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비윤리적인 내용과 묘사를 담고 있습니다.현실에서 이런 행위는 범죄행위입니다.현실과 환상을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내용에는 SM,강간,고문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럭키세븐이네요.7연참입니다.^^
7.협박당한 오토
"저,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교황 바온 3세는 자신이 한 일을 되새겨보면서 마음속에 밀려오는 후회를 애써 밀어내려고 했으나 이제 일은 돌이킬수 없었다.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것 뿐이다.아크라는 인간이 대륙을 일통하는 것은 <수치>가 하려는 일이상의 위험한 일이다.어차피 <수치>로도 아크라는 놈을 이길수는 없을 터......... 단지 <수치>때문에 아크라는 자가 약점을 보이게 되면 다시 신성교국의 기치를 되살릴 기회를 잡을수 있을 것이다."
애써 자문자답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애썼지만 이번일이 아무리 신의 뜻을 지상에 실현시키고자 기원을 드려도 자신에게 목소리조차 들려주지 않는 신에 대한 원망으로 벌인 짓이라는 걸 마음깊은곳에서는 부인할수 없었다.
콜시아,
과거 신성교국에서도 여교황의 자리에 올랐지만 금욕적인 쥬피터교단의 대신관출신이었으면서도 욕망에 빠져 휘넬리아교단의 방중술비법을 손에 넣고서는 터무니없는 짓을 저지르려다가 250명의 성기사들을 죽음으로 이끌고 각교단의 대신관전원과 목숨과 맞바꾼 신성주문에 의하여 봉인되었던 마녀,대관식날 그녀의 실체가 밝혀지는 바람에 교황으로 정식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런 탕녀가 겨우 몇시간이더라도 교황의 자리에 있었던 것을 치욕스럽게 여긴 신관들든 그날 있었던 일을 사고로 처리해린다음 그녀의 이름을 교적자체에서 지워버렸다.그녀의 존재의 진실에 대해서는 대대로 교황의 자리에 오른 자에게만 전해졌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금기시하고 <수치>라는 호칭을 사용했던 악녀였다.
교국이 그녀를 처치하지 못하고 봉인하는데 그쳤던 것은 콜시아가 자신을 리치로 만들면서 감히 신성교국의 성물중 하나인 <축복의 단지>를 리치의 생명력을 따로담아두는 <생명의용기>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그녀를 소멸시키면 축북의 단지도 파괴되기 때문이었다.사실 리치의 마력으로 개조된 축복의 단지는 이미 신성력이 남아 있지 않았지만 대신관들은 신이 내린 물건을 부술 용기가 나지 않았고 신들에게 기원해도 그 처리에 대한 신탁이 내려지지 않자 콜시아를 봉인한뒤 그 비밀을 후대의 교황에게 대대로 전해 온 것이었다.언젠가는 콜시아를 처리할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그런데 교황인 자신이 지금 콜시아에게 그녀가 육백년전 하지 못했던 터무니없는 계획을 시행하라고 17주신의 교단이 교국에 맡겨오던 신물들을 지금 내주어 버렸다.양심의 울림을 부인하려고 바온은 계속 스스로를 억지로 정당화시키면서 자신을 위로하려고 애썼지만 그것은 헛된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위선자같으니,결국엔 신이 원하는 세계가 아니라 자신을 만족시키는 세계를 바랄 뿐이면서 억지를 부리는 꼴이라니........"
그라치오니에게서 교황에게서 받아온 성물들을 받아든 콜시아의 빈정대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라치오니는 신기하다는 듯이 콜시아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리치잖나,리치가 어떻게 성물을 태연히 만질수 있는거지?"
죽음의 규칙을 어기고 생명을 유지하는 리치는 신성력은 쥐약이나 다름없다.그런데 신의 신성력이 담긴 성물들을 태연히 만지고 있으니 그라치오니로선 기이한 일이 아닐수 없었지만 콜시아는 태연히 받아넘겼다.
"후후,마력으로 리치가 된 자들이라면 그렇겠지.그러나 나는 신성력을 사용해서 리치가 되었거든.내몸도 이렇게 썩지 않았잖아?"
"마,말도 안돼!신이 신성력을 리치가 되는데 사용하도록......."
그라치오니가 이쪽의 전문가가 아니라도 그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었다.그러나 콜시아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데 사용한 신성력은 신에게 받은게 아니라 실수로 물질계로 흘러들어 남아 있던 특수한 힘이거든.자,이제 난 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한 씨앗을 뿌리러 떠날 거다.넌 그럼 약속대로 그 시간을 벌기 위한 공작을 해보도독 해.뭐 늬가 바라는 개인적인 복수도 상관없겠지.될수있는한 유리아를 혼란스럽게만 해주면 좋아.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날 부르지 마라."
대충 설명을 얼버무리고는 성물들을 가지고 콜시아가 떠나버리자 그라치오니가 황당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내,내가 생각하는 그 무엇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뭐 나로선 어떻게든 아크 그놈에게 복수만 할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 일단 포워르는 어쩔수 없다치고...... 젠장,이번엔 좀 어느정도 성과가 있어야 시간을 벌수 있을텐데.......:
한편 포워르에 있던 오토는......
"아아앙...... 하,하지만......"
