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몽(千日夢) - 46부-
재식의 눈앞에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 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여태껏 많은 시간들이 흘렀지만 예린이 엄마에게는 말 조차 함부로 붙이지 못했었는데
지금 그 여인이 눈 앞에서 발가벗은 채 재식을 기다리는 것이다.
지금 재식의 앞에 선 예린 엄마의 바램은 무엇일까?
부족할 것 하나도 없는 이 여인이 무슨 이유로 보잘 것 없는 재식에게 발가벗은 몸으로 애원을 하는 것일까?
빈 말이라도 재식은 좋다고만 한다면 모든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집안에 있는 많은 여자들을 갖게 될 것이며
부(富)가 따르고 안락이 보장 될 것이다.
듣릴 듯 말 듯한 작은 흐느낌과 함께 예린 엄마의 가녀린 어깨가 들썩이고
검은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 이슬처럼 반짝였다.
여자의 눈물에 다가가서 어깨를 잡았지만 그 순간 많은 생각들이 스크린처럼 지나간다.
섣불리 결정지었던 지나간 날들이 조금은 후회스럽기도 하다.
승희 엄마와의 첫 만남,
힘들어 하는 승희 엄마에게 자신이 힘이 되어 주겠다며 스스로 가정을 만들었고
지금은 그것이 멍에가 되어 재식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편한대로 라면 그냥 돈 몇 푼 집어주고 나 몰라라 하면 그만이겠지만
떠나 올 때 얼굴 가득히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며 우울해 하던 승희의 눈망울이
슬픈 사슴의 눈처럼 애절하게 다가와 재식의 마음을 괴롭힌다.
재식은 아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예린 엄마의 몸을 살며시 끌어 안았다.
"사 모 님~"
"흐흑...저..정애라고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흐흣...."
재식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흐느낌 속에서 나즈막히 속삭이듯 들려온다.
"흐흡...저..정 애 씨~~"
손에 닿는 정애의 살결이 너무나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재식은 손을 아래로 내려 정애의 엉덩이로 가져갔다.
"으 흐 흣....저..저..정 애 씨 이~ 흐흠~"
도저히 마흔을 바라보는 여인의 엉덩이가 아니었다.
정애의 탱탱하고 탄력있는 엉덩이가 손바닥에 느껴지자
재식은 지금 예린이나 수린이의 엉덩이를 만지는 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흐 으 흡.... 흐으~"
흐느끼듯 거칠어진 정애의 뜨거워진 숨결이 가슴에 와 닿자
그 습기어린 여인의 숨결은 재식에게 짜릿하게 다가와 온몸으로 퍼진다.
재식은 보듬어 안고있던 정애를 살며시 밀어 소파에 눕히니 그녀가 바르르 떨면서 눈을 감아버린다.
언제 이런 여자를 품을 엄두조차 낼 수가 있었던가?
보면 볼 수록 아름답고 탐이나는 여자다.
가늘고 긴 목선 아래로 봉긋한 여인의 젖가슴과 그리 진하지 않은 유두,
그리고 군살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을 만큼 잘 가꾸어진 몸매,
하얀 피부를 덮고있는 그녀의 음모는 환한 조명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인다.
한동안 아름다운 몸에 정신을 빼았겼던 재식은 천천히 다가와 여인의 허벅지로 손을 가져갔다.
"으 흐 흡!! 으 흐 흐 흐~!"
적막을 깨는 듯한 여인의 신음소리,
지금 정애는 몹시 떨고 있다.
허벅지에 손이 간 재식은 그 손에 힘을 주었다.
드디어 살며시 벌어지는 그녀의 가랑이,
오랫동안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그녀의 속살이 수즙은 듯 모습을 들어낸다.
선홍색 그녀의 조갯살은 습기만을 잔뜩 머금고 있을 뿐이다.
잠시 후, 이곳에는 그녀의 애액이 넘칠 것이고
또 재식의 정액이 지저분하게 뿌려지고 나면 그 곳은 충혈되어 벌겋게 변할 것이다.
재식은 정애의 조갯살을 보고 있으면서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알맞은 온도, 그리고 알맞은 습도로 쾌적한 실내였지만
가슴이 답답해지고 벌써 몸에서는 땀이 배어 나오는 것 같았다.
여인의 몸에 손을 대려고 쪼그려 앉았던 재식이 벌떡 일어나 입고있던 잠옷을 벗기 시작했다.
윗도리가 벗겨지고 잠옷 바지가 아래로 내려갔다.
