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딸래미 -2
한참이나 난로를 틀어두자 간신히 따듯해졌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보안실은 천장이 훤히 뚫려 로비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실내는 실내라도 벽만 있고 천장은 없다랄까. 아무튼 밤에는 바람이 그대로 통해 추워지는 어쩔 수 없는 구조다. 빌어먹을 sa....
"기대있으니까 따듯해?"
"응."
"하아...야. 그러지마!"
"으응?"
기댄 채 부비작거리던 희정이 무심결에 목덜미를 쓸어오자 성준은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내가 뭘 했지? 하는 표정으로 잔뜩 미간을 좁히고 있던 희정은 곧 아하 하며 무릅을 탁 치고는 다시 그에게 기댔다. 뭣모르고 목덜미에 숨결을 내뿜었던 것을 이제는 일부러 한다. 반응이 온다. 재미있네...
"책임못질 짓 하지마라."
"무슨 책임?"
"말로 해야 할겠니?"
"이거? 후우우~"
"으윽!"
성준이 몸을 꼬며 피했지만 바짝 붙은 희정은 이제 팔을 붙들고 본격적으로 목을 불어댄다. 그러던 중 턱 하고 희정의 입술과 성준의 목덜미가 살짝 부딪힌다. 순간적으로 전기가 흘렀다. 최소한 성준은 그렇게 느꼈다.
"이익... 책임못질 짓 하지 말랬지?"
"무슨책임! 후우!"
"에잇!"
쪼오옥. 입술을 쭉 내밀고 바람을 불어내는 희정의 입에 무턱대고 입술을 부딪혀 버렸다. 희정은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피하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더니 눈을 감아버린다. 성준이 되려 무안해져서 고개를 뒤로 젖힌다. 그녀는 아직도 성준의 팔을 잡고 눈을 감은 채이다. 얼굴에 홍조를 띈 모습이 아무래도 부끄러움을 타는 모양이지. 여자를 쪽팔리게 하지 말라. 만고의 진리가 아니던가. 여전히 입술을 내밀고 있는 희정에게 본격적으로 입맞춤을 시작한다. 잠시 떠는 듯 하던 그녀가 앞니를 비집고 들어온 성준의 혀를 잘도 빨아대기 시작한다. 스물네살이라더니, 역시 한창때는 어쩔 수 없나보다. 누가 그랬던가. 여자나이 스물 네살이 최고라고.
"하아아."
입맞춤이 끝나고, 희정은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내b고 말았다. 입고있던 짧은 치마는 어느새 말려 올라가 있고, 눈 앞에는 얼굴이 시뻘개진 짐승이 한마리 씩씩대고 있다. 나도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딱 감은 그녀는 다시 입속으로 파고드는 뜨거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준은 입맞춤을 계속하며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몸을 움찔거리며 잠시 피하던 그녀는 어느순간 어깨에 힘을 탁 풀고 성준의 손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듯 했다. 상대는 보통이 아니다. 확실하게 해두지 않고 중간에 잘라버리면 당장 내일 모가지가 되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한 성준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입술을 떼고 목덜미를 핥고, 블라우스의 단추를 여는 동안 그녀가 가져왔던 쟁반이 바닥에 떨어져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녀가 화들짝 놀라는 사이, 이때다 싶은 성준은 그녀의 블라우스 속 순백색 실크 브래지어 속으로 왼손을 깊숙히 집어넣었다. 가슴이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유두가 바짝 서있는 것이 느껴졌다.
투둑. 블라우스의 단추 한개가 힘없이 떨어져 나갔다. 거의 강간당하는 분위기지만 그녀는 그의 손길이 반가울만큼 몸이 달아있었다. 어쩌겠는가. 그녀 역시 여자가 아니던가. 여자도 원할때가 있고, 지금 그녀가 그런 상태가 되고 말았다. 평소에는 있는 듯 없는 듯 보이던 이 청년의 손길이 이렇게나 뜨거울 줄이야. 그가 가슴을 파헤치고 들어와 유두를 빨아댄다.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성감대를...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흥분 속에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그의 모습이 아기같다. 여자는 젖을 물리면 상대가 아기같은걸까. 그가 귀여워보인다.
