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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9:47 677회 0건
“어때요. 슬슬 이곳에 아가야의 자지를 넣고 싶게 되지 않았나요?”


놀리는 것 같은 얼굴과 마주한 리카르도가 대답을 주저하고 있자, 바넷사는 살구멍으로 검지를 넣어보였다.


“아앙♪ 이런 식으로 넣으면 기분 좋아요. 넣고 싶지 않아요?”


쯔적쯔적쯔적…….


너무나도 외설적인 끈적끈적한 물소리를 내며 치태를 드러내고, 음부를 시간당하는 바넷사는 정말로 기분이 좋아보였다.

참을 수 없어진 리카르도는 강한 기세로 외쳤다.


“넣고 싶습니다. 꼭 넣고 싶습니다!!!”

“안 돼요.”


빙그레 웃은 바넷사는 그 자리에서 각하했다.


“예……?”


이제 와서 그러는 게 어딨어요, 라고 아연해 하는 소년 앞에서 잔혹한 웃음을 띄운 누님은 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핥아주세요. 저의 보지를 낼름낼름 개처럼 핥아요. 그래서 제가 기분이 좋아지면 생각을 바꿀지도 모르죠.”


붉게 달아오른 얼굴 속에 토파즈 같은 눈동자가 빛나고 있다. 누님은 아마도 동정소년(?)을 놀리며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리카르도도 거부하지 않았다.


(저 보들보들해 보이는 보지는 어떤 맛이 날지 한번 맛 보고 싶었는 걸.)


그는 정사를 할 때는 여성을 마음껏 느끼게 하고 싶다, 그 뼛속까지 맛보고싶다, 고 욕망하는 소년인 것이다.

리카르도는 기쁜 마음으로 바넷사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혀를 내밀어 낼름거리며 핥기 시작햇다.


“하아앙♪”


바넷사는 기분 좋게 허덕였다.


반들반들거리는 미육은 미끌미끌거리면서도 끈적임 있는 애액으로 덮여있었고, 리카르도는 그것을 전부 핥아내려는 것처럼 꼼꼼하게 핥았다.


“우후후, 영명하시기로 이름 높은 왕자님이라고 해도 역시 사내아이로군요. 나체의 여자 앞에서는 어쩔 수 없으시네요.♪”


아무래도 이 수완 좋은 여총독 각하께서는 자신의 성기를 타국의 왕자에게 핥게 하는 행위로 우월감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당연히 리카르도 쪽은 굴욕감 같은 건 눈곱만큼도 느끼지 않고, 누님의 소중한 비육을 핥고 빨고 있다.


“흐윽…… 혀끝만으로는 안 되어요. 혀 전체를 써서 구석구석까지 핥는 거예요……아, 잘하네. 그래…… 그렇게요. 우후후. 그렇게 기쁘고 맛있게 빨아주니 나도 기뻐요. 우후후, 젊은 애들은 정말 짐승이로군요.”


리카르도가 동정이라는 깊은 착각에 빠져 있는 바넷사는 참을 수 없다고 하는 듯한 표정으로 허덕임을 참는 듯 왼손 새끼손가락을 물고, 자신의 가랑이를 핥고 있는 소년을 내려다보고 있다.


“하아, 아아아앙♪ 거, 거기 좋아요♪”


자신이 리드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누님은 자신의 성감대를 적나라하게 폭로해 준다.

그러니, 리카르도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핥는 것만으로, 바넷사는 혼자서 불타올라버렸다. 언제부턴가 포피도 자연스럽게 벗겨지고 빨간 보석이 바깥 세상으로 나왔다.


“아아앗……, 아앗……, 아아앙……”


매력적인 저음으로 허덕이는 누님의 계곡을 충분히 파헤친 리카르도는 이어서 외음부를 지나 움찔움찔 경련하고 있는 국화모양의 항문에까지 혀를 뻗었다.

특별히 생생한 맛도 냄새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바넷사의 반응은 극적이었다.


“하앙!”


경악의 소리를 낸 바넷사는 지금까지보다 한층 높은 음으로 헐떡였고, 질에서는 푸웃하고 대량의 애액을 넘치게 했다.


“아가, 그런 건 하면 안돼요! 더러여워!”


바넷사는 제지했지만, 리카르도는 상관않고 항문을 핥고 빨았다.


(이 누님, 절대로 항문으로 느끼는 타입이야.)


