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혼돈의 시대속의 영웅
야릇한 젊은 여성의 비음소리가 비명가 가깝게 방을 매우고,
거기에 대답하듯 굴직한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남성의 신음 소리가 방을 울렸다.
정사를 나누는 방은 화려하다는 말로는 이루어 말할수 없을만큼 크고 화려했다.
황제가 머무는 용궁보다 더욱 화려한 황금과 보석으로 도배되어있는 그 만을 위한 방.
"아흣, 아흣 좋아... 아... 아아.."
"헉헉... 헉.. 헉헉 조금더... 더 조여봐... 오옷... 그렇게."
남자의 비대한 몸에 걸맞게 그의 성기는 굵고 또한 길었다. 대물이라고 부르는 그런 물건이었다.
여성의 비밀스런 곳은 색기가 충만하게 흐르는 굴곡이 깊고 좁은 명기라 부르는 그런 물건이었다.
둘의 찰떡궁합... 조였다 풀었다, 그리고 더욱 조여드는 명기의 참 맛에 남자의 물건은 황홀함을 맛보고 있었다.
착착 감겨드는 맛.
쪽쪽 빨아 먹듯이 빨아대는 그녀의 조갯살의 절묘한 조화가 그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으으으... 나올꺼 같아... 으으으..."
"안돼요... 상공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녀의 말 끝에 보지살의 조임이 조금 느슨해지자 동탁은 한숨을 돌렸다.
"으으 좋아 초선아... 좋아..."
동탁은 비대한 뱃살위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밀착시켰다.
그리곤 그녀의 아름다운 눈망울 밑으로 놓인 앵두같은 입술을 빼았았다.
쪽쪽 거리는 돼지가 비료를 빨아흡입하듯, 그의 돼지같은 형상의 얼굴이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뒤덮었다.
그리고 쉴세없는 그의 허리움직임에 그녀는 막힌 입술로 흑흑 거리며 소리를 내뱉었다.
초선의 잘빠진 두 다리가 원대한 동탁의 허리를 감았지만 발이 닿지 않았다.
동탁은 초선을 장난감 다루듯 그녀의 허리를 잡고는 마구 올렸다 내렸다는 반복했고,
초선은 거대한 동탁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찌를때마다 비명을 토해내야만 했다.
"아아... 앗..."
이읔고 동탁은 똑같은 자세가 싫어졌는지 초선을 엎드리게 하고는 그녀의 등뒤로 자세를 바꿨다.
"흐흐흐 이렇게 하면 더 깊숙하게 박히지..."
초선은 움찔했다. 동탁의 손바닥 두개를 합친듯한 길이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찌르면 자궁까지 닿을터,
두려웠지만 이읔고 올 쾌감에 몸을 맡겼다.
"아아악! 아아아..."
마치 아이가 울음을 비명을 지르듯 초선은 동탁의 찌르기에 비명을 질러대기시작했고,
동탁은 그게 마치 더 자극이 되는듯 더욱 힘차게 찔러갔다.
동탁은 절정의 턱걸이에 이르자 분노한듯한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초선을 마구 찔러댔고
초선은 두팔을 동탁에게 잡힌체 이젠 고통이 쾌감으로 변해가고있었다.
"으으으 나온다..."
동탁은 분출하기 시작했다.
꾀름직한 그의 정자가 그녀의 자궁을 적시기 시작했고 그녀 또한 절정에 다랬다.
"아아아~~~"
그녀의 새소리 같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궁정안을 울렸고 그 소리를 듣던 내시들까지 욕정을 이르게했으니
다른 남성들이야 오죽했을까.
하지만 그 곳에 한 사내가 분노와 질투의 눈으로 그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으니...
그 사내의 이름은 여포, 자는 봉선이라는 지상 최강의 장사였다.
여포는 분노의 눈을 치켜뜨고는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 초선의 모습과 자신이 모시고 있는 지상최대의 폭군 의부 동탁의 모습을 번갈아보며
마른 침을 삼키며 가슴속으로 분노하고 있었다.
