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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9:52 578회 0건
세뇌학원 6부 악몽의 심연 (8)



쑤욱- 쑤욱- 쑤욱-

타쿠로는 전신의 살이 덜렁덜렁 흔들릴 정도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그의 복부와 허벅지의 지방질은 몸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면서 카나의 군살하나 없는 탱탱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딧쳤다.

찌걱- 찌걱- 찌걱-

방금전까지 처녀였던 카나의 보지는 방금 막 터진 처녀막에서 흘러나온 신선한 처녀혈과 애액이 뒤섞여 붉게 물들어 있었다. 타쿠로는 카나의 처녀를 먹어버렸다는, 저 학교에서 가장 고만하고 자신을 가장 깔보는 아가씨 여학생의 첫 남자가 되었다는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며 더욱 깊이 자지를 찔러넣었다.

"크하하하하하하!"
푸욱-! 푹-!

아직 누구에게도 감히 사용하게 한 적 없는 신품 처녀보지는 특대 사이즈의 자지를 팽팽하게 조여왔다. 몇달 전 까지만 해도 타쿠로 따위는 바퀴벌레처럼 취급하던 그녀가, 지금은 그의 몸 아래 깔려 처녀혈을 흘리고 있을 줄이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할수 있었을까? 타쿠로는 헤실헤실 웃으면서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헤헤헤. 그렇게 많은 남자들을 엉덩이 아래 깔고 다니더니... 정작 자기는 처녀였구만... 크크큭.. 보지에 금테라도 둘렀나보지? 아니, 네 보지는 정말 금테를 두르고 있군. 크큭... 비싼걸 먹었는데?"

타쿠로는 그녀의 금발 음모를 잡아당기면서 말했다. 카나의 얼굴은 온 몸이 둘로 쪼개지는 듯한 끔찍한 고통으로 일그러지면서 눈물콧물로 엉망이 될 정도로 울고 있었다. 그녀는 카나는 많은 남자들을 노예처럼 부리기는 했지만, 부잣집 아가씨 답게 그녀는 오만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을 하인 정도로 밖에 취급하지 않았다. 나중에 올 ‘자신에게 적합할 만한 신분의 남자’에게 주기 위해 처녀를 아껴두었던 것이다.

‘시... 싫어어... 이런 녀석에게.... 으윽...’
"키잉... 키잉.. 키이잉..."

그런 것을 타쿠로 같은 하등한 변태 오타쿠에게 이런 강간이나 다름 없는 방식으로 빼앗겨버리다니.... 그녀의 자존심에는 이젠 영원히 돌이킬수 없는 상처가 깊게 생겨났다. 카나는 당장이라도 그에게서 도망치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의 의지와는 정 반대로 빈틈없는 몸매관리로 군살하나 없이 팽팽한 엉덩이와 허벅지 덕분에 카나의 질근육은 타쿠로의 자지를 꽉 물고 조이면서 그에게 쾌감을 주고 있었다. 타쿠로는 야무진 그녀의 보지를 흡족하게 생각했다.

"히히히히. 네 보지는 내 자지를 물고 놓아주지 않으려고 하는구나. 좋아. 그렇게까지 원한다면 이 몸의 하이퍼 페니스로 네 보지에 고속도로를 뚫어주지. 나한테 뚫리고 나면 다른 남자의 자지는 너무 작아서 도저히 섹스할 마음 조차 생기지 않을 꺼야. 크크큭...."

사실 타쿠로의 자지는 이미 일본인의 수준은 가볍게 넘어있었고 서양의 포르노 남우들 사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커다란 사이즈였다. 그는 페니스의 크기를 키웠을 뿐만 아니라 형태도 기괴하게 변형시켜 마치 다마를 박거나 링을 쒸운 것처럼 자지 전체가 심하게 울퉁불퉁한 형상이었다. 실로 흉악하기 그지 없는 자지였다.

‘하아... 하아... 대... 대체... 왜이러지...’
"키잉... 킹... 키이잉..."

