과 비교를 할 수 있겠는가?
“하하하.”
그는 크게 웃었다.
상아대륙 여자들의 젖이야 말로 지구인들의 아름다움과 원초적 힘에 대한 욕망을 압도적으로 만족시켜줄 꿈의 원자재가 분명했다. 게다가 여긴 모든 성인여자가 젖이 나오니 물량확보도 문제가 없었다.
“아........젖.”
지구로 돌아가는 즉시 마법사를 달달 볶아서라도 젖을 상품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야 말겠다고 결심하는 우규였다. 성분분석을 의뢰하면 어떤 원리로 노화방지와 무한한 정력을 가지게 되는지 알게 되리라.
“하하하.”
그렇게 유쾌한 망상에 빠져있다 보니, 그는 어느덧 코사의 똥물을 뒤집어쓰고 더러워진 기분이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젖의 효과에 대해서 알게 해 준 것은 고마운 코사가 아닌가?
어차피 그는 이제 똥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었다.
지구에서 예린이도 걸핏하면 섹스를 하면서 오줌과 똥을 싸댔다.
그래도 예린이는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했다.
우규는 초극강 변태 마초남자로서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방금 전에는 자신이 너무 한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 않은가? 게다가 그녀는 묶여 있었으니까.
‘잘 대해줘야지. 젖도 진짜 많이 나오는데.’
그런데 그때 뒤에서 가느다란 인기척이 느껴졌다.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코사가 체인수갑을 양쪽으로 힘껏 당기며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었다.
“.........!!”
우규는 흠칫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순간 돌처럼 굳어진 그녀의 자세와 행동을 보건데 뭔가 이상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저 사슬수갑으로 그의 목을 조이려고 했던 것 같았다.
“너........”
그때 코사의 입술이 바르르 떨렸다.
그러다 그녀는 갑자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팽팽하게 당겼던 사슬수갑을 슬그머니 밑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그녀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쳤다.
순간 우규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너, 이 개년. 그 사슬수갑으로 내 목을 조여서 죽이려고 했지? 그치? 말해 쌍년아.”
“아.......아냐.”
“뭐가 아냐. 개년아.”
다소 미안한 감정이 생기려다가 그렇게 깨끗이 원점으로 돌아온 우규였다.
“하아.......”
코사는 그의 인상이 다시 험악해지자, 급히 몸을 돌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물속이었고, 다리에 족갑까지 채워져 있어 속도가 나지 않았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이 첨벙첨벙 튀어 올랐다.
그때 뒤에서 우규가 그녀의 머리끄덩이를 확 잡아 당겼다.
“아악.”
그녀는 짧은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곧바로 첨벙하며 물속에 머리가 쳐 박혔다. 코, 입, 귀로 물이 들어왔다.
“컥, 컥.”
그녀는 헤엄을 치지 못했다.
오로지 머릿속에는 살아야겠다는 일념밖에 생기지 않았다. 본전도 찾지 못 할 거면서 괜히 그를 죽이려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살려줘요.”
“하........이 개년.”
우규는 물속에서 그녀를 일으킨 다음 힘차게 엉덩이를 걷어찼다.
퍽, 퍽-
“아악........”
거대한 엉덩이가 마구 출렁거렸다.
우규는 코뚜레를 확 잡아당겨 그녀를 물가를 끌고 갔다. 그런 다음 똥물로 범벅이 된 천막과 식기가 있는 곳에 다리를 잡아당겨 자빠트렸다.
“아악~”
퍽, 퍽, 퍽-
그렇게 엉덩이를 몇 대 더 때려서 분을 푼 우규가 위협적인 목소리로 소리쳤다.
“개년, 네가 똥을 싸갈긴 천막이니까, 깨끗이 빨아. 나중에 검사해서 똥물이 조금만 묻었으면 아주 땅에 확 묻어버릴 테니까.”
“아.......알았어.”
“쌍년. 어디서 반말이야.”
그가 다시 힘차게 엉덩이를 걷어찼다.
퍽-
“하아.......네.”
순식간에 그녀는 기가 죽고 말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에게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어떻게 운이 좋아 그를 사로잡는다고 해도 코뚜레를 잡아당기면 그녀는 저항할 힘이 사라진다. 코뚜레를 무시한다고 해도, 그에게는 이상한 유리구슬이 있었다. 그걸 깨면 엄청나게 힘이 강해져서 버텨낼 방법이 없었다.