[초선 니가 어찌 여기에! 동탁, 이 살과 벼를 갈아먹어버릴 놈! 감히 초선이를!]
그의 방천화극이 여기에 있었다면 그는 아마 곧장 뛰쳐들어가 휘둘러 버렸을 것이다.
그의 무력으로 봐선 방천화극 따위 없이 주먹만 있어도 될 일이었지만
그의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이 그를 애써 붙잡고 있었다.
[지금 저 놈을 죽이면 나도 죽임을 당할터...]
그의 부족한 머리론 이정도면 참을 만큼 참은 것이었다.
여포는 결심했다.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면 저 의부, 동탁의 살과 뼈를 갈아마셔 버리겠다고...
그는 떠나며 결심하고 결심했다.
궁을 나선 여포는 사도(司徒)왕윤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왕윤의 주선으로 초선을 처음 만났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여포는 왕윤의 대답에 따라 그를 주살하기 위해 분노한체 그의 애마,
적토마의 등뒤에 올라탔다.
적토마는 주인의 심기가 어지럽다는 것을 눈치챈듯 조용히 그리고 화급히 목적지를 향해 질주했다.
"사도! 어디있는가!"
말리는 하인들을 내팽게쳐 뼈를 부러뜨린 후 여포는 울부짖었다.
왕윤은 뒷뜰에 있다 여포의 목소리를 듣고는 화급히 달려왔다.
"무슨일이십니까 장군."
왕윤은 여포가 어찌하여 이처럼 분노한체 자신의 집으로 온지를 알고있었지만 짐짓 모르는척 여유를 부렸다.
"어찌하여 오늘 장군은 이처럼 분노를 하신단 말이오? 하물며 좀 있음 장인이 될 저에게?"
왕윤은 슬쩍 여포를 떠보았다.
여포는 왕윤의 장인이라는 말에 의문을 품었다.
"그건 무슨말이오 왕대인?"
여포는 왕윤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왕윤의 표정에서 거짓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왕윤은 장인이라는 단어 하나에 여포의 그의 대한 마음가짐이 이처럼 바뀌자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무슨 말이긴 무슨 말이라니오? 승상께서 말씀이 없으셨단 말이오?"
여포가 답답한듯 말했다.
"왕대인 답답하오! 어서 말해보시오."
왕윤은 대화에 있어서 절묘한 시간의 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다.
여포와 같은 무직한 인물에겐 때론 약간의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여장군이 이처럼 저를 황급히 찾아주신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게 무엇때문인지 여쪄봐도 될런지요?
아... 그러고보니 이렇게 하인들이 드나드는 이곳에서 얘기 할 것이 아니라 저쪽으로 드시지요."
왕윤은 짐짓 여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이 여포를 데리고 방으로 향했다.
마치 다친 호랑이를 치료해줄 심정으로 말이다.
하인이 부어주는 따뜻한 차를 왕윤은 한모금 마시고는 여포에게 다시 눈길을 돌렸다.
여포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아이가 장남감을
누군가에게 빼앗겼을때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왕윤은 느끼고 있었다.
"왕대인! 어찌하여 초선낭자가 궁에 있단 말이오? 그리고 어찌하여 그녀가... 그녀가..."
왕윤은 흠칫한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초선이가 어찌되었단 말이오?"
"초선낭자가 어찌하여 제 의부의 첩이되었냔 말이오?"
왕윤은 들고있던 찻잔을 떨어뜨렸다.
이것또한 계획된 연출이었지만 여포는 놀란 왕윤은 모습을 보곤 안심하였다.
"처... 첩이라니요! 그럼 설마 동승상께서 우리 초선이를 범하기라고 했단 말씀이시오?"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왔습니다! 어찌된건지 말씀해주시지 왕대인!"
여포는 울부짓었다.
떨어지는 여포의 분노에 찬 눈물을 보며 왕윤은 황급히 고개를 떨궜다.
