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웅!’
그녀의 코어웨폰은 스태프 오브 아우터플레인.
애초에 슈슈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가만히 내버려둬도 코어나이트급의 영웅이 될 존재였다.
자그마치 수천의 희생을 거름으로 삼아 수 많은 마법사들이 탄생시킨 혼합 생명체.
일신에 오크의 광폭화와 트롤의 재생력과 뱀파이어의 피의 마법, 엘프의 민첩성과 시력증폭(흔히 적외선 시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기본적인 육체의 성능이 적외선 시야를 넘어서 있었던 기네비아의 경우 그것보다 훨씬 엄청난 시력 증폭이 가능하다.), 머맨의 수중 호흡 능력과 센터우르스의 지구력등등… 갖가지 종족 특성을 한 몸에 지닌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순수 능력에 %로 붙여서 격발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할 경우 그녀의 능력치는 거의 종족 대표자급에 육박한다.
물론 유지 시간이 겨우 10초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이건 완전히 사기적인 능력.
*작가주 : 그런 기네비아를 상대로 싸워 이긴 슈슈라는 녀석도 만만치 않게 사기적이긴 하지만…
그런 그녀가 코어웨폰을 꺼냈다.
“이건 무슨 장난이지?”
방 안에는 아무도 없다.
아니, 존재하긴 하되 보이지 않으며 감지되지 않는다.
“혹시 날 상대로 숨바꼭질을 하자는 건 아니겠지? 이 좁은 방에서.”
“…………”
“뭐 좋아. 그렇게 숨바꼭질이 좋다면 숨바꼭질 하다가 죽는 걸로 해주지.”
‘번쩍!’
처음부터 눈을 뜨고 있었지만 지금 그녀의 눈빛은 보통의 그런 눈빛이 아니다.
마치… 눈에서 강렬한 빔을 쏟아내는 듯한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그런 눈빛.
그저 보는 것 만으로 상대의 모든 구조를 파악하고 그 원형질을 직시하는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그 자체로 강력한 무기다.
“차원의 단층 사이에 숨었군.”
“…………”
은빛의 은둔자가 눈빛을 빛낸다.
자신의 위치가 발각 되었다는 건 이미 깨달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아니…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건… 설마…’
필사적으로 달아나기 위해 힘을 가하고 있지만 그의 몸은 마치 얼어붙기라도 한 듯이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째서?’
“내 피 속에는 갖가지 종족의 힘이 숨겨져 있어. 그래서 각 종족들의 특성에 대해 대략이나마 알게 됐는데 말이야… 드래곤은 마력을 잘 쓰면서도 은근히 동물에 가깝단 말이야…”
‘설마…’
“그대를 발견하는데 사용한 종족 능력은 엘프의 적외선 시야. 물론 기본 능력이 강하다 보니 종족 특성도 증폭돼서 말이야… 본래대로라면 보이지 않아야 할 것들까지 보이지. 예를 들면 사물이 필연적으로 도달하게 될 파괴된 모습이라던가…”
그녀의 입가가 비틀렸다.
마치… 풍뎅이의 다리를 꺽어놓고 장난치는 소년의 그런 웃음처럼.
“그리고 네놈을 포박한건 드래곤이 사용하는 정신 압박 기술. 아니… 기술이라고 하기에도 뭣한가? 이건 짐승들도 갖고 있는 기술이니까.”
‘말도 안되는… 드래곤의 능력을 어떻게…’
“내 몸 속에는 드래곤의 피도 흐르니까.”
그녀의 새하얀 손이 은빛의 은둔자에게로 뻗어왔다.
하지만 은빛의 은둔자는 차원의 틈새에 숨어있어 물리적인 방법으로 도달할 수 없는 존재.
‘텁!’
하지만 그녀의 손은 닿았다.
‘어떻게?’
은빛의 은둔자의 눈동자가 경악과 공포로 물들었다.
그녀는 지금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수 많은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다.
어떻게 해서든 이 괴물 같은 인간에게서 떨어져야만 한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말 그대로 미친듯이 죽을 힘을 다해 기네비아의 몸을 후려치는 은의 은둔자.