“하아.......”
주물럭, 주물럭-
결국 그녀는 이내 모든 걸 체념하고 냇가에 쪼그려 앉아 천막을 빨기 시작했다.
눈물이 찔끔 나왔다.
주르륵-
“우.......젠장. 울지 마 개년아.”
“아.......네.”
그녀는 울음을 뚝 그쳤다.
우규는 한손으로 코뚜레 고삐를 잡고, 나무그늘에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여간 골치 아픈 것이 아니었다.
‘틈만 나면 또 죽이려 덤빌 텐데.........’
그렇게 뒤에서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던 그는 순간 입술이 씰룩거렸다.
‘확실시 예쁘기는 하네.’
코사는 정말 암소처럼 덩치가 컸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엄청난 미녀였다. 특히 저 완벽한 곡선의 뒤태는 보기만 해도 찌르르 자지가 저렸다.
‘말만 잘 들으면 얼마나 좋아.’
꿀꺽 침을 삼키며 슬쩍 몸을 일으킨 그는 슬금슬금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코사가 인기척을 느끼고 움찔 고개를 돌렸다.
“계속, 빨래나 해.”
“아.......네.”
그녀가 다시 허리를 숙이고 천막을 빨자, 거대한 두 엉덩이가 서로 교차하면 씰룩거렸다.
그녀는 털이 많았다.
보지는 물론 똥구멍까지 시커멓게 털로 덮여있었다.
덩치가 큰 만큼 털도 길었는데, 그 길이가 한 뼘이 넘는 것도 있었다. 그는 쓰윽 손을 내려 그 똥구멍 털을 몇 올 움켜쥔 다음 위로 확 잡아당겼다.
“하악.......”
코사가 깜짝 놀라며 엉덩이를 위로 쳐들었다.
우규가 거칠게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엉덩이 내려.”
“너........너........”
그녀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우규가 재빨리 코뚜레를 잡아당겼다.
“닥치고 빨래나 해.”
“아악.......”
코사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머릿속이 아득해졌다.
하지만 벌어진 콧구멍에서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자 결국 그녀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빨래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아.......”
그녀는 속으로 훗날 저 예의를 모르는 남자 놈을 반드시 찢어죽이고 말겠다고 마음속으로 수 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런데 그때 그가 그녀의 항문에 퉤-하고 침을 뱉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또 울컥 화가 치밀었다.
“너.........”
그러나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그가 그렇게 미끈거리는 항문에 힘차게 자지를 쑤셔 박았기 때문이다.
푹-
“하악........”
코사는 기가 막혔다.
평생 남자구경 제대로 못한 그녀였지만, 책을 통해서 성(性)의 본질은 조금 알고 있었다. 남녀가 어떻게 자지와 보지로 교미를 하는지 잊힌 애노포비아 시대의 서적에는 적나라하게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책에서조차 자지를 똥구멍에 넣었다는 이야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녀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나머지 수십 년 고결한 여자로서의 정체성이 그대로 붕괴하는 기분이었다.
“그.......그만.”
얼굴이 하얗게 질린 그녀는 묶인 손을 허우적거리며 급히 고개를 돌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규는 계속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그녀의 똥구멍을 쑤셨다.
푹. 푹. 푹-
그러면서 그는 그녀가 저항을 못하게 힘껏 코뚜레, 보지뚜레, 젖뚜레 세 개를 동시에 잡아 당겼다.
휘익-
“아악......”
“닥치고 빨래나 하라니까.”
“하악........개놈.......흐흑.......개놈.”
그녀는 다시 눈에 찔끔 눈물이 나왔다.
하지만 무슨 조화인지 항문이 푹푹 찔려 올 때마다 숨이 가빠지고, 하체에 힘이 빠져나갔다. 찌르르 보지가 저리며 기분도 좋아졌다.
“하아.......”
결국 그녀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지 못하고 길고 뜨거운 신음을 토해내고 말았다. 순간 깜짝 놀란 그녀는 수치스럽게도 똥구멍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을 강하게 혐오하고 부정했다.
그때 우규가 소리쳤다.
“조금 힘 줘서 조여 봐. 너무 헐렁해.”
“더.......더럽고, 추악한 새끼. 하.......하지 마.”
“무슨, 보지하고 똥구멍이 둘 다 허벌창이냐? 너 진짜 처녀 맞아? 무슨 주먹도 푹푹 들어가겠네. 하나도 재미없어. 도대체 이걸 어디에 써 먹겠니?”