항문이라는 것은 여성의 성감대 중에도 개인차가 큰 장소다. 리카르도의 애인 중에서는 견습마법사인 마사가 아날을 좋아하지만, 그녀의 친구 두 사람은 그녀의 즐거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여성이 느끼는 포인트를 발견하면 괴롭히고 싶어지는 게 남자라는 생물이다.

리카르도는 누님의 꼬옥 다물려진 구멍을 낼름낼름 핥았다.


“아아아아아아앙! 하아아아앙! 아아아앙!”


항문을 집중적으로 핥고 쑤셔지는 수치에 얼굴을 새빨갛게 한 바넷사는 어떻게든 그만두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복부나 허벅지를 파득파득 경련시키며 이윽고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하아아아아아앗---------!?”


가랑이를 크게 벌린 채 상체를 뒤로 젖힌 바넷사는 푸들푸들푸들푸들 하복부를 격렬하게 경련시켰다.


푸샷!!


음순이 벌어지고 애액이 분수처럼 뿜어져 항문을 핥고 있던 리카르도의 얼굴에 뿌려졌다.

빨기를 멈춘 리카르도는 몸을 일으켜 누님의 요염한 자태를 관찰했다.


“아아아아아아……”


크게 벌려진 입가에서는 침이 흘러내리고, 텅 빈 눈을 하고 있는 누님의 팽팽하게 당겨진 지체는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다.

결국 바넷사는 힘없이 쓰러져버렸지만 엉덩이 구멍을 핥고 쑤셔져 처절하게 가버린 것이 굉장히 부끄러운지 가볍게 화난 표정으로 노려봤다.


“정말, 곤란한 아가네요. 거길 만지지 않는 건 남자와 여자의 매너에요.”

“미안합니다.”


리카르도는 순순히 사죄했지만, 속으로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치만, 아깝잖아. 모처럼 항문이 민감한 걸, 내가 개발해주고 싶는데.)


너무 강하게 질책했다고 생각한 건지 기운을 차리고 몸을 일으킨 바넷사는 표정을 바꿨다.


“괜찮아요. 이제부터 안 그러면. 아가는 몰랐던 거니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자신의 다리 사이를 문지르면서 누님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 그렇긴 해도 그런 부분이, 그렇게 좋을 줄은……”


아무래도 리카르도는 이 누님이 알지 못하던 성적 취향을 개발해버린 모양이다.


“뭐, 뭐 좋아요……그런 것 보다, 이젠 본편이에요. 넣고싶죠?”

“넷!”


그녀의 말대로 자지는 이미 폭발직전이었다. 리카르도는 활기차게 대답했다. 바넷사 역시 허리가 바들바들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잘난 척하고 있는 여총독도 더 참을 수 없게 된 모양이다.


“우선 똑바로 누우세요.”

“예, 옛…… 이렇게 말입니까?”


한시라도 빨리 넣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리카르도는 순순히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웠다. 그 모습을 바넷사는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잘했어요. 모든 걸 저한테 맡기세요.”


리카르도가 동정이라는 선입관에 빠져버린 바넷사는 쿠닐링구스로 절정에 달한 것이 단순한 우연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유리함을 믿고 있는 누님은 소년의 바지를 더듬어 안에서 자지를 끄집어냈다.


불쑥 기세 좋게 튀어나온 자지를 양손으로 감싼 바넷사는 황홀한 한숨을 쉬었다.


“……따, 딱딱해. 게다가 뜨거워. 어쩜 이렇게 활기찬 자지라니……”


내세울만한 거근은 아니지만 작지도 않다. 나이에 어울리는 크기 정도지만, 이미 이백명이 넘는 여자를 꿰뚫은 명검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바넷사는 리카르도의 얼굴을 보면서 그 허리를 낮췄다.


“우후후…… 지금, 넣게 해줄게요.”


가학적인 웃음을 지은 채 대답하게 M자모양으로 다리를 벌린 누님은 격분해 서있는 남근을 쥐고 자신의 음순에 겨누었다.


“아………”


뜨거운 애액이 방울방울 귀두에 흘러 떨어졌다.

바넷사도 역시 견디기 어려운 모습으로 허리를 부들부들 거리면서 입술을 핥았다.


“갑자기 폭발하는 건 용서하지 않아요. 할수 있는 한 참으세요.”

“네.”


색욕으로 눈을 빛내는 소년을 내려다보며 군복 상의만을 걸치고 있는 누님은 기분 좋은 전율로 몸을 떨며 천천히 허리를 내려갔다.


