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공해로 잃어버린 밤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 양기면 회춘리로 오세요"
"꼭 이렇게 해야겠어" 차안의 남자는 만족이 안되는지 투였다. "당신 생각해봐. 연애할때는 그렇게 날렵하던 사람이 배나와 거기다 스트레스에 시달려.. 백약이 무효야.. 자신감 잃어버려..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개월만 있자. 우리 애 공부도 여기서 해준다잖아. 난 순번 대기 끝나는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데" 여자는 차를 몰면서 속사포 처럼 쏘아댔다.
양기면 회춘리... 모 지방 자치단체에서 내세운 프로젝트가 언론에 소개됐을때 정말 난리가 아니었다. 이름에서 짐작해보겠지만 남성의 성적 능력을 다시 살려준다는 안내가 실렸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갖가지였다. 그렇지만 그 자치단체는 기를 쓰고 추진했다. 서울에서 잘 나간다는 교사도 채용해서 학교를 짓고 도시민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콘도 뺨치는 예쁜 건물도 지어줬다. 거기다 은밀한 사생활을 보호한다고 많은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지역 주민은 우선적으로 채용했다. 그리고 5년이 흐르자 의사들이 자연 치료 요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것을 추진한 군수는 비뇨기과 의사 출신이었다. 그는 이 곳에 군수가 되면서 서울 사람 못지 않게 살게 해주겠다고 광고했고 사람들은 냉소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상대 후보가 미성년인 여자와 성매매를 한것이 발각되서 사퇴하고 운이 좋게 당선됐다. 그리고 5년후 실제로 양기면 일대는 전국 농촌지역 대상 소득수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다른 면에서도 유치를 위해 혈안이 됐다. 그런데 사람들은 몰랐다. 양기면 일대가 꾸준히 이상한 소문에 시달린다는 것을...
"부자면이라 면사무소도 좋은데?" 남편은 선글라스를 쓰고 내리면서 면사무소를 보고 놀랐다. "너희들은 여기 근처에서 놀아 알았지?" 하고 여자는 남자 손을 끌고 면사무소로 들어갔다. "며칠전 통보 같은 이수익과 한연정 부부입니다" 둘은 신분증을 제출했다. "잘 오셨어요.. 저기 저희가 가져오란 그... 진단서하고 병력증명서 가져 오셨죠?" 공무원은 아주 매끄러웠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요. 여기 면사무소가 경계에요. 저 안에선 차 절대 못씁니다. 조기 앞에 주차장에 차 놓으시구요. 셔틀 버스 오니까 그거 타시면 되요. 인터넷은 마을 회관에서 쓰심 되구요 티비도 안됩니다." "아이들이 힘들겠군" 연정은 혼자 생각했다.
셔틀 버스는 전기 자동차였다. 면 사무소에서 이날 입주하는 3 가정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에 들어갔다. 절대로 문명은 금지다. 보안은 우리가 책임 진다. 그러니까 편하게 편하게 지내라. 신문이나 그런건 회관에 가면 종류별로 나온다. 휴대 전화는 금지다. 연정은 답답했다. 그렇지만 남편이 다시 전처럼 살아난다면야.. 눈 딱 감고 참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남편분과 아내 분들은 매일 즐길 프로그램이 준비 되있어요. 그러니까 그걸 보시고 거기서 선택해서 참가하심 됩니다." 이때 뒤에서 누군가 손을 들었다. "저희 아이들 게임하고 컴퓨터 텔레비전 없으면 큰일 나는데 어떻게하죠?" 명찰에는 한주연이라고 적혀있었다.
"원칙적으로 하루에 세시간 까진 허용 합니다. 그 이상 이용하려면 과징금이 붙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니까 그걸 이용하면 되요. 여기 서울 웬만한데보다 교사진 훌륭하고 교육시설 좋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러자 다른 집들은 조용했다. 저기 밖에 버스 와있으니까 그거 타고 가세요. 그럼 행복하시구요" 남자는 다 안다는 눈으로 공손히 인사했다.
짐은 이미 이 옮겨서 단정히 정돈해놓았다. 집도 좋았다. 창은 모두 남동쪽이었고 밖에는 나무와 논 밭이 보였다. "야 이 정다운 냄새" 수익은 기지개를 펴면서 마루에 누웠다. 연정은 벽 한켠에 걸려있는 "입주민 여러분께"라는 책을 유심히 읽고 있었다. "여기 있으면 건강 하나는 좋아지겠네. 모두 생식에 자연산이니..." 연정은 책을 한참 보고 나서 말을 한마디 했다. "엄마 엄마 나 친구 사귀었다." 아이 또래의 남자애와 여자애가 나란히 서있었다.