그러면서 우규가 정말 쏙 하고 자지를 뒷구멍에서 뽑아 버렸다.
“아........”
코사는 다소 당황했다.
빼란다고 정말 뺄 줄 몰랐기 때문이다.
안에서 뭔가 밖으로 확 쏟아지는 기분이 야릇하고 또 한편 너무 다급했다.
그녀는 급히 엉덩이를 강하게 조였다.
자비를 삼켰다가 뱉어낸 항문이 동그랗게 벌어졌다가 급히 닫혔다.
그러자 그녀는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또 한편 뜨거운 것이 빠져나간 자리가 매우 허전해서 아쉬운 기분도 들었다.
‘아.......이게 무슨 생각이야, 음탕하게.’
그때 우규가 한 손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보지를 조몰락거리기 시작했다.
“..........!!”
또 당황스러웠지만 이번에 코사는 가만히 있었다.
이미 하루사이 몇 번 과도흥분 상태에서 그의 자지도 빨고, 삽입도 해본 그녀였다. 똥침을 맞고 너무 놀란 나머지 보지를 만지는 정도는 이제 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똥구멍이 아닌 게 어딘가?
잠시 후 몸이 흐물흐물 풀어지자 보지에서 아교풀 같은 애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코사는 의지와 상관없이 질질 흐르는 보짓물이 너무 창피했다. 그래서 슬쩍 손을 뒤로해서 가리려고 했지만 생각해 보니 손이 꽁꽁 묶여 있었다.
“하아.......”
결국 그녀는 몰래 차오른 숨을 뱉어내며 꿈틀 엉덩이를 비틀었다.
우규가 ‘하하’ 웃었다.
“개년, 좋아서 아주 죽네.”
“하.......하나도 안 좋아. 나쁜 놈아.”
“아직도, 욕질에 반말이네. 밭이나 갈고 젖이나 짜이는 암소주제에. 음메.......해봐. 암소야.”
“너........”
코사는 약이 올라서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그녀는 끝내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뭔가 뜨거운 것이 보지를 찢어발길 기세로 팽창시키며 몸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푹-
“허.......읍.”
순간, 그녀는 너무 아프고 놀라운 나머지 두 눈은 동그래졌고 볼은 바람이 차서 볼록 튀어나왔다. 아까 그가 자지로 질구를 쑤실 때는 이렇게 아프지도 않았고, 이렇게 오줌이 마렵지도 않았다.
그녀가 급히 고개를 돌려보니, 우규도 매우 놀라는 눈치였다.
“..........”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러다 우규가 슬쩍 뒤로 물러나며, 손을 밑으로 내리더니 자지와 보지의 이음새 부분을 확인했다.
갑자기 그가 소리쳤다.
“하.......오줌구멍이잖아.”
“.........!!”
원래 오줌구멍은 매우 좁아서 우규의 큰 물건이 절대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코사는 거인인데다가 원래 여자의 음부는 탄력도 좋아서 질구가 아닌 요도로도 자지를 받아들인 것이다.
우규는 놀랍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물건을 빼려고 하다가, 그 꽉꽉 조이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몇 번 피스톤 운동을 했다.
푹, 푹-
그러자 코사가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하며 사타구니를 있는 힘껏 조여오기 시작했다.
“하아.......”
보지가 찌릿 거리고, 오줌이 쏟아질 것 같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기분이 코사는 너무 좋았다.
그녀의 질구는 너무 커서 수 없이 많은 자위를 해 보았지만 무엇을 집어넣든지 뿌듯하고 충분한 느낌은 지금까지 없었다.
그런데 그 좁은 오줌구멍에 자지가 파고들자, 몸 구석구석이 완전히 압도당해서 스스로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고, 그건 그녀로 하여금 일찍이 없었던 여자로서의 본능을 일깨우게 만들었다.
“아.......난 몰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의식이 가물거렸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뒤로 밀며 애원하듯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뭐.......뭐야 개년.”
우규도 살짝 당황했다.
오르가와 옷가게 여자주인 에이사도 감도가 좋고 감정의 기복이 극적이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이다.
코사의 약점은 오줌구멍이었던 모양이다.
좋은 기회였다.
그는 급히 허리가방에서 애액순도측정기를 꺼내서 그녀의 질구에 푹 쑤셔 넣었다.
