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학원 6부 악몽의 심연 (7)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쾌한 휴일인 일요일이었이지만, 그녀에게는 지옥에서의 첫날이었다. 카나는 하복부에서 무척 찜찜한 기분을 느끼면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난 그녀는 나쁜 잠자리 때문에 찌푸둥한 눈으로 자신의 아랫배를 내려다보았다. 그 곳의 상태는 실로 가관이었다.
‘우.. 우우욱...’
"끄응... 끄응..."
결국 자는 동안에 변의를 이겨내지 못하고 싸버렸던 탓에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 부위는 바로 그녀 자신이 싼 설사와 오줌, 그리고 밤새 흥분하면서 흘린 애액으로 엉망진창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찝찝하고 가렵고 냄새나고.... 무엇이라 표현을 못할 정도로 기분이 더럽고 수치스러웠다.
‘안돼... 안돼에...’
"끼잉.. 끄응... 끼이잉..."
이런 부끄러운 꼴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은 간절했지만, 개와 같이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밖에 할수없고 목에 개줄을 달고 있는 상태로는 도저히 이룰수 없는 일이었다. 타쿠로는 밤늦게까지 섹스에 몰두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그녀의 치태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
"와하하하하하하! 뭐야 그 꼴은? 완전히 잡종 똥개로구만."
"끼잉.. 끄응... 끼이잉.... 끼잉..."
카나는 굴욕의 눈물을 뚝뚝 떨구었다. 그녀의 자존심은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버렸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더 이상 반항할 힘도 의지도 없었다. 그녀의 의지력이 무너진 것을 확인한 타쿠로는 빈견(牝犬) 조교의 첫 단계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크크큭... 반항하면서 짓지 않는 걸 보니 약간은 네 위치를 자각한 모양이군. 후후후. 좋아. 상으로 이걸 주마. 오늘 아침 식사는 이걸로 하도록 해."
카나의 눈 앞에 몇 개의 하얀 덩어리가 떨어졌다. 그것은 어제 타쿠로가 고기를 뜯어먹고 남긴 뼈다귀들였다. 살점하나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발라먹은 하얀 뼈다귀들... 거기에는 겨우 양념이 약간 묻어있을 뿐이었다. 도저히 음식이라 부를수 없는 것이었지만 극도로 허기지고, 개의 본능을 강제 주입받은 그녀는 그것을 보고 군침을 뚝뚝 흘렸다.
"아그욱"
그녀는 잽싸게 뼈다귀를 물고 온 힘을 다해 그것을 깨물어 열심히 갉아먹기 시작했다. 물론 뼈다귀를 사탕처럼 부술수 있는 진짜 개와는 달리 사람의 턱힘으로 뼈다귀를 깨부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겨우 표면을 갉작거리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이 먹음직스러운 뼈다귀를 먹기 위해 애를 ㎢? 그 처절한 꼬락서니를 보고 타쿠로는 배를 움켜쥐며 웃음을 터트렸다.
"와하하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낄낄낄낄낄...."
나중에 그녀가 입에서 피가 나도록 뼈를 갉아대었기 때문에 타쿠로는 염력으로 뼈에 관한 일을 잊어버리도록 한 다음 뼈를 빼앗았다. 그리고 때마침 일어난 미도리를 불러서 그녀를 씻겨주게 했다. 미도리는 그녀에게 동정심이 가득했지만 똥 투성이 개를 집안에 들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우선 정원 호스로 물을 뿌리고 브러시로 박박 문질러서 그녀의 몸에 붙은 오물을 떼어냈다. 카나는 부르르 떨면서 물을 털어내고 추위에 새빨개진 몸을 떨었다.
"타쿠로... 좀 더 깨끗하게 씻어야 할 것 같은데... 욕실을 써도 될까?"
"응. 좋아. 마마. 하지만 저 개가 집안을 더럽히지 않게 조심해야 할꺼야."
그제서야 그녀는 감히 인간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특별히 허락받을수 있었다. 미도리는 그녀를 욕실로 데리고 가서 따듯한 물로 샤워 시키고 샴프도 해주었다. 아주 오랜만에... 잠시동안 편안함을 느낀 카나는 정말 천국에라도 온 기분이었다.
그러나 물기를 다 딱아내고 드라이까지 해주고 나자...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나타난 타쿠로는 이것이 단지 일시적인 휴식일 뿐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그의 손에는 그녀가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음란한 SM도구들이 가득 들려있었다.
"깨앵-! 깨앵-!"
"가만히 있어. 암캐야."
타쿠로는 카나의 반항을 힘으로 가볍게 눌러 제압하면서 그녀의 몸에 SM구속구들을 채웠다. 그녀의 팔에 어깨까지 올라오는 긴 나일론 장갑을 쒸웠다. 장갑의 손 부분은 손가락이 하나도 없이 주머니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안 그래도 굳어버린 손을 전혀 사용할수 없게 되었다.