로테는 손을 뒤로 묶인채 침상위에서 아크에게 희롱당하면서 비명을 질렀다.농밀한 애무로 잔뜩 달아오르게 한다음 항문을 살살 손가락으로 간질이면서 달아오른 그녀에게 삽입을 해주지 않고 애만 태우는 아크의 손짓에 로테는 미칠 것만 같았다.
"오토는 그저 죽고만 싶어한다면서?그럼 친구로서 도와줘야 하지 않겠어?
"하아아..... 제,제발......."
로테는 리나에게 잠들었던 오토와 다시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겨우 정신을 차린 오토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듯했다.
"죽게 놔두시면 안될까요?"
"저어,오토....."
"어차피 질거란 건 알고 있었어요.그리고 포워르사람들을 위해서도...... 그게 좋은 일이겠죠."
오토의 어머니는 플로린의 귀족출신으로 자기욕심만 챙기고 남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팽배하던 다른 나라의 귀족들과는 달리 교양과 자비심을 갖춘 숙녀였다.정략결혼으로 멀고 먼 포워르로 시집온 그녀는 성실하게 남편을 섬겼지만 포워르 특유의 약자를 용납하지 않는 약육강식의 가치관만은 견지지 못해서 마음고생을 하다 오토가 여섯살때 시름시름 앓다 죽어갔다.오토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검을 배우기는 했지만 조국인 포워르를 별로 사랑하지 않았고 이번 싸움에서 끝까지 싸운것도 포워르의 귀족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당부때문이었고 포워르가 살아남는데 성공하면 앞으로는 어린아이가 허약체질로 태어나면 버려버리는 포워르의 악랄한 풍습을 개선해나가겠다는 약속을 아버지와 받고 나서야 필사적으로 싸우려고 할 정도였다.
비록 수치스럽게 포로가 되기는 했지만 오토는 차라리 유리아에 합병을 피하게 되었으니 이제 포워르의 악습들은 사라져갈것이라고 생각했다.아크의 유리아제국은 비록 황제의 호색이 유명하기는 했지만 백성들은 동방보다 헐씬 살기 좋다고 다들 말했고 오토가 알고 있는 체제상으로도 확실히 그랬다.이제는 자신은 포워르왕가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으로써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것이 마지막일이라고 생각한 오토는 결심을 단단히 했다.
"이젠 저는 세상에 남아서 할일이 별로 없어요.혹시...... 황제가 저한테 딴마음을 먹고 있다면 헛수고라고 전해주세요.억지로 안아봐야 쓸모없는 시체나 다름없을 테니까......"
로테는 오토와 어렸을때부터 동생의 약혼녀라는 것외에도 친자매처럼 사이가 좋았다.오토가 이대로 삶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로테에게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다.
"어,억지로 그랬다가는 오토가 자살할지도....."
"지금도 죽고 싶다며?오토한테도 이런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면 기운이 나지 않을까?"
아크의 손가락이 흥분으로 꼿꼿해진 젖꼭지를 주물럭대자 로테는 다시 비명을 질렀다.차라리 손가락으로 애무하는 것이라도 끝까지 가게 해주면 좋을텐데 아크는 아슬아슬하게 로테가 끓어오르려고 하면 움직임을 늦추어서는 약만 올리고 있었다.로테는 숨을 헐떡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다가 아크가 손가락을 깊숙이 찔러서 항문속을 휘젓자 타오르는 쾌감에 크게 비명을 질렀다.
"하악!"
세째마디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안쪽을 휘젓던 아크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자 로테는 비명을 질렀다.채워지지 못한 욕망으로 인해 로테는 그대로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부,부탁이에요....... 움직여......."
손가락을 입구쪽에서 안타깝게 슬슬 움직이고 있는 아크의 움직임에 로테는 간절한 표정으로 애원했지만 아크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약을리듯 로테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도와 줄거지?오토를 위한 일이야."
"으,으으응...... 저어,오토를........"
미칠것같은 욕망때문에 머리가 제대로 돌지 않던 로테는 결국 아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만족스럽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아크는 침상에 누워 로테를 안아올려서는 엉덩이를 벌리면서 이미 단단해져 있던 자신의 자지로 로테의 항문을 꽤뚫었다.로테는 그 격렬한 충격에 괄약근에 힘을 주어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이면서 쾌감에 몸을 떨면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주인님이 뵙자고 하십니다."
"뭐지?이 메이드는"
빨간 머리카락에 조금 커다란 안경을 쓰고 있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더 귀여워보이는 빨간 머리카락의 메이드가 들어서면서 하는 말에 오토는 바싹 긴장했다.아크황제는 <대륙통일이 목적인지 여자콜렉션을 완성하는게 목적인지 모르겠다>라는 말까지 듣는 유명한 호색한,보통 전쟁 포로를 메이드가 접대하는 일은 뭔가 어색한 일이고 혹시 아크가 자신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거 아닌지 오토는 더럭 겁이 났다.
"나,난 만나지 않겠어요."
"저는 주인님의 명령만 따릅니다."