“하아앙♪”


즈억……즈즈즉……

촉촉하고 부드럽다. 거기다고 풍부한 살주름이 귀두에 엉겨 붙어 차츰차츰 빨아들여간다.

그리고 이윽고, 뿌리까지 완전히 삼켜버렸다.


“어때, 여자의 몸안에 들어온 기분은……♪”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항해에 나와서는 마리온과 마사 지미 같은 어린 계집아이들의 보지에만 익숙해졌던 남근에게 성숙한 누님의 꿀단지는 또 각별했다.


(역시 나이대가 가까우니까, 이시스나 스칼렛의 보지와 비슷해. 두 사람보다 약간 느슨한가? 그래도 주름이 딱 좋게 조여준다. 아아, 굉장하게 빨아드리고 있어. 마치 문어 빨판같아.)


다른 여자와 비교당하고 있다고는 전혀 의심하지 못하는 바넷사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우후후, 아가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주면, 언제라도 이렇게 기분 좋게 해줄게.”

“무, 무슨 말입니까?”


거대한 유방을 출렁출렁 흔들면서 바넷사는 요염하게 웃었다.


“아가는 나의 노예가 되는 거야♪ 아하하하♪”


소리높여 웃어 제낀 바넷사는 양손을 리카르도의 배에 두고 M자 모양으로 다리를 벌린 채로 호쾌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마치 음란 누님의 본모습이 나타난 듯 거친 허리놀림이다.


(크윽…… 자지가 뜨겁게 녹어버리는 것처럼 기분 좋아. 게다가 바넷사씨의 요염한 자태. 섹시하고 멋지다.)


젊은 여자의 몸으로 총독에까지 올라선 누님이다. 남자를 바보 취급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이 지금은 입술을 반쯤 벌린채 허덕이며, 거대한 두 개의 부드러운 젖퉁이를 출렁출렁 흔들면서 허리를 호쾌하게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아앙, 굉장해♪ 귀두가 굵게 부풀어서, 내 보지, 아앙 보지가 안에서 뒤집히는 것 같아♪”


남녀의 결합부에서는 남근이 빠져나올 때마다 애액이 넘치며, 결국에는 여자의 안쪽 살까지 조금씩 끌려 나오고 있다.


(우와아, 굉장히 외설적이다.)


기승위라는 시각적인 효과도 더해져, 몽글몽글한 살주름에 조여지는 남근에는 사정에 대한 욕구가 단숨에 높아졌다.

그리고 여체도 역시 함께 고양되고 있을 것이다. 바넷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조금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 상당히 길게 버티네.”


아무래도 동정남근은 세네번 문지르면 바로 폭발해버린다고 생각하고 있던 모양이다. 호쾌하게 튕겨오르는 누님은, 자신이 먼저 절정에 달할 것 같았다.


“그, 그치만, 바넷사씨가 참으라고……”

“그랬지. 참을성이 강한 아이는 멋져♪”

“그래도, 이제 한계일지도……”


리카르도는 자기고백하는 듯이 불기둥이 부풀어 오르고 귀두도 더욱 굵어져서 남녀의 마찰이 더욱 격렬해졌다.


“아아, 알았어♪ 앙……알았어요. 이제 싸는 거죠. 아아……이, 이제 한계인거죠. 괜찮아요. 내 안에, 싸세요♪ 싸버리세요. 아아아…… 나도 이제……!”


이제 금방이라는 것을 안 바넷사는 얇은 입술가로 침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기력을 발휘해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남근은 단말마처럼 경련을 시작했고, 질구멍도 지지않겠다는 듯이 꾸욱꾸욱 조여 댔다. 절정이 가까운 것이다.


“이제 안 돼. ……쌉니다!”


리카르도가 항복한 다음 순간, 바넷사도 역시 절규했다.


“나도, 간다아아아아아아앗!!!”


파득파득 경련하는 질 주름 속 남근에서 뜨거운 액체가 뿜어져나왔다.


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퓨웃……


뜨거운 용암의 제일격을 자궁구로 받아낸 누님은 M자 모양으로 벌린 무릎을 최대한 벌리고 하늘로 고개를 젖혔다.


“아아아아아아아……앙”

마치 질구멍에서 입술을 통해 철창이 찔러 빠져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그 자세로 하복부를 격렬하게 경련시키고 있던 누님은 남근에서 사정이 잦아들자 힘을 잃었다. 리카르도의 몸을 덮고 쓰러져 버렸다. 서로의 온기를 확인하듯 가슴과 가슴이 마주치고, 그 사이에서 부드러운 유방이 뭉개졌다.