하지만 코사가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통에 정확하게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
“좀 가만히 있어. 개년아.”
짝-
그는 몇 대 강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그제야 그녀가 조금 진정이 되었다.
그렇게 유리막대의 눈금자를 확인하던 우규는 잠시 자신의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헉, 38.7도?”
이 수치는 지구에서 예린이 노출플로 싸댔던 애액의 순도보다 무려 13.6도나 높은 순도였다.
그는 무슨 착오가 있나 싶어 다시 유리막대의 푸른 눈금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39.6도가 나왔다.
애액 순도가 20도가 넘어가면 이 공간 게이트를 여는 것이 가능했다.
“하.......씨발. 노다지잖아.”
그는 급히 가방에서 유리관을 꺼내 질구에 푹 쑤셔 박았다. 그러자 아교 풀죽 같은 애액이 시험관을 따라 안으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덩치만큼이나 그 양도 엄청났다.
우규는 그녀의 거대한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쥔 다음 좁은 오줌구멍에 더욱 힘차게 좆질을 했다.
쩍. 쩍. 쩍-
모든 조건은 완벽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녀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해서 다크엘프 오르가즘에 이르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그는 지구로의 귀환이 가능했다.
그때 코사는 그 강렬한 쾌감을 참지 못하고 입이 쩍 벌어지며 지금까지 숨겨왔던 음탕한 신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흐어엉........하.......조.......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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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요?
예린이도 만나고, 먼 친척동생 우진이하고도 만날 수 있으려나?
사실 우규의 올해 진짜 나이는 서른여섯이었다.
사업이 망하고, 이혼을 당하고 딸까지 마누라한테 빼앗기고 자살까지 결심한 배나온 못난이 아저씨였다. 그러다 어찌어찌 약 먹고 15년이 젊어지고, 키도 커지고, 몸도 매끈해지고, 말자지가 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그로인해 생긴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첫째 심각한 문제는 발기부전이었다.
마법사에게 받은 연두색 하이엘프 오줌을 매일 한 방울씩 복용하며 그걸 극복하고 있었지만, 그로인해 때때로 겪게 되는 조루는 매우 골치 아픈 것이었다. 게다가 마법사가 준 하이엘프 오줌도 근 일 년을 복용하고 나니 이제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심각한 문제는 생체 밸런스의 붕괴였다.
그가 사정을 하고 나면 믿기 어려운 속도로 빠르게 정액이 재 보충이 되는데, 그 재생속도 때문에 몸이 빠르게 노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마법사에게 받은 회춘약을 먹었을 때 그의 신체나이는 20세였다. 그런데 1년 만에 그의 신체 나이는 23세가 되어 버렸다.
충분한 영양을 보충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데도 그 모양이었다. 그 속도를 더욱 빨라져서 몇 년이 지나면 원래 나이를 다 까먹고, 늙어 죽을 판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 이유만 알고 있을 뿐 마법사조차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그곳부터는 인간이 아닌 드래곤의 영역이라나?
그럼 왜 그런 부작용 덩어리 약품을 그에게 주었냐고 따졌더니 그쪽 일에는 애초부터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줄 몰랐단다.
빌어먹을 사기꾼 마법사였다.
하이엘프 오줌을 끊으면 성불구가 되고, 그걸 계속 복용하면 빠른 노화가 진행된다. 마법사가 가져다 준 행운이 해결할 수 없는 딜레마에 만든 것이다.
그런데 오늘 우규는 그 수렁 같은 문제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서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
바로 이곳 여자들의 젖이었다.
오르가는 나이가 쉰이 넘었는데 20대의 젊음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곳 모든 여자들이 마찬가지였다. 모두 아름답고 젊었다. 그녀가 우규와 같은 인간일진데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규는 그것이 젖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곳에서는 젖을 보지들이나 먹는 간식이라고 폄하하고 있었다. 시장에서 대량으로 팔리기도 하는데 모든 성인여자가 젖이 나오니 가격도 무척이나 쌌다.
그런데 젖은 보지들만의 기호식품이 아니었다.
소냐가 몰래 엄마 젖을 먹고 있듯이, 오르가도 시장에서 보지간식으로 팔리는 싸구려 젖을 사다가 혼자 몰래 먹고 있었다. 얼마 전 그에게 그걸 들켰을 때 그녀는 그게 우유라고 둘러댔는데 우유는 여기서 귀족들이나 먹는 엄청난 고가의 사치식품이었다.