"이,이것 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어떤 마법처리가 되어 있는지 자살을 하려고 시도를 하기만 하면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 버리곤 했지만 지금 오토의 몸에 특별한 구속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그런데 익스퍼트급의 마나를 끌어올릴수 있어 성인남자보다 강한 완력도 사용할수 있는 오토가 힘을 제대로 사용해도 이 메이드의 힘을 당할수가 없었다.강제로 옷이 벗겨지고 드레스가 입혀진 오토는 믿을수 없다는 눈초리로 그녀를 노려보았지만 메이드는 싱긋웃어보이면서 그녀를 인도하기 시작했다.어쩔수 없이 오토는 메이드를 따라갈수밖에 없었다.
"어서 오십시오.오토양."
"저는 포워르의 기사 오토일뿐입니다!포로로 다뤄주세요!"
엄연히 귀족포로에게는 지켜야 할 예절이라는 게 있다.물론 그런 예절이 전쟁중 다 지켜지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아크의 이런 행동이 예의가 아니란 것은 확실했다.메이드와 함께 방을 나서서 어두침침한 밀실안으로 들어서서 편하게 의자에 앉아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아크가 자신에게 수작을 걸자 오토는 강하게 나갔지만 아크는 그런 오토의 모습을 귀엽다는 듯이 바라볼 뿐이었다.
"이대로 죽고 싶다고 하셨다면서요?"
"나를 회유하려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제발..... 깨끗한 몸으로 죽게 해주세요,이제 나는 세상에서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부탁이니까..... 명예롭게 죽게 해주세요."
아크가 오토를 정말 능욕하려 들면 아무리 용써봐야 반항할 재간이 없었다.절망적인 심정의 오토의 목소리는 언제나 꿋꿋한 태도를 유지하던 <오토여왕>이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애원조로 바뀌어 갔다.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부탁이니까...... 앞으로 포워르 국민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억울하게 파혼까지 당했지만 약육강식을 기본으로 하는 포워르의 야만적인 체제를 개혁하려던 시도를 오토는 마음속으로 응원했다.그러나 유약한 네이크는 귀족들의 반발을 제대로 누르지도 못해서 통치기간동안 바깥으론 대유리아동맹국으로 유리아와 맞서고 안으로는 귀족들과 분쟁을 벌이는 내우외환에 시달려야 했고 오토는 그런 조국의 운명을 슬퍼했고 이번에 네이크에게 군권을 받아 방어계획을 짜면서 네이크에게 포워르가 살아남는다면 국가를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희망으로 생각했다.비록 이제 조국의 운명은 결정된것이나 다름없었지만 유리아는 여태 점령국을 차별하거나 하지 않는 정책으로 잘 흡수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오토는 국민들은 전보다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글쎄...... 이걸 보면 할수 있는 일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아크가 말투를 반말조로 바꾸자 오토는 얼굴을 찡그렸지만 아크의 신호와 함께 한쪽벽에 비쳐지는 마법영상에 주목했다.거기에는 많은 여자와 아이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몰려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사람들은?"
"저여자들와 아이들은 바로 성안에 들어온 유리아군에 반항한 자들의 부인과 아이들인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아직도 유리아군이 이곳사람들을 학살하려고 했다는 말을 믿고 있더군.감히 저 아이들이 유리아군을 학살자라며 돌을 던졌으니 모조리 반역자로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
"무슨소리!당신들,제정신이에요.그건 그냥 사고였을 뿐이에요!"
소문이 두번 연거퍼 퍼졌으니 첫번째소문을 아직도 믿고 있던 사람들 중 철없는 아이들중에서 무모한 짓을 했을수도 있었다.그동안 감금되어 있느라고 성내의 사정을 잘 몰랐던 오토는 아크의 말에 분노해서 주먹을 불끈쥐었다.
"글쎄,오토가 잘만 행동하면 저들을 구할수 있을지도 모를텐데......"
"이 더러운 자식!"
오토는 화가 치밀어 아크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역시 아크가 한수위였다.아크에게 손목을 등뒤로 비틀린 오토는 비통한 심정으로 울부짖었다.
"네놈이 그러고도 황제냐?겨우 여자하나 얻자고 저 힘없는 사람들을........."
"후후,로테는 이렇게 노력하는데 오토는 너무 잔인하군.저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고 싶은건가?"
아크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본 오토는 깜짝 놀랐다.그쪽벽에서 비밀문이 열리면서 역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검은 머리카락의 메이드가 뭔가 줄같은 것을 끌고 방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마치 개처럼 줄에 끌려 네발로 기어들어오고 있는 알몸의 로테의 모습을 보고 오토는 비명을 질렀다.
"언니!"
비명을 지르면서 입에는 재갈이 물린 로테에게 달려간 오토는 엎드린 그녀의 하체에서 끈끈한 액체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그 다리사이에 박혀 진동하고 있는 바이터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다시금 울음을 터뜨렸다.로테를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린 오토는 아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이 더러운 자식!여태 공주님을 이렇게 모욕해 온 거n!"
포워르란 나라의 야만스러움을 혐오해온 오토였지만 로테는 어려서부터 거칠어보여도 자신보다 약자를 아낄줄도 알고 동생을 위해서 희생했던 존경스러운 사람이었다.그런 로테가 이렇게 모욕당하고 있었다니........ 그래도 로테가 호색가라고는 해도 아크의 곁에서 어느정도 여자의 행복은 누리며 살아갈거라고 생각했던 오토는 아크에게 분노를 참을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오토는 로테만큼 백성들을 사랑하지 않는 모양이군."