“하아……하아……하아……”


한동한 거칠게 호흡을 하고 있던 바넷사는 조금씩 몸을 진정했고, 그녀와 함께 숨을 내쉬고 있는 소년의 뺨을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가, 가득 쌌구나……”


소년의 진한 정액으로 질 안이 가득차버린, 여자의 육체가 맛본 지극한 기쁨에 바넷사의 표정은 몽롱하게 녹아버렸다.


(굉장히…… 멋져. 절정에 이른 모습이 이렇게 그림이 되는 여자는 흔치 않을 거야. 좀 더 섹스하고 싶다. 그리고 이 멋진 누님을 좀 더 노골노골하게 될 때까지 느끼게 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한 절륜소년은 더 기다릴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저, 저기……하, 한번 더 해도 괜찮나요?”

“예?”


바넷사는 조금 당황해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아직까지 질 안에 들어와 있는 남근이 힘차게 서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질렸다는 듯이 웃었다.

소년의 생식기에 누님의 생식기가 다시 와글와글 엉겨붙어왔다.


“역시나 젊네. 좋아요. 오늘밤은 아가가 만족할 때까지 상대해 줄게요.”


이어서 2회전 그대로 기승위로는 재미없다고 느낀 것인지 바넷사는 남녀의 결합부를 중심으로 몸을 돌렸다.

즉 배면 기승위다.


리카르도의 시야에는 바넷사의 탄력넘치는 엉덩이가 들어왔다.


(우와, 바넷사씨 엉덩이 예쁘다. 크고 포동포동해.)


마리온이나 마사 지미 같은 어린 계집아이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엉덩이였다. 둔부에 지방이 오르기에는 어느 정도 나이가 필요한 건지도 모른다.


“앗, 앗, 아앙♪”


바넷사는 리카르도의 양 발을 잡아 무릎을 굽혀 세우게 했다. 그리고 그 양 무릎을 각각 손으로 잡고 기분 좋은 듯 허리를 흔들었다.


먼저 싼 정액이 윤활유가 되어 있어서 인지, 좀 전 보다도 저항이 작았고, 그만큼 피스톤운동은 가벼웠다.

남녀의 혼합액이 넘쳐 나와 불알은 물론 항문까지 젖었다.


“이런 걸 뒷모습 미인이라고 하는 걸까. 앗 엉덩이 구멍이 움찔움찔거리고 있어.)


설마 엉덩이 구멍을 시간당하고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바넷사는 성대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자신의 쾌감으로 힘들어 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어떻게든 색골소년을 절정으로 인도했다.


울컥울컥울컥울컥…….


“하아, 하아, 하아…… 어때 만족했니……하아, 하아……”


두 번째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양과 기세의 정액이 자궁가득 뿌려진 바넷사는 함께 절정에 도달해버렸다. 연속으로 정상으로 올라가버린 여체는 과연 피로를 숨기지 못했다.


어깨를 들석이며 숨을 쉬고, 그 목소리도 허스키하게 쉬어있다. 전신에 목욕을 한 것처럼 음탕한 땀이 흐르고 있다.


(상당히 괜찮은 느낌으로 지쳐있네. 그래도. 좀 더 흐트러지게 하고 싶어.)


“나 아직 할수 있어요.”


삽입되어 있는 자지가 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리카르도는 상체를 일으켰다. 필연적으로 바넷사는 침대에 네발로 엎드리게 되었다.


“거, 거짓말이지……”


분명히 두 번이나 사정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질 안에 들어와 있는 남근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강철 같은 경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을 느낀 바넷사는 당황하고, 동요했다. 그리고 무서워서 몸을 떨었다. 하지만 리카르도는 사정없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팡 팡 팡 허리와 엉덩이가 부딪쳤다. 주도권은 완전히 리카르도에게 넘어가 있다.


“아앗, 아앗, 아앗, 젊은 아이는, 아앙, 짐승이라고, 아앙, 들어, 아앗, 봤지만, 아앗, 이, 이렇게 굉장할 줄이야, 아앙, 아앗.”


바넷사는 지금에 와서도 아직 리카르도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바넷사씨가 너무나도 매력적이니까, 그만둘 수가 없어요.”


누님의 귓가에 천연덕스럽게 말을 건 마소년은 지금까지 수많은 바다의 여자들로 단련된 거친 허리놀림을 마음껏 발휘하기 시작했다.