그녀의 다리에도 팽팽한 나일론 스타킹을 입혔다. 이 장갑과 스타킹의 무릅과 팔꿈치, 팔목 등에는 패드가 들어있었다. 사실 이것은 그녀가 마구 기어다녀도 다리나 팔을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타쿠로는 괴롭히는 것은 좋아했지만 흉터가 남을 정도로 다치게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다. 자기 소유의 ‘장난감’이 망가지는 것은 그에게도 손해였으니까.
그리고 타쿠로는 그녀의 몸에 몇가지 장식을 해주었다. 작은 삼각형의 귀여운 개 귀모양 장식이 달린 헤어벤드를 그녀의 머리에 둘러주고, 고개를 흔들어도 벗겨지지 않도록 끈을 연결해서 턱에 꽉 졸라메었다.
마지막으로 타쿠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 항문이 드러나게 하고, 그녀의 처녀 항문에 개꼬리 같은 장식이 달린 어널 플러그를 쑤셔넣었다. 실리콘 막대가 직장으로 파고들어오는 섬?한 느낌에 카나는 비명을 질럿다.
"끼잉-! 낑-!"
"크흐흐흐. 귀여운 강아지가 되었군."
타쿠로는 흡족한 듯이 웃음을 지었다. 개 코스프레를 하고 치부를 다 드러낸 부끄러운 모습에, 개와 같은 행동... 카나는 그야말로 빈견(牝犬) 노예... 그 자체였다. 이 수치스러운 꼴에 카나는 마구 발버둥을 치면서 의상을 벗으려 애㎢?
"카르르릉-! 카르르르르릉-!"
"호오? 또 반항기가 온거야?"
"타쿠로... 꼭 그런 짓을 해야 하니..."
"마마, 개는 말로 해서는 못 알아듣는다고. 흠. 내가 할테니까 마마는 아침 식사 준비나 해줘."
그녀가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릉 거리자 타쿠로의 손에는 다시 채찍이 쥐어졌다. 미도리는 잔인한 광경을 보기 싫어 고개를 돌리며 그 자리를 피했다. 잠시후에 바람을 가르는 채찍 소리와 함께 카나의 처절한 비명 소리가 온 집안에 울려퍼졌다.
오전, 타쿠로는 성노예들이 다 일어나자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정원으로 데리고 나왔다. 그는 어제 쇼핑을 나가서 미리 사두었던 프리스비(던지고 노는 플라스틱 원반)를 꺼내서 정원 한구석을 향해 던지면서 카나에게 소리쳤다.
"물어와!"
그녀는 명령받은 대로 열심히 프리스비가 떨어진 곳을 향해 기어갔다. 기어가면서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항문에 박힌 꼬리가 흔들흔들 거렸다. 그녀는 정원 구석의 프리스비를 입으로 물어서 다시 재빨리 기어서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타쿠로는 그녀의 입에서 프리스비를 받아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잘했어. 카나."
개의 본능 때문에 주인에게 칭찬을 받자 뿌듯하기도 하고, 인간의 마음으로는 타쿠로 따위의 명령을 개처럼 따른다는게 수치스럽기도 하여 카나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명령을 어기면 또 다시 날아올 채찍질이 두려워 그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어머나. 주인님. 아주 훈련이 잘 되었네요. 저도 한번 해볼께요."
"응. 좋아. 한번 던져보라고."
타쿠로는 세키코에게 프리스비를 건내주었다. 그녀는 날렵한 솜씨로 프리스비를 날렸고 카나는 또 다시 그것을 쫓아가서 물어왔다.
"타쿠로군. 나도 해볼께."
"오빠. 나도-!"
아이와 아오이도 서로 다투듯이 앞으로 나서며 프리스비 던지기 놀이를 했다. 그녀들은 전부다 카나를 데리고 놀면서 무척 즐거워하며 깔깔거리는 웃음이 사방에 넘쳐흘렀다. 그러나 이 놀이는 카나에게는 아주 고역이었다.
"아하하하! 정말 재미있다."
"헤엑-! 헥-! 헤엑-!"
혀를 길게 빼물고 군침을 뚝뚝 훌리는 그녀는 전신에 땀을 흘리면서 몇차례나 정원을 기어서 왕복하며 프리스비를 물어왔다. 타쿠로는 그녀의 온 몸이 땀투성이가 되고 숨이 넘어갈 듯이 허덕거릴 때까지 놀이를 계속했다.
"흐흐흐. 아침 운동은 충분히 시킨 것 같은데...."
"오빠. 나 이거 타볼래. 이렇게 큰 개라면 충분히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호오. 그거 좋은 생각이야. 아오이쨩."
타쿠로는 프리스비를 던져놓고 카나를 멈춰서게 한 다음, 아오이가 카나의 등에 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조금 몸집이 작은 편이라고 해도 중학생, 그런 소녀가 등 위에 올라타니 이미 잔뜩 지친 카나는 양 팔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로 힘이 들었다.
"여길 고삐 대신에 잡아."