비아냥거리는 아크의 말투에 오토는 소름이 끼쳤다.오토는 속으로 차라리 자신이 명예롭게 옥쇄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저주했지만 별 도리가 없었다.
"마음대로 해봐요...... 그러니까 로테언니는 더이상 괴롭하지 말아요!"
"괴롭히다니?난 로테를 즐겁게 해준것 뿐이야."
아크가 손짓을 하자 메이드가 목줄을 잡아당겨 로테를 아크에게 끌고 갔다.아크가 보지에 꽂혀있는 바이터의 진동때문에 숨을 헐떡이고 있는 로테를 안아 올려서는 의자에 蔓만庸 로테의 다리를 벌려서는 다리를 벌려서 바이터를 물고 있는 오토의 음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오토의 눈앞에 드러냈다.
"어때,아주 즐거워하고 있잖아?"
"더,더러운.... 당장 언니를 풀어줘!"
오토가 소리를 질렀지만 아크는 그런 오토를 비웃듯이 바이터를 더욱더 깊숙히 로테의 안으로 밀어넣었다.바이터가 더욱더 깊숙이 들어가자 로테는 크게 몸을 비틀면서 비명을 질렀다.
"하악!"
"이쪽만으론 부족하지 않아?"
"하아,하아아......"
로테는 비명을 지르면서 제대로 오토에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손을 아래쪽으로 가져간 아크가 로테의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벗기면서 손가락으로 은밀한 곳을 주물러대자 로테는 더욱더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크게 흔들었다.
"아아아...... 그,그래요...... 뒤쪽으로도 해주세요........."
몰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한 로테가 아크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소리에 오토는 기겁을 했다.
"마,말도 안돼...... 언니가......"
로테는 과거 검사로서의 자질은 자신보다 위였고 자격지심으로 자신을 피하는 네이크보다는 오히려 로테가 왕가에서 오크에게는 친숙한 존재이면서도 친언니처럼 따르던 존재였다.그렇게 강했던 로테가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에 오토는 경악했지만 그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그래?로테가 오토한테 꼭 그걸 보여주고 싶다면야......."
이미 넘쳐나는 애액을 윤활유삼아 로테의 항문을 적신 아크가 바지를 내리고는 로테의 항문에 자지를 삽입하는 모습에 오토는 자신도 모르게 눈길을 돌렸다.
"똑바로 보고 있으셔야 돼요."
싱글거리면서 검은 머리카락의 메이드가 얼굴을 강제로 앞을 보게 하자 오토는 고통스러운 심정으로 둘의 행위를 보고 있어야 했다.
"저런게......."
오토는 처음으로 제대로 보게된 남녀의 결합의 모습,그것도 앞에는 남자의 물건을 그대로 본뜬 바이터를 채우고 있으면서 항문으로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로테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분노해서 눈물을 흘렸다.커다란 아크의 자지가 자신의 엉덩이로 밀고 들어올때마다 로테는 숨을 헐떡이면서 몸을 제대로 움찔거렸으나 그 소리에는 점점 색기가 담기기 시작했다.오토는 뒤로 아크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로테의 알몸이 들썩일때마다 앞쪽에서 철철 흘러넘치는 로테의 애액을 보면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니야,이건.........."
로테의 벌어진 꽃잎사이에서 흘러내린 애액은 바닥에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오토는 로테가 이런 행위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어 속으로 절규했다.오토로서는 항문으로 남자를 받아들이는 행위조차 여태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었다.
그러나 오토의 괴로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로테의 엉덩이를 범하고 있는 아크의 몸짓은 더욱더 빨라졌다.위아래로 허리를 흔들면서 로테의 항문을 유린하는 아크의 몸짓에 자신의 직장속을 휘저어대는 아크의 자지가 앞쪽의 바이터와 A은 벽을 사이에 두고 비벼지는 듯한 느낌에 로테는 허리를 들썩이면서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었다.그녀가 뿜어내는 애액은 점점 많아지고 옆에 서있던 루시가 더이상 참지못하겠다는 듯 옆에 무릎을 꿇고는 로테의 비부를 ?아대자 로테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고 오토는 절정에 달해 축 늘어져버리는 로테의 모습에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자신도 저런 모습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이 오토의 온몸을 덮쳐왔다.
다음날 오토는 군무에 복귀해서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이미 자신이 감금되어 있는 사이에 수도까지의 관문들이 모조리 투항의사를 밝혔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어차피 최정예군이 제압당하고 나면 네이크국왕에 대한 지지도 별로 없는 귀족들이 그대로 굴복할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저자가 그렇게 여자를 차지하기위해서라면 잔인해질수 있는 자라는 걸 알았으면 최후의 한명까지 싸웠을텐데......"
어제 로테를 범하고 나서 아크는 오토에게 수도 포키아까지 함께 진군하면서 <봉사>를 해달라고 했다.오토는 차라리 일찍 죽지 못한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면서 아크를 따라 수도 포키아로 향했다.이미 출발한 선봉부대는 벌써 순순히 항복하는 관문들을 지나 쾌속으로 포키아로 다가가고 있었고 군과 함께 진군한다지만 이속도라면 일주일정도면 포키아에 도착할 것이었다.
