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쿵!
도끼가 나무를 토막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이 쉬울 리가 없었다. 나무를 자르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말이다.
그것을 토막 내는 것은 자르는 것에 비해 쉽다고는 하지만, 나무 하나를 여러 개로 자르는 것이기에, 더욱 많이 자르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아이고, 힘들 어라.”
베어낸 나무를 모두 토막 냈다. 하지만 김범인은 또 다시 지쳤다. 김범인은 자신의 손으로 팔의 근육을 주물렀다.
잠시 후, 김범인은 인벤토리 창에 도끼를 집어넣고 끌과 망치, 조각칼을 꺼냈다.
끌이란 망치로 한쪽을 때려서 나무에 구멍을 뚫거나 겉면을 깎고 다듬는데 쓰는 연장이다. 하지만 김범인은 끌을 나무껍질을 잘라내는 데 사용했다.
캉!
팍.
나무껍질에 끌을 대고 망치로 내려쳤다.
“벗겨지고 있어! 오오오!”
김범인은 소리쳤다.
망치를 내려침과 동시에 끌을 따라 나무껍질이 벗겨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무껍질을 벗기는 것은 금방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조각이었다.
나무를 조각할 때는 마른 나무를 사용한다.
막 베어낸 나무는 조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김범인이 그것을 알 리가 없었다.
“아씨, 왜 이리 안 돼?”
김범인은 조각칼로 나무를 파내다가 짜증을 부렸다.
조각칼로 한참을 파내도 잘 파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마른 나무로 조각한다는 것을 안다면 당장이고 때려치울지도 몰랐다.
“내가 해내고 만다! 꼭!”
오죽 답답했는지, 누구라도 들으라는 듯 크게 외쳤다. 동시에 두 눈에 독기를 품기 시작했다. 손이 빠르게 움직이며 조각칼들이 현란하게 나무를 파내기 시작했다.
물론 착각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노력을 아는 것일까?
나무 조각 스킬이 생성되었습니다.
“해, 해냈어!”
알림음과 함께 나무 조각 스킬이 생성되었다.
김범인은 스킬이 생성되자 더욱 힘을 쓰기 시작했다.
나무 조각 스킬의 설명은 간단했다.
숙력도에 따라 나무 조각의 성공률과 손재주가 상승되는 것이다.
성공률과 손재주에 대한 표시는 따로 있지 않았다. 하지만 스킬이 생성된 이후로 나무 조각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은 그 차이가 미묘했지만 말이다.
김범인은 스킬을 생성시키자 바로 장씨네 집으로 돌아갔다.
심신이 지친 탓에 조금 쉬려는 것이었다.
***
다음날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숲을 찾아가 나무를 베고 조각을 했다.
정확하게 일주일이 흐르고 김범인은 나무 조각을 그나마 알아 볼 수 있게 완성했다.
“이것이 바로 포효하는 드래곤!”
첫 완성작은 브레스를 뿜어내고 있는 드래곤이었다.
그나마 알아 볼 수 있게 완성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조잡했다. 팔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좀 더 쉬운 것을 조각해야겠어.”
첫 완성작을 잠시 보던 김범인이 중얼거렸다.
자신이 보기에도 워낙 조잡해서 저자거리에 내다 판다면 팔릴지가 걱정이 들 정도였다.
다시 일주일이 흘렀다.
나무 조각 스킬은 어느새 5등급에 올라갔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약 제조 스킬이 아니라, 나무 조각 스킬을 올리는 것만 신경 쓴 덕이었다.
그런 덕일까?
나무 조각의 솜씨가 대폭 상승해있었다.
그것은 스탯에도 여파를 미쳤다. 운과 민첩의 스탯이 오른 것이다.
김범인이 생각하기로는 민첩은 조각을 빠르게 파내면서 오른 것 같았고, 운은 나무 조각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오른 것 같았다.
일주일이라는 사이에 무조건 나무 조각 스킬만을 올린 것은 아니었다.
3등급에 오르면서 저자거리에 자신이 조각한 것을 내다팔기 시작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워낙 조잡했기에 사람들이 사가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나무 조각을 사가기 시작했다.