그런 타쿠로의 자지가 카나의 보지를 푹푹 찔러올때마다 그녀는 점차 몸속에서 성적인 쾌락이 파도처럼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타쿠로의 움직임은 별다른 테크닉도 없이 단순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 찌르는 파워는 자궁까지 단숨에 관철할 듯이 맹렬했다. 그러다가 단번에 힘을 주어 가장 깊은 곳까지 쑥 집어넣자 카나는 자지러질 듯한 비명을 지르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키잉... 키이잉... 키이이잉...."
"하하하... 그렇게 내 자지가 좋아?"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버린 그녀는 더 이상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타쿠로의 허리가 움직이는데 맞추어 조금씩 허리를 돌렸다. 타쿠로가 자지를 전후로 움직일 때마다 등허리에서 전류가 흐르고 머리속은 번개가 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쾌락의 폭풍이 치는 바다에서 표류하는 한 척의 작은 배에 탄 듯, 어지럽고 정신을 못차렸다.

"하악... 하악.. 헤엑.. 헤엑..."

야무지게 타쿠로의 자지를 조이고 있는 보지와는 정 반대로 야무지지 못하게 헤 벌린 입에서는 군침이 뚝뚝 떨어져 내렸고, 눈동자는 풀어져서 촛점이 잡히지도 않았다. 이미 처녀 보지가 뚫린 고통은 끝없이 연속해서 밀려오는 멀티 오르가즘에 마취되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더욱 타쿠로의 자지를 바라며 오히려 엉덩이를 흔들거리기 까지 했다.

"흐흐흐... 완전히 갔군..."

타쿠로는 그녀가 완전히 녹아내린 것을 알았다. 첫경험에 이렇게 강렬한 쾌락을 맛본 이상, 그녀가 만일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고 해도 더 이상 절정다운 절정을 맛볼수도 없고 그저 미지근한 느낌일 뿐일 것이다. 만일 타쿠로가 그녀를 놓아줘버린다고 해도 그녀는 타쿠로의 자지를 쫓아 돌아오게 될 정도로 길들여져버렸다.

"자 이제 그만 싸볼까...."

훌륭하게 섹스를 해낸 포상으로 타쿠로는 이제 그녀에게 사정을 하주기로 결정했다. 그는 하복부에 힘을 단단히 주고 가장 깊은 곳까지 자지를 찔러넣으면서 볼알에 고여있던 대량의 정액을 한꺼번에 화산처럼 분출시켰다.

푸슛-! 푸슛-! 푸슈웃-!

타쿠로의 엄청난 양의 정액은 곧바로 그녀의 처녀자궁으로 흘러들어 자궁 속을 더럽혔다. 자지가 자궁입구를 꽉 막고 있는 덕분에 그의 정액은 대번에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웠다. 카나 또한 몸 속에 흘러오는 뜨거운 액체에 여태까지 느낀 것 중에서 가장 강렬한 오르가즘 폭발을 경험했다.

"깨애애애애앵!"

우스꽝스러운 개 울음 소리로 알리는 그녀의 첫 최대절정... 그 소리에 실소를 얼굴에 머금은 타쿠로는 계속 발기 상태를 유지하면서 더욱 팽팽히 조여드는 그녀의 질근육을 만끽했다. 그녀에게는 끔찍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그녀 하복부의 생체기관은 이 더 이상가는 것을 찾기 어려운 ‘훌륭한 수컷’의 유전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다.

물론 타쿠로는 진작에 이 열심인 생식 활동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두었다. 요 몇일간 그녀의 난소와 생식기의 생체 리듬을 흐트려뜨려서 ‘배란(排卵)’을 하도록 한 것이다. 마치 배란 유도제를 맞은 것처럼... 그녀의 자궁에는 이미 몇개의 생생한 ‘난자(子)’가 타쿠로가 보낸 수십억의 정자와 만나기 위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그 숫자까지는 타쿠로도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흐흐흐흐... 발정기인 네 몸은 이미 임신을 할 준비를 끝내고 있어... 나의 진하고 강력한 정자라면 반드시 임신할수 있게 되겠지. 쌍둥이일까? 아니면 세 쌍둥이? 어쩌면 네 마리 강아지를 낳을지도 모르지... 흐흐흐..."