젖꼭지를 물었더니 그녀가 죽으려고 한다. 아픈건가? 아니면 가끔 만나게 되는 가슴이 쥐약인 여자인걸까. 아마 가슴이 쥐약이겠지. 가슴을 헤집듯 애무하는 동안 그녀가 몸을 부들부들 떨어댄다. 재미있다. 그러나 기회는 지금. 성준은 그녀가 정신없는 틈을 타서 스커트 속으로 손을 쏙 집어넣었다. 그녀의 스타킹은... 밴드스타킹이다. 바로 팬티가 만져졌는데 이게 웬일. 너무 젖어버린 나머지 팬티마저 흥건하다. 성준은 이곳에 취직해서 두번 외치게 된다. "심봤다!" 이런 몸. 가슴에 흥분하고 물이 많은 여자. 너무 좋아하는 성준이다. 조용히 레버를 당겨 의자를 뒤로 젖히자 그녀가 저항없이 뒤로 눕는다. 마치 비디오방 같다. 자세가 나오겠는걸?
이제 본격적으로 하려는지 그는 그녀를 뒤로 넘어뜨렸다. 이런것 걸리게 되면 이사람은 잘리고 나는 된통 혼난 채 외국으로 쫓겨갈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그가 팬티를 내리는 동안 허리를 들어 도와주었다. 웬일인지 그가 스타킹을 벗기지 않는다. 그게 더 흥분된다. 그가 꽃잎을 어루만지는 동안 계속해서 물소리가 들려왔다. 찰박찰박 하고, 남자와 잘때마다 물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침에 침대를 확인하면 거의 오줌을 싼 것 처럼 흘러내리곤 하는데 지금도 아마 그렇겠지.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그가 체중을 실어온다. 바지를 반쯤 내린 그의 물건이 보인다. 오... 말이 안나온다.
스무살에 첫경험을 하면서부터, 여자와 관계할때면 크다는 소리를 들었다. 굵기도 하다. 아주 큰건 아니라도 평균보다 좀더 낫다고 생각한다. 술집여자와 만나 사귈때는 성준 때문에 보지가 벌어져 영업하는데 지장있다는 말을 농담으로 건넬 정도였다. 이후로도 마찬가지다. 어쩌다 아줌마를 만나게 되어도 감탄하며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딱 적당한 크기. 성준의 사이즈다. 아무튼, 충분하다 못해 지나치고, 지나치다 못해 의자가 다 젖어버릴 정도로 흘려댄 그녀의 꽃잎은 다른 자극 없이도 충분히 삽입이 가능할 듯 싶고, 그녀 자신도 상당히 흥분한 듯 했다. 성준은 판단했다. 그동안 회장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다 풀어버리리다. 그리고... 꽂았다.
"아악!"
윽... 생각보다 아프다. 그리고 놀랍다. 한순간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밀고 들어오는 그의 물건은 그녀의 자궁까지 미끄러져 들어갔고, 그와 동시에 전해져 오는 자극은 머릿속을 하얗게 비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허리놀림. 그녀는 맹새코 지금처럼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한꺼번에 선사하는 남자를 만나보지 못했다. 그가 진퇴운동을 시작하자 다시 머릿속이 비어간다. 그런 생각이 들자, 문득 웃음이 터져나왔다. 머릿속에 스스로 농담을 던진다.
"그럼 난 골빈년?"