본래 실버 드래곤인 그는 종족 중에서도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다.
사실 강하지 않은건 앞에 있었던 녀석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섰던건 맨 처음에 튀어나올 슈슈를 3라운드 쉬게 할 목적.
즉, 그는 버려진 말이다.
죽어도 좋다는 식으로…
“우워어어어어어어억!”
애초에 그걸 알고 이 자리를 맡았다.
자신은 반드시 처참하게 살해 당할거란걸 알고 선택한 일이다.
하지만 죽음은 싫다.
죽기 전에 최선의 발버둥 정도는 해보고 죽고 싶…
“겨우 이게 끝?”
피투성이가 된 기네비아가 씨익 웃었다.
“이건 오크의 광폭화 능력이야.”
‘위이이익~ 콰직!’
지금 은의 은둔자는 자신의 몸에 중력만을 본래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실제로 그를 들어올리려면 6톤을 들어올릴만한 힘을 지녀야 겨우 어떻게 해볼 정도로 무겁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한 손으로 녀석의 목을 잡고 패대기 쳤다.
결과는 처참하게도…
“크어어억!”
은둔자의 팔이 있을 수 없는 각도로 꺽이는 순간 정말 우연히도… (하지만 저주스럽게도) 그녀의 눈동자와 눈이 마주쳤다.
“큭큭큭큭큭큭…”
그것은 진정 미쳐버린 영웅의 눈동자.
인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싸워왔지만 그 손으로 자행한 살육과 파괴로 얼룩진 피의 채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피는 피로 씻는 것.-
“아하하하하하!”
-아무리 정당한 이유가 있어도 살인임에는 변함이 없다.-
-나 역시 지고신의 손으로 지음받은 하나의 휴머노이드. 그대는 분명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
그녀의 손에 죽어간 원혼들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그들의 속삭임에 그녀는 그저 광소를 터뜨리며 혈루를 흘리고 있다.
“큭큭큭큭… 아하하하하하하하!”
‘쿠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마치 먹잇감을 잡아 찢기 위해 목표물을 입에 물고 사정없이 휘두르는 악어처럼 드래곤의 목을 움켜쥔 그녀가 미친듯이 녀석을 패대기치기 시작한다.
살이 찢어지고 뼈가 꺽이고 여기저기 핏물이 비참하게 튀어오르지만…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녀는 미친듯이 광소를 터뜨리며 종족상 가장 강력하다는 드래곤을 피떡으로 만들며 즐거워한다.
“어이… 벌써 끝이야?”
‘뚝… 뚝… 뚝…’
시뻘건 핏물이 그녀의 손에서 벽에서 아직도 죽지 못한 은의 은둔자에게서 흘러내린다.
“아아~ 벌써 끝인가 보군. 좀 튼튼한 녀석을 보낼 것이지…”
“………”
제멋대로 부러진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자… 그럼 마지막은 즐거운 추억을 선물 해 줄까?”
절망으로 물든 드래곤의 눈동자가 그녀를 향한다.
그것은 자비에 대한 한 없는 갈구.
하지만… 이미 수 많은 세월에 걸쳐 자비를 얻지 못한 그녀에게 남에게 베풀 자비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면 무척 황홀하다는 것 알아?”
그녀의 눈동자가 빨강을 넘어서 진한 메탈 계열의 강렬한 빛으로 변해간다.
‘콰드득!’
-------------------------
어느새 2부 100편을 넘겼더군요.
(사실은 이미 진작에 3부 넘어갔어야 하는걸 중간에 바꿔주는걸 깜빡해서 걍 진행해버린;;)
전에 말씀 드렸던것 처럼 코어나이트급 이상의 전투씬을 쓸땐 항상 필력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확실히 최종보스들의 싸움이니 화끈하게 써야하고 그래서 이런저런 설정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편이지만.. 그만큼 소재의 고갈도 심한거죠.
게다가.. 어차피 글이니 상상의 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갖가지 문법적 제약이 따라붙어(상당부분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액션씬이 잘 안나오네요. ㅜ.ㅜ
그녀의 코어웨폰은 스태프 오브 아우터플레인.
