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비윤리적인 내용과 묘사를 담고 있습니다.현실에서 이런 행위는 범죄행위입니다.현실과 환상을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내용에는 SM,강간,고문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짧네요.사실 어제글과 같이 올라갔어야 할 분량인데.......ㅠㅠ
일단 연참은 오늘까지가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6.이용당한 론슨
"이럴수가!"
삼백오십년동안 포워르왕국에서 손꼽히는 가문의 하나였던 호퍼가문의 저택은 삽시간에 아크의 부인중 사이나와 레나의 직속인 블랙로즈들에 의하여 쑥대밭으로 변해 버렸다.차기 가주인 론슨은 그 참상에 절규하면서 덤벼들었지만 삽시간에 다크엘프들을 지휘하는 사이나에 의해 제압당해버렸다.
"도,도대체 무슨 짓을........"
아크가 입성후 불안에 떨었던 백성들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쉽게 해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론슨은 아크가 행정업무를 인수받으면서 일을 끝내고 자신의 저택에서 잔치를 벌이고 싶으니 자신의 황후중 한명인 엘프 이리나를 데리고 가서 준비를 해두라는 명령에 뛸듯이 기뻐했다.아직 작위를 사람들앞에서 공식적으로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아크가 자신의 집에서 잔치를 즐기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일 아닌가?거기다 말로만 듣던 아크의 엘프황후 이리나의 자태를 직접 보게된 론슨은 입이 짝 벌어질 정도였다.
"이런 미인이 있으니 오토 따위를 굳이 차지할 필요를 느끼지도 못했겠지.거기다 그건 단지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소문으로 하고 오토는 포로로 삼겠다니 나중에 그 계집을........"
망상속에서 이리나와 함께 그녀를 따르는 엘프시녀들을 데리고 자신의 저택으로 간 론슨은 이리나를 잘 모시려고 애쓰면서 갖은 아부를 떨었다.업무가 늦어 잔치는 내일로 미루어야겠다면서 이리나를 잘 모시고 있으라는 전갈을 전해들은 론슨은 기뻐 어쩔줄 몰랐다.자신의 부인을 다른 사람의 저택에서 재우는 것은 고급귀족에게는 대단한 친지가 아니면 있기 힘든 일로서 만약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에게 홀로 있는 자신의 부인의 거처를 부탁했다는 것은 대단한 신뢰를 뜻했다.(남편이 함께 하는 경우는 예외)거기다 황제의 부인이라면 그 의미는 더욱더 대단했다.
그러나 다음날 큰잔치와 함께 아크를 모실 생각에 싱글벙글하며 론슨이 잠이 들었을때 저택은 삽시간에 지옥으로 변했다.이리나의 시녀라고 믿었던 엘프여인들은 모조리 일급어쌔신들인 다크엘프들이었고 그외 인간시녀들역시 마찬가지였다.다음날 잠이 깻을때 론슨은 피바다로 변한 저택의 모습에 기겁해서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다크엘프에게 덤벼들었지만 꼼짝도 못하고 제압당해서 이리나에게 끌려갔다.어제의 부드러운 표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차가운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이리나에게 론슨은 절규했다.
"이게 무슨 짓이오!우리 가문의 권세는 보장해주겠다고......"
"자신이 모실 사령관을 팔아먹은 주제에 약속을 강요할 자격이나 있을까요?"
이리나의 대답에 론슨은 아크가 처음부터 자신에게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음을 깨달았다.그는 마지막 발악을 하듯 이리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황제가 나에게 준 서약서는 나만 알고 있는 곳에 감춰두었소!그게 공개되면 황제의 명예는 ......."
제국의 군주가 자신의 옥새를 찍어 작성한 맹세를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큰 불명예다.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론슨은 황제의 서약서를 물고 늘어졌지만 이리나가 그 서약서를 자신의 품에서 꺼내는 순간 놀라 벌벌 떨었다.
"어,어떻게......"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응접실에 비밀금고를 설치해두면 의표를 찌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미안하지만 전문가가 보기엔 티가 나서 말이죠."
"전문가!?"
론슨이 이리나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대륙전체의 엘프들의 공주나 다름없는 - 인간들의 기준으로 - 엘프로드의 딸이라는 것과 엘프들중에서도 몇대에 한번정도 나온다는 대정령사라는 것뿐,설마 그녀가 한때 한지역의 도둑길드 마스터로서 일류도둑의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리가 없었다.거기다 인간들은 은연중 엘프는 폭력을 당해도 제대로 저항하지도 않는 온순한 종족이라는 환상을 가진 자들이 많았다.