감겨져 있던 여인의 눈이 실눈처럼 떠 지더니 재식의 알몸을 보며 몸을 크게 떨었다.
그리고 눈을 질끈 감으며 외면하듯 고개를 돌려버린다.
재식은 정애의 한쪽 다리를 소파 아래로 내리더니 또 다른 다리는 소파 등받이에 걸쳐 올렸다.
정애의 가랑이는 이제 더이상 벌릴래야 벌어질 수 없을 만큼 활짝 열렸다.
이제 재식은 하나의 의식을 치루듯이 여인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쪼그려 앉았다.
"아학!! 하핫...하아~ 으 흐 흥~ 으 으 으 으~"
재식이 얼굴을 묻어 혀끝을 조갯살에 갖다대자 비명같은 여인의 신음이 방안에 울려퍼진다.
"후릅...쭈우~~ 쭈죽....허헉... 쭈루룩...쭈룩..."
"으 흐 흠~ 으 음~ 으 으 으 으~"
여인은 처음 내 뱉았던 비명같은 신음소리가 민망한 듯 애써 소리를 낮추려고 했으나
그것은 오히려 고통이었으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처절하게 들리는 것이었다.
드디어 습기만 머금고 있던 정애의 조갯살에 애액이 비치기 시작했고
그녀의 허벅지가 꿈틀거리는가 하면 발가락을 심하게 꼼지락거렸다.
모든 것을 오픈 했으면서도 참으려 하는 신음소리는 정애의 자존심인가?
재식은 보이지 않는 그 벽을 허물어 뜨리고 싶었다.
거칠어진 콧바람을 여인의 음모를 향해 닿게 하는가 하면
혀끝을 곧게 세워 연한 살의 갈라진 계곡 사이를 수없이 오간다.
"으 으 음~ 흐으~으 흐 흠~ 으 으 으 ~~"
이미 구멍이 발름거릴 만큼 극도로 흥분된 상태이면서도
애써 참으려고 하는 여인의 몸부림이 재식으로서는 안타까울 뿐이다.
섹스를 하는데 있어서는 서로가 즐겨야 한다는 사고를 가진 재식이
여인의 마지막 자존심을 무너 뜨리기 위해 이제 새로운 방법을 생각했다.
이제까지 부푼 자신의 좆을 주무르던 손을 입으로 가져가 손가락에 침을 듬뿍 묻혔다.
이제 그 손은 여인의 엉덩이 갈라진 곳으로 가져 갔으며
수많은 주름과 함께 갈색을 띈 항문에 침이 잔뜩 묻은 집게 손가락의 끝을 갖다 대는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재식은 혀끝을 정애의 질 입구로 가져갔다.
그리고 항문으로 가져간 집게 손가락에 힘이 주어 지는가 싶더니
이어서 질구에 가 있던 혀끝에도 힘이 들어갔다.
"아 하 하 학!!! 아 하 항~ 으 흐 흐 흣.... 그..그..그..그 마 안....하학...아 후훗...."
혀끝이 여인의 질 속으로 들어가 버렸으며 손가락이 항문의 좁은 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재식의 생각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여인은 놀란 듯이 온몸을 화들짝거리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반쯤 벌어진 입에서는 어린 아이처럼 침까지 질질 흘리는 것이었다.
"하 아 아 항~ 나...나...나... 흐흡!! 미..미..미 칠 거...가...아 타 요 홋.... 하학...아 후 흣...."
남편이 죽고 수 년간을 정숙하게 지켜왔던 여인의 몸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집게 손가락이 들어간 여인의 항문이 조여오고
혀끝이 들어간 여인의 질에서는 미끈거리는 애액이 철철 넘쳐나오기 시작했다.
여인의 항문에서 나오는 암모니아 냄새가 재식의 코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으 흐 흐~ 허헉....찔꺼덕..찔꺽...허헉..으 흐 흣..."
"하항~ 하항~ 아 흐흐흣... 꺄 아 아 악.... 하학..."
재식은 마치 섹스를 하듯 혓바닥으로 정애의 질 속을 펌프질 해 대자
여인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활짝 벌어진 가랑이를 위로 쳐 들며 괴성을 질러대는 것이었다.
이제 침을 묻혀야 겨우 들어 갈 수 있었던 그 주름진 항문도
바로 위에 있던 그녀의 질에서 나온 애액으로 흠뻑 젖어들어
두군데를 한꺼번에 공략당한 정애의 몸부림은
정숙함이란 찾아 볼 수도 없을 만큼 난잡스러운 성의 노예로 전락해 가고 있었다.