"알았어. 이럇!"
아오이는 타쿠로가 가리키는 대로 카나의 머리채를 고삐처럼 붙잡고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세차게 내려쳤다. 그녀는 이를 악 물고 젖먹던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갔다. 카나가 앞으로 나가자 아오이는 즐겁게 웃으며 몇번이나 다시 엉덩이를 내리쳤다.
"이럇! 이럇!"
"키잉... 키이잉..."
이 개 같은 놀이는 미도리가 아침 식사 준비를 끝낼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동안 카나는 아오이를 등에 태우고 정원을 몇 바퀴나 빙빙 돌아야 했다. 겨우 아침 조교가 끝났을때 그녀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쓰러졌다.
벌컥.... 벌컥... 벌컥..
너무 목이 마른 나머지 카나는 개용 물그릇에 놓인 물도 서슴없이 들이킬 정도였다. 빈견의 삶에 적응해가는 그녀를 보고 타쿠로는 낄낄 웃으면서 그녀에게 개 사료를 한 그릇 퍼다 주었다.
"이걸 먹지 않으면 오늘 하루 종일 밥은 없을 꺼야."
그리고 타쿠로는 다른 성노예들과 같이 아침 식사를 하러 집에 들어가버렸다. 카나는 고뇌에 빠졌다. 거의 뱃가죽이 등과 닿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굶주린 그녀는 지금 무엇이라도 먹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개들이나 먹는 사료를 먹어야 하다니.... 한참동안 고민하였지만 결국 자존심이 굶주림에 패배했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입을 벌려 개 사료를 입안 가득히 집어넣고 씹기 시작했다.
"후후후. 밥도 다 먹고, 훌륭한 개가 되었군..."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로 마당으로 나온 타쿠로는 개 사료를 카나가 한 알도 남김없이 먹어치운 것을 보고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사료로나마 다시 배가 채워지자 카나는 다시 생기가 돌았다. 그녀는 증오심 가득한 눈으로 타쿠로를 노려보았다.
‘착각하지마... 이 자식... 너무 배고파서 어쩔수 없었던 것 뿐이야.... 내가 풀려나기만 하면 반드시...’
그녀는 지금은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자신을 합리화했다. 그녀는 타쿠로가 안심하고 방심하여 도망칠 기회가 올때까지 ‘개가 된 척’이라도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이 지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반드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타쿠로에게 처절한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손톱이 손바닥에 파고들도록 주먹을 꽉 쥐면서 타쿠로가 내민 손바닥을 핥았다.
‘크크큭... 나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고 있어? 하하하하하. 미안하지만 절대 그렇게 되진 않을 꺼야....’
물론 그녀의 마음을 훤히 다 읽고 있는 타쿠로가 그 다짐이 현실로 나타나도록 방관할 리는 없었다.
식사 후에도 그녀의 고난은 계속되었다. 우선은 타쿠로와 노예들이 질릴때까지 프리스비 던지기. 그 다음에는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아오이를 태우고 정원 산책. 타쿠로는 그야말로 카나를 뼈가 빠지도록 혹사했다. 타쿠로의 염력에 이 가족에서 카나의 지위를 ‘개’로 인식한 다른 성노예들도 그녀를 서슴없이 괴롭혔다.
"에잇! 빨리 일어서지 못해!"
찰싹-찰싹-
특히 아오이는 마치 조랑말이 생긴 것 마냥 즐겁게 이 ‘큰 개’를 타고 가다가 그녀가 쓰러지자 짜증이 나서 엉덩이를 마구 때렷다. 하지만 완전히 탈진해버린 그녀는 겨우 몸을 움찔거리기만 할 뿐, 일어설 힘이 전혀 없었다. 입밖으로 축 늘어진 혀에서 침이 뚝뚝 흘러내렸다.
"헤엑... 헤엑... 헤엑..."
‘두... 두고보자... 너희들 모두 용서하지 않을꺼야!’
카나는 이를 갈면서 다짐했다. 아오이는 아무리 때려도 카나가 일어나지 않자 뾰루퉁한 얼굴로 일어나서는 타쿠로에게 불만을 터트렸다.
"오빠. 이 개, 너무 약해. 왜 이런걸 주워왔어? 좀 더 힘센 개라면 좋을텐데...."
"후후후. 글쎄... 아마 발정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타쿠로의 비웃음 섞인 대답소리. 그리고 ‘발정기’라는 단어가 말해진 순간 카나는 갑자기 어젯밤과 똑같이 몸이 막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특히 다리 사이의 은밀한 부위가 강하게 뜨거워지고 애액이 조금씩 나오면서 습기가 찻다. 금새 그녀의 전신은 핑크빛으로 발그레하게 달아올랐고 거친 숨을 허덕거렸다.
"헤엑... 하악... 하악.... 하악..."
"크크큭... 발정기가 맞나 본데..."