럭키세븐이네요.7연참입니다.^^
7.협박당한 오토
"저,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교황 바온 3세는 자신이 한 일을 되새겨보면서 마음속에 밀려오는 후회를 애써 밀어내려고 했으나 이제 일은 돌이킬수 없었다.
"독을 독으로 제압하는 것 뿐이다.아크라는 인간이 대륙을 일통하는 것은 <수치>가 하려는 일이상의 위험한 일이다.어차피 <수치>로도 아크라는 놈을 이길수는 없을 터......... 단지 <수치>때문에 아크라는 자가 약점을 보이게 되면 다시 신성교국의 기치를 되살릴 기회를 잡을수 있을 것이다."
애써 자문자답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애썼지만 이번일이 아무리 신의 뜻을 지상에 실현시키고자 기원을 드려도 자신에게 목소리조차 들려주지 않는 신에 대한 원망으로 벌인 짓이라는 걸 마음깊은곳에서는 부인할수 없었다.
콜시아,
과거 신성교국에서도 여교황의 자리에 올랐지만 금욕적인 쥬피터교단의 대신관출신이었으면서도 욕망에 빠져 휘넬리아교단의 방중술비법을 손에 넣고서는 터무니없는 짓을 저지르려다가 250명의 성기사들을 죽음으로 이끌고 각교단의 대신관전원과 목숨과 맞바꾼 신성주문에 의하여 봉인되었던 마녀,대관식날 그녀의 실체가 밝혀지는 바람에 교황으로 정식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런 탕녀가 겨우 몇시간이더라도 교황의 자리에 있었던 것을 치욕스럽게 여긴 신관들든 그날 있었던 일을 사고로 처리해린다음 그녀의 이름을 교적자체에서 지워버렸다.그녀의 존재의 진실에 대해서는 대대로 교황의 자리에 오른 자에게만 전해졌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금기시하고 <수치>라는 호칭을 사용했던 악녀였다.
교국이 그녀를 처치하지 못하고 봉인하는데 그쳤던 것은 콜시아가 자신을 리치로 만들면서 감히 신성교국의 성물중 하나인 <축복의 단지>를 리치의 생명력을 따로담아두는 <생명의용기>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그녀를 소멸시키면 축북의 단지도 파괴되기 때문이었다.사실 리치의 마력으로 개조된 축복의 단지는 이미 신성력이 남아 있지 않았지만 대신관들은 신이 내린 물건을 부술 용기가 나지 않았고 신들에게 기원해도 그 처리에 대한 신탁이 내려지지 않자 콜시아를 봉인한뒤 그 비밀을 후대의 교황에게 대대로 전해 온 것이었다.언젠가는 콜시아를 처리할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그런데 교황인 자신이 지금 콜시아에게 그녀가 육백년전 하지 못했던 터무니없는 계획을 시행하라고 17주신의 교단이 교국에 맡겨오던 신물들을 지금 내주어 버렸다.양심의 울림을 부인하려고 바온은 계속 스스로를 억지로 정당화시키면서 자신을 위로하려고 애썼지만 그것은 헛된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위선자같으니,결국엔 신이 원하는 세계가 아니라 자신을 만족시키는 세계를 바랄 뿐이면서 억지를 부리는 꼴이라니........"
그라치오니에게서 교황에게서 받아온 성물들을 받아든 콜시아의 빈정대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라치오니는 신기하다는 듯이 콜시아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리치잖나,리치가 어떻게 성물을 태연히 만질수 있는거지?"
죽음의 규칙을 어기고 생명을 유지하는 리치는 신성력은 쥐약이나 다름없다.그런데 신의 신성력이 담긴 성물들을 태연히 만지고 있으니 그라치오니로선 기이한 일이 아닐수 없었지만 콜시아는 태연히 받아넘겼다.
"후후,마력으로 리치가 된 자들이라면 그렇겠지.그러나 나는 신성력을 사용해서 리치가 되었거든.내몸도 이렇게 썩지 않았잖아?"
"마,말도 안돼!신이 신성력을 리치가 되는데 사용하도록......."
그라치오니가 이쪽의 전문가가 아니라도 그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었다.그러나 콜시아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데 사용한 신성력은 신에게 받은게 아니라 실수로 물질계로 흘러들어 남아 있던 특수한 힘이거든.자,이제 난 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한 씨앗을 뿌리러 떠날 거다.넌 그럼 약속대로 그 시간을 벌기 위한 공작을 해보도독 해.뭐 늬가 바라는 개인적인 복수도 상관없겠지.될수있는한 유리아를 혼란스럽게만 해주면 좋아.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날 부르지 마라."
대충 설명을 얼버무리고는 성물들을 가지고 콜시아가 떠나버리자 그라치오니가 황당하다는 듯 중얼거렸다.
"내,내가 생각하는 그 무엇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뭐 나로선 어떻게든 아크 그놈에게 복수만 할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 일단 포워르는 어쩔수 없다치고...... 젠장,이번엔 좀 어느정도 성과가 있어야 시간을 벌수 있을텐데.......:
한편 포워르에 있던 오토는......
"아아앙...... 하,하지만......"