타쿠로는 시커먼 어조로 속삭이면서 아직도 탄탄하게 발기하고 있는 자지를 뽑아냈다. 방금 전까지 딱 다문 처녀였던 카나의 보지는 뻥 하니 열려 입을 벌리고 자세히 보면 자궁구까지 들여다보일 정도로 확장되어 있었다. 정액과 애액, 그리고 처녀혈이 섞인 보지는 그야말로 끔찍한 능욕의 흔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헤엑... 헥.. 헤엑..."

격렬한 첫 섹스에 지치고 오르가즘의 여운에 젖어 쓰러진 카나는 타쿠로가 놓아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쓰러져서 움직이지도 못했다. 그녀가 보통으로 자신의 인생을 보냈다면 평생동안 얻을 성적 쾌락을 첫경험으로 한꺼번에 받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저... 바퀴벌레 같은... 추남 변태 오타쿠.. 돼지 안여돼 새끼의 아기를 내가...’

방금전에 들은 타쿠로의 말이 뇌리를 다시 떠오르자 그녀의 눈에서는 진주같은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렸다. 섹스만으로도 이미 세상이 끝장난 것 같은 느낌인데, 아기라니... 전신에 지옥의 사슬이 휘감기는 것 같은 절망이었다. 그녀는 무의식중에 아직도 뜨거운 정액의 느낌이 나는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자. 이 녀석은 지쳐 쓰러진 것 같군. 다음은 누구에게 해줄까?"
"저요. 주인님!"
"나에게 해줘. 타쿠로군."
"흐흥... 그렇게 참을수 없다면 나한테 해도 좋아. 오빠."

카나를 쓰러뜨린(...) 타쿠로가 돌아서서 아직도 발기가 가라앉지 않은 자지를 내밀자 세키코와 아이, 아오이는 서로 자신에게 해달라고 졸라댓다. 타쿠로가 카나에게 섹스를 해주는 것을 뒤에서 구경하면서 그녀들의 보지도 이미 애액으로 홍수가 나 있었던 것이다. 타쿠로는 다음은 어떤 성노예를 간택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시작했다.




타쿠로는 정원에서 세 명을 사이좋게 박아준 다음, 집으로 들어가서 그가 정한 규칙대로 알몸 에이프런으로 점심 식사 준비를 하던 미도리를 뒤에서 끌어안아 박아주고, 그녀의 모유를 한잔 마셧다. 그 다음에는 성노예들과 즐거운 점심 식사. 그야말로 행복하기 그지 없는 휴일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카나는 보지에서 정액을 질질 흘리는 채로 정원에 쓰러져 있었다. 의지가 없는 텅 빈 눈동자... 그녀는 완전히 절망에 빠져 있었다. 만에하나 집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런 수치심을 안고서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지.... 그런데 그 때 카나는 깨닳았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단단히 굳어져서 펼수도 없었던 자신의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어?’

비록 주머니 모양의 장갑에 갇혀서 눈으로 확인할수는 없었지만 분명히 그녀의 손가락이 자유롭게 꼼지락 거리는 느낌이 왔다. 그녀는 의아함과 신비함을 동시에 느꼈다. 그리고 혹시 개 같은 행동을 하는 병이 나은게 아닌가 하는 약간의 희망도... 그녀는 즉시 허리를 일으켜 일어나려 했다.

"끼.. 끼잉..."

그러나 역시 어지럼증이 닥치면서 다시 쓰러졌다. 아무래도 손 이외의 다른 부분은 여전히 개와 같은 상태인듯 했다. 다소 실망한 그녀는 일단 손을 목 뒤로 돌려 개 목걸이를 풀어보려 애㎢? 주머니 장갑을 끼고 있는 것 때문에 상당히 어렵기는 했지만 충분히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아. 잘 먹었다. 카나쨩. 잘 있었어?"