타쿠로는 게슴츠레한 미소를 지었다. 말 그대로 발정해서 보지에서 애액을 뚝뚝 흘리면서 욕정에 불타는 카나는, 자신의 신체 변화에 어쩔 줄을 몰랐다. 타쿠로 앞에서 또 다시 발정을 해버리다니... 하지만 곧 부끄러움조차 잊어버리고 당장이라도 남자의 자지를 받고 싶어서 몸부림을 쳤다.
"끼잉... 끼잉.. 끄응... 끄응... 끄응..."
"어머. 주인님. 이 암캐 진짜로 발정이 났나봐요."
"어쩌죠. 타쿠로군. 정말 힘들텐데..."
"흥. 이런 바보개는 욕구불만으로 죽도록 내버려두면 되잖아."
세키코는 무심한 듯이, 아이는 약간 걱정되는 듯이, 아오이는 정말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싸늘한 어조로 욕정에 허덕이는 그녀의 가련한 모습을 평했다. 카나는 어떻게든 이 욕구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도저히 손을 써서 자위할수는 없었기 때문에 허벅지를 문지르면서 몸을 비비 꼬았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다.
‘너무... 힘들어.... 안돼.. 이러다간 미쳐버리겠어.....!’
"끼잉... 낑.... 끼이잉... 낑..."
비참하게도 이 곳에서 그녀가 원하는 자지를 제공해 줄수있는 사람은 오직 타쿠로 밖에 없었다. 그녀는 치욕의 눈물을 흘리며 가련한 신음 소리로 타쿠로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타쿠로는 의도적으로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물론 그녀의 사고를 왜곡시키기 위한 염파도 함께 보내면서...
"흠. 어디서 수캐라도 한 마리 더 구해올까?"
‘시.. 싫어! 수간이라니... 그런건 싫어!’
"컹! 컹컹컹! 컹!"
타쿠로가 충분히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놈이라고 생각한 카나는 공포에 떨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수캐에게 처녀를 빼앗길 수는 없었다. 하다못해 인간 같지도 않은 놈이지만 개가 아닌 인간에게... 라고 생각하여 카나는 더욱 가련한 목소리를 내면서 타쿠로에게 애원했다.
‘어쩔수 없어... 저 녀석 밖에 없다니... 크윽... 이것봐! 내 보지야. 이래뵈도 아직 처녀라고! 처녀를 줄 테니까 나한테! 네 목적은 이거였지?’
"끼잉... 낑... 끼잉... 컹! 끼잉... 끼잉..."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육즙(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먹음직스러운 레어(핑크빛) 보지 스테이크를 타쿠로에게 진상했다. 강렬한 성욕과 진짜로 개와의 수간으로 처녀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그녀의 애원은 간절하기 그지 없었다.
타쿠로도 처음부터 개 따위에게 자기 소유의 보지 노예를 더럽히게 할 생각은 없었다. 그녀를 좀 더 겁주려 했을 뿐... 그제서야 처녀를 따먹어줄 마음이 생긴 타쿠로는 씨익 웃으면서 반바지를 벗고 마치 거대한 몽둥이처럼 발기된 자지를 드러냈다.
"할수없지. 이렇게까지 애원하니 이 불쌍한 암캐에게 한번 박아줄까?"
"어머. 주인님은 너무 상냥하세요."
"타쿠로군. 멋진 생각이야. 카나쨩도 타쿠로군에게 처녀를 바치면 기뻐할꺼야."
"오빠. 오랜만에 괜찮은 생각을 했네..."
타쿠로는 성노예들의 응원을 받으며 카나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허리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제서야 카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타쿠로에게 박아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니! 자신은 대체 무슨 짓을 했었단 말인가? 그녀는 빠져나가려고 허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타쿠로의 손은 이미 기계 바이스처럼 단단하게 그녀의 몸을 조여서 도저히 움직일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아... 안돼에! 대체 무슨 짓이야!’
"끼잉-! 낑-! 끼잉-!"
"후후후후. 이미 늦었어. 카나쨩."
푸우욱-!
타쿠로의 귀두는 꽉 다물고 있던 그녀의 처녀지, 음순을 좌우로 헤치고 질구로 침입해왔다. 그 앞을 가로막고있던 처녀막은 아주 허무하게... 툭 하고 터져버렸다. 그의 커다란 몽둥이 같은 자지는 그녀의 처녀질에 고속도로를 내면서 돌진하여 단숨에 자궁구를 두드릴 때까지 전진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깨앵-! 깽- 깨애앵-!"
"하하하. 좋아서 죽으려는 것 좀 보라고...."
첫경험부터 엄청난 크기의 자지에 박힌 탓에 질이 파열해버릴 듯한 육체적 고통, 자신이 가장 경멸하는 남자에게 순결을 잃어버린 정신적 충격, 그 모든 것이 합쳐진 절망이 그녀에게 거의 단발마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게 했다. 하지만 그 비명소리조차 타쿠로의 세뇌 때문에 빈견(牝犬)의 울음소리로 터져 나왔다.