어이가 없어진 론슨이 되묻는 순간 뒤에 서있던 사이나가 더 이상 생각할 여유도 안 주고 그의 목을 잘라 버렸기에 론슨으로선 더 이상의 생각할 여지도 없었다.그는 죽는순간까지 엘프들의 공주격에다 대제국의 황후가 도둑이라는 걸 믿을수가 없었다.
점령 하루만에 아퀼레요새를 유리아군에 넘겨준 론슨이 그 친지들과 함께 목이 잘려 성광장에 효수되자 사람들은 깜짝 놀라 우왕좌왕했다.그 목들의 밑에 달린 포고문에 달라붙은 사람들은 글을 아는 사람들은 물론이요,모르는 사람들도 글을 아는 사람들이 읽어내려가는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대대로 포워르의 녹을 먹었으면서도 론슨은 유리아에 아퀼레성을 넘겨주는 반역을 저질렀다.이런 비겁한.......>
포워르에서 귀족취급을 받는 사람들은 몰라도 노예취급을 받는 일반 평민들은 사실 론슨의 대역무도함을 따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오히려 론슨에게 성을 넘겨받고서는 정작 도리를 내세워 그를 처형한 유리아군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그러나 그 다음 내용에서 사람들은 크게 분노했다.
<론슨은 거기다 성을 넘겨주면서도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많은 모략을 부렸다.자신의 사람들을 동원해 성내에 갖은 유언비어를 퍼뜨렸을 뿐 아니라 그 혼란을 틈타 나라의 많은 재산을 빼돌렸다.그 양은 곡식.....(중략)...... 수많은 주민들을 속이고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한 론슨의 일가를 전원 처형하였으니 주민들은 동요하지 말라>
주민들은 유리아군의 대학살에 대한 소문에 의한 공포때문에 요 며칠새 자살하는 사람들조차 부지기수일 정도였다.그런데,그게 겨우 론슨이 나라의 재산을 빼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론슨의 집안사람들의 목과 함께 걸려 있는 요 며칠새 유언비어의 유포를 주도했던 자들의 목을 보고 그제서야 요 며칠새 이리저리 나돌았던 소문들이 론슨의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귀족과 노예를 가리지 않고 그들의 목에 침을 뱉고 욕을 해댔다.
한편 로테는 론슨에 의하여 감금되어 있던 오토에게 찾아가 그 결박을 풀어주고 있었다.
"론슨은 지금쯤 이세상 사람이 아니겠군요."
"그걸 어떻게?"
동생의 약혼자였던 오토를 로테는 어렸을때부터 잘 알고 있었다.억울한 파혼을 당한만큼 포워르왕가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겠지만 오토와 로테는 어려서 함께 검술을 수련하기도 했고 열등감때문에 오토를 은근히 멀리하던 네이크와 달리 로테는 오토와 어릴때 친하게 지냈었다.오토를 걱정해서 직접 그녀를 구하러 왔던 로테는 여지껏 감금되어 있던 로테의 말에 조금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제 부귀영화를 위해서 나라를 팔아먹는 자를 구태여 유리아에서 받아들일 필요가 없죠.난세에는 기회를 잘 잡는 자가 살아남는다지만 설사 말을 바꿔타더라도 자신이 상대방에게 가치가 있는지부터 제대로 알아볼줄 했어야 하는데 그 론슨이란 자는 그런 것도 모르는 바보였죠.구태여 유리아가 그런자와 신의를 지킬 필요가 있을까요?차라리 자신의 조국을 팔아먹은 자의 추함을 최대한 강조해서 본보기를 보이는게 나을 거 아니겠어요?하긴..... 나도 누구를 어리석다고 할 입장은 아니겠군요.부하들에게 적에게 제물로 팔릴뻔했으니........"
"오토......"
여자지만 누구에 못지않게 총명했고 포워르왕국이 강요하는 약육강식의 가치관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배짱도 있었던 오토가 론슨에게 잡혔을때 느낀 모멸감은 대단했을 것이다.오토를 위로해주려던 로테는 갑자기 오토의 몸이 축 늘어지자 깜짝 놀랐다.로테는 심장박동이 느려지는 오토를 끌어안으며 울부짖었다.
"안돼!오토!"
"제발........ 이제 죽게 놔두세요........ 아버지께는 포워르 귀족으로서 할바는 다했다고 전...해......."
