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잊혀지지 않는 각인
"아크! 한숨만 푹푹쉬면 뭐가 돼냐고욧!그 자식들한테 엿먹이기위해서라도 보란듯이 해내는 거에요."
갑자기 막사안에 들어서며 소리부터 치고드는 은 머리 미소녀 - 글래머에 아크와 거의 비슷한 키에 누님 티를 팍팍내는 - 를 바라보며 아크는 쓴웃음을 지었다.제국뿐 아니라 대륙내의 5대현자중 하나라는 대마법사 시라니안의 손녀이자 자신의 처 사라였다.8써클 대마법사 - 9써클의 경지는 최근 5백년간 인간에게서 나타나지 않았다 - 의 손녀다운건지 이제 20세에 불과하건만 5써클에 달하는 천재 마법사였다.
따지고 보면 자신이 이 자리에 서게 된 지대한 공로자의 한 사람이 사라다.어머니와 대마도사 시라니안의 맹세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진 약혼과 이어진 결혼으로 그는 별로 볼거없는 평범한 왕족에서 단숨에 제국의 대마도사라는 엄청난 꿋발을 자랑하는 존재로 바뀜에 따라 형들의 견제대상이 되어야 했다.
"후,사라,저 캘로시안 요새는 설사 당신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3서클의 마법도 발휘하기 힘든 곳이라고,이상황에서 뚜렷한 대책이 어디 있겠어...."
"무슨 말이에욧! 남자라면 근성!근성이면 못 해낼게 없다구욧!첫날밤 치르기전에 제대로 된 근성을 보여 봐야죠!"
"젠장....근성으로 저 산위에 지어논 요새가 무너지면 벌써 50년전에 다른 나라가 토벌했겠다.첫날밤?그게 숙녀가 할말이냐?"
저 사라의 악다구니가 엄청 부담스럽다.어렸을때부터 사라는 그보다 키가 컸다.언제나 사라의 어깨높이 정도에서 그를 내려보는 눈이 얼마나 두렵던지,왕자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고자세로 나오는데다 그녀의 마법에 휘말려 다친건 몇번이었던지!겨우 키가 비슷해진게 17세때,하지만 과거에 워낙 당해온탓인지 그녀앞에만 서면 저자세가 되는 아크다.거기다 왕자의 소양으로 몇번 나간 몬스터토벌에서 다칠뻔한 그를 구한적도 여러번이다.군사국가로 시작한 유리아기에 왕자도 실전경험을 요구한다.)
작년에 시라니안과 아버지 얀대제가 어머니의 맹세를 얘기하면서 그와 사라의 결혼을 알렸을땐 졸도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그때까지 황위계승과 별로 가까워보이지 않는 그를 귀여운 막내로 봐주던 형들이 그에 대한 경계를 보이면서 생활자체도 삭막해졌다.
한시간동안 격려를 빙자한 근성교육(?)을 사라에게 받은 아크는 파김치가 되어 군용침대에 늘어졌다.
막막했다.저런 고지대공격에 필요하다고 할만한 와이번라이더(와이번-비룡,드래곤보다 저능한 지능을 가진 동물,익룡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됨-을 조종해서 할수있는 전사들)들은 지원받지 못했고 - 지원받았다해도 성공할수있을진 장담못하지만 - 통상적인 공격방법으로는 쿠안의 공격은 여태 성공한 국가가 없다.
플로린-메디아-로키안의 3개국의 30회의 공격을 50년동안 버텨온곳이다.자급자족자체를 여태해온 분지니 굶어죽게하는 고사작전도 불가능,이끌고온 병력은 4만정도로 두미안교의 전투병력보다는 많겠지만 어쩌면 교도전원이 저항할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인해전술을 할만한 병력도 아니다.
막막함만을 느끼며 아크는 잠에 빠져들었다.
"아크....일어나.....위험해....."
아련히 들려오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크는 눈을 떳다.
"꿈인가,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어머니의 목소리군."
그의 어머니 유나는 하프엘프(인간+엘프 혼혈)였다.1황자의 어머니이며 1황후인 샐리아.2,3황자의 어머니이며 2황후인 브룬힐트보다 아버지와 오랜관계를 가졌으면서도 (하프엘프라 18세의 얀대제와 만났을때 이미 30살이었다.얀대제가 즉위하기 전) 하프엘프라는 종족적 문제때문에 정식부인이 되지 못하고 정부위치에 머물다가 아크의 출생에 따라 3황후로 책봉되어 4년전 사망한 여인이었다.그다지 튀지 않는 성품탓에 조용한 삶을 살다 간 여인이었지만 하프엘프의 기준으론 단명한 여인이었다.(엘프는 7~800년,하프엘프의 경우 200년정도가 평균수명)
생모라는 걸 빼고도 아크에게 그녀는 중요한 각인을 남긴 여인이었다.잊어 버리려고 노력했던 그 영상이 그의 뇌리에서 재생되기 시작했다
.........