애초에 슈슈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가만히 내버려둬도 코어나이트급의 영웅이 될 존재였다.
자그마치 수천의 희생을 거름으로 삼아 수 많은 마법사들이 탄생시킨 혼합 생명체.
일신에 오크의 광폭화와 트롤의 재생력과 뱀파이어의 피의 마법, 엘프의 민첩성과 시력증폭(흔히 적외선 시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기본적인 육체의 성능이 적외선 시야를 넘어서 있었던 기네비아의 경우 그것보다 훨씬 엄청난 시력 증폭이 가능하다.), 머맨의 수중 호흡 능력과 센터우르스의 지구력등등… 갖가지 종족 특성을 한 몸에 지닌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순수 능력에 %로 붙여서 격발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할 경우 그녀의 능력치는 거의 종족 대표자급에 육박한다.
물론 유지 시간이 겨우 10초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이건 완전히 사기적인 능력.
*작가주 : 그런 기네비아를 상대로 싸워 이긴 슈슈라는 녀석도 만만치 않게 사기적이긴 하지만…
그런 그녀가 코어웨폰을 꺼냈다.
“이건 무슨 장난이지?”
방 안에는 아무도 없다.
아니, 존재하긴 하되 보이지 않으며 감지되지 않는다.
“혹시 날 상대로 숨바꼭질을 하자는 건 아니겠지? 이 좁은 방에서.”
“…………”
“뭐 좋아. 그렇게 숨바꼭질이 좋다면 숨바꼭질 하다가 죽는 걸로 해주지.”
‘번쩍!’
처음부터 눈을 뜨고 있었지만 지금 그녀의 눈빛은 보통의 그런 눈빛이 아니다.
마치… 눈에서 강렬한 빔을 쏟아내는 듯한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그런 눈빛.
그저 보는 것 만으로 상대의 모든 구조를 파악하고 그 원형질을 직시하는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그 자체로 강력한 무기다.
“차원의 단층 사이에 숨었군.”
“…………”
은빛의 은둔자가 눈빛을 빛낸다.
자신의 위치가 발각 되었다는 건 이미 깨달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아니…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건… 설마…’
필사적으로 달아나기 위해 힘을 가하고 있지만 그의 몸은 마치 얼어붙기라도 한 듯이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째서?’
“내 피 속에는 갖가지 종족의 힘이 숨겨져 있어. 그래서 각 종족들의 특성에 대해 대략이나마 알게 됐는데 말이야… 드래곤은 마력을 잘 쓰면서도 은근히 동물에 가깝단 말이야…”
‘설마…’
“그대를 발견하는데 사용한 종족 능력은 엘프의 적외선 시야. 물론 기본 능력이 강하다 보니 종족 특성도 증폭돼서 말이야… 본래대로라면 보이지 않아야 할 것들까지 보이지. 예를 들면 사물이 필연적으로 도달하게 될 파괴된 모습이라던가…”
그녀의 입가가 비틀렸다.
마치… 풍뎅이의 다리를 꺽어놓고 장난치는 소년의 그런 웃음처럼.
“그리고 네놈을 포박한건 드래곤이 사용하는 정신 압박 기술. 아니… 기술이라고 하기에도 뭣한가? 이건 짐승들도 갖고 있는 기술이니까.”
‘말도 안되는… 드래곤의 능력을 어떻게…’
“내 몸 속에는 드래곤의 피도 흐르니까.”
그녀의 새하얀 손이 은빛의 은둔자에게로 뻗어왔다.
하지만 은빛의 은둔자는 차원의 틈새에 숨어있어 물리적인 방법으로 도달할 수 없는 존재.
‘텁!’
하지만 그녀의 손은 닿았다.
‘어떻게?’
은빛의 은둔자의 눈동자가 경악과 공포로 물들었다.
그녀는 지금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수 많은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다.
어떻게 해서든 이 괴물 같은 인간에게서 떨어져야만 한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말 그대로 미친듯이 죽을 힘을 다해 기네비아의 몸을 후려치는 은의 은둔자.