손이 자유로와지자 오토는 몰래 숨겨두었던 독약을 삼킨 것이었다.원래 이번 방어전을 지휘할때부터 옥쇄도 각오하고 있던 오토는 떠날때부터 극독을 챙겨두었었다.
"포워르는.......... 이제 망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아버지의 말처럼 귀족은 자신의 책임을....앗?"
오토는 어느새 자신의 몸이 멀쩡해진 것을 보고 어안이 벙벙해졌다가 로테의 등뒤에 서있던 노란색로브의 마법사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다,당신들......."
"조금 더 주무세요."
리나가 손을 뻗자 그녀의 손끝에서 희끄무레한 안개가 피어나고 오토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로테는 고개를 늘어뜨린 오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면서 그녀를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왜 론슨을 그렇게 심하게 처리하신 거에요?"
포워르의 마지막 정예군이라고 할수 있는 병력마저 굴복시킨 유리아군은 이제 진군을 서두르지 않았다.느긋하게 일처리를 마치고 온 아크가 침실로 들어오자 기다리고 있던 이리나가 아크를 맞이하면서 물었다.
확실히 론슨은 자신의 부귀영화를 지키기 위해서 나라를 팔아먹은 것은 사실이다.재상인 아버지가 자국의 수도에 있는 것조차 아랑곳하지 않았으니 불효하기짝이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론슨이 나라의 재산인 군량미와 군자금을 빼돌려서 자신의 집에 쌓아두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아크는 론슨이 유언비어를 처음에 퍼뜨린 이유를 그때문으로 돌리고는 원래 론슨의 집안의 재산을 모조리 몰수해버리고는 그를 철저한 악역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자신의 부귀를 위해서 반역한 론슨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리나는 내심 그의 집안을 전멸시켜 버린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했다.
"제일 중요한 건 앞으로의 통일된 제국을 위해선 론슨같은 자신의 의무는 소흘히하는 제살길만 찾는 기회주의자들에 대한 본보기를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는 거지.또 전쟁의 향방이야 뻔했지만 이번에 포워르주민들은 너무 어이없게 유리아군을 받아들여야 했지.사실 이렇게 된건 두번이나 퍼졌던 헛소문의 영향이 컸는데 헛소문이란건 한번 돌고 나면 그걸 바로잡기가 영 쉽지가 않아.그래서 일부러 주민들에게 론슨이 헛소문을 퍼뜨린 이유를 증오심을 좀더 불태울수 있는 소재를 더해서 이번에 퍼졌던 말들이 단지 유언비어라는 걸 그들에게 보여주려고 한거야."
"하지만 그의 집안만 그렇게 잔인하게 처리할것까진......."
"포워르의 약육강식주의는 비교적 지형이 험하다는 것과 형세를 잘 이용해서 나라의 존속을 오래 버텼다는 점이 있다고 해도 자그마치 천년도 넘게 지속되어 왔어.그런 포워르인들은 다른나라기준으로 보아 잔인한 일들에도 익숙하지.우린 앞으로 포워르를 단순히 흡수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사회체제자체를 바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도리를 어기면 여태 당한 것에 뒤지지 않는 잔인한처사가 유리아도 가능하다는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인간들의 일처리가 불만이겠지만,인간들은 때로는 비합리적인 처사도 밀고 나가야 할때가 있어."
"아,아니에요.저는......."
엘프가 조화로운 종족이란 것은 주변에 철저히 적응하다는 뜻도 된다.인간과 함께 사는 엘프는 자신도 모르게 인간과의 보조를 맞추어나가게 되는 법이고 행여 아크가 화가 났을까봐 미안한 표정을 짓는 이리나를 아크가 힘껏 끌어안아주었다.
"그래도 오토를 차지하는데는 그 유언비어를 또 이용할거 아닌가요?"
갑자기 은신상태에 있던 사이나가 등뒤에 나타나서는 자신을 놀려대자 아크는 그녀를 끌어당겨서는 이리나와 함께 양손에 안은채 침상위에 편하게 누우면서 이리나와 사이나의 가슴을 비교하듯 주물러댔다.
"여자의 명예에 지장이 갈지도 모르는 소문이 났으면 책임을 져주는게 도리 아닐까?"
이 논리대로라면 어떤 여자한테 장가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문퍼뜨리기 아닐까?아크의 능글맞은 말에 흑백의 피부가 대비되는 두 엘프는 눈을 살짝 치켜뜨면서 아크를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았지만 화를 내는 것은 아니었다.자신들은 아크의 소유가 아니고서는 이제 살아갈 의미를 찾는 것 조차 힘든일이었고 아크가 하겠다는 일을 거부할 생각은 이들에게 엇었다.