유리아의 수도 칸의 구석에 위치한 별궁에서 얀대제는 3황후 유나와 12살이 된 4황자 아크와 함께 휴양을 즐기고 있었다.
1황후와 2황후는 정궁에 있었고 유나의 생일을 맞아 얀대제는 일주일을 그녀와 아크와 함께 보내기로 한것이다.
"타앗!"
소년의 기합소리와 함께 내리친 일검에 석상이 둘로 잘라졌다.12세의 나이에 소년은 검을 기로 강화하는 소드유저에 진입한 것이다.
"장하다,아크. 이거 내가 칼대제에 이은 소드마스터의 전설을 이룰지도 모르겠구나.하하하...."
"감사합니다.아바마마.계속 정진하겠습니다."
말은 격식을 차리고 있지만 어린 소년의 눈은 흥분으로 가득차있었다.보통 소드유저를 이루어내는 나이가 20세전후인점을 감안하면 이것은 엄청난 기록이었다.과거 칼대제가 10세에 소드유저에 달한 일은 있지만 천재로 불리기 부족함이 없었다.
"내 수련성과에 대한 선물이란다.맘에 들지 모르겠구나,아크."
황제의 손뼉소리와 함께 시종이 말한마리를 이끌고 등장했다.
"와아!이게 제 말인가요!"
그말은 황제가 타는 적토마 셀린의 새끼로 피땀을 흘린다는 명마의 새끼였다.대대로 황가의 자손들이 탄다는 이 말은 매우 귀해서 황제가 타는 셀린과 1,2,3황자,제국 5호대장군,대마도사 시라니안 총 9명만이 가진 매우 귀한 ?통의 말이었다.
"작년에 셀린의 새끼가 태어났는데 너를 놀래주려고 비밀로 했었지,맘에 드니?"
어머니 유나가 빙긋 웃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하프엘프답게 이미 황제가 백발로 변했음에도 (피부는 소드익스퍼트 상급답게 매끈한 편이었다) 그녀는 아직도 풍만한 육체와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네!정말 맘에 들어요,이름을 질풍이라고 짓겠어요.아바마마.한번 타보고 와도 될까요?"
"명마라지만 아직은 너무 어리니까 조심히 다루려므나,그럼 다녀오도록 해라."
신이나서 말을 몰기 시작한 아크였지만 별궁에서 조금 못가 낙마하고 말았다.어려 훈련도 부족한데다 아크의 승마술도 검실력만큼 단련이 안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아크는 다치지 않았지만 낙마할때 질풍이 다리를 잘못 디뎌 절룩거렸다.
"왕자님,중상은 아닙니다만 어린 말이니 상처가 안 남게 잘 치료하는게 좋습니다.제가 군마담당수의한테 맡겨 치료시킬테니 치료가 되면 제대로 타시죠?"
마구담당 한스의 권유에 따라 말을 맡긴 아크는 별궁으로 들어 왔다.별궁에서 휴양할땐 황족만 남기고 시중도 받지 않는 황제의 취향에 따라 별궁안은 한산했다.문득 장난기가 떠오른 아크는 몰래 황궁안에 스며 들었다.그에게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마법아이템 은신의 반지와 투명화의 반지가 있었다.은신의 방지는 사람이 내는 기척을 지워주고 투명화의 반지는 사람을 보이지 않게 하는데 이 아이템은 서로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어 이 둘을 동시에 사용하면 전혀 들키지 않고 침투가 가능했지만 하나씩은 마법사가 아니라도 사용할수 있어도 둘을 한꺼번에 사용하려면 5써클 마도사여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아크는 하나씩만 사용했다.
아크는 어린아이의 장난기로 은신의 반지로 한창 분위기를 내고 있을 부모에게 다가가 놀래줄 생각이었다.(투명화반지를 사용할 경우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소드익스퍼트인 황제의 감각을 속일수 없었다)
별궁으로 스며든 아크는 문득 멀리에서 무언가를 끌고 다가오는 황제를 발견했다.아크는 그림자속에 있었으므로 황제가 보지 못했고 아크는 화단의 나무곁에 숨었다.
"어,저게 뭐지 별궁엔 개라도 키우고 있었나?"
그가 알기로 정궁에선 애완견을 기르지만 가끔씩 들르는 별궁에서 기를만한 애완동물은 없었다.
느긋하게 다가오는 황제를 화단의 수풀속에서 가까이 확인했을때 아크는 심장으로 충격이 멎을 것 같았다.
빨간색 목줄을 매고 황제에게 끌려나온 존재는 .....바로 언제나 품위를 자랑하던 그의 어머니 유나였다!