뚜렷하게 성취가 올라가는 모습에 사람들이 부수적이 플러스 효과를 받은 탓이었다.
김범인은 그렇게 돈을 벌며 조각을 멈추지 않았다.
조각의 가격은 싼 편이었지만, 워낙 많은 조각을 한 탓에 돈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제는 약 제조 스킬이다!”
나무 조각 스킬이 5등급에 올랐으니, 약 제조 스킬을 올릴 차례였다. 김범인은 마지막 나무 조각을 마치고는 끌과 망치, 조각칼을 인벤토리 창에 집어넣었다.
NO. 5 단약 제조와 저항력과 치료
나무 조각 스킬을 올리는 것보다 쉽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약 제조 스킬이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나무 조각을 하려면 나무를 베야하는 데, 그것에 많은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김범인은 대부분의 힘을 나무를 베는 것에 사용했다. 그리곤 잠시 쉰 다음에서야 조각을 할 수 있었다.
반대로 약 제조 스킬에는 약초 채집 스킬과 약초 확인 스킬만이 필요하다.
약초 채집 스킬은 그저 약초를 파기만 하면 될 뿐이었고, 약초 확인 스킬은 외치기만 하면 끝이었다.
“또 가시나요?”
장화인은 집 밖으로 나가는 김범인을 붙잡고 물었다.
무언가 할말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김범인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퀘스트 완료만을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 장작도 많이 구해놨으니, 다른 일을 좀 해보려고요.”
“나무 조각으로도 부족한가요?”
“하하하. 아닙니다.”
장화인에게서 미안해하는 기색이 느껴져 왔다.
사실상, 장씨네 부녀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이 김범인이기때문이었다.
김범인은 대범하게 웃으며 장화인의 말을 부정했다.
“그저 하고 싶은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김범인의 말에 장화인의 얼굴이 부드럽게 풀렸다. 김범인은 장화인에게 인사하고는 숲으로 향했다.
나무를 베고 조각을 하던 곳이다. 하지만 목적은 틀렸다.
‘초원보다는 숲에 더 약초가 많다고 했었지.’
얼핏 들은 실생활의 정보였다.
숲은 자연과 가장 가깝기에 약초가 무척이나 많다고 했다. 반면에 독초 또한 무척이나 많기는 했지만 말이다.
김범인은 스킬의 숙련도를 확 높이기 위해 숲을 가는 것이었다.
“채집을 시작해 볼까!”
김범인은 호미를 꺼내 땅을 살살 긁어 파내기 시작했다.
약초는 종류에 따라 쓰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면 모두 조심히 다뤄야했다.
벅벅벅.
김범인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흙을 긁어냈다. 그리곤 풀을 들어 스킬을 시전했다.
“약초 확인!”
약초 확인 스킬이 발동되었습니다.
알림음이 들리며 풀 위로 이름이 생겨났다.
“에잉. 그냥 잡초네.”
약초 확인 스킬은 약초뿐만이 아니라, 풀들의 정체(?)를 확인 하라 수 있었다.
약초나 잡초 같은 경우에는 ???라고 표시되곤 하는데, 그 외에 고사리나 미나리와 같은 것들은 뽑는 순간 이름을 확인 할 수 있다.
김범인은 잡초를 내던지고선 다른 풀들을 채집하기 시작했다.
약초를 채취하는 작업은 총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총 합쳐서 300개의 약초를 채집할 수 있었다.
“어디보자…….”
김범인은 인벤토리 창을 열어 약초를 분류하기 시작했다.
“삼지구엽초, 쑥, 오가피, 인삼, ……”
분류를 마치고 보니 종류만 20개를 넘어섰다.
개중에서 한 종류에 50개인 것도 있었고, 나중에 등급이 올라간 뒤에 스킬로 확인한 가능한 것들은 1개 혹은 2개도 있었다.
“이것들은 싸구려인가…?“
개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흔한 것들은 그만큼 싸기 마련이었다.
“뭐 상관은 없지.”
어차피 약초가 아니라 약으로 만들 것이기에 굳이 상관은 없다. 김범인은 약초들을 어떻게 조합을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쿵!