"안녕 하세요" 아이들이 붙임성이 좋았다. "하긴 너희들도 여기 있으면서 낯선사람 오면 좋겠지"
샤워를 하고 짐을 다시 정리하고 그리고 나자 저녁이 됐다. 급식대를 가져온 아줌마가 음식을 가지런히 갖다 줬다. 산나물에 국 하나 그리고 잡곡밥이었다. "맛없어" 아이는 먹자 마자 입에 밥을 잔뜩 물고 불평부터 했다. "이게 몸에 좋은거야... 맨날 햄버거 피자 그런거만 먹는게 좋은건지 알아?" 남편은 반대였다. 정말 맛깔난다면서 열심히 먹어대고 있었다. 연정은 그걸 보면서 다행스러웠다.
저녁을 먹고 나서 가족들은 문을 잠그고 마을 회관으로 걸어갔다. 입주자 환영 파티가 있다는 것이다. 그곳에는 다양한 나이의 가족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은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채 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여러분 마을 자치회장 신정호 입니다" "여보 저 사람 그 사람 아니야?" 연정도 그를 보자 놀랐다. 몇해전까지 신경영 전도사라고 하면서 방송을 도배했던 대학교수였다. 인기도 많았고 입담이 구수해서 방송사마다 프로마다 섭외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사라졌다. 그리고 잊혀졌는데 여기서 있는 것이다.
"저를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여기가 어떤 마을인지 아시죠?" 회원들은 유치원생 처럼 "네"라고 외쳤다.
"오늘 새로 오신 분들이 있으셔서 그러니까 인사도 하시고 자꾸 친구도 만드시고 하세요. 알았죠?" 사람들은 웃으면서 다시 "네"라고 했다. 그리고 단상에 나와서 인사와 함께 칵테일 파티 그리고 간단한 다과와 술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밤 11시가 다되서 졸립다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여기 참 푸근해 보인다 그치?" 수익은 하늘을 보면서 말했다. "그러게 여기서면 당신 발기부전 치료 될꺼 같아 조루도" 수익은 눈쌀을 찌푸렸지만 기분 나빠하진 않았다. "사람들이 그러잖아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연정은 미안 이라고 말했다.
"의사 그만두고 여기 왔는데 좀 쉴래 공부도 하고.. 내 인생 좀 쉬고 싶어" 남편은 아이를 재워놓고 마당에 나와 말했다. 참 좋은 곳에 왔다라고 둘은 생각했다.
"꼭 이렇게 해야겠어" 차안의 남자는 만족이 안되는지 투였다. "당신 생각해봐. 연애할때는 그렇게 날렵하던 사람이 배나와 거기다 스트레스에 시달려.. 백약이 무효야.. 자신감 잃어버려..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개월만 있자. 우리 애 공부도 여기서 해준다잖아. 난 순번 대기 끝나는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데" 여자는 차를 몰면서 속사포 처럼 쏘아댔다.
양기면 회춘리... 모 지방 자치단체에서 내세운 프로젝트가 언론에 소개됐을때 정말 난리가 아니었다. 이름에서 짐작해보겠지만 남성의 성적 능력을 다시 살려준다는 안내가 실렸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갖가지였다. 그렇지만 그 자치단체는 기를 쓰고 추진했다. 서울에서 잘 나간다는 교사도 채용해서 학교를 짓고 도시민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콘도 뺨치는 예쁜 건물도 지어줬다. 거기다 은밀한 사생활을 보호한다고 많은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지역 주민은 우선적으로 채용했다. 그리고 5년이 흐르자 의사들이 자연 치료 요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것을 추진한 군수는 비뇨기과 의사 출신이었다. 그는 이 곳에 군수가 되면서 서울 사람 못지 않게 살게 해주겠다고 광고했고 사람들은 냉소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상대 후보가 미성년인 여자와 성매매를 한것이 발각되서 사퇴하고 운이 좋게 당선됐다. 그리고 5년후 실제로 양기면 일대는 전국 농촌지역 대상 소득수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다른 면에서도 유치를 위해 혈안이 됐다. 그런데 사람들은 몰랐다. 양기면 일대가 꾸준히 이상한 소문에 시달린다는 것을...
"부자면이라 면사무소도 좋은데?" 남편은 선글라스를 쓰고 내리면서 면사무소를 보고 놀랐다. "너희들은 여기 근처에서 놀아 알았지?" 하고 여자는 남자 손을 끌고 면사무소로 들어갔다. "며칠전 통보 같은 이수익과 한연정 부부입니다" 둘은 신분증을 제출했다. "잘 오셨어요.. 저기 저희가 가져오란 그... 진단서하고 병력증명서 가져 오셨죠?" 공무원은 아주 매끄러웠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요. 여기 면사무소가 경계에요. 저 안에선 차 절대 못씁니다. 조기 앞에 주차장에 차 놓으시구요. 셔틀 버스 오니까 그거 타시면 되요. 인터넷은 마을 회관에서 쓰심 되구요 티비도 안됩니다." "아이들이 힘들겠군" 연정은 혼자 생각했다.