희정은 의아해하며 바라보는 그녀를 그냥 꼭 끌어안고 허리를 이리저리 뒤틀었다. 얼굴엔 웃음을 한가득 담고. 왜 이렇게 온몸이 간질간질하고 미치겠는걸까. 그리고 꽃잎을 쉴새없이 오가는 그의 물건때문에 머릿속이 순간순간 계속 비어갔다. 그런 자극은 그 또한 마찬가지다. 물이 많은 여자는 보통 성감이 좋다. 그저 그정도만 기대했을 뿐인데 그는 그녀처럼 머릿속이 비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 속궁합! 이 조임! 이 감촉! 감탄스러울 수 밖에. 평소에 우습게 여겼던 그녀가 이렇게 맛있을줄 상상도 못했다. 물론 넘볼 수 없는 여자였다는 점에서 좀더 흥분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인 그녀의 몸만이 눈에 들어왔다. 흰색 짧은 미니스커트. 밴드스타킹. 단추가 풀린 블라우스. 평소의 판타지가 지금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기까지 생각한 성준은 눈을 번쩍 뜨고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
끄덕. 그녀가 허락했다. 성준은 한번 더 깊숙히 밀어넣고 그녀의 깊은 곳에 씨앗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한번도 참지 않고 분출하는 그 압력 그대로, 그의 정액이 그녀의 가랑이 속에 집단이주를 시작했다. 오르가즘과 방뇨를 한번에 하는 느낌. 안에 사정하면서 이렇게 정액이 많았나 싶을만큼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느낌. 육개월쯤 모아놓은 양이 한꺼번에 분출되는 그 느낌은 정말 색달랐다. 애써 참다가 항문에 힘을 주자 나머지 정액이 찌익 소리를 내며 발사된 듯 하다. 정말 그러했는지 그녀 또한 몸을 뒤틀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빼고싶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이나 지났을까...
"저...오빠."
"응?"
"허리 안아파?"
"아...그러고 보니..."
"허리 뒤로 꺾여있잖아."
"그...그렇군."
뚜둑. 자극에만 신경 쓴 나머지 허리가 뒤로 꺾여 있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간신히 허리를 펴고 일어나자 원초적인 소리가 성준의 귀에 울린다. 저절로 끄어억 하는 비명이 터졌지만 이를 악물고 참는다. 그리고 생소한 느낌이 물건을 통해 전해져온다. 어느새 휴지를 꺼내든 그녀가 힘든 방출을 끝낸 물건을 정성스레 닦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고 자신의 입 안에 쏙 집어넣는 것이 아닌가.
"아...더럽지 않아?"
"내꺼 묻은건데 뭐..."
"그....그러다 다시 서면..."
"설마... 어? 정말이네?"
그녀의 입술과 혀놀림 속에 놀아나던 물건이 다시 일어난다. 원래 한번 시작하면 서너번은 기본으로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녀는 재미있는지 물건을 입에 넣고 굴리더니 확인하고, 다시 입에 넣고 굴리더니 확인하길 반복했다. 그리고 그 물건이란 녀석이 완전히 일어서자, 한숨을 쉬며 그녀가 뇌까렸다.
"이거... 어떡하지."
"난 몰라..."
"이렇게 하자. 오빠."
"응?"
"밤에 몰래 자리비울 수 있어?"
"새벽 네시반까지는 괜찮아."
"나 뒤에 오피스텔에 사는건 알지?"
"응..."
"올라가자."
"그....그러지..."
오늘... 죽었군. 귀엽다는 듯이 물건을 다시 입에 넣고 굴리는 그녀의 얼굴이 기대감으로 반짝거린다. 성준은 왠지 흡혈귀에게 걸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거... 야간근무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그동안 그래픽카드가 깨져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스토리가 엉켜 대충 올렸습니다만, 다음편부터 임차장과의 에로스는 계속됩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에 문제가 좀 있어서, 솔직히 살기조차 힘듭니다. 애써서 다시 살아낼테지만, 이러다가 슬럼프에 빠질 듯 해요... 운동이나 가야지...