물론 여포에게 기쁨에 찬 얼굴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왕윤은 고개를 떨구고 생각했다.
생각을 마치고는 왕윤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에 떨었다.
"그... 짐승만도 못한! 어찌하여 자신의 며느리가 될 제 여식을 범할수 있단 말이오!
참으로 그 돼지는 인간도 아니구료!"
왕윤은 옆에 있던 탁자를 주먹으로 탁! 치며 치를 떨었다.
이땐 자신이 사랑한 초선이라는 여인을 대의를 위해 희생할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분노까지 포함되었던 것이었다.
여포는 왕윤의 슬픔과 분노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위안을 얻었다.
"그럼 왕사마께서 이 일을 모르고 계셨던 것이군요?"
"그렇다마다요 어찌 여장군과 혼례를 약속한 제 여아를 장군의 의부께 받쳤겠습니까?
이 왕윤, 장군이 의심한다면 이 자리에서 당장 목숨을 내어놓지요!"
왕윤은 여포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여포는 왕윤의 행동에 크게 놀래 그를 일으켰다.
"이러지마시오 왕대인... 왕대인께 제가 큰 결례를 범했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시지요."
여포와 왕윤은 일단 서로의 오해를 풀자 곧 주제는 짐승만도 못한 동탁의 척살을 위해 논해졌다.
여포가 돌아가고 난 그 저녁 왕윤은 침실에 혼자 앉아있었다.
이읔고 문이 열리고 한 선녀와 같은 여인이 들어왔다.
그녀는 지그시 왕윤을 슬픈듯 바라보며 작은 발걸음 하나 하나 천천히 걸어왔다.
그녀의 비단같은 청홍색 옷은 그녀의 발걸음에 따라 너플거렸고,
그녀의 눈빛 또한 왕윤을 바라보며 나릇거렸다.
"아버지..."
"초선아..."
그녀의 발걸음이 다다른 곳은 왕윤의 바로 눈 앞이었다.
초선은 두 팔을 내밀어 왕윤의 어느덧 세어버린 흑백머리를 다소곧이 쓰다듬었다.
왕윤의 코는 어느듯 초선이의 배꼽위에 닿아있었다.
그녀의 향기... 마치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선녀꽃의 냄새였다.
초선은 어느듯 입고있던 옷을 하나 하나 벗어 내렸다.
그녀의 몸이 태초 그대로의 알몸이 되자 왕윤은 중얼거렸다.
"역시 아름답구나... 내 딸 초선이..."
"의부... 당신도 아직까지 멋있으세요."
초선이의 말이 끝나자 왕윤은 어느듯 초선이의 가슴을 두손으로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알맞게 잘 익은 사과처럼 초선의 두 봉우리가 빨갛게 물들었고,
왕윤은 고개를 내려 초선이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아직까진 짙은 복숭아빛깔을 띄고 있는 맛있는 조개살을 왕윤은 혀로 짙눌렀다.
"아..."
짧은 초선이의 단 비명이 왕윤의 귓가를 즐겁게 만들었다.
초선이의 조개살안으로 비릿한 향기가 왕윤의 코를 찔렀다.
아마도 동탁의 정액이라 왕윤은 생각했다.
생각이 미치자 왕윤은 화가난듯 자리에서 일어나 초선이의 팔목을 끌어잡아 침대에 내팽게쳤다.
"아!"
초선의 아픔이 전해지기도전에 왕윤은 옷을 급히 벗어버리고는 초선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 더러운 년! 감히 돼지새끼랑 뒹굴다가 와? 이 더럽고 냄새나는 년!"
왕윤의 목조르기에 초선은 ??거렸다. 초선이 거의 기절 상태에 이르자 왕윤은 그녀를 풀어줬다.
왕윤은 옆에 초를 들어 촛농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아... 악..."
초선은 이미 탈진한듯 별 반항이 없었고 왕윤은 그래도 계속해서 뜨거운 촛농을 초선의 알몸위로 떨어뜨렸다.