=============================================================================================
음.. 이번화는 잘 안써졌다는..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쾌한 휴일인 일요일이었이지만, 그녀에게는 지옥에서의 첫날이었다. 카나는 하복부에서 무척 찜찜한 기분을 느끼면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난 그녀는 나쁜 잠자리 때문에 찌푸둥한 눈으로 자신의 아랫배를 내려다보았다. 그 곳의 상태는 실로 가관이었다.
‘우.. 우우욱...’
"끄응... 끄응..."
결국 자는 동안에 변의를 이겨내지 못하고 싸버렸던 탓에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 부위는 바로 그녀 자신이 싼 설사와 오줌, 그리고 밤새 흥분하면서 흘린 애액으로 엉망진창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찝찝하고 가렵고 냄새나고.... 무엇이라 표현을 못할 정도로 기분이 더럽고 수치스러웠다.
‘안돼... 안돼에...’
"끼잉.. 끄응... 끼이잉..."
이런 부끄러운 꼴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은 간절했지만, 개와 같이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밖에 할수없고 목에 개줄을 달고 있는 상태로는 도저히 이룰수 없는 일이었다. 타쿠로는 밤늦게까지 섹스에 몰두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그녀의 치태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
"와하하하하하하! 뭐야 그 꼴은? 완전히 잡종 똥개로구만."
"끼잉.. 끄응... 끼이잉.... 끼잉..."
카나는 굴욕의 눈물을 뚝뚝 떨구었다. 그녀의 자존심은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버렸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더 이상 반항할 힘도 의지도 없었다. 그녀의 의지력이 무너진 것을 확인한 타쿠로는 빈견(牝犬) 조교의 첫 단계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크크큭... 반항하면서 짓지 않는 걸 보니 약간은 네 위치를 자각한 모양이군. 후후후. 좋아. 상으로 이걸 주마. 오늘 아침 식사는 이걸로 하도록 해."
카나의 눈 앞에 몇 개의 하얀 덩어리가 떨어졌다. 그것은 어제 타쿠로가 고기를 뜯어먹고 남긴 뼈다귀들였다. 살점하나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발라먹은 하얀 뼈다귀들... 거기에는 겨우 양념이 약간 묻어있을 뿐이었다. 도저히 음식이라 부를수 없는 것이었지만 극도로 허기지고, 개의 본능을 강제 주입받은 그녀는 그것을 보고 군침을 뚝뚝 흘렸다.
"아그욱"
그녀는 잽싸게 뼈다귀를 물고 온 힘을 다해 그것을 깨물어 열심히 갉아먹기 시작했다. 물론 뼈다귀를 사탕처럼 부술수 있는 진짜 개와는 달리 사람의 턱힘으로 뼈다귀를 깨부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겨우 표면을 갉작거리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이 먹음직스러운 뼈다귀를 먹기 위해 애를 ㎢? 그 처절한 꼬락서니를 보고 타쿠로는 배를 움켜쥐며 웃음을 터트렸다.
"와하하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낄낄낄낄낄...."
나중에 그녀가 입에서 피가 나도록 뼈를 갉아대었기 때문에 타쿠로는 염력으로 뼈에 관한 일을 잊어버리도록 한 다음 뼈를 빼앗았다. 그리고 때마침 일어난 미도리를 불러서 그녀를 씻겨주게 했다. 미도리는 그녀에게 동정심이 가득했지만 똥 투성이 개를 집안에 들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우선 정원 호스로 물을 뿌리고 브러시로 박박 문질러서 그녀의 몸에 붙은 오물을 떼어냈다. 카나는 부르르 떨면서 물을 털어내고 추위에 새빨개진 몸을 떨었다.
"타쿠로... 좀 더 깨끗하게 씻어야 할 것 같은데... 욕실을 써도 될까?"
"응. 좋아. 마마. 하지만 저 개가 집안을 더럽히지 않게 조심해야 할꺼야."
그제서야 그녀는 감히 인간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특별히 허락받을수 있었다. 미도리는 그녀를 욕실로 데리고 가서 따듯한 물로 샤워 시키고 샴프도 해주었다. 아주 오랜만에... 잠시동안 편안함을 느낀 카나는 정말 천국에라도 온 기분이었다.
그러나 물기를 다 딱아내고 드라이까지 해주고 나자...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나타난 타쿠로는 이것이 단지 일시적인 휴식일 뿐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그의 손에는 그녀가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음란한 SM도구들이 가득 들려있었다.
"깨앵-! 깨앵-!"
"가만히 있어. 암캐야."
타쿠로는 카나의 반항을 힘으로 가볍게 눌러 제압하면서 그녀의 몸에 SM구속구들을 채웠다. 그녀의 팔에 어깨까지 올라오는 긴 나일론 장갑을 쒸웠다. 장갑의 손 부분은 손가락이 하나도 없이 주머니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안 그래도 굳어버린 손을 전혀 사용할수 없게 되었다.