한참이나 난로를 틀어두자 간신히 따듯해졌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보안실은 천장이 훤히 뚫려 로비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실내는 실내라도 벽만 있고 천장은 없다랄까. 아무튼 밤에는 바람이 그대로 통해 추워지는 어쩔 수 없는 구조다. 빌어먹을 sa....
"기대있으니까 따듯해?"
"응."
"하아...야. 그러지마!"
"으응?"
기댄 채 부비작거리던 희정이 무심결에 목덜미를 쓸어오자 성준은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내가 뭘 했지? 하는 표정으로 잔뜩 미간을 좁히고 있던 희정은 곧 아하 하며 무릅을 탁 치고는 다시 그에게 기댔다. 뭣모르고 목덜미에 숨결을 내뿜었던 것을 이제는 일부러 한다. 반응이 온다. 재미있네...
"책임못질 짓 하지마라."
"무슨 책임?"
"말로 해야 할겠니?"
"이거? 후우우~"
"으윽!"
성준이 몸을 꼬며 피했지만 바짝 붙은 희정은 이제 팔을 붙들고 본격적으로 목을 불어댄다. 그러던 중 턱 하고 희정의 입술과 성준의 목덜미가 살짝 부딪힌다. 순간적으로 전기가 흘렀다. 최소한 성준은 그렇게 느꼈다.
"이익... 책임못질 짓 하지 말랬지?"
"무슨책임! 후우!"
"에잇!"
쪼오옥. 입술을 쭉 내밀고 바람을 불어내는 희정의 입에 무턱대고 입술을 부딪혀 버렸다. 희정은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피하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더니 눈을 감아버린다. 성준이 되려 무안해져서 고개를 뒤로 젖힌다. 그녀는 아직도 성준의 팔을 잡고 눈을 감은 채이다. 얼굴에 홍조를 띈 모습이 아무래도 부끄러움을 타는 모양이지. 여자를 쪽팔리게 하지 말라. 만고의 진리가 아니던가. 여전히 입술을 내밀고 있는 희정에게 본격적으로 입맞춤을 시작한다. 잠시 떠는 듯 하던 그녀가 앞니를 비집고 들어온 성준의 혀를 잘도 빨아대기 시작한다. 스물네살이라더니, 역시 한창때는 어쩔 수 없나보다. 누가 그랬던가. 여자나이 스물 네살이 최고라고.
"하아아."
입맞춤이 끝나고, 희정은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내b고 말았다. 입고있던 짧은 치마는 어느새 말려 올라가 있고, 눈 앞에는 얼굴이 시뻘개진 짐승이 한마리 씩씩대고 있다. 나도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눈을 딱 감은 그녀는 다시 입속으로 파고드는 뜨거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준은 입맞춤을 계속하며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몸을 움찔거리며 잠시 피하던 그녀는 어느순간 어깨에 힘을 탁 풀고 성준의 손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듯 했다. 상대는 보통이 아니다. 확실하게 해두지 않고 중간에 잘라버리면 당장 내일 모가지가 되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한 성준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입술을 떼고 목덜미를 핥고, 블라우스의 단추를 여는 동안 그녀가 가져왔던 쟁반이 바닥에 떨어져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녀가 화들짝 놀라는 사이, 이때다 싶은 성준은 그녀의 블라우스 속 순백색 실크 브래지어 속으로 왼손을 깊숙히 집어넣었다. 가슴이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유두가 바짝 서있는 것이 느껴졌다.
투둑. 블라우스의 단추 한개가 힘없이 떨어져 나갔다. 거의 강간당하는 분위기지만 그녀는 그의 손길이 반가울만큼 몸이 달아있었다. 어쩌겠는가. 그녀 역시 여자가 아니던가. 여자도 원할때가 있고, 지금 그녀가 그런 상태가 되고 말았다. 평소에는 있는 듯 없는 듯 보이던 이 청년의 손길이 이렇게나 뜨거울 줄이야. 그가 가슴을 파헤치고 들어와 유두를 빨아댄다.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성감대를...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흥분 속에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그의 모습이 아기같다. 여자는 젖을 물리면 상대가 아기같은걸까. 그가 귀여워보인다.