왕윤은 잠시후 초를 내려놓고는 초선의 두 발을 잡아 끌어왔다.
벌떡거리고 있는 자신의 자지를 초선의 보지 입술에 갖다댔다.
"감히 동탁의 씨앗으로 더럽히다니..."
말이 끝남과 함께 왕윤은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었고,
고통에 메마른 초선의 보지는 다시한번 고통을 감수해야했다.
"아악!"
아픔과 함께 잠시후 쾌락이 다가와 초선의 몸을 달궜다.
"의... 부! 아버지! 아빠... 아악 좋아!"
초선은 자신의 특기인 조이고 푸는 보지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했다.
아름다운 초선의 검은 머리를 왕윤은 틀어잡고는 힘차게 자지를 쑤셔넣고 빼기를 계속했다.
"왕씨의 것으로 깨끗하게 해주마! 으으으..."
왕윤은 얼마가지 않아 초선이의 보지안에 사정했다.
따뜻한 왕윤의 정액이 동탁의 정액이 있던 자리에 다시 뿌려졌다.
왕윤은 피곤한듯 초선의 옆으로 쓸어졌고, 초선은 그런 왕윤이 안쓰러운지 그의 볼을 쓰다듬었다.
"의부... 이제 가봐야합니다..."
초선은 왕윤의 볼에 입술을 대고는 일어나 굳어버린 촛농을 몸에서 떼어내고는 옷을 입었다.
왕윤은 사라져가는 초선의 모습이 이젠 다신 못 볼것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녀를 짐심으로 사랑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그에겐 동탁을 죽여만하는 대의가 눈앞에 있었다.
초선은 왕윤의 집을 나서 마차에 오르며 생각했다.
[여포 다음은 당신이야...]
-1장 끝-
안녕하세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서 오타와 맞춤법등이 틀릴수도 있으니 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삼국지를 접한지 몇년이 흐른관계로, 인물관계 등등 틀릴수도 있으니 좋은 지적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정규적으로 매주 화요일 이나 목욕일에는 다음 장을 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혼돈의 시대속의 영웅
야릇한 젊은 여성의 비음소리가 비명가 가깝게 방을 매우고,
거기에 대답하듯 굴직한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남성의 신음 소리가 방을 울렸다.
정사를 나누는 방은 화려하다는 말로는 이루어 말할수 없을만큼 크고 화려했다.
황제가 머무는 용궁보다 더욱 화려한 황금과 보석으로 도배되어있는 그 만을 위한 방.
"아흣, 아흣 좋아... 아... 아아.."
"헉헉... 헉.. 헉헉 조금더... 더 조여봐... 오옷... 그렇게."
남자의 비대한 몸에 걸맞게 그의 성기는 굵고 또한 길었다. 대물이라고 부르는 그런 물건이었다.
여성의 비밀스런 곳은 색기가 충만하게 흐르는 굴곡이 깊고 좁은 명기라 부르는 그런 물건이었다.
둘의 찰떡궁합... 조였다 풀었다, 그리고 더욱 조여드는 명기의 참 맛에 남자의 물건은 황홀함을 맛보고 있었다.
착착 감겨드는 맛.
쪽쪽 빨아 먹듯이 빨아대는 그녀의 조갯살의 절묘한 조화가 그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으으으... 나올꺼 같아... 으으으..."
"안돼요... 상공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녀의 말 끝에 보지살의 조임이 조금 느슨해지자 동탁은 한숨을 돌렸다.
"으으 좋아 초선아... 좋아..."
동탁은 비대한 뱃살위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밀착시켰다.
그리곤 그녀의 아름다운 눈망울 밑으로 놓인 앵두같은 입술을 빼았았다.
쪽쪽 거리는 돼지가 비료를 빨아흡입하듯, 그의 돼지같은 형상의 얼굴이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뒤덮었다.
그리고 쉴세없는 그의 허리움직임에 그녀는 막힌 입술로 흑흑 거리며 소리를 내뱉었다.