"으응......"
고개를 돌려 이리나의 입술을 맛보던 아크가 혀를 밀어넣으면서 마음껏 이리나의 입안을 탐닉하자 이리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크를 힘껏 끌어안았고 사이나도 반대쪽에서 아크에게 자신의 몸을 부벼댔다.입술을 떼고 고개를 돌린 아크가 역시 사이나의 입술을 즐기자 이번엔 이리나가 똑같이 했다.두 엘프는 아크의 타액을 달콤하게 즐기면서 번갈아가며 아크와 키스를 즐겼다.
"자아..... 누구부터 해줄까......"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크의 행위를 기다리고 있는 두 엘프의 옷자락을 풀어헤친 아크의 손가락이 하체로 내려가서는 탐스러운 두 여체의 골짜기를 비교하듯 더듬어가더니 이미 듬뿍 젖어서는 입술을 벌리고 있는 이리나와 사이나의 부드러운 속살을 주물러대면서 안쪽으로 파고들어가자 동시에 두 엘프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왓다.
"아앙......"
"하아아......."
아크의 손가락이 들락날락하면서 질퍽거리는 이리나와 사이나의 하체의 조임의 느낌을 마음껏 즐겼다.동시에 희롱을 당하고 있는 이리나와 사이나의 헐떡이는 숨소리를 음미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던 아크가 명령했다.
"자,인제 나도 좀 즐기게 해주겠어?잘하는 사람부터 먼저 해줄께."
특히 엘프들의 성감대가 발달해있는 부분중의 한곳인 길다란 귓바퀴를 번갈아 ?아서는 두사람의 몸을 떨게 한 뒤 아크가 명령하지 이리나와 사이나는 서둘러서 자세를 바꾸어서는 양옆에서 아크와 방향을 거꾸로 엉덩이를 아크에게 들이댄채 얼굴을 아크의 하체에 파묻고는 아크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손가락으로 쓸어올리면서 양쪽에서 혀를 내밀어 ?고 빨아대기 시작했다.아크는 기분좋은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눈앞에 들이대진 탐스러운 두쌍의 대조적인 빛깔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열심히 아크의 자지를 빨다가도 그의 손길을 느낄때마다 이리나와 사이나는 쾌감에 몸을 떨다가는 다시 달라붙어 아크에게 봉사했다.
"이리나부터 해주지."
"아아,좋아요."
몸을 일으킨 아크가 이리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두사람의 입술봉사로 잔뜩 힘이 들어간 자신의 물건을 전희도 없이 그대로 찔러들어가자 이리나는 아크의 물건을 삼키면서 느끼는 쾌감에 몸을 떨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이리나는 풍만한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마음껏 육욕의 늪에 빠져들어갔고 사이나는 그런 이리나를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사이나는 옆에서 자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앙,더어,더어어........"
아크의 자지가 거친 동작과 함께 이리나의 몸에서 빠져나올때마다 이리나의 애액이 질퍽하게 바닥에 흘러내렸다.녹색의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뜨거운 숨결과 함께 아크를 받아들이던 이리나의 하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느낀 아크는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테크닉없이 그냥 사정하기로 했다.이리나의 등에 몸을 포개면서 힘껏 육봉을 찔러넣은 아크가 자신의 욕정을 폭발시켰다.
"꺄아아!"
자신의 몸을 채워가는 아크의 뜨거운 정액을 느끼면서 이리나는 다시한번 자신은 아크의 소유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면서 그 행복감을 만끽하면서 그대로 침상위에 쓰러졌다.아크는 이리나의 애액과 자신의 정액이 범벅이 된 자지를 자위로는 만족하지 못하겠다는 듯 안타까운 눈초리의 사이나에게 들이댔고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지를 맛있게 빨고 있는 사이나를 바라보면서 아크는 생각에 잠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해서 전략을 짜내는건 만만한 일이 아닌데....... 과연 그 아가씨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군."
절대적인 불리상황에서 병력통솔을 맡는다는 것은 웬만한 결심으론 힘들다.거기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포워르를 살려보려고 힘쓰던 오토가 이렇게 어이없는 치욕을 과연 어떻게 감당할지는 아크의 관심거리였다.포워르의 마지막 최정예부대나 다름없는 아퀼레요새의 군대를 싸우지도 않고 제압해버리고 나서 네이크에게 투항을 권유하는 사신을 보내둔 아크는 한일주일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오토를 어떻게 다룰지 생각하면서 내심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짧네요.사실 어제글과 같이 올라갔어야 할 분량인데.......ㅠㅠ
일단 연참은 오늘까지가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6.이용당한 론슨
"이럴수가!"