젖꼭지를 물었더니 그녀가 죽으려고 한다. 아픈건가? 아니면 가끔 만나게 되는 가슴이 쥐약인 여자인걸까. 아마 가슴이 쥐약이겠지. 가슴을 헤집듯 애무하는 동안 그녀가 몸을 부들부들 떨어댄다. 재미있다. 그러나 기회는 지금. 성준은 그녀가 정신없는 틈을 타서 스커트 속으로 손을 쏙 집어넣었다. 그녀의 스타킹은... 밴드스타킹이다. 바로 팬티가 만져졌는데 이게 웬일. 너무 젖어버린 나머지 팬티마저 흥건하다. 성준은 이곳에 취직해서 두번 외치게 된다. "심봤다!" 이런 몸. 가슴에 흥분하고 물이 많은 여자. 너무 좋아하는 성준이다. 조용히 레버를 당겨 의자를 뒤로 젖히자 그녀가 저항없이 뒤로 눕는다. 마치 비디오방 같다. 자세가 나오겠는걸?
이제 본격적으로 하려는지 그는 그녀를 뒤로 넘어뜨렸다. 이런것 걸리게 되면 이사람은 잘리고 나는 된통 혼난 채 외국으로 쫓겨갈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그가 팬티를 내리는 동안 허리를 들어 도와주었다. 웬일인지 그가 스타킹을 벗기지 않는다. 그게 더 흥분된다. 그가 꽃잎을 어루만지는 동안 계속해서 물소리가 들려왔다. 찰박찰박 하고, 남자와 잘때마다 물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침에 침대를 확인하면 거의 오줌을 싼 것 처럼 흘러내리곤 하는데 지금도 아마 그렇겠지.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그가 체중을 실어온다. 바지를 반쯤 내린 그의 물건이 보인다. 오... 말이 안나온다.
스무살에 첫경험을 하면서부터, 여자와 관계할때면 크다는 소리를 들었다. 굵기도 하다. 아주 큰건 아니라도 평균보다 좀더 낫다고 생각한다. 술집여자와 만나 사귈때는 성준 때문에 보지가 벌어져 영업하는데 지장있다는 말을 농담으로 건넬 정도였다. 이후로도 마찬가지다. 어쩌다 아줌마를 만나게 되어도 감탄하며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딱 적당한 크기. 성준의 사이즈다. 아무튼, 충분하다 못해 지나치고, 지나치다 못해 의자가 다 젖어버릴 정도로 흘려댄 그녀의 꽃잎은 다른 자극 없이도 충분히 삽입이 가능할 듯 싶고, 그녀 자신도 상당히 흥분한 듯 했다. 성준은 판단했다. 그동안 회장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다 풀어버리리다. 그리고... 꽂았다.
"아악!"
윽... 생각보다 아프다. 그리고 놀랍다. 한순간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밀고 들어오는 그의 물건은 그녀의 자궁까지 미끄러져 들어갔고, 그와 동시에 전해져 오는 자극은 머릿속을 하얗게 비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허리놀림. 그녀는 맹새코 지금처럼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한꺼번에 선사하는 남자를 만나보지 못했다. 그가 진퇴운동을 시작하자 다시 머릿속이 비어간다. 그런 생각이 들자, 문득 웃음이 터져나왔다. 머릿속에 스스로 농담을 던진다.
"그럼 난 골빈년?"