초선의 잘빠진 두 다리가 원대한 동탁의 허리를 감았지만 발이 닿지 않았다.
동탁은 초선을 장난감 다루듯 그녀의 허리를 잡고는 마구 올렸다 내렸다는 반복했고,
초선은 거대한 동탁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찌를때마다 비명을 토해내야만 했다.
"아아... 앗..."
이읔고 동탁은 똑같은 자세가 싫어졌는지 초선을 엎드리게 하고는 그녀의 등뒤로 자세를 바꿨다.
"흐흐흐 이렇게 하면 더 깊숙하게 박히지..."
초선은 움찔했다. 동탁의 손바닥 두개를 합친듯한 길이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찌르면 자궁까지 닿을터,
두려웠지만 이읔고 올 쾌감에 몸을 맡겼다.
"아아악! 아아아..."
마치 아이가 울음을 비명을 지르듯 초선은 동탁의 찌르기에 비명을 질러대기시작했고,
동탁은 그게 마치 더 자극이 되는듯 더욱 힘차게 찔러갔다.
동탁은 절정의 턱걸이에 이르자 분노한듯한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초선을 마구 찔러댔고
초선은 두팔을 동탁에게 잡힌체 이젠 고통이 쾌감으로 변해가고있었다.
"으으으 나온다..."
동탁은 분출하기 시작했다.
꾀름직한 그의 정자가 그녀의 자궁을 적시기 시작했고 그녀 또한 절정에 다랬다.
"아아아~~~"
그녀의 새소리 같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궁정안을 울렸고 그 소리를 듣던 내시들까지 욕정을 이르게했으니
다른 남성들이야 오죽했을까.
하지만 그 곳에 한 사내가 분노와 질투의 눈으로 그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으니...
그 사내의 이름은 여포, 자는 봉선이라는 지상 최강의 장사였다.
여포는 분노의 눈을 치켜뜨고는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 초선의 모습과 자신이 모시고 있는 지상최대의 폭군 의부 동탁의 모습을 번갈아보며
마른 침을 삼키며 가슴속으로 분노하고 있었다.
[초선 니가 어찌 여기에! 동탁, 이 살과 벼를 갈아먹어버릴 놈! 감히 초선이를!]
그의 방천화극이 여기에 있었다면 그는 아마 곧장 뛰쳐들어가 휘둘러 버렸을 것이다.
그의 무력으로 봐선 방천화극 따위 없이 주먹만 있어도 될 일이었지만
그의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이 그를 애써 붙잡고 있었다.
[지금 저 놈을 죽이면 나도 죽임을 당할터...]
그의 부족한 머리론 이정도면 참을 만큼 참은 것이었다.
여포는 결심했다.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면 저 의부, 동탁의 살과 뼈를 갈아마셔 버리겠다고...
그는 떠나며 결심하고 결심했다.
궁을 나선 여포는 사도(司徒)왕윤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왕윤의 주선으로 초선을 처음 만났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여포는 왕윤의 대답에 따라 그를 주살하기 위해 분노한체 그의 애마,
적토마의 등뒤에 올라탔다.
적토마는 주인의 심기가 어지럽다는 것을 눈치챈듯 조용히 그리고 화급히 목적지를 향해 질주했다.
"사도! 어디있는가!"
말리는 하인들을 내팽게쳐 뼈를 부러뜨린 후 여포는 울부짖었다.
왕윤은 뒷뜰에 있다 여포의 목소리를 듣고는 화급히 달려왔다.
"무슨일이십니까 장군."
왕윤은 여포가 어찌하여 이처럼 분노한체 자신의 집으로 온지를 알고있었지만 짐짓 모르는척 여유를 부렸다.
"어찌하여 오늘 장군은 이처럼 분노를 하신단 말이오? 하물며 좀 있음 장인이 될 저에게?"
왕윤은 슬쩍 여포를 떠보았다.
여포는 왕윤의 장인이라는 말에 의문을 품었다.
"그건 무슨말이오 왕대인?"