삼백오십년동안 포워르왕국에서 손꼽히는 가문의 하나였던 호퍼가문의 저택은 삽시간에 아크의 부인중 사이나와 레나의 직속인 블랙로즈들에 의하여 쑥대밭으로 변해 버렸다.차기 가주인 론슨은 그 참상에 절규하면서 덤벼들었지만 삽시간에 다크엘프들을 지휘하는 사이나에 의해 제압당해버렸다.
"도,도대체 무슨 짓을........"
아크가 입성후 불안에 떨었던 백성들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쉽게 해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론슨은 아크가 행정업무를 인수받으면서 일을 끝내고 자신의 저택에서 잔치를 벌이고 싶으니 자신의 황후중 한명인 엘프 이리나를 데리고 가서 준비를 해두라는 명령에 뛸듯이 기뻐했다.아직 작위를 사람들앞에서 공식적으로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아크가 자신의 집에서 잔치를 즐기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일 아닌가?거기다 말로만 듣던 아크의 엘프황후 이리나의 자태를 직접 보게된 론슨은 입이 짝 벌어질 정도였다.
"이런 미인이 있으니 오토 따위를 굳이 차지할 필요를 느끼지도 못했겠지.거기다 그건 단지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소문으로 하고 오토는 포로로 삼겠다니 나중에 그 계집을........"
망상속에서 이리나와 함께 그녀를 따르는 엘프시녀들을 데리고 자신의 저택으로 간 론슨은 이리나를 잘 모시려고 애쓰면서 갖은 아부를 떨었다.업무가 늦어 잔치는 내일로 미루어야겠다면서 이리나를 잘 모시고 있으라는 전갈을 전해들은 론슨은 기뻐 어쩔줄 몰랐다.자신의 부인을 다른 사람의 저택에서 재우는 것은 고급귀족에게는 대단한 친지가 아니면 있기 힘든 일로서 만약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에게 홀로 있는 자신의 부인의 거처를 부탁했다는 것은 대단한 신뢰를 뜻했다.(남편이 함께 하는 경우는 예외)거기다 황제의 부인이라면 그 의미는 더욱더 대단했다.
그러나 다음날 큰잔치와 함께 아크를 모실 생각에 싱글벙글하며 론슨이 잠이 들었을때 저택은 삽시간에 지옥으로 변했다.이리나의 시녀라고 믿었던 엘프여인들은 모조리 일급어쌔신들인 다크엘프들이었고 그외 인간시녀들역시 마찬가지였다.다음날 잠이 깻을때 론슨은 피바다로 변한 저택의 모습에 기겁해서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다크엘프에게 덤벼들었지만 꼼짝도 못하고 제압당해서 이리나에게 끌려갔다.어제의 부드러운 표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차가운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이리나에게 론슨은 절규했다.
"이게 무슨 짓이오!우리 가문의 권세는 보장해주겠다고......"
"자신이 모실 사령관을 팔아먹은 주제에 약속을 강요할 자격이나 있을까요?"
이리나의 대답에 론슨은 아크가 처음부터 자신에게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음을 깨달았다.그는 마지막 발악을 하듯 이리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황제가 나에게 준 서약서는 나만 알고 있는 곳에 감춰두었소!그게 공개되면 황제의 명예는 ......."
제국의 군주가 자신의 옥새를 찍어 작성한 맹세를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큰 불명예다.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론슨은 황제의 서약서를 물고 늘어졌지만 이리나가 그 서약서를 자신의 품에서 꺼내는 순간 놀라 벌벌 떨었다.
"어,어떻게......"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응접실에 비밀금고를 설치해두면 의표를 찌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미안하지만 전문가가 보기엔 티가 나서 말이죠."
"전문가!?"
론슨이 이리나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대륙전체의 엘프들의 공주나 다름없는 - 인간들의 기준으로 - 엘프로드의 딸이라는 것과 엘프들중에서도 몇대에 한번정도 나온다는 대정령사라는 것뿐,설마 그녀가 한때 한지역의 도둑길드 마스터로서 일류도둑의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리가 없었다.거기다 인간들은 은연중 엘프는 폭력을 당해도 제대로 저항하지도 않는 온순한 종족이라는 환상을 가진 자들이 많았다.