그녀의 다리에도 팽팽한 나일론 스타킹을 입혔다. 이 장갑과 스타킹의 무릅과 팔꿈치, 팔목 등에는 패드가 들어있었다. 사실 이것은 그녀가 마구 기어다녀도 다리나 팔을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타쿠로는 괴롭히는 것은 좋아했지만 흉터가 남을 정도로 다치게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다. 자기 소유의 ‘장난감’이 망가지는 것은 그에게도 손해였으니까.
그리고 타쿠로는 그녀의 몸에 몇가지 장식을 해주었다. 작은 삼각형의 귀여운 개 귀모양 장식이 달린 헤어벤드를 그녀의 머리에 둘러주고, 고개를 흔들어도 벗겨지지 않도록 끈을 연결해서 턱에 꽉 졸라메었다.
마지막으로 타쿠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 항문이 드러나게 하고, 그녀의 처녀 항문에 개꼬리 같은 장식이 달린 어널 플러그를 쑤셔넣었다. 실리콘 막대가 직장으로 파고들어오는 섬?한 느낌에 카나는 비명을 질럿다.
"끼잉-! 낑-!"
"크흐흐흐. 귀여운 강아지가 되었군."
타쿠로는 흡족한 듯이 웃음을 지었다. 개 코스프레를 하고 치부를 다 드러낸 부끄러운 모습에, 개와 같은 행동... 카나는 그야말로 빈견(牝犬) 노예... 그 자체였다. 이 수치스러운 꼴에 카나는 마구 발버둥을 치면서 의상을 벗으려 애㎢?
"카르르릉-! 카르르르르릉-!"
"호오? 또 반항기가 온거야?"
"타쿠로... 꼭 그런 짓을 해야 하니..."
"마마, 개는 말로 해서는 못 알아듣는다고. 흠. 내가 할테니까 마마는 아침 식사 준비나 해줘."
그녀가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릉 거리자 타쿠로의 손에는 다시 채찍이 쥐어졌다. 미도리는 잔인한 광경을 보기 싫어 고개를 돌리며 그 자리를 피했다. 잠시후에 바람을 가르는 채찍 소리와 함께 카나의 처절한 비명 소리가 온 집안에 울려퍼졌다.
오전, 타쿠로는 성노예들이 다 일어나자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정원으로 데리고 나왔다. 그는 어제 쇼핑을 나가서 미리 사두었던 프리스비(던지고 노는 플라스틱 원반)를 꺼내서 정원 한구석을 향해 던지면서 카나에게 소리쳤다.
"물어와!"
그녀는 명령받은 대로 열심히 프리스비가 떨어진 곳을 향해 기어갔다. 기어가면서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항문에 박힌 꼬리가 흔들흔들 거렸다. 그녀는 정원 구석의 프리스비를 입으로 물어서 다시 재빨리 기어서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타쿠로는 그녀의 입에서 프리스비를 받아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잘했어. 카나."
개의 본능 때문에 주인에게 칭찬을 받자 뿌듯하기도 하고, 인간의 마음으로는 타쿠로 따위의 명령을 개처럼 따른다는게 수치스럽기도 하여 카나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명령을 어기면 또 다시 날아올 채찍질이 두려워 그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어머나. 주인님. 아주 훈련이 잘 되었네요. 저도 한번 해볼께요."
"응. 좋아. 한번 던져보라고."
타쿠로는 세키코에게 프리스비를 건내주었다. 그녀는 날렵한 솜씨로 프리스비를 날렸고 카나는 또 다시 그것을 쫓아가서 물어왔다.
"타쿠로군. 나도 해볼께."
"오빠. 나도-!"
아이와 아오이도 서로 다투듯이 앞으로 나서며 프리스비 던지기 놀이를 했다. 그녀들은 전부다 카나를 데리고 놀면서 무척 즐거워하며 깔깔거리는 웃음이 사방에 넘쳐흘렀다. 그러나 이 놀이는 카나에게는 아주 고역이었다.
"아하하하! 정말 재미있다."
"헤엑-! 헥-! 헤엑-!"
혀를 길게 빼물고 군침을 뚝뚝 훌리는 그녀는 전신에 땀을 흘리면서 몇차례나 정원을 기어서 왕복하며 프리스비를 물어왔다. 타쿠로는 그녀의 온 몸이 땀투성이가 되고 숨이 넘어갈 듯이 허덕거릴 때까지 놀이를 계속했다.
"흐흐흐. 아침 운동은 충분히 시킨 것 같은데...."
"오빠. 나 이거 타볼래. 이렇게 큰 개라면 충분히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호오. 그거 좋은 생각이야. 아오이쨩."
타쿠로는 프리스비를 던져놓고 카나를 멈춰서게 한 다음, 아오이가 카나의 등에 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조금 몸집이 작은 편이라고 해도 중학생, 그런 소녀가 등 위에 올라타니 이미 잔뜩 지친 카나는 양 팔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로 힘이 들었다.
"여길 고삐 대신에 잡아."