셔틀 버스는 전기 자동차였다. 면 사무소에서 이날 입주하는 3 가정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에 들어갔다. 절대로 문명은 금지다. 보안은 우리가 책임 진다. 그러니까 편하게 편하게 지내라. 신문이나 그런건 회관에 가면 종류별로 나온다. 휴대 전화는 금지다. 연정은 답답했다. 그렇지만 남편이 다시 전처럼 살아난다면야.. 눈 딱 감고 참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남편분과 아내 분들은 매일 즐길 프로그램이 준비 되있어요. 그러니까 그걸 보시고 거기서 선택해서 참가하심 됩니다." 이때 뒤에서 누군가 손을 들었다. "저희 아이들 게임하고 컴퓨터 텔레비전 없으면 큰일 나는데 어떻게하죠?" 명찰에는 한주연이라고 적혀있었다.
"원칙적으로 하루에 세시간 까진 허용 합니다. 그 이상 이용하려면 과징금이 붙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니까 그걸 이용하면 되요. 여기 서울 웬만한데보다 교사진 훌륭하고 교육시설 좋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러자 다른 집들은 조용했다. 저기 밖에 버스 와있으니까 그거 타고 가세요. 그럼 행복하시구요" 남자는 다 안다는 눈으로 공손히 인사했다.
짐은 이미 이 옮겨서 단정히 정돈해놓았다. 집도 좋았다. 창은 모두 남동쪽이었고 밖에는 나무와 논 밭이 보였다. "야 이 정다운 냄새" 수익은 기지개를 펴면서 마루에 누웠다. 연정은 벽 한켠에 걸려있는 "입주민 여러분께"라는 책을 유심히 읽고 있었다. "여기 있으면 건강 하나는 좋아지겠네. 모두 생식에 자연산이니..." 연정은 책을 한참 보고 나서 말을 한마디 했다. "엄마 엄마 나 친구 사귀었다." 아이 또래의 남자애와 여자애가 나란히 서있었다.
"안녕 하세요" 아이들이 붙임성이 좋았다. "하긴 너희들도 여기 있으면서 낯선사람 오면 좋겠지"
샤워를 하고 짐을 다시 정리하고 그리고 나자 저녁이 됐다. 급식대를 가져온 아줌마가 음식을 가지런히 갖다 줬다. 산나물에 국 하나 그리고 잡곡밥이었다. "맛없어" 아이는 먹자 마자 입에 밥을 잔뜩 물고 불평부터 했다. "이게 몸에 좋은거야... 맨날 햄버거 피자 그런거만 먹는게 좋은건지 알아?" 남편은 반대였다. 정말 맛깔난다면서 열심히 먹어대고 있었다. 연정은 그걸 보면서 다행스러웠다.
저녁을 먹고 나서 가족들은 문을 잠그고 마을 회관으로 걸어갔다. 입주자 환영 파티가 있다는 것이다. 그곳에는 다양한 나이의 가족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은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채 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여러분 마을 자치회장 신정호 입니다" "여보 저 사람 그 사람 아니야?" 연정도 그를 보자 놀랐다. 몇해전까지 신경영 전도사라고 하면서 방송을 도배했던 대학교수였다. 인기도 많았고 입담이 구수해서 방송사마다 프로마다 섭외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사라졌다. 그리고 잊혀졌는데 여기서 있는 것이다.
"저를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여기가 어떤 마을인지 아시죠?" 회원들은 유치원생 처럼 "네"라고 외쳤다.
"오늘 새로 오신 분들이 있으셔서 그러니까 인사도 하시고 자꾸 친구도 만드시고 하세요. 알았죠?" 사람들은 웃으면서 다시 "네"라고 했다. 그리고 단상에 나와서 인사와 함께 칵테일 파티 그리고 간단한 다과와 술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밤 11시가 다되서 졸립다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여기 참 푸근해 보인다 그치?" 수익은 하늘을 보면서 말했다. "그러게 여기서면 당신 발기부전 치료 될꺼 같아 조루도" 수익은 눈쌀을 찌푸렸지만 기분 나빠하진 않았다. "사람들이 그러잖아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연정은 미안 이라고 말했다.
"의사 그만두고 여기 왔는데 좀 쉴래 공부도 하고.. 내 인생 좀 쉬고 싶어" 남편은 아이를 재워놓고 마당에 나와 말했다. 참 좋은 곳에 왔다라고 둘은 생각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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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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