하루 3골들 벌이 오르가는 결코 먹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젖을 꾸준히 먹고 있을까?
우규는 흐르는 냇물을 몸을 닦으며 그렇게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다.
첨벙, 첨벙-
오늘도 그렇다.
코사와 한바탕 난리를 치면서 그는 미처 하이엘프 오줌을 복용할 시간이 없었다. 매일 아침 그걸 복용하지 않는다면 그의 물건은 그저 축 늘어진 살덩이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오늘 발기불능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자지는 쇠말뚝처럼 단단했다.
게다가 코사의 입에 한 번 사정을 하고도 채 자지가 쪼그라지기도 전에 다시 힘찬 발기가 일어나지 않았는가? 정액의 양도 엄청나게 많아진데다가 그걸 순식간에 재 보충을 하는데도 몸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다.
아마 평소라면 뼈마디가 노골 거렸을 것이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놀라운 신체의 변화였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원인은 어제 마신 코사의 젖밖에 없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곳 여자들의 젖은 그저 단순 보신효과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이 분명했다.
어쨌든 우규는 무척 기뻤다.
“아.......젖.”
더 이상 줄어드는 하이엘프 오줌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토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게다가 그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사정을 할 때마다 더 이상 빠른 노화를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우규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이건 엄청난 돈 줄이야.’
그 밖에 가치도 무궁무진했다.
노화억제에 도움이 되고, 여자에게는 아름다움을 남자에게는 넘치는 힘을 주는 젖이라면 지구에서 과연 얼마나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 낼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이 되지 않을까?
‘지구에 가져다 팔아야 해.’
미용산업 및 식품산업과 연계하여 아마 수백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이고, 그 서비스 파생상품의 등장으로 21세기 지구는 첫 대호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는 한없이 꿈에 부풀었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인류는 생존의 시대였다.
그는 암모니아 합성법을 발견하여, 20세기 인류를 식량위기에서 구한 하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그로인해 고질적으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던 곡물부족은 최대 10배가 넘게 과잉생산으로 단번에 해결이 되어버렸고, 결국 어떤 특정국가나 특정 곡물유통회사는 가격안정을 위해 바다에 내다버리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구에서 곡물은 이제 남아돌았다.
그때 인류생존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다.
문명 이래 2차 농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20세기 초반 이 사건으로 인류는 더 이상 굶지 않게 되었고, 폭발적인 인구성장을 이뤘으며 역사 이래 일찍이 없었던 최대 규모 소비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그로부터가 소비의 시대였다.
우규는 이곳 여자들의 젖이야 말로, 100년 전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법 이상으로 인류에 파장을 가져올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그는 비아그라를 만든 회사, 화이자 따위는 더 이상 안중에 없었다. 그까짓 혈압 치료제가 감히 신통방통한 신비의 꿀 젖과 비교를 할 수 있겠는가?
“하하하.”
그는 크게 웃었다.
상아대륙 여자들의 젖이야 말로 지구인들의 아름다움과 원초적 힘에 대한 욕망을 압도적으로 만족시켜줄 꿈의 원자재가 분명했다. 게다가 여긴 모든 성인여자가 젖이 나오니 물량확보도 문제가 없었다.
“아........젖.”
지구로 돌아가는 즉시 마법사를 달달 볶아서라도 젖을 상품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야 말겠다고 결심하는 우규였다. 성분분석을 의뢰하면 어떤 원리로 노화방지와 무한한 정력을 가지게 되는지 알게 되리라.
“하하하.”
그렇게 유쾌한 망상에 빠져있다 보니, 그는 어느덧 코사의 똥물을 뒤집어쓰고 더러워진 기분이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젖의 효과에 대해서 알게 해 준 것은 고마운 코사가 아닌가?
어차피 그는 이제 똥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었다.
지구에서 예린이도 걸핏하면 섹스를 하면서 오줌과 똥을 싸댔다.
그래도 예린이는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했다.
우규는 초극강 변태 마초남자로서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방금 전에는 자신이 너무 한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 않은가? 게다가 그녀는 묶여 있었으니까.
‘잘 대해줘야지. 젖도 진짜 많이 나오는데.’
그런데 그때 뒤에서 가느다란 인기척이 느껴졌다.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코사가 체인수갑을 양쪽으로 힘껏 당기며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었다.
“.........!!”