“아앙, 히익, 아아………”


소년의 절륜함에 압도당한 누님은 이미 모든 걸 잊은 채 후배위로 일방적으로 범해졌다.

성적으로 숙련된 성인 여자다운 여유도 완전히 없어져 버린 듯 단지 입에서는 허덕임 소리와 침을 흘리면서 몸부림치고 있다.


(바넷사씨, 나쁜 사람처럼 굴고 있지만, 실제론 그다지 경험이 없구나. 아날 쪽은 확실히 처녀고……좋아.)


리카르도는 오른손 검지를 입에 물고 침을 발라서 움찔움질 경련하고 있는 항문에 겨누었다. 그리고 찔러넣었다.


“히익, 거, 거기는 안돼애애애애애……”


예상대로 좋은 반응이었다. 기분이 좋아진 리카르도는 검지손가락을 완전히 그 끝까지 쑤셔넣으면서 허리를 경쾌하게 흔들었다.


“하아악아아앙……”


질구멍과 항문이라는 두 개의 구멍을 사정없이 후벼파진 바넷사는 그 아름다운 여체를 마치 바닷뱀처럼 몸부림쳤다.


“히익, 히윽, 히하아, 하으악……”


소년에게 마음껏 농락당해버린 누님은 아무래도 멀티 오르가즘 상태가 된 것 같다.

평소에는 단호함을 보이던 얼굴은 단순한 암컷의 얼굴이 되었고, 탄력있는 표범같던 육체도 역시 단순한 암컷 짐승으로 떨어져 새빨갛게 달아올라서 음탕한 땀을 흩뿌리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질동이 뀨웃뀨웃뀨웃뀨웃 하고 미친 듯이 조여대고 있는 거다.


(우와앗, 바넷사씨의 몸 역시 음란해. 맘에 들어 이런 음탕한 몸)


바넷사의 요염한 지체에 빠져든 리카르도도 흥분해서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듯이 고속으로 남근을 찔러 넣었다.


부들부들한 살주름에 미친듯이 조임당한 남근이 순식간에 한계에 도달했다.


“바넷사씨 슬슬 쌉니다.”

“그, 그만해. 벌써 가득하잖아. 내 몸 안. 가득 찼어. 이 이상 더 들어왔다간 미쳐, 미쳐버릴 거야. 쾌감이 지나쳐서 이상하게 돼! 아아아앙!”


바넷사는 눈물을 흘리면서 자비를 구했지만, 리카르도는 그만 둘 생각이 없었다.


“그런 말 해봤자 이미 한계에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남근이 벌떡벌떡벌떡벌떡 경련을 시작했다. 세 번째 질내사정의 예감에 바넷사는 두려움으로 떨었다.

하지만 리카르도는 사정없이 쯔걱쯔걱쯔걱 하고 그녀의 가장 깊은 곳까지 찔러댔다.


“쌉니다!”

“안, 돼에에에에에!!!”


푸슛! 푸웃 푸웃푸웃푸웃---------!


질 안에 사정을 당한 성숙한 육체는 여자의 본능으로서 절정에 오르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한번도 빼지 않은 채 그대로 세발 째를 당한 바넷사는 아름다운 여체를 파들파들파들 경련시키는 듯 하더니 결국 실금을 해버렸다.


“아, 아아아……”


힘 빠지는 소리와 함께 쪼르륵 쪼륵 쪼르르륵…… 하고 투명한 이슬이 부드러운 갈색 허벅지를 타고 흘러 떨어져, 고급스러워 보이는 하얀 침대시트에 커다란 지도를 그렸다.


세 번 사정을 한 자지는 역시 힘을 잃었지만 리카르도는 굳이 여체에서 빼지않고 바넷사의 이성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녀의 귓가에 냉정한 지적을 했다.


“바넷사씨 오줌 싼 건가요?”


총독의 목덜미에서부터 전신이 확 새빨갛게 달아올라, 쾌락의 땀으로 번들번들 젖은 몸을 부끄러운 듯이 떨었다.


“미, 미안해요. 저, 이런……”


이 동요로 보아 정사 도중에 소변을 지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섹스가 한창일 때 오줌을 싸다니, 바넷사씨는 의외로 예의가 없네요. 흥이 깨졌어요.”

“미, 미안……”


바넷사는 코를 훌쩍이면서 우는 목소리가 되었다.


“농담이에요. 오줌을 쌀 정도로 느껴줘서 난 기쁩니다.”


완전히 소심해져버린 누님을 손에 넣은 리카르도는 혀로 입술을 핥았다.