바로 그때 타쿠로가 현관문을 열고 정원으로 나왔다. 카나는 재빨리 목걸이에서 손을 뗏다. 상태가 나아졌다는게 타쿠로에게 들켜서는 곤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쿠로는 이미 그녀의 ‘병’이 일부 나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행동을 발견하고 실소를 머금었다. 알고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다음 단계를 위해 그가 준비한 포석이었으니까.

"사왔습니다...."

그때 오전부터 외출하고 있던 아키라가 대문을 열고 돌아왔다. 그의 몸은 전부 땀에 젖어있었고 아주 힘이 드는 듯이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타쿠로는 눈살을 찌푸리며 그에게 소리쳤다.

"왜 이렇게 늦게 온거냐? 멍청아! 네가 늦게 와서 카나쨩의 첫경험 비디오를 고정 카메라로 밖에 못 찍었잖아."
"죄,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물건을 찾는 것이 어려워서..."

아키라는 그야말로 하인이나 노예에 적합한 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용서를 빌었다. 타쿠로의 분노를 삿다가는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니 어떻게든 그의 기분을 가라앉혀야 했다. 타쿠로는 그의 한심한 모습을 볼 때마다 기분이 즐거웠다. 여자친구인 아이를 빼앗기고, 일생동안 여자와 섹스할수 없는 비참한 극소 자지에, 반쯤 여성화된 신체가 되어서 노예로 살아가게 되었으니까.

"흠. 그래. 아무튼 빨리 일 마치고 CCTV 영상을 모아서 편집이나 하도록 해. 아, 집은 가져왔겠지?"
"예... 너무 큰 거라서 가져오기 어려웠지만..."
"변명은 필요없어. 어서 가져오기나 해!"
"네."

물론 아무리 여성화된 신체라고 해도 타쿠로는 늘 아키라에게 가혹한 육체노동을 시켰다. 하지만 여성화 되면서 떨어진 근력 때문에 점점 더 그가 타쿠로가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은 힘들어져 갔다. 그래도 아키라는 타쿠로의 미움을 사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가게에서 사서 열심히 집으로 끌고온 대형견용 특대 사이즈 개집을 낑낑 거리며 집 안으로 가지고 왔다.

"후후. 이 정도면 충분하겠는데... 저쪽에다가 놔둬."
"하악...하악... 예...."

아키라는 정원 한 구석에 개집을 가져다놓고,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타쿠로가 시킨 동영상 편집을 하기 위해 자신의 방인 창고로 돌아갔다. 몇일 내로 인터넷 사이트에 카나를 주인공으로 한 「혼혈금발 미소녀 빈견조교(混血髮 美少女 牝犬調敎) 시리즈」가 시작된다고 공지를 때려두었기 때문이다.

"자아. 카나쨩. 네 집이다. 여태까지 밖에서 자느라 괴로웠지? 안심해라."

타쿠로는 카나의 목줄을 잡아끌어서 대형견용 개집 옆에 가져다 묶었다. 그 개집은 카나가 충분히 들어가서 잘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크기였다. 개집까지 가져다 놓다니.... 카나는 타쿠로의 잔혹한 처사에 이를 갈며 분노했다. 하지만 최대한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게 애를 ㎢?

"후후후... 좋지? 이제 곧 여기서 강아지도 생길 거고 말이야."
"낑.. 끼잉..."

그때 갑자기 타쿠로는 카나의 배 쪽으로 손을 뻗어 그녀의 배꼽 주위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카나는 왜인지 간질간질 거리는 느낌과 함께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마음이 따듯해지는 안도감 같은 것이었다.

‘이건... 또 왜 이러지....’
"끼잉... 낑... 끼잉..."