로테는 손을 뒤로 묶인채 침상위에서 아크에게 희롱당하면서 비명을 질렀다.농밀한 애무로 잔뜩 달아오르게 한다음 항문을 살살 손가락으로 간질이면서 달아오른 그녀에게 삽입을 해주지 않고 애만 태우는 아크의 손짓에 로테는 미칠 것만 같았다.
"오토는 그저 죽고만 싶어한다면서?그럼 친구로서 도와줘야 하지 않겠어?
"하아아..... 제,제발......."
로테는 리나에게 잠들었던 오토와 다시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겨우 정신을 차린 오토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듯했다.
"죽게 놔두시면 안될까요?"
"저어,오토....."
"어차피 질거란 건 알고 있었어요.그리고 포워르사람들을 위해서도...... 그게 좋은 일이겠죠."
오토의 어머니는 플로린의 귀족출신으로 자기욕심만 챙기고 남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팽배하던 다른 나라의 귀족들과는 달리 교양과 자비심을 갖춘 숙녀였다.정략결혼으로 멀고 먼 포워르로 시집온 그녀는 성실하게 남편을 섬겼지만 포워르 특유의 약자를 용납하지 않는 약육강식의 가치관만은 견지지 못해서 마음고생을 하다 오토가 여섯살때 시름시름 앓다 죽어갔다.오토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검을 배우기는 했지만 조국인 포워르를 별로 사랑하지 않았고 이번 싸움에서 끝까지 싸운것도 포워르의 귀족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당부때문이었고 포워르가 살아남는데 성공하면 앞으로는 어린아이가 허약체질로 태어나면 버려버리는 포워르의 악랄한 풍습을 개선해나가겠다는 약속을 아버지와 받고 나서야 필사적으로 싸우려고 할 정도였다.
비록 수치스럽게 포로가 되기는 했지만 오토는 차라리 유리아에 합병을 피하게 되었으니 이제 포워르의 악습들은 사라져갈것이라고 생각했다.아크의 유리아제국은 비록 황제의 호색이 유명하기는 했지만 백성들은 동방보다 헐씬 살기 좋다고 다들 말했고 오토가 알고 있는 체제상으로도 확실히 그랬다.이제는 자신은 포워르왕가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으로써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것이 마지막일이라고 생각한 오토는 결심을 단단히 했다.
"이젠 저는 세상에 남아서 할일이 별로 없어요.혹시...... 황제가 저한테 딴마음을 먹고 있다면 헛수고라고 전해주세요.억지로 안아봐야 쓸모없는 시체나 다름없을 테니까......"
로테는 오토와 어렸을때부터 동생의 약혼녀라는 것외에도 친자매처럼 사이가 좋았다.오토가 이대로 삶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로테에게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다.
"어,억지로 그랬다가는 오토가 자살할지도....."
"지금도 죽고 싶다며?오토한테도 이런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면 기운이 나지 않을까?"
아크의 손가락이 흥분으로 꼿꼿해진 젖꼭지를 주물럭대자 로테는 다시 비명을 질렀다.차라리 손가락으로 애무하는 것이라도 끝까지 가게 해주면 좋을텐데 아크는 아슬아슬하게 로테가 끓어오르려고 하면 움직임을 늦추어서는 약만 올리고 있었다.로테는 숨을 헐떡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다가 아크가 손가락을 깊숙이 찔러서 항문속을 휘젓자 타오르는 쾌감에 크게 비명을 질렀다.
"하악!"
세째마디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안쪽을 휘젓던 아크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자 로테는 비명을 질렀다.채워지지 못한 욕망으로 인해 로테는 그대로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부,부탁이에요....... 움직여......."
손가락을 입구쪽에서 안타깝게 슬슬 움직이고 있는 아크의 움직임에 로테는 간절한 표정으로 애원했지만 아크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약을리듯 로테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도와 줄거지?오토를 위한 일이야."
"으,으으응...... 저어,오토를........"
미칠것같은 욕망때문에 머리가 제대로 돌지 않던 로테는 결국 아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만족스럽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아크는 침상에 누워 로테를 안아올려서는 엉덩이를 벌리면서 이미 단단해져 있던 자신의 자지로 로테의 항문을 꽤뚫었다.로테는 그 격렬한 충격에 괄약근에 힘을 주어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이면서 쾌감에 몸을 떨면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주인님이 뵙자고 하십니다."
"뭐지?이 메이드는"
빨간 머리카락에 조금 커다란 안경을 쓰고 있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더 귀여워보이는 빨간 머리카락의 메이드가 들어서면서 하는 말에 오토는 바싹 긴장했다.아크황제는 <대륙통일이 목적인지 여자콜렉션을 완성하는게 목적인지 모르겠다>라는 말까지 듣는 유명한 호색한,보통 전쟁 포로를 메이드가 접대하는 일은 뭔가 어색한 일이고 혹시 아크가 자신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거 아닌지 오토는 더럭 겁이 났다.
"나,난 만나지 않겠어요."
"저는 주인님의 명령만 따릅니다."