어이가 없어진 론슨이 되묻는 순간 뒤에 서있던 사이나가 더 이상 생각할 여유도 안 주고 그의 목을 잘라 버렸기에 론슨으로선 더 이상의 생각할 여지도 없었다.그는 죽는순간까지 엘프들의 공주격에다 대제국의 황후가 도둑이라는 걸 믿을수가 없었다.
점령 하루만에 아퀼레요새를 유리아군에 넘겨준 론슨이 그 친지들과 함께 목이 잘려 성광장에 효수되자 사람들은 깜짝 놀라 우왕좌왕했다.그 목들의 밑에 달린 포고문에 달라붙은 사람들은 글을 아는 사람들은 물론이요,모르는 사람들도 글을 아는 사람들이 읽어내려가는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대대로 포워르의 녹을 먹었으면서도 론슨은 유리아에 아퀼레성을 넘겨주는 반역을 저질렀다.이런 비겁한.......>
포워르에서 귀족취급을 받는 사람들은 몰라도 노예취급을 받는 일반 평민들은 사실 론슨의 대역무도함을 따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오히려 론슨에게 성을 넘겨받고서는 정작 도리를 내세워 그를 처형한 유리아군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그러나 그 다음 내용에서 사람들은 크게 분노했다.
<론슨은 거기다 성을 넘겨주면서도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많은 모략을 부렸다.자신의 사람들을 동원해 성내에 갖은 유언비어를 퍼뜨렸을 뿐 아니라 그 혼란을 틈타 나라의 많은 재산을 빼돌렸다.그 양은 곡식.....(중략)...... 수많은 주민들을 속이고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한 론슨의 일가를 전원 처형하였으니 주민들은 동요하지 말라>
주민들은 유리아군의 대학살에 대한 소문에 의한 공포때문에 요 며칠새 자살하는 사람들조차 부지기수일 정도였다.그런데,그게 겨우 론슨이 나라의 재산을 빼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론슨의 집안사람들의 목과 함께 걸려 있는 요 며칠새 유언비어의 유포를 주도했던 자들의 목을 보고 그제서야 요 며칠새 이리저리 나돌았던 소문들이 론슨의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귀족과 노예를 가리지 않고 그들의 목에 침을 뱉고 욕을 해댔다.
한편 로테는 론슨에 의하여 감금되어 있던 오토에게 찾아가 그 결박을 풀어주고 있었다.
"론슨은 지금쯤 이세상 사람이 아니겠군요."
"그걸 어떻게?"
동생의 약혼자였던 오토를 로테는 어렸을때부터 잘 알고 있었다.억울한 파혼을 당한만큼 포워르왕가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겠지만 오토와 로테는 어려서 함께 검술을 수련하기도 했고 열등감때문에 오토를 은근히 멀리하던 네이크와 달리 로테는 오토와 어릴때 친하게 지냈었다.오토를 걱정해서 직접 그녀를 구하러 왔던 로테는 여지껏 감금되어 있던 로테의 말에 조금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제 부귀영화를 위해서 나라를 팔아먹는 자를 구태여 유리아에서 받아들일 필요가 없죠.난세에는 기회를 잘 잡는 자가 살아남는다지만 설사 말을 바꿔타더라도 자신이 상대방에게 가치가 있는지부터 제대로 알아볼줄 했어야 하는데 그 론슨이란 자는 그런 것도 모르는 바보였죠.구태여 유리아가 그런자와 신의를 지킬 필요가 있을까요?차라리 자신의 조국을 팔아먹은 자의 추함을 최대한 강조해서 본보기를 보이는게 나을 거 아니겠어요?하긴..... 나도 누구를 어리석다고 할 입장은 아니겠군요.부하들에게 적에게 제물로 팔릴뻔했으니........"
"오토......"
여자지만 누구에 못지않게 총명했고 포워르왕국이 강요하는 약육강식의 가치관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배짱도 있었던 오토가 론슨에게 잡혔을때 느낀 모멸감은 대단했을 것이다.오토를 위로해주려던 로테는 갑자기 오토의 몸이 축 늘어지자 깜짝 놀랐다.로테는 심장박동이 느려지는 오토를 끌어안으며 울부짖었다.
"안돼!오토!"
"제발........ 이제 죽게 놔두세요........ 아버지께는 포워르 귀족으로서 할바는 다했다고 전...해......."
손이 자유로와지자 오토는 몰래 숨겨두었던 독약을 삼킨 것이었다.원래 이번 방어전을 지휘할때부터 옥쇄도 각오하고 있던 오토는 떠날때부터 극독을 챙겨두었었다.