여포는 왕윤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왕윤의 표정에서 거짓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왕윤은 장인이라는 단어 하나에 여포의 그의 대한 마음가짐이 이처럼 바뀌자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무슨 말이긴 무슨 말이라니오? 승상께서 말씀이 없으셨단 말이오?"
여포가 답답한듯 말했다.
"왕대인 답답하오! 어서 말해보시오."
왕윤은 대화에 있어서 절묘한 시간의 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다.
여포와 같은 무직한 인물에겐 때론 약간의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여장군이 이처럼 저를 황급히 찾아주신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게 무엇때문인지 여쪄봐도 될런지요?
아... 그러고보니 이렇게 하인들이 드나드는 이곳에서 얘기 할 것이 아니라 저쪽으로 드시지요."
왕윤은 짐짓 여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이 여포를 데리고 방으로 향했다.
마치 다친 호랑이를 치료해줄 심정으로 말이다.
하인이 부어주는 따뜻한 차를 왕윤은 한모금 마시고는 여포에게 다시 눈길을 돌렸다.
여포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아이가 장남감을
누군가에게 빼앗겼을때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왕윤은 느끼고 있었다.
"왕대인! 어찌하여 초선낭자가 궁에 있단 말이오? 그리고 어찌하여 그녀가... 그녀가..."
왕윤은 흠칫한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초선이가 어찌되었단 말이오?"
"초선낭자가 어찌하여 제 의부의 첩이되었냔 말이오?"
왕윤은 들고있던 찻잔을 떨어뜨렸다.
이것또한 계획된 연출이었지만 여포는 놀란 왕윤은 모습을 보곤 안심하였다.
"처... 첩이라니요! 그럼 설마 동승상께서 우리 초선이를 범하기라고 했단 말씀이시오?"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왔습니다! 어찌된건지 말씀해주시지 왕대인!"
여포는 울부짓었다.
떨어지는 여포의 분노에 찬 눈물을 보며 왕윤은 황급히 고개를 떨궜다.
물론 여포에게 기쁨에 찬 얼굴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왕윤은 고개를 떨구고 생각했다.
생각을 마치고는 왕윤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에 떨었다.
"그... 짐승만도 못한! 어찌하여 자신의 며느리가 될 제 여식을 범할수 있단 말이오!
참으로 그 돼지는 인간도 아니구료!"
왕윤은 옆에 있던 탁자를 주먹으로 탁! 치며 치를 떨었다.
이땐 자신이 사랑한 초선이라는 여인을 대의를 위해 희생할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분노까지 포함되었던 것이었다.
여포는 왕윤의 슬픔과 분노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위안을 얻었다.
"그럼 왕사마께서 이 일을 모르고 계셨던 것이군요?"
"그렇다마다요 어찌 여장군과 혼례를 약속한 제 여아를 장군의 의부께 받쳤겠습니까?
이 왕윤, 장군이 의심한다면 이 자리에서 당장 목숨을 내어놓지요!"
왕윤은 여포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여포는 왕윤의 행동에 크게 놀래 그를 일으켰다.
"이러지마시오 왕대인... 왕대인께 제가 큰 결례를 범했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시지요."
여포와 왕윤은 일단 서로의 오해를 풀자 곧 주제는 짐승만도 못한 동탁의 척살을 위해 논해졌다.
여포가 돌아가고 난 그 저녁 왕윤은 침실에 혼자 앉아있었다.
이읔고 문이 열리고 한 선녀와 같은 여인이 들어왔다.
그녀는 지그시 왕윤을 슬픈듯 바라보며 작은 발걸음 하나 하나 천천히 걸어왔다.
그녀의 비단같은 청홍색 옷은 그녀의 발걸음에 따라 너플거렸고,
그녀의 눈빛 또한 왕윤을 바라보며 나릇거렸다.
"아버지..."
"초선아..."
그녀의 발걸음이 다다른 곳은 왕윤의 바로 눈 앞이었다.
초선은 두 팔을 내밀어 왕윤의 어느덧 세어버린 흑백머리를 다소곧이 쓰다듬었다.