우규는 흠칫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순간 돌처럼 굳어진 그녀의 자세와 행동을 보건데 뭔가 이상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저 사슬수갑으로 그의 목을 조이려고 했던 것 같았다.
“너........”
그때 코사의 입술이 바르르 떨렸다.
그러다 그녀는 갑자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팽팽하게 당겼던 사슬수갑을 슬그머니 밑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그녀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쳤다.
순간 우규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너, 이 개년. 그 사슬수갑으로 내 목을 조여서 죽이려고 했지? 그치? 말해 쌍년아.”
“아.......아냐.”
“뭐가 아냐. 개년아.”
다소 미안한 감정이 생기려다가 그렇게 깨끗이 원점으로 돌아온 우규였다.
“하아.......”
코사는 그의 인상이 다시 험악해지자, 급히 몸을 돌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물속이었고, 다리에 족갑까지 채워져 있어 속도가 나지 않았다.
허리까지 차오른 물이 첨벙첨벙 튀어 올랐다.
그때 뒤에서 우규가 그녀의 머리끄덩이를 확 잡아 당겼다.
“아악.”
그녀는 짧은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곧바로 첨벙하며 물속에 머리가 쳐 박혔다. 코, 입, 귀로 물이 들어왔다.
“컥, 컥.”
그녀는 헤엄을 치지 못했다.
오로지 머릿속에는 살아야겠다는 일념밖에 생기지 않았다. 본전도 찾지 못 할 거면서 괜히 그를 죽이려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살려줘요.”
“하........이 개년.”
우규는 물속에서 그녀를 일으킨 다음 힘차게 엉덩이를 걷어찼다.
퍽, 퍽-
“아악........”
거대한 엉덩이가 마구 출렁거렸다.
우규는 코뚜레를 확 잡아당겨 그녀를 물가를 끌고 갔다. 그런 다음 똥물로 범벅이 된 천막과 식기가 있는 곳에 다리를 잡아당겨 자빠트렸다.
“아악~”
퍽, 퍽, 퍽-
그렇게 엉덩이를 몇 대 더 때려서 분을 푼 우규가 위협적인 목소리로 소리쳤다.
“개년, 네가 똥을 싸갈긴 천막이니까, 깨끗이 빨아. 나중에 검사해서 똥물이 조금만 묻었으면 아주 땅에 확 묻어버릴 테니까.”
“아.......알았어.”
“쌍년. 어디서 반말이야.”
그가 다시 힘차게 엉덩이를 걷어찼다.
퍽-
“하아.......네.”
순식간에 그녀는 기가 죽고 말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에게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어떻게 운이 좋아 그를 사로잡는다고 해도 코뚜레를 잡아당기면 그녀는 저항할 힘이 사라진다. 코뚜레를 무시한다고 해도, 그에게는 이상한 유리구슬이 있었다. 그걸 깨면 엄청나게 힘이 강해져서 버텨낼 방법이 없었다.
“하아.......”
주물럭, 주물럭-
결국 그녀는 이내 모든 걸 체념하고 냇가에 쪼그려 앉아 천막을 빨기 시작했다.
눈물이 찔끔 나왔다.
주르륵-
“우.......젠장. 울지 마 개년아.”
“아.......네.”
그녀는 울음을 뚝 그쳤다.
우규는 한손으로 코뚜레 고삐를 잡고, 나무그늘에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여간 골치 아픈 것이 아니었다.
‘틈만 나면 또 죽이려 덤빌 텐데.........’
그렇게 뒤에서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던 그는 순간 입술이 씰룩거렸다.
‘확실시 예쁘기는 하네.’
코사는 정말 암소처럼 덩치가 컸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엄청난 미녀였다. 특히 저 완벽한 곡선의 뒤태는 보기만 해도 찌르르 자지가 저렸다.
‘말만 잘 들으면 얼마나 좋아.’
꿀꺽 침을 삼키며 슬쩍 몸을 일으킨 그는 슬금슬금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코사가 인기척을 느끼고 움찔 고개를 돌렸다.
“계속, 빨래나 해.”
“아.......네.”
그녀가 다시 허리를 숙이고 천막을 빨자, 거대한 두 엉덩이가 서로 교차하면 씰룩거렸다.
그녀는 털이 많았다.
보지는 물론 똥구멍까지 시커멓게 털로 덮여있었다.
