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야. 밥 해야지..`~~ 소희야."

다행이 엄마였다.......

"알앗어요. 엄마..." 그녀는.. 대답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소희야.. 머라구. 감기 걸렸어???""

이게 무슨 말인가.. 분명. 그녀가... 알았다고 햇는데.. 엄마가 못 들었나 보다.

"알았다구염. 엄마.."

엄마가 알아들었는지... 다시 내려가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엄마가. 소희를 불렀을때.. 소희 방에서는 이상한. 울음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그냥. 소희가 하품하는 소리겠지 하고 다시 불러봤지만. 또 같은 소리가 들려.

엄마는... 소희랑 장난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서 그냥. 내려갔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