"하항~ 아 하 핫...아 유~ 흣.... 그..그..그 마 안~~ 하학... 나..나..나.. 이...이 상 해 요 홋... 하학..."
괴성과 함께 여인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중얼거림이 쉬지않고 흘러나왔고
소파 아래에 내려졌던 여인의 다리가 위로 쳐 들리며 몸이 뱀처럼 꼬이기 시작했다.
"후 르 르 르~ 찔꺽... 후르릅...허헙...헉!!"
그러나 재식의 손가락과 혀는 쉬지 않았다.
"하핫...아 우 우 웁!! 끼 아 악...꺄 아 아~ 크 흐~ 흐흣... 아 우 우 흡.... 하항~ 하항~"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괴성이 온 방안을 뒤덮더니
여인의 질 속에서는 울컥하며 희멀건 애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눈은 질끈 감은 채 이빨을 꽉 무는 듯 했으나 입은 이내 벌어지고
허리가 활처럼 휘는가 하면 커다란 젖가슴이 출렁거린다.
이제 정애의 몸부림은 걷잡을 수도 없어져 버렸다.
울컥 쏟아진 여인의 애액은 항문을 쑤시던 손에 범벅이 되더니
손을 지나 그 아래로 흘러 소파를 흥건히 적셔버린다.
"후 으 흐~ 후 으 흐~"
재식은 이제 그녀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 버리고
조갯살을 덮고있던 얼굴을 쳐 들고 거칠어진 호흡을 고르고 있다.
정애 역시 소파 등받이에 걸쳐 놓았던 다리를 내리더니
팔걸이 뒤로 긴 퍼머머리를 늘어뜨린 채 두 눈을 멀건히 뜨고 천장을 향해 허덕거린다.
아직까지 거친 호흡으로 인해 정애의 젖가슴은 춤을 추듯이 흔들리고 있다.
미리 예견한대로 정애의 조갯살은 재식의 정액만 없을 뿐
미끈거리는 애액으로 뒤덮혀져 있었으며
선홍색 조갯살은 이제 벌겋게 충혈된 채 발름거리고 있다.
호흡이 조금씩 고르게 되자
재식은 가장 거칠고 뜨거운 섹스를 상상하며
정애의 발가벗은 몸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한발 한발 다가간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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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의 눈앞에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 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여태껏 많은 시간들이 흘렀지만 예린이 엄마에게는 말 조차 함부로 붙이지 못했었는데
지금 그 여인이 눈 앞에서 발가벗은 채 재식을 기다리는 것이다.
지금 재식의 앞에 선 예린 엄마의 바램은 무엇일까?
부족할 것 하나도 없는 이 여인이 무슨 이유로 보잘 것 없는 재식에게 발가벗은 몸으로 애원을 하는 것일까?
빈 말이라도 재식은 좋다고만 한다면 모든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집안에 있는 많은 여자들을 갖게 될 것이며
부(富)가 따르고 안락이 보장 될 것이다.
듣릴 듯 말 듯한 작은 흐느낌과 함께 예린 엄마의 가녀린 어깨가 들썩이고
검은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 이슬처럼 반짝였다.
여자의 눈물에 다가가서 어깨를 잡았지만 그 순간 많은 생각들이 스크린처럼 지나간다.
섣불리 결정지었던 지나간 날들이 조금은 후회스럽기도 하다.
승희 엄마와의 첫 만남,
힘들어 하는 승희 엄마에게 자신이 힘이 되어 주겠다며 스스로 가정을 만들었고
지금은 그것이 멍에가 되어 재식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편한대로 라면 그냥 돈 몇 푼 집어주고 나 몰라라 하면 그만이겠지만
떠나 올 때 얼굴 가득히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며 우울해 하던 승희의 눈망울이
슬픈 사슴의 눈처럼 애절하게 다가와 재식의 마음을 괴롭힌다.
재식은 아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예린 엄마의 몸을 살며시 끌어 안았다.
"사 모 님~"
"흐흑...저..정애라고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흐흣...."
재식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흐느낌 속에서 나즈막히 속삭이듯 들려온다.
"흐흡...저..정 애 씨~~"
손에 닿는 정애의 살결이 너무나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재식은 손을 아래로 내려 정애의 엉덩이로 가져갔다.
"으 흐 흣....저..저..정 애 씨 이~ 흐흠~"
도저히 마흔을 바라보는 여인의 엉덩이가 아니었다.