덩치가 큰 만큼 털도 길었는데, 그 길이가 한 뼘이 넘는 것도 있었다. 그는 쓰윽 손을 내려 그 똥구멍 털을 몇 올 움켜쥔 다음 위로 확 잡아당겼다.
“하악.......”
코사가 깜짝 놀라며 엉덩이를 위로 쳐들었다.
우규가 거칠게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철썩-
“엉덩이 내려.”
“너........너........”
그녀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우규가 재빨리 코뚜레를 잡아당겼다.
“닥치고 빨래나 해.”
“아악.......”
코사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머릿속이 아득해졌다.
하지만 벌어진 콧구멍에서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자 결국 그녀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빨래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아.......”
그녀는 속으로 훗날 저 예의를 모르는 남자 놈을 반드시 찢어죽이고 말겠다고 마음속으로 수 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런데 그때 그가 그녀의 항문에 퉤-하고 침을 뱉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또 울컥 화가 치밀었다.
“너.........”
그러나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그가 그렇게 미끈거리는 항문에 힘차게 자지를 쑤셔 박았기 때문이다.
푹-
“하악........”
코사는 기가 막혔다.
평생 남자구경 제대로 못한 그녀였지만, 책을 통해서 성(性)의 본질은 조금 알고 있었다. 남녀가 어떻게 자지와 보지로 교미를 하는지 잊힌 애노포비아 시대의 서적에는 적나라하게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책에서조차 자지를 똥구멍에 넣었다는 이야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녀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나머지 수십 년 고결한 여자로서의 정체성이 그대로 붕괴하는 기분이었다.
“그.......그만.”
얼굴이 하얗게 질린 그녀는 묶인 손을 허우적거리며 급히 고개를 돌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규는 계속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그녀의 똥구멍을 쑤셨다.
푹. 푹. 푹-
그러면서 그는 그녀가 저항을 못하게 힘껏 코뚜레, 보지뚜레, 젖뚜레 세 개를 동시에 잡아 당겼다.
휘익-
“아악......”
“닥치고 빨래나 하라니까.”
“하악........개놈.......흐흑.......개놈.”
그녀는 다시 눈에 찔끔 눈물이 나왔다.
하지만 무슨 조화인지 항문이 푹푹 찔려 올 때마다 숨이 가빠지고, 하체에 힘이 빠져나갔다. 찌르르 보지가 저리며 기분도 좋아졌다.
“하아.......”
결국 그녀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지 못하고 길고 뜨거운 신음을 토해내고 말았다. 순간 깜짝 놀란 그녀는 수치스럽게도 똥구멍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을 강하게 혐오하고 부정했다.
그때 우규가 소리쳤다.
“조금 힘 줘서 조여 봐. 너무 헐렁해.”
“더.......더럽고, 추악한 새끼. 하.......하지 마.”
“무슨, 보지하고 똥구멍이 둘 다 허벌창이냐? 너 진짜 처녀 맞아? 무슨 주먹도 푹푹 들어가겠네. 하나도 재미없어. 도대체 이걸 어디에 써 먹겠니?”
그러면서 우규가 정말 쏙 하고 자지를 뒷구멍에서 뽑아 버렸다.
“아........”
코사는 다소 당황했다.
빼란다고 정말 뺄 줄 몰랐기 때문이다.
안에서 뭔가 밖으로 확 쏟아지는 기분이 야릇하고 또 한편 너무 다급했다.
그녀는 급히 엉덩이를 강하게 조였다.
자비를 삼켰다가 뱉어낸 항문이 동그랗게 벌어졌다가 급히 닫혔다.
그러자 그녀는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또 한편 뜨거운 것이 빠져나간 자리가 매우 허전해서 아쉬운 기분도 들었다.
‘아.......이게 무슨 생각이야, 음탕하게.’
그때 우규가 한 손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보지를 조몰락거리기 시작했다.
“..........!!”
또 당황스러웠지만 이번에 코사는 가만히 있었다.
이미 하루사이 몇 번 과도흥분 상태에서 그의 자지도 빨고, 삽입도 해본 그녀였다. 똥침을 맞고 너무 놀란 나머지 보지를 만지는 정도는 이제 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똥구멍이 아닌 게 어딘가?
잠시 후 몸이 흐물흐물 풀어지자 보지에서 아교풀 같은 애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코사는 의지와 상관없이 질질 흐르는 보짓물이 너무 창피했다. 그래서 슬쩍 손을 뒤로해서 가리려고 했지만 생각해 보니 손이 꽁꽁 묶여 있었다.