왕윤의 코는 어느듯 초선이의 배꼽위에 닿아있었다.
그녀의 향기... 마치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선녀꽃의 냄새였다.
초선은 어느듯 입고있던 옷을 하나 하나 벗어 내렸다.
그녀의 몸이 태초 그대로의 알몸이 되자 왕윤은 중얼거렸다.
"역시 아름답구나... 내 딸 초선이..."
"의부... 당신도 아직까지 멋있으세요."
초선이의 말이 끝나자 왕윤은 어느듯 초선이의 가슴을 두손으로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알맞게 잘 익은 사과처럼 초선의 두 봉우리가 빨갛게 물들었고,
왕윤은 고개를 내려 초선이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아직까진 짙은 복숭아빛깔을 띄고 있는 맛있는 조개살을 왕윤은 혀로 짙눌렀다.
"아..."
짧은 초선이의 단 비명이 왕윤의 귓가를 즐겁게 만들었다.
초선이의 조개살안으로 비릿한 향기가 왕윤의 코를 찔렀다.
아마도 동탁의 정액이라 왕윤은 생각했다.
생각이 미치자 왕윤은 화가난듯 자리에서 일어나 초선이의 팔목을 끌어잡아 침대에 내팽게쳤다.
"아!"
초선의 아픔이 전해지기도전에 왕윤은 옷을 급히 벗어버리고는 초선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 더러운 년! 감히 돼지새끼랑 뒹굴다가 와? 이 더럽고 냄새나는 년!"
왕윤의 목조르기에 초선은 ??거렸다. 초선이 거의 기절 상태에 이르자 왕윤은 그녀를 풀어줬다.
왕윤은 옆에 초를 들어 촛농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아... 악..."
초선은 이미 탈진한듯 별 반항이 없었고 왕윤은 그래도 계속해서 뜨거운 촛농을 초선의 알몸위로 떨어뜨렸다.
왕윤은 잠시후 초를 내려놓고는 초선의 두 발을 잡아 끌어왔다.
벌떡거리고 있는 자신의 자지를 초선의 보지 입술에 갖다댔다.
"감히 동탁의 씨앗으로 더럽히다니..."
말이 끝남과 함께 왕윤은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었고,
고통에 메마른 초선의 보지는 다시한번 고통을 감수해야했다.
"아악!"
아픔과 함께 잠시후 쾌락이 다가와 초선의 몸을 달궜다.
"의... 부! 아버지! 아빠... 아악 좋아!"
초선은 자신의 특기인 조이고 푸는 보지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했다.
아름다운 초선의 검은 머리를 왕윤은 틀어잡고는 힘차게 자지를 쑤셔넣고 빼기를 계속했다.
"왕씨의 것으로 깨끗하게 해주마! 으으으..."
왕윤은 얼마가지 않아 초선이의 보지안에 사정했다.
따뜻한 왕윤의 정액이 동탁의 정액이 있던 자리에 다시 뿌려졌다.
왕윤은 피곤한듯 초선의 옆으로 쓸어졌고, 초선은 그런 왕윤이 안쓰러운지 그의 볼을 쓰다듬었다.
"의부... 이제 가봐야합니다..."
초선은 왕윤의 볼에 입술을 대고는 일어나 굳어버린 촛농을 몸에서 떼어내고는 옷을 입었다.
왕윤은 사라져가는 초선의 모습이 이젠 다신 못 볼것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녀를 짐심으로 사랑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그에겐 동탁을 죽여만하는 대의가 눈앞에 있었다.
초선은 왕윤의 집을 나서 마차에 오르며 생각했다.
[여포 다음은 당신이야...]
-1장 끝-
안녕하세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서 오타와 맞춤법등이 틀릴수도 있으니 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삼국지를 접한지 몇년이 흐른관계로, 인물관계 등등 틀릴수도 있으니 좋은 지적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정규적으로 매주 화요일 이나 목욕일에는 다음 장을 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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