충격으로 비명을 지르려는 입을 손으로 움켜쥐며 그는 쓰러질것 같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풍성한 유방을 흔들며 개처럼 기어서 대제에 끌려오고 있는 그녀는 진짜 개처럼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거기다 그 하얀 엉덩이 사이의 항문엔 진짜 개의 꼬리같은 털뭉치가 꼽혀서 정말 꼬리를 흔들며 아양이라도 떠는 듯 했다.
"후후......이거 너무 느린 암캐아닌가?최근에 운동을 너무 안 시켰더니 둔해진것 같아,역시 개를 제대로 키우려면 꾸준히 산책을 시켜야 하는데 내가 너무 무심했던 것 같군,오랜만에 산책을 하니 즐겁나?유나."
볼을 히면서 애교스러운 얼굴로 유나가 말했다.
"네,유나는 주인님이 산책을 시켜주셔서 행복해요."
순간 황제의 손에 들려있던 회초리가 유나의 하얀 엉덩이에 작렬했다.
짝!
"이런 머리 나쁜 암캐같으니,암캐가 왜 사람말을 하는 거지?"
"왕!왕!"
유나는 진짜 개가 된 것처럼 짖어 대더니 황제의 발앞에 머리를 조아렸다.하지만 기쁨을 표시하려는듯 엉덩이에 박힌 꼬리를 마치 애완견처럼 부지런히 흔들어댔다.
"이런,할수 없는 암캐군, 자 유나 이제 소변을 볼까,좋은 주인은 애완견의 대소변가리는 버릇을 잘 들여야 하는 법이지,"
화단으로 끌려간 유나는 마치 수캐처럼 한다리를 들어올렸다.들어난 계곡엔 뜻밖에도 털이 깨끗이 면도되어 있었다.그 하얀 계곡에서 노란 물줄기가 솟아 오르며 화단을 적셔갔다.치욕스런 방뇨 중 유나의 얼굴은 환희에 차 쾌락에 물들어 있었다.
"어,어머니.....아버지,이건 도대체....."
아크는 아직 몽정을 해보자 않았다. 성에 대해 이제 지식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었던 참에 목격한 행위들은 그의 가슴을 꽉 막힌 흥분상태로 몰아갔다.동시에 그의 하체가 미칠듯한 자극에 솟아오르고 있었고 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쥐고 있었다.
반대편 화단의 전나무로 유나를 끌고간 황제는 그녀에게 나무를 끌어안고 ㄱ자로 버티게 했다.
그리고 뒤에서 그녀의 가슴에서 단단하게 솟은 유두를 애무하며 그녀를 자극했다.
"후후,이거 벌써 단단해졌군,여기는 어떨까,"
왼손은 가슴을 끌어안은채 오른손이 그녀하체의 음핵을 자극했다.
"허헉!주...주인님,제발 주인님의 물건을 주세요.이 음란한 암캐의 보지를 주인님의 보물로 뜨거움으로 꽉 채워주세요."
"후후,정말 음탕한 암캐?먼저 이곳부터 좀 자극해줘야겠어.댄싱 미라쥬"
갑자기 그녀의 항문에 꽂힌 꼬리가 저절로 춤추기 시작했다.
"아,아앙, 주,주인님, 제발 앞에도......"
자극에 풍만한 나체를 흔들며 애원하는 유나의 뒤로 다가간 황제는 나이답지 않게 솟아오른 자신의 거대한 자지를 박아넣었다.
"아,아…아…"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얼굴이 환희로 물들었고 황제는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아…으으으 ..아 아 ………좋아요..아으 …"
나이답지 않게 황제는 매우 기운차게 움직였고 그녀의 얼굴은 절정으로 물들어 갔다.
"아! 가....가요!"
"유나,간다!"
두사람은 동시에 절정에 달하며 사정했다.쓰러진 유나의 계곡에서 하얀정액이 줄기차게 흘러내렸다.
그와 동시에 화단뒤에서는 아크가 생애처음의 자위를 맛보며 그의 바지를 적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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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마법사 단계 설정
검사 각 등급은 마나의 수준에 따라 초급-중금-고급으로 세분화
소드유저:검을 기로 강화하는 수준
소드익스퍼트:검에서 기를 뻗게 하는 수준
소드마스터:검에서 뻗은 기가 그 자체로 날을 이룸,검기를 날릴수도 있음,소드마스터에 이르면 육체가 최전성기로 재구성(무협지의 환골탈태)
마법사
각 써클마다 유저-익스퍼트-마스터의 단계로 나누어짐
1~3써클:초급-중급
4~6써클:중급-고급 일반적으로 1~3써클까진 시간에 따른 수련으로 20년내외면 가능하지만 4써클부터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7써클이상:대마도사급,드래곤의 경우는 성룡이 되면 9써클로 저熏?진입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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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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