"포워르는.......... 이제 망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아버지의 말처럼 귀족은 자신의 책임을....앗?"
오토는 어느새 자신의 몸이 멀쩡해진 것을 보고 어안이 벙벙해졌다가 로테의 등뒤에 서있던 노란색로브의 마법사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다,당신들......."
"조금 더 주무세요."
리나가 손을 뻗자 그녀의 손끝에서 희끄무레한 안개가 피어나고 오토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로테는 고개를 늘어뜨린 오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면서 그녀를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왜 론슨을 그렇게 심하게 처리하신 거에요?"
포워르의 마지막 정예군이라고 할수 있는 병력마저 굴복시킨 유리아군은 이제 진군을 서두르지 않았다.느긋하게 일처리를 마치고 온 아크가 침실로 들어오자 기다리고 있던 이리나가 아크를 맞이하면서 물었다.
확실히 론슨은 자신의 부귀영화를 지키기 위해서 나라를 팔아먹은 것은 사실이다.재상인 아버지가 자국의 수도에 있는 것조차 아랑곳하지 않았으니 불효하기짝이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론슨이 나라의 재산인 군량미와 군자금을 빼돌려서 자신의 집에 쌓아두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아크는 론슨이 유언비어를 처음에 퍼뜨린 이유를 그때문으로 돌리고는 원래 론슨의 집안의 재산을 모조리 몰수해버리고는 그를 철저한 악역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자신의 부귀를 위해서 반역한 론슨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리나는 내심 그의 집안을 전멸시켜 버린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했다.
"제일 중요한 건 앞으로의 통일된 제국을 위해선 론슨같은 자신의 의무는 소흘히하는 제살길만 찾는 기회주의자들에 대한 본보기를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는 거지.또 전쟁의 향방이야 뻔했지만 이번에 포워르주민들은 너무 어이없게 유리아군을 받아들여야 했지.사실 이렇게 된건 두번이나 퍼졌던 헛소문의 영향이 컸는데 헛소문이란건 한번 돌고 나면 그걸 바로잡기가 영 쉽지가 않아.그래서 일부러 주민들에게 론슨이 헛소문을 퍼뜨린 이유를 증오심을 좀더 불태울수 있는 소재를 더해서 이번에 퍼졌던 말들이 단지 유언비어라는 걸 그들에게 보여주려고 한거야."
"하지만 그의 집안만 그렇게 잔인하게 처리할것까진......."
"포워르의 약육강식주의는 비교적 지형이 험하다는 것과 형세를 잘 이용해서 나라의 존속을 오래 버텼다는 점이 있다고 해도 자그마치 천년도 넘게 지속되어 왔어.그런 포워르인들은 다른나라기준으로 보아 잔인한 일들에도 익숙하지.우린 앞으로 포워르를 단순히 흡수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사회체제자체를 바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도리를 어기면 여태 당한 것에 뒤지지 않는 잔인한처사가 유리아도 가능하다는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인간들의 일처리가 불만이겠지만,인간들은 때로는 비합리적인 처사도 밀고 나가야 할때가 있어."
"아,아니에요.저는......."
엘프가 조화로운 종족이란 것은 주변에 철저히 적응하다는 뜻도 된다.인간과 함께 사는 엘프는 자신도 모르게 인간과의 보조를 맞추어나가게 되는 법이고 행여 아크가 화가 났을까봐 미안한 표정을 짓는 이리나를 아크가 힘껏 끌어안아주었다.
"그래도 오토를 차지하는데는 그 유언비어를 또 이용할거 아닌가요?"
갑자기 은신상태에 있던 사이나가 등뒤에 나타나서는 자신을 놀려대자 아크는 그녀를 끌어당겨서는 이리나와 함께 양손에 안은채 침상위에 편하게 누우면서 이리나와 사이나의 가슴을 비교하듯 주물러댔다.
"여자의 명예에 지장이 갈지도 모르는 소문이 났으면 책임을 져주는게 도리 아닐까?"
이 논리대로라면 어떤 여자한테 장가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문퍼뜨리기 아닐까?아크의 능글맞은 말에 흑백의 피부가 대비되는 두 엘프는 눈을 살짝 치켜뜨면서 아크를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았지만 화를 내는 것은 아니었다.자신들은 아크의 소유가 아니고서는 이제 살아갈 의미를 찾는 것 조차 힘든일이었고 아크가 하겠다는 일을 거부할 생각은 이들에게 엇었다.