도끼가 나무를 토막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이 쉬울 리가 없었다. 나무를 자르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말이다.
그것을 토막 내는 것은 자르는 것에 비해 쉽다고는 하지만, 나무 하나를 여러 개로 자르는 것이기에, 더욱 많이 자르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아이고, 힘들 어라.”
베어낸 나무를 모두 토막 냈다. 하지만 김범인은 또 다시 지쳤다. 김범인은 자신의 손으로 팔의 근육을 주물렀다.
잠시 후, 김범인은 인벤토리 창에 도끼를 집어넣고 끌과 망치, 조각칼을 꺼냈다.
끌이란 망치로 한쪽을 때려서 나무에 구멍을 뚫거나 겉면을 깎고 다듬는데 쓰는 연장이다. 하지만 김범인은 끌을 나무껍질을 잘라내는 데 사용했다.
캉!
팍.
나무껍질에 끌을 대고 망치로 내려쳤다.
“벗겨지고 있어! 오오오!”
김범인은 소리쳤다.
망치를 내려침과 동시에 끌을 따라 나무껍질이 벗겨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무껍질을 벗기는 것은 금방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조각이었다.
나무를 조각할 때는 마른 나무를 사용한다.
막 베어낸 나무는 조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김범인이 그것을 알 리가 없었다.
“아씨, 왜 이리 안 돼?”
김범인은 조각칼로 나무를 파내다가 짜증을 부렸다.
조각칼로 한참을 파내도 잘 파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마른 나무로 조각한다는 것을 안다면 당장이고 때려치울지도 몰랐다.
“내가 해내고 만다! 꼭!”
오죽 답답했는지, 누구라도 들으라는 듯 크게 외쳤다. 동시에 두 눈에 독기를 품기 시작했다. 손이 빠르게 움직이며 조각칼들이 현란하게 나무를 파내기 시작했다.
물론 착각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노력을 아는 것일까?
나무 조각 스킬이 생성되었습니다.
“해, 해냈어!”
알림음과 함께 나무 조각 스킬이 생성되었다.
김범인은 스킬이 생성되자 더욱 힘을 쓰기 시작했다.
나무 조각 스킬의 설명은 간단했다.
숙력도에 따라 나무 조각의 성공률과 손재주가 상승되는 것이다.
성공률과 손재주에 대한 표시는 따로 있지 않았다. 하지만 스킬이 생성된 이후로 나무 조각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은 그 차이가 미묘했지만 말이다.
김범인은 스킬을 생성시키자 바로 장씨네 집으로 돌아갔다.
심신이 지친 탓에 조금 쉬려는 것이었다.
***
다음날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숲을 찾아가 나무를 베고 조각을 했다.
정확하게 일주일이 흐르고 김범인은 나무 조각을 그나마 알아 볼 수 있게 완성했다.
“이것이 바로 포효하는 드래곤!”
첫 완성작은 브레스를 뿜어내고 있는 드래곤이었다.
그나마 알아 볼 수 있게 완성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조잡했다. 팔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좀 더 쉬운 것을 조각해야겠어.”
첫 완성작을 잠시 보던 김범인이 중얼거렸다.
자신이 보기에도 워낙 조잡해서 저자거리에 내다 판다면 팔릴지가 걱정이 들 정도였다.
다시 일주일이 흘렀다.
나무 조각 스킬은 어느새 5등급에 올라갔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약 제조 스킬이 아니라, 나무 조각 스킬을 올리는 것만 신경 쓴 덕이었다.
그런 덕일까?
나무 조각의 솜씨가 대폭 상승해있었다.
그것은 스탯에도 여파를 미쳤다. 운과 민첩의 스탯이 오른 것이다.
김범인이 생각하기로는 민첩은 조각을 빠르게 파내면서 오른 것 같았고, 운은 나무 조각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오른 것 같았다.
일주일이라는 사이에 무조건 나무 조각 스킬만을 올린 것은 아니었다.
3등급에 오르면서 저자거리에 자신이 조각한 것을 내다팔기 시작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워낙 조잡했기에 사람들이 사가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나무 조각을 사가기 시작했다.