희정은 의아해하며 바라보는 그녀를 그냥 꼭 끌어안고 허리를 이리저리 뒤틀었다. 얼굴엔 웃음을 한가득 담고. 왜 이렇게 온몸이 간질간질하고 미치겠는걸까. 그리고 꽃잎을 쉴새없이 오가는 그의 물건때문에 머릿속이 순간순간 계속 비어갔다. 그런 자극은 그 또한 마찬가지다. 물이 많은 여자는 보통 성감이 좋다. 그저 그정도만 기대했을 뿐인데 그는 그녀처럼 머릿속이 비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 속궁합! 이 조임! 이 감촉! 감탄스러울 수 밖에. 평소에 우습게 여겼던 그녀가 이렇게 맛있을줄 상상도 못했다. 물론 넘볼 수 없는 여자였다는 점에서 좀더 흥분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인 그녀의 몸만이 눈에 들어왔다. 흰색 짧은 미니스커트. 밴드스타킹. 단추가 풀린 블라우스. 평소의 판타지가 지금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기까지 생각한 성준은 눈을 번쩍 뜨고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
끄덕. 그녀가 허락했다. 성준은 한번 더 깊숙히 밀어넣고 그녀의 깊은 곳에 씨앗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한번도 참지 않고 분출하는 그 압력 그대로, 그의 정액이 그녀의 가랑이 속에 집단이주를 시작했다. 오르가즘과 방뇨를 한번에 하는 느낌. 안에 사정하면서 이렇게 정액이 많았나 싶을만큼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느낌. 육개월쯤 모아놓은 양이 한꺼번에 분출되는 그 느낌은 정말 색달랐다. 애써 참다가 항문에 힘을 주자 나머지 정액이 찌익 소리를 내며 발사된 듯 하다. 정말 그러했는지 그녀 또한 몸을 뒤틀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빼고싶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이나 지났을까...
"저...오빠."
"응?"
"허리 안아파?"
"아...그러고 보니..."
"허리 뒤로 꺾여있잖아."
"그...그렇군."
뚜둑. 자극에만 신경 쓴 나머지 허리가 뒤로 꺾여 있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간신히 허리를 펴고 일어나자 원초적인 소리가 성준의 귀에 울린다. 저절로 끄어억 하는 비명이 터졌지만 이를 악물고 참는다. 그리고 생소한 느낌이 물건을 통해 전해져온다. 어느새 휴지를 꺼내든 그녀가 힘든 방출을 끝낸 물건을 정성스레 닦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쪽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고 자신의 입 안에 쏙 집어넣는 것이 아닌가.
"아...더럽지 않아?"
"내꺼 묻은건데 뭐..."
"그....그러다 다시 서면..."
"설마... 어? 정말이네?"
그녀의 입술과 혀놀림 속에 놀아나던 물건이 다시 일어난다. 원래 한번 시작하면 서너번은 기본으로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녀는 재미있는지 물건을 입에 넣고 굴리더니 확인하고, 다시 입에 넣고 굴리더니 확인하길 반복했다. 그리고 그 물건이란 녀석이 완전히 일어서자, 한숨을 쉬며 그녀가 뇌까렸다.
"이거... 어떡하지."
"난 몰라..."
"이렇게 하자. 오빠."
"응?"
"밤에 몰래 자리비울 수 있어?"
"새벽 네시반까지는 괜찮아."
"나 뒤에 오피스텔에 사는건 알지?"
"응..."
"올라가자."
"그....그러지..."
오늘... 죽었군. 귀엽다는 듯이 물건을 다시 입에 넣고 굴리는 그녀의 얼굴이 기대감으로 반짝거린다. 성준은 왠지 흡혈귀에게 걸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거... 야간근무마다 지속적으로 봉사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그동안 그래픽카드가 깨져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스토리가 엉켜 대충 올렸습니다만, 다음편부터 임차장과의 에로스는 계속됩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에 문제가 좀 있어서, 솔직히 살기조차 힘듭니다. 애써서 다시 살아낼테지만, 이러다가 슬럼프에 빠질 듯 해요... 운동이나 가야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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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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