"알았어. 이럇!"
아오이는 타쿠로가 가리키는 대로 카나의 머리채를 고삐처럼 붙잡고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세차게 내려쳤다. 그녀는 이를 악 물고 젖먹던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갔다. 카나가 앞으로 나가자 아오이는 즐겁게 웃으며 몇번이나 다시 엉덩이를 내리쳤다.
"이럇! 이럇!"
"키잉... 키이잉..."
이 개 같은 놀이는 미도리가 아침 식사 준비를 끝낼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동안 카나는 아오이를 등에 태우고 정원을 몇 바퀴나 빙빙 돌아야 했다. 겨우 아침 조교가 끝났을때 그녀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쓰러졌다.
벌컥.... 벌컥... 벌컥..
너무 목이 마른 나머지 카나는 개용 물그릇에 놓인 물도 서슴없이 들이킬 정도였다. 빈견의 삶에 적응해가는 그녀를 보고 타쿠로는 낄낄 웃으면서 그녀에게 개 사료를 한 그릇 퍼다 주었다.
"이걸 먹지 않으면 오늘 하루 종일 밥은 없을 꺼야."
그리고 타쿠로는 다른 성노예들과 같이 아침 식사를 하러 집에 들어가버렸다. 카나는 고뇌에 빠졌다. 거의 뱃가죽이 등과 닿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굶주린 그녀는 지금 무엇이라도 먹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개들이나 먹는 사료를 먹어야 하다니.... 한참동안 고민하였지만 결국 자존심이 굶주림에 패배했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입을 벌려 개 사료를 입안 가득히 집어넣고 씹기 시작했다.
"후후후. 밥도 다 먹고, 훌륭한 개가 되었군..."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로 마당으로 나온 타쿠로는 개 사료를 카나가 한 알도 남김없이 먹어치운 것을 보고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사료로나마 다시 배가 채워지자 카나는 다시 생기가 돌았다. 그녀는 증오심 가득한 눈으로 타쿠로를 노려보았다.
‘착각하지마... 이 자식... 너무 배고파서 어쩔수 없었던 것 뿐이야.... 내가 풀려나기만 하면 반드시...’
그녀는 지금은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자신을 합리화했다. 그녀는 타쿠로가 안심하고 방심하여 도망칠 기회가 올때까지 ‘개가 된 척’이라도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이 지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반드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타쿠로에게 처절한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손톱이 손바닥에 파고들도록 주먹을 꽉 쥐면서 타쿠로가 내민 손바닥을 핥았다.
‘크크큭... 나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고 있어? 하하하하하. 미안하지만 절대 그렇게 되진 않을 꺼야....’
물론 그녀의 마음을 훤히 다 읽고 있는 타쿠로가 그 다짐이 현실로 나타나도록 방관할 리는 없었다.
식사 후에도 그녀의 고난은 계속되었다. 우선은 타쿠로와 노예들이 질릴때까지 프리스비 던지기. 그 다음에는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아오이를 태우고 정원 산책. 타쿠로는 그야말로 카나를 뼈가 빠지도록 혹사했다. 타쿠로의 염력에 이 가족에서 카나의 지위를 ‘개’로 인식한 다른 성노예들도 그녀를 서슴없이 괴롭혔다.
"에잇! 빨리 일어서지 못해!"
찰싹-찰싹-
특히 아오이는 마치 조랑말이 생긴 것 마냥 즐겁게 이 ‘큰 개’를 타고 가다가 그녀가 쓰러지자 짜증이 나서 엉덩이를 마구 때렷다. 하지만 완전히 탈진해버린 그녀는 겨우 몸을 움찔거리기만 할 뿐, 일어설 힘이 전혀 없었다. 입밖으로 축 늘어진 혀에서 침이 뚝뚝 흘러내렸다.
"헤엑... 헤엑... 헤엑..."
‘두... 두고보자... 너희들 모두 용서하지 않을꺼야!’
카나는 이를 갈면서 다짐했다. 아오이는 아무리 때려도 카나가 일어나지 않자 뾰루퉁한 얼굴로 일어나서는 타쿠로에게 불만을 터트렸다.
"오빠. 이 개, 너무 약해. 왜 이런걸 주워왔어? 좀 더 힘센 개라면 좋을텐데...."
"후후후. 글쎄... 아마 발정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타쿠로의 비웃음 섞인 대답소리. 그리고 ‘발정기’라는 단어가 말해진 순간 카나는 갑자기 어젯밤과 똑같이 몸이 막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특히 다리 사이의 은밀한 부위가 강하게 뜨거워지고 애액이 조금씩 나오면서 습기가 찻다. 금새 그녀의 전신은 핑크빛으로 발그레하게 달아올랐고 거친 숨을 허덕거렸다.
"헤엑... 하악... 하악.... 하악..."
"크크큭... 발정기가 맞나 본데..."