정애의 탱탱하고 탄력있는 엉덩이가 손바닥에 느껴지자
재식은 지금 예린이나 수린이의 엉덩이를 만지는 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흐 으 흡.... 흐으~"
흐느끼듯 거칠어진 정애의 뜨거워진 숨결이 가슴에 와 닿자
그 습기어린 여인의 숨결은 재식에게 짜릿하게 다가와 온몸으로 퍼진다.
재식은 보듬어 안고있던 정애를 살며시 밀어 소파에 눕히니 그녀가 바르르 떨면서 눈을 감아버린다.
언제 이런 여자를 품을 엄두조차 낼 수가 있었던가?
보면 볼 수록 아름답고 탐이나는 여자다.
가늘고 긴 목선 아래로 봉긋한 여인의 젖가슴과 그리 진하지 않은 유두,
그리고 군살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을 만큼 잘 가꾸어진 몸매,
하얀 피부를 덮고있는 그녀의 음모는 환한 조명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인다.
한동안 아름다운 몸에 정신을 빼았겼던 재식은 천천히 다가와 여인의 허벅지로 손을 가져갔다.
"으 흐 흡!! 으 흐 흐 흐~!"
적막을 깨는 듯한 여인의 신음소리,
지금 정애는 몹시 떨고 있다.
허벅지에 손이 간 재식은 그 손에 힘을 주었다.
드디어 살며시 벌어지는 그녀의 가랑이,
오랫동안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그녀의 속살이 수즙은 듯 모습을 들어낸다.
선홍색 그녀의 조갯살은 습기만을 잔뜩 머금고 있을 뿐이다.
잠시 후, 이곳에는 그녀의 애액이 넘칠 것이고
또 재식의 정액이 지저분하게 뿌려지고 나면 그 곳은 충혈되어 벌겋게 변할 것이다.
재식은 정애의 조갯살을 보고 있으면서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알맞은 온도, 그리고 알맞은 습도로 쾌적한 실내였지만
가슴이 답답해지고 벌써 몸에서는 땀이 배어 나오는 것 같았다.
여인의 몸에 손을 대려고 쪼그려 앉았던 재식이 벌떡 일어나 입고있던 잠옷을 벗기 시작했다.
윗도리가 벗겨지고 잠옷 바지가 아래로 내려갔다.
감겨져 있던 여인의 눈이 실눈처럼 떠 지더니 재식의 알몸을 보며 몸을 크게 떨었다.
그리고 눈을 질끈 감으며 외면하듯 고개를 돌려버린다.
재식은 정애의 한쪽 다리를 소파 아래로 내리더니 또 다른 다리는 소파 등받이에 걸쳐 올렸다.
정애의 가랑이는 이제 더이상 벌릴래야 벌어질 수 없을 만큼 활짝 열렸다.
이제 재식은 하나의 의식을 치루듯이 여인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쪼그려 앉았다.
"아학!! 하핫...하아~ 으 흐 흥~ 으 으 으 으~"
재식이 얼굴을 묻어 혀끝을 조갯살에 갖다대자 비명같은 여인의 신음이 방안에 울려퍼진다.
"후릅...쭈우~~ 쭈죽....허헉... 쭈루룩...쭈룩..."
"으 흐 흠~ 으 음~ 으 으 으 으~"
여인은 처음 내 뱉았던 비명같은 신음소리가 민망한 듯 애써 소리를 낮추려고 했으나
그것은 오히려 고통이었으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처절하게 들리는 것이었다.
드디어 습기만 머금고 있던 정애의 조갯살에 애액이 비치기 시작했고
그녀의 허벅지가 꿈틀거리는가 하면 발가락을 심하게 꼼지락거렸다.
모든 것을 오픈 했으면서도 참으려 하는 신음소리는 정애의 자존심인가?
재식은 보이지 않는 그 벽을 허물어 뜨리고 싶었다.
거칠어진 콧바람을 여인의 음모를 향해 닿게 하는가 하면
혀끝을 곧게 세워 연한 살의 갈라진 계곡 사이를 수없이 오간다.
"으 으 음~ 흐으~으 흐 흠~ 으 으 으 ~~"
이미 구멍이 발름거릴 만큼 극도로 흥분된 상태이면서도
애써 참으려고 하는 여인의 몸부림이 재식으로서는 안타까울 뿐이다.
섹스를 하는데 있어서는 서로가 즐겨야 한다는 사고를 가진 재식이
여인의 마지막 자존심을 무너 뜨리기 위해 이제 새로운 방법을 생각했다.
이제까지 부푼 자신의 좆을 주무르던 손을 입으로 가져가 손가락에 침을 듬뿍 묻혔다.