"이,이것 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어떤 마법처리가 되어 있는지 자살을 하려고 시도를 하기만 하면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 버리곤 했지만 지금 오토의 몸에 특별한 구속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그런데 익스퍼트급의 마나를 끌어올릴수 있어 성인남자보다 강한 완력도 사용할수 있는 오토가 힘을 제대로 사용해도 이 메이드의 힘을 당할수가 없었다.강제로 옷이 벗겨지고 드레스가 입혀진 오토는 믿을수 없다는 눈초리로 그녀를 노려보았지만 메이드는 싱긋웃어보이면서 그녀를 인도하기 시작했다.어쩔수 없이 오토는 메이드를 따라갈수밖에 없었다.
"어서 오십시오.오토양."
"저는 포워르의 기사 오토일뿐입니다!포로로 다뤄주세요!"
엄연히 귀족포로에게는 지켜야 할 예절이라는 게 있다.물론 그런 예절이 전쟁중 다 지켜지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아크의 이런 행동이 예의가 아니란 것은 확실했다.메이드와 함께 방을 나서서 어두침침한 밀실안으로 들어서서 편하게 의자에 앉아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아크가 자신에게 수작을 걸자 오토는 강하게 나갔지만 아크는 그런 오토의 모습을 귀엽다는 듯이 바라볼 뿐이었다.
"이대로 죽고 싶다고 하셨다면서요?"
"나를 회유하려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제발..... 깨끗한 몸으로 죽게 해주세요,이제 나는 세상에서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부탁이니까..... 명예롭게 죽게 해주세요."
아크가 오토를 정말 능욕하려 들면 아무리 용써봐야 반항할 재간이 없었다.절망적인 심정의 오토의 목소리는 언제나 꿋꿋한 태도를 유지하던 <오토여왕>이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애원조로 바뀌어 갔다.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부탁이니까...... 앞으로 포워르 국민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억울하게 파혼까지 당했지만 약육강식을 기본으로 하는 포워르의 야만적인 체제를 개혁하려던 시도를 오토는 마음속으로 응원했다.그러나 유약한 네이크는 귀족들의 반발을 제대로 누르지도 못해서 통치기간동안 바깥으론 대유리아동맹국으로 유리아와 맞서고 안으로는 귀족들과 분쟁을 벌이는 내우외환에 시달려야 했고 오토는 그런 조국의 운명을 슬퍼했고 이번에 네이크에게 군권을 받아 방어계획을 짜면서 네이크에게 포워르가 살아남는다면 국가를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희망으로 생각했다.비록 이제 조국의 운명은 결정된것이나 다름없었지만 유리아는 여태 점령국을 차별하거나 하지 않는 정책으로 잘 흡수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오토는 국민들은 전보다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글쎄...... 이걸 보면 할수 있는 일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아크가 말투를 반말조로 바꾸자 오토는 얼굴을 찡그렸지만 아크의 신호와 함께 한쪽벽에 비쳐지는 마법영상에 주목했다.거기에는 많은 여자와 아이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몰려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사람들은?"
"저여자들와 아이들은 바로 성안에 들어온 유리아군에 반항한 자들의 부인과 아이들인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아직도 유리아군이 이곳사람들을 학살하려고 했다는 말을 믿고 있더군.감히 저 아이들이 유리아군을 학살자라며 돌을 던졌으니 모조리 반역자로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
"무슨소리!당신들,제정신이에요.그건 그냥 사고였을 뿐이에요!"
소문이 두번 연거퍼 퍼졌으니 첫번째소문을 아직도 믿고 있던 사람들 중 철없는 아이들중에서 무모한 짓을 했을수도 있었다.그동안 감금되어 있느라고 성내의 사정을 잘 몰랐던 오토는 아크의 말에 분노해서 주먹을 불끈쥐었다.
"글쎄,오토가 잘만 행동하면 저들을 구할수 있을지도 모를텐데......"
"이 더러운 자식!"
오토는 화가 치밀어 아크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역시 아크가 한수위였다.아크에게 손목을 등뒤로 비틀린 오토는 비통한 심정으로 울부짖었다.
"네놈이 그러고도 황제냐?겨우 여자하나 얻자고 저 힘없는 사람들을........."
"후후,로테는 이렇게 노력하는데 오토는 너무 잔인하군.저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고 싶은건가?"
아크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본 오토는 깜짝 놀랐다.그쪽벽에서 비밀문이 열리면서 역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검은 머리카락의 메이드가 뭔가 줄같은 것을 끌고 방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는데 마치 개처럼 줄에 끌려 네발로 기어들어오고 있는 알몸의 로테의 모습을 보고 오토는 비명을 질렀다.
"언니!"
비명을 지르면서 입에는 재갈이 물린 로테에게 달려간 오토는 엎드린 그녀의 하체에서 끈끈한 액체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그 다리사이에 박혀 진동하고 있는 바이터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다시금 울음을 터뜨렸다.로테를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린 오토는 아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이 더러운 자식!여태 공주님을 이렇게 모욕해 온 거n!"
포워르란 나라의 야만스러움을 혐오해온 오토였지만 로테는 어려서부터 거칠어보여도 자신보다 약자를 아낄줄도 알고 동생을 위해서 희생했던 존경스러운 사람이었다.그런 로테가 이렇게 모욕당하고 있었다니........ 그래도 로테가 호색가라고는 해도 아크의 곁에서 어느정도 여자의 행복은 누리며 살아갈거라고 생각했던 오토는 아크에게 분노를 참을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오토는 로테만큼 백성들을 사랑하지 않는 모양이군."