본래 실버 드래곤인 그는 종족 중에서도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다.
사실 강하지 않은건 앞에 있었던 녀석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섰던건 맨 처음에 튀어나올 슈슈를 3라운드 쉬게 할 목적.
즉, 그는 버려진 말이다.
죽어도 좋다는 식으로…
“우워어어어어어어억!”
애초에 그걸 알고 이 자리를 맡았다.
자신은 반드시 처참하게 살해 당할거란걸 알고 선택한 일이다.
하지만 죽음은 싫다.
죽기 전에 최선의 발버둥 정도는 해보고 죽고 싶…
“겨우 이게 끝?”
피투성이가 된 기네비아가 씨익 웃었다.
“이건 오크의 광폭화 능력이야.”
‘위이이익~ 콰직!’
지금 은의 은둔자는 자신의 몸에 중력만을 본래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실제로 그를 들어올리려면 6톤을 들어올릴만한 힘을 지녀야 겨우 어떻게 해볼 정도로 무겁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한 손으로 녀석의 목을 잡고 패대기 쳤다.
결과는 처참하게도…
“크어어억!”
은둔자의 팔이 있을 수 없는 각도로 꺽이는 순간 정말 우연히도… (하지만 저주스럽게도) 그녀의 눈동자와 눈이 마주쳤다.
“큭큭큭큭큭큭…”
그것은 진정 미쳐버린 영웅의 눈동자.
인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싸워왔지만 그 손으로 자행한 살육과 파괴로 얼룩진 피의 채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피는 피로 씻는 것.-
“아하하하하하!”
-아무리 정당한 이유가 있어도 살인임에는 변함이 없다.-
-나 역시 지고신의 손으로 지음받은 하나의 휴머노이드. 그대는 분명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
그녀의 손에 죽어간 원혼들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그들의 속삭임에 그녀는 그저 광소를 터뜨리며 혈루를 흘리고 있다.
“큭큭큭큭… 아하하하하하하하!”
‘쿠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마치 먹잇감을 잡아 찢기 위해 목표물을 입에 물고 사정없이 휘두르는 악어처럼 드래곤의 목을 움켜쥔 그녀가 미친듯이 녀석을 패대기치기 시작한다.
살이 찢어지고 뼈가 꺽이고 여기저기 핏물이 비참하게 튀어오르지만…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녀는 미친듯이 광소를 터뜨리며 종족상 가장 강력하다는 드래곤을 피떡으로 만들며 즐거워한다.
“어이… 벌써 끝이야?”
‘뚝… 뚝… 뚝…’
시뻘건 핏물이 그녀의 손에서 벽에서 아직도 죽지 못한 은의 은둔자에게서 흘러내린다.
“아아~ 벌써 끝인가 보군. 좀 튼튼한 녀석을 보낼 것이지…”
“………”
제멋대로 부러진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자… 그럼 마지막은 즐거운 추억을 선물 해 줄까?”
절망으로 물든 드래곤의 눈동자가 그녀를 향한다.
그것은 자비에 대한 한 없는 갈구.
하지만… 이미 수 많은 세월에 걸쳐 자비를 얻지 못한 그녀에게 남에게 베풀 자비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면 무척 황홀하다는 것 알아?”
그녀의 눈동자가 빨강을 넘어서 진한 메탈 계열의 강렬한 빛으로 변해간다.
‘콰드득!’
-------------------------
어느새 2부 100편을 넘겼더군요.
(사실은 이미 진작에 3부 넘어갔어야 하는걸 중간에 바꿔주는걸 깜빡해서 걍 진행해버린;;)
전에 말씀 드렸던것 처럼 코어나이트급 이상의 전투씬을 쓸땐 항상 필력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확실히 최종보스들의 싸움이니 화끈하게 써야하고 그래서 이런저런 설정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편이지만.. 그만큼 소재의 고갈도 심한거죠.
게다가.. 어차피 글이니 상상의 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갖가지 문법적 제약이 따라붙어(상당부분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액션씬이 잘 안나오네요. ㅜ.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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