(어라~ 갑자기 귀여워져버렸네……뭐랄까 굉장히 괴롭히고 싶어지는 누님이네.)


가학심을 크게 자극당한 리카르도는 질 안에 들어가 있는 자지에 힘이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바넷사씨. 아직 코 자는 건 안 돼요. 오늘밤은 철저하게 상대해주기로 약속했잖아요.”

“하아~……, 하아~……, 하아~……”


빼지 않은 채로 세발, 그 끝에 실금을 해버린 누님은 이성의 바늘이 무뎌져버린 듯 하다. 이미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두사람의 입장은 완전히 역전되어 있다.

리카르도는 바넷사를 미인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막 알게 된 상대이기도 하다.

애정보다 육욕이 강했다. 이 멋진 누님을 철저하게 조교하고 싶다.


(그러면, 다음은 항문이지. 바넷사씨는 분명히 항문으로 느끼는 타입이니까, 개발해줘야겠지.)


악마같은 웃음을 지은 리카르도는 음순에서 빼낸 자지를 그대로 항문으로 넣었다.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왕자님도 사람이 나쁩니다. 귀여운 얼굴을 하셔서 굉장한 색마가 아닙니까.”


하늘이 하얗게 샐 때까지 쉬지 못하게 범해진 바넷사는 완전히 리카르도에게 푹 빠져버렸다.


“색마 같은 게 아냐. 바넷사씨처럼 멋진 여성이 좋은 거지.”

“우후후, 그런 걸로 해두죠……. 앗”


몸가짐을 단장하기 위해 침대에서 내려섰던 바넷사가 바닥에 넘어질 것같아서 재빨리 부축했다.

바넷사는 부끄러운 듯이 그러면서도 애교를 부리듯 리카르도의 가슴에 기댔다.


“허리가 빠질 것 같다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거군요. 이런 건 처음이에요.”

“미안, 너무 심했나?”


리카르도가 사과하자 늠름하고 대담한 사람으로 알려진 여총독이 달콤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가를 농락해서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철저하게 조교당해버렸네요. 남자에게 종속당하는 즐거움이라는 걸 배워버렸어요.”


이렇게 해서 무조건적으로 칭찬을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리카르도는 조금 부끄러웠다.

두 사람은 그대로 방 문까지 나란히 걸어갔다.


“여기까지면 충분해요.”


리카르도가 손을 떼자, 바넷사는 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별의 말을 하기 전에 리카르도의 머리를 양손으로 감고 입술을 겹쳐왔다.


“응, 으응……”


충분한 시간을 들인 정열적인 입맞춤이 끝났다.


“그럼, 다음에 봐요.”

“응”


아직까지 발걸음이 흔들리는 바넷사를 배웅할 때였다. 예사롭지 않은 기척을 느낀 리카르도가 주위를 둘러보자, 복도 한쪽에 에바린이 석상처럼 서있었다.


“에, 에바린, 어떻게 여기에……?”

겸연쩍음을 느낀 리카르도가 당황해서 질문하자, 눈썹을 치켜뜬 표정의 에바린이 한숨을 토했다.


“아만다가, 아침식사에 너를 초대하라고 성화를 해서 와봤는데, 아무래도 방해였던 모양이네.”


에바린은 그대로 뒤돌아 걸어갔지만 도중에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한마디했다.


“불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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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컨텐츠
139 마수사냥꾼 - 15부 08-24   621 최고관리자
138 마수사냥꾼 - 16부 08-24   631 최고관리자
137 마수사냥꾼 - 22부 08-24   627 최고관리자
136 깊고 깊은 구멍 - 10부 08-24   674 최고관리자
135 마수사냥꾼 - 17부 08-24   657 최고관리자
하렘 파이레츠2 - 4부 08-24   678 최고관리자
133 깊고 깊은 구멍 - 11부 08-24   682 최고관리자
132 마수사냥꾼 - 18부 08-24   657 최고관리자
131 마수사냥꾼 - 23부 08-24   626 최고관리자
130 깊고 깊은 구멍 - 12부 08-24   668 최고관리자
129 다섯 마녀의 전설 - 외전 - - 3부3장 08-24   623 최고관리자
128 우리동네 아줌마 - 6부 08-24   691 최고관리자
127 깊고 깊은 구멍 - 20부 08-24   692 최고관리자
126 하렘 파이레츠2 - 3부 08-24   670 최고관리자
125 깊고 깊은 구멍 - 1부 08-24   728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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