비아냥거리는 아크의 말투에 오토는 소름이 끼쳤다.오토는 속으로 차라리 자신이 명예롭게 옥쇄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저주했지만 별 도리가 없었다.
"마음대로 해봐요...... 그러니까 로테언니는 더이상 괴롭하지 말아요!"
"괴롭히다니?난 로테를 즐겁게 해준것 뿐이야."
아크가 손짓을 하자 메이드가 목줄을 잡아당겨 로테를 아크에게 끌고 갔다.아크가 보지에 꽂혀있는 바이터의 진동때문에 숨을 헐떡이고 있는 로테를 안아 올려서는 의자에 蔓만庸 로테의 다리를 벌려서는 다리를 벌려서 바이터를 물고 있는 오토의 음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오토의 눈앞에 드러냈다.
"어때,아주 즐거워하고 있잖아?"
"더,더러운.... 당장 언니를 풀어줘!"
오토가 소리를 질렀지만 아크는 그런 오토를 비웃듯이 바이터를 더욱더 깊숙히 로테의 안으로 밀어넣었다.바이터가 더욱더 깊숙이 들어가자 로테는 크게 몸을 비틀면서 비명을 질렀다.
"하악!"
"이쪽만으론 부족하지 않아?"
"하아,하아아......"
로테는 비명을 지르면서 제대로 오토에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손을 아래쪽으로 가져간 아크가 로테의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벗기면서 손가락으로 은밀한 곳을 주물러대자 로테는 더욱더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크게 흔들었다.
"아아아...... 그,그래요...... 뒤쪽으로도 해주세요........."
몰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한 로테가 아크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소리에 오토는 기겁을 했다.
"마,말도 안돼...... 언니가......"
로테는 과거 검사로서의 자질은 자신보다 위였고 자격지심으로 자신을 피하는 네이크보다는 오히려 로테가 왕가에서 오크에게는 친숙한 존재이면서도 친언니처럼 따르던 존재였다.그렇게 강했던 로테가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에 오토는 경악했지만 그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그래?로테가 오토한테 꼭 그걸 보여주고 싶다면야......."
이미 넘쳐나는 애액을 윤활유삼아 로테의 항문을 적신 아크가 바지를 내리고는 로테의 항문에 자지를 삽입하는 모습에 오토는 자신도 모르게 눈길을 돌렸다.
"똑바로 보고 있으셔야 돼요."
싱글거리면서 검은 머리카락의 메이드가 얼굴을 강제로 앞을 보게 하자 오토는 고통스러운 심정으로 둘의 행위를 보고 있어야 했다.
"저런게......."
오토는 처음으로 제대로 보게된 남녀의 결합의 모습,그것도 앞에는 남자의 물건을 그대로 본뜬 바이터를 채우고 있으면서 항문으로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로테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분노해서 눈물을 흘렸다.커다란 아크의 자지가 자신의 엉덩이로 밀고 들어올때마다 로테는 숨을 헐떡이면서 몸을 제대로 움찔거렸으나 그 소리에는 점점 색기가 담기기 시작했다.오토는 뒤로 아크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로테의 알몸이 들썩일때마다 앞쪽에서 철철 흘러넘치는 로테의 애액을 보면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니야,이건.........."
로테의 벌어진 꽃잎사이에서 흘러내린 애액은 바닥에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오토는 로테가 이런 행위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어 속으로 절규했다.오토로서는 항문으로 남자를 받아들이는 행위조차 여태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었다.
그러나 오토의 괴로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로테의 엉덩이를 범하고 있는 아크의 몸짓은 더욱더 빨라졌다.위아래로 허리를 흔들면서 로테의 항문을 유린하는 아크의 몸짓에 자신의 직장속을 휘저어대는 아크의 자지가 앞쪽의 바이터와 A은 벽을 사이에 두고 비벼지는 듯한 느낌에 로테는 허리를 들썩이면서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었다.그녀가 뿜어내는 애액은 점점 많아지고 옆에 서있던 루시가 더이상 참지못하겠다는 듯 옆에 무릎을 꿇고는 로테의 비부를 ?아대자 로테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고 오토는 절정에 달해 축 늘어져버리는 로테의 모습에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자신도 저런 모습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이 오토의 온몸을 덮쳐왔다.
다음날 오토는 군무에 복귀해서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이미 자신이 감금되어 있는 사이에 수도까지의 관문들이 모조리 투항의사를 밝혔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어차피 최정예군이 제압당하고 나면 네이크국왕에 대한 지지도 별로 없는 귀족들이 그대로 굴복할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저자가 그렇게 여자를 차지하기위해서라면 잔인해질수 있는 자라는 걸 알았으면 최후의 한명까지 싸웠을텐데......"
어제 로테를 범하고 나서 아크는 오토에게 수도 포키아까지 함께 진군하면서 <봉사>를 해달라고 했다.오토는 차라리 일찍 죽지 못한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면서 아크를 따라 수도 포키아로 향했다.이미 출발한 선봉부대는 벌써 순순히 항복하는 관문들을 지나 쾌속으로 포키아로 다가가고 있었고 군과 함께 진군한다지만 이속도라면 일주일정도면 포키아에 도착할 것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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