"으응......"
고개를 돌려 이리나의 입술을 맛보던 아크가 혀를 밀어넣으면서 마음껏 이리나의 입안을 탐닉하자 이리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크를 힘껏 끌어안았고 사이나도 반대쪽에서 아크에게 자신의 몸을 부벼댔다.입술을 떼고 고개를 돌린 아크가 역시 사이나의 입술을 즐기자 이번엔 이리나가 똑같이 했다.두 엘프는 아크의 타액을 달콤하게 즐기면서 번갈아가며 아크와 키스를 즐겼다.
"자아..... 누구부터 해줄까......"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크의 행위를 기다리고 있는 두 엘프의 옷자락을 풀어헤친 아크의 손가락이 하체로 내려가서는 탐스러운 두 여체의 골짜기를 비교하듯 더듬어가더니 이미 듬뿍 젖어서는 입술을 벌리고 있는 이리나와 사이나의 부드러운 속살을 주물러대면서 안쪽으로 파고들어가자 동시에 두 엘프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왓다.
"아앙......"
"하아아......."
아크의 손가락이 들락날락하면서 질퍽거리는 이리나와 사이나의 하체의 조임의 느낌을 마음껏 즐겼다.동시에 희롱을 당하고 있는 이리나와 사이나의 헐떡이는 숨소리를 음미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던 아크가 명령했다.
"자,인제 나도 좀 즐기게 해주겠어?잘하는 사람부터 먼저 해줄께."
특히 엘프들의 성감대가 발달해있는 부분중의 한곳인 길다란 귓바퀴를 번갈아 ?아서는 두사람의 몸을 떨게 한 뒤 아크가 명령하지 이리나와 사이나는 서둘러서 자세를 바꾸어서는 양옆에서 아크와 방향을 거꾸로 엉덩이를 아크에게 들이댄채 얼굴을 아크의 하체에 파묻고는 아크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손가락으로 쓸어올리면서 양쪽에서 혀를 내밀어 ?고 빨아대기 시작했다.아크는 기분좋은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눈앞에 들이대진 탐스러운 두쌍의 대조적인 빛깔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열심히 아크의 자지를 빨다가도 그의 손길을 느낄때마다 이리나와 사이나는 쾌감에 몸을 떨다가는 다시 달라붙어 아크에게 봉사했다.
"이리나부터 해주지."
"아아,좋아요."
몸을 일으킨 아크가 이리나를 엎드리게 하고는 두사람의 입술봉사로 잔뜩 힘이 들어간 자신의 물건을 전희도 없이 그대로 찔러들어가자 이리나는 아크의 물건을 삼키면서 느끼는 쾌감에 몸을 떨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이리나는 풍만한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마음껏 육욕의 늪에 빠져들어갔고 사이나는 그런 이리나를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사이나는 옆에서 자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앙,더어,더어어........"
아크의 자지가 거친 동작과 함께 이리나의 몸에서 빠져나올때마다 이리나의 애액이 질퍽하게 바닥에 흘러내렸다.녹색의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뜨거운 숨결과 함께 아크를 받아들이던 이리나의 하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느낀 아크는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테크닉없이 그냥 사정하기로 했다.이리나의 등에 몸을 포개면서 힘껏 육봉을 찔러넣은 아크가 자신의 욕정을 폭발시켰다.
"꺄아아!"
자신의 몸을 채워가는 아크의 뜨거운 정액을 느끼면서 이리나는 다시한번 자신은 아크의 소유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면서 그 행복감을 만끽하면서 그대로 침상위에 쓰러졌다.아크는 이리나의 애액과 자신의 정액이 범벅이 된 자지를 자위로는 만족하지 못하겠다는 듯 안타까운 눈초리의 사이나에게 들이댔고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지를 맛있게 빨고 있는 사이나를 바라보면서 아크는 생각에 잠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해서 전략을 짜내는건 만만한 일이 아닌데....... 과연 그 아가씨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군."
절대적인 불리상황에서 병력통솔을 맡는다는 것은 웬만한 결심으론 힘들다.거기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포워르를 살려보려고 힘쓰던 오토가 이렇게 어이없는 치욕을 과연 어떻게 감당할지는 아크의 관심거리였다.포워르의 마지막 최정예부대나 다름없는 아퀼레요새의 군대를 싸우지도 않고 제압해버리고 나서 네이크에게 투항을 권유하는 사신을 보내둔 아크는 한일주일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오토를 어떻게 다룰지 생각하면서 내심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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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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