뚜렷하게 성취가 올라가는 모습에 사람들이 부수적이 플러스 효과를 받은 탓이었다.
김범인은 그렇게 돈을 벌며 조각을 멈추지 않았다.
조각의 가격은 싼 편이었지만, 워낙 많은 조각을 한 탓에 돈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제는 약 제조 스킬이다!”
나무 조각 스킬이 5등급에 올랐으니, 약 제조 스킬을 올릴 차례였다. 김범인은 마지막 나무 조각을 마치고는 끌과 망치, 조각칼을 인벤토리 창에 집어넣었다.
NO. 5 단약 제조와 저항력과 치료
나무 조각 스킬을 올리는 것보다 쉽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약 제조 스킬이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나무 조각을 하려면 나무를 베야하는 데, 그것에 많은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김범인은 대부분의 힘을 나무를 베는 것에 사용했다. 그리곤 잠시 쉰 다음에서야 조각을 할 수 있었다.
반대로 약 제조 스킬에는 약초 채집 스킬과 약초 확인 스킬만이 필요하다.
약초 채집 스킬은 그저 약초를 파기만 하면 될 뿐이었고, 약초 확인 스킬은 외치기만 하면 끝이었다.
“또 가시나요?”
장화인은 집 밖으로 나가는 김범인을 붙잡고 물었다.
무언가 할말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김범인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퀘스트 완료만을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 장작도 많이 구해놨으니, 다른 일을 좀 해보려고요.”
“나무 조각으로도 부족한가요?”
“하하하. 아닙니다.”
장화인에게서 미안해하는 기색이 느껴져 왔다.
사실상, 장씨네 부녀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이 김범인이기때문이었다.
김범인은 대범하게 웃으며 장화인의 말을 부정했다.
“그저 하고 싶은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김범인의 말에 장화인의 얼굴이 부드럽게 풀렸다. 김범인은 장화인에게 인사하고는 숲으로 향했다.
나무를 베고 조각을 하던 곳이다. 하지만 목적은 틀렸다.
‘초원보다는 숲에 더 약초가 많다고 했었지.’
얼핏 들은 실생활의 정보였다.
숲은 자연과 가장 가깝기에 약초가 무척이나 많다고 했다. 반면에 독초 또한 무척이나 많기는 했지만 말이다.
김범인은 스킬의 숙련도를 확 높이기 위해 숲을 가는 것이었다.
“채집을 시작해 볼까!”
김범인은 호미를 꺼내 땅을 살살 긁어 파내기 시작했다.
약초는 종류에 따라 쓰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면 모두 조심히 다뤄야했다.
벅벅벅.
김범인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흙을 긁어냈다. 그리곤 풀을 들어 스킬을 시전했다.
“약초 확인!”
약초 확인 스킬이 발동되었습니다.
알림음이 들리며 풀 위로 이름이 생겨났다.
“에잉. 그냥 잡초네.”
약초 확인 스킬은 약초뿐만이 아니라, 풀들의 정체(?)를 확인 하라 수 있었다.
약초나 잡초 같은 경우에는 ???라고 표시되곤 하는데, 그 외에 고사리나 미나리와 같은 것들은 뽑는 순간 이름을 확인 할 수 있다.
김범인은 잡초를 내던지고선 다른 풀들을 채집하기 시작했다.
약초를 채취하는 작업은 총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총 합쳐서 300개의 약초를 채집할 수 있었다.
“어디보자…….”
김범인은 인벤토리 창을 열어 약초를 분류하기 시작했다.
“삼지구엽초, 쑥, 오가피, 인삼, ……”
분류를 마치고 보니 종류만 20개를 넘어섰다.
개중에서 한 종류에 50개인 것도 있었고, 나중에 등급이 올라간 뒤에 스킬로 확인한 가능한 것들은 1개 혹은 2개도 있었다.
“이것들은 싸구려인가…?“
개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흔한 것들은 그만큼 싸기 마련이었다.
“뭐 상관은 없지.”
어차피 약초가 아니라 약으로 만들 것이기에 굳이 상관은 없다. 김범인은 약초들을 어떻게 조합을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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