이제 그 손은 여인의 엉덩이 갈라진 곳으로 가져 갔으며
수많은 주름과 함께 갈색을 띈 항문에 침이 잔뜩 묻은 집게 손가락의 끝을 갖다 대는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재식은 혀끝을 정애의 질 입구로 가져갔다.
그리고 항문으로 가져간 집게 손가락에 힘이 주어 지는가 싶더니
이어서 질구에 가 있던 혀끝에도 힘이 들어갔다.
"아 하 하 학!!! 아 하 항~ 으 흐 흐 흣.... 그..그..그..그 마 안....하학...아 후훗...."
혀끝이 여인의 질 속으로 들어가 버렸으며 손가락이 항문의 좁은 구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재식의 생각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여인은 놀란 듯이 온몸을 화들짝거리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반쯤 벌어진 입에서는 어린 아이처럼 침까지 질질 흘리는 것이었다.
"하 아 아 항~ 나...나...나... 흐흡!! 미..미..미 칠 거...가...아 타 요 홋.... 하학...아 후 흣...."
남편이 죽고 수 년간을 정숙하게 지켜왔던 여인의 몸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집게 손가락이 들어간 여인의 항문이 조여오고
혀끝이 들어간 여인의 질에서는 미끈거리는 애액이 철철 넘쳐나오기 시작했다.
여인의 항문에서 나오는 암모니아 냄새가 재식의 코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으 흐 흐~ 허헉....찔꺼덕..찔꺽...허헉..으 흐 흣..."
"하항~ 하항~ 아 흐흐흣... 꺄 아 아 악.... 하학..."
재식은 마치 섹스를 하듯 혓바닥으로 정애의 질 속을 펌프질 해 대자
여인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활짝 벌어진 가랑이를 위로 쳐 들며 괴성을 질러대는 것이었다.
이제 침을 묻혀야 겨우 들어 갈 수 있었던 그 주름진 항문도
바로 위에 있던 그녀의 질에서 나온 애액으로 흠뻑 젖어들어
두군데를 한꺼번에 공략당한 정애의 몸부림은
정숙함이란 찾아 볼 수도 없을 만큼 난잡스러운 성의 노예로 전락해 가고 있었다.
"하항~ 아 하 핫...아 유~ 흣.... 그..그..그 마 안~~ 하학... 나..나..나.. 이...이 상 해 요 홋... 하학..."
괴성과 함께 여인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중얼거림이 쉬지않고 흘러나왔고
소파 아래에 내려졌던 여인의 다리가 위로 쳐 들리며 몸이 뱀처럼 꼬이기 시작했다.
"후 르 르 르~ 찔꺽... 후르릅...허헙...헉!!"
그러나 재식의 손가락과 혀는 쉬지 않았다.
"하핫...아 우 우 웁!! 끼 아 악...꺄 아 아~ 크 흐~ 흐흣... 아 우 우 흡.... 하항~ 하항~"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괴성이 온 방안을 뒤덮더니
여인의 질 속에서는 울컥하며 희멀건 애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눈은 질끈 감은 채 이빨을 꽉 무는 듯 했으나 입은 이내 벌어지고
허리가 활처럼 휘는가 하면 커다란 젖가슴이 출렁거린다.
이제 정애의 몸부림은 걷잡을 수도 없어져 버렸다.
울컥 쏟아진 여인의 애액은 항문을 쑤시던 손에 범벅이 되더니
손을 지나 그 아래로 흘러 소파를 흥건히 적셔버린다.
"후 으 흐~ 후 으 흐~"
재식은 이제 그녀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 버리고
조갯살을 덮고있던 얼굴을 쳐 들고 거칠어진 호흡을 고르고 있다.
정애 역시 소파 등받이에 걸쳐 놓았던 다리를 내리더니
팔걸이 뒤로 긴 퍼머머리를 늘어뜨린 채 두 눈을 멀건히 뜨고 천장을 향해 허덕거린다.
아직까지 거친 호흡으로 인해 정애의 젖가슴은 춤을 추듯이 흔들리고 있다.
미리 예견한대로 정애의 조갯살은 재식의 정액만 없을 뿐
미끈거리는 애액으로 뒤덮혀져 있었으며
선홍색 조갯살은 이제 벌겋게 충혈된 채 발름거리고 있다.
호흡이 조금씩 고르게 되자
재식은 가장 거칠고 뜨거운 섹스를 상상하며
정애의 발가벗은 몸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한발 한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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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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