카나는 좀 더 그 느낌을 느끼고 싶은 강한 충동감에 휩쌓였다. 타쿠로가 두툼한 손으로 몇번 더 쓰다듬자 그녀는 충동을 이기지 못해 배를 위로 하고 발라당 누워서는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리며 타쿠로의 손이 배를 쓰다듬기 쉽도록 했다. 흔히 개들이 주인 앞에서 취하는 ‘복종의 포즈’와 같은 것이었다.

‘내가 왜... 어?서 이런...’
"끼잉... 끼잉.. 끼잉..."
"후후후... 새 집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로구나."

타쿠로는 흡족한 웃음을 지으며 카나의 배를 계속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그의 두툼하고 거친 손바닥이 자신의 배를 쓰다듬을 때마다, 카나는 ‘주인님에게 복종하는 빈견(牝犬)의 쾌감’을 만끽하였다. 발랑 넘어져서 벌린 다리 사이로 정액이 줄줄 흐르는 카나의 보지가 들여다보였다.

그걸 보고 다시 자지가 선 타쿠로는 다시 카나를 먹을 마음이 동했다. 그는 단숨에 카나의 몸 위에 엎드리더니 절구에 공이를 찍듯이 자지를 푹푹 쑤셔넣었다. 체중까지 실어서 위에서 아래로 짓누르는 만큼 첫경험에 후배위로 할 때보다 더 강력한 힘이었다.

‘가.. 갑자기 무슨 짓이야?!’
"끼잉.. 낑.. 끼잉..."

카나는 깜짝놀라 처음에는 몸을 비틀었지만 타쿠로의 무거운 체중에 짓눌려 빠져나올수 없었다. 아니, 그의 귀두가 자궁구를 한번씩 두드릴때마다 이번에도 강렬한 쾌락이 그녀의 몸을 뜨겁게 달구어 갔다. 카나는 자지러지는 쾌락의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타쿠로를 끌어안았다.

‘아아... 좋아.. 좀 더... 아앙...’
"끼잉.... 낑... 끼이잉..."

타쿠로는 쾌락에 허덕거리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열심히 좆질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거칠고 두툼한 입술을 그녀의 작은 앵두같은 입술에 밀어붙였다. 혀를 그녀의 입술 사이로 들이밀어 입을 열게 하고, 그 사이로 입속에 모아둔 대량의 침을 집어넣었다.

‘하앙... 하앙... 좋아.. 하앙..’

뇌중추까지 성적 쾌락에 푹 젖어 정신을 못차리는 그녀는 타쿠로의 더러운 침을 넘어오는 대로 꿀꺽 삼켰다. 그의 혀가 뒤엉켜서 자신의 입속을 더듬자 그녀 스스로도 혀를 내밀어 타쿠로의 입속도 더듬었다. 끈적끈적하고 더러운 냄새가 나는 침이 그녀의 입 안을 가득 채웠다.

"키키킥.... 단 한번만에 섹스에 익숙해져버렸군...."

타쿠로는 키득거리며 웃었다. 카나의 육체는 그 자체가 타쿠로에게 길들여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렇다. 그녀는 마치 스위치를 넣는 것처럼 자지를 찌르기만 하면 발정해서 어쩔줄 모르는 음란한 암캐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히히히... 그럼 한번 더 싸주마. 암캐..."

타쿠로가 그렇게 속삭이자 카나는 정신없이 그를 꼭 끌어안았다. 마치 정액을 좀 더 깊이 자신의 자궁으로 보내려는 것 처럼. 타쿠로는 그녀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량의 정액을 또 한번 자궁이 넘치도록 싸주었다.