타쿠로는 게슴츠레한 미소를 지었다. 말 그대로 발정해서 보지에서 애액을 뚝뚝 흘리면서 욕정에 불타는 카나는, 자신의 신체 변화에 어쩔 줄을 몰랐다. 타쿠로 앞에서 또 다시 발정을 해버리다니... 하지만 곧 부끄러움조차 잊어버리고 당장이라도 남자의 자지를 받고 싶어서 몸부림을 쳤다.
"끼잉... 끼잉.. 끄응... 끄응... 끄응..."
"어머. 주인님. 이 암캐 진짜로 발정이 났나봐요."
"어쩌죠. 타쿠로군. 정말 힘들텐데..."
"흥. 이런 바보개는 욕구불만으로 죽도록 내버려두면 되잖아."
세키코는 무심한 듯이, 아이는 약간 걱정되는 듯이, 아오이는 정말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싸늘한 어조로 욕정에 허덕이는 그녀의 가련한 모습을 평했다. 카나는 어떻게든 이 욕구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도저히 손을 써서 자위할수는 없었기 때문에 허벅지를 문지르면서 몸을 비비 꼬았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다.
‘너무... 힘들어.... 안돼.. 이러다간 미쳐버리겠어.....!’
"끼잉... 낑.... 끼이잉... 낑..."
비참하게도 이 곳에서 그녀가 원하는 자지를 제공해 줄수있는 사람은 오직 타쿠로 밖에 없었다. 그녀는 치욕의 눈물을 흘리며 가련한 신음 소리로 타쿠로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타쿠로는 의도적으로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물론 그녀의 사고를 왜곡시키기 위한 염파도 함께 보내면서...
"흠. 어디서 수캐라도 한 마리 더 구해올까?"
‘시.. 싫어! 수간이라니... 그런건 싫어!’
"컹! 컹컹컹! 컹!"
타쿠로가 충분히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놈이라고 생각한 카나는 공포에 떨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수캐에게 처녀를 빼앗길 수는 없었다. 하다못해 인간 같지도 않은 놈이지만 개가 아닌 인간에게... 라고 생각하여 카나는 더욱 가련한 목소리를 내면서 타쿠로에게 애원했다.
‘어쩔수 없어... 저 녀석 밖에 없다니... 크윽... 이것봐! 내 보지야. 이래뵈도 아직 처녀라고! 처녀를 줄 테니까 나한테! 네 목적은 이거였지?’
"끼잉... 낑... 끼잉... 컹! 끼잉... 끼잉..."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육즙(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먹음직스러운 레어(핑크빛) 보지 스테이크를 타쿠로에게 진상했다. 강렬한 성욕과 진짜로 개와의 수간으로 처녀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그녀의 애원은 간절하기 그지 없었다.
타쿠로도 처음부터 개 따위에게 자기 소유의 보지 노예를 더럽히게 할 생각은 없었다. 그녀를 좀 더 겁주려 했을 뿐... 그제서야 처녀를 따먹어줄 마음이 생긴 타쿠로는 씨익 웃으면서 반바지를 벗고 마치 거대한 몽둥이처럼 발기된 자지를 드러냈다.
"할수없지. 이렇게까지 애원하니 이 불쌍한 암캐에게 한번 박아줄까?"
"어머. 주인님은 너무 상냥하세요."
"타쿠로군. 멋진 생각이야. 카나쨩도 타쿠로군에게 처녀를 바치면 기뻐할꺼야."
"오빠. 오랜만에 괜찮은 생각을 했네..."
타쿠로는 성노예들의 응원을 받으며 카나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허리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제서야 카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타쿠로에게 박아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니! 자신은 대체 무슨 짓을 했었단 말인가? 그녀는 빠져나가려고 허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타쿠로의 손은 이미 기계 바이스처럼 단단하게 그녀의 몸을 조여서 도저히 움직일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아... 안돼에! 대체 무슨 짓이야!’
"끼잉-! 낑-! 끼잉-!"
"후후후후. 이미 늦었어. 카나쨩."
푸우욱-!
타쿠로의 귀두는 꽉 다물고 있던 그녀의 처녀지, 음순을 좌우로 헤치고 질구로 침입해왔다. 그 앞을 가로막고있던 처녀막은 아주 허무하게... 툭 하고 터져버렸다. 그의 커다란 몽둥이 같은 자지는 그녀의 처녀질에 고속도로를 내면서 돌진하여 단숨에 자궁구를 두드릴 때까지 전진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깨앵-! 깽- 깨애앵-!"
"하하하. 좋아서 죽으려는 것 좀 보라고...."
첫경험부터 엄청난 크기의 자지에 박힌 탓에 질이 파열해버릴 듯한 육체적 고통, 자신이 가장 경멸하는 남자에게 순결을 잃어버린 정신적 충격, 그 모든 것이 합쳐진 절망이 그녀에게 거의 단발마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게 했다. 하지만 그 비명소리조차 타쿠로의 세뇌 때문에 빈견(牝犬)의 울음소리로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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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화는 잘 안써졌다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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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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