“하아.......”
결국 그녀는 몰래 차오른 숨을 뱉어내며 꿈틀 엉덩이를 비틀었다.
우규가 ‘하하’ 웃었다.
“개년, 좋아서 아주 죽네.”
“하.......하나도 안 좋아. 나쁜 놈아.”
“아직도, 욕질에 반말이네. 밭이나 갈고 젖이나 짜이는 암소주제에. 음메.......해봐. 암소야.”
“너........”
코사는 약이 올라서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그녀는 끝내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뭔가 뜨거운 것이 보지를 찢어발길 기세로 팽창시키며 몸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푹-
“허.......읍.”
순간, 그녀는 너무 아프고 놀라운 나머지 두 눈은 동그래졌고 볼은 바람이 차서 볼록 튀어나왔다. 아까 그가 자지로 질구를 쑤실 때는 이렇게 아프지도 않았고, 이렇게 오줌이 마렵지도 않았다.
그녀가 급히 고개를 돌려보니, 우규도 매우 놀라는 눈치였다.
“..........”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러다 우규가 슬쩍 뒤로 물러나며, 손을 밑으로 내리더니 자지와 보지의 이음새 부분을 확인했다.
갑자기 그가 소리쳤다.
“하.......오줌구멍이잖아.”
“.........!!”
원래 오줌구멍은 매우 좁아서 우규의 큰 물건이 절대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코사는 거인인데다가 원래 여자의 음부는 탄력도 좋아서 질구가 아닌 요도로도 자지를 받아들인 것이다.
우규는 놀랍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물건을 빼려고 하다가, 그 꽉꽉 조이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몇 번 피스톤 운동을 했다.
푹, 푹-
그러자 코사가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하며 사타구니를 있는 힘껏 조여오기 시작했다.
“하아.......”
보지가 찌릿 거리고, 오줌이 쏟아질 것 같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기분이 코사는 너무 좋았다.
그녀의 질구는 너무 커서 수 없이 많은 자위를 해 보았지만 무엇을 집어넣든지 뿌듯하고 충분한 느낌은 지금까지 없었다.
그런데 그 좁은 오줌구멍에 자지가 파고들자, 몸 구석구석이 완전히 압도당해서 스스로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고, 그건 그녀로 하여금 일찍이 없었던 여자로서의 본능을 일깨우게 만들었다.
“아.......난 몰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의식이 가물거렸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뒤로 밀며 애원하듯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뭐.......뭐야 개년.”
우규도 살짝 당황했다.
오르가와 옷가게 여자주인 에이사도 감도가 좋고 감정의 기복이 극적이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이다.
코사의 약점은 오줌구멍이었던 모양이다.
좋은 기회였다.
그는 급히 허리가방에서 애액순도측정기를 꺼내서 그녀의 질구에 푹 쑤셔 넣었다.
하지만 코사가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통에 정확하게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
“좀 가만히 있어. 개년아.”
짝-
그는 몇 대 강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그제야 그녀가 조금 진정이 되었다.
그렇게 유리막대의 눈금자를 확인하던 우규는 잠시 자신의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헉, 38.7도?”
이 수치는 지구에서 예린이 노출플로 싸댔던 애액의 순도보다 무려 13.6도나 높은 순도였다.
그는 무슨 착오가 있나 싶어 다시 유리막대의 푸른 눈금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39.6도가 나왔다.
애액 순도가 20도가 넘어가면 이 공간 게이트를 여는 것이 가능했다.
“하.......씨발. 노다지잖아.”
그는 급히 가방에서 유리관을 꺼내 질구에 푹 쑤셔 박았다. 그러자 아교 풀죽 같은 애액이 시험관을 따라 안으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덩치만큼이나 그 양도 엄청났다.
우규는 그녀의 거대한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쥔 다음 좁은 오줌구멍에 더욱 힘차게 좆질을 했다.
쩍. 쩍. 쩍-
모든 조건은 완벽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녀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해서 다크엘프 오르가즘에 이르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그는 지구로의 귀환이 가능했다.
그때 코사는 그 강렬한 쾌감을 참지 못하고 입이 쩍 벌어지며 지금까지 숨겨왔던 음탕한 신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흐어엉........하.......조.......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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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요?
예린이도 만나고, 먼 친척동생 우진이하고도 만날 수 있으려나?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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