이렇게 타쿠로는 그날 낮 동안만 5번이나 카나를 범했다. 카나는 ‘초보’라는 이유로 조금봐준 것이었다. 그렇지만 다른 성노예들이 범해진 것은 합치면 도합 수십번 정도. 이처럼 타쿠로의 정력과 성욕은 이젠 어마어마한 수준이라서 사실 한 명의 성노예만이 그를 상대하려 한다면 도저히 몸이 버텨낼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다른 성노들이 학교에 가고 없는 낮시간 동안 그를 맡고있는 미도리는 수시로 몸을 요구하는 타쿠로 때문에 눈가에 다크서클이 생길 정도로 피곤해졌다. 그나마 휴일에는 여럿이 모여있으니 그녀에게 오는 확률이 다소 줄어들어서 오늘은 다소 편하게 쉴 수 있었다. 그녀는 정원에 설치된 개집에 들어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카나의 앞에 개 사료를 가져다 주었다.

"어서 먹도록 해요. 카나쨩."
"멍.. 멍.."

카나는 가볍게 짓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얼른 사료에 입을 가져갔다. 우적우적 소리를 내며 개사료를 잘 씹어먹는 그녀를 확인하고 미도리는 집으로 돌아갔다. 카나는 사료 한 그릇을 통채로 비우고 물통의 물을 벌컥 벌컥 마시다가 순간 번쩍 정신이 들어 고개를 들었다.

‘나... 이걸 자연스럽게 먹고 있었어?!’

그녀는 아무런 망설임도 위화감도 없이 자신이 개사료를 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 그녀는 머리가 멍해지면서 사료를 왈칵 토해버렸다. 그녀는 비록 잠깐이나마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완전한 개로서 행동했던 것이다. 싸늘한 한기가 등골을 스치고 지나갔다. 차가운 밤 공기 때문이 아니라 분명한 공포 때문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이상해지고 말거야...’

카나는 집 쪽을 경계하면서 몰래 개집에서 나와 허리를 펴서 두 발로 일어섯다.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어떻게든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타쿠로와 섹스를 할때마다 조금씩 인간의 행동을 할수있는 능력이 돌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충분히 두 다리로 서서 걸어다닐수 있었다.

그러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정 반대로... 사람처럼 서있는 것도 이상할 정도로 어색하게 느껴졌다. 마치 자신이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것 같은 심한 불안감이 들었다. 그녀는 다시 바닥에 엎드렸다. 이 자세에서는 왠지 모를 안도감이 느껴졌다.

‘아니야.... 이건 그냥... 들킬까봐 두려웠던 것 뿐이야...’

그녀는 열심히 고개를 휘저었다. 자신이 점점 암캐의 삶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진실’을 부정하기 위하여... 그때 집 안에서 타쿠로가 성노예들과 섹스를 해대며 나오는 격렬한 신음 소리가 들려와서 그녀는 귀를 쫑긋 세우고 그것을 엿들었다. 아니, 엿들을 것도 없었다. 창문까지 열어놓고 거실에서 대놓고 섹스하고 있었으니까 잠깐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난교파티를 벌이는게 다 보였다.

‘아아... 나도 하고 싶어... 저 사이에 끼어들어서.... 아악! 내가 또 무슨 생각을! 저런 추잡한 광경에 욕망을 느끼다니....’

그녀는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욕망을 느끼다가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휘저었다. 그녀는 도망치듯이 개집 안으로 기어들어가 고개를 벽에 파묻었다. 소리도 듣지 않기 위해 귀를 막았다.

하지만 귀를 막고 눈을 질끈 감자, 더욱 상상력이 증폭되었다. 머리속에서 타쿠로의 자지가 떠오르고, 그것을 카나 자신의 몸 속에 박는 상상으로 머리속이 꽉꽉 가득가득 차버렸다. 보지가 마치 텅텅 빈 듯이 허전했다.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이 사라져버린 것 같은 상실감이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졌다. 카나는 타쿠로의 자지를 바랬다. 그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들어와 터질듯이 꽉 채우면서 자신을 메꿔주기를....

‘그 자지가 필요해... 그 자지가 아니면... 아니면... 안돼! 이런건 내가 아냐!’

카나는 열심히 자신의 욕구를 부정하려 노력했다. 점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을 어둠에 침식당하는 것 같은 끔찍한 기분이었다. 그녀는 기회가 오는대로 한시라도 빨리 